서한룡

徐漢龍

생몰년도 미상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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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인물.

2.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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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왜인 군관이다.

1592년 임진왜란 때 일본군의 첩자 노릇을 해 명주 다섯 필을 상으로 받았으며, 조선군의 다른 비밀을 탐지해 15일 안으로 와서 보고하라는 약속을 받았다고 한다

류성룡이 군관 김순량이 수상함을 여겨 국문해 일본군의 간첩 노릇을 한 것을 알아내면서 드러났으며, 40여 명이 일본군의 첩자 노릇을 한 것이 드러나 이들을 조사해 여러 진에 급히 알려 잡게 했고, 잡힌 사람도 있었지만 도망간 사람도 있었기에 어떻게 되었는 지 알 수 없다.

3. 미디어믹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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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이순신의 7년에서는 김순량과 함께 일본군의 첩자 노릇을 한 사실이 드러나 감옥에 갇혔으며, 감옥에 갇히면서 잠을 자다가 얼어죽고 싶다는 듯이 누워있었다. 김순량이 어떻게 첩자질 했냐고 묻자 말 시키지 말라고 했지만, 김순량이 자꾸 말을 걸자 대답했다.

김순량에 이어서 심문받자 물욕에 눈이 어두워 왜장에게 내통했다고 실토하고 소, 말, 명주, 베를 받을 것을 약속받았으며, 강서 군사의 숫자를 알려주고 명주 다섯 필을 받았다고 대답했다. 어떻게든 살고 싶어한 김순량과 다르게 이미 죽을 것을 알고 포기했으며, 다음날에 김순량과 함께 참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