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카타거북 (r2021030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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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20px-Geochelone_sulcata_-Oakland_Zoo_-feeding-8a.jpg
설카타거북
African spurred tortoise
이명 : 아프리카가시거북, 설가타거북
Centrochelys sulcata (Miller, 1779)[1]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파충강(Reptilia)

거북목(Testudines)
아목
잠경아목(Cryptodira)

땅거북과(Testudinidae)

설카타거북속(Centrochelys)

설카타거북(C. sulcata)

1. 개요
2. 상세
3. 그 외


1. 개요[편집]


거북땅거북과에 속하는 파충류. 야생에서는 초원지대의 풀을 뜯고 먹는다. 아프리카, 아니 지구상의 모든 대륙 통틀어 가장 거대한 육지거북이며, 세계에서 3번째로 거대한 육지거북이다.[2]

영어로는 African spurred tortoise라고도 한다. 이는 설카타거북 앞발과 등갑 가장자리에 있는 가시 때문인데, 앞발의 가시의 경우는 땅을 파는 역할을 하며, 등갑 가장자리에 난 가시들은 수컷끼리 싸울 때 무기로 사용된다.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해당 영명을 직역한 '아프리카민며느리발톱거북'이라 부르기도 하고 주타이쿤2에선 아프리카가시거북으로 번역되기도 하였다. 참고로 이름에 있는 'sulcata'란 단어는 라틴어로 '고랑'이나 '묘'를 뜻하는데 등갑 생긴 모양이 고랑처럼 움푹움푹 패여 있어서 그렇다.


2. 상세[편집]


지구상에서 가장 척박한 생태계를 자랑하는 아프리카에서 탄생한 종으로, 그에 걸맞게 정말 답도 없는 맷집과 생명력을 자랑한다. 혹자는 핵미사일이 떨어져도 안 죽는, 그냥 무적의 거북이라 부르며, 육지거북 특유의 수명과 합쳐져 말 그대로 불사귀(不死龜) 취급이다.


심지어 등갑이 너무 견고해서 아프리카 최강의 맹수인 사자도 설카타거북을 못 죽인다.

물론 이런 무적전설들은 어디까지나 성체 기준이며, 새끼 땐 육지거북답게 개복치이기 때문에 새끼 때의 세심한 케어가 정말 중요하다.

어렸을 때의 모습이 동글동글하니 귀엽게 생겨서 애완동물로 키워지기 시작했으며 이 귀여운 외관 덕분에 어린 시절의 이 거북의 사진이 거북 문서의 메인사진을 장식했다. 성격 또한 전형적인 까불이로 거북이라는 이미지답지 않게 활동성이 무척 좋아서 풀어놓으면 여기저기 마구 돌아다닌다.

원산지는 중앙 아프리카 일대이며 애완동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지만 글쎄...실제로 키워본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설카타는 완전히 속 시꺼먼 놈이다. 그 이유인 즉 알이 탁구공만해서 애기 때는 손바닥에 들어올 정도로 작고 귀여운 게 올망졸망해서 아주 사랑스럽지만 이 녀석의 성장속도가 장난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성체는 평균 몸길이는 70~80cm 최대 몸길이 1m에 평균체중 80~90kg, 최대체중 120kg까지 자라는 괴물이 된다.[3] 쉽게 말하자면 어른 설카타의 등갑은 드래곤볼 무천도사가 등에 메고있는 그 등갑을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다. 네이버 웹툰 선천적 얼간이들에서는 이놈에 대해서 간단하게 크면 고질라가 된다라고 설명.#

새끼 분양가가 육지거북중에서 가장 저렴하지만, 그것만으로 고르지 말자.[4] 식사량이 엄청나서 어른이 되면 한끼 식사가 배추 몇 포기. 먹이값만으로도 이 녀석을 키우는 데 드는 비용이 장난이 아니게 들어간다. 게다가 먹이관리하려면 웬만한 학교 영양사 저리가라 할 정도로 까다롭다. 야생의 거북이 먹는 먹이는 말그대로 잡풀인데 집에서 먹이는 먹이는 사람들이 먹는 개량된 채소다. 질병 예방을 위한 비타민과 칼슘 보충제 가격과 양은 보너스다. 새끼 모습이 귀여운 것은 모든 육지거북이 마찬가지 이므로, 비싸더라도 많이 안크는 녀석들을 고르도록 하자.

게다가 이 녀석의 덩치와 몸무게가 일반적인 가정집에서 애완동물로 키우기는 힘들고 미국 교외 지역처럼 뒷마당이 있는 동네에서도 힘들다. 왜냐하면 이 녀석들은 야생에서 땅굴을 파 생활하는데, 이 습성이 남아 정원을 박살내는 지랄거북으로 악명이 높아 미국내에서도 파양률이 높은편이기 때문이다. 설카타의 진실

파일:z5buxv2twye11.jpg
심지어 벽까지 뚫는다. 파충류계의 비글

야생 개체는 서식지 파괴및 애완동물로의 수요로 인한 포획으로 IUCN 적색목록에서 "취약"종으로 분류되었다. 대한민국 자연 생태계 방출 시 생태계 교란의 우려로 인한 사육시설등록 대상인 종[5]이기 때문에 사육시에는 환경청에 사육등록및 사육시설등록을 해야한다. 최소 2.4m * 1.5m의 사육환경이 필요하며, 탈출 못하게 지상 방벽 뿐만 아니라 지하 방벽 또한 견고해야 한다.

다만 저온만 조심하면 탱크같은 강인함을 가진 종으로, 병원에 데려갈 일은 없고 갑자기 폐사하는 경우도 드물다.


3. 그 외[편집]


파일:설가타시바.gif
육지거북이 다 그렇긴 하지만 덩치가 있어서 기본적으로 힘이 엄청 세다. 가구를 밀고 다닐 정도(...)

설카타의 수명은 50년 이상으로 인간과 비슷하거나 드물게는 그 이상으로 오래 산다. 그런 관계로 한번 키우면 평생 혹은 대를 이어 키워야 한다. 여러모로 애완동물로서는 고난도의 거북이다.

사육 관리가 좋지 못하면 등갑의 각 갑판이 울퉁불퉁하게 솟아오르는 피라미딩이라는 등갑 기형이 되므로 잘 보살펴 주자.[6]

예성(슈퍼주니어)가 키웠던 거대거북이 바로 이 설카타거북이다. 현재는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증여한 상태. 이름은 땅꼬마.
[1] 구 학명은 Geochelone sulcata[2] 1, 2위는 각각 섬에 서식하는 육지거북인 갈라파고스땅거북, 알다브라코끼리거북. 이 탓에 '대륙 내에선' 설카타가 명백한 최대가 맞다.[3] 설카타는 세계에서 세번째로 크게 자라는 육지거북이다. 첫번째는 갈라파고스땅거북(1.2~1.5m)이고 두번째는 알다브라코끼리거북(1m 내외) 두종은 섬 거대화로 거대해진 것인데, 체격이 저들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4] 미국에서는 새끼때 가격이 유일하게 100달러 미만으로 떨어지는 거북이다. 번식이 쉽고, 다산하기 때문.[5] 사이테스에 등록된 종 중 사육시설 등록대상인 종은 극히 소수이다. 허가를 받아야만 인공 증식을 할 수 있거나 전염병의 숙주가 될 수 있거나 하는 등의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 한 해 사육시설 등록대상이 되는 것이고, 사이테스에 등록되었다는 점만으로는 사육시설 등록대상이 되지 않는다.[6] 피라미딩은 설카타 외에도 모든 육지거북에게 생길 수 있는 기형이다. 참고로 출처의 이미지는 조금 심각한 정도의 피라미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