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더랜드 가문

세 자매 군도의 지배자이자 선더랜드 가문의 현 가주. 아들 일곱명이 있으며 전부 기사를 꿈꾸고 있다고 한다. 고드릭 보렐의 말에 의하면 일곱 아들의 군마와 갑옷 값을 마련하느라 울고 있으며(...) 따라서 다보스 시워스가 떠내려온 것을 알게 된다면 당장 왕비에게 팔아치울거라고 말했다. 이 시대의 슬픈 아버지

아에곤의 정복 당시 혼란을 노리고 아린 가문에 대적하면서 자신이 세 자매의 여왕이라고 선포했다. 하지만 사람들 사이에서 반응은 좋지 않았고 비세니아가 직접 용 바가르를 타고 북부의 함대를 이끌며 당도하자 남동생 스태폰과 가신들에게 폐위당하고 그들이 대신 항복한다. 본인은 투옥되다가 혀가 잘리고 침묵 수녀회에 유배당하여 살다가 5년뒤에 죽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