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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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욱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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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배구인


파일:석진욱OK감독.png

석진욱
石晋旭

출생
1976년 12월 5일 (47세)
경기도 인천시
(現 인천광역시)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신체
신장 186cm|체중 83kg
직업
배구 선수 (아웃사이드 히터 / 은퇴)
배구 감독
학력
인천주안초등학교 (졸업)
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졸업)
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졸업)
한양대학교 (학사)
실업 입단
1999년 삼성화재 배구단
소속
선수
삼성화재-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1999~2013)
감독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OK금융그룹 읏맨 (2019~2023)
코치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2013~2019)
병역
예술체육요원 [1]
응원가
삼성화재 시절: 클론 - 발로 차[2]
가족 관계
아내 홍인순
장남 석재혁, 차남 석재호(2008년생)

1. 개요
2. 선수 경력
3. 지도자 경력
3.2.1. 2019-20 시즌
3.2.2. 2020-21 시즌
3.2.3. 2021-22 시즌
3.2.4. 2022-23 시즌
4. 여담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대한민국배구인. 별명으로는 배구도사, 돌도사가 있다.[3] 물론 지도하는 구단이 부진하면 바로 진욱으로 개명 당한다.


2. 선수 경력[편집]


파일:attachment/석진욱/Example.jpg

1999년 삼성화재에 입단한 이래 부동의 윙 스파이커로 활약했던 선수였다. 김세진-신진식에 비해 공격력은 떨어졌지만, 안정적인 수비와 탁월한 센스로 삼성화재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통산 3,226개의 리시브로 전문 수비수인 여오현최부식 다음에 위치한다. 이로 인해 선수 말년에 무릎이 좋지 않아 거진 3년 동안 은퇴하고 싶다고 구단에 알렸으나, 신치용 감독이 한사코 말리는 바람에 리시브 받이로 고생하며 팀의 우승을 돕는다. 은퇴할 때 시원하고 좋았다고 한다... 얼마나 힘들었던 거야

요약하자면 배구에서 수비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었던 산 증인. 전성기의 삼성화재에선 김세진-신진식 쌍포와 김상우-신선호의 중앙이 돋보였지만, 여오현과 더불어 뒷문을 지키며 명세터인 최태웅이 좋은 토스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완벽에 가깝게 수행했던 그의 공로도 엄청나다. 국제 무대에서도 그 존재감이 여실했던 것이 대회 3연패에 도전했던[4] 광저우아시안게임 일본과의 준결승에서 그가 부상으로 빠지자 맥없이 무너져 결국 동메달에 그친 바 있다.[5]


3. 지도자 경력[편집]



3.1.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코치[편집]


2013년에 은퇴를 선언한 후 김세진 감독의 부름을 받아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의 수석 코치로 영입됐으며 상기의 이유로 석진욱의 은퇴를 계속 만류했던 신치용 감독에게 김세진이 요청해 수석 코치로 데려올 수 있었다. 참고로 수석 코치로 있는 동안에도 구단이 두 번 우승하는 데에 공헌을 했다.


3.2.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OK금융그룹 읏맨 감독[편집]


2018-2019 시즌 종료 후 김세진 감독이 물러나자 후임 감독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나 구단 내부의 사정이 있는지 발표가 나지 않고 있다. 그러던 중 뜬금없이 구단이 김호철 대표팀 감독에게 감독직을 제안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장고 끝에 김호철 감독은 제안을 고사하면서 OK저축은행은 석진욱을 후임 감독으로 사실상 내정하고 프런트들이 설득에 나섰지만, 이번 사태로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석진욱이 감독 선임을 계속 고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구단의 거듭된 설득이 통했는지 마침내 2019년 4월 22일 김세진 감독의 후임으로 선임되었다.

KOVO컵에서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 A에 묶였다.

2019년 9월 29일에 열린 KOVO컵 예선에서 감독중 최연장자인 박기원 감독의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와의 경기에서 감독 데뷔 첫 경기를 치렀다. 팀은 2-3으로 역전패 하였다. 이후 이틀 뒤 열린 삼성화재에서 한솥밥을 먹은 신진식 감독의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와의 경기에서 주포 레오와 송명근의 활약으로 3-1로 이기면서 감독 데뷔 첫 승을 기록하였다.

공교롭게도 A조에 있는 감독들과 모두 관련이 있다. 박기원(대한항공) 감독과는 현직 남자배구 감독 중 최연장자 - 최연소 관계, 신진식(삼성화재)와 최태웅(현대캐피탈) 감독과는 삼성화재에서 함께 선수 생활을 하였다.


3.2.1. 2019-20 시즌[편집]


시즌 초반까지는 1라운드에서 5승 1패로 좋은 성적을 보여주며 근 2시즌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가 싶었으나, 2라운드부터 선두권에서 밀려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은 4위로까지 추락하였다. 이후 4위 추락 기준 시점에서 연맹이 2020년 3월 말, 코로나19로 시즌 중단을 선언하면서 석진욱의 OK저축은행에서의 첫 시즌은 4위로 마치게 되었다.


3.2.2. 2020-21 시즌[편집]


KB손해보험과 더불어서 개막 이후 5전 전승을 달렸다.

빅매치인 1라운드 마지막 맞대결에서 KB손해보험이 케이타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간다는 것을 간파하여 케이타의 체력을 최대한 빨리 소진시키는 작전을 세웠고 이게 제대로 통해 3:1로 승리, 창단 첫 1라운드 전승 쾌거를 이끌어 냈다.

2020년 1월 7일(vs 우리카드) 경기를 앞두고, 프로배구 엔트리의 허점를 언급했다. 전역한 선수 및 신인 선수를 적극적으로 쓸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시즌 결과, 19승 17패로 4위로 시즌을 마쳤고[6], 승점이 3점 이내여서 15-16 시즌 삼성화재 vs 대한항공 이후 5년 만에 V리그 단판 준플레이오프가 치러졌고, 4월 4일 경기에서는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하면서 플레이오프로 가서 2위 우리카드와 싸우게 되었다. 3판 2선승제인 플레이오프에서는 4월 6일 경기와 4월 7일 경기 모두 같은 스코어인 1-3으로 패하면서 플레이오프에서 시즌을 마쳤다.


3.2.3. 2021-22 시즌[편집]


전 시즌 3위를 했기에 용병픽이 하위 순번이 나올거라 예상되었으나, 천운이 따랐는지 1순위가 나오게 되었는데, 당연하게도 21-22 남자부 트라이아웃 최대어라 평가받았고, 이미 삼성화재 시절 V-리그 역대 최고 용병으로 손꼽혔던 레오나르도 레이바를 지명하면서 산뜻한 시작을 하게 되었다.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5순위가 나와서 석진욱 감독이 노리고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던 정한용이나 박승수를 놓칠수도 있었으나 운이 좋게도 박승수를 지명하는데 성공하였다. 박승수가 대학 시절 수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기에 레프트 포지션에서 수비가 안좋은 레오를 보조하기 최적인 선택이었기에 석진욱 감독에게 있어서는 매우 흡족한 신인 드래프트라고 할 수 있었다.

그러나 레오라는 최상급 용병을 보유하였으나 대각에 수비가 처참한 차지환이 수비를 담당하였고, 리베로진도 그다지 뛰어나지 않았기에 국내진 수비도 별로였는데 거기에다가 레오도 극단적으로 공격에 치우친 레프트였기에 둘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레오가 아무리 득점을 많이내도 허접한 수비라인으로 상대 팀의 공격성공률도 알아서 올라감에따라 결국 경기는 잘 풀리지 않았고, 17승 19패에 승점 44점으로 시즌을 5위로 마감하였다.

여러모로 비판을 많이 받은 시즌이었는데, 레오라는 최상급 용병을 뽑았고, 실제로 레오도 케이타 다음가는 훌륭한 활약을 보였지만 팀 구성을 제대로 신경쓰지 않았다. 레오를 뽑은 순간부터 수비라인을 강화할 생각을 했어야했는데 그러지 않았고, 트레이드라도 해서 수비가 되는 선수를 뽑았어야 하지만 트레이드 역시 하지 않았다. 결국 고육지책으로 레오를 라이트로 돌리기도 하였으나 라이트 포지션의 레오는 효율이 별로라 실제로도 라이트로 서는 경기는 공격성공률이 많이 내려가는 모습을 보였다. 여러모로 레오 하나만 바라보고 비시즌때 준비를 대충 했다는 욕을 많이 먹었다.


3.2.4. 2022-23 시즌[편집]


레오를 데리고도 5위를 찍어서 쫓겨날 거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으나 운이 좋게도 OK금융그룹과 재계약을 하게 되어 감독생활을 계속하게 되었다.

트라이아웃 이전에 전 시즌 용병이었던 레오와 재계약을 하였다. 여러모로 트라이아웃 풀이 별로라는 말이 많았고, 풀이 좋다고 해도 레오만한 용병을 찾기는 힘들기에 당연한 재계약이라고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시즌들어서 1순위 용병이었던 아흐메드 이크바이리가 형편없는 모습을 보이고, 3순위었던 니콜라 멜라냑은 아예 퇴출되었기에 성공적인 재계약이 되었다.

신인 드래프트에서 또 운이 좋게도 1순위 픽을 받게 되었는데, 현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하여 신호진을 지명하였다. 대학시절 아포짓이 주 포지션이지만 리시브가 어느정도 된다는 평가를 받았고 서브 역시 강하다는 평가를 받은 선수였다. 다만 187cm이라는 매우 작은 신장이 걸리는 부분이다. 하지만 주목을 받았던 다른 선수들 중에 세터 이현승은 이미 팀에 곽명우, 강정민, 황동일이 있고 군 제대로 이민규가 돌아오기에 세터는 필요가 없었고 김준우 역시 팀에 미들 블로커는 급하지 않았지만, 당장 저번시즌 리시브 때문에 레오를 제대로 못써먹었기에 리시빙 아포짓이 급했던 석진욱 감독 입장에서는 현실적인 지명이었다. 석진욱 감독의 말로는 신호진을 바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시즌 개막 이후 레오는 V-리그 역대급 서브를 선사하면서 이번시즌 최고의 용병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래도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잘 나가다가 뒤통수를 제대로 맞았는데, 리시빙 아포짓으로 나름 활약하던 조재성이 병역비리로 사실상 시즌 아웃이 되버리면서 팀 수비가 망가져버렸다. 당장 조재성이 빠지자 남은 정통 아포짓 선수는 전병선신호진이 끝인데, 전병선은 리시브가 아예 안 돼서 리시빙 아포짓으로 쓸 수 있는 선수는 신호진이 끝이었지만 신호진이 프로 입단 후 슬럼프에 빠져버려서 아예 엔트리에도 넣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결국 또 고육지책으로 레오를 아포짓으로 돌렸지만 레오가 아포짓으로 뛰자 공격성공률이 급격히 하락하면서 답이 없는 상황이 오게 되었다. 3위는 굳건히 유지했지만 우리카드의 추격으로 3위 자리도 뺏기면서 4라운드 마감 시점 4위로 떨어진 상황. 아직 승점차가 크지는 않지만 이 상황이면 봄배구도 못 갈 가능성이 커졌다. 5라운드부터 다시 신호진을 리시빙 아포짓으로 투입한다고는 하였지만 과연 밥값을 제대로 할 지 의문인 상황이라 여러모로 시즌 후반기 어려운 상황에 봉착해있다.

결국 6라운드 들어서 확실한 5위 자리를 꿰차기 시작했고, 6라운드 우리카드 경기를 기점으로 자력으로 봄배구에 가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이유는 우리카드 경기 기점으로 우리카드의 승점이 53점, OK금융그룹의 승점이 42점인데 잔여경기 3경기에서 모두 승점 3점을 얻어도 51점이므로 우리카드가 남은 두경기에서 2점만 따도 OK금융그룹은 준플레이오프도 못하게 되었다. 설령 이 조건을 만족한다고 해도 4위 한국전력이 5점을 확보하면 한국전력이 4위가 되기 때문에 사실상 플레이오프 진출이 어려워졌다.

상술한 이유로 꽤나 욕을 많이 먹고있는데, 레오라는 걸출한 용병을 두고도[7] 제대로 못써먹어서 성적을 못냈기 때문. 물론 조재성의 이탈이라는 빅엿을 먹긴 했지만 그거를 감안해도 팀을 잘 꾸려나가지 못했다는 의견이 꽤나 많다. 그나마 시즌 후반 리시빙 아포짓이 가능한 신호진이 좋은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 점은 좋으나 이미 순위경쟁을 하기에는 늦은 시점이라 다음 시즌을 바라보아야 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레오가 과연 남을지 안남을지가 큰 숙제이기 때문에 석진욱 감독은 여러모로 복잡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

최종적으로는 5위로 결국 시즌을 마감하며 레오를 데리고도 플레이오프로 가지 못 하자 시즌 종료 직후 사임을 표했다. 애초부터 재계약 기간이 딱 1년이였던 것으로 알려져 다시 재계약을 하려면 이번 시즌 승부를 봤어야 했는데, 결국 성적도 못 냈고 본인도 결국 쓸쓸히 팀을 떠났다.

감독직에서 물러난 후 해설위원 제의도 받았지만, 2023년 8월 20일 유럽 연수를 위해 출국했다. 첫 3개월간 파리 발리(Paris Volley) 구단에서 연수를 시작한다.


4. 여담[편집]


  • 장병철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감독, 최태웅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감독과는 초등학생 시절부터 친구다. 셋 다 인천광역시 출신이고 주안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나란히 배구를 했다. 고교 졸업 후 대학에 갈 때만 서로 흩어졌고[8] 대학 졸업 후에는 나란히 삼성화재 배구단 유니폼을 입고 다시 뭉치게 됐다.[9] 하지만 이번 석진욱이 2019년 감독 지휘봉을 잡게 되면서 장병철, 최태웅과 함께 76년 생 동기 감독 매치가 벌어지게 되었다.

  • 인천의 유명한 부호 집안 출신이라 한다. 그래서인지 인터뷰나 작전타임 때나 귀공자같은 언행을 보인다.


  • 신치용의 애제자답게 석진욱의 OK저축은행은 평상시에 엄청난 지옥 훈련을 소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짜 빡세게 시키는지 OK선수들이 좀 긴 휴식을 가지고 왔음에도 조기에 퍼진 일이 한두번이 아니다. 그런데 이렇게 강하게 훈련을 시키는데도 선수들의 부상 관리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지 OK는 매번 부상자가 속출한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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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2 부산 아시안 게임 금메달[2] 석진~욱 (hey!) 석진~욱 (hey!) 삼~성의 석진~욱 (x 2) / 前 한화 이글스 이범호 응원가랑 똑같다.[3] 그의 성씨인 석씨가 한자로 石(돌 석)이고 도사급의 수비를 보여준다고 하여 붙여진 그의 대표적인 별명.[4] 이란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강호로 올라서기 전[5] 어느정도 였나면 한국이 일본에게 세트 스코어 2:0으로 앞서다가 석진욱이 3세트 도중 부상을 당해서 빠졌는데,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급격히 무너지고 2: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6] KB손해보험과 같은 19승 17패이나, 승점에서 3점 차이가 나서 KB손해보험과 3위가 되었다.[7] 시즌 전체 기록때문에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시즌 초에 보여준 레오의 모습은 최소한 트라이아웃 풀에서는 극최상급이었다.[8] 이 당시만 해도 인하부중-인하부고 출신은 인하대학교에 진학하는 것이 반자동적 코스였지만 76년 생 인하부고 3인방 중 인하대로 간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장병철성균관대학교로 진학했고 최태웅과 석진욱은 한양대학교에 진학했다.[9] 차상현-김종민과는 정반대로 입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