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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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세계의 성교육
3.1. 한반도
3.1.1. 대한민국의 성교육
3.1.1.1. 형편없는 교육 과정
3.1.1.2. 구시대적 시각에 따른 부족한 성교육
3.1.1.3. 양성 평등 교육의 문제점
3.1.1.4. 자질 미달의 성교육강사들을 만드는 시스템
3.1.1.5. 교육부 성교육 지침
3.1.1.7. 학부모 반응
3.4. 벨기에의 성교육
4. 과학적 성지식
5.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tvN 프로그램 미래수업 중 성교육 편
, Sex education, The birds and the bees[1]
'성'폭력 예방 '교육'

성(性)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학습을 위해 시행되는 교육을 말한다. 흔히 학생들에게만 시행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성인들을 대상으로도 진행된다. 작게는 학생 대상 성교육과 비슷하게 올바른 성 인식을 알려주는 것 부터, 고차원적으로 가면 부부/커플간에 지속 가능하고 안전하며 즐거운 성생활을 위해 필요한 지식과 기술[2]도 포함된다.


2. 특징[편집]


실효성 논란이 제기되기도 하지만, 어쨌든 반드시 필요한 교육임에는 틀림없다. 얼마나 양질의 성교육을 받았는가에 따라서 성에 관한 행동지침에서의 차이를 보이게 된다. 별다른 교육을 받지 않았다면 뒷일도 고려하지 않고 저지르고 그냥 나몰라라 하겠지만, 성교육을 받았다면 최소한 자신들이 하는 행위로 인해 무슨 일이 생기는지 제대로 알고, 대비책 정도는 생각해 둘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성교육은 나이에 맞게 시행되어야 한다. 사리분별 능력이 부족한 어린 나이에 자세한 성교육을 받을 경우 부적절한 성적 호기심을 갖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3. 세계의 성교육[편집]


여성 인권이 심각하게 낮으면서도 의무 교육 체계가 정립되지 않은 국가의 소녀들 중에는 아무 사전 지식 없이 초경을 맞이하고서 "내가 병에 걸렸나?", "내가 무슨 큰 잘못을 했나?"라고 자책하는 아이도 있다. 어머니도, 선생님도, 주위 여자 어른들도 생리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 못하여 소녀들에게 생리에 대해 가르쳐 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서양은 기독교의 영향으로 학교 시스템이 보편화 된 이후에도 성적 억압 때문에 성교육이 부실하거나 금욕 위주로 이루어졌지만 68운동 이후 청소년들의 성일탈이 문제거리로 떠오르자, 이에 따라 기존의 순결을 강조하는 금욕 중심 교육으로는 청소년들의 성일탈에 제대로 대처하기 힘들다면서 성교육이 강화되었으며, 적어도 한반도(대한민국, 북한)보다는 성교육이 제대로 이뤄지는 편이다.

3.1. 한반도[편집]


인터넷 상에는 '조선시대에 서당에서 논어를 공부한 다음 단계로 '보정(保精)'이라는 성교육이 있었으며, 춘화로 성교육했다' 와 같은 글이 인터넷상에 마치 사실처럼 퍼져 있으나, 사실이 아니다. 인터넷 신문이나 커뮤니티, 블로그 글들밖에 없고, 증거하는 논문이나 실제 조선시대 성교육 서적 '보정'은 존재하지 않는다. 조선왕조실록에서 논어는 수백개 이상이 검색되지만, 성교육 도서 '보정'은 찾을수 없다. 링크. 춘화로 공공연하게 성교육했다는 이야기도 거짓이다. 한국민속대백과사전에 따르면, 조선시대는 윤리적 원리주의를 강조한 유교국가인 탓으로 춘화의 등장이 중국이나 일본에 비해 늦었다. 또한 인조 때 명나라 장수 모문룡이 인조에게 '춘의'를 예물로 보내자, 인조는 이를 가루를 내서 부숴버리라는 전교를 내렸고, 조정 대신들 가운데 이것을 손에 잡고 본 사람은 벼슬길이 막힐까봐 조정에서 의론을 했을 정도로 심각할 정도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국민속대백과사전. 조선에서 춘화는 강한 유교적인 윤리 의식 때문에, 중국이나 일본에 비하여 크게 성행하지 못하였으며, 성기 부분의 과장과 같은 노골적인 장면도 드문 편이었다고 한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오히려 단국대 동양학 연구원 연구교수에 따르면 조선시대에는 성에 대한 터부·금기시하는 억압적 교육만이 존재했고, 앞에서는 성을 금기시하면서도 뒤로는 성에 탐닉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고착화했다고 한다. 링크[3] 실제 조선에서 교육한 남녀칠세부동석이나 부부유별같은 개념을 내외 라고 하는데, 남녀간의 자유스러운 접촉을 금하였던 관습 및 제도이다. 링크. 이런 성적 억압 때문에 한반도에서는 한국이나 북한이나 둘 다 성교육이 부실할 수밖에 없으며, 그나마 한국이 북한보다 나은 편이긴 하지만 다른 해외 국가에 비하면 도토리 키재기이다.

다만 조선시대 한반도에서 살던 사람들도 어떤 방식으로든 성관계를 하는 방법을 배웠기는 했을 것이다.어쨌든 조선시대 한반도에서도 사람이 태어났기 때문이다.성관계를 해야 사람이 태어나기 때문.

3.1.1. 대한민국의 성교육[편집]


대한민국에서 정상적으로 제도권 교육을 받는 이들이라면, 주로 초등학교중학교 시기에 걸쳐서 체육/보건/가정 시간 때나 학교에서 특별 초빙강사에 의해 성교육을 받게 된다. 또 실과 교과서를 이용해 수업하기도 한다. 일부 기업이나 공공기관 내에서도 진행이 되기도 하며 시기는 한국 기준 연 2~3회 정도.

많은 이들이 성교육이 생명 탄생 과정만 교육하면 되는 줄 아는데, 물론 그것도 중요하지만, 성교육은 본질적으로 가정[4]과 남성다움이 무엇인지, 여성다움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것이다. 가정을 이루는 것이 인류 역사 전반에 걸쳐 중요한 일임을 알려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성교육은 가정교육의 부분집합이다.

또한 성관계 측면에서 성교육은 현실성 있게 점진적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 성관계란 무엇인지, 성관계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성관계를 가지는 방법, 성관계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확하게 가르쳐야한다. 정자랑 난자가 만나면 아기가 되는 것까지는 숱하게 이야기해왔는데, 그럼 정자와 난자가 만나는 과정도 멀지 않은 미래에는 가르쳐야 한다. 무엇보다 올바른 성관계를 가지는 방법을 알아야 된다. 상대를 존중하며 자세한 설명과 교정을 해주며, 성관계에 대한 책임과 결과를 가르쳐줘야 한다.

초등학교 시절엔 정자, 난자나 2차 성징에 대한 이야기, 성폭행 및 그에 따른 대처법 등을 담은 이야기나 비디오를 보여준다. 하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제대로 들을 리 없고, 얘기를 해줘도 무슨소리인지 못 알아 듣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5~6학년쯤 된다 싶으면 포경수술에 대해서도 언급을 한다. 간혹 성교육 도중에 높은 확률로 킥킥대는 몇몇 학생들도 있다. 그렇지만 위의 동영상처럼 어릴 때 너무 디테일하게 가르쳐주면 순진한 아이들은 크게 충격을 받을 수 있으니, 어느 정도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다고 해서 대충 가르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실제로 대충 가르치고 있기는 하다 매번 똑같은 래퍼토리

중학교 무렵에는 생식기 구조 및 낙태와 낙태의 윤리적 문제에 대해서도 다루고, 콘돔경구피임약피임법의 중요성까지 다루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또한, 과학 교과서에도 성교육이 있다.

고등학교 무렵에는 아까 말한 ''이젠 알 만큼 알겠지?" 하고 그냥 넘어 가기도 하고, 보충수업이나 야간자율학습 등 학업으로 빡빡한 일정 위주로 가다보니 성교육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초, 중학교에 비해서 드물어지지만, 그래도 성교육을 하긴 한다.

단체 수련회 프로그램에 성교육이 들어가 있는 경우도 종종 있으며, 꽃동네 같은 종교적으로 관련된 곳이라면 확률이 높다고 할 수 있다. 꽃동네의 경우는 낙태 금지하는 천주교인지라 낙태 동영상 보여주는 걸로 유명하다.

1990년대 말 ~ 2000년대 초반 사이, 성교육 방면에서 본좌로 유명한 구성애가 진행한 '아우성'(아이들과 우리들의 성교육)강의가 MBC 등 지상파에서 특집으로 방영되며 히트를 치기도 했으나, 2010년대 이후에는 잠잠한 편이다. 아무래도 성교육이 장기화되고, 어느 정도 보편화되고, 인터넷이 대중화 되면서 알 건 다 아는 애들 상대로는 식상해진 모양이다. 구성애 씨 본인도 아동・청소년 성교육에서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교육으로 방향성을 옮겨서, 케이블 TV나 팟캐스트 등에서 강의를 진행하였다.

아무튼 왜곡된 시청각 매체를 통해 알게 된 얕은 지식은 실제 성생활과 관련해서 매우 부적절하므로 어렸을 때부터 조기교육으로 성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지 않게끔 인식을 터주고, 범행대상이 될 만한 어린 학생들의 경각심을 키우려고 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교육이다.

2010년대에 들어서는 일부 성교육강사들이 해당 문제점을 인지하고 해결하기 위해 진보적인 방향을 지향하는 성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시대의 눈높이에 맞추면서도 피임이나 안전한 자위 방법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반드시 필요한 내용들을 상세하게 교육을 하기 시작했다. 또한, 몇몇 국내 성교육 관련 학습 만화들도 상세하게 알려주는 편이다. 아직은 미약하지만, 변화가 보이는 모습이다.

그래서 야동 같은 매체로 본적이 없다면 성적으로 흥분해서 애액이 분비된 경우도 그게 뭔지 정확하게 알 수 없는 문제가 생긴다.[5] 그냥 병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면 다행인 수준이다. 그러나, 여성자위행위가 잘못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숨겨야하는 것으로 인식되는 것은 여전하다. 과거 1960~1970년대만 해도, 아동들이 부모들에게 "나 어떻게 태어났어?" 라고 물어보면 "황새가 물어주는거야." "나중에 크면 알게 될 거야." "너는 다리 밑에서 주워왔어."라고 얼버무리기가 다반사였다고 카더라.

이렇게 기성 세대들에게 교육을 받고 자란 세대들은 바뀌는 것도 없이 2010년대의 아이들에게 똑같은 눈높이로 성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니, 요즘 아이들의 눈높이로 쉽게 맞출 수 있을 리 없다. 따라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어느 정도 급진적인 방향으로 성교육을 진행하는 현실적인 대안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변호사들이 유튜브 등에서 성범죄 예방 교육 등을 진행하기도 하나, 이를 성교육이라고 보기엔 어렵다. 주로 성관련 범죄의 법적인 구성요건이나 처벌에 집중되어 있을 뿐, 생물학적인 부분까지 커버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각종 성범죄 재범방지 교육을 진행하는 사설 업체가 늘어나고 있으나, 이 또한 재범방지에 집중되어 있어 실질적인 성교육이라고 보기엔 어려운 측면이 있다.

3.1.1.1. 형편없는 교육 과정[편집]

과거부터 대략 2010년도까지의 성교육은 정말 빈약하고 부실하기 짝이 없었다. "아이는 아빠의 아기씨가 엄마의 아기집 속에서 자라서 생긴다!"정도로 설명하는 수준이다. 심지어 최초의 성교육 만화라는 귀여운 쪼꼬미가 나온 것이 1989년도이고, 그때 마저도 기독교 단체인 YWCA 서울모니터회에서 대놓고 김수정 작가를 저질이라고 하기도 했으며, 일반 학부모로부터 음란만화를 연재한다고 항의를 받기도 했다. 그런데 2년 후인 1991년 오히려 어린이 성교육에 기여했다고 상을 줬다. 게다가 시간이 지나고 1990년대 후반 청소년들의 성일탈이 문제거리로 떠오르자, 성교육 강화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서 해당 만화가 추천만화로 지정되었다. 그래서 김수정 작가가 많이 분노하기도 했다.[6] 어쨌든 이런 부실한 성교육이 오히려 아이들로 하여금 음지의 영상에 눈을 뜨게 하지 않았나 싶다. 문제는 아무도 성관계를 안 가르쳐줬다.

2023년 기준 으로도 99%의 학교에서 성관계를 안 가르쳐준다. 아이 교육에 관심이 깊은 보호자인 경우, 성관계의 원론적인 이야기뿐만 아니라 실제 성관계 및 임신 그리고 피임까지도 어린이가 받아들이기 쉬운 내용으로 잘 묘사된 성교육 동화같은 그림책 등을 마련하여 아이에게 보여주거나 함께 읽기도 하지만, 이러한 보호자는 드물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2022년에도 아이들은 그 과정에 대해서 재주껏 상상하다가 매체를 접하여 진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 경우도 있다. 물론 자신이 재주껏 상상했던 방법이 맞았다는 것을 알고 기뻐하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많은 10대·20대 초는 남자가 발기를 원하면 발기 되는줄 알고,[7] 월경을 대소변처럼 참을 수 있는 것으로 잘못 알기도 한다.[8] 기사

또한, 성 관련 매체를 상대적으로 접하기 힘든 학생들은 섹스에 대해서 그저 단순한 쾌락쯤으로 인식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랬다가는 성의 가치와 소중함도 제대로 알고 있을지가 만무하고 섹스에 반드시 따라오는, 준비된 자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축하받을 일이지만 그렇지 못한 이들에게는 크나큰 위기를 안게 될 가능성 또한 인지하지 못한다.

뿐만 아니라, 생식기의 구조를 배우는 장면에서는 이 부분이 섹스에서의 활용이 아니라 "여러분, 이건 음경이라고 하고, 저건 난소라고 해요~" 하는 소극적이고 피상적인 (좋게 치자면 학술적인) 설명에서만 머물렀다. 실제로 곽대경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학교에서는 지나치게 생물학적이고 해부학적인 지식만 가르친다" 고 언급했다. 기사. 심한 경우, 요도로 아이가 어떻게 출산되느냐고 묻는 경우도 있다.

또한, 성교육 방송이라고 해놓고 다큐멘터리를 틀어서 1~2시간을 허비하는 경우도 있으며, 너무 오래되었고 뻔한 내용의 성교육 영상을 틀어주는 경우도 일상다반사였다. 교육 준비 자료나 자료의 제작 년도가 오래된 경우인데도 이후에 새로 제작이나 개정이 없어서 생기는 괴리감이다.

이러다 보니 경우에 따라서는 성교육만을 성실하게 배우고 야동등의 매체를 접하지 않을 경우 생식세포, 생식기관 구조, 피임법, 성범죄 대처법, 발정기, 자위행위시 유의사항 등은 알지만 정작 섹스는 모를 수 있다.

듣는이가 태아가 될 것도 아닌데 임신 도중에 태아의 상태만을 반복해서 가르치고 정작 임산부의 변화는 잘 안 가르치는 것도 문제다. 태아에 대해서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임산부의 몸에 찾아오는 변화에 대해서도 알 필요가 있는데 매우 기초적인 것(배가 나온다, 젖이 나온다) 정도만 알 수 있는 수준으로 변화가 일어나는 까닭은 물론이고 임신 중 생길 수 있는 각종 문제에 대한 지식도 배울 수 없다. 그나마 고등학교에서 생명과학1/2를 배운다면 어떤 호르몬이 임신 상태를 조절하는지 정도는 알 수 있지만 모든 학교에서 생명과학을 배울 수 있는 것은 아니다.[9]


3.1.1.2. 구시대적 시각에 따른 부족한 성교육[편집]



대한민국 성교육 실태를 풍자하는 영상 (장삐쭈쿠퍼네 가족 시리즈 중 "성교육은 나빠!" 편)
현대사회에서는 과거에 비해 여권이 신장되고 여러 가지 성적인 특성을 가진 이들이나 동성간의 연애관련 사건이 대두되면서 이런 시각으로는 설명하기 힘든 종류의 다양화된 성적 역학구도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동성애자나 여성에 의한 남성 성폭행, 일명 역강간 등은 기존의 성교육으로는 설명하기가 힘들다. 일부 기성세대들은 남성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에 잘 인지를 못하는 구시대적인 시각 때문에 잘못된 성교육을 가르치기도 한다. 당장 성교육 영상들의 댓글만 봐도 남성 성추행, 역강간 등의 문제는 왜 다루질 않느냐고 지적을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졌다. 즉, 기존의 성교육이 커버하지 못하는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생긴 것이다.

특히나 성폭력 예방법은 극히 빈약한 수준이다. "싫어요 안돼요 하지마세요!" 이런 걸로 가해자가 "알았어! 네가 싫다니까 안 할게!"라며 그만두었다면 이 세상에 성폭력 피해자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무언가 연상된다면 기분 탓이다. 분명 말하지만 언제나 이 교육을 들은 사람이 언제까지나 어린이나 초등학생일 리도 없다. 그리고 초등학생한테도 이렇게만 가르치는 건 상당히 문제가 될 수 있다. 물론 거부 의사를 명확히 표시하라는 건 성희롱/성추행 등 일상에서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고, 우발적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은 가벼운 정도의 성폭력에 효과적인 대책이다. 하지만 강간 등 강력 성범죄자는 정상적으로 성욕을 푸는 사람과 달리 이왕 하고 보지 뭐라는 인식이 매우 강하게 잡혀있다. 특히 그 결과에 대해 순응하지 않을 경우 사건을 무마하려고 살인도 하는 범죄자가 이 정도니 단순히 "싫어요 안돼요 하지 마세요!"를 들으면 더 자극을 줄 수 있다. 특히 거부감을 표할 때 범죄자는 두려움에 떠는 피해자의 모습을 보고 만만한 상대라고 느껴 더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도 있으니 그렇게 가르쳐서는 절대로 안 된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저 "싫어요 안돼요 하지마세요"라는 말에 오히려 성적으로 흥분하는 말종까지 존재한다. 그렇게 말할 시간에 도망칠 수 있으면 도망치고, 결박됐다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날카로운 어떠한 물건으로든 때리고 무조건 도망가야 한다. 특히 도우미벨이 있으면 그걸 무조건 눌러 시끄럽게 하거나 핸드폰이 있으면 비상통화 버튼을 눌러 119, 112 상관없이 전화를 끊지 않은 상태로 놔둔다. 만약 말이 가능하다면 도망치면서 말을 하는 게 좋다. 위치까지 말하지 않아도 되는 게 긴급한 거라면 위치를 파악하려고 관제센터에서 할 것이다. 특히 도와주세요 같이 길게 말할 수 있는 상황이면 그렇게 하는 게 좋겠으나, 상황이 허락하지 않으면 짧게 말해야 되기 때문에 도와줘!!라고 해도 무방하다.[10] 하지만 이 상태에서도 도망칠 수 있으면 도망치고 역시 그 상태에서도 범죄자에 동조자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기 위해 112는 반드시 누르고 도움을 받는다. 이게 정석이다. 조금 과격하게 말하자면, 강력 범죄자를 상대를 전제하면 "싫어요 안돼요 하지마세요!"라는 교육은 안 하는 게 낫다. 범죄자 자극은 물론이거니와, 정작 가장 필요로 할 어린이가 사용할 상황조차 제한되어 있는 방식을 맥락없이 사용하라고 가르치는 것 자체가 현 시점의 방안으로써는 매우 부족하다.

물론 '자기 의사를 분명히 표현하라는 의도'가 있지만 현실적으로 무척 빈약한 대책이다. 이런다고 '성범죄자가 양심의 가책을 느껴 범행을 포기한다.' 라는 길을 택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이미 성범죄를 저지르겠다고 했을 때부터 그런 것 쯤은 감안했을 테니까. 이것이 가져다 줄 수 있는 건 고작해야 "내가 싫다고 했다."라는 것에 확실한 근거를 주는 것일 뿐 하지만 피해자는 그런 것보다는 처음부터 당하지 않는 걸 원할 것이다. 또한 강력 성범죄 및 강간 범죄는 우발적 범행의 비중이 극도로 적다. 우발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살인과 다르게, 바지 지퍼 내릴 때까지 범인은 범행을 중지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에서 그런 경우는 희박한 게 문제다. 그나마 최대한 도망치거나 도움을 요청하며, 성범죄를 피치 못할 상황이면 가해자의 심기를 자극하는 저항을 삼가되[11] 지문을 묻히는 등 증거를 많이 남기고, 증거를 잘 보존하라는 그나마 제대로 된 내용도 있긴 하다.

더군다나 성폭력이라는 게 아는 사람에게서 일어나는 경우가 모르는 사람에게서 일어나는 경우보다 훨씬 많다. 언론에 자꾸 흉악범들만 부각되어서 그렇지 실제로 대부분의 성범죄는 안면 있는 사람이 저지른다. 게다가 교사가 학생을, 상사가 부하를 상대로 추행하는 등 권력관계 때문에 현실적으로 저항이 어려운 경우도 많다.

또한, 성폭행은 복잡한 범죄이기 때문에 격렬하게 저항하는 건 능사가 아니다. 상대가 흉기를 소지하고 있을 시에는 저항하다가 흥분한 가해자에게 우발적으로 살해를 당할 위험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강간이 살해로 이어진 사례는 상당히 많다. 살아남은 강간 피해자를 두고 '성폭력 생존자'라는 얘기를 괜히 하는 게 아니다. 게다가 성폭행 피해자에 대한 인식을 고치기 위한 교육도 미흡한데, 피해자가 잘 대처해야 된다는 것을 교육한다. 즉, 피해자가 성폭행을 당하면 피해자가 대처를 잘 못해서 당했다는 식으로 오해할 여지를 주게 된다. '싫었으면 저항했을 것이다, 가만히 성폭행 당했겠냐? 좋아서 같이 한거다.'라고 인식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성교육이란 단지 성범죄 피해 예방교육만 하는 것이 아니다.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이나 지식이 발달하지 않은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성의 중요성과 책임감, 남녀의 신체 차이 역시 교육을 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초경 후 ~ 폐경 전까지의 여성은 365일 가임기에 있다. 배란일은 그 가능성이 더 높은 날일 뿐이며, 정확히 계산이 가능한 것이 아니다. 추가적으로, 난자정자의 수명이 일정한 것도 아니다. 드물지만 비정상적으로 정자가 오래 살아남아 관계를 가지고 한참이 지나서야 임신한 경우도 있기에 임신이 가능한 시기는 정확하게 알 수가 없다. 그런데도 만약 성관계를 갖고 원하지 않는 임신을 하게 되면, 특히 여자 입장에서는 이만한 낭패가 없다. 여자에 비하면 흔치 않은 일이지만, 남자도 역시 그렇다. 같이 키우기로 약속했는데 아이를 낳은 뒤 여자가 도망쳐버려서 혼자서 아이를 떠맡게 되는 경우가 의외로 꽤 많다. 물론 여자에 비하면 훨씬 적지만 더욱 심한 문제점이 존재한다. 각종 지원을 미혼모보다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뭣보다 미혼부는 혼자서는 출생신고도 못한다. 기사. 따라서, 올바른 피임 방법이나 성 관련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만드는 교육도 필요하다. 단적인 예로, 월경주기법과 질외사정법은 실패할 확률이 높다.

임신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임신 자체도 매우 힘든 일이며, 뒤따라 오는 육아와 아이들을 온전히 어른으로 키워내는 것은 그 힘든 임신보다도 더욱 어렵고 건강한 환경에서도 매우 힘든 일이다. 일단, 한 사람의 생활비가 더 추가되는데 수입은 그대로이니 재정적으로도 매우 어렵게 된다. 필연적으로 가정폭력 문제, 왕따 문제 등 훨씬 심각한 문제가 뒤따른다. 물론, 잘 키워내는 경우도 있지만, 문제가 많은 경우에 비해 훨씬 적다. 그리고 이 모든 것도 아이를 제대로 키울 때의 경우이지, 학대, 영아 유기 또는 살해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그걸 방지하기 위해서 성관계 시 임신의 위험성과 육아의 힘듦, 피임법 등도 같이 가르쳐야만 하는데 그런거 없고 너무나도 부실하다.

더군다나, 이런 혼외임신의 위험성을 알린다 쳐도 결과적으로 지나치게 보수적인 혼전순결주의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미혼모·미혼부에 대한 사회적 폄훼를 부추기는 내용투성이다. 청소년 미혼모·미혼부의 문제점으로 저소득·빈곤·저학력 등을 꼽고 '미혼모가 될 경우 평생 죄책감에 힘들 수 있다' 등.[12] 사회 시간에는 조손 가정 등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해 나와 다르다고 비웃거나 무시하면 안된다고 가르치는데, 성교육에서는 엄마·아빠로 구성된 가족만 존재한다. 현실 학교에는 한부모 가정이나 시설 아동 등 결손가정도 존재하는데, 그들의 처지를 고려하지 않는다.


3.1.1.3. 양성 평등 교육의 문제점[편집]

일부 자질이 부족한 성교육강사들이 있다. 이런 강사들이 높은 확률로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내용은, 편파적으로 남자 아이들에게는 주의를 강조하는 경우가 많고 여자아이들에게는 순결을 강요해야 한다는 식으로 가르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는 성폭행 등의 범죄가 일어나는 사유를 피해자에게서 찾으며 여자아이들에게 무조건 조심해야 한다, 또는 남자를 자극 시키지 마라라고 말하는 식인 강사 또는 선생들도 비일비재하다. 강사에 따라 그나마 여자 아이들에게는 맞는 말을 해주지만 남자아이들에겐 마치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는 헛소리를 하거나 그 반대인 끔찍한 혼종이 있기도 하다. 이것은 성적자기결정권을 침해하는 것과 동시에 청소년들도 연애를 할 수 있다는 자유를 막는 행동이나 다름없는 인권침해다.

하나같이 비슷비슷한 레퍼토리의 사연을 들려주는 경우도 일상다반사다. 사실, 이것은 일부 성교육강사 수준의 문제점뿐만 아니라 성교육 비디오라고 만들어 놓은 오래된 물건들의 상당수가 이런 내용을 가지고 있다는 게 큰 문제점이다. 평범한 남녀학생이 데이트를 했는데, 남학생이 성욕을 주체하지 못해서 사고를 치고 말았다는 등의 내용들은 잘못된 인식과 편견을 심어줄 수 있다.

이것은 마치, 여자들에게 무조건 "남자들은 모두 다 성욕에 굶주린 잠재적인 성범죄자니 조심해야 한다."[13]라고 말하는 성차별적인 행동과 다를 바가 없다. 이러한 문제와 관련한 사건으로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남성 대상 증오발언 영상 논란 등이 있다. 이런 식으로 말하는 성교육강사는 남학생을 모욕하는 것이며, 성희롱으로 봐도 할 말이 없을 지경이다. 성정체성이 완성되고 이성에 대해 알아갈 나이에는 성별을 막론하고 절대로 이런 헛소리를 들어서는 안 된다.

분명히 여자가 남자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사례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그 사례도 전혀 가르치지 않는다는 것은, 남성도 성범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명백한 사실을 부인하고 여성은 무조건 보호를 받아야만 하는 존재로 격하시키는 것이므로 당연히 양성평등에도 위배되는 것인데도 말이다. 여자가 성추행을 당하면 성적수치심을 느끼는 것처럼, 남자도 성추행을 당하면 당연히 성적수치심을 느낀다.

게다가, 남성도 성추행 피해자가 있다는 사실을 가르쳐주는 경우에도 위의 사례보다 더(!) 심하게 차별적인 혐오발언 투성이의 망언들을 교육이랍시고 하는 경우마저 있다. "남성의 성범죄 피해는 전부 동성애자에 의해 일어나며 너네도 피해자가 될 수 있으니 제발 성범죄를 저지르지 말아라."라는 망발까지 한 경우도 있다고 한다. 구성애도 이런 망언을 퍼트려 논란이 생긴 적이 있다.

심지어 여성의 경우, 남성을 덮치기 어려우니까 역으로 제압당하지만 남성이라면 좀 약해보이는 남성 정도는 제압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무조건 동성애자 잘못이라는 개소리까지 한다. 동성애자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이런 식의 망언은 동성애자들에게 매우 큰 상처를 준다. 이게 말이 되지 않는 이유는 호신용 도구라든가 날카로운 칼 하나만 들고 있어도 여성이 남성을 제압하는 것이 쉽기 때문이다.[14]

사실, 남성이라고 해서 모두 여성보다 힘센 사람만 있는 것도 아니고 약한 사람도 있다. 아무리 성별이 남자라도 미취학~초등학교 저학년 정도의 어린아이라면 여자 어른에게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 동년배라도 초5~중1 정도 시기에는 여성이 남성보다 성장이 빠르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남자가 여자 보다 약하다. 그리고 보통 성폭행은 급작스럽게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기에 피해자가 당황이나 공포로 얼어붙어 버려 제대로 저항하지 못하는 등 완력 여부가 무의미한 경우도 있고. 애초에 가해 여성도 바보가 아닌 이상 자신이 타깃보다 힘에서 밀린다는 정도는 알기 때문에, 흉기나 약물 같은 것을 이용하여 피해 남성을 제압하거나 기습하여 결박해놓고 시작하는 경우, 성인이 어린이를 덮친다거나, 문명이 있는 이상 완력으로 눌러놓고 시작하는 성범죄만이 존재하지 않으니 직장상사 등 권력이 있는 자가 갑을관계를 이용해 부하 등 만만한 상대에게 범행을 저지르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에는 남성이 당한 성범죄에 대한 미약한 사회 인식과 권력을 이용한 성범죄라는 특성상 남성이 관계에 적극적이었던 것처럼 만드는 것도 가능하기에 정말 헬게이트가 열린다. 물리적으로 제압당한 경우는 여자가 특이하게 힘이 셌다 정도로 말하는 거라도 가능하다만..

성평등 교육도 성교육의 일환이다. 여기에서도 그저 여자는 수동적이고 보호받아야 하는 존재로, 그저 남자는 진취적이고 굳세어야만 하는 존재여야 한다는 편협적인 생각들만 가르치고 있다. 남녀의 뇌 구조를 그림으로 보여주면서 남자는 운동과 게임, TV 생각만 가득하고 여자는 외모와 수다, 화장에만 관심 있는 것처럼 표현하면서 성별 고정관념과 차별적 성역할을 강조하질 않나.. 미혼 남녀의 배우자 선택 요건에서 여성은 외모를, 남성은 경제력을 높여야 한다는 이뭐병같은 서술도 나온다. 심지어 "아빠도 가사에 많이 참여한다"는 말에 "다시 한 번 생각해보라"며 강사의 생각을 강요하는 경우도 있다.

2014년 기준으로, "40~50대의 남성들과 여성들은 10, 20대 시절, 50퍼센트가 자위행위를 해 본 적이 없었다."라는 설문조사도 있었다.[15] 결국, 그 나이대에 걸맞지 않은 무조건적으로 구시대인 성교육으로 인해서 건전한 성적호기심을 제대로 해소할 수 없는 방향으로 이어져서 그에 따른 문제점들이 더욱 많았었다는 이야기다.

그나마, 남성들의 입장에서 성의 경우는 어느 정도 공개가 되어 있고 성교육 시간이나 과학시간 이외에도 일상에서 친구들과 성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거나 인터넷을 찾아보면서 어느 정도 친숙해질 기회가 있긴 하다. 물론, 역효과인지 남성의 성이 가볍게 다뤄지기도 하는 문제점도 있다.

그러나, 반대로 여성들의 경우는 남성에 비해 성에 대해서 공론화가 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게 문제다. 당장에 성인이 되어도, 여성이 성과 관련된 분야를 언급하는 것을 경계하여 부정적으로 여기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누구와 따로 이야기를 나누기가 그렇게 쉬운 일도 아니다. 단지, 이것은 성별을 막론하고 "성적으로 얼마나 개방적인가?"의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내 이야기를 잘 들어줄 정도로 입이 무거운가?"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엄밀히 말하자면, 여성이 성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것을 경계심이 강한 사람들이 들었을 경우, 이럴 때는 남성들이나 여성들이나 지나치게 과민반응을 하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16] 물론, 여성 성 칼럼니스트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3.1.1.4. 자질 미달의 성교육강사들을 만드는 시스템[편집]

성매매 관련 교육을 할 때도 남성만의 잘못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남자들은 모두 성욕에 굶주려서 사람을 사서 부려먹는다던가... 성매매가 무엇이며, 왜 문제가 되는지 전혀 모르고 나쁘다고만 주장한다. 성매매 자체보다는 성매매가 이뤄지는 방식에서의 성노동자의 노예화 등의 문제가 있으니, 성매매=무조건 나쁜 것이라고 가르치며, 잘못된 통계자료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대부분의 학생들은 평소에 이런거 조사 안하니까 성교육강사가 그렇다고 하면 그런가 보다... 한다.[17]

자질 미달의 성교육강사들이 적지 않다. 때문에 일부 학생들은 정상적인 교육을 받기 힘듦은 물론이고 강의 시간 내내 성희롱을 겪기도 한다. 이들 자질 부족 강사들이 양산되는 것은, 강사자격증 취득 시험의 내용과 시스템이 구시대적 요소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며, (성폭력 이슈가 늘어남에 따라 성교육 강사의 수요 또한 늘어난 상황에서) 무리하게 강사를 늘리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성교육강사 자격증의 취득은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나뉘는데, 이 중 실기시험은 과제제출로 성교육 상담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보고서를 써서 내는 것이다. 이런 것만으로는 강사가 현장에서 어떤 불미스러운 행동을 할지 예측하기 어렵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침도 등장했지만, 여전히 의미는 없다.

문제 강사에 대한 평가 시스템의 부재도 문제가 된다. 일반 교사의 경우는 일단 교원능력개발평가라도 있지만, 성교육강사의 경우에는 외부인이라 그런 평가 수단조차도 없다. 가끔 강사를 직접적으로 비판하는 학생도 있지만, 중고등학교 학생회의 존재감이 약하고, 그나마도 다들 입시 준비로 바쁘기 때문에 그런 비판은 거의 영향력을 갖지 못한다.


3.1.1.5. 교육부 성교육 지침[편집]

2015년 12월 기준으로 표준안 내용이 9월부로 수정되었으며 학생건강정보센터 아래 성교육 지침을 비판하는 내용은 수정되기 전 표준안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좀 정확히 얘기하면, 일단 남성의 성욕이 좀 충동적인 면이 있는 건 맞지만 저런식으로만 묘사해 놓으면 남성이 죄다 색정광처럼 묘사되는 데다 여성은 안 그럴 것처럼 편견을 줄 수 있다. 그럼 여성은 성욕 자체가 없다는 소리인가? 또한, 유사강간죄는 강간죄와 다르게 취급되기는 한다. 그러나 넓은 의미의 '성폭행'임에는 별반 다를 바가 없다! 저런 식으로 설명하면 마치 성기 삽입만 없으면 (즉 구강성교 또는 항문성교 등) 죄가 아닌 것마냥 오해를 줄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여자가 단호한 모습을 보이는 것과 성폭력은 아무 상관 없다. 데이트 비용의 불균형으로 성폭력이 생긴다는 소리는 남자를 죄다 성매수자로 취급하는 헛소리에다, 애초에 남자가 돈을 더 내는 것을 전제하고 있어서 심각한 편견을 줄 수 있다. 데이트 비용은 서로 좋아하는 마음과 각자의 형편에 맞게 알아서 결정하면 될 문제다.

위에서 언급된 성교육 표준안 내용의 문제점은 2015년 9월 개정되어 더 이상 없다. 직접 확인해보자


3.1.1.6. 성소수자 배제[편집]

교육부가 2015년 6월 발표한 '학교 성교육 표준안'은 성소수자의 존재를 가르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성소수자 학생은 학교 밖에서 성관계에 대한 잘못된 지식을 얻기도 한다. 초·중·고교에서 최소 연 15시간 이상 해야 하는 성교육은 모든 학생이 '이성애자'임을 전제한다. 표준안엔 초등학교 1~2학년은 “이성 친구에게 나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한다”고 돼 있다. 초등학교 5~6학년은 “사춘기에 나타나는 이성에 대한 관심을 바르게 표현하고 건전한 이성 친구를 사귄다”고 돼 있다. 중학교는 “이성과의 교제에서 지켜야 할 바람직한 조건을 알고 실천한다”, 고등학교는 “건전한 이성교제의 의미를 알고 지켜야 할 예절을 안다”는 게 목표로 설정돼 있다. 이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예의 사회적 합의가 안 되었다는 주장을 내세우며 인권 교육 시간에 충분히 교육할 수 있다고 해명하였다. 기사


3.1.1.7. 학부모 반응[편집]



대한민국 학부모의 성교육 중요성에 대한 인식수준을 보여주는 드라마의 한 장면 (tvN 드라마 라이브)
성교육 시스템 상의 문제 외에도 일부 학부모들의 구시대적인 사고 방식 때문에 일어나는 문제점도 존재한다. 콘돔 사용법 등 피임에 중요시되는 시연 등에 과민 반응을 하는 것. 이론 상 설명보다 실제로 체험해보고 경험함으로서 얻을 수 있는 장점이 더 많지만 이러한 활동에 거부감을 가지는 학부모들도 존재한다.[18]

특히 2020년 7월 6일, 모 고등학교 교사가 마치 미국의 성교육처럼 성교육의 일환으로 콘돔 사용법 시연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학부모들의 항의로 중단된 사례가 있다.


3.1.2. 북한의 성교육[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북한/문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북한남한보다도 성교육이 부실한 편이다. 심지어 성교육을 거의 하지 않는다. 그래서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기사. 자세한 건 문서 참고.


3.2. 미국의 성교육[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미국/교육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미국은 주마다 다른 편이긴 하지만 학교에서 출산 동영상을 직접 보여주거나 12학년(고3)때 1시간 간격으로 울면서 무언가를 요구하는 아기 인형돌보아, 피임의 중요성과 원하지 않는 임신의 문제점, 육아에 대해 깨닫게 하는 등 대체로 한국보다는 나은 편이다. 자세한 건 문서 참고.


3.3. 독일의 성교육[편집]


독일은 위의 동영상처럼 세세하게 가르치는 편이며, 이 때문에 충격을 받는 학생들도 많다.


3.4. 벨기에의 성교육[편집]


벨기에에는 https://www.allesoverseks.be(네덜란드어)라는 성교육 사이트가 있는데, 여러 가지 성행위, 생물학적 정보 등을 누구나 배울 수 있도록 사이트를 만들었다. 후방주의


4. 과학적 성지식[편집]


인간남성여성생식기관이 결합되는 행위를 뜻하는 성교를 통해 정자난자가 결합되어 여자자궁 속에서 잉태된다.

성병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고, 낫는 것도 있지만 낫지 않는 것이 있다. 성기에만 병이 걸리는 것이 아니고, 구강 성교나 수건을 통해 몸의 다른 부위에 옮기도 한다. 따라서 인유두종 바이러스백신을 어릴때 접종하고 콘돔으로 비교적 안전한 관계를 해야 한다.

임신을 원치 않는 경우, 피임을 한다. 피임 방법은 피임약콘돔 등이 있다. 질외사정법을 방법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질외사정법은 가능성을 줄여주는 것일 뿐 올바른 피임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피임약과 콘돔을 사용해야 한다.

무정자증인 남성이 있는데, 무정자증은 정자가 완전히 없는 것이 아니라, 사정시에 정액에 수정을 시킬만큼의 충분한 정자가 없는 상태를 말한다.

여성은 주기적(보통 대략 28일 정도)으로 월경을 하며, 평균 28일간 여포기, 황체기, 배란기 등을 지나며 호르몬과 몸의 상태가 계속 변하고 월경일 전후로 생리통을 겪는다. 사람마다 월경날짜가 다르고 몸 상태에 따라 정확하던 날짜가 바뀌기도 한다. 가임기는 월경 시작일 기준으로 10일 이후 일주일 정도인데 정자가 5일간 생존할 수 있기 때문에 피임약콘돔을 사용하지 않고 임신에서 안전한 날짜는 알기가 힘들다. 생리대는 옷 사이즈가 아니다. 생리혈양에 따라 선택한다. [19]

사람임신 기간은 대략 266~280일 정도이다.[20] 잉태된지 딱 정확하게 270일째 되는 날에 태어난다 그런 개념은 아니며, 오차 범위 내에서 일반적으로 출산이 이루어진다. 마지막으로 월경이 있었던 날을 1일로 보고, 그 날짜를 기준으로 280일을 더해서 출산 예정일을 계산한다. 37주(259일)에서 41주(287일) 사이에 출산하는 것은 정상 출산으로 여겨지며, 41주가 넘어가면 보통 유도 분만이나 제왕절개로 출산을 하게 된다.

출산이 임박한 태아의 머리 크기와 여성의 골반사이의 공간은 거의 비슷하다. 그에 따라 인간의 출산 과정은 상당한 고통과 위험을 수반하는 과정이다.


5. 기타[편집]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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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로 유아에게 행하는 기초적 성교육을 뜻하는 표현이다.[2] 부부가 출산교실에서 배울 수 있는 출산 관련 교육도 포함한다.[3] 관련된 풍자 만화[4] 사회의 기본 단위[5] 야동은 성관계의 일면을 보여줄 뿐, 제대로 된 성교육 교재라고 할 수 없다. 야동배우들의 상황은 각본일 따름이고 연출은 연출일 뿐이다. 오히려 그릇된 판타지를 인식키는 문제점이 발생한다.[6] 이때 김수정은 7년전에는 저질이라고 하던 자들이 7년 지나서 추천만화라고 호평하길래 "7년전에 저질이라고 욕하더니만, 7년만에 댁들도 저질이 되셨네요?"라고 면전에 일갈했다는 설이 있다.[7] 야한 상상을 해서 발기하게 만드는 간접적인 방법만이 존재한다.[8] 출혈의 일종이라 스스로의 의지로 참을 수 없다.[9] 다만 생명과학의 인기를 고려하면 생명과학을 안 가르치는 학교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10] 오히려 존칭을 생략한 짧고 강한 표현이 더 주목을 끌기 용이하다는 연구 결과도 많다.[11] 자칫 잘못하면 목숨도 위험해질 수 있다.[12] 다만 청소년 임신이 좋은 일은 아니다. 당연히 청소년 임신은 피하도록 가르치는 것이 옳다.[13] 이건 심지어 유성애규범적 발언에 해당한다. 남성 무성애자들이 어떤 편견에 가장 시달리는지 보면 이러한 성차별적 교육은 밑의 동성애자 사례와 더불어 퀴어 사회에도 영향을 끼치는 셈이다.[14] 픽션이든 현실이든 범죄자는 흉기를 소지하는 경우가 많다.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살인범이라면 살인을 하기 위해서이고 강도범이라면 사람을 죽이거나 협박해서 물건을 훔치기라는 목적이 있을것이다. 즉 사람은 흉기 하나만 쥐어도 일단 남을 제압할 수 있다. 성범죄 문제에도 적용해보면 피해자가 알고 보니 호신용 도구나 칼이 있다면 피해자는 이것을 믿고 저항할것이며 가해자 입장에서도 덮치려다가 다친다는 선택지를 고르기는 쉽지 않을것이다.[15] 물론, 설문조사 특성상 응답의 신뢰도가 높지 않을 수도 있다.[16] 당연히 여자들도 친한 친구랑 있으면 섹드립은 물론이거와 남자들이 하는 말 비슷하게들 한다. 그냥 상대적으로 적다는 뜻.[17] 그래서, 가끔가다 평소에 조사를 잘 한 학생에게 반박을 당하는 경우도 있다. 논리적 오류까지 같이 지적하면 완벽하다.물론 대부분 절대로 인정하려 들지는 않는다[18] 이처럼 어릴 때 자세하게 가르치면 비뚤어지게 될 수 있다고 하지만, 이건 마치 사기 수법을 가르치면 사기꾼이 될 수 있어 쉬쉬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사기 방지보다는 자식이 사기 당해 본인에게까지 영향이 갈 수 있는걸 불편한 진실이라며 물들이지 않게 하기 위한 일차원적 미명이며 엇나가지 않게 계도하기 위해서는 부모님의 인식 개선도 중요하다.[19] 만약 옷 사이즈가 아니라고 말했는데 헛소리꾼이 망발을 계속 내뱉는다면 이렇게 말하자. "당신은 상처가 났을때 상처 크기와 출혈량에 맞춰서 거즈와 밴드를 바르지, 당신 옷 사이즈에 맞춰서 밴드를 바르지는 않을 것 아닙니까."[20] 참고로 동물의 경우 토끼 약 33일, 개와 늑대는 약 64일, 사자 약 108일, 코끼리 640일, 돼지 114일, 소 284일, 대왕고래 약 330일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