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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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C WooHyaL 2021 S1.png

WooHyaL
성승현 (Seong Seung-hyeon)
출생
1998년 1월 10일 (26세)
경기도 수원시
국적
대한민국
학력
영덕고등학교
ID
WooHyaL
깨비참
Gogooma
시작전에화이팅
아구몬
포지션
파일:overwatch_role_icon_tank.png TANK / 코치
주 영웅
파일:D.Va 초상화.png 파일:자리야 초상화.png 파일:시그마 초상화.png
소속
ACE White
(2016 ~ 2017.01.)[1]
파일:gc부산.png GC Busan
(2017.08.05 ~ 2017.11.04)
파일:런던 스핏파이어 로고 1.svg 런던 스핏파이어
(2017.11.04 ~ 2018.06.18)
파일:XL2_Academy_edit.png XL2 아카데미
(2018.06.24 ~ 2019.01.26)
파일:Gen.G 로고.svg Gen.G Esports
(2019.02.22 ~ 2020.05.12)
파일:Runawaylogo.png RunAway
(2020.07.30 ~ 2021.01.25)
파일:Team_CC_logo.png Team CC
(2021.03.02 ~ 2021.10.12)
파일:LA 발리언트 로고 2.svg LA 발리언트 코치
(2021.12.06 ~ 2022.06.20)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
2. 선수 경력
2.1. 2016년
2.2. 2017년
2.3. 2018년
2.4. 2019년
2.5. 2020년
2.6. 2021년
2.7. 2022년
3. 플레이 스타일
4. 여담



1. 개요[편집]


대한민국오버워치 프로게이머.


2. 선수 경력[편집]


우승 경력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4 우승
Lunatic-Hai

GC Busan

컨텐더스 개편
오버워치 APAC Premier 2017 우승
Rogue

GC Busan

대회 폐지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 스테이지1 우승
대회 출범

런던 스핏파이어

뉴욕 엑셀시어
2020 오버워치 NeXT Cup Summer 우승
Team CC

RunAway

Team CC
Huya Stars Cup 우승
대회 출범

RunAway

미정
오버워치 오픈테스트 ep.4 우승
Team Diamond

Team CC

Leamics
2021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 코리아 시즌 1 우승
Talon Esports

Team CC

GC Busan TDI
2021 오버워치 NeXT Cup Spring 우승
상하이 드래곤즈

Team CC

O2 Blast
준우승 경력
2018 오버워치 컨텐더스 북미 시즌 2 준우승
Toronto Esports

XL2 Academy

ATL Academy
2019 오버워치 NeXT Cup Spring 준우승
LGD Gaming

Gen.G Esports

RunAway
2020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 준우승
Element Mystic

RunAway

미정


2.1. 2016년[편집]


오버워치가 출시되었을 무렵부터 플레이했던 유저였다. 몇 판 하다 보니 경쟁전에서 순위권에 들게 되었고, 프로게이머를 꿈꾸게 되었다고 한다. 초창기 경쟁전 랭커답게 프로게이머가 되기 이전부터 천상계에서는 유명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겐지를 주로 하는 깨비참이라는 닉네임으로 알려져 있었다.[2] 다만 부모님의 반대가 있었기 때문에, '꼭 성공해서 돌아오겠다'고 다짐하며 프로지향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프로게임단 ACE Gaming 산하 오버워치 팀 중 하나인 ACE White에 메인탱커로서 입단하였다. 당시 닉네임은 ACEwoohyal. 당시 우햘과 함께 이 팀에서 활동했던 선수들 중에서는 스트라이커와 어위크 선수가 있었다. 세 선수는 1부 리그로 진출했고, 우햘과 스트라이커는 오버워치 리그에 입성.

2016년 8월 룬미디어에서는 AMD 오버워치 그랑프리 시즌 2와 콩두 판테라 공개 오디션인 프로듀스 콩두를 진행했는데, 우햘은 ACE White의 팀원으로서 그랑프리에 참여하는 동시에 개인으로 프로듀스 콩두에 참가했다.

프로듀스 콩두에서는 윈스턴, 디바, 자리야, 라인하르트를 번갈아 사용했으며, 특히 윈스턴으로서는 원시의 분노를 사용해 상대팀을 초토화시키며 룬미디어 시청자들에게 미친 고릴라라는 별명을 얻었다. 1라운드에서 룬미디어 애청자들의 선택을 받아 2라운드에 진출했으나, 파이널 라운드 진출에는 실패하였다.

그랑프리에서는 라인하르트로서도 정확한 대지분쇄와 돌진으로 팀 승리에 공헌하였다. 팀은 16강에서 새별비의 Arrow, 8강에서 이펙트의 EC, 4강에서는 훗날 HOT6 오버워치 APEX Challengers 시즌 1에 진출하게 되는 EW Zealot을 만나 승리하였으나 결승전에서는 MVP Space(!)를 만나 7세트 접전 끝에 아쉽게 패배하여 준우승.

비슷한 시기에 ACE White는 APEX 시즌 1 예선에 참가했고, 오프라인 예선까지 진출했으나 본선에 진출하지는 못했다.

2016년 10월, ACE White는 오버워치 마스터즈 게이밍 아레나 아시아 디비전에 참가하였다. 그러나 1라운드(8강전)부터 강팀인 콩두 판테라를 만났다. 이 때 판테라는 비숍과 라이더, 에버모어, 와카와카, 부처, 라스칼이라는 강력한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었다.[3] ACE White는 0:2로 콩두 판테라에 패배하였다. 훗날 우햘이 콩두 소속이었던 라스칼의 팀 동료가 되는 것을 보면 콩두와의 인연은 후술할 루나틱 하이와의 인연 못지않은 듯.[4]

AMD 오버워치 그랑프리 시즌 3 16강에서는 Team Amaze를 만나 패배했다. 당시 어메이즈의 팀원이었던 아가페와는 런던 스핏파이어에서 선수와 코치로서 재회하게 된다.

2017년 1월, 제5회 아이센스배 오버워치 전국게임대회에서 우승하였다. 이후 ACE White의 활동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2.2. 2017년[편집]


이번에는 1점 정도는 드릴게요.

Lunatic-Hai와의 8강 최종전 직전 인터뷰 中

2017 오버워치 APEX Challengers 시즌 3가 끝난 후 서브탱커로서 MVP Space 소속 메인힐러 클로저와 함께 GC Busan에 입단했다.

오버워치 전국 PC방 경쟁전 결승전 당시 GC 부산 vs O2 Blast 전에서 O2 Blast 팀에 우햘 선수가 있어 혼란이 있었지만 당시 '우햘'을 사용하던 선수는 에이스 화이트 시절 동료였던 어위크 명일주 선수로, 아마 우햘 닉네임을 잠시 빌린 것으로 추정된다. 근데 이게 완성형 인코딩의 문제인지 기사를 보다보면 '우햘'이 '우�l'과 같은 식으로 깨져나온다.

16강 3경기인 ROX Orcas와의 경기에 출격하면서 1부 리그 본선 무대에 공식 데뷔하였다. 이 경기에서 옛 동료였던 스트라이커를 적으로 만났다. 1세트에서 승리를 거둔 후 아리엘과 교체되었다.

8강 1경기 루나틱전부터 아리엘 대신 주전으로 출전했다. 2세트(왕의 길)에서는 디바 외에도 자리야 역시 능숙하게 다루는 모습을 보였다.[5] 3세트(볼스카야) 6라운드 수비 때 2층으로 뛰어든 상대 윈스턴을 디바 부스터로 낙사시키며 루나틱의 남은 공격 시간 1분 30초 중 30초를 소모시켰다.

8강 승자전에서는 RunAway에 2:3으로 패배하였고, 루나틱이 X6를 이김에 따라 8강 최종전에서 루나틱과 리턴 매치를 갖게 되었다. 2세트 아이헨발데 때 부스터로 원시의 분노를 발동한 윈스턴을 다시 한 번 다리 밑으로 낙사시켰다.[6] 팀은 3:0으로 루나틱을 재차 스윕하고 4강에 진출. 팀원들은 경기 후 우햘이 이 경기의 수훈 선수라고 말했다고 하며, 승자 인터뷰 역시 우햘이 했다.[7]

4강 Cloud9 KONGDOO전 2세트(할리우드) 1라운드 공격 때송하나 상태에서 파멸의 일격을 맞았으나 침착하게 플레이하며 역으로 상대 둠피스트를 죽였다. 4세트 1라운드 첫 한타에서는 후방 기습한 상대 트레이서를 보고 매트릭스로 하고픈과 후렉을 끝까지 지켜내고, 2점 문 앞에서는 자폭-부스터 콤보로 4킬을 기록하기도 했다.[8]

RunAway와의 결승전 경기 전 트래시 토크 인터뷰에서 우햘은 8강 승자전 패배를 회상하며 질 것 같지 않았는데 져서 아쉬웠다는 말을 하였다. 결승전에서는 8강과 4강보다는 데스가 많았지만, 마지막 7세트 2라운드 수비 때 제 몫을 다해 내며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9]

중국에서 열린 오버워치 APAC Premier 2017에서는 아리엘이 주전으로 뛰고 자신은 서브 자원이 되었다. APAC이 최신 버전 기반이라 메타 및 영웅 운용에 있어서 우햘보다는 아리엘이 더 많은 연구를 했기 때문인 듯하다.[10] 그러다가 결승전 3세트 시작 전에 아리엘 대신 교체 투입되었다. 로드호그와 디바를 번갈아 사용하며 변화된 메타에서도 충분히 활약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APEX 시즌 4 결승전에서 우승한 멤버들이 런던 스핏파이어의 창단 멤버로 합류하면서 우햘도 자연스럽게 리그 출범과 함께 오버워치 리그에 입성했다.


2.3. 2018년[편집]


오랜만의 출전이 된 서울 다이너스티 전에서 APEX 시절 경기력을 재현하듯 다시 바퀴벌레 같은 생명력을 보여주며 송하나 상태를 거의 보지 못할 정도로 서울팀을 괴롭혔다. 팬들이 왜 지금까지 부산 출신 선수들을 출전시키지 않은거냐며 하소연할 정도. Play of the Match는 제스처였지만, 우햘 역시 제스처와 함께 포커싱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며 최고의 비밀병기로 평가받게 되었다.

다만 이번 결승에선 다소 기복있는 모습을 보여줘 아쉽다는 팬들이 다수.

스테이지 2 서울전에서도 맹활약하는 동시에 Play of the Match에 선정되었다. 여전한 각폭과 더불어 센스가 많이 늘었다는 평. 그리고 여전히 안 준 1점

상하이전 이후에는 다소 힘겨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런던에서는 퓨리가 대신 출장했고, 우햘은 비활성 로스터로 전환되었다. 퓨리가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거니와, 우햘의 장점이던 부스터의 대미지가 25에서 10으로 너프되며 퓨리와 비교하여 장점이 적어져 주전 자리에서 밀려난 것으로 보인다. 런던이 훗날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기에 아쉬울 따름. 이후 티지와 함께 북미의 XL2 아카데미로 이적한 것이 확인되었다.

이적 후 컨텐더스 북미 시즌 2 시작이 임박했는데도 아직 출국하지 않았는데, 비자 문제 때문으로 추측된다. 한국에서 미국까지의 거리가 꽤 되기에 핑 문제가 우려되는 상황.

그러나 핑 150이라는 문제가 무색하게 첫 경기에서 NRG Esports를 상대로 크게 활약했다. 넨네, 망가츄 등과 함께 거의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역전승에 일조했다. 2세트 왕의 길 4라운드(수비)에서는 각폭으로 상대 탱커 2명을 자르는 등 여전한 실력을 보여주었으며[11] 4세트 리알토 공격 때에는 넨네의 자리야와 함께 궁 연계를 완벽하게 성공시켜 2점과 3점 구간 사이의 아치터널 앞에서 버티던 NRG 선수들을 말 그대로 녹여버렸다. 타이브레이커에서는 킬은 많이 못 올렸지만 깨알같이 팀원들을 케어했다.

8월 6일 미국 LA로 출국함과 동시에 그동안 런던 스핏파이어였던 트위터 배경사진을 XL2로 바꾸었다.

4강에서 NRG Esports를 다시 만나 주전으로 뛰었다. 1세트 때 끈질긴 생명력을 보여줬으나 팀은 세트를 내주었다. 3세트에서는 2라운드 때 자폭 대박을 터뜨려 연장까지 갔지만 이미 1라운드 때 너무 순식간에 뚫려 시간상 불리했던 XL2는 끝내 세트를 내 주었다. 4세트 때에는 특유의 디바 운영 실력을 발휘하며 추가시간의 한타마다 화물을 밀고 결국에는 승리를 따냈다. 타이브레이커에서는 상대 탱이 윈스턴-로드호그여서 윈디인 티지와 우햘이 말 그대로 날아다녔다. 전체적으로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상대팀에서 솜브라가 나오면 체력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던 경기였다. 첫 경기를 재현하듯 두 팀은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고, XL2는 패승패승승으로 결승 진출.

하지만 결승전에서 퓨전 유니버시티에게 패배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그래도 우햘은 해당 경기에서 자폭각을 칼같이 재서 2인궁을 성공시키는 등 여전한 실력을 보였다. 이에 나노하나처럼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에 승격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오버워치 팬들 사이에서 돌았지만,[12] 일단 XL2 Academy에 남았다.

시즌 3에서는 고츠 조합 메타에서 주로 디바를 맡으며, 자리야 담당인 로직스가 기복이 있는 와중에도 기복이 거의 없는 모습을 보였다. 스카이폭시즈와의 경기에서는 디바로 5.5인궁을 성공시켰다.[13] 팀은 4강에서 패배하며 결승에 진출하지는 못했지만,[14] 뉴욕팬들 사이에서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우햘의 플레이에 대한 호평이 많았다. 그러나 XL2와의 계약이 종료되었고, 오프시즌에는 리그팀과의 계약하지 못하면서 우햘의 리그 복귀는 내년을 기약하게 되었다.


2.4. 2019년[편집]


Gen.G Esports플렉스로서 합류하며 2년만에 국내로 복귀했다. 이로서 출범 시즌의 세 전원 한국인 팀인 서울-뉴욕-런던을 모두 거쳐간 유일한 선수가 되었다. Gen.G Esports가 서울 다이너스티의 아카데미 팀인 점을 생각하면 꽤나 묘한 인연인 것 같다. 1점 정도는 드릴게요[15]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 개막전에서 국내 대회 복귀전을 가졌다. 시즌 초반에는 팀합이 아직 맞춰지지 않아 팀이 불안불안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와중에도 디바로는 자탄을 먹거나 자폭으로 많은 킬을 내고 팀의 진형유지에 크게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동안 디바에 비해서는 자주 대회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자리야와 솜브라로도 좋은 기량을 보여주었다. 이후 팀의 합이 맞춰진 O2전에서 서브탱커인 디바와 자리야에 이어 딜러픽인 메이와 솜브라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자기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있다.

시즌 1 후반기에는 우햘답지 않게 기복이 조금 있었는데, 시즌 2에서는 다시 기량을 되찾았다. 시즌 2 첫 경기인 GC BUSAN WAVE와의 경기에서 이른바 '젠지식 고츠[16]'가 나왔는데, 우햘은 오리사를 맡으며 딜탱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이 조합을 우햘이 고안해 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젠지 스트리머 미로 역시 개인 방송에서 이를 언급하며[17] 적어도 젠지 팬들 사이에서는 정설이 되었다.

3주차 엘미전에서는 3세트 A거점 공격 때 디바 햘퀴벌레 시전과 4세트 젠지식 고츠의 '딜 넣는 뒷라인 오리사' 등 오랜만에 생존형 탱커의 위엄을 보여주었으나, 솜브라로서는 하필 엘미의 도하가 역대급 궁모으기 페이스를 보여주는 바람에 3세트에서는 잠입 발각으로 죽거나 MCD의 수면총에 맞고 잠드는 등 고생을 하기도 했다. 그런데 타이브레이커 2라운드에서는 메이를 들었고, 빙벽으로 앞라인을 가둬놓고 포커싱으로 말려죽이는[18] 플레이로 엘미를 무력화시켰다. 특히 2층 싸움 도중 순간이동기를 이용해 뛴 도하 솜브라를 정확한 타이밍에 빙벽으로 가둬놓고 죽이는 플레이로 타이브레이커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19]

플레이오프에서 222 조합이 강제되어 오랜만에 디바를 들고 나왔다. 4강에서 엘미에게 패배했지만, 3-4위전에서 디바로 궁먹방과 킬 쓸어담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O2를 접전 끝에 제압해 건틀릿에 진출했다.

인터뷰에 의하면 건틀릿을 앞두고 맹장터져서 연습을 많이 하지 못했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뒤늦게 건틀릿 로스터에 등록되었지만, 정작 건틀릿에서는 시그마로 파라를 꼼짝마와 연계하여 잡아내는 명장면[20]을 만드는 등 순조롭게 파이널 브래킷에 진출했다. 러너웨이와의 대결에서는 패했으나, 패자 2라운드에서는 승리했으며 우햘도 다시 폼을 되찾았다. 하지만 패자 3라운드에서 분전했음에도 팀이 ATL 아카데미에게 스윕당하는 것을 막지 못했다.

국대 평가전에서도 시그마를 들고 나왔다. 상대 팀의 시그마가 리그 최고의 서브탱커로 일컬어지던 그 최효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잘 버텨주었다. 왕의 길에서는 중붕 다인궁을 터뜨렸으나 아쉽게도 킬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리장 타워에서 마지막에 국대 팀의 비도신이 트레이서로 거점에 비비려 하자 강착으로 날려버리는 게 백미(...).[21]

오프시즌에는 팀을 찾고 있는 듯하다. FA는 아니고, 젠지에는 아직 소속되어 있는 상태.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젠지에 잔류하였으며, 우햘의 리그 복귀는 또다시 2020년을 바라보게 되었다.


2.5. 2020년[편집]


게임코치아카데미(GCA) 코치로 자리를 옮겨간 든세 선수의 뒤를 이어 젠지의 주장을 맡게 되었다. '캡틴 우햘'이 팀원들을 잘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1주차 때 서브탱커나 딜러가 아닌 메인탱커와 서브힐러 역할을 맡았다. 팀은 T1에 패배.[22]

비나인, 오베론, 위키드와 더불어 3주차에는 출전하지 않는다. 이흐 오베론과 위키드는 Lucky Future로 이적, 비나인은 상호 합의를 통한 계약 해지가 발표되었으나 우햘 관련 발표는 없었다. 세 선수가 나간 이후에도 젠지 홈페이지에 우햘의 이름이 남아 있었고, 선수 본인도 방제에 Gen.G를 붙이고 트위치 방송을 꾸준히 하고 있었다. 며칠 후인 5월 12일, 젠지에서 우햘이 팀에서 나왔다는 오피셜을 발표했다.

든세의 부탁으로 GCA 명예 코치가 되어 든세가 코칭하던 스트리머 이녕을 코칭했다. 든세는 군 입대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우햘이 유능하기에 이녕을 잘 가르칠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명예 코치라서인지 게임코치아카데미 홈페이지에 오버워치 코치로 등재되지는 않았다. 아직 LFT 상태인 것을 보면 정식 코치 전향은 아닌 듯. 이후에는 이녕의 장인 초대석에 출연하기도 하였다.

일등만 기억되는 토너먼트[23]에서 러너의 선택을 받아[24] RunAwhy(러너와이)의 멤버가 되었다. 우햘은 스크림과 본 대회에서 경기력을 가감없이 보여주고 활달한 성격으로 팀 분위기를 환기시켜 호평을 받았지만, 아쉽게도 첫 상대인 미라지팀을 이기지 못하고 2:3으로 석패했다. 그래도 상대적으로 약체로 꼽히던 러너팀이 미라지팀을 상대로 풀세트까지 갔고, 미라지팀이 우승까지 했으니 졌잘싸.

2020년 7월 30일, RunAway의 공식 SNS 및 러너의 개인 방송을 통해 RunAway에 합류했음이 깜짝 발표되었다.[25] 일기토 멤버를 뽑을 당시 러너가 그냥 지나가는 말로 혹시 일기토를 계기로 연이 닿아서 앞으로 함께 할 기회가 있을지 누가 알겠냐고 우햘에게 말했었는데, 정말로 현실이 된 것. 일기토를 시청한 팬들은 '러너와이에서 러너웨이로 이적했다'며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XL2와 젠지가 아카데미긴 해도, GC 부산, 런던, 뉴욕(아카데미), 서울(아카데미), 러너웨이 등 거쳐간 팀들이 화려하다.

오피셜 당일 러너 감독은 개인 방송에서 구단주 꽃빈이 우햘을 뽑은 이유를 묻자 일단 성격이 좋고, 러너웨이의 적으로 많이 만났었기 때문에 러너 자신이 스타일을 잘 알고 있으며, 경험이 많아 판단 능력이 뛰어나다고 답했다.[26]

다음날인 31일 열린 2020 오버워치 한중 라이벌전 Round 1[27]이 러너웨이 입단 후 첫 경기 참가로, 러너웨이는 컨텐더스 코리아 준우승 팀으로서 컨텐더스 차이나 시즌 2 1주차 준우승 팀 The One Winner와 맞붙게 되었다. 이날 우햘이 프사제 대신 선발로 나왔는데 정확한 궁극기 사용 능력으로 팀이 3:0 완승을 거두는 데 크게 기여했다.

3일 뒤에 열린 2020 오버워치 넥스트컵 서머에서는 프사제와 번갈아 출전하며 중국 팀들을 격파해 나갔으나, 2일차에서 핑 문제로 인해 Team CC에 사고에 가까운 셧아웃을 당하여 패자조로 떨어졌다. 다행히 경기력을 잃지 않고 3일차의 패자조 준준결승(vs BLG)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대회 마지막날에는 패자조 준결승-패자조 결승-그랜드 파이널을 하루에 몰아서 했는데, 우햘은 극강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Ignite One, O2 Blast, Team CC를 연달아 꺾어버리고 거의 7시간 동안 14세트[28]를 뛰는 강행군 끝에 우승하며, 러너웨이에 들어온 지 8일 만에 우승 타이틀을 따냈다. 우햘에게 있어서는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 스테이지1 우승 이후 2년 만의 우승이다.[29]

특히 가장 큰 고비였던 패자조 결승에서는 말 그대로 팀을 구원했다. 4세트 눔바니 4라운드에서 상대 자리야의 중력자탄을 디바 매트릭스로 먹음으로써 패배할 뻔했던 세트를 무승부로 이끌었고, 5세트 네팔 성소 때 마지막 한타에서 거점에 비비기 위해 레킹볼을 들고 나왔는데 팀이 한타에서 쉽게 우위를 점하지 못하자 갈고리-파일드라이버 콤보로 상대 시그마를 거점 밖으로 쳐내어 메리트에게 킬각을 주고, 다른 상대 인원이 못 들어오게 갈고리 고정으로 쳐내어 팀을 그랜드 파이널로 이끌었다.

2020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에서는 넥스트컵 서머에서 보여줬던 폼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팀합을 점점 맞춰갔고, 결승까지 진출했다. 결승에서 러너웨이가 승리하면 우햘은 후렉과 더불어 몇 안 되는 APEX와 컨텐더스를 한 번씩 우승해 본 선수가 된다.[30] 그러나, 아쉽게도 결승에서 WGS Phoenix에 역전패하며 준우승을 거두었다.

시즌 2를 끝으로 매그 선수가 워싱턴 저스티스로 이적한 이후, 2020 오버워치 스타즈컵이나 건틀릿에서 공석인 메인 탱커 역할을 맡기도 하고 있다. 스타즈컵 결승에서 엘미를 3:1로 격파하고 우승하였으며, 건틀릿에서는 승자조 준결승까지 올라갔으나 Team CC에 패배하였고, 패자조 준결승에서 엘미를 이겼으나 패자조 결승에서는 젠지에 리벤지를 허용하며 그랜드 파이널 진출에 실패하였다. 건틀릿 이후 우햘은 어쌔신, 리벤지와 같이 FA로 풀렸다.


2.6. 2021년[편집]


2021년 Team CC로 이적한 것이 확인되었다. 원래는 Team CC.KR이 새로운 한국 2부 리그인 오픈 테스트에 참가할 때 멤버로 참여한 것이었는데, 오픈 테스트에서 결승까지 올랐고, 결승에서 DarkMode KR을 상대로 우승하여 트라이얼에 진출한 후 구단 오피셜이 떴다.[31] 트라이얼 승자조에서 TDI를 이기고 컨텐더스 코리아에 진출.

1주차 WGS Phoenix와의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궁극기가 그냥 빠지는 장면이 있었다. 4주차 Starlight Gaming과의 경기 때 정인호 해설도 이를 언급했는데, 정작 4주차 경기에서는 뻘궁이 없었다. 4주차 경기 승자 인터뷰를 우햘이 하게 되었고, 정인호 해설이 1주차 때의 뻘궁에 대해 우햘에게 직접 묻자 우햘은 궁극기 타이밍을 잡느라 W키에 있던 둘째 손가락을 떨다가 Q를 눌렀다고 답했다(...).


2.7. 2022년[편집]


LA 발리언트에 플레잉 코치로 영입되면서, 런던에서 나온 지 4년 만에 리그에 재입성했다. 일단 할로의 트윗으로 보아 코칭도 하지만 선수 위주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출범 시즌 도중 런던에서 비활성화된 4인 모두 리그에 복귀하는 데 성공했다.[32]

그리고 현재 상당수의 런던 원년멤버와 구 부산[33], 구 콩두 멤버가 사라져버린 지금 적지 않은 나이에도 현역 중책으로 뛰고 있는 선수가 바로 WooHyaL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플레잉 코치가 아닌 일반 코치로 활동할 것이라는 썰이 나왔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3.1.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4 ~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편집]


D.Va로서는 웬만해서는 죽지 않는 엄청난 생명력을 발휘하는 동시에 딜러 및 힐러 케어 능력까지 매우 뛰어나며, 자리야로서는 당시 자리야 그 자체로 평가받던 선수에 준하는[34] 고에너지 유지력과 방벽 관리를 통해 화물전과 쟁탈전 모두 활약할 수 있는 서브탱커.

너프 전 디바를 픽했을 때에는 부스터를 자유자재로 사용했으며, 심지어는 APEX 시즌 4 8강전에서 루나틱의 미로를 두 번 만나 세 번[35] 낙사시키며 모두를 경악시켰다.

게다가 죽는 모습을 보기가 힘들 정도로 안 죽는 엄청난 생명력을 보유했었다. 8강 최종전에서는 한 세트만 나온 EscA와 같은 9데스였고, 4강전도 9데스였다. 디바가 원체 죽지를 않아서 햘퀴벌레라는 별명도 얻었으며, 부산 팬들에게는 GC 부산수호신으로 불렸다.

또한 4강 Cloud9 KONGDOO 전 4세트 66번 국도 공격 때 2거점 화물 경유지 도착 직전에 멀리서 각을 재고 정확하게 자폭을 던져넣어 포지션을 잡지 못하던 라스칼과 비도신을 죽이며 킬을 쓸어담고, 부스터를 켜고 보이드의 메카가 터지고 튀어나온 실피가 된 송하나 본체, 버드링의 트레이서를 보고 곧장 들이받아, 동시에 정확히 마무리하는 등, 부스터를 활용한 킬 결정력 또한 어마어마하다.

APEX 시즌 4 당시에는 준바와 짜누를 능가하는 실력을 보여 세계 최고의 D.Va 플레이어 중 한 명이라는 평가까지 나왔었다. 탱킹도 케어도 잘 해주는데 궁먹방도 보여주니 더할 나위가 없었다. 그러나 리그 입성 이후에는 매트릭스 및 부스터 데미지 너프와 동시에 출전 기회가 줄어들며 예전만큼의 생명력을 발휘하기는 힘들어졌다. 이에 같은 포지션의 퓨리에 비해 기여도가 떨어졌다.[36]

로스터 축소를 결정한 런던 측에서 부산 출신 3명(+티지)을 비활성화시키면서 일단 리그 생활을 마감했으나, 컨텐더스 북미에 참가한 후에는 너프된 디바로도 상당한 유지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


3.2. 2018 오버워치 컨텐더스 북미 시즌 2 ~ 시즌 3[편집]


컨텐더스 북미에서 뛰었을 때는 라자 조합이 대세였고, 고츠 조합이 서서히 강세를 보이고 있었기 때문에 디바와 자리야를 주로 들게 되었고, 자신의 주 캐릭터 중 하나로 여겨졌던 로드호그를 픽하는 경우가 줄어들었다. 클론맨이 라인하르트를 담당했기에 자신이 자리야를 맡거나, 로직스가 자리야를 맡을 때 자신이 디바를 맡는 식으로 운용했다. 너프 직후였던 런던 시절보다 디바 매트릭스를 한결 편리하게 사용했고, 자폭 역시 자유자재로 활용했다.

돌발 픽을 사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는데 적어도 말아먹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한조를 들었는데 용의 일격을 망가츄의 파라 포화와 동시에 시전해 게임을 터뜨리기도 했다. 2019년에 플렉스가 된 데에는 이러한 이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3.3.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 ~[편집]


2019년을 기점으로 정석적 고츠 조합 강점기가 지나고 변형 고츠가 유행하자 플렉스가 되었고 솜츠 조합에서 글리스터와 번갈아 솜브라를 담당했다. 또 메이고츠 조합에서는 메이를 맡는데, 황규형 해설이 빙벽 마스터라고 할 정도로 빙벽을 사용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난 편. 전열을 빙벽으로 가두고 상대를 포커싱하는 플레이를 하는데, EMP 쓰려고 뛴 솜브라도 빙벽으로 가두고 죽이는 메이코패스의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주었다.

블리자드의 정책으로 인해 고츠 조합의 종말이 확실시되고 호리사 조합이 강세를 보이게 된 후에는 다시 로드호그를 픽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고츠 이전과 비교해도 좋은 폼을 보여주었다. 갈고리는 상대가 노련할수록 명중률이 매우 낮은데도 정규 대회인 컨텐더스 코리아의 경기에서 갈고리로 상대를 끌어당겨 전황을 유리하게 만드는 등 변함없는 숙련도를 보였다.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에서도 좋은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리그에 입성했다가 컨텐더스로 다시 내려온 선수들이 피지컬이 계속해서 저하되거나 최악의 경우 선수 생활을 그만두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우햘은 컨텐더스에 온 이후에도 계속해서 발전하고 자기 기량을 갈고 닦는 모습을 보여주어 위키드 선수와 함께 컨텐더스 중계진에게 크게 호평을 받고 있다. 7주차 RunAway전에서는 5세트 때 서로 오리사-로드호그 조합을 선택해서 대치가 길어질 것 같던 찰나에 혼자 2층에서 상대편 오리사인 매그 선수를 갈고리로 끌어와서 2층에 그대로 올려놓고(!) 킬을 만들어내서 스노우볼을 크게 굴리는 등 리그 때의 피지컬, 때로는 그 이상의 모습도 자주 보여주고 있다.

시그마 출시 이후에는 시그마를 플레이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으며, 로드호그를 픽하는 빈도가 다시 줄었다. 시간이 지나며 D.Va가 위세를 펴지 못하는 메타가 됨에 따라 주로 자리야로 출전하게 되었다. 여전히 능숙한 방벽 사용을 보여주며, 한 번 채운 에너지를 유지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4. 여담[편집]


  • APEX 시절부터 류제홍 선수와 넨네 선수를 합쳐놓은 듯한 외모로 주목받기도 했다. APEX 시즌 4에서 이 두 선수들을 상회하는 존재감을 뿜어내며 오버워치 팬덤 사이에서는 "사실 류제홍 + 넨네 = 우햘이었던 것이다"와 같은 농담 아닌 농담을 주고받는 모습이 자주 나왔다.[37] 루나틱을 도합 6-0으로 이기면서 류제홍의 자리를 밀어내고 찐제홍, 찐우햘이라고도 불린다 반면 류제홍은 짭우햘이라고 불리기도

  • 닉네임에 특별한 뜻이 있는 것은 아니고, 서든어택을 하려고 닉네임을 만들었는데 만들려는 닉네임이 죄다 이미 존재하는 닉네임이라서 빡침을 담아서 아무렇게나 입력했는데 우햘로 되었다고 한다. 개인 방송에서 이미 밝혔고, 이녕의 장인 초대석에서도 이같이 밝혔다. APEX 시즌 4 외국 중계를 보면 외국 중계진들은 APEX 시절에는 '후열'에 가깝게 발음했으나 APEX 우승 이후에는 '우혈'에 가깝게 발음하는 듯. 국내 오버워치 팬들은 '우얄', '후얄'로 표기하기도 했다.

  • 수원 영덕고등학교 출신이다. 같은 수원 출신인 Curious, Bunny, BDosin 등과 상당히 친하게 지낸다. 특히 비도신을 보고는 콧구멍이 인상적이란 말을 하고도 무사할 정도로 사이가 가깝다.

  • 부산에 입단한지 얼마 안 되었을 때는 뭔가 부족한 점이 있었는지, 팀원들에게 많이 혼났다고 한다. 그러나 APEX 시즌 4 8강전부터는 물오른 폼을 보여주며 팀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결승전 7세트 때 정소림 캐스터도 그렇게 팀원들에게 자주 혼나기도 했었다는 우햘이 지금은 이렇게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코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 APEX 당시 인터뷰에서 루나틱하이에게 "1점 정도는 드릴게요"라는 도발을 날렸는데, 정작 그 이후로 루나틱하이, 그리고 후신 팀인 서울 다이너스티에게까지 세트포인트 단 1점도 내주지 않고 완승을 이어가고 있다. 이 인터뷰를 기억하는 팬들은 "그래서 대체 그 1점 언제 주는데요"라는 반응. 덕분에 서울과 런던의 팬덤은 그를 "구랼", "구라햘"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부른다.

런던이 스테이지 3에서 서울에게 2점을 내주긴 했지만 그 당시 경기에서 우햘이 출전하지 않아 우햘이 준 것은 아니다. 즉 아직도 우햘의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다. 그리고 이제 우햘이 런던에서 비활성화 로스터에 포함되어 사실상 방출됨으로서 우햘은 런던 소속으로 서울에게 1점을 주지 못하게 되었다. 이후 우햘에게는 1점좌라는 별명이 생겼다.


  • GC Busan 시절 당시 가장 연장자로 보이지만 실제 나이는 빠른 98년생으로 2018년 기준 21살이다. 하지만 3년 뒤 RunAway에 입단하게 되면서 진짜로 RunAway의 최연장자가 되었다.

  • 리그 스테이지1 서울전 직전까지 배틀그라운드 플레이시간이 200시간이나 된다고 했고, 때문에 리그 경기에 안 나오는 이유가 배그를 너무 많이 하는 바람에 폼이 떨어져서가 아니냐는 말이 많았다. 그런 팬들의 걱정을 안 듯 모른 듯 정작 본인은 오버워치 도중 "Who are you?"라는 팀챗에 장난으로 "I'm PUBG pro."라고 답했다. 그 덕에 가뜩이나 걱정하던 팬들은 숨 넘어가기 직전까지 갔다

하지만 서울전을 기점으로 상하이전까지 디바와 로드호그로 완벽한 서브탱 마스터의 모습을 보여주어 녹슬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제스쳐와의 더 이상 완벽할 수 없는 기계적인 합이 정말 일품. 아무리 봐도 숨겨둔 카드로밖엔 안 보이는 막강한 모습이었다.

  • 여담으로 이름은 성승헌을 얼핏 닮았고, Nenne와 ryujehong 선수를 합친 얼굴보다는 박철민에서 주름만 없앤 것 같단 말도 있다.[38]


  • 2018년 8월 8일 개인 방송에서 북미에 풀린 한국 대리팀 6인큐[39]를 자신의 방송 중에서 최초로 상대한 사람들 중 한 명이 되었고, 팀원들과 삐걱대고 코믹한 장면을 연출하다가도 결국에는 승리를 가져가는 모습을 보였다.

  •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건틀릿미로와 한 인터뷰에서 미로의 질문 하나하나에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도록 깔끔하고 유창하면서도 재치 있게 대답하여 적지 않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를 계기로 2020년부터는 아예 인터뷰 황제 기믹이 붙었다. 2019 건틀릿 이후에도 수훈 선수 인터뷰를 할 때마다 항상 능글맞은 웃음을 보여주고 긴장을 하지도 않으면서도 해설진과 시청자들의 웃음을 빵빵 터뜨리고 있다. 이미 APEX 시즌 4 승자 인터뷰에서 질문에 명료하게 대답한 바 있었는데, 2019 건틀릿을 계기로 아예 우햘의 캐릭터성으로 자리잡았다.

  • 2020년 8월 포모스 김용우 기자의 인터뷰 칼럼을 통해 우햘이 프로팀 계약을 추진할 때 프로 스포츠 선수 전용 에이전시를 통해 계약을 추진하는 것이 알려졌다. 소속된 프로 에이전시는 리코에이전시로, 야구선수 김현수 등 주요 굵직굵직한 프로 스포츠 선수들을 전담하는 유명 에이전시로 알려져 있다.[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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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퀴피디아에는 2016년에만 활동한 것처럼 서술되어 있으나, 2017년 초에 ACE Gaming의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우햘이 포함된 ACE White 멤버들의 사진이 올라왔다.[2] 그러나 프로듀스 콩두 출전 당시 프로필을 보면, 자리야인데 명중률이 50%를 웃도는 등 탱커 숙련도 역시 뛰어났던 것으로 보인다.[3] 단, 당시 와카와카는 DPS 포지션이었으며, 서브탱커였던 부처는 훗날 스원으로 닉네임을 바꾸며 포지션을 메인탱커로 변경하게 된다.[4] 이 대회의 아시아 디비전 우승은 콩두 판테라가 차지했다. 게다가 콩두 판테라의 2라운드(4강) 상대는 형제팀인 콩두 운시아였다.[5] 2라운드 공격 때 3점을 먹기 직전 한타에서 자리야를 들고 나와 고에너지를 찍으며 화물을 밀었다. 3라운드에서도 자리야를 픽했는데 A거점을 먹은 시점에서 이미 자탄이 찼는데도 자탄이나 우클릭이 아닌 레이저로 상대를 자르며 궁을 계속 아꼈다가 5점을 먹기 직전 한타에서 준바 디바가 다른 곳을 본 순간 자탄 초대박을 터뜨려 적들을 쓸어버렸다. 5세트 종료 후 전용준 캐스터는 우햘의 맞상대가 준바였음에도 우햘의 플레이를 "준바급 플레이"로 표현했다.[6] 중계진과 관객들이 일제히 비명을 질렸고, 황규형 해설도 8강 1차전 3세트를 염두에 두고 "이거 데자뷰 느껴본 적 있어요!"라고 외쳤다.[7] 열린 마이크에 따르면, 스태프 측에서 처음에는 승자 인터뷰를 우햘이 할 것이라고 부산 측에 알렸다가 번복하여 후렉이 인터뷰할 것이라고 다시 알려줬다. 이에 부산 팀원들이 그래도 우햘도 잘했다고 띄워줬는데, 스태프 측이 이를 봤는지 다시 번복하여 우햘이 인터뷰한다고 부산 측에 알렸다고 한다. 4강 1세트 때 정소림 캐스터도 팀원들이 우햘이 수훈 선수라고 말했다고 짧게 언급하였다.[8] 4킬을 내어 2점을 뚫는 것을 보고 중계진은 좋은 의미로 미쳤다고 해설했다. 열린 마이크에서는 이 장면을 비춰주면서 '부산 수호자 우햘'이라는 자막을 내보내기도 했다.[9] 2라운드에서 1점을 내준 후 팀원 2명이 죽어 한타에서 질 위기가 오자 자신이 역으로 2명을 죽이고, 그 과정에서 짜누의 공격을 받아 메카 체력이 닳자 부스터로 위로 올라가면서 자폭리필을 하여 한타 패배를 막아냈다. 2점 문 앞 다리에서는 프로핏이 죽어 위기에 처하자 화물을 끼고 끈질기게 비비며 죽은 팀원들이 돌아올 시간을 벌었고, 체력이 떨어지자 자폭리필 후 메카 호출로 짜누의 메카와 송하나를 동시에 죽였으나 티지의 원시의 분노에 당해 낙사했고, 리스폰 이후에는 학살 겐지를 잡아주었고 다시 화물을 지켜내어 우승을 확정지었다. 김정민 해설은 '우햘의 각성'이라고 표현했으며, 러너웨이 입장에서 우햘이 두 번씩이나 세 명의 앞을 가로막을 줄 누가 알았겠느냐고 탄식하기도 했다.[10] APEX 16강 이후 둠피스트 너프 패치까지만 8강에서 반영되었다. 이후의 패치가 단순 패치라면 APEX에 최신 버전을 계속 반영할 수도 있었겠으나, 4강 대진이 정해진 후 메르시 리메이크 패치가 실시되었기 때문에 일정상 4강 진출 팀이 메르시 리메이크 대비를 위해 연습할 수 있는 기간이 많지 않아서 무리가 있었다. 실제로 아리엘은 APAC에서 자폭 대박 뿐 아니라 생존력 및 케어 면에서 대회 내내 상대 서브탱커들을 월등히 압도하는 실력을 보여줬다.[11] 이 때 NRG에게 남은 시간은 단 30초. 결국 NRG 젠야타가 초월을 쓰면서 A거점에 들어와야 했고 NRG 팀원들은 차례차례 정리되고 만다.[12] 주로 뉴욕 엑셀시어로 콜업되거나, 또는 밴쿠버 타이탄즈(당시 팀명 미공개)에서 영입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떠돌았었다. 소수이지만 서울 다이너스티로 갈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는데, 2019년에 젠지에 입단하며 뒤늦게나마 절반은 현실이 되었다.[13] 하나무라 B맵의 오른쪽 2층 입구에서 상대 팀원들을 유인하고 로직스가 중력자탄을 쏘고 우햘이 자폭을 시전했다. 결과는 전멸. 비상 탈출한 송하나마저 클론맨의 라인에게 순삭당했다. 사실 상대 디바도 해당 경기에서 자폭 대박이 많았으나, 우햘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조금 묻혔다. 또 같은 경기 할리우드 맵에서는 4인궁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당시 트위치의 WDG 한국어 중계 채팅창은 우햘햘햘햘 챈트로 도배되었다.[14] 시즌 2에서 준우승을 했던 것을 생각하면 아쉬운 결과이지만, 시즌 2 종료 이후 이후 넨네플라워(前 나노하나)뉴욕 엑셀시어로 콜업되었기에 전력 누수가 있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15] 실제로 Gen.G 로스터 공개 후 오버워치 팬들의 반응은 "끝까지 1점을 안 주려고 아예 젠지로 들어갔다"와 "젠지에게 1점을 떠먹여주려고 들어갔다"로 나뉘었다. 그리고 2019 시즌에서 젠지는 GC BUSAN WAVE에 3:2로 승리를, 서울은 거짓말같이 런던에게 3:0으로 승리를 가져갔다.[16] 라인하르트-오리사-자리야-바티스트-루시우-아나로 구성된 변형 고츠 조합.[17] 부산 vs. 러너웨이 경기에서 해설진이 이 조합을 언급했을 때, 개인 방송으로 '컨텐더스 같이 보기'를 하고 있었던 미로가 "캬, 우리 킹 햘님의 전략이랍니다! 여윽시 킹 햘!"이라고 말했다.[18] 심지어 한 번은 빙벽을 써 버리는 바람에 해설진들이 이를 지적했으나 상대팀도, 심지어는 중계진도 예상하지 못한 타이밍에 빙벽으로 앞라인을 가두어버렸고 이후에 이어지는 포커싱으로 공격을 막아냈다.[19] 중계진은 도하 솜브라가 EMP를 사용하기 위해 뛰었으나, 우햘 메이가 솜브라를 가둔 순간 엘미가 한타를 이길 수 있는 경우의 수가 그냥 사라져버렸다고 해설했다. 수훈 선수 인터뷰에서 크리에이티브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빙벽으로 솜브라를 막은 것은 의도한 게 아닐 것이라고 말했으나, 오베론이 복기 방송에서 의도한 것이었다고 했다.[20] 오베론이 꼼짝마를 쏘자 파라의 발이 묶였는데, 그 순간 정확한 타이밍에 강착을 때렸고, 평타 두 방을 강착을 맞고 떨어지는 파라에 정확히 명중시켰다.[21] 명장면이 절대 아니다. 물론 우햘의 나이스 플레이이기는 한데, 당시 젠지의 거점 점유율이 99%였고 옵저버가 거점 중앙을 잡아주고 있었는데 비도신이 우햘의 강착을 맞고 오른쪽으로 날아가는 동시에 게임이 끝나버려서 뭔가 웃픈 장면이 되고 말았다.[22] 우햘 선수는 SNS를 많이 하지 않지만, 1주차 경기 후 이례적으로 다음에는 더 잘 해보도록 하겠다는 내용의 트윗을 올렸다. 젠지 이스포츠 한국 공식계정에서는 응원 답글을 달아주기도 했다.[23] 약칭은 일기토. 오버워치 공식 방송에서 4명의 각 팀장이 사다리 타기로 2명을 먼저 모집한 뒤, 일기토 팀장들은 모두 트위치 개인 방송을 켠 상태에서 나머지 팀원 4명을 모집하여야 한다. 개인 방송으로 모집하는 4명 중 2명은 컨텐더스 코리아 선수여야 한다. 현역 리거는 팀원이 될 수 없다.[24] 사다리 타기를 통해 러너 팀에 들어온 2명은 메인탱커 창식, 딜러 서민수였고, 러너가 러너웨이의 감독이었기에 컨텐더스 코리아 선수 2명을 모집하는 것은 쉬웠다. 나머지 2명이 문제였는데, 마침 우햘은 이미 젠지를 나왔기 때문에 컨텐더스 코리아 선수에 해당되지 않았다. 러너는 우햘의 합류가 완전히 확정되자 우햘을 컨텐 카드를 안 쓰고 뽑았으니 개이득이라고 말했다.[25] 해당 트윗에서 XL2 시절 동료였던 클론맨이 축하 댓글을 남겼다. 같이 올라온 러너웨이의 새 얼굴 공개 영상에서는 옛 소속팀 회사인 Gen.GCCO인 아놀드 허가 "나이스!"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중전 이후 우햘이 이 글을 리트윗했는데 이지훈 Gen.G 단장이 축하 답글을 남겼다.[26] 다만 입단 테스트를 보긴 했는데 사정상 많이 보지는 못했으며, 따라서 다가오는 2020 오버워치 넥스트컵 서머에서 잘 해야 할 것이라는 뉘앙스의 말도 덧붙였다.[27] 러너는 '평가전'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는데, 이번 한중 라이벌전 라운드 1 참가 팀들은 3일 뒤에 시작될 2020 오버워치 넥스트컵 서머에도 참가하기에 한중 라이벌전 참가 팀들에게 있어서는 넥스트컵에 앞서 상대팀의 전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28] 이날 러너웨이는 무려 15세트 연속으로 경기를 해야 했는데 프사제는 준결승 2세트만 출전하고, 나머지 열네 세트는 모두 우햘이 출전했다. 넥스트컵이 끝난 후 러너가 야방에서 말한 바에 따르면, 프사제가 출전한 패자조 준결승 2세트에서 지고 우햘이 출전한 3세트는 이긴 상황에서 4세트 때 프사제를 출전시켰다가 패배하면 프사제 때문에 탈락했다는 이야기를 들을까 봐 분위기도 좋아진 김에 우햘을 계속 출전시켰다고 한다. 사실 프사제는 이날 발열두통이 있어서 경기를 많이 뛰긴 힘들었다. 프사제는 가뜩이나 몸도 안 좋았는데 심장 쫄리는 경기를 몇 시간 동안 보고 있으니 죽는 줄 알았다고 소감을 밝혔다.[29] 러너 감독의 개인 첫 공식전 우승이기도 하다. 러너웨이/오버워치#2020 넥스트컵 서머 문서 참조.[30] 마침 후렉도 부산에서 APEX 우승 트로피를, 러너웨이에서 컨텐더스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31] 참고로 CC.KR 멤버들 중 CC의 기존 멤버였던 선수는 이노베이션(루부), 스펙트라, 하요첸이고, 블루문이 2020 넥스트컵 윈터 때부터 CC에 있었으나 오피셜이 안 났다. 이 상황에서 한국 오픈 테스트에 참가할 때 썸원(짜스), 우햘, 라스트로가 합류하여 총 7명이 CC.KR로 참가했는데 오픈 테스트 우승 이후 블루문은 끝내 동행을 마무리하고 CC를 떠났고, 라스트로가 토론토 디파이언트로 이적하고 썸원과 우햘이 정식 입단한 상황에서 에이스, 냥, 하프가 CC.KR에 합류했다. 컨텐더스 코리아 승격 이후에는 새로 들어온 셋 중에 그 누구도 오피셜이 안 나는 듯했으나 3월 17일, 하프가 정식 입단했다는 오피셜이 떴다.[32] 하고픈: 플로리다 메이헴(2019 시즌), 후렉: 밴쿠버 타이탄즈(2019 시즌), 티지: 밴쿠버 타이탄즈(2019 시즌, 중도 합류), 우햘: LA 발리언트(2022 시즌).[33] 클로저가 군 입대로 프로 활동을 중단하였고 제스처가 은퇴하면서, 구 부산 출신 중 현역인 선수는 우햘을 제외하면 프로핏밖에 남지 않았다.[34] 주관적 평가가 아니라, 상술했듯이 전용준 캐스터가 APEX 시즌 4 8강 1차전 당시 "준바급 플레이"라고 코멘트하였다.[35] 1차전 볼스카야, 최종전 리장 타워, 아이헨발데. 다만 리장 타워 때는 어차피 미로의 체력도 얼마 안 남아서 옵저버가 잡지 않았다.[36] 퓨리는 당시 메타에 완벽히 들어맞는, 서브탱커의 교과서적인 표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메타가 바뀐 2019 시즌 후반기에 퓨리가 로드호그오리사를 플레이하며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었을 당시 일부 런던 팬들은 우햘을 그리워하는 듯한 반응을 보이기도 하였다. 이와는 별개로, 컨텐더스 경기에서 우햘이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는 날에는 하필 경쟁자가 퓨리라는 오버워치 팬들의 탄식이 나온다.[37] 소수 의견으로 류제홍 + 카이저 또는 류제홍 + 러너의 느낌이 난다는 이야기도 나왔었다. 어쨌든 류제홍은 고정.[38] 이름이 성승헌과는 획 하나 차이라서 잘못 표기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성승헌 캐스터를 성승현으로 잘못 표기한 기사나 글들이 적지 않다.[39] 이중에 1, 2명 이상 혹은 몇몇 팀원들이 에임핵을 장비하고 있었음에도 신들린 무빙으로 그 탄을 싸그리 피해가기까지 했고 심리전에서부터 대리팀을 압박하며 대리팀의 진영과 팀합을 준 단신적 플레이로 붕괴시키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그것도 레킹볼 하나로.[40] 리코가 우햘의 에이전시였던 기간을 정확하게 알기는 어렵지만, 대체로 우햘이 컨텐더스에서 뛰던 기간 동안 에이전트를 맡은 것으로 본다. 리그에 복귀한 2021년 말 이후 리코 홈페이지의 선수 목록에는 우햘이 등록되어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