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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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속성을 가진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로버트 E.O. 스피드왜건 문서 참고하십시오.
그 길고 재미 없는 따분한 설명과 함께 노잼으로 흘러가는 분위기는 충분히 짜증을 불러올만한 일. 설명충의 비하적 의미는 이곳에서 시작된다.
하지만 정작 야갤에선 설명을 재미있게 해서 웃기게 하거나,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한 드립을 설명해주거나, 설명충끼리 경쟁을 벌이거나 하며 이후에 드립을 이해를 못했을 땐 설명충 등판을 바라는 등, 비하가 아닌 중립적인 의미를 찾아갔다는 점에선 사람 일은 알다가도 모를 일.
이후 발굴된 것은 김장훈으로 SNS를 통해 개그를 할 때마다 쓸데없이 설명을 붙여 원래 재미없지만 더 재미없게 만드는 것을 놀리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일례로 "저 같은 사람을 울프도(=이리도ㅎ)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해주시니…" 등등. 야갤러들이 김장훈을 흉내내며 놀리다가 어느새 게시물에 대해 설명해주는 설명충 콘셉트가 생긴 것이다. 그 이후로 숲민튽훈[1] 까지 나왔다 콘셉트로 바뀌니 노잼이 잼으로 승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설명충인 사람이 맞춤법이 엉망인 경우나, 드물지만 아예 설명을 하는 내용이 다 틀린 경우도 없지는 않다. 이 경우 읽는 사람 입장에서는 2중의 스트레스를 느낄 수 있으니 위키에서 보거든 제때제때 수정해주는 게 답이다.
영미권엔 비슷한 밈이 전부터 있었는데, Captain Obvious라고 슈퍼히어로 콘셉트의 캐릭터이다. 단 설명충과는 미묘하게 다른 게 설명을 늘어놓기보다는 딱 봐도 너무 뻔하고 당연한 사실을 굳이 말하는 사람[2] 을 놀리는 밈. 슈퍼히어로 컨셉인 이유는 오래 전에 나온 초창기 슈퍼히어로물이 워낙 옛날 것들이다보니 좀 뻔하고 고전적인 대사를 치거나, 혹은 아동 대상의 슈퍼히어로물이 건전성을 추구해 너무 교훈적인 티가 나는 대사가 나오는 경우가 꽤 있었는데 이를 비꼬는 것이다. 가령 히어로가 악당들을 보고 '이런 악행을 저지르다니! 용서하지 않겠다!' 같은 말을 하는 경우를 생각해보자. 이를 과장해서 만든 것으로, 교회에 가서는 '교회에 도착했군!' 사람이 다치면 '사람이 다쳤군!'하는 식의 대사를 치는 사람에게 "오, 정말 대단한 통찰력이에요, 캡틴 오비어스! 뻔히 다 아는 거 말하지 말고 어서 와서 돕기나 해!" 같은 식으로 써먹는다고 보면 된다. 이 외에도 다른 비슷한 밈으로 "Captain Exposition(혹은 Mr. Exposition)" 라는 표현도 있는데 이것은 주로 창작물의 스토리와 배경설정들을 구구절절 길게 설명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표현.
사실 네이버 뉴스를 비롯한 여러 인터넷상의 글을 제대로 읽지 않는 사람들이 워낙 많고, 미디어에 익숙해진 시대라서 설명충에 대한 거부감이 큰 것이기도 하다. 뭐든지 세 줄 요약만을 바라거나 혹은 알려고도 하지 않는 것. 게다가 뭐든 비하하는 '충' 문화 탓에 더더욱 그렇다.
되?
원조격 설명충 캐릭터 지스
누군가가 어떤 게시글에 "킹왕짱"이라는 댓글을 달았다고 가정할 경우, 킹왕짱에 대해 궁금하다거나, 모르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 갑자기
이런 불쾌감은 오지랖과 비슷한 듯하면서도 다른 원인을 가진다.
오지랖은 대놓고 상대의 문제를 비판하지만, 설명충은 모르는 게 있으면 알려주면서 상대에게 도움을 주거나 유용한 걸 알려준다는 느낌을 어느 정도 전제로 놓는다는 점에서 듣는 입장에서도 섣불리 비판하지 못하는 답답함을 준다. 서로 친하거나 상대가 이해를 잘 해줄 경우 화제를 돌리거나 슬쩍 지적하고 해결하면 그만이지만 인터넷상에서는 대개 그렇지 않다.
문제는 설명이 심해져서 슬쩍 지식 수준을 인정받으려는 느낌을 대놓고 풍기거나, 누군가 자기가 아는 걸로 인정받으면 저 녀석만 인정받는다는 쓸데없는 경쟁심에서 남들과 다르게 보이려는 느낌, 혹은 의사소통 능력이 부족하거나 상대의 이해수준을 낮게 본다는 심리가 상당히 느껴질 정도로 길어지게 되는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듣는 입장에서 필요 이상의 지루함을 넘어 자신을 깔보는 느낌을 받게 되어 짜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그리고 논리적으로 설명해본답시고 각종 위키 등 이런저런 곳에서 주워들은 잡지식들로 떠들어대다가는 영락없이 설명충이라는 소리를 듣게 될지도 모른다. 요약하면 재수 없다고 할 수 있겠다.
또한 만화 등 매체에서 이 속성을 가진 캐릭터가 출연한다면 보통 작가가 표현하기 힘든 설정이나 성격 등을 묘사하기 위해 억지로 끼워넣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날로 먹으려 한다는 느낌을 받게 됨과 동시에 부자연스런 전개[4] 에 대한 짜증을 느낄 수 있다. 이럴 경우, 설명충들은 단 몇 초 안에 이루어질 상황을 무슨 시간증폭이라도 쓰는지 그보다 배에 걸리는 시간 동안 설명질을 한다. 게다가 설명충과 그걸 듣는 이 또한 그걸 알아듣는 청각과 동시에 그 짧은 시간에 일어나는 동작을 보는 어마어마한 동체시력은 덤.
또 다른 형태로는 흔히 말하는 개념글을 세탁하여 한국에서 정식발매되지 않은 일본 애니메이션[5] 내용으로 채워 놓은 뒤에 "오늘은 일본 애니메이션 ○○○의 주인공 아무개에 대해 알아보자"는 식의 낚시를 하는 경우도 있다.
위의 조커의 발언처럼 개그를 하는 경우엔 설명을 하는 순간 더 이상 개그라고 할 수 없다. 차라리 공대개그의 일부 경우처럼 아는 사람만 이해할 수 있는 개그거나 어려운 개그로 남겨두는 게 낫지 상대가 이해하지 못하는 걸 보고 설명을 해주면 그 시점에서 실패한 셈이다.
말을 할 때 핵심을 맨 앞에 강하게 강조하고, 설명은 최대한 축약하되 길어질 경우 텀을 두고 말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업계 프로들이나 유명 소설가들도 누누이 말하는 조언이지만, 간략히 설명하여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게 훨씬 낫다. 특히 오래 연재된 시리즈나 셰어드 유니버스같이 설정이 복잡한 작품은 꼭 설명충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간단하게 나마 설명이 있어야 한다.
혹은 설명을 안 해도 된다. 상대방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설명을 하는 것이라면, 설명 안 한다고 적어도 자신에게 손해는 없을 것이다. 그것도 아니면 단답형으로 설명하면서, 꼭 필요한 부분을 빼먹어도 되겠다. 애초에 설명이 길어지는 이유의 상당부분은 오해의 여지를 피하거나, 상대의 지식수준을 몰라서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라는 이유를 대니까, 상대가 잘못알고 오해할 여지를 감수시킨다고 해도 설명은 짧아질 수 있다.
사실 가장 편한 방법은 선검색 후질문이다. 누군가가 설명해주지 않아도, 인터넷 어딘가에는 그 사람이 원하는 해답이 있을 것이다.
모르는 사람에겐 도움이 된다.
실제로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 등장한 캐릭터 로버트 E.O. 스피드왜건을 사용한 컷[7] 이 나돌거나, 본인이 로버트 E.O. 스피드왜건을 자청하여 설명해주듯이 이런 속성이 유머가 되어 인기를 끄는 사례도 존재한다. 사실 전달력도 낮은데 유머감각도 없으면 뭘 하든 까이는 건 마찬가지다. 실제 해설이나 만화속 해설역 같이 실시간 상황중계나 갑자기 나온 전문 지식을 재치있게 일반인들에게 전달하기 위해서 필요한 존재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아는 입장에선 고리타분해도, 모든 사람이 그 대상을 알고 있는 것은 아니므로 설명해줄 사람이 어느 정도는 필요하다. 특히 대부분이 별로 소수만 아는 분야에 대해서는 오히려 설명이 필요한 경우가 많으며, 사람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최소한의 부연설명이 필요하다. 즉 필요할 때 등장하는 설명은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작품에서 오히려 설명이 부실하거나 없으면 이야기 이해가 극도로 힘들어진다. 이것을 아주 잘 알려준 예시가 에반게리온 Q, 건담 G의 레콘기스타, DC 확장 유니버스가 그렇다. 이런 류의 작품들은 완전히 이해하려면 재감상을 하거나 설정집, 인터뷰, 연구글을 뒤져야 하는 고생을 만든다.
유머감각과 전달력 부재, 길어지는 사족 문제가 크다. 상대방을 고려하여 가급적 짧게 말하거나, 지루한거 같으면 그만두거나, 재치있게 말하는 전달력만 있으면''' 까이는 일은 대부분 없고 오히려 호기심이 해결되어 고맙다라는 소리를 듣는 경우가 많다. 그 외에는 아는 척 하려고 든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보면 문제가 되지 않는 댓글도 의외로 많으니 색안경을 빼고 보는 것도 중요하다.
애초에 나에게 정보를 줘서 고마운데 ~충 따위를 붙이는게 예의없는 짓이다. 기본적인 설명조차도 조롱하는 문화가 깔려서 역으로 순수한 의도로 질문해도 질문자한테 너가 혼자 알아보라거나 모른다고 조롱하는 안 좋은 문화가 생기기도 했다.
타인을 설명충이라고 생각하는 기준이 본인을 포함한 일부의 사람만 있을 경우 이는 독선이며 오만함일 수 있다. 실제로 상황이나 지식이 없는 타인이 있을 경우 이러한 설명은 상황에 대해 크게 이해를 돕기 때문.
이 문서는 나무위키의 이 토론에서 아래의 등재 기준을 충족하는 예시만 등재하기(으)로 합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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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디시인사이드의 야구 갤러리에서 유래된 유행어. 네이버 웹툰 《꽃가족》의 한 에피소드에서 발굴되었으며 드립을 굳이 설명함으로써 재미를 반감시키는 트롤링에서 시작되었다.나한테 다 말해버리면 그게 뭔 소용이야!!! 개그를 설명하면 그건 더 이상 개그가 아니라고!!!
2. 설명[편집]
그 길고 재미 없는 따분한 설명과 함께 노잼으로 흘러가는 분위기는 충분히 짜증을 불러올만한 일. 설명충의 비하적 의미는 이곳에서 시작된다.
하지만 정작 야갤에선 설명을 재미있게 해서 웃기게 하거나,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한 드립을 설명해주거나, 설명충끼리 경쟁을 벌이거나 하며 이후에 드립을 이해를 못했을 땐 설명충 등판을 바라는 등, 비하가 아닌 중립적인 의미를 찾아갔다는 점에선 사람 일은 알다가도 모를 일.
이후 발굴된 것은 김장훈으로 SNS를 통해 개그를 할 때마다 쓸데없이 설명을 붙여
설명충인 사람이 맞춤법이 엉망인 경우나, 드물지만 아예 설명을 하는 내용이 다 틀린 경우도 없지는 않다. 이 경우 읽는 사람 입장에서는 2중의 스트레스를 느낄 수 있으니 위키에서 보거든 제때제때 수정해주는 게 답이다.
영미권엔 비슷한 밈이 전부터 있었는데, Captain Obvious라고 슈퍼히어로 콘셉트의 캐릭터이다. 단 설명충과는 미묘하게 다른 게 설명을 늘어놓기보다는 딱 봐도 너무 뻔하고 당연한 사실을 굳이 말하는 사람[2] 을 놀리는 밈. 슈퍼히어로 컨셉인 이유는 오래 전에 나온 초창기 슈퍼히어로물이 워낙 옛날 것들이다보니 좀 뻔하고 고전적인 대사를 치거나, 혹은 아동 대상의 슈퍼히어로물이 건전성을 추구해 너무 교훈적인 티가 나는 대사가 나오는 경우가 꽤 있었는데 이를 비꼬는 것이다. 가령 히어로가 악당들을 보고 '이런 악행을 저지르다니! 용서하지 않겠다!' 같은 말을 하는 경우를 생각해보자. 이를 과장해서 만든 것으로, 교회에 가서는 '교회에 도착했군!' 사람이 다치면 '사람이 다쳤군!'하는 식의 대사를 치는 사람에게 "오, 정말 대단한 통찰력이에요, 캡틴 오비어스! 뻔히 다 아는 거 말하지 말고 어서 와서 돕기나 해!" 같은 식으로 써먹는다고 보면 된다. 이 외에도 다른 비슷한 밈으로 "Captain Exposition(혹은 Mr. Exposition)" 라는 표현도 있는데 이것은 주로 창작물의 스토리와 배경설정들을 구구절절 길게 설명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표현.
사실 네이버 뉴스를 비롯한 여러 인터넷상의 글을 제대로 읽지 않는 사람들이 워낙 많고, 미디어에 익숙해진 시대라서 설명충에 대한 거부감이 큰 것이기도 하다. 뭐든지 세 줄 요약만을 바라거나 혹은 알려고도 하지 않는 것. 게다가 뭐든 비하하는 '충' 문화 탓에 더더욱 그렇다.
3. 예시[편집]
원조격 설명충 캐릭터 지스
누군가가 어떤 게시글에 "킹왕짱"이라는 댓글을 달았다고 가정할 경우, 킹왕짱에 대해 궁금하다거나, 모르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 갑자기
라고 달고 도망가면 처음 '킹왕짱'이라는 댓글을 단 사람부터 장문의 설명글을 본 사람들은 기분이 묘하게 어색해지고, 저절로 불쾌감을 느끼게 된다.[3]
4. 불쾌감의 원인[편집]
이런 불쾌감은 오지랖과 비슷한 듯하면서도 다른 원인을 가진다.
오지랖은 대놓고 상대의 문제를 비판하지만, 설명충은 모르는 게 있으면 알려주면서 상대에게 도움을 주거나 유용한 걸 알려준다는 느낌을 어느 정도 전제로 놓는다는 점에서 듣는 입장에서도 섣불리 비판하지 못하는 답답함을 준다. 서로 친하거나 상대가 이해를 잘 해줄 경우 화제를 돌리거나 슬쩍 지적하고 해결하면 그만이지만 인터넷상에서는 대개 그렇지 않다.
문제는 설명이 심해져서 슬쩍 지식 수준을 인정받으려는 느낌을 대놓고 풍기거나, 누군가 자기가 아는 걸로 인정받으면 저 녀석만 인정받는다는 쓸데없는 경쟁심에서 남들과 다르게 보이려는 느낌, 혹은 의사소통 능력이 부족하거나 상대의 이해수준을 낮게 본다는 심리가 상당히 느껴질 정도로 길어지게 되는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듣는 입장에서 필요 이상의 지루함을 넘어 자신을 깔보는 느낌을 받게 되어 짜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그리고 논리적으로 설명해본답시고 각종 위키 등 이런저런 곳에서 주워들은 잡지식들로 떠들어대다가는 영락없이 설명충이라는 소리를 듣게 될지도 모른다. 요약하면 재수 없다고 할 수 있겠다.
또한 만화 등 매체에서 이 속성을 가진 캐릭터가 출연한다면 보통 작가가 표현하기 힘든 설정이나 성격 등을 묘사하기 위해 억지로 끼워넣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날로 먹으려 한다는 느낌을 받게 됨과 동시에 부자연스런 전개[4] 에 대한 짜증을 느낄 수 있다. 이럴 경우, 설명충들은 단 몇 초 안에 이루어질 상황을 무슨 시간증폭이라도 쓰는지 그보다 배에 걸리는 시간 동안 설명질을 한다. 게다가 설명충과 그걸 듣는 이 또한 그걸 알아듣는 청각과 동시에 그 짧은 시간에 일어나는 동작을 보는 어마어마한 동체시력은 덤.
또 다른 형태로는 흔히 말하는 개념글을 세탁하여 한국에서 정식발매되지 않은 일본 애니메이션[5] 내용으로 채워 놓은 뒤에 "오늘은 일본 애니메이션 ○○○의 주인공 아무개에 대해 알아보자"는 식의 낚시를 하는 경우도 있다.
위의 조커의 발언처럼 개그를 하는 경우엔 설명을 하는 순간 더 이상 개그라고 할 수 없다. 차라리 공대개그의 일부 경우처럼 아는 사람만 이해할 수 있는 개그거나 어려운 개그로 남겨두는 게 낫지 상대가 이해하지 못하는 걸 보고 설명을 해주면 그 시점에서 실패한 셈이다.
5. 해결책[편집]
말을 할 때 핵심을 맨 앞에 강하게 강조하고, 설명은 최대한 축약하되 길어질 경우 텀을 두고 말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업계 프로들이나 유명 소설가들도 누누이 말하는 조언이지만, 간략히 설명하여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게 훨씬 낫다. 특히 오래 연재된 시리즈나 셰어드 유니버스같이 설정이 복잡한 작품은 꼭 설명충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간단하게 나마 설명이 있어야 한다.
혹은 설명을 안 해도 된다. 상대방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설명을 하는 것이라면, 설명 안 한다고 적어도 자신에게 손해는 없을 것이다. 그것도 아니면 단답형으로 설명하면서, 꼭 필요한 부분을 빼먹어도 되겠다. 애초에 설명이 길어지는 이유의 상당부분은 오해의 여지를 피하거나, 상대의 지식수준을 몰라서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라는 이유를 대니까, 상대가 잘못알고 오해할 여지를 감수시킨다고 해도 설명은 짧아질 수 있다.
사실 가장 편한 방법은 선검색 후질문이다. 누군가가 설명해주지 않아도, 인터넷 어딘가에는 그 사람이 원하는 해답이 있을 것이다.
6. 이후[편집]
- 국내야구 갤러리 파생어답게 파생 콘셉트으로 "허구연의눈"이라는 닉네임을 달고서 허구연 특유의 사투리와 함께 기승전돔으로 끝나는 콘셉트, 물리학자 콘셉트, 이과 콘셉트, 교사 콘셉트, 윤무부 콘셉트(속칭 야무부), 이상 콘셉트 등 설명충의 흥함과 동시에 수많은 콘셉트들이 나왔으나, 콘셉트에 맞춰 장문을 적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닌지라 대부분 사라진 편.
- 이후엔 역으로 궁금한 것이 있을 때 "나 OOO가 궁금한데 설명충 나와라" 라고 글을 적는다면 도처에 숨어서 먹이를 노리던 설명충들이 나와서 어떻게든 설명을 해주려고 아우성이다. 처음의 설명충과는 뭔가 시선이 많이 달라졌다. 또한 노력대비 굉장히 어그로를 많이 끌고 본인의 지적허영도 채울 수 있는 콘셉트가라 그런지 경쟁이 심해서 아예 속보만 뜨면 바로 설명과 함께 속보를 올리기도 하는등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양상. 디씨가 아닌 타 사이트에서는 설명충이 튀어나오면 "아리가또 설명충군.", 내지는 "고마워요 스피드왜건!"이라고 비꼼과 감사를 동시에 표해주는 경우도 있다.
- 아주 가끔이긴 하지만 한 주제에 대해서 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가진 사람들이 댓글로 주욱 설명을 해놓고 가는데 이런 경우는 오히려 설명을 하고 칭찬을 받기도 한다. 문제는 그 주제가 대부분 야갤에서 전혀 관심이 없는 오타쿠의 범주에 들어가서 그렇지.
- 설명이란 것은 모든 위키의 특성이라 나무위키에도 설명이 많다. 특히 문서 하단의 대중매체/캐릭터 문단에 등장인물 설명, 작품 설명, 스포일러까지 줄줄 써놓는다. 물론 위키를 보는 것은 사람 마음이기 때문에 이런 트리비아를 굳이 볼 필요는 없지만, 해당 위키의 설명 특성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이를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기도 하지만 해외 위키도 비슷하다.
- 루리웹 등지에선 설명충 스피드왜건을 패러디하여 『도와줘요 OOO 왜건』이라고 하며 설명충을 부르고, 설명해주면 『고마워요 OOO 왜건』이라고 부르는 불문율이 있다. 저 OOO 부분은 설명이 필요한 대상을 주로 집어넣는다. (EX> 도와줘요 유비트왜건!
고마워요 헨타이왜건!) 그리고 설명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스피드왜건의 대사를 패러디해서 설명을 해주는 것은 불문율. 만약 누가 묻지 않았는데 근질거리면 스스로 설명충 스피드왜건을 자처하며 패러디한다.그래서 거부감이 덜하다가끔은 불러도 그냥 가기도 한다
- 기껏 설명해줬더니 설명충이라고 몰아버리거나, 또는 그 사람에게 몇 번씩 계속해서 같은 질문을 하지는 말자.
- 설명충에게서 흔히 보이는 표현으로 "참고로"와 "추가로"가 있다. 억지로 내용 늘려 쓰기엔 딱 좋은 표현. 여기에 "마지막으로"가 붙는 경우도 있지만 99% 마지막으로가 들어가면 그 부분은 마지막이 아니다! 뒤에 추가로가 따라오며 내용을 더 이어가는 편. 보통 문장의 시작을 "참고로"로 끊는다면 백에 아흔아홉은 설명충이다. 이런 식으로 사용한다: 참고로 (설명내용) 그리고 추가로 (추가내용) 그리고 참고로 (참고내용) 또 추가로 (추가내용) 마지막으로 (
절정가장 화려한설명) 추가로' (추가내용) 여기에 참고로......[6]게다가 위키용어인 '여담' 단어를 남발하기도 한다
7. 용어에 대한 비판과 반론[편집]
7.1. 긍정적인 면[편집]
모르는 사람에겐 도움이 된다.
실제로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 등장한 캐릭터 로버트 E.O. 스피드왜건을 사용한 컷[7] 이 나돌거나, 본인이 로버트 E.O. 스피드왜건을 자청하여 설명해주듯이 이런 속성이 유머가 되어 인기를 끄는 사례도 존재한다. 사실 전달력도 낮은데 유머감각도 없으면 뭘 하든 까이는 건 마찬가지다. 실제 해설이나 만화속 해설역 같이 실시간 상황중계나 갑자기 나온 전문 지식을 재치있게 일반인들에게 전달하기 위해서 필요한 존재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아는 입장에선 고리타분해도, 모든 사람이 그 대상을 알고 있는 것은 아니므로 설명해줄 사람이 어느 정도는 필요하다. 특히 대부분이 별로 소수만 아는 분야에 대해서는 오히려 설명이 필요한 경우가 많으며, 사람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최소한의 부연설명이 필요하다. 즉 필요할 때 등장하는 설명은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작품에서 오히려 설명이 부실하거나 없으면 이야기 이해가 극도로 힘들어진다. 이것을 아주 잘 알려준 예시가 에반게리온 Q, 건담 G의 레콘기스타, DC 확장 유니버스가 그렇다. 이런 류의 작품들은 완전히 이해하려면 재감상을 하거나 설정집, 인터뷰, 연구글을 뒤져야 하는 고생을 만든다.
유머감각과 전달력 부재, 길어지는 사족 문제가 크다. 상대방을 고려하여 가급적 짧게 말하거나, 지루한거 같으면 그만두거나, 재치있게 말하는 전달력만 있으면''' 까이는 일은 대부분 없고 오히려 호기심이 해결되어 고맙다라는 소리를 듣는 경우가 많다. 그 외에는 아는 척 하려고 든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보면 문제가 되지 않는 댓글도 의외로 많으니 색안경을 빼고 보는 것도 중요하다.
애초에 나에게 정보를 줘서 고마운데 ~충 따위를 붙이는게 예의없는 짓이다. 기본적인 설명조차도 조롱하는 문화가 깔려서 역으로 순수한 의도로 질문해도 질문자한테 너가 혼자 알아보라거나 모른다고 조롱하는 안 좋은 문화가 생기기도 했다.
7.2. 주관적인 판단[편집]
타인을 설명충이라고 생각하는 기준이 본인을 포함한 일부의 사람만 있을 경우 이는 독선이며 오만함일 수 있다. 실제로 상황이나 지식이 없는 타인이 있을 경우 이러한 설명은 상황에 대해 크게 이해를 돕기 때문.
8. 해당 예시[편집]
이 문서는 나무위키의 이 토론에서 아래의 등재 기준을 충족하는 예시만 등재하기(으)로 합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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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물 또는 캐릭터가 아닌 경우, 또는 나무위키에 개별 문서가 없는 인물이거나 캐릭터일 경우 등재 불가
- 실존인물인 경우 제도권 언론 3곳 이상에서 '설명충'이라고 지칭한 경우 등재 가능
- 캐릭터인 경우 공식 설정 또는 전지적 작가 시점에서 '설명을 과하게 많이 한다'와 같은 언급이 있을 경우
설명충의 대표 사례. 만화 전반에 설명충이 퍼지게 된 계기이자, 설명충이 어디까지 재밌어지는지 보여주는 설명충의 귀감이자 최초의 설명충.
- 경계의 린네 만화 & TVA 나레이션
약방의 감초로 장면 불문, 아무 곳에서 나타나서 설명을 해 준다.
주인공에게 자세하게 원인과 이유를 설명해 준다.
- 굴뚝마을의 푸펠 - 스콥
푸펠, 루비치와 만나자마자, 대화를 통해 자신의 신분과 광산의 비밀, 자신이 광산을 뚫는 이유를 한번도 쉬지 않고 떠들었고, 두번째 만났을 땐 굴뚝 마을의 설립 배경에 대해서 설명해서 관객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푸펠과 루비치를 쫓는 이단 심문관들을 막기 위해서, 뜬금없이 파레토 법칙을 재미있게 설명하여, 이단 심문관들이 설명에 팔려 있는 동안 도망치는 시간을 벌었다.
아예 작중 별명이 '설명 아줌마'고, '나제나니 나데시코'라는 전용 코너를 가지고 있다.
프로 위키러라 지식이 많아서 괴담에 대해서 모르는 게 별로 없다.
주인공이 설명충인 희귀한 사례. 본인이 자타공인 히어로 덕후라, 새로운 히어로만 등장하면 "앗, 저 히어로는..." 하면서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서 주절주절 떠든다. 토코야미 후미카게같은 주변 인물들이 '무서우니 그만 해라.', 등의 반응을 보이는 걸 보면 이미 작품 내에서도 공인인 듯.
이 웹툰 자체가 전체적으로 설명충적인 성향을 띠고 있다. 이 때문에 전개 속도도 굉장히 느려진다.
정확하게는 쿄코의 몸에 깃들었던 알파몬이겠지만, 키시베 리에의 설정과 함께 해석해 보면 설명충스런 성격은 원래 쿄코의 성격이었음을 알 수 있다. 엔딩씬에서도 "쿄코로서 특이한 지식을 피로하는 것이 즐거웠지만 이젠 그것도 마지막"이라며 아쉬워하는 장면이 직접 나올 정도고, 설정상으로도 해설역 관련 묘사가 들어가 있다.
- 링스 어드벤처 - 거스
카멜레온인데, 상당히 말이 많은 역. 사족으로, 더빙 버전은 왕석현이 연기했다.
미국에서는 모건 프리먼이 설명충 비슷한 밈으로 받아들여지는 것 같다. 등장하는 영화마다 상황이나 이론, 배경 등에 대하여 장황한 나레이션을 하며 설명하기 때문인 듯. 사우스 파크의 한 에피소드에서도 모건 프리먼 캐릭터가 등장하여 장면마다 장황한 설명을 하는데, 주인공들이 이런 모건 프리먼의 설명충 컨셉을 지적하는 장면이 나온다.
- 바이클론즈 - 라디오자키, 실버
- 베이블레이드 시리즈
- 탑블레이드 - 교수
- 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 - 아마노 마도카
- 북두의 권 - 켄시로 포함 등장인물 대부분
모히칸과 민간인을 제외하면 전부 설명충이라고 봐도 무방.
일단 어떤 일의 일어나면 무조건 나타나서 설명해주는 경향이 있다. 근데 이 설명이 몇 시간째 이어지는 바람에 설명을 잘 들어주려 하는 선생조차 옆에 설명으로 고통받은 학생들과 함께 내뺐을 정도.
- 블리치 - 등장하는 캐릭터 대부분
- 앤트맨 실사영화 시리즈 - 루이스
앤트맨 시리즈의 개그 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개그캐지만, 진짜 유명해진 것은 과거에 있었던 일을 실제 그 사람들이 한 듯한 대사처럼 말하는 장면이 일품이다. 앤트맨에서는 스탠 리의 대사를,앤트맨과 와스프에서는 행크 핌, 스콧 랭, 호프 반 다인의 대사까지도 소화해냈다.
쓸데없는 설명을 할 때마다 나츠메나 다른 애들이 태클건다.
아예 본문에 대놓고 설명충이라고 써 놨다.
온게임넷 게임 해설자. 이 쪽 분야에선 거의 전설이라 불리고 특히 긴박한 경기 상황에서의 속사포 랩급의 중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 집사레인저 - 최호열
대놓고 설명하는 것을 좋아하는 아저씨라고 나온다.
죽을 때까지 설명을 한다.
정작 설명이라는 것조차도 작중에 등장하는 무지크 곡에 대한 설명 뿐이다.
시즌1 한정. 시즌2부터는 트레이너, 쇼그, 앨리스 등 설명역이 늘어나서 김유정 혼자 상황 설명을 하는 일은 사라졌다.
동료들조차 질색할 정도로 설명하기에 빠져 있다.
누가 궁금해하지도 않는데 도감 기능을 멋대로 발동하는 건 기본이고 괜히 신경 거슬리게 하고 송호 오와 엮이면 개드립을 친다. 즉, 설명충+아재개그+민폐 3단콤보.
다른 사람들 앞에 끼어들어 설명을 하는 버릇이 있다. 어릴 적에는 그게 무척 심해 채하루도 이에 대해서 그 기질 때문에 친구가 없다고 직접 지적할 정도였다. 이 증세는 작중 시점에서도 조금 나아졌다 뿐이지 여전하지만, 한지우와 함께 리서치 펠로우로 활동하며 조금씩 완화되고 있다.
오죽 전설카드들에 대한 설명이 길었으면 세부 항목으로 정리까지 되어있다.
짐 레이너가 시공의 폭풍에 소환됐을 때 맞이해주면서 게임 전반 관련 튜토리얼을 설명해준다. 그리고 연습모드에서도 플레이어에게 이런저런 설명을 하는 모습은 영락없이 설명충이다.
작내 최고의 설명충. 자신의 마음, 상황은 물론이요 거기다 히로인과 사랑을 나누는 장면까지 친절히 설명한다.
9. 관련 문서[편집]
- 그게 뭔데 씹덕아
- 구구절절
- RTFM: '설명충'이라는 단어가 없어질 수 있는 최상의 방법.
- 간결체: 설명충이 되고 싶지 않으면 배워야 할 문체.
- 노잼
- 누물보
- 만연체: 설명충이 되기 위하는 조건 가운데 하나이자 나무위키를 포함한 위키의 모든 문서들의 특징.
- 말 많은 악당
- 반지성주의
- 설명
- 설정놀음
- 스노비즘
- 아싸화법
-
위키 - 안알랴줌: '설명충'의 안티테제.
- 알비스: 북유럽 신화에 등장한 드워프로 이 녀석의 특징만 보면 사실상 설명충의 시초나 다름없다.
- 좆문가: '설명충'의 하위 호환.
- 충(인터넷)
- 투 머치 토커
- 트롤링
- Office 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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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시다시피 성/김 민 긴/장 훈으로 김장훈+야민정음이다.[2] No Shit Sherlock이라는 밈도 있다. '당연하지 바보야', '그러시겠죠 탐정나리' 등으로 비꼬는 뜻이다. 서양에서는 셜록 홈즈가 탐정의 대명사로 자리 잡혀 있다 보니 만들어진 말이다. 이외에도 고이즈미 신지로의 "지금처럼이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은 지금처럼이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라는 순환 논법 밈이 있다.[3] 와 샌즈! 언더테일 아시는구나!가 이것 때문에 밈이 되었다.[4] 소설 등 매체의 문법과 설명문의 문법은 다르기 때문이다. 설정놀음이 이런 문제가 있다.[5] 그것도 하드코어하거나 출연자만 몇 백명에 이르거나 구글에서 검색해도 자료 찾기가 힘들 정도로 유명하지 않다거나 하는 식.[6] 할 수 있는 말만 있다면 계속 이어가는 것도 가능하다! 중간중간에 단어 설명을 하기도 하고, 억지로 길게 이어가려는 모습도 보인다. 긴 글을 써서 일단 가벼운 느낌을 덜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식으로 쓰여진 글 중 긴 글을 보면 거의 나무위키의 한 문서를 하이퍼링크와 각주까지 모두 설명하고 앉아있는 수준이다. 나무위키 한 문서를 긁어오는 것조차 모자라(이런 것은 저작권 문제도 있다) 나무위키의 문서 30개까지 긁어 가져오기도 한다.[7] TV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지상파 뉴스와 여러 웹사이트 등지에서 사용되었다. 아래는 마리텔에 등장한 서유리의 코스프레사진. 저 모습 그대로 대사와 함께 설명을 해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