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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サンソフト/Sunsoft
공식 홈페이지

1. 소개
2. 제작 게임 목록
3. 주주구성
4. 기타



1. 소개[편집]


선소프트는 1971년 4월 17일에 설립된 일본의 IT기업인 선 전자 주식회사(サン電子株式会社)라는 회사의 상표이다. 게임 사업을 총괄하는 선소프트와 통신 기기, 파칭코 사업을 하는 선텍(Suntec)이란 상표로 나누어져 있다. 미국에는 1995년까지 선 코퍼레이션 오브 아메리카(Sun Corporation of America)라는 이름으로 따로 지사를 운영했다. 본사는 아이치현 나고야시에 있다.

패미컴의 중흥기와 메가드라이브, 슈퍼패미컴 시절까지는 재밌고 아기자기한 게임들을 배출하면서[1] 나름 인지도 있는 중견급 게임회사로 성장했었다. 특히 선소프트의 패미컴 게임은 특유의 수준 높은 게임 음악, 도트 그래픽, 조작감이 조화를 이루어 매니아 팬이 많다. 그리고 선소프트 게임이 시중에 많이 풀리지 않았기 때문에 프리미엄이 붙어서 거래되는 게임이 많다.

하나 그 뒤로는 계속 큰 힘을 발휘하진 못하다가 조용히 묻혔다. 그래서 망한 줄 아는 사람도 있는데 망하지는 않았다. 단지 게임기 게임 제작을 그만뒀을 뿐이다.

그 후 2009년에는 모든 일본 텔레네트 게임의 지적 재산권을 취득했고 이후에도 꾸준히 스마트폰 게임 개발과 소셜 서비스로 잘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2020년대를 기점으로 콘솔 게임 시장에 다시 발을 들이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2022년 8월 19일, 선전자가 그동안 폐지했던 선소프트의 브랜드를 부활시킴을 공표했다.
2023년에는 "선소프트 부활 프로젝트! 80년대 타이틀 3개를 부활시키고 싶다"라는 명의로 클라우드 펀딩을 시작, 목표액인 1500만엔을 넘겨서(최종 2150만엔) '토카이도 고주산지', '마두라의 날개', '릿플 아일랜드'의 3개 타이틀을 리뉴얼 제작할 것임을 발표했다.

여담으로 모리즈미 소이치로가 이 회사를 좋아하는 건지 기회가 되면 데이터 이스트하고 크로스오버데이터 이스트X선소프트를 만들고 싶다고 과거 트위터 자기소개 문구에 써져 있었다(...). 아마 남코X캡콤의 후속작으로 생각하고 염두에 두고한 발언인 듯. 정작 후속작다른 게임이었지만 말이다.


2. 제작 게임 목록[편집]


파일:갤럭시포스1979.jpg
선 전자 명의로 출시된 게임도 다수 있지만 편의상 모두 여기에 정리한다.

  • 갤럭시 포스 (1979) - 이 회사의 데뷔작. 스페이스 인베이더 아류작이나, 저작권 때문에 콘솔게임기 이식이 없고, 본사에도 기판이 남아 있는 것이 없다고 한다.
  • 제3혹성 (1979) - 스페이스 인베이더 아류작
  • 워프-1 (1979) - 발매 타이토
  • 스피크 & 레스큐 (1980)
  • 루트16 (1981)
  • 펑키 피쉬 (1981)
  • 캥거루 (1982)
  • 아라비안 (1982)[2]
  • 마캄 (1983) 슈팅게임
  • 펫탄 퓨 ぺったんピュー (1984) (해외판 = Bin Bam, 세운상가 개조판 = 피노키오)[3]
  • 마두라의 날개 (1986)
  • 아틀란티스의 수수께끼(アトランティスの謎) (1986)
  • 토카이도 고쥬산지(東海道五十三次) (1986)
  • 리플 아일랜드 (1988)[4]
  • 초혹성전기 메타파이트 (1988)
  • 배트맨(패미컴) (1989)
  • 터프터프 (1989)[5]
  • 러프 월드 (1990)[6]
  • 샹하이 시리즈 (1990~1993)
  • 헤베레케 (1991~1995)[7]
  • 코튼 시리즈 (1991~2017)
  • 기믹! (1992)
  • 피구왕 통키 (1992)
  • 맛있는 퍼즐은 필요없습니까? おいしいパズルはいりませんか? (1993)[8]
  • 필살 파칭코 시리즈 (1994~2006)
  • 갤럭시 파이트 (1995)
  • 와쿠와쿠7 (1996)
  • 포토제닉 (1997)
  • 아스트라 슈퍼스타즈 (1998)
  • 헤베레케 2 (2024년 예정)[9]
  • 그렘린 2: 뉴욕 대소동
  • 페스터의 대모험
  • 알버트 오딧세이 시리즈
  • 잇키 시리즈
  • 레밍즈(슈퍼 패미컴)
  • 일본 텔레네트의 모든 게임들

3. 주주구성[편집]


선전자 주주현황 (2013년):
## (여기서 "株式に関する事項" 키워드로 검색해보면 나옴)

  • 참고로 선전자 주식회사의 최대 주주로는 도카이 엔지니어링 주식회사(東海プラントエンジニアリング株式会社)라는 이름의 회사로 2020년 3월 기준 18.90%의 지분율 보유하고 있다. 이름만 들어보면 무슨 기술회사인 것같지만 실제로는 창업가인 마에다家의 자산관리회사이다.


4. 기타[편집]


  • 2016년 미국 FBIiPhone의 보안을 뚫는 데 성공했을 때 모회사인 선전자가 언급된 적이 있다. 선전자의 또 다른 자회사인 셀레브라이트라는 곳에서 기술을 제공했다.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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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히 Gimmick!이나 초혹성전기 메타파이트 등은 게임성이나 그래픽뿐만 아니라 사운드면에서 큰 호평을 받으며 패미컴 말기의 명작으로 인정받는다.[2] 배급은 아타리에서 담당.[3] 프로텍트 때문에 MAME로 플레이 시 라운드10 진행불가.[4] 토카이 엔진과 합작.[5] 배급은 세가에서 담당.[6] 일본판 제목은 러프 월드, 북미판 제목은 저니 투 실리어스(Journey to Silius). 선소프트답게 높은 퀄리티의 BGM으로 유명한 게임. 원래 터미네이터로 제작될 예정이었으나 저작권 문제로 내용을 바꾸어 출시하였다.[7] 특히 패미콤용으로 출시된 1991년작 헤베레케는 메트로바니아 액션 게임으로 나왔는데 호평에 비해 흥행에는 실패했으며, 이후 1995년에 오와콘화될 때까지 다른 장르의 시리즈가 만들어 내기도 했다. 후술할 '맛있는 퍼즐은 필요없습니까?'도 슈퍼패미컴판은 헤베레케 캐릭터를 넣어서 '헤베레케의 맛있는 퍼즐은 필요없습니까?' 라는 제목으로 출시되었다.[8] <숨어있는 덩달이를 찾아라!>라는 제목으로 한글화되어서 한국 오락실에서 가동되었다. 한국판은 일본어 낱말퍼즐 대신 월리를 찾아라 같은 캐릭터 찾기 퍼즐로 대체되었다. 한국판 실기 플레이영상. 대체삽입된 퍼즐게임의 특성과 당시 인기있던 유머시리즈 덩달이 시리즈의 영향을 받아 제목이 저렇게 붙은 듯. 그러나 정황상 부틀렉기판(혹은 부틀렉의 부틀렉)일 가능성이 높다. 우선 타이틀의 제작사 정보가 SUNSOFT가 아닌 JIN YOUNG으로 로고갈이가 되었으며, 상기 링크 플레이영상의 제보에 따르면 사운드 질감에 차이가 있으며, 캐릭터 찾기 퍼즐로 대체된 것 역시 영문 부틀렉판 Triple fun과 동일하다는게 그 근거이며, 해당 플레이영상을 올린 기판콜렉터도 원본 기판과 아예 구조가 다르다는 점을 지적, 부틀렉 기판으로 간주했다.[9] 헤베레케의 닌텐도 스위치용 후속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