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도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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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3. 부속 관할
3.1. 도독부(都督府)
3.2. 주(州)


1. 개요[편집]


선우도호부()는 646년, 철륵의 계열인 설연타당나라에게 정복당함으로서 당제국은 이들 부족을 원활하게 식민통치하기 위해 선우도호부(單于都護府)를 설치하였다. 돌궐 제2제국이 재흥하자 682년, 선우도호부는 힐질리시가한의 침략을 받아 잠시 폐지되기도 했으나, 845년에 안북도호부로 개칭되었다. 916년, 거란이 막북지역으로 정복을 나감으로서 운중고성은 함락되었고. 도호부는 폐지되었다.


2. 역사[편집]


646년, 당 제국이 설연타를 침략하여 부족이 와해되자 그들을 식민 통치하기 위하여 당 제국은 막남지역에 6도독부(六都督府)와 7자사주(七刺史州)를 설치하였다. 이듬해에 연연도호부(燕然都護府)를 오르도스 북쪽에 설치해 이들 도독부와 자사를 관장했다. 649년, 당제국은 정양도독부와 운중도독부를 설치하여 돌궐 제부족을 통치하는 식민기구를 세분화시켰다. 663년, 당나라는 현재의 내몽골자치구 화림격이현에 운중도호부(雲中都護府)를 설치하였고, 이듬해에, 운중도호부를 선우도호부로 개칭하였다.

선우도호부는 당에 귀항한 돌궐부족에 설치된 막남의 운중도독부, 정양도독부, 호연도독부, 상건도독부를 관리했다. 관할구역은 대체적으로 현 내몽고자치구와 비슷하다. 679년, 힐질리시가한과 아사덕돈욕곡이 돌궐의 여러 부락과 함께 당나라에 대해 군사반란을 일으켜 돌궐을 다시 일으키자 당제국은 곧바로 침략군을 보내 반란을 진압하는듯 했으나 682년, 결국 선우도호부와 도호부 아래에 있었던 여러 부주를 돌궐에게 상실하였다. 이에 선우도호부는 일시적으로 폐지되었다. 708년, 당제국은 돌궐 제2제국을 음산에서 전멸시키고자 하북에 삼수항성을 건설하였고, 동시에 북쪽의 영토 일부를 회복했다. 714년, 당은 다시 선우도호부를 부활시켰다. 그런데 이때 당은 단순히 선우도호부를 도호가 다스리는 방식이 아닌 삭방절도사가 총괄하는 방식으로 바꾸었다. 숙종 연간 이후에 진무절도사(振武節度使)가 지휘하도록 했다. 764년, 당대종은 삭방절도사가 선우도호부의 도호를 겸하도록 했다. 845년, 당은 선우도호부를 안북도호부(安北都護府)로 개칭하였다.[1] 916년, 거란의 야율아보기가 서쪽을 친정하자 운중고성이 함락되었고 이에 도호부는 폐지되었다.



3. 부속 관할[편집]



3.1. 도독부(都督府)[편집]


낭산도독부(狼山都督府)[2], 운중도독부(雲中都督府), 상건도독부(桑乾都督府)


3.2. 주(州)[편집]


사리주(舍利州), 사피주(思辟州), 아사나주(阿史那州), 작주(綽州), 백등주(白登州), 소농주(蘇農州), 아덕주(阿德州), 집실주(執失州), 발연주(拔延州), 울야주(郁射州), 예실주(藝失州), 비실주(卑失州), 질략주(叱略州), 하노주(賀魯州), 갈라주(葛邏州), 수질주(閖跌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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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래의 안북도호부는 780년대에 폐지되었다.[2] 이후에 호연도독부(呼延都督府)라 개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