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컴 2: 선택된 자의 전쟁/선택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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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2.1. 전술모드에서의 모습
2.1.1. 강점과 약점
2.1.1.1. 강점
2.1.1.2. 약점
2.2. 운영 모드에서의 모습
2.2.1. 방해 작전
2.2.1.1. 응징
2.2.1.2. 훈련
2.2.1.3. 파괴공작
2.2.1.4. 비밀 이벤트 추가
2.2.1.5. 어벤저 방어전
3. 어쌔신
3.1. 능력 일람
3.2. 공략법
4. 헌터
4.1. 능력 일람
4.2. 공략법
5. 워록
5.1. 능력 일람
5.2. 공략법
6. 네 번째 선택된 자?
7. 최후
7.1. 어쌔신
7.2. 헌터
7.3. 워록





1. 개요[편집]


엑스컴 2의 확장팩 엑스컴 2: 선택된 자의 전쟁에서 추가된 외계인 진영의 네임드 유닛.

계속되는 실패에 엘더들은 사령관을 다시 붙잡아오기 위해 엑스컴 병사들을 납치, 취조, 사살하는 독특한 능력과 약점을 가진 외계인 측 영웅 3명을 지구에 불러왔다. 선택된 자는 이더리얼의 또다른 창조물이며, 발렌이 창조한 외계인 지배자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서로를 형제, 자매라고 부르지만 매우 비우호적인데, 이더리얼에게 부름받아 소환되자마자 대뜸 서로를 죽이려고 할 정도. 이렇게 적대적인 이유는 서로간의 성향 및 성격차도 있지만, 엘더가 작전에 성공하는 자만이 살아남을 거라는 식으로 경쟁을 붙여놨기 때문. 어쨌든 셋 모두 엘더에게 충성한다는 공통점은 존재한다.

게임 내에서 아카이브를 보면 셋 다 인간이었지만 개조된 것으로 나오며 본인들의 대사에서도 그와 관련된 언급이 있다. XCOM 측에서도 브래포드가 "어쌔신 말인데... 행동거지나 뭐 그런 게 우리 지구인 옛날 문화와 너무 닮지 않았습니까? 조사 좀 해봐야겠군요."식으로 의문을 표한다. 생김새 또한 시퍼런 피부색 및 어드벤트같이 얼굴이 좀 이질적이란 것만 빼면 인간과 별 다를 게 없다. 덩치는 인간보다 조금 더 커서 뮤톤급 정도는 된다. 인간측 영웅인 사령관과 그 조직인 XCOM에 대항하기 위해 특별히 불러온 강력한 간부급 적인 것치고는 어디 먼 행성에서 온 외계인 실력자도 아니고 인간을 또 개조한거라 약간 식상할수도 있지만, 이는 선택된 자들이 지나치게 '인간다운' 행동양식과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데에서 오는 위화감을 해소하기 위한 설정으로 보인다.[1]

"제가 말이 많다고 생각하셨겠죠. 그럼 이 자들은 어떻습니까?"

-브래포드

또 지금까지 미지의 적과 싸우는 게 기본 컨셉이던 엑스컴 시리즈에서도 유례가 없을 정도로 말이 정말 정말 많다. 자신이 피해를 입거나, 피해를 주거나, 어드벤트 졸개가 죽거나, 엑스컴 대원이 전사하거나, 스킬을 사용하거나 엑스컴의 사격이 맞출때도, 빗나갈 때도 꼬박꼬박 코멘트를 하며 플레이어를 조롱하거나 도발하기를 멈추지 않는다. 다양성 면에서 신경을 굉장히 많이 썼는데 저항군 영웅 병과마다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이며 형제 자매를 죽이고 얻은 엘더의 수제무기를 보고 화를 내거나 감탄하기도 하고, 자신이 마지막 남은 선택된 자라면 속마음을 내비치기도 한다. 분대시야나 폭발물 같은 특수한 공격을 받을 경우엔 비겁하다고 화를 내거나 얼마나 절박하길래 그러냐고 한술 뜨기도 한다. 외계인 지배자 무기를 사용하면 그런 구닥다리 무기나 쓰냐고 놀리기도 하며 SPARK로 공격하면 장난감 같은 기계에 의존하냐고 기분 상해한다. 심지어 튜토리얼을 하면 주는 캐릭터인 제인 켈리를 만났을 때 하는 대사까지 존재한다! 또 전술 모드가 아닌 전략 모드에서조차 꼬박꼬박 통신을 넣으며 집적거리는데, 가령 섀도우 챔버를 건설하면 그런 한심한 기계로 엘더의 의중을 읽으려 하다니 하면서 조롱하기도 하고 자신들의 거점이 공격당하는 그 순간, 죽기 직전까지도 혀를 멈추지 않는다. 브래포드가 하는 대사 중에 '전에 제가 말 많다고 하더니 선택된 자들은 더 심하죠'가 있을 정도. 워낙 말이 많다보니 선택된 자들을 모두 처치하고 나면 게임이 너무 조용해져서 쓸쓸해지는 부작용(?)이 있다. 또 지금은 지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던가, 자신들의 목표는 우주를 구하는 것이라던가, 엘더가 사령관에게 보여준 것을 기억해보라는 등 차기작 떡밥스런 대사도 많이 날리기도 한다.

2. 특징[편집]


선택된 자는 매우 강력한 적임은 부정할 순 없으나. 단순 전투력 자체는 깡스펙에다 사기스런 지배자 능력으로 밀어붙이는 외계인 지배자와 비교해서 그렇게까지 압도적이진 않다. 다만 이들의 고유한 공격방식은 상당히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생각 이상의 큰 피해를 입기 일쑤다.[2] 또 이들은 어디까지나 랜덤으로 붙게 되는 특성 조합에 따라 난이도 차이가 많이 난다. 전략 모드에서의 위험성과 그 성장속도 역시 위협적이라 시간이 지나면 강력한 특성이 계속 추가되며 비밀 이벤트 중에서도 선택된 자를 강화하는 계열이 추가되었고, 전술 모드가 아닌 경우에도 아군을 사보타주하는 등으로 비밀 임무 중인 과학자나 기술자를 부상입히거나, 아군에게 선택된 자의 공포를 퍼뜨리는 등으로 상당히 짜증나는 상황을 자주 유발한다.

선택된 자가 임무에 난입할지 여부는 기본적으로 확률이지만 일정한 규칙이 있는데, 만나지 못할때마다 다음 번 등장 확률이 점점 올라가는 식으로 대략 서너 번 정도 만나지 못했다면 다음 임무에서 등장 확률이 거의 100%라고 보면 된다. 그외 확정적으로 등장하거나 등장하지 않는 조건은 다음과 같다.

  • 절대로 등장하지 않는 경우
    • 진행 중인 임무 바로 전 임무에서 해당 지역을 지배하는 선택된 자와 조우했을 시. 예를 들어 바로 전 임무에서 워록과 교전한 이후 다시 워록이 지배하는 지역에서 임무를 수행한다면 나오지 않는다. 단 스토리 임무는 예외.
    • 잃고 버려짐을 체크했다면 해당 임무를 하기 전에는 절대 등장하지 않으며, 체크하지 않았다면 첫 번째 보복 임무를 하기 전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 외계인 지배자가 등장하는 임무일 경우.
    • 해당 지역을 지배하던 선택된 자가 사망해서 공백이 된 경우. 다른 선택된 자가 자기 영역을 벗어나는 일은 없다.
    • 로스트 타워같은 DLC 임무들.
    • 기밀작전 중 습격으로 인해 발생한 탈출 미션의 경우.

  • 반드시 등장하는 경우
    • 스토리 임무 진행시 해당 지역을 지배하는 선택된 자가 살아있다면 등장한다.
    • 잃고 버려짐 임무 수행시 스토리 전개상 어쌔신이 반드시 등장하며, 이 경우 리퍼 약점과 섀도 스탭 강점을 고정으로 가지고 있다.
    • 잃고 버려짐 임무를 체크하지 않았다면 첫 번째 보복 임무에서 반드시 등장한다. 이 경우 어떤 선택된 자가 나올지는 무작위로 정해진다.
    • 2번째, 3번째 선택된 자가 지배하는 지역에서 처음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경우.
    • 선택된 자에 의해서 발생하는 어벤저 방어전.
    • 선택된 자를 하나 이상 살려둔 채 마지막 임무를 수행. 살아있는 선택된 자들이 모두 등장하는데, 초반 부분에서 어쌔신, 게이트 키퍼가 등장하는 구간에서 헌터, 아바타가 등장하는 마지막 구간에서 워록이 나온다. 헌터가 나와야 하는 장소에서 남은 적들을 빠르게 제거해서 아바타가 나오는 방으로 바로 넘어가 버리면 헌터는 아예 등장하지 못할 수 있다.

2.1. 전술모드에서의 모습[편집]


  • 외계인 지배자와는 달리 X-COM 측이 한 번 움직일 때마다 대응하지 않지만, 기본 행동력이 2가 아닌 3이며 다른 외계인들과는 구별되는 독자적인 턴을 가지고 있다. 단, 선택된 자가 소환한 유닛들은 외계인 차례에 행동을 한다.
  • 외계인 지배자와는 달리 게임이 진행됨에 따라 무작위로 장점이 추가되며, 비밀 이벤트 중에 일시적으로 약점을 없애버리는 '완전무결'이라는 것이 추가되었다. 제작진에 따르면 초기 구상에서는 이 시스템을 모든 적에게 적용할까 고민하기도 했다고.
  • 대원 전원이 임무 시작시 잠행을 유지하고 있을때는 난입하지 않다가 잠행이 깨지면 바로 다음 턴에 난입한다.
  • 선택된 자와 조우했을 경우[3], 조우하지 않은 외계인들의 행동이 멈추며 미션 타이머도 멈춘다. 예를 들어 보복 임무에서 선택된 자가 나타나고 엑스컴과 만나 전투를 개시한다면 선택된 자를 처치할 때까지는 시야 바깥의 외계인이 민간인을 살해하지 않는다. 따라서 선택된 자를 먼저 처치한 뒤에 미션을 수행하는 것이 좋다.
  • 기본적으로 사다리 따윈 상관하지 않고 높은 지대로 자유자재로 뛰어넘을 수 있다.
  • 실성과 정신 지배 등 직접적인 정신 이상 공격은 먹히지 않으며, 섬광탄도 통하지 않는다.
  • 각 선택된 자의 상징적인 공격[4]은 적중당한 대상을 현혹(dazed)이라는 상태 이상에 빠지게 한다. 현혹 상태에서는 어떠한 행동도 할 수 없게 되며, 아군을 인접한 칸으로 이동시켜 행동력 소모 없이 치료할 수 있지만 완벽히 회복되지 않고 혼란에 빠질 수도 있다.[5] 선택된 자는 현혹 상태에 빠진 대상이 있으면 공격을 일절 가하지 않고 현혹된 대상에 접근하는 것을 최우선 순위로 행동하는데, 만일 그대로 방치한다면 선택된 자가 취조하여 정보를 빼낸 뒤 철수해 버리거나[6] 아예 납치해 버린다.[7] 이런 식으로 선택된 자들은 자신의 '정보' 자원을 모으게 되며, 이 자원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게 되면 자신의 장비와 장점을 추가하고 운영 모드에서도 더 치명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한편 스커미셔의 저항군 지시 가운데 '유인과 속임수'를 사용하면 선택된 자들이 정보를 축적하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
  • 선택된 자의 공격에 HP가 0이 되었을 경우 즉사하는 경우는 없고 무조건 출혈상태로 들어간다.
  • 어떻게든 한 번이라도 완전히 죽이면 끝인 외계인 지배자와는 달리 전술 모드에선 체력을 0으로 만들거나 리피터로 즉사 시키더라도 엘더가 시체째로 텔레포트시켜 회수해다가 되살리고 다음 임무에 만전 상태로 돌아온다. 이들은 저항군 링에서 기밀 임무를 수행하여 각자의 기지를 공격하는 임무를 성공시켜야만 완전히 제거할 수 있으며, 그 전까지는 철수시키는 정도밖에 할 수 없다.
  • 참고로 선택된 자 처치 임무에서 선택된 자의 턴에 경계 등으로 선택된 자를 죽이면 적 증원군이 나타나지 않는다. 섀도 스텝이 붙었다면 근접지뢰로 죽여야 한다. 응징 미션 난이도가 매우 쉬워지므로 참고하자.

2.1.1. 강점과 약점[편집]


상술했다시피 선택된 자는 개별적인 강점과 약점을 가진다. 게임을 시작하고 이들과 조우했을 때 2개의 강점과 2개의 약점을 가지고 시작한다. 이때 약점 중 하나는 반드시 특정 저항군 병과에 추가 대미지를 입는다는 것이며 어떤 저항군에게 약한지는 매 지구마다 랜덤으로 정해진다. 또한 지식을 쌓아가면서 3가지의 강점을 추가로 개발해내거나 비밀 이벤트 '완전무결'로 모든 약점이 무효화되고 강해지는 정도에 따라서 입고 있는 갑옷도 변화하는 등 이후에도 다양한 변경사항을 가지게 된다.

참고로 선택된 자의 강점 갯수는 조우 전까지는 동일하다. 예를 들어 아직 워록과 헌터를 만나지 못한 상태에서 강점 4개를 보유한 어쌔신을 완전히 잡고 다른 지역을 스캔하여 나머지 선택된 자를 만나면 이들도 어쌔신과 마찬가지로 처음부터 강점이 4개인 상태로 등장하게 된다. 세이브 로드를 통해 선택된 자에게 붙는 강점과 약점을 어느 정도 조정할 수는 있지만, 어떤 경우에는 세이브 로드를 해도 바뀌지 않는 경우도 있다.

2.1.1.1. 강점[편집]

  • 일반
    • 복수: 일정한 확률로 빗나간 탄환에 대해 응사합니다.
거의 100% 확률이 아닌가 싶을 정도긴 하지만 응사하지 않을때도 있다. 한편, 선택된 자를 상대할 때 결전병기가 되는 리퍼의 추방 스킬을 쓸 때, 이 강점이 붙어있는 경우라면 매우 주의해야 한다. 명중률이 낮은 상태에서 여러발을 쏘았을 때 빗나가는 경우 마다 응사가 돌아올 수 있으며, 잘못하면 리퍼가 응사에 의해 사망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 모두 보기: 은폐한 유닛이 드러납니다.
여기서 은폐는 잠행 상태를 말한다. 시야 범위 내에 걸리면 바로 잠행 상태가 해제되므로 시야가 맵 전체인 헌터한테 이 특성이 붙으면 매우 골치아파진다. 감지 범위가 한칸인 리퍼도 피할 수 없어지기 때문에 사실상 사기 유닛 소리를 듣는 리퍼를 노린 특성에 가깝다. 맵핵
  • 키네틱 장갑판: 선택된 자를 대상으로 사격이 빗나가면 방어막을 생성합니다.
사격이 빗나갈 때마다 방어막이 +3 생성된다. 최대 방어막은 12. 밑의 '저자세'와 같이 붙으면 짜증나는 특성.
  • 감시자: 턴이 끝날 때 경계 상태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확률은 50%이다.
  • 잔인무도: 공격은 시야 내 모든 병사의 의지를 감소시킵니다.
의지를 -3씩 감소시킨다. 대원들의 의지는 피로도에 직결하므로 선택된 자와 장기전으로 갈수록 힘들어지는 특성. 특히 전투 시 부상을 피하기 힘든 어쌔신에게 붙으면 병사들의 의지가 팍팍 깎인다. 의지의 최대치를 영구 감소시키기에 논란이 있었으나 17년 가을 패치에서 최대치에는 영향이 없도록 수정되었다. 영구 의지 감소를 해결해주던 모드.
  • 면역
    • 폭발 차폐막: 폭발에 면역 능력이 있습니다.
폭발 대미지는 0으로 들어가나 폭발로 인한 방어구 파쇄는 그대로 들어가고, '플레인워커' 특성이 같이 붙지 않은 상태라면 엄폐물을 부숴 선택된 자를 노출된 상태로 만들 수 있다. 그리고 플라즈마 블래스터는 폭발물 취급되지 않아 피해를 줄 수 있으며 선택된 자의 약점이 어리둥절일 경우, 폭발 대미지는 0으로 들어가도 피해는 한 번 입은 것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이 특성이 붙었더라도 폭발물은 여전히 전술적인 가치가 있다. 약점 중 쉘쇼크와 완전히 상반되므로 쉘쇼크가 있으면 이 강점이 붙지 않는다.
  • 근접 공격에 면역: 근접 공격 대미지에 면역됩니다.
돌격병의 검 공격, 템플러의 사이블레이드 공격, 스커미셔의 립잭 공격, 스파크의 무쇠 주먹, 도끼 던지기 공격 등이 해당된다. 약점의 유리몸과는 달리 코앞에서 사격을 가하는 경우는 제대로 피해가 들어간다. 피해는 입지 않지만 퓨전 블레이드의 화상 같은 부가 효과는 적용될 수 있다. 유리몸 약점은 근접 '거리' 공격에 추가 피해를 입는 것이라 살짝 효과가 다르기 때문에 이 강점과 유리몸이 같이 붙을 수 있다.
  • 생존성
    • 섀도 스텝: 이 선택된 자는 경계 또는 대응 사격을 발동하지 않습니다.
돌격병의 특성와 동일하다. 스토리 진행시 어쌔신에게 반드시 적용되는 강점. 경계를 뚫고 아군을 팬 뒤 빠지기만 계속 반복하면 상대하기가 매우 힘들다. 다만 이 경우 선택된 자 대신 소환한 부하들이 경계 사격을 다 받아내므로 다음 턴에서 조금이나마 상대하기가 수월해진다.
  • 저자세: 각 턴의 첫 번째 공격 이후 방어력이 증가합니다.
방어력이 20 증가한다. 빗나가면 공격을 가하는 '복수'나 빗나가면 방어막을 얻는 '키네틱 장갑판' 특성과 조합되면 공격을 이리저리 피하면서 반격하고 보호막까지 얻는 상황이 나올 수 있다.
  • 플레인워커: 선택된 자는 대미지를 입었을 때 텔레포트 합니다.
코덱스나 최종보스처럼 공격받을 때마다 무작위 위치로 이동한다. 어느 선택된 자가 가지게 되든 엄청난 시너지를 보이며 굉장히 골치를 썩게 만드는 특성이다. 비슷한 능력을 가졌지만 낮은 체력을 가진 코덱스나 엔딩 직전 상황에서 등장한 뒤 가공할 엑스컴의 화력에 순식간에 녹아내리는 아바타와는 달리 선택된 자는 XCOM의 평균 화력과 비교해서 엄청난 HP를 가지고 있는데, 이 능력을 가지게 되는 순간 사실상 엄폐 부수고 다굴로 한번에 보내는 플레이가 막히는 것이나 다름없게 하는 셈이다. 다만 가끔 멍청하게 병사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순간이동해 극딜맞고 후퇴하는 경우도 있다. 속사, 체인 샷, 추방 같은 연속으로 사격을 가하는 공격을 가하면 공격이 모두 끝난 뒤에 순간 이동한다.
  • 재생: 감소한 체력을 재생합니다.
매 턴 3의 체력을 회복하며 최대 회복량 제한은 없다. 한 작전에 파견할 수 있는 대원이 적고 화력도 기술도 변변찮은 첫 보복 임무에 나오는 선택된 자가 이 장점을 가지고 있다면 건투를 빈다. 그 선택된 자가 정신 지배를 걸 수 있는 워록이라면 그야말로 건투를 빈다.
  • 영혼 강탈자: 주변의 적이 대미지를 입을 때 체력을 얻습니다.
주변의 적이 얻은 피해만큼 체력을 얻는다. 복제 신호기로 불러낸 홀로그램이 피해를 입어도 체력이 회복되고 선택된 자의 공격 뿐만 아니라 여타 다른 적의 공격, 차량 폭발, 낙하 피해 등 피해만 받으면 체력이 회복된다는 것에 유의할 것. 거기다 판정되는 범위가 굉장히 넓어서 한 화면 밖에서도 선택된 자의 체력이 회복될 수 있다고 보면 된다. 중반 시점, 엑스컴측의 화력이 아직 어중간하다면 재생 특성보다도 더욱 치명적일 수 있다.
  • 소환
모든 선택된 자는 전장에 투입될 경우 자신을 지원해 줄 ADVENT나 외계인 유닛을 소환할 수 있다. 다행스럽게도 이렇게 소환된 적은 선택된 자의 턴에 움직이는 게 아니라, 정상적으로 외계인의 턴에 움직인다. 기본적으론 어드벤트 병사만 소환하지만, 장점에 따라선 이렇게 소환하는 병사의 종류가 크게 달라진다. 이하의 강점들 중 하나만 가질 수 있다.
  • 비스트마스터: 야만스러운 아군을 소환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리스, 버서커, 크리살리드 등의 근접 유닛을 소환한다. 처음에는 1마리만 소환하지만 선택된 자의 레벨이 오르면 2마리까지 소환할 수 있다.
  • 고위 성직자: 어드밴트 사제를 소환할 수 있습니다.
어드밴트 사제를 1~2마리 소환한다.
  • 메카로드: 로봇형 아군을 소환할 수 있습니다.
어드밴트 MEC같은 기계 유닛을 1~2기 소환한다. 중형 MEC은 소환되자마자 경계에 들어가므로 주의해야 한다. 다행히 섹토포드는 소환하지 않는다.
  • 장군: 어드밴트 병사를 소환할 수 있습니다.
일반 어드밴트 병사를 1~4마리 소환한다. 이 장점이 없을 경우엔 일반 어드벤트 병사를 소환하긴 해도 그 수가 1-2 정도로 그친다.
  • 쇼군: 어드밴트 스턴 랜서를 소환할 수 있습니다.
어드밴트 스턴 랜서를 1~2마리 소환한다.

2.1.1.2. 약점[편집]

  • VS 특정 공격
    • 유리몸: 근접 거리 공격으로부터 더 많은 대미지를 입습니다.
추가되는 피해는 +50%. 근접 거리 공격임에 유의. 인게임 설명은 근접 공격으로 오역되어있다. 정확히는 근접 공격을 포함해 반경 4타일 이내에서 가하는 공격에 추가 피해를 입는 특성이다. 따라서 근접 공격에 면역이라도 접근해서 사격하면 피해를 크게 입힐 수 있다.
  • 셸쇼크: 이 선택된 자는 폭발로부터 더 많은 대미지를 입습니다.
추가되는 피해는 +100%. 이 약점이 있는데 리퍼한테도 약하다면 클레이모어나 원격 조작 한 방에 나가떨어지는 꼴을 볼 수 있다. 폭발 범위 안에만 들어와 있으면 100% 적중하므로 지형이나 운이 따라줘야 되는 다른 특성에 비해 이용해 먹기 아주 쉽다. 중화기의 경우엔 시스템 내부 설계 문제로 인해 폭발물로 판정이 되지 않기 때문에 셸쇼크 효과를 받을 수 없다.
  • 포복: 고지대에서부터 목표물로 지정되기 쉬워집니다.
선택된 자보다 높은 곳에서 사격 시 10의 조준 보너스를 받는다. 피해량을 크게 늘리는 다른 약점에 비하면 아쉽지만 빗맞출 때 얻는 강점을 어느정도 상쇄한다.
  • 어리둥절: 단일 턴 내 3회 이상의 공격으로부터 추가 대미지를 받습니다.
단일 턴 내 3번째 공격부터 50%의 추가 피해를 입는다. 이 특성이 있을 경우 날렵한 손 같은 공격으로 미리 때려놓고 공격하면 좋다.
습격 이벤트때 저항군 NPC들의 사격으로도 발동이 된다. 아직 얼굴도 못본놈이 만나보니까 체력이 한자릿수로 떨어져있는 경우를 가끔 볼 수 있다. 참고로 선택된 자들도 저항군 NPC들을 인식하지 못하는건 똑같아서 이런 상황을 계속 방치하면 NPC들 손에 사살당할 수도 있다.

  • VS 특정 저항군 영웅
    • 숙적: 리퍼: 리퍼로부터 더 많은 대미지를 입습니다.
리퍼로 공격하면 50%의 추가 피해를 입는다. 원격 조작으로 인한 폭발 피해도 증폭된다. 리퍼가 클레이모어를 부착하고 다른 병사가 터트리더라도 추가 대미지가 들어간다. 클레이모어, 원격 작동으로 큰 폭발데미지를 입힐수 있어 셀쇼크와 궁합이 좋다. 다만 폭발물 면역이 뜬다면 눈물. 스토리모드로 읽고 버려짐 미션을 수행할 경우 어쌔신에게 무조건 이 약점이 붙는다.
  • 숙적: 스커미셔: 스커미셔로부터 더 많은 대미지를 입습니다.
스커미셔로 공격하면 50%의 추가 피해를 입는다. 다만, 스커미셔가 저항군 팩션중에 가장 약하고, 화력도 낮은 탓에 그리 큰 쓸모 있는 약점이 아니라는 것이 문제.
  • 숙적: 템플러: 템플러로부터 더 많은 대미지를 입습니다.
템플러로 공격하면 50%의 추가 피해를 입는다. 유리몸 약점과 같이 붙으면 사이 블레이드로 어마무시한 피해를 줄 수 있지만 근접 공격 면역과 같이 붙어 버리면 이용하기 힘들어진다.
선택된 자 하나당 각 숙적 저항군 약점이 하나씩 부여된다. 약점은 저항군 접선 순서와 선택된 자가 동일한 순번으로 부여받게 되기에 '잃고 버려짐' 옵션을 활성화하면 어쌔신은 리퍼로 고정된다. 시작 동맹 옵션을 활성화할 경우 처음 만나는 선택된 자는 시작 동맹을 약점으로 부여받는다.

2.2. 운영 모드에서의 모습[편집]


  • 선택된 자들은 전투 상황이 아닐 때조차 엑스컴을 끊임없이 방해한다. 만일 해당 선택된 자의 영역에서 임무나 기밀 작전을 시행할 경우 일정 확률로 난입해서 작전을 엉망으로 만들거나 기밀 작전 중인 아군을 생포할 수 있다. 그리고 매월 끝날 때마다 자신의 실력을 기르거나 저항군에게 가혹한 보복을 가하는 등 방해작전을 하게 된다.
  • 선택된 자들은 최종적으로는 어벤저를 초대형 대공포로 파괴시킨 뒤 사령관을 나포하려고 한다. 어벤저가 파괴되면 물론 게임 오버가 되며, 플레이어는 새로운 형태의 어벤저 방어전으로 이를 막아내야 한다. 이와 관련된 다크 이벤트 중엔 선택된 자들이 정보를 공유해 정보 자원을 함께 증가시키는 것이 있다.
  • 만일 외계인 사냥꾼 DLC가 있다면 선택된 자는 외계인 지배자를 특정 아바타 프로젝트 시설에 배치할 수 있다. 배치되어 있는 동안 외계인 지배자는 해당 시설을 지키는 것에만 집중하며, 해당 시설이 파괴되기 전까지는 다른 곳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 이들을 게임에서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저항군 링에서 선택된 자의 요새를 찾는 기밀 임무를 진행한 뒤, 그들이 숨어 있는 요새를 공략하는 것 뿐이다. 다만 요새 공략에 사용되는 입구는 단 한 번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실패하면 해당 선택된 자를 제거할 기회는 영원히 사라지게 된다.
  • 선택된 자들이 제거되지 않았다면 최종 임무 리바이어선에 난입한다. 게임을 빨리 진행하기 위해 선택된 자들을 모조리 무시했거나 제거하는데 실패했다면 최후의 순간에 게임을 그르치게 될 수도 있다.
  • 외계인 지배자와 마찬가지로 선택된 자를 해치우면 매우 좋은 보상이 기다리고 있다. 선택된 자들이 사용하던 엘더가 직접 주조한 무기로, 처치 후 연구하여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단, 엑스컴은 해당 무기를 연구를 통해 사용법은 터득했으나 생산은 실패했기 때문에 단 한 세트 뿐이며, 한 명만 사용 가능하다.

2.2.1. 방해 작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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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술했듯이 선택된 자는 전술모드가 아닐 때 조차 XCOM을 방해한다. 이들은 마치 XCOM이 저항군 명령을 선택하고 비밀 이벤트에 대응하듯, 매달 말 마다 자신의 활동을 선택하며 이에따라 자신을 강화하거나 XCOM을 집요하게 방해한다.

2.2.1.1. 응징[편집]

선택된 자가 일정 지역을 매우 가혹하게 탄압한 뒤 진압함으로서 저항군 전체의 사기를 크게 떨어뜨리고 XCOM에 대한 정보를 확보하려 한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의 수입이 영구적으로 떨어짐과 동시에 해당 선택된 자는 대량의 지식을 획득한다. 사실상 선택된 자의 지식은 대부분 응징에서 축적되는데 지식 추출보다 더 많은 양이 쌓인다(...). 보복 작전과는 달리 전술 모드에선 막을 방법 자체가 없고 저항군 링을 통한 기밀작전을 통해서만 가능한데 응징을 막는 기밀 작전이 뜨지 않으면 손가락만 빨며 수익이 떨어지는 꼴을 지켜볼 수밖에 없다. 다행히 막지 않거나 못한다고 해서 지역 접촉이 해제되는 건 아니고 선택된 자가 활동하는 지역의 수입이 감소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직 접촉하지 않은 지역에서 응징을 하면 당장 내 수입이 감소하지는 않는다.

2.2.1.2. 훈련[편집]

선택된 자가 자신의 본거지에서 훈련을 함으로서 새로운 강점을 얻게 된다. 이는 최대 4단계까지 증가할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선택된 자는 스킬 조합에 따라 매우 짜증나고 죽지도 않는 적이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2.2.1.3. 파괴공작[편집]

선택된 자의 지식 수준이 2단계를 넘어서면 어벤저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히는 게 가능한 각종 방해 공작을 할 수 있게 된다. 물론 지식 수준이 2단계 기준으로도 낮을 때는 실패할 확률도 있지만 이 또한 선택된 자의 지식 수준이 높아질 수록 보너스를 받게 된다. 결국 중 후반부 시점이 되면 어벤저는 거의 한달에 한번씩 터져 나가기 시작한다.

  • 스캐너망!: 선택된 자가 어벤저 스캐너망을 파괴해 버렸다. 현재 진행중인 어벤저 스캔기간이 1.5배 이상 길어져 버린다.
  • 연구실!": 선택된 자가 어벤저 연구시설에 큰 타격을 입혀버린 결과 현재 진행중인 연구가 1.5배 이상 지연되어 버린다.
  • 승무원 숙소!: 선택된 자가 어벤저 숙소를 타격함으로서 승무원 중 하나가 부상을 입어버려서 활동할 수 없게 된다. 즉, 리부트 시리즈 이후엔 듣도 보도 못한 과학자 & 기술자 부상이 발생한다.
  • 의무실!: 선택된 자가 의무실을 타격함으로서 병사들의 회복기일이 크게 증가한다. 대략적으로 6~7일 이상으로, 병사 회전률이 빡빡할 수 밖에 없는 XCOM 시리즈 특성상 상당한 치명타가 될 수 있다.
  • 안전 저장소!: 엘레리움 코어가 보관된 특수 저장고가 터져버렸다. 승무원 하나가 부상입고 엘레리움 코어를 2~5개 이상 잃어버리게 된다.
  • 화물칸!: 선택된 자가 화물칸을 날려버렸다. 현재 어벤저 내 보급품이 상당수 증발해 버린다.
  • 서버망!: 선택된 자가 어벤저 서버에 파괴공작을 펼처서 정보가 증발한다. 현재 어벤저 내 정보 자원 상당수가 증발해 버린다.
  • 기밀작전 지연: 선택된 자의 방해작전으로 장거리 통신 유지가 어려워져서 기밀작전이 일주일 이상 연기되어 버린다.
  • 병사 중계기!: 선택된 자의 집요한 추적 때문에 대원들이 선택된 자에 대한 공포에 시달리게 된다. 부정적 기벽인 '선택된 자에 대한 공포'가 3~4명의 대원들에게 동시에 생성된다.
  • 무기 보관소!: 선택된 자 때문에 어벤저 무기고가 터저버렸다. 이에 따라 사용하지 않은 무기 모듈 중 상당수가 증발해 버린다.
  • 실험실 저장소!: 선택된 자가 연구시설 내부 저장소에 사보타주를 가한다. 연구하지 않고 남아 있던 데이터패드 상당수가 증발해 버리는데, 데이터패드를 일부러 쌓아놓지 않는 이상 다 사라진다고 봐도 무방하다.
  • 암호 서버!: 선택된 자에 의해 암시장과의 암호화 서버가 털려버린다. 암시장에 나와있는 매물이 모두 증발한다. 만일 암시장을 애용하던 플레이어라면 그야말로 하늘이 무너질 수준의 엄청난 타격이 되기 쉽다. 반대로 이미 쇼핑을 마친 후라면 아무 타격도 없으니 굳이 막을 필요 없다.

2.2.1.4. 비밀 이벤트 추가[편집]

선택된 자의 지식 수준이 3단계를 넘어서면 선택된 자가 엘더와 ADVENT와는 별개로 자신의 영향력을 통해 XCOM을 압박하기 위한 활동을 개시한다.

시스템 적으론 간단하게 1개의 비밀 이벤트 추가 실행. 하지만 이렇게 되면 그 달은 기존의 2+1에서 선택된 자가 시행하는 비밀 이벤트까지 추가됨으로서 총 4개의 비밀 이벤트가 한번에 실행될 준비를 하게 되는데 여전히 비밀 이벤트는 두 개 정도만 안정적으로 막을 수 있기에 문제가 심각해진다. 만일 고급 시작 옵션으로 암울한 전망(비밀 이벤트 영구지속)을 해버렸다면 그야말로 게임의 난이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갈 수도 있다. 특히 선택된 자의 전쟁에서 추가된 각종 비밀 이벤트는 치명적인 게 태반이라...

2.2.1.5. 어벤저 방어전[편집]

파일:ADVENT Heavy cannon.png

"제가 오겠다고 말씀 드렸잖아요. 그럼에도 당신은 어떠한 준비도 노력을 하지 않으신 것 같은데요.

이 어찌나...실망스러운지. 그럼 시작해 볼까요?"

-

"그래, 이것이 어벤저로군. 내가 상상했던 것과는 좀 많이 다른데. 소문에 따르면 그게 10배 정도는 클 거라고 생각했다구.

...이곳에 오기까지 들인 노력을 생각하면 말이지. 뭐 어쩌겠어."

-

"그대들의 잘못된 성소를 포기하고 엘더의 자비를 구하라! 오직 그분의 힘을 통해서만 이 세계는 구원받을 지어니!

앞으로 나오라, 그대들의 구원이 찾아왔노라!"

-

- 순서대로 어쌔신, 헌터, 워록. 어벤저 앞에서 XCOM을 직접 공격하며.



선택된 자가 지식을 최대로 모아 4단계에 들어서면 시행 가능한 대망의 최종 작전. 착륙해 있는 어벤저의 위치를 파악하고 대포와 병력을 가져와 사령관을 제외한 저항군 전부를 어벤저째로 날려버리려는 것이다. 최초 어벤저 방어전에선 상황을 여기까지 질질 끌어왔다며 비웃는 해당 선택된 자의 조롱과 대포 맞고 우왕좌왕하는 브래포드와 어벤저 일동의 컷씬과 함께 시작된다.

기존의 어벤저 방어와 비슷한 구도로 진행되지만 추가 증원은 없는 대신 처음부터 10명의 분대원을 데리고 전투를 시작할 수 있으며 목표는 모든 적을 제거하는 것. 기존의 방어전과는 달리 진입로에 적이 들어와도 딱히 패배하지는 않지만 선택된 자의 목적은 오직 사령관 뿐이기에 어벤저 같은 구닥다리 함선은 말 그대로 걸리적거릴 뿐이라 초대형 대포와 중화기로 함선 자체를 완전히 박살내기 시작한다는 것. 따라서 어드밴트 진영 쪽으로 빠르게 진격하여 포와 중화기를 모두 부숴야 한다.

이에 따라 어벤저 체력수치가 화면 좌상단에 별도로 표시되며[8] 전장 전체에 배치된 장갑차 위 작은 포 여러 개가 턴마다 어벤저의 체력을 조금씩 깎아먹고, 3턴마다 대포로 포격을 해서 체력을 크게 깎아먹기[9] 시작한다. 아무리 좋게 보아도 대포를 방치할 경우 딸랑 5회 사격만에 어벤저가 완전히 고철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최우선적으로 대포에 동력을 공급하는 동력원을 파괴해야 한다. 참고로 이 캐논의 전력공급원은 척탄병의 폭파 한 방에 터트리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적이 그곳에 엄폐를 해야 가능한 이야기지만. 업그레이드된 방어 매트릭스가 있다면 분대시야를 써서 어벤저 포탑의 초장거리 사격으로 격파하는 것도 사선이 나올 경우 가능하다.[10]

적들은 오직 중요 목표물인 장갑차와 대공포 방어에만 집중하며 먼저 접근하지 않는다. 장갑차 하나 당 적 분대가 하나씩 지키고 있고, 지키던 장갑차가 원거리에서 파괴되면 조금씩 어벤저로 접근한다. 장갑차는 저격병이 블루스크린 탄환+데드아이로 한방에 터트릴 수 있으므로 리퍼가 시야를 확보하고 저격병 둘 이상이 하나씩 터트려 주면 성공 자체는 쉽다. 아예 리퍼와 저격병, SPARK만 보내는 전략도 어느 정도는 유효하다. 선택된 자가 문제지만.

당연하지만 이 방어전에서는 선택된 자도 등장한다. 어쌔신은 특유의 호전성으로 자기가 알아서 먼저 닥돌오므로 대포와 장갑차를 두들기다가 공격당하자마자 집중 공격해서 없애버리면 되고, 워록은 가끔 오는 스펙트럴 좀비만 처리하며 전진했다가 사이오닉 대처법을 활용하여 상대하면 되지만, 헌터는 대공포 옆에 말뚝박고 초장거리에서 계속 저격을 시도하기 때문에 피해가 엄청나게 커질 수 있다.

참고로 말하자면 이 어벤저 방어전은 일회성이나 가끔가다 확률적으로 한두 번 발생되는 게 아니다. 즉, 선택된 자의 지식이 최고치가 되면 매달 해당 선택된 자는 어벤저 추적 활동을 할 수 있으며, 그 경우 해당 달엔 어벤저는 또 공격당할 위기에 처하게 된다. 만약 선택된 자 지식 관리나 제거를 거의 하지 않아서 3명 모두 지식이 최고 수준에 이르면 최악의 경우 어벤저가 1주일에 한번씩 돌아가면서 대포 맞는 참사가 발생하기 시작한다. 한술 더 떠서 '어벤저 사냥'이라는 비밀 이벤트가 잔존하고 있다면 3명이 번갈아서 어벤저를 공격하고 난 뒤 엘더가 마무리 일격을 먹이는 상황까지 가게 된다.

연달아 터지는 어벤저 방어전을 어려움없이 클리어할 수 있다고 해도 문제가 또 있는데 병사들이 피로 누적으로 단체로 뻗어버리는 것이다. 통상의 이벤트만으로도 피로 관리가 쉽지 않은 이번 확팩에서 작전 직후나 중상 이상의 병사가 있는데 방어전이 뜨면 병사 전반의 의지가 절반 이하로 뚝 떨어지며, 두 번 중복된다면? 거의 모든 병사가 충격 상태 직전까지 가게 될 것이다. 그 뒤에 작전이 뜨면 제대로 병사를 보낼 수 있을리 없고, 어찌저찌 보내도 뭐만 맞았다 하면[11] 제어불능이 되어버리니 울화통이 안 터질 수가 없다. 게다가 아무리 잘 클리어해도 피로 누적으로 인한 부정적 기벽 추가는 좁아터진 의무실을 한 달 내내 가동하게 만든다. 이게 엑스컴이야 다키스트 던전이야 오리지널보다 훨씬 많은 수의 병사가 필요한 이유 중 하나.

3. 어쌔신[편집]



소개영상(한글자막 있음)
파일:external/cdn.2kgames.com/x2woc_screen_thechosen.jpg

"엘더님들이 직접 빚어낸 이 칼날로 죽음을 맞이하는 건 영예로운 일입니다. "

"당연히 당신 병사들이 곧 알게 될 내 형제들의 손에 의한 죽음보다 더 낫지요."


어쌔신은 그녀의 전술을 영예로운 것으로 여기나, 때때로 자중감을 보이는 태도를 물씬 풍깁니다. 그녀는 인류가 자신의 지배하에 있어야 한다 믿으며, 이러한 부풀려진 자부심은 엘더들 사이에서의 그녀의 지위와도 연관 있지만, 무엇보다 전투에서 상대가 없는 그녀의 기술에도 기인합니다.

어쌔신은 카타나를 다루는데 달인이 되었으며, 오직 그것만 가지고 대부분의 전투를 치릅니다. 시야로부터 사라지는 그녀의 능력은 병사로 하여금 낌새를 채지 못한 상태에서 강력한 베기를 받도록 접근하게 해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어쌔신은 원거리에서 대량의 사이오닉 파워를 방출하는 하버 웨이브를 사용해 병사 무리를 기절시키거나 혼란 상태로 만들 수 있습니다.

-공식 사이트에서의 설명(출처)


성우는 라니 미넬라

근접전 및 은신에 특화된 선택된 자.[12] 전용 무기들의 명칭이 일본식이거나 시네마틱에서 가부좌를 틀고 명상을 하는 등 와패니즈스러운 요소들이 있다. X-COM측 돌격병처럼 산탄총인 어쌔신의 아라시[13]와 검인 어쌔신의 카타나를 사용하며 런 앤 건 능력 등을 보유하기도 한다. 가장 큰 특징은 잠행인데, 임무 현장에 나타나는 것과 동시에 곧바로 잠행 상태에 들어가며 X-COM 측에서 먼저 발견하지 않는다면 잠행 상태 그대로 강력한 베기 공격을 가한다. 즉, 크리살리드나 로스트, 스턴 랜서 등은 일단 위치를 파악할 수가 있고 그 상태에서 X-COM 대원을 공격하러 달려오는 것이 보이는데, 어쌔신은 이들과 달리 대원을 공격하기 전까지는 어디에 있는지 보이지가 않는다는 것. 또한 대원들의 거리 간격이 적당하면 멀리에서 사이오닉 에너지 해일을 보내는 능력인 하버 웨이브(Harbor Wave)로 대원 다수를 현혹 상태로 만들 수도 있다.

엘더가 창조한 세 번째 선택된 자로, 엘더에 대한 높은 충성심과 집중을 유지하면서도 전투에서 비전을 실행할 수 있는 전사를 만들기 위한 마지막 시도였으며, 워록과 헌터에게서 발견된 근본적 문제점을 피하기 위해 추가적인 케어를 받았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엘더 광신도인 워록이나, 엘더를 무한부활 코인 정도로 생각하는 헌터의 중간정도 성격으로, 적당히 엘더에게 충성하면서 적당히 자신의 의지도 관철하는 성격이다. 처음에는 계획대로 잘 성장하는 듯 했으나 스커미셔 사냥 임무에서 지휘관인 베토스와 막스를 사살하는 데 첫 실패를 얻고 엘더를 실망시키고 말았으며, 그 때문에 엑스컴의 격파와 사령관의 탈환으로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려고 한다.

선택된 자 중에서 명예와 충성심을 가장 중요시하지만 그렇다고 명예에 살고 명예에 죽는 성격은 아니고, 어느 정도 합리적으로 조절하며 이득을 챙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런 특성 때문인지 사전 공개된 영상에선 한글로 번역된 대사가 적성 세력의 수장이자 타겟인 사령관에게도 존댓말을 하던 캐릭터였으나, 아쉽게도 발매 후엔 이런 요소 없이 평범한 고압스러운 어투로 번역되었다. 위의 어새신의 대사 중 일부도 사전 공개된 트레일러에 남은 그 잔재.

등장 당시에는 엑스컴 요원들과 그 지지자들을 상당히 깔보았으나 이후 전투를 거듭하면서 그들의 활약과 능력에 고무된 듯 사령관에게 감탄하는 통신을 날리기도 한다. 사실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에서 별 손도 못써보고 당했다는 설정과 달리, "XCOM 대원들과 사령관의 전술 구사 능력은 전설적이야."라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XCOM을 자신의 대등한 상대로 인정하고 있다.[14][15][16] 자신을 격파하면 너희들은 승리의 기쁨을 누릴 자격이 있다고 하는 등. 이후에도 대놓고 엑스컴을 깔보는 워록이나 여전히 재미있는 사냥감으로 생각하는 헌터와 다르게 인류와 자신이 인정한 강자에게 경의를 표하는 면을 보인다. 그 외에도 대부분의 전투를 검으로 해결하는 습성 때문인지 돌격병이 검으로 적을 쓰러트리면 "오, 제법인데?", "휘두르는 자세가 아직 미숙하군. 내 휘하에 있었다면 제대로 가르쳐 주었을텐데.", "적으로 만나지 않았더라면 좋은 대련 상대가 되었을 거야."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무기에 대한 안목도 괜찮은지 외계인 사냥꾼 DLC의 무기를 들고와도 "너희가 아닌 진정한 장인이 만든 것 같은데 어디서 얻은 거냐?" 라거나 "보이는 것과는 달리 원시적이지는 않군." 등의 좋은 평가를 내린다.

스토리 '잃고 버려짐'을 키고하면 진행 상 무조건 리퍼 세력에 약점을 가진 어쌔신이 처음 상대하는 선택된 자가 된다. 리퍼와 스커미셔가 접선하는 자리에 나타나서 엑스컴의 전력을 시험하는데, 무조건 안개 포드에서 등장하므로 시작하자마자 전원 안개 포드로 달려가면 다음 턴에 바로 은신 벗겨내고 집중 공격으로 어쌔신의 체력을 절반 이상 날려버릴 수 있다.[17]

어쌔신은 전체 체력의 절반 이상 피해를 받으면, 물러나면서 안개 포드를 가동시켜 버려진 시내의 로스트들을 모조리 엑스컴 방향으로 유도하고, 엑스컴이 로스트 떼를 뚫고 탈출하는 동안 이 혼란을 틈타서 스커미셔 측 접선자인 프라탈 막스를 납치하는 전과를 올린다. 이때는 뭔 짓을 해도 막스가 납치당하는 것을 막을 수 없으므로 일부러 막스를 앞세워 죽지 않을 정도로만 로스트의 공격을 받아내며 탈출로까지 뚫으면 된다.

완전히 물리친 후에는 어쌔신 무기 연구로 그녀가 쓰던 총과 검을 대원들에게 장비시킬 수 있다. 아라시는 최고급 레이저 조준기, 최고급 확장 탄창, 최고급 헤어트리거, 최고급 개머리판이 달린 스톰건이다. 카타나는 피해량 8-9, 방어구 무시 5, 반드시 명중 기능이 달린 검이다. 자세한 능력치는 엑스컴 2/아이템 참조.

3.1. 능력 일람[편집]


와패니즈 성향이 짙은 캐릭터답게 스킬명 대부분이 시적으로 되어 있다. 거기에 스킬들의 성능또한 기존 XCOM 대원 및 특수병과의 상위호환급이다.

  • 사라지는 바람: 아이덴티티(1). 리퍼의 섀도에 버금가는 수준의 잠행 스킬이다. 감지 범위는 일반 잠행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이게 다른 잠행 스킬처럼 횟수 제한이 있는게 아니라 쿨타임만 있어 무한정 사용할 수 있으며, 1.5배 이동력 보너스가 있어서 전장 어디에 있든 순식간에 플레이어 옆으로 다가온다. 무엇보다 이 스킬은 어쌔신이 전장에 난입한 그 순간 자동 시전되기 때문에 사실상 유령 돌격병&리퍼처럼 잠행상태로 미션을 시작하는 것과 똑같은 효과를 낸다.
  • 작별의 비단: 아이덴티티(2). 카타나로 근접 공격을 가하여 대미지를 입히며 밀어내는 동시에 현혹 상태로 만든다. 문제는 평범한 근접 공격과는 달리 절대로 빗나가지 않고[18] 기존 카타나와 마찬가지로 방어도를 몽땅 무시하기에 막을 수도 없다. 잠행 상태에서 사용한다면 경계사격을 전혀 유발하지 않고 심지어 일정 확률로 공격 직후 즉시 잠행 상태에 돌입할 수도 있다.
  • 휘어지는 갈대: 작별의 비단 공격 이후 이동할 수 있는 히트 앤 런 스킬. 문제는 이 추가 이동엔 1.5배 이동력 보너스가 있어서 거의 다른 대원들이 돌진한 거리만큼 다시 뒤로 돌아가 버린다. 돌격병의 무자비나 템플러의 기세의 상위 호환. 어쌔신이 살아있으면 스턴 랜서에게 이 능력이 붙는 비밀 이벤트가 생긴다.
  • 마운틴 미스트(산의 안개): 실명 수류탄을 던져 반경 내의 모든 적의 시야 범위를 2X2 수준으로 거의 없애 버리는 실명 상태 이상을 부여한다. 이 상태 이상은 혼란 상태와는 달리 시야 자체를 줄여버리는 것이기에 바로 옆에 적이 있지 않은 이상 사격과 지향성 스킬을 사용할 수 없게 만든다. 다만 수류탄은 차단된 시야 밖에도 던질 수 있다.
  • 하버 웨이브(항구의 파도): 광역 현혹기 및 로스트 학살기. 엄청난 사거리를 자랑하며 일직선상의 병사들을 모조리 현혹 상태로 만드는 사이오닉 검기를 뿜는다. 참고로 이 광역기는 로스트 상대로는 대미지가 6이기 때문에 어부지리를 노렸다가 한 블럭 전체의 로스트가 모조리 우주로 사출되는 어이없는 광경을 목도할 수도 있다.

  • 속사: 봉인된 스킬(1). 뜬금없이 포함되어 있는 돌격병 최종 딜링 스킬로서 사실 아라시에 기본적으로 달린 기술이다. 그런데 AI에게 사용할 수 있는 명령문이 없어서 유명무실한 상태.
  • 블레이드 스톰: 봉인된 스킬(2). 칼의 달인이라면 충분히 있을 법 한데 보이지 않던 근접 도검 경계스킬로서, 사실 블레이드 스톰 타격시 대화문도 완비되어 있었는데 의도적으로 해당 스킬이 배제되어 있다.

3.2. 공략법[편집]


여타 선택된 자는 직접 조우하거나 다른 적이 전멸하기 전까지는 뻔한 추적샷, 뻔한 소환술만 쓰지만 어새신은 등장 하자마자 은신 걸고 먼저 공격하려 든다. 한번 어새신의 칼 공격을 받으면 아군 한명이 무조건 현혹 상태에 빠지고 체력이 바닥나 출혈 상태가 되는 경우도 흔하기 때문에 전투력이 급감해 압도당하기 쉽다.

1. 은신 상태 벗겨내기.
  • 지금까지는 별로 생각을 하지 않았던 적의 은신을 풀 방법이 필요하다. 은신은 시스템 적으로 전투 스캐너, 스캐닝 프로토콜 등으로 스캔할 경우 범위내에 은신한 대상이 있다면 자동으로 드러나게 된다. 또한 아군이 어새신의 측면을 근거리에서 잡거나 광역 공격 등으로 대미지를 입히는데 성공하면 은신이 풀린다. 은신을 해제시킨 뒤 선제 공격을 하는 게 피해를 줄이는 지름길이다.
  • 은신을 풀 수단이 없다고 해서 첫 공격에 너무 무기력하게 당할 필요는 없다. 최초 등장 이후 자신의 턴이 시작될 때 가끔식 아무것도 없는 곳을 비출 때가 있는데 그 근처가 바로 어새신이 숨은 지점. 또한 은신 중에도 화면을 자세히 보면 어쌔신이 위치한 곳에 누런 실루엣이 미세하게 보인다. 움직이다가 문을 열면 소리가 나므로 이를 이용해서 위치를 예측할 수도 있다. 여기에다 수류탄을 날려 데미지를 입히는데 성공하면 높은 확률로 어쌔신을 발견 할 수 있다.
  • '모두 보기' 장점이 있는 게 아니라면 어새신도 엑스컴 측의 은신한 대원을 볼 방법이 없기 때문에, 리퍼나 유령 돌격병 등을 적절한 곳에 배치하면 달려오는 중에 은신이 벗겨질 수도 있다. 또한 로스트가 출몰하는 임무나 저항군이 있는 보복 임무에서는 로스트나 저항군에 의해 풀리는 경우도 많은데, 은신이 풀리는 턴에서는 공격하지 않으므로 그 동안 다른 적을 정리하면 된다.

2. 피해 최소화
  • 어새신의 최초공격은 이쪽이 먼저 발견하지 않는 이상 피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어새신은 반드시 명중하는 카타나 공격을 할 때도 다른 적들처럼 잠복을 한 대상보다 잠복하지 않은 대상을 우선적으로 공격한다. 이를 이용하여 언터쳐블이 발동된 돌격병이나 근접공격을 성공한 템플러가 방어를 사용하여 공격을 받아낼 수 있다.
  • 공격한 다음 이동까지 하고 광역 공격을 할 수도 있으므로 대원들을 뭉쳐놓는 것은 현명한 방법이 아니다. 오히려 적절히 산개시켜 놓아야 아군 대원을 공격한 다음 이동한 곳을 확인할 수 있다. 충분히 아군의 측면 잡고 쏠 수 있는 상황에서도 하버 웨이브, 마운틴 미스트를 쓰지 아라시는 거의 장식이다. 그래서 어새신만 상대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산개가 더 중요하며 엄폐는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다.
  • 사이오닉 대원이 위로를 먹고나면 상대하기 매우 쉬워진다. 실명과 현혹 모두 위로 범위 안에선 무의미하지만 인공지능의 한계인지 계속 광역기를 날려대기 때문. 칼질 빼곤 죄다 CC기인 어새신 특성상 오히려 이런 식으로 뻐기기 시작하면 잉여스럽기 짝이 없는 포지션으로 전락한다.
  • 은신을 풀 수단이 없다면 의무병 트리를 탄 특수병은 꼭 데리고 가는 것이 좋다. 은폐에 능한 만큼 일단 한 대 맞고 시작할 확률이 높으며, 그 뒤로도 어쌔신에게 계속 휘말리면 대원들의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

3. 추적 섬멸
  • 아군 대원을 공격한 다음 시야에서 벗어난 곳으로 이동해 숨으려 하니, 대원들을 이곳저곳으로 한 명씩 보내 어쌔신의 위치를 수색한 다음 집중공격하는 것이 좋다.
  • 뛰어난 기동성을 이용한 치고 빠지기에 능하기 때문에 아군 쪽에서도 기동성이 좋거나 사거리가 긴 병과로 상대한다. 런 앤 건 돌격병이나 저격병, 리퍼 등이 적합하다. 특히 리퍼는 섀도 덕분에 어쌔신에게 들키지 않고도 어쌔신의 측면을 잡아 은신을 풀 가능성이 높다. 어쌔신의 예상 이동 경로에 보내서 일찍 잠행을 풀어주거나 클레이모어를 던저 큰 피해를 입히도록 하자.
  • 도트댐을 주는 수류탄이나 탄환을 활용하자. 대미지를 입은 턴에는 은신할 수 없기 때문에 은신을 봉인시킬 수 있고 도트댐 표시로 위치도 대강 확인할 수 있다.

양면전투를 만들어서 좋을게 하나 없는건 당연하지만, 특히 어새신은 절대로 어드밴트와 동시에 상대하는 상황에 놓이면 안된다. 어새신은 은신한 상태로 돌진하여 체력 피해+현혹-후퇴-은신 후 다시 공격 패턴을 반복하는데, 이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체력 손실과 현혹을 풀기 위한 행동력 손실이 동반되게 된다. 따라서 어새신에게 한번 공격을 허용했으면, 그녀가 다시 은신 상태에 돌입하기 전에 추격해서 치명상을 입혀놓아야 하는데, 어드밴트가 이를 막고 있으면 어드밴트에 행동력을 소비하느라 어새신의 공격을 다시 허용하게 되고, 다시 체력과 행동력을 소비하여 원상복구시키면 어드밴트를 상대할 행동력이 부족해지게 되고, 어새신은 다시 은신 후 공격을 반복하는 사람 골때리는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이다.

이렇게 어새신의 사과깎기를 계속 허용하다보면 결국 어느 순간엔 체력도, 행동력도 바닥나 그 어떤 행동도 할 수 없는 상황에 도달하게 되어 지식 셔틀은 물론, 어드밴트에게 분대 전체가 몰살당하게 된다. 워록의 경우 단체로 모여있지만 않으면 되고, 헌터의 경우 어새신과 비슷하게 행동력 소모전을 강요하긴 하나 일단 체력 피해가 누적되는 상황은 피할 수 있다. 그러나 어드밴트에 막혀 어새신 처리가 늦어지면 반드시 체력과 행동력 손실이 누적되므로 필연적으로 상황이 악화되기 때문이다.

만약 어드밴트와 어새신 둘을 상대해야 하는 상황에 도달했다면, 어느 한 쪽만 집중공격하여 처리하는게 좋다. 물론 이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다른 쪽에게 피해를 허용하게 되지만, 한 턴 정도의 손실은 감당할 수 있는 선이며, 어중간하게 양 쪽을 공격했다간 어드밴트도 어새신도 처리되지 않은 채 피해가 분산된 채로 턴을 넘기게 되어 양쪽 모두에게 맹공을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4. 헌터[편집]



소개영상(한글자막 있음)

"이제 너와 네 종족이 숨을 곳은 없어. 내가 목표물을 한번 정하면 돌이킬 수 없거든."

"내가 대가를 치룰지라도 말이지. 엘더의 권능에 감사하게도 난 수백 번의 삶을 살았거든, 사령관. 그리고 이대로면 내가 버려질 때까지 수백 번은 더 살 것 같단 말이지."


헌터는 최후의 일격을 가하기 전에 상처입고 무력화된 XCOM 대원이 몸부림치는 것을 조준선을 통해 느긋하게 지켜 보는 것을 즐깁니다. 그는 XCOM의 피가 쏟아질 때마다 강해지지만, 이미 자신의 능력에 강한 확신도 가지고 있습니다. 즉, 헌터는 전장에서 적극적으로 당신을 도발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당신의 결의를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헌터는 갈고리를 발사해서 일반적으론 갈 수 없는 장소에 앉을 수 있습니다. 이런 사냥용 은신처(hunting blind)를 통해, 그는 XCOM 병사가 맵 어디에 있든 추적사격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만일 그의 레이저 조준선이 보인다면 여러분들은 그가 진짜로 사격하기 전에 사선에서 벗어나거나 차단해야 합니다. 헌터는 또한 충격수류탄과 진정제 발사를 통해 그의 장난감과 먹잇감을 사로잡는 것으로 알려젔습니다. 그의 형제들과 마찬가지로 그 또한 여러분의 병사를 납치하고 심문해서 어벤저의 위치를 알아내려고 합니다.

-공식 사이트에서의 설명(출처)


성우는 놀런 노스

원거리전에 특화된 저격형 선택된 자. 마법을 쓰듯 사이오닉 능력을 사용하는 워록이나 자신의 체술에 의존하는 어쌔신과 달리 엑스컴 병과처럼 화기와 전술 장비를 적극 이용한다. 지금까지 XCOM이 저격병과로 질리게 사용해 온 니가와 전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기본적으로 분대시야[* 엄밀히 따지자면 분대시야의 상위호환이다. 시야확보가 필수적인 XCOM과는 달리, ADVENT나 외계인의 도움 없이 상대가 전장 어디에 있든 사선만 확보되면 바로 사격할 수 있기 때문.]와 스냅삿을 동시에 가진 만능 저격수로서, 갈고리를 던져 유리한 장소를 선점한 뒤 시야 밖에서 레이저로 목표물을 조준하며 이때 대상이 사선에서 재빨리 벗어나지 않는다면 꼼짝없이 당하게 된다. 또한 저격총을 이용한 사격도 행동력이 소총과 마찬가지로 1만 소모되며 근접 시 명중 페널티 같은 것도 전혀 없기에 트레일러 영상과 같이 단 한 턴 만에 XCOM 대원 2+1명이 그대로 뚝배기에 구멍이 나는 사태도 볼 수 있다.

워록에 이어 두 번째로 창조된 선택된 자로, 최고의 군사 기술 및 전략전술에 통달한 전문가로 육성되었다. 그런데 이 방법이 엄청난 양의 군사 지식을 강제로 머리에 주입하고 뇌내에서 전투 시뮬레이터를 끊임없이 돌리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성장 과정에서 육성 계획과 다르게 성격이 맛이 가 버렸다. 이때문에 전략전술 능력과 전투력에서 천재적인 능력을 발휘하게 되었으나 엘더에게 순종적이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게 되었으며 엘더의 통제에도 곧잘 벗어나 따로 행동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다. 엘더의 발언에 의하면 상당히 오랫동안 인간들 사이에 섞여 있었다고 하며,[19] 리퍼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리퍼들 사이에서도 꽤나 골치 아픈 상대인 모양.

위와 같은 이유로 다른 형제자매들과 달리 엘더에게 그다지 충성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일단은 엘더를 따르긴 하지만 엘더에 대한 경멸심을 그다지 숨기지 않는다고 하며, 그럼에도 따르는 이유는 충성심이 아니라 엘더가 자신에게 힘을 주는 동시에 부활시켜 주기도 하고 엘더에게 처벌받는 것이 두렵기도 하기 때문. 다른 두 선택된 자들이 엘더와의 대면에서 제대로 무릎을 꿇은 와중에도 헌터만은 한 다리만 대충 꿇는 시늉만 하면서 건들거리거나 엘더를 비꼬다가 순식간에 사이오닉 능력으로 참교육체벌당하며 워록이 그걸 보고 매우 고소해한다. 엘더의 호출로 다른 형제와 대면했을 때 가부좌를 틀고 명상 중인 어쌔신의 머리통에 총부리를 겨누질 않나 워록을 도발해 화나게 하는 등 트러블 메이커 역할도 하고 있다. 그런데 의외로 어쌔신과 워록을 가족으로 여기고 유대감이 있는지, 다른 선택된 자를 먼저 처치하고 만나면 가족은 가족이니 그리워하지 않을 순 없다며 대가를 치르게 해주겠다고 한다.

소개 영상에서 자신의 과업에 대해 원대한 의미를 부여하는 다른 형제들과 달리 그런 건 별로 관심 없다는 듯 사령관에게 원래 있던 탱크로 다시 돌아가라고 하고, 자신의 본거지에 엑스컴이 쳐들어왔을 때도 다른 선택된 자들은 엘더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지만 자신은 그런 건 관심 없으니 싸우기나 하자고 말한다. 이것으로 볼 때 헌터는 엘더든 엑스컴이든 어떤 목적을 가졌는지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움직인다. 물론 엘더 역시 이런 헌터를 고깝게 보고 있으나, 선택된 자 3인방 중 최고로 뛰어난 그의 전술 능력 및 전투력을 높게 사고, 어쨌던 때리면 말 듣는 시늉은 하면서 명령을 따르기는 하니 숙청하진 않고 계속 써먹고 있다.

어쌔신과 워록이 전형적인 말 많은 악당의 대사를 쏟아내는 것과 다르게 헌터는 자유로운 성격에 어울리게 틈틈이 빵 터지게 만드는 웃기는 대사를 자주 날려준다.[20] 어쌔신과 워록은 어벤저에 지긋지긋하고 고리타분한 협박 통신이나 전하지만 헌터는 가끔 "사이오닉 쓰는 놈들은 왜 그렇게 다 미치는 걸까?"라며 잡담도 한다. 한편으로는 전술 전문가라서 그런지 몰라도, 폭발물이나 저격 등의 수단으로 공격해 오면 "그딴 명예도 모르는 수단을 쓰다니!", "저 비겁한 놈!"하며 화내는 어쌔신과 워록과 다르게 헌터는 "그거 괜찮은데.", "나이스 샷! 그래도 다음 번엔 그러지 말아줘.", "머리 굴릴줄은 아네, 제법이야.", "무슨 마법 총알이냐???"라는 등 엑스컴의 다양한 공격 수단에 그나마 긍정적인 대사를 한다.

한편으론 매우 사이코패스적이고 쾌락지상주의적인 면모도 있는데, 항상 재미있는 사냥감을 잡고 싶다며 투덜대고, 그 욕구를 참지 못하고 한 때 엘더의 강한 부하들을 팀킬하고 다녔다고 한다. 사령관이 이끄는 엑스컴을 아주 흥미로운 사냥감으로 보고 있으며 엘더가 최후에 인류를 다 죽이지 않고 남겨두면 생존자들끼리 서로 죽이도록 하며 가지고 놀겠다는 발언도 한다.

제4의 벽 속성도 있는지 전투중에 도전과제를 완료하면 "트로피를 땄나 보군?" 같은 대사도 한다.

또한 엘더가 "가장 강인한 자가 아무 것도 하지 않았을 때 우리의 가장 소중한 자산[21]을 빼앗겼다."라고 말 할 때 헌터의 모습이 비춰지고, 이후 엘더가 뭐라 더 말하자 곧 바로 헌터가 "당신이 가장 강한 줄 알았지."하며 비아냥대는 것과 이후에도 사령관에게 탱크로 얌전히 돌아가라는 식의 직접적인 상관 발언을 하는 것을 보면, 정황상 가장 강인한 자는 헌터가 가장 유력하다.

헌터를 쓰러트리고 얻을 수 있는 장비는 저격총인 검은 창과 권총인 검은 손톱이며, 검은 창은 최고급 스코프, 최고급 자동 장전기, 최고급 헤어트리거, 최고급 개머리판이 달려 있는 플라즈마 랜스에 사격 시 행동력 1만 소모 기능이 붙어있는 저격총으로 롱 워 2의 스냅 샷 같은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된다.[22] 검은 손톱은 피해량 4-7 방어구 무시 5가 붙어있는 권총으로 빔 권총보다 피해량이 높은데다가 방어구 무시 5까지 달려있는 사기급 권총이다. 단지 검은 창이 너무 파격적이라 성능이 좀 묻힐뿐. 자세한 능력치는 엑스컴 2/아이템 참조.

4.1. 능력 일람[편집]


은신 칼잡이인 어쌔신이나 사이오닉 능력자인 워록에 비하면 수수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갈고리와 소총, 권총, 수류탄처럼 크게 특별해 보이지는 않는 도구들에 의존한다. 하지만 능력 전반이 철저하게 전술적 움직임에 특화되어 있는 탓에 되려 상대하기 까다로울 수 있다. 헌터와 접촉한 이후 빠르게 제압하지 못하면 헌터의 충격 수류탄과 갈고리 고지 점령+측면 장악, 그리고 이어지는 소총 사격에 치명타가 터져 크게 낭패를 볼 수 있다.

  • 헌터 출혈탄 : 헌터가 사용하는 전용탄약. 적중시킨 모든 사격이 치명타와는 별개로 50%의 확률로 3턴동안 2의 피해를 입히는 출혈 상태로 만든다.선택된 자의 직접 공격 중에서 유독 헌터의 공격이 뼈아픈 이유가 바로 이 특수탄약인데 안 그래도 작은 피해가 아닌 헌터 사격에 맞은 직후 들어오는 도트 데미지에 견딜 수가 없게 된다. 해당 선택된 자가 갈고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며 안 그래도 치명타율이 높다는 걸 고려하면 헌터의 모든 공격은 출혈을 유발한다고 보면 된다. 단, 낮은 체력에서 출혈탄을 쓴다면 아무리 죽을 상황이여도 무조건 체력 1의 출혈후 의식불명 상태로 바뀌므로 아군의 피가 낮을땐 차라리 출혈탄을 쏴달라고 기도하는게 나을때도 있다(...).
  • 갈고리 : 엑스컴이 쓰던 바로 그 갈고리. XCOM 2 환경에서의 갈고리과 마찬가지로 행동력 소모가 전혀 없다. 쿨타임이 없어서 심심하면 고지로 올라가거나 순식간에 아군을 우회해 버린다. 이 스킬 덕분에 고지 보너스를 항상 누린다고 봐도 된다.
  • 천리안 : 잠행 상태가 아닌 XCOM 유닛을 시야 내 있다면 거리와 상관없이 목표로 설정할 수 있다. 문제는 그 시야라는 것이 맵 전체라는 것.[23] 분대 시야가 아니라 자기가 직접 보고 쏘는 거라 거리 패널티 같은 것 따윈 없다. 사실상 건물에 사선이 가리지 않는 한 헌터는 항상 엑스컴을 지켜보고 있는 셈. 이 특성 때문에 만일 헌터에게 \'모두 보기(All Seeing)\' 장점이 붙어버리는 그 순간 은신하여 정찰하겠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 헌터 소총 사격 : 거리가 좁혀질 경우 갈고리와 조합해서 아군의 측면을 파고든 뒤 검은 창으로 쏴 버린다. 행동력이 1만 소모되는데, 선택된 자의 기본 행동력이 3이므로 갈고리+두번 이동으로 아군이 무슨 짓을 하든 측면을 잡아버리는 참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 참고로 그냥 사격이 아닌 별도 스킬 취급이라 쿨타임이 있긴 한데 1턴으로, 포탑처럼 헌터 소총 사격-헌터 소총 사격-헌터 소총 사격으로 확정 킬을 따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안전장치로 보인다.
    • 권총 사격: 만일 모종의 사연으로 검은창을 사용하기 어렵거나 경계사격을 할 경우 헌터는 자신의 권총인 검은발톱을 사용한다. 주의할 점은 헌터는 분대시야가 아니라 그냥 시야가 사기적일 뿐이며, 때문에 권총의 사거리 또한 무기 조준 보정을 제외하곤 주무기인 검은창과 별 반 다를게 없다. 검은창 쿨타임 돌아간다고 해서 안심하고 있다가 터무니 없는 헌터의 초장거리 권총사격에 맞지 않도록 조심하자.
  • 추적 샷 : 직접 사격 범위에 있는 적 유닛[24]을 목표물로 삼은 뒤 레이저 조준빔을 목표물에 조사한다. 조준당하게 되면 바닥에 빨간 타일로 헌터의 시야가 표시되며, 조준당한 유닛은 한 턴 안에 사격 범위에서 벗어나거나 다음 턴이 시작될 때 무조건 명중하는 공격을 받거나 선택해야 한다. 이동할 수 없는 경우 즉각 잠복을 하면 시스템 적으로 일정 확률로 추적 샷 마킹에서 벗어나며 피할 수 있으나 그 확률이 상당히 낮다. 유의해야할 점은 이 사격은 행동력을 전혀 소모하지 않는 것도 모자라 시스템상 무조건 명중한다는 것이다. 방어도 버프는 커녕 무적 생존기 스킬인 템플러의 방패나 돌격병의 언터처블 그리고 사이오니스트의 정지 같은 것도 모두 무시하고 무조건 피해를 가한다. 심지어 총알이 휘어지기라도 하는 건지 건물 안으로 뛰어들어가 숨어도 소용이 없다! 이걸 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헌터의 턴이 돌아오기 전에 타일에 표시된 추적샷 범위 밖으로 벗어나는 것 뿐이다. 대미지는 한 발 맞아도 버틸 수는 있는 수준이지만 출혈을 유발하여 대원을 시한부 인생으로 만들어 버리므로 되도록 맞아주지 않는 것이 좋다.
  • 진정제 탄 : 헌터의 권총인 검은 발톱으로 사용하는 특수 스킬. 대미지를 주진 않으나, 목표는 무조건 현혹 상태로 들어가고 일정 확률로 기절한다. 쉽게 말해서 죽이지만 않을 뿐 아군 한 명을 무조건 전투 열외시키는 최고급 권총 스킬. 어느정도 거리를 두면 피할 수 있을 거라 착각하기 쉬운데, 사실 이것도 헌터의 사기스러운 시아 덕분에 아군이 얼마나 멀리 있든 터무니없는 사거리로 현혹시켜 버릴 수 있다.
  • 충격 수류탄 : 광역기. 실명을 거는 어쌔신과는 달리 이 수류탄은 다짜고짜 반경 내 아군 전체를 현혹 상태로 만들어 버린다. 이 때문에 헌터 앞에서 옹기종기 모여 있다간 단 한방에 대원 전체가 가스 마시고 바닥을 뒹굴다 아군 심문&납치 당하는 참교육을 당할 수 있다. 다만 멋모르고 사이오닉 대원한테 집어던지는 경우도 있는데 그 대원이 위로를 배웠으면 정말 문자 그대로 아무일도 안일어난다. 이것도 폭발물로 취급돼서 로스트가 등장할 수 있는 전투라면 로스트를 불러낼 수 있다.
  • 살상지대 : 봉인된 스킬. 검은 창에 기본적으로 달려 있는 기술이긴 하지만, 행동력 관련 코드가 꼬여서 아예 사용할 수 없게 되어 있다.이거 쓰면 게임 터진다

헌터의 검은창은 잔탄 수에 구애받지 않는다. 그러니깐 LWP의 무력화 사격이나 코덱스의 사이오닉 폭탄을 먹일 경우 어쌔신과 워록은 탄창이 다 날아가서 주무기 사용이 봉인당하는 반면애초에 둘다 안쓰잖아, 헌터는 그런 거 없이 아군의 머리를 검은창으로 뻥뻥 날리니 주의해야 한다.

4.2. 공략법[편집]


어새신과 비슷하지만 다른 방식으로 저항군을 괴롭히는데, 어새신이 어디서 습격당할 지 모르는 불안감으로 플레이어의 행동을 위축시키고 소극적으로 나가게 만드는 반면, 헌터의 경우 대응이 불가능한 초장거리 범위 사격으로 이동을 강제시켜 쉴 틈을 주지 않게 만든다. 매 턴 헌터의 조준경을 피해 도망쳐야 하는데, 여기에 적 어드밴트를 상대하고, 재장전하고, 치료해야 하므로 점점 행동력이 모자라다가 어느 순간 결국 헌터나 어드밴트에게 사격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도달하게 된다. 그야말로 사냥당하는 기분이 무엇인지 알려 주는 적.

가장 간단한 대처법은 맵 상의 큼지막한 건물들을 이용해 아예 사선을 주지 않으면서 진행하는 것. 가끔 부르는 지원 병력과 추적 사격만 피해주면 된다. 때문에 시가전이나 근거지 전투, 지하 전투 등에서는 제 힘을 쓰지 못한다.

문제는 개방된 지형. 이 경우 XCOM측의 저격병처럼 후방에 자리잡고 계속해서 추적 샷을 쓰기 시작하는데, 범위안에 있는 한 회피도 방어도 불가능하기에 시야를 가리는 완전 엄폐물을 적극 활용하면서 접근하는 수밖에 없다. 가장 좋은 방법은 추적 샷을 사용하지 않는 근거리까지 빠르게 약진하는 것. 매체에서 저격수들의 약점이 다 그렇듯 헌터 역시 본체가 노출되면 호전성이 급격하게 감소하는데, 똑같이 전면전을 피하는 어새신도 가까이 접근하면 칼을 꺼내들고 반격하는 반면, 헌터의 경우 거의 반드시 갈고리 이동으로 일단 저항군과 멀어지고 보려고 한다.

물론 이 경우 어디 있을지 모르는 적들 사이로 강행돌파하는 것과 다름없기에, 운이 나쁘면 적의 두 분대에게 전부 어그로가 끌려버리기도 한다. 어새신과 마찬가지로 헌터 역시 어드밴트와 함께 상대하면 더욱 힘들어지는데, 어새신이 자기만 때리고 빠지며 플레이어의 체력과 행동력을 깎아 대응력을 저하시킨다면, 헌터의 경우 어찌되던 헌터의 사격 범위에서 반드시 빠져나와야 하므로 분대원들을 강제로 안전지대에서 끌어내 적들에게 노출시키고 각자의 거리를 벌려놓아 고립시키는 데 능하다.

근거리까지 다가가면 고지대로 후퇴해서 소총이나 권총으로 대응하는데, 직접 공격은 일정 확률로 대상을 출혈 상태로 만든다. 더군다나 갈고리 등을 이용해 측면을 잡기 좋아하기 때문에 고지 보정에 측면 보정까지 받으면 공격이 명중하는 것은 물론이고 치명타가 발생할 확률도 대단히 높다. 즉 헌터의 사격 중 상당수가 일격사에 가까운 치명타 → 빈사 상황에서 출혈 상태이상 → 다음턴이 오자마자 도트댐으로 인한 사망이 되기 쉬우므로, 의료 프로토콜을 찍은 특수병이 바로바로 치유해줘야 한다.

잠행한 대원으로 위치를 추적할 때는 조심해야 하는데, 갈고리로 고지대를 선점하는 것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발각되기가 쉽기 때문. 시야가 엄청나게 넓기는 하지만 잠행 감지 범위는 동일해서 다른 선택된 자와 마찬가지로 리퍼로 정찰하면 좋긴 한데, 만약 '모두 보기' 능력이 있을 경우 맵 전체에서 잠행을 할 수 없다고 보아야 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틈만 나면 계속 아군을 조준하기 때문에 폭발물을 쓸 때는 시야를 가리는 완전엄폐물이 최대한 덜 날아가도록 하는 것이 좋다.

한편 시가전에서는 고지대로 올라가는 것을 우선시하는 습성을 이용해볼 수도 있는데, 옥상에 올라가는 족족 수류탄을 던져 추락시켜 추가 피해를 입히는 것.

5. 워록[편집]



소개영상(한글자막 있음)

"그들은 나에게 전부 말할 것이며, 그대에게 남을 건 아무 것도 없으리니

이로써 그대의 저항군은 신을 거부하는 자들의 상징으로 더 이상 서지 못할 것이니라!"


워록은 스스로를 신이라 믿고 있으며, 그의 지속적인 사이오닉 파워의 남용으로 정신적 불안을 키우고 있습니다. 그는 오직 엘더를 통해 창조된 자신만이 사이오닉의 진정한 힘을 인지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스스로를 자신을 창조한 엘더들보다 더 위대하다 믿고 있습니다.[25]

[26]

돌격 소총으로 무장한 채, 워록은 전장에서 다양한 사이오닉 능력을 활용합니다. 스펙트럴 좀비 무리를 소환해 XCOM 병사들에게 질주하여 사정권 내에 들었을 때 폭발시킬 수 있습니다. 전장의 다른 위치로 아군을 텔레포트시킬 수 있습니다. 적군 병사를 정신지배할 수 있으며 심지어 그들을 다양한 상태 효과를 일으키는 광기로 전염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그의 곁으로 강력한 근접 공격이 가능한 추가 호위병을 소환할 수 있습니다. 이들 호위병이 활동 중이면, 워록은 정체 상태로 들어가 위험으로부터 면역 상태가 됩니다.

-공식 사이트에서의 설명(출처)


성우는 다린 드 폴

사이오닉에 특화된 선택된 자. 자폭할 수 있는 영혼 좀비를 대량으로 불러내거나, 강력한 ADVENT 스턴 랜서 영혼들을 전장에 소환한 뒤 자신은 무적 상태로 돌입하거나, 아군을 단 한 방에 무력화할 수 있는 연쇄 정신 공격을 펼치는 등 다양한 사이오닉 능력으로 사령관을 괴롭힌다.

성격은 말 그대로 광신도. 다른 선택된 자들 입에서도 광적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엘더를 말 그대로 신들이라고 모시며 절대적으로 충성하고 있다. 때문에 신에게 반항하는 사령관과 인류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며 이들이 엘더의 곁으로 되돌아가길 종용한다. 물론 전자는 엘더의 뜻에 따라 살려서 끌고가고, 후자는 그런 배려를 해줄 이유가 전혀 없으니 다른 의미로. 때문에 워록의 게임 내 대사 전반도 거의 엘더의 대변인이나 다름 없으며 엘더와 무관한 의사를 표현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시피할 수준이다. 그래서인지 소개 영상에서 다른 선택된 자들도 마지막에 붙여주는 "Good Luck Commander"라는 대사를 혼자서만 안하는 것도 특징. 또한 사이오닉에 중독되어 교만해진 탓인지 자신이 엘더의 가장 충성스럽고 강한 종복이라 여기고 있으며, 사이오닉의 힘을 엘더의 권능 그 자체로 철저하게 믿고 있다.[27] 때문에 자기 입장에선 허락없이 엘더의 권능을 빌려 쓰는 XCOM의 사이오니스트나 템플러와 조우하거나 공격받을 경우 분노에 미처 날뛰는 대사를 내뱉는다. 여기에 사이오닉 죽창으로 어드벤트 사제까지 썰어주면 금상첨화

이렇듯 엑스컴에 대해 가장 적대감이 높은 선택받은 자이나 위기에 처한 동료를 구해주는 (가령 현혹된 아군을 구출한다던가 출혈 상태의 아군을 부축한다던가 하는) 행동을 하면 "동료를 구하러 목숨을 걸다니...... 용감하군.'", "누구라도 저런 행위는 비난할 순 없지."라는 등 모습을 보여준다. 인간이란 종족을 서로 싸우다 서로 죽는 그런 어리석은 존재로서만 봐왔던 워록에게는 상당히 이례적인 장면이었으니 하지만 의외의 반응이긴 하다. 다른 선택받은 자들도 동료를 구하면 은근 치켜세우긴 하니 워록이 특이한건 아니다.

엘더가 창조한 첫 번째 선택된 자이다. 원래는 섹터 11에 살던 사이오닉 능력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던 소년이었으나 어드밴트에 의해 납치된 후[28] 지금과 같이 개조되었다. 이 개조 과정에서 사이오닉 폭주를 일으켜 시설 전체를 날려버린 적도 있었다고. 템플러 진영은 과거 워록의 막강한 사이오닉 능력을 감지하고 먼저 접근했으나 오히려 능력에 압도당해 혼비백산하여 겨우 도망쳐 나온 적이 있으며, 이후 워록을 위험 인물로 지정하여 경계하고 있다.

워록을 쓰러트리고 얻을 수 있는 무기는 돌격 소총인 교란용 소총이다. 나머지 선택된 자들은 자신이 속한 병과의 무기를 2개씩 주지만 워록만 자신의 병과가 아닌 무기를 한 종류 주는데, 돌격 소총이 대부분의 병과가 사용할 수 있는 무기임을 생각하면 이해 못할 것은 아니다. 대신 무기의 추가 능력이 사이오닉과 관련되어 있기도 하고. 교란용 소총은 최고급 스코프, 최고급 확장 탄창, 최고급 헤어트리거, 최고급 개머리판이 달린 플라즈마 소총급 무기이며 사이오닉을 다루는 적에게 치명타 확률 100% 추가로 무조건 치명타가 들어간다. 즉, 대 사이오닉 무기인 셈. 자세한 능력치는 엑스컴 2/아이템 참조.

5.1. 능력 일람[편집]


소환과 정신 지배 같은 강력한 사이오닉 능력을 남발하지만 의외로 공허의 창이나 영혼 불꽃 같은 피해를 주는 사이오닉 기술은 없다. 이동 기술이나 은신 기술이 전혀 없는 뚜벅이여서 체력은 선택된 자 중 가장 높다.

  • 집중(가칭) : 시스템 상으로 표현되지는 않지만 모더가 밝혀낸 숨겨진 특성. 템플러의 시스템과 비슷한데, 정작 워록 본인에겐 집중을 소모하면서 사용하는 스킬도 집중 누적을 통한 이동력&회피도 없다. 하지만 정신초토화의 타겟팅이 집중 누적량에 따라 정해지며, 집중량은 워록의 레벨과 비례해서 최대 4 까지 누적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정신초토화와 관련된 스킬인 셈이다.

  • 정신 초토화(쿨 다운 2) : 기본기 1. 대상과 그 주변에 있는 적 여러명을 현혹 상태로 만든다. 쿨타임 2턴. 템플러의 연쇄 번개처럼 집중 누적수치에 따라 사이오닉 공격이 대상 주위의 다른 대상으로 퍼져 나가며 이 연쇄 타격 판정도 매우 후한 편이다. 덕분에 대원들이 한 방향에만 있다면 XCOM2에서 최고수준의 제압기인 해당 스킬을 맞고 줄줄이 뻗어버린다. 참고로 정신 공격이기에 로스트와 기계는 완전 면역이지만 대상이 정신 공격에 면역일지라도 시전 자체는 할 수 있다.

  • 정신지배 : 기본기 2. XCOM 시리즈 사이오닉의 상징과도 같은 스킬로 아군을 2턴 동안 정신지배한다. 피해를 많이 입으면 스펙트럴 부대를 사용하여 스스로 정지 상태에 들어가는데, 이 때 정신 지배가 풀리므로 정 대처 수단이 없을 경우 워록에게 집중공격하는 것이 최후의 방책이라 할 만 하다. 문제는 선택된 자답게 워록의 체력이 높다는 것.

  • 아군 텔레포트 : 기본기 3. 자신의 시야 내에 있는 위치라면 어디로든 아군 유닛을 텔레포트시킬 수 있다.

  • 스펙트럴 부대 : 자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스턴 랜서 형체의 유령 호위대를 소환한다. 이 호위대가 살아있는 한, 워록은 정체 상태로 들어가서 어떠한 대미지도 줄 수 없게 된다. 체력이 50% 이하인 상태에서 자신의 턴이 되면 무조건 사용하는데, 스펙트럴 부대원 자체의 공격력과 내구도도 상당할 뿐 만이 아니라, 후반으로 갈수록 소환하는 숫자도 많고 이 녀석의 스턴랜서에 찔려도 현혹상태에 빠지기 때문에 난감한 상황도 자주 발생한다.

  • 스펙트럴 좀비 : 사이오닉 자폭을 하는 영혼 좀비 두 마리 이상을 전장 어느 곳이든 소환한다. 쿨타임 2턴. 섹토이드나 게이트키퍼가 불러내는 사이오닉 좀비의 공격은 한두 대 맞자면 맞아줄 수 있는 반면 스펙트럴 좀비의 폭발 대미지는 그야말로 절륜하기 그지없기에 바로바로 끊어버려야 하는데, 정작 워록은 이 스킬을 사용하는 데 아무런 조건도 없이 그냥 엑스컴 옆에다가 떡 하니 불러낸다. 소환된 스펙트럴 좀비들은 그 턴에서 바로 공격 대상에 밀착하고 그중 최소 한 마리는 '자폭 개시' 를 띄우며 발광하는데, 발광하는 좀비는 잡으면 즉시 폭발하고 나머지 좀비들은 다음 턴에서 자폭 개시 없이 바로 폭발한다. 스펙트럴 좀비는 사이오닉 좀비와 마찬가지로 엄폐 보너스를 안 받으므로 소환 턴에 경계 모드로 두면 좀비들이 오기 전에 대부분 잡을 수 있다.

  • 빙의 : 봉인된 스킬(1). 사제가 아닌 어드밴트 유닛에 빙의해서, 그 유닛을 실성과 정지를 사용하는 사이오닉 병사로 만들어 버린다. AI 상으로 이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명령문이 없어서 사용하지 않는다.

  • 부패 : 봉인된 스킬(2). 전장에 있는 아무 민간인 한 명을 즉각 사이오닉 좀비로 만들어 버린다. AI 상으로 이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명령문이 없어서 쓰지 않는다.

5.2. 공략법[편집]


먼저 다가오지 않고 후방에 짱박혀서 계속 플레이어의 대원들 주변에 적들을 소환하는 플레이를 주로 하다가 다른 적이 모두 전멸하면 그때부터는 자신이 직접 와서 공격한다. 때문에 소환수를 화력집중으로 신속하게 끊어버리기 위해서 밀집 대형을 유지했다가, 워록 앞에서는 사이오닉 면역이 없는 대원들을 재빨리 산개해서 제압해야 한다. 잘 던진 전투 스캐너 한방에 칼 한번 휘두르기도 전에 먼저 잠행 풀려서 신나게 두들겨 맞는 어쌔신, 뻔히 보이는 추적 샷을 슥슥 피해서 접근한 뒤 한번에 다굴하면 쉽게 잡히는 헌터와 달리 워록은 자기 맷집도 높은데 쪽수를 더욱 불리는 소환술과 사이오닉으로 현혹과 정신 지배 상태 이상을 마구 퍼붓기 때문에 화력도 부족하고 사이오닉에 대한 대처법도 없는 극 초반에는 매우 어렵다.

1. 소환수 처리법
  • 정신 공격을 제외하면 그 외에는 스펙트럴 부대와 좀비 및 그 외 추가병력 소환 등 소환물을 이용한 물량 공격이 주 전법이므로 이들을 빠르게 정리할 수 있는 공격기술이 필요하다.
  • 스팩트럴 좀비는 소환된 턴에 바로 달려와서 자폭하지 않는다. 소환된 개체 가운데 하나만 곧바로 '자폭'스킬을 사용해서 준비를 하고 다음 턴에 자폭하기 때문에, 침착하게 그 전에 대처하면 된다. 스킬을 사용한 좀비는 피아를 가리지 않고 자신 주변에 피해를 입히므로 운이 좋은 경우 인접한 애드벤트나 외계인, 다른 좀비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으나 엑스컴 대원이 휘말리지 않도록 거리를 두어야 하며, 스킬을 사용하지 않은 좀비는 검으로 썰어도 된다.
  • 워록의 텔레포트는 워록 본인 근처의 유닛들을 바로 엑스컴 병사 한가운데 떨어뜨린다. 산개 상황에서 섹토포드 같은 게 텔레포트로 떨어지면 대 참사가 따로 없으므로 먼저 아군 근처로 떨어지면 가장 위험할 법한 적은 신속히 무력화시켜야 하며, 이것이 어렵다면 언제든지 화력 집중을 할 수 있도록 대원들의 화망을 좁혀야 한다.

2. 사이오닉 공격 방어법
  • 대원 전원이 정신 방어막을 착용할 시 난이도가 매우 많이 내려간다. 정신 초토화와 정신 지배가 전혀 안 통하는데도 총은 거의 사용하지 않고 이 두 가지 스킬만 계속해서 사용한다. 위로를 배운 사이오니스트는 한 술 더 뜨는 하드 카운터 수준. 정신 지배 걸리더라도 그냥 사이오니스트가 근처에 가면 바로 풀린다. 이렇게 되면 워록은 먹히지도 않는 정신 공격만 하다가 쿨 타임 차면 졸개나 불러내는 좀 튼튼한 잡몹 수준으로 추락한다. 가끔씩 사격을 해도 대미지가 낮은 편이라 버틸 만하다. 셴 박사의 선물 DLC가 있다면 정신 공격이 일절 통하지 않는 기계 병과 SPARK 또한 훌륭한 대처법이 된다.
이처럼 대처법 자체는 다양하지만 확장팩에서는 오리지널에 비해 섹토이드가 훨씬 덜 등장하므로 충분한 수량의 정신 방어막을 만들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극초반에 이거 만드느라 들어가는 비용도 결코 만만치 않다. 위로 배운 사이오니스트는 중후반에나 가야 얻을 수 있고 SPARK 역시 DLC 임무를 하던가 성능 실험장에서 비싼 돈 들여서 만들어야 한다. 이 때문에 대처법을 하나도 준비하기 어려운 첫 번째 보복 임무에서 워록이 활개치면 게임이 어려워진다.
  • 사이오닉 공격은 워록의 시야 내에 엑스컴 대원들이 들어온 시점부터 사용된다. 이 말인즉 처음 만난 선택된 자가 워록이라거나 해서 사이오닉 공격을 방어할 수단이 전혀 없을 경우 스펙트럴 좀비가 자꾸 나타난다고 성급하게 전진하지 말고, 차라리 한 번 더 때려잡을 생각을 하고 서서히 전진했다가 전 대원이 이동 후 공격하여 한 턴만에 제거하거나 큰 타격을 입힐 생각을 해야 한다. 물론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체력을 거의 다 깎아놓았을 경우도 스펙트럴 부대를 소환하고 정지 상태에 들어가므로 한 숨을 돌릴 수 있고 설령 정신 지배 등을 건다 해도 다음 턴에 제거하여 피해를 입지 않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리퍼나 정찰병 계열 돌격병 등으로 워록의 위치를 미리 알아낸다면 일거에 덮치기가 더욱 수월할 것이다.
  • 정신 지배에 대한 차선책으로는 복제 신호기도 생각해볼 수 있다. 정신 지배당한 대원도 복제 신호기를 우선 공격하는 데다가 워록의 소환수들도 복제 신호기에 어그로가 끌려서 우르르 몰려가기 때문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도망치는 워록 잡기.
  • 자신의 무기인 교란용 소총은 거의 장식이나 다름없어서 충분히 측면을 잡고 공격할 수 있는데도 쓰는 일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되고, 로스트 떼에게 둘러싸였을 때나 그놈의 주둥이를 쉴 새 없이 떠벌리면서 복수, 감시자 특성이 붙었을때나 꺼내서 갈기는 정도이다. 심지어 돌격병이나 템플러가 근접공격 후 그 자리에 가만히 있어도 보통은 워록이 자리를 피하지 그 자리에서 소총으로 반격하는 일은 보기 어렵다. 이를 이용해서 다른 적이 없는 상황이고 워록 장점에 근접 공격 면역 없으면 돌격병, 템플러로 과감하게 근접 공격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 체력이 절반 이하로 떨어진 상태로 자신의 턴이 시작되면 반드시 스팩트럴 병사를 불러내고 정지 상태로 들어가기 때문에 사이오닉 공격에 대한 대처는 되는데 한번에 잡을 수 없다싶으면 차라리 더 위협적인 적을 먼저 제거하는게 나을 수도 있다. 다른 적들과도 교전하는 상황에서 어중간하게 워록을 끝장내지 못한 상태로 스팩트럴 병사가 튀어나오면 골치가 아파진다.
  • 만일 전장에 로스트가 있다면 워록을 그 한가운데로 몰아버리는 것도 매우 훌륭한 대처법이다. 하버 웨이브로 로스트를 순식간에 지워버릴 수 있는 어새신이나 갈고리로 신속하게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헌터와는 달리 워록은 스팩트럴 좀비의 자폭밖에 딱히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데 이 자폭도 수류탄처럼 로스트를 더 많이 불러내기 때문. 어떻게든 워록을 로스트 사이에 밀어넣는 데 성공하면 정신 초토화를 되지도 않는 곳에 낭비하다가 자멸하는 꼴을 볼 수 있게 된다.
  • 대보스전 공통으로 사기급 강력함을 자랑하는 리퍼의 추방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게, 후방에 안전하게 짱박혀 있는 워록을 가장 편하게 잡는 방법이다. 리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추방스킬 찍고 확장탄창 얻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닌 만큼, 가장 처음 만나는 선택받은 자가 워록이 아니라면 대워록용으로 리퍼를 성장시키는게 좋다.

4. 포기하면 편하다.
  • 전설 난이도 첫 보복에서 워록이 나와 도저히 상대를 못하겠으면 한 명정도만 정신 초토화 맞아주고 방치해서 지식을 빼앗기는 게 차라리 낫다. 설명했듯 워록은 직접 피해를 주는 사이오닉 기술은 없으며 선택된 자들은 현혹걸린 대원이 있으면 최우선 적으로 접근해서 지식을 추출하려는 패턴을 가지고 있다. 지식이 추출되면 즉시 전장을 떠나니 무리하게 싸우려들지 말고 순순히 지식을 좀 빼앗겨주면 대원들이 부상, 사망하는 일은 없다. 만약 워록이 전장에 오래 머물면 정신 지배를 걸어대기 시작하는데 정신 지배된 대원들은 인정 사정 없이 아군을 공격해대기 때문에 다수 부상, 전사, 심하면 전멸까지도 간다. 물론 워록의 지식이 계속 누적되면 어벤저가 터지는 일이 발생하겠지만 그건 미래의 사령관이 생각할 일이다.

6. 네 번째 선택된 자?[편집]


레딧의 Kiyanavasala유저에 의하면 원래는 네 번째 선택된 자도 기획되었다는 추정이 나왔다.# Xcomgamedata.ini를 열어보면 defaultchosenpersonality가 4종으로 나와 있기 때문. 사천왕?? 엘더가 선택된 자를 소환하는 영상을 잘 보면 90도 각도로 둘러싸고 있어서 한쪽이 비어있는 것도 알 수 있다. 남아있는 데이터를 조합하면 이름은 브루트나 레버넌트로 추정되머 특수 스킬로는 캐논&박격포 비슷한 무기로 미사일 경계사격이나 현혹로켓탄을 쏘는 계열이었다고 한다.

이에 대응하는 팩션과 영웅도 개발되었으리라 예상되는데 특수병의 -프로토콜 계열 스킬을 사용하는 로봇 계열이라고 한다. 아마 셴의 마지막 선물 DLC의 스파크와 줄리안을 활용하는 방식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설정 충돌 문제를 제외하면 전작의 MEC 병사 포지션을 잇는 팩션일지도?

다른 의견으론 로봇계통이 아니라 어드밴트를 불러내서 이들을 강화시키고 공격시키는 사령관 타입이었을 것이란 추측이 있으며# 이름도 질럿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7. 최후[편집]


기밀 작전으로 선택된 자들을 추적하여 이들 각자가 근거지로 삼고 있는 요새를 공략하게 된다. 공략전의 경우 일반 적들을 상대하며 게이트까지 이동한 뒤 선택된 자들을 상대하는 것으로, 맵 구성은 3x4칸짜리 기지로서 방 순서가 약간씩만 바뀌며 셋 다 거의 비슷한 형태다. 선택된 자를 한 번 죽이면 부활 장치에 들어가는데, 베테랑 난이도에서는 턴당 20%, 사령관 난이도에서는 25%, 전설 난이도에서는 34%씩 게이지가 찬다.

일반 적이 계속 소환되는 가운데 선택된 자가 부활하기 전에 장치를 파괴한 다음 다시 죽이면 되는 방식.[29] 장기전으로 가면 곤란하므로 리퍼의 추방 등 극딜 기술들을 잘 아껴놨다 아낌없이 퍼붓는 것이 좋다.

참고로 경계나 블레이드 스톰 등을 이용해 선택된 자의 턴에 선택된 자를 처리하는 것이 좋다. 이 경우 선택된 자를 처리한 다음 턴에 적 외계인이 나오지 않기 때문.
다른 맵에서 나올 때 보다는 오히려 최종전이 많이 쉬운데, 어쌔신은 거의 바로 위치를 알 수 있고 헌터나 워록도 요원들의 사격범위로부터 별로 떨어지지 않은 위치에 나타나 선빵을 맞추기 쉽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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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된 자를 처음으로 물리치게 되면 엘더가 남은 2명을 호출해서 그들이 느끼는 감정(어쌔신은 허무감, 헌터는 만족감, 워록은 오만함)을 읽어내고 처벌하는 컷신이 나오며, 외계인 사냥꾼 DLC를 설치했다면 사망한 선택된 자가 어벤저의 무기고에 상반신이 박제되어 걸린 모습을 볼 수 있다.

7.1. 어쌔신[편집]


본거지에 쳐들어오면 어쌔신은 사령관에게 "세상이 혼란한데 날 찾느라 시간 낭비나 하다니 넌 살아갈 자격이 없다!"라고 비난하며, "지금이라도 항복해라. 너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네 후손을 위해서다."라며 항복할 것을 강요한다.

어쌔신과의 결투 장소는 고지대가 전혀 없고 엄폐물이 많다. 이는 단순 정찰로는 어쌔신의 은폐를 벗기기 어렵다는 뜻이므로 스캐닝 프로토콜로 위치를 찾아서 폭탄 퍼부어 엄폐물 날려서 공략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 전투에서 석관을 파괴하는데 성공하면 엘더의 재생 프로토콜에서 벗어난 후 드디어 동등하게 목숨을 건 결투를 할 기회를 얻었다며 엑스컴에게 감사한다. 격퇴당하면 엑스컴에게 "잘 싸웠다. 너희들의 세계를 되찾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할복한다.

7.2. 헌터[편집]


본거지에 침투하면 "여기 오질 않았으면 했는데 어쩔 수 없지."하고 담담하게 현실을 받아들인다. 그러고는 평소와 비슷하게 "방어 시스템을 테스트할 기회로군. 솔직히 널 조금은 응원하고 있어. 이놈들은 도무지 말이 안 통해서." 등의 시시콜콜한 잡담을 늘어놓는다. 석관의 앞에 도착하면 여유롭게 "여기까지 오다니 대단해. 곧 총알받이로 만들어 주지."라며 공격 태세를 취한다.

결투 장소는 중앙과 네 귀퉁이에 고지대가 있다. 헌터는 장소가 넓지 않다 보니 추적 샷은 잘 쓰지 않고 고지대로 올라가 일반 사격 위주로 공격해 오는데, 자칫하면 줄줄이 치명타 맞고 출혈에 죽어갈 수 있으므로 최대한 원턴킬을 노려야 한다.

석관이 부서지면 헌터는 "이런 일은 없어야 했는데! 이 세상에 좋지 못한 일은 전부 너 때문에 일어나는 거야!"라고 당황한다. 하지만 곧 엘더의 고리타분한 목소리가 처음으로 들리지 않아서 "너랑 죽이고 죽일 상황만 아니었다면 감사했을 거야."라고 토로한다. 하지만 어차피 다른 방법이 있다고 해도 우리 둘 다 망쳐놓을 게 뻔하니 한쪽이 죽을 때까지 싸워보자고 나선다. 결국 부활도 할 수 없이 XCOM에 의해 진짜 죽음을 맞이하자 "예상 못했는데, 이게 두려움이라는 감정이구나."하며 검은 창을 집어던지고 "이건, 내 스타일이 아니야."라면서 쓰러진다.

7.3. 워록[편집]


본거지에 도착하면 워록은 이곳에 침입한 엑스컴에게 오만함이 끝이 없다며 비난한다. 본인이 할 말은 아닌 듯한데 그러고는 우주를 지키려는 엘더의 뜻도 모르느냐며 무지함을 지적하고는, 인간은 너무 근시안적이고 목적 또한 하찮다며 엘더의 배려를 받을 자격이 없다고 깐다. 그러는 한편 인간에 대한 엘더의 사랑은 지금도 빛을 발하고 있으며 자비를 원하고 동정심을 갈구한다고 하고, 인류는 자신들의 구원을 지연시키고 있으니 진정한 적이 나타나기 전에 지금이라도 항복하라고 회유한다.

워록의 결투 장소는 헌터와 비슷한 구조이지만 중앙 고지대가 약간 더 작다. 당연하지만 고지대 위에 뭉치면 정신 초토화로 모두 나자빠지므로 흩어지거나 사이오니스트를 대동해야 한다.

석관이 부숴지고 체력이 많이 닳으면 갑자기 엘더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며 비명을 지르다가 갑자기 "속삭임으로만 들렸던 또 다른 목소리가 강하게 들린다."라는 의미심장한 혼잣말을 한다. 그리고 죽이면 "이제 그들이 말하는 게 방해 없이 들리는구나. 그들은 모든 곳에 있었어. 그들이 내게 오는구나."라는 떡밥투성이 말을 남기고 돌이 되어 죽는다.
[1] 실제로도 어쌔신의 경우 와패니즈스러운 사고방식과 전투방식을 가지고 있는데, 이래 놓고서 인류와 전혀 관계없는 외계인이라고 했다면 위화감이 적지 않았을 것이다. 실제로 헤일로 시리즈상헬리같은 경우 지구와 수십~수백 광년은 떨어진 행성에서 아무 교류 없이 진화해 온 외계종족인데도 문화나 건축 양식, 복식 등이 지나치게 일본을 빼다 박아서 와패니즈 종족이냐는 빈축을 산 일이 있었다.[2] 단적으로 가장 상대하기 쉬워서 엄청난 경각심을 가진 사령관들의 집중공격에 대부분 복날에 얻어맞는 개 취급 받는 어쌔신도 확정적으로 아군 한 명을 잘라버리는 만행을 저지른다. 그리고 워록은 멀리서 좀비 소환을 하고, 가까이서는 연쇄적으로 정신 파괴와 현혹을 하며, 헌터는 시야 밖에서 저격질로 니가와 전술을 시전하므로 이들의 초장거리 공격을 상대해 가며 적들을 뚫고 접근해야 한다.[3] 엑스컴과 선택된 자 둘다 서로의 시야에 들어왔을때를 뜻함. 헌터의 추적 샷, 워록의 스펙트럴 좀비 소환은 이에 해당되지 않는다.[4] 각각 헌터의 진정제 탄, 어쌔신의 베기, 워록의 정신 초토화 등[5] 다만 상태이상인 만큼 사이오니스트의 위안으로 해제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혼란에 빠지지도 않는다.[6] 여기서 취조 대상이 '잃고 버려짐'에서 나온 엘레나 드라그노바/프라탈 막스인 경우에는 엘레나/막스의 '우린 굴복하지 않는다'라는 등의 특수 대사도 들을 수 있다.[7] 어드밴트 스턴 랜서에게 정신 지배를 걸었는데 선택된 자가 스턴 랜서를 납치해버리는 버그가 발생한 유저도 있다. 그리고 구출 작전까지 떴는데 스턴 랜서가 아군으로 나오며 정상적으로 진행되는가 싶었지만 스턴 랜서에게 스카이레인저에 올라타는 모션이 없어서 구출할 수가 없어 실패했다.[8] 사령관 난이도 기준 400[9] 사령관 난이도 기준 80.[10] 템플러의 교환 능력으로 포탑을 고지대로 배치시켜줄 수 있다[11] 피격, 화상, 정신 공격 당함 등[12] 잃고 버려짐 임무에서는 스커미셔와 리퍼가 접전하는 도중에 스커미셔의 등 뒤에 은신한 걸 알아차리고 리퍼가 미간을 쏘자 총탄을 공중제비로 피하고 텔레포트하며 이를 간파한 스커미셔가 립잭을 예측하여 쏜 것도 카타나로 간단히 튕겨내는 닌자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13] 일본어로 폭풍이라는 뜻이다.[14] 저 말 뒤에 드디어 상대할만한 가치가 있는 상대가 나타났다고 말하는데, 사실 그 동안 상대해온 적들이 일개 시민들이나 XCOM이 아닌 일개일개? 저항군이였으니 당연하다. 확장팩 튜토리얼 기준으론 리퍼들도 상대하고 있었지만 리퍼들이 어쌔신에 대해서 당했거나 어쌔신의 위험성을 이야기하는 것과 달리 어쌔신은 리퍼들을 장난감 취급 하고 있었다. 하지만 XCOM은 첫 대면부터 자신과 대등하게 썰리고 혼비백산하며 동료에게 수류탄을 던지며싸우자 그 동안 상대해왔던 적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 것. 자신이 장난감처럼 여기는 리퍼는 물론 스커미셔와 템플러, 세계 각지의 저항군들을 하나하나 규합하며 힘을 키우고 있으니 더더욱 가치있는 적으로 보고 있는 것.[15] 리퍼들이 '다시 돌아온다'라고 언급하는 것을 보면 리퍼들 역시 어쌔신을 패퇴시킨 적은 있는 것으로 보이나, 리퍼들은 어쌔신을 '어드밴트의 저주'라고 할 정도로 괴멸적인 타격을 입은 것에 비해 어쌔신은 이에 딱히 말이 없는 것으로 보면 어쌔신 입장에선 죽어도 별 상관 없는 상황에 기억할 가치도 없는 수준으로 보인다. 엑스컴을 만나기전까지 어쌔신은 실패한 임무가 없다는 말이 이를 입증해준다. 반면 엑스컴은 고작 분대 수준의 병력으로 어쌔신과 대등하게 맞서니 놀랄 수밖에.[16] 사령관은 엘더가 '소중한 자산'이라 부를 정도였으니 엘더의 측근인 선택받은 자들에게 사령관과 XCOM 대원들의 전투력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알려주었을 것이다.[17] 아직 전투 스캐너나 고계급 특수병이 없을 때라면, 의심가는 위치에 폭발물을 날려 맞춤으로서 은신을 풀게할 수 있다. 철인 난이도가 아니라면 현 상황을 세이브 해두고 한번 시험삼아 일부러 맞음으로서 어쌔신의 위치를 대략적으로 알 수 있다.[18] 시스템상 척탄병의 빗발치는 탄환 스킬과 마찬가지로 반드시 명중하도록 되어 있다. 아무리 방어력과 회피를 높인다고 해도 이 공격을 막는 건 불가능.[19] 기록에 따르면 리퍼 요원이 하나 사라진 시기와 헌터의 출연 시기가 동일하다고 한다. 정황상 리퍼로 위장해 잠입하고 있던 것으로 추정. 또는 엘더가 리퍼 하나를 납치해서 헌터로 개조했을 가능성도 있다.[20] 예를 들면 돌격병이 칼 들고 처치 시 "총싸움에 칼 들고 왔냐?"라며 디스, 헌터의 조준 대상이 도망가거나 빗나가면 "맞추려던건 아니고 그냥 (조준)연습 좀 해 봤어."라고 말한다. 스커미셔와의 상호작용 대사에선 아예 "너네 스커미셔가 엘더한테 원한 품는 것도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 외모 쪽으론 많은 투자 안 해주신 건 확실하니까."라고 말하기까지 한다.[21] 사령관을 말한다.[22] 천상의 레퀴엠이 있으면 고지에서 처치시 연쇄저격처럼 계속 사격할 수 있다.[23] 구체적으로 말해자면 무려 1000타일로 설정되어 있다. 1000타일이라서 천리안이냐 XCOM 대원들은 27. 모드 등으로 헌터를 직접 조종해 보면 왜 허구한 날 갈고리를 쓰고 고지를 장악하려는지 단번에 알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24] 시스템상으론 그냥 교전 상태에 들어간 뒤 맵 전체에 있는 XCOM 대원. 즉 헌터의 시아에 들어가 있지 않아도 그냥 아군 중 한명을 선택해서 사격 가능하다. 애시당초 헌터의 시야부터 맵 전체라서 딱히 '상식적인' 제약을 둘 필요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25] 이는 XCOM2 공식 사이트의 오역. 원문에서 스스로를 엘더보다 더 위대하다 믿고 있다는 서술은 존재하지 않는다.[26] The Warlock believes himself to be a god and, through his continued abuse of psionics, has grown mentally unstable. He believes he is the only Chosen who recognizes the true power of psionics.[27] 헌터에 의하면 "사이오닉에 심취해서 미쳐버렸지 뭐야?"라고 한다.[28] 이 과정에서 어드밴트 역시 꽤나 큰 피해를 입는 바람에 기계화 병력을 동원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목격자는 전원 사살.[29] 이때 체력은 회복된 %에 비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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