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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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신회
2.1. 아버지 하나님
2.2. 아들 하나님
3. 삼위삼체
3.1. 여호와 = 예수 그리스도 교리
4. 인간 선재론
5. 구원의 계획
6. 사후세계
7. 지혜의 말씀
8. 선지자(직접계시)
10. 종교 의식
10.1. 매주 예배
10.1.1. 인사
10.1.2. 교회 행사
10.1.3. 성찬식
10.1.4. 간증
10.1.5. 폐회
10.2. 침례
10.2.1. 복음토론
10.3. 성전의식
10.4. 죽은 자에 대한 대리 침례
11. 평신도 교회
12. 기타 교리
13. 타 교파와의 교리 차이
14. 경전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교리를 설명한 문서.


1. 개요[편집]


일반적으로 기독교와 중요교리를 공유하지만[1] 세부적인 교리로 들어가면 기독교와는 다른 부분이 많아, 종교학계나 대중들은 기독교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다른 종교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실제 대부분의 국가의 기독교[2]에서도 후기성도를 다른 종교로 인식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 삼위일체를 인정하지 않고, 하나님 아버지(엘로힘)과 예수를 완전히 분리된 개체로 간주한다. 또한 예수의 전세는 구약의 여호와였으며, 하나님 아버지가 예수 그리스도에게 아버지로서의 권능과 권세를 모두 물려주었기에 예수 그리스도는 아버지이자 아들이라고 가르친다. 성신은 하나님의 영이며 뼈가 몸이 없는 존재이다.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 성신은 분리된 개체이지만 목적에서 하나로 일치된다.

  • 예수 그리스도를 숭배하지만 기도는 예수의 이름으로 하나님 아버지에게만 한다.

  • 인간 선재론을 믿으며, 모든 인류는 전세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영의 자녀였다고 본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온전한 육신으로 다시 부활할 것임을 믿는다.

  • 하나님 아버지는 인간이 자신의 계명에 순종하며 세상에서 다양한 것들을 경험한 뒤 다시 자신과 불멸의 몸으로 살기를 바랬고, 이를 위해 구원의 계획을 마련하여 인간들에게 영생의 삶의 기초를 마련해주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지구를 창조하여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혀 죽게 함으로써 인류의 죄를 대속시켰으며, 이 후 그들을 믿는 신앙과 계명을 지키기만 한다면 누구나 구원을 얻고 하나님 아버지와 같이 살 수 있는 축복을 마련하였다.

  • 성경과 함께 몰몬경, 교리와 성약, 값진 진주 등 총 4권을 정경으로 인정하며, 이외에도 하나님이 계속해서 통해 교회를 이끌고 사람과 대화하고 있다고 믿으므로 선지자, 사도의 말씀도 공부한다.

  • 성경 시대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계속 선지자를 보내고 있다고 하며, 초대 교회에 선지자가 존재했다는 사도행전의 말씀에 따라 현재 후기성도교희의 회장은 살아있는 선지자로 불리고 있다. 후기성도 이전 시대를 교회 본부에서는 선지자가 없었음으로 대배도 시기라 부른다. 또한 직통계시를 인정한다. 단 교회 회장을 숭배하지는 않는다.

  • 성직자가 없다. 교회 회원들이 각자 교회 일을 맡으며 봉사하는 평신도 교회이다. 단 각자의 직책은 선지자로부터 일반 단위교회 직책까지 위계질서가 있다. 각자 역할은 다르지만 더 큰 역할을 맡은 사람이 더 큰 구원을 얻는다고 보지는 않는다.

  • 고린도전서베드로전서에 따라 죽은 자를 위한 침례를 수행한다. 이런 의식은 교회가 아닌 성전이라는 공간에서 진행된다.

  • 십일조를 정확하게 내는 것을 계명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헌금을 내는 것은 자유이며 헌금을 내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개인을 견책하거나 책망하지 않는다. 십일조 이외에는 금식헌금 등으로 금식하는 끼니만큼의 비용을 헌금으로 지불하기도 한다. 각 헌금은 기부 목적에 따라 사용되며 매 연말에 십일조 정산을 위해 감독은 회원들과 한 명씩 접견한다. 어려운 사람들은 교회를 통해 도움을 청할 수 있다.

  • 순결의 법과 지혜의 말씀을 율법으로 삼으며, 혼전 성관계와 술, 담배, 커피, 차 등의 섭취를 금지하고 있다.

  • 각 회원이 살고 있는 곳에 시온을 건설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교회의 스테이크(교구의 개념과 비슷)를 일컬어 '시온의 스테이크(말뚝)'이라고 일컫는 경향이 있다. 교회 초창기에는 미대륙에 시온이 건설될 것이라 생각하고 교회 역사책에도 명시되어 있지만 이는 물리적인 장소의 개념 이상으로 중요하지 않다.

  • 원죄를 인정하지 않는다. 즉 모든 사람들은 아담과 이브의 원죄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는다. 그러나 자신의 행위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된다.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계명과 선악과를 먹지 마라는 계명은 양립할 수 없어서 선악과를 먹은 죄는 하나님의 계획에서 일어날 수 밖에 없는 필연적인 과정이었다고 생각한다.[3]


2. 신회[편집]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교리 중 하나님이 과연 어떤 상태로 계신가에 대한 내용을 담은 교리이며, 가장 기본 교리 중 하나이다. 선교사들과의 복음토론에서도 이 주제는 거의 첫번째로 언급된다. 영어로는 Godhead라고 한다.
신회에는 하나님 아버지, 예수 그리스도, 성신까지 총 3개의 개체가 있는데 이들은 모두 하나님이다. 이 3명은 분명 분리된 존재이나 목적과 교리의 통일성에 있어 일치하기에 이들은 하나이다. 그래서 이 3명이 예기하고 활동한 것은 전부 다 하나님이 하신 일로 여긴다.


2.1. 아버지 하나님[편집]


엘로힘이라고 불린다. 하나님 아버지는 전지전능한 능력과 모든 권세를 가진 분이며, 예수 그리스도와 루시퍼를 포함한 모든 이들의 영의 자녀이다. 하나님 아버지는 구원의 계획을 통해 인류에게 영원한 행복을 마련해주었으며, 이를 위해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 세상을 창조하게 하고 인류의 죄를 대신해 고통을 받게 하였다.

하나님 아버지는 인류와 직접 등장하는 경우는 굉장히 드물다. 아담과 이브의 타락 이후에는 인류와는 직접 소통하지 않고 다 아들을 통해서 소통했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나타난 경우도 있는데, 모세서에서 아담과 이브에게 등장했고 신약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는데 등장하였으며, 순교한 스데반에게, 또 훗날 조셉 스미스의 시현에서 아들 예수와 함께 모습을 보인 적이 있다. 교리에 따르면 계명을 잘 지키며 사는 사람은 성전에서 하나님 아버지를 볼 수 있다고 한다.


2.2. 아들 하나님[편집]


예수 그리스도를 뜻한다. 몰몬교는 예수를 구약의 여호와와 동일인물로 본다. 정확히 말하면 예수가 태어나기 전의 영의 상태, 즉 전세라고 보는 것이다. 여호와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으로 숭배받았기에 구약 성경에서 여호와는 하나님으로 나온다. 여호와는 하나님 아버지의 명령을 받아 지구를 창조하였고, 모세에게 계명을 주었으며 구약시대에 여러 성약을 배풀었다. 후기성도교회는 이깃이 예수가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모든 권세와 권한을 이어받아 아버지를 대신해 일종의 대리권을 행사했다고 본다. 즉 구약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를 숭배한 것은 여호와를 숭배함을 통해 곧 하나님 아버지를 숭배했다는 것이다.

성경이나 몰몬경에 여호와가 하나님으로 나온 것은 예수 그리스도(여호와) 역시 하나님이기에, 그가 예기한 것은 하나님이 예기한 것과 같다고 여겨 하나님으로 적혀있다고 본다.

신약에서 마리아로부터 인간의 몸을 입고 온 그리스도는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자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고 하였으나, 유대인들은 이를 신성모독으로 간주하여 그를 십자가에 못박았다. 이를 통해 인류의 모든 죄가 대속되었으며 예수는 사흘 만에 부활하여 하나님 아버지 우편에 앉았다.

아들 하나님으로 불리지만, 일반적으로 후기성도에서는 예수에게 기도하거나, 예수를 상대로 예배를 하지 않는다. 예수가 아버지가 자신보다 크다고 한 신약성경의 성구를 바탕으로, 기도는 하나님 아버지께 예수의 이름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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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삼위삼체[편집]


파일:external/www.fgcp.org/Joseph-Smith-vision.jpg

다른 기독교 종파들이 삼위일체를 주장하는 것과는 달리 성 삼위개체를 주장한다. 즉 예수엘로힘을 완전히 분리된 개체로 간주하는 것. 일반적인 기독교는 예수를 신의 아들이자 위격으로써 계시는 유일신으로 믿지만, 이 종파에서는 구약의 '여호와'와 신약의 '예수 그리스도'를 같은 존재로[4] 파악하고 성부 하나님을 별개의 존재로서의 하나님 아버지로 믿는 것이다.
(아버지, 아들, 성신)

후기 성도 교회의 성삼위론을 정리하자면 이와 같다. 하나님 아버지는 완벽하고 신성한 육체를 지닌 존재로 제일 먼저 존재하였으며 여호와이신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인간, 루시퍼와 그 휘하의 존재들의 영의 부모이다. 여호와는 신약의 예수 그리스도이며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따라 이 세상을 창조했다. 그리고 성신은 하나님의 영이며, 보혜사로서 오늘날 인간들을 인도하며 은사를 내린다고 믿는다. 이 셋은 함께 행동하지만 확실히 분리된 존재이며, 셋이 신회로서 함께 하는 것은 그 목적과 의지에서 완전히 일치하기 때문이라고 믿는다. 즉, 하나님 아버지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와 성신은 완전 일치에 의한 단일성에 의해서 한 하나님이라고 칭한다.


3.1. 여호와 = 예수 그리스도 교리[편집]


삼위삼체의 교리 중 처음 후기성도를 접한 사람들이 헷갈려하는 교리 중 하나가 바로 여호와가 예수 그리스도와 동일 인물이라는 교리이다. 이 교리 역시 기성 기독교에서 후기성도교회를 이단으로 찍은 이유 중 하나가 되었다.[5] 마르키온파와 반대라고 할수 있다.

밑에 있는 구원의 계획에서도 설명되어 있듯이, 하나님 아버지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천지만물을 창조하였고,[6] 전세 상태의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아버지에게 모든 권세를 물려받은 일종의 대리자이자 권세자 역할을 하였다. 이로 인해 예수 그리스도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인 여호와로 불렸으며, 이스라엘 백성들과 유대인들에게 '아버지' 로서 숭배받았던 것이다. 후기성도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는 아버지이자 아들이라고 가르친다. 따라서 하나님이라는 표현은 하나님 아버지와 구약의 여호와, 두 존재에게 붙혀진다. 하나님 아버지는 인류의 구원을 위하여 육체를 입혀 예수 그리스도를 동정 마리아에게 잉태하여 태어나게 했다. 육체를 가진 몸으로 예수가 이 세상에 온 이후에는 아버지로서의 역할이 아닌, 하나님 아버지의 아들로서 구세주이자 속죄 제물 역할을 하게 된다.

하나님 아버지는 아담과 이브의 타락 이후에는 인간과 직접적으로 대면한 적이 거의 없고, 예수 그리스도에게 모든 권한과 권세를 위임한 뒤로는 대부분 음성으로 아들을 증거하는 데 가끔씩 등장한다. 다만 아예 안 나타난 건 아닌데, 값진 진주에서 모세서나 아브라함서에서 나타났고 조셉 스미스에게도 나타났다.


4. 인간 선재론[편집]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는 인간이 태어나기 전에 '전세' 라고 하여, 인간의 영혼이 천지창조 이전부터 존재했다고 믿는다.
교회 웹사이트에서는 다음과 같이 전세의 상태를 설명한다.

우리는 지상에 태어나기 전에 하나님 아버지의 면전에서 그분의 영의 자녀로 살았다.(아브라함서 3:22~23 참조) 전세에서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의 다른 영의 자녀들과 함께 평의회에 참여했다. 그 평의회에서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그분의 계획을 발표하셨고 전세의 예수 그리스도는 구주가 되기로 성약을 맺으셨다.

우리는 우리가 가진 선택의지를 사용하여 하나님 아버지의 계획을 따르기로 했다. 우리는 지상에 오기 위해 준비했으며, 이곳에서 계속하여 진보할 수 있게 되었다.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를 따랐던 자들은 지상 생활을 허락받았고, 이로써 그들은 필멸의 삶을 경험하고 영생을 향해 진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하나님의 또 다른 영의 아들인 루시퍼는 그 계획에 대해 모반했다. 그는 사탄이 되었고, 그와 그의 추종자들은 천국에서 쫓겨났으며 육신을 얻고 필멸의 삶을 경험할 특권을 받지 못했다.

참조 성구: 예레미야 1:4~5"



5. 구원의 계획[편집]


이 종교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교리가 바로 구원의 계획이다. 위에 나온 인간 선재론과도 연관되는 교리로, 하나님께서 인간의 구원을 위해 마련해놓은 계획을 뜻하는 말이다. 선교사들이 교리교육을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언급하고 넘어가는 부분이며, 주일학교 등지에서도 틈만 나면 구원의 계획에 대한 내용을 가르치는 등 후기성도교회의 핵심 교리 중 하나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모든 인류는 하나님 아버지의 영의 자녀였다. 인간은 태어나기 전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살았다. 하나님 아버지는 인류가 세상에 내려가 여러가지를 배우고 자신이 가르친 계명을 지킬 수 있는지 시험하고 싶었다. 세상에서의 생을 다 마치고 나면 부활한 몸으로 다시 자신과 함께 영원한 살길 바랬다. 그러나 인간은 자신의 힘으로 부활할 수 없고, 죄를 저지르지 않고 살 수 없기에 이들을 구제해줄 구주가 필요했다. 하나님 아버지는 예수 그리스도를 선택했고, 예수는 인류를 위해 고통을 겪기로 동의하였다. 루시퍼도 구주가 되길 원했으나, 루시퍼는 인류를 생각하기보다는 명성을 얻어 자기의 영역을 넓힌 뒤 하나님의 자리를 차지하는 데만 관심이 있었다. 하나님은 이에 진노하여 루시퍼와 그의 부하들을 전부 지구로 육신 없이 내몰았으며, 이들은 사탄이 되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천지를 창조하였고, 대천사장 미카엘은 첫번째 사람인 아담이 되었다. 그러나 아담과 이브가 선악과를 따먹고 범죄하게 됨으로써 인간은 죄를 저지르는 습성이 남았고, 이로 인해 하나님과 육적, 영적 죽음이라는 결과가 따라오게 되었다. 후기성도교회에서는 아담과 이브의 타락 역시 구원의 계획 중 하나라고 가르치고 있다. 구약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자 여호와라고 불렸으며, 전세의 상태였기에 육체는 없었다.

이 후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인간의 몸을 입혀 동정녀 마리아에게 잉태하여 세상에 보냈고, 예수는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음으로써 하나님과 인간의 영적, 육적인 관계를 회복시켜 주었다. 예수는 십자가 죽음 사흩날 부활하였고, 40일간 제자들과 최후의 사역을 하다가 승천하여 미 대륙에 방문하여 성역을 배푼 뒤, 하나님 아버지의 오른편에 앉았다.

이로 인해 인간은 하나님 아버지의 계획에 따라 육체와 함께 세상에 내려보내져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6. 사후세계[편집]


후기성도교회는 천국과 지옥이라는 이분법적인 사후세계 개념을 가지지 않는다. 일단 인간이 죽게 되면 낙원이나 영의 감옥, 둘 중 한 곳으로 가게 된다. 낙원은 지상에 살며 복음을 받아들이고 구원을 위한 모든 계명과 의식, 선한 삶을 실천해온 이들이 최후의 심판 전까지 쉬는 곳이다. 복음을 받아들였으나 구원에 필요한 의식을 못 지킨 이들, 복음을 받아들이지는 않았거나 기회가 없었던 이들 등은 영옥으로 가서 지내게 된다. 영의 감옥에서 그들은 각자 자신이 지은 죄에 따라 형벌을 받으며,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한 이들은 복음을 접할 기회를 가진다. 복음을 접하기로 마음먹은 사람은 현세에서 누군가의 대리침례나 구원의식을 기다려야 한다. 이렇게 복음을 받아들이고 회개한 이들은 낙원으로 들어갈 수 있다.

예수의 재림 이후 최후의 심판이 시작되면 이 세상의 인간은 물론 모든 생명체들이 육체와 함께 부활하여 예수 앞에서 심판을 받는다. 원죄를 믿지 않기에 각자 개인이 지은 죄에 따라 심판을 받으며, 심판 결과에 따라 각 왕국에 배치된다.

해의 왕국은 복음에 받아들이고 구원에 필요한 의식과 계명을 지키며 선하게 살아온 이들이 가는 곳이다. 해의 왕국에도 등급이 있어서,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는 오직 승영에 이른 자들만이 볼 수 있다.

달의 왕국은 생전 복음을 받아들이지는 않았으나 착하게 산 이들이 거하는 곳으로 사후 영옥에서 복음을 받아들인 이들이 가는 곳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고 해와 별의 왕국의 중간이다. 어느 정도 행복을 누릴 수 있으나 하나님 아버지의 얼굴은 볼 수 없다.

별의 왕국은 복음도 받아들이지 않고 생활도 타락하게 하는 이들이 가는 곳이다. 현세가 별의 왕국과 같은 상태라고 가르치며 이들은 보통 영옥에서 자신들이 지은 죄로 형벌을 받았던 사람들로, 영옥에서의 형벌 이후 이 곳으로 가게 된다. 달의 왕국과 마찬가지로 하나님 아버지의 얼굴은 볼 수 없다. 별의 왕국은 그 수가 별처럼 많다고 한다.

지옥은 그리스도의 속죄 은총을 받을 수 없는, 인생을 매우 악하게 산 이들이 가는 곳이다. 바깥 어둠으로도 불리며 이곳에서 악마들과 같이 거한다고 이들은 너무 질이 나빠 왕국에도 들어갈 수 없으며, 사탄과 함께 지옥에서 영원히 형벌을 받는다. 후기성도 교회에서는 지옥에 갈 만큼의 악인은 얼마 되지 않는다고 가르친다.

즉, 대부분의 사람은 등급은 다르지만 거의 다 천국에 가게 되고, 정말로 악한 사람들만 지옥에 간다.


7. 지혜의 말씀[편집]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만의 율법으로 지혜의 말씀이 있다. 교리와 성약 89장에 수록되어 있으며 조셉 스미스가 당시 미국 내에서 찬반여론이 갈리던 술과 담배에 관해 하나님께 물었고 그것에 대한 답이 바로 지혜의 말씀이다.[7] 지혜의 말씀에는 금하는 것과 먹을 수 있는 것이 구분되어 있다. 혼전순결, 십일조와 함께 후기성도의 대표적인 종교적 율법 중 하나이다. 채소와 적당량의 고기를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되 술, 담배, 마약, 커피, 녹차, 홍차, 그외 기타 몸에 해로운 것은 피하도록 한다. 그러나 에너지드링크, 콜라 등 경계선에 있는 식품들은 스스로의 판단에 따라 올바른 대로 행동하도록 가르친다.


8. 선지자(직접계시)[편집]


이른바 '살아있는 선지자'가 하나님으로 부터 받게되는 계시를 인정한다. 가톨릭으로 치면 교황의 위치다. 한편, 직통계시를 주장하는 사람들에 내가 신의 말을 대리하겠다. 대해 한국 개신교에서는 이단의 증거로 삼는 카드로 활용하고 있다. 한국의 일부 종교인들의 문제가 신비주의적인 직통계시를 강조한 경우가 많아 거의 트라우마 수준으로 한국 개신교는 이에 거부감을 느낀다. 이 교리 때문에 이단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다. 가끔 회장을 숭배한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회장은 계속 바뀌므로 흔히 사이비에서 말하는 살아있는 구세주같은 개념과는 약간 다르다.

후기성도교회에서는 성경에 모세, 여호수와, 이사야 등의 여러 선지자들이 나오듯이, 하나님은 항상 모든 시대마다 선지자를 보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래 성구도 자주 인용되는 편이다.

아모스 3:7 - 주 여호와 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파일:external/newsletter.byu.edu/Thomas_S_Monson.jpg
위의 사진은 2018년 작고한 토마스 에스 몬슨 (Thomas S. Monson)이며, 현재 교회를 이끄는 살아있는 선지자는 제 17대 교회 회장인 러셀 엠 넬슨 (Russell M. Nelson)이다. http://www.mormonnews.kr/기사/러셀-엠-넬슨이-교회의-17대-회장으로-임명되다?lang=undefined.


9. 원죄[편집]


그리고 이제, 보라, 만일 아담이 범법하지 않았더라면 타락하지 아니하였을 것이요, 에덴 동산에 그대로 머물렀을 것이라. 그리고 창조된 모든 것이 창조된 후에 있었던 것과 같은 상태에 그대로 머물렀으리니, 영원히 머물러 끝이 없었으리라. 또 그들은 자녀를 갖지 못하였을 것이요, 그리하여 그들은 무지한 상태에 머물렀으리니, 비참을 알지 못하매 기쁨이 없고, 죄를 알지 못하매 선을 행하지 못하였으리라. 그러나 보라, 만사는 모든 것을 아시는 이의 지혜 안에서 이루어졌느니라. 아담이 타락한 것은 사람이 존재하게 하려 함이요, 사람이 존재함은 기쁨을 갖기 위함이니라. (몰몬경 니파이후서 2:22-25)


다른 기독교 교파와는 달리 인간의 원죄를 이해하고 설명하는 관점이 다르다. 아담과 하와의 타락과 범법으로 인해 생긴 원죄는 예수그리스도의 속죄를 통하여 그 값이 치루어졌고 모든 사람은 자기 스스로의 선택과 소망에 따라 책임지고 심판받게 될것이라 믿는다. 또한 아담과 하와의 타락으로 인해 인간이 에덴 동산이라는 낙원에서 추방되어 시련과 고통이 따르는 이 세상에서 살면서 시험의 과정을 거치게 되었으나, 이는 인간의 구원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며 영원한 구원의 길로 나아가는 일종의 '축복'이라고 가르친다. 만약 아담과 하와가 타락하지 않았다면 에덴 동산에서 그대로 살았을 것, 즉 필멸의 존재로 태어난 그 상태에 머물렀을 것이며, 우리 인간들은 이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하는 것이다.

따라서 원죄의 결과로 죽음이 임하였고, 아담과 이브의 자손에게는 선과 악을 분별하는 선택의지가 주어졌다고 믿는다. 다만 인간이 태어났을 때 원죄를 이미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고 어린 아이들의 경우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에 죄를 지을 능력이 없으며 그들은 순결하므로 그리스도의 자비가 그들을 구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교회 행정적으로 8살) 판단능력을 갖추기 이전의 어린아이에게는 침례를 주지 않는다.

다만 원죄를 무조건 긍정적인 것으로 보지 않는다. 원죄에 대한 선택의 결과(자녀를 낳는 것)와 모순되는 계명(생육하고 번성하라)은 하나님의 계획이나, 원죄를 지은 아담과 이브가 죄를 짓고 타락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교회에서는 아담과 이브가 노동과 죽음을 겪게 되는 이유는 바로 이 원죄 때문이며, 구세주(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죄를 구원받아야 한다고 설명한다.


10. 종교 의식[편집]


후기성도 교회 안에는 총 7가지의 종교 의식이 있다.

  • 침례(Baptism)
  • 성신의 은사(Confirmaton)
  • 신권 성임(Priesthood)
  • 성찬식(Sacrament)
  • 병자축복(Anointing of sick)
  • 접견(Interview)
  • 성전의식(Temple Service)

이 중 침례와 성신의 은사는 입교예식이다. 침례는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성약을 맺는 의식이다. 성신의 은사는 사도행전에서 초기 교회 신자들이 침례 받은 후 성신의 임하심을 받았다는 구절에 근거해 멜기세덱 신권 성임자들이 신회원의 머리에 손을 얹고 예수 그리스도에게 권세를 위임받아 성신을 받으라는 축복을 통해 행해진다. 침례는 물에 몸이 잠겼다 나오는 것으로 그리스도의 죽음, 매장과 부활을 상징하며 죄 사함을 의미한다. 성신의 은사는 항상 성신이 이를 받는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교회 회원임을 확인받게 된다. 침례와 성신의 은사는 교회에 새로 들어오는 회원이 반드시 받아야 하는 의식이다.

신권 성임의 경우 교회 안에서 태어난 남자 회원의 경우, 만12세에 아론 신권을, 만18세에 멜기세덱 신권을 받으며 신권을 받음으로써 하나님의 권능과 권세를 받아 구원에 필요한 예식을 거행할 수 있게 된다. 남성 회원들만 받을 수 있다.

성찬식은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의미하는 빵과 물을 먹고 마심으로써 침례 때 맞은 하나님과의 성약을 새롭게 갱신하며, 죄를 용서받는 중요한 의식이다. 아론 신권 소유자들이 빵과 물 앞에서 축복기도를 올리며 신권의 권능으로 빵과 물에 속죄의 효과가 부여되어 이를 먹고 마시는 사람은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병자축복은 병을 앓아 투병하는 회원이 요청하는 경우 멜기세덱 신권 소유자가 그를 찾아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하는 것이다. 보통 기름 1방울을 머리에 떨어뜨리며 축복을 한다. 이는 멜기세덱 신권 소유자에 의해 집행되고 머리에 손을 얹고 축복문을 말하며 기도하는 방식으로 행해진다.

접견의 경우 혼전순결, 지혜의 말씀, 심각한 범죄 등을 저지른 회원들이 감독에게 자신의 죄를 고백하는 것을 포함하여 각종 부름을 회원에게 주거나 또는 감독과 여러 고민에 대해 개인적으로 상의하는 것을 포함한다. 주로 당사자와 감독이 1:1로 조용한 곳에서 대화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감독에게는 이곳에서 들을 일들에 대해서 교회 지침서에서 언급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비밀을 준수할 의무가 있다.


10.1. 매주 예배[편집]


후기성도교회는 일요일 예배를 안식일 모임이라고 부른다. 이 안식일 모임은 성찬식과 주일학교 혹은 신권회 / 상호부조회[8] 등 총 2부로 구성된다. 보통 1부에 성찬식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어떤 와드는 주일학교나 신권회, 상호부조회를 1부로 시작하는 경우도 있기에 웹사이트에서 모임 시작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성찬식의 의미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죽음을 기념하는 데에 있다. 후기성도교회는 매주 일요일마다 성찬식을 거행하며, 이 성찬을 취한 사람은 신권 소유자의 축복을 통해 빵과 물에 축복된 속죄의 은혜로 죄를 용서받을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 때문에 성찬식 참여는 후기성도들에게 매우 중요한 의식 중 하나이다. 성찬 이후에는 2~3명이 나와 간증을 한다. 회원들이 각 주마다 돌아가며 간증한다.


10.1.1. 인사[편집]


먼저 감독이 집회 시작을 알리고 인사를 한 뒤, 찬송가 1곡(개회찬송)을 부른다.


10.1.2. 교회 행사[편집]


감독이 교회 일과 관련되어 교인들에게 질문을 하고, 교인들은 오른 손을 들어 찬성, 혹은 반대의사를 밝힌다. 보통 교회의 임원에 대한 지지, 혹은 인사 이동 등이 투표의 안건으로 자주 올라온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는 평신도 교회라서 감독이 독단적으로 교회의 모든 일을 결정하지 않는다.


10.1.3. 성찬식[편집]


예배에서 가장 조용한 부분이다. 성찬은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에서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다. 후기성도교회에서는 성찬을 통해 회원 개개인의 죄가 용서된다고 가르친다. 조셉 스미스부터가 성찬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이 후 교회 회장들도 성찬에 대한 중요한 근거들을 제시한 바 있어 매주 예배에서 성찬을 실시힌다. 성찬에 앞서 성찬찬송이 있고, 성찬찬송이 끝난 뒤에는 아론 신권을[9] 가진 남자 청소년[10] 5~6명이 빵이 들어있는 트레이 앞에서 성찬 기도문을 외운다. 빵을 축복할 때 사용하는 성찬 기도문은 모로나이서 4장 3절에 나와있다.

오 하나님, 영원하신 아버지시여, 우리는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당신에게 비옵나니, 이 떡을 취하는 모든 사람의 영혼을 위하여 이 떡을 축복하시며 성결하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저희가 당신 아들의 몸을 기억하여 먹게 하시옵고, 오 하나님, 영원하신 아버지시여, 또한 저희가 기꺼이 당신 아들의 이름을 받들며, 항상 그를 기억하고, 그가 저희에게 주신 계명을 지키고자 함을 당신에게 증거하게 하시오며, 그리하여 저희가 항상 그의 영과 함께 하도록 하시옵소서. 아멘.


그 다음 봉사자들이 돌아다니며 빵이 담긴 트레이를 들고 다니며 성찬식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빵을 전달한다.성찬을 전달하는 동안 교회 회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과 희생, 부활에 대해 묵상한다.

빵을 다 먹은 뒤에는 물을 마신다. 포도주를 쓰지 않는 이유는 교리와 성약에서 가르치는 지혜의 말씀에 따라 술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이다. 봉사자들은 물이 들어있는 트레이로 가서 물을 축복하는 성찬기도문을 외운다. 물을 축복할 때 쓰는 성찬기도문은 모로나이서 5장 2절에 나와있다.

오 하나님, 영원하신 아버지시여, 우리는,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당신에게 비옵나니, 이 물을 마시는 모든 사람의 영혼을 위하여 이 포도주를 축복하시며 성결하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저희가, 저희를 위하여 흘리신, 당신 아들의 피를 기억하여 이 물을 마시게 하시옵고, 오 하나님, 영원하신 아버지시여, 또한 저희가 항상 그를 기억함을 당신에게 증거하게 하시오며, 그리하여 저희가 그의 영과 함께 하도록 하시옵소서. 아멘.


봉사자들은 물이 담긴 트레이를 마찬가지로 전달하고, 사람들은 물을 마실 때 사용한 작은 플라스틱 컵을 트레이 중앙에 뚫려 있는 구멍을 통해 버린다. 성찬이 전달되는 동안에는 그리스도가 흘린 피에 대한 묵상을 한다. 보통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예배에서 가장 중요하고도 조용한 장면으로, 보통 개신교의 경우 성찬식에서 목사들의 기도가 중간중간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과 대조된다.


10.1.4. 간증[편집]


성찬식이 끝난 다음에는 간증과 말씀을 한다. 보통 5-20 분 동안 진행되며, 매 달 첫 일요일에 진행되는 금식 간증에서는 보통 한 사람당 다 2-3분 정도로 간증을 한다. 개신교의 간증과 다른 점은, 개신교의 경우 간증을 할 때마다 신자들이 중간중간 "할렐루야!" "아멘!" 등을 외치며 박수를 쳐서 분위기가 시끌벅적한 경우가 많지만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에서 하는 간증은 조용한 편으로, 간증자가 기도 막바지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말씀드립니다. 아멘" 이라고 말하면 따라서 아멘이라고 답하는 것이 전부다.


10.1.5. 폐회[편집]


간증과 말씀이 끝나면 사회자 (보통 감독이나 감독의 보좌가 맡는다) 의 끝인사와 함께 폐회찬송/폐회기도를 끝으로 성찬식을 마친다. 성찬식을 마치면 각자의 주일학교/신권회/상호부조회 반으로 흩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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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침례[편집]


이 교회는 세례가 아닌 침례를 행한다. 침례를 행하기 전에는 선교사들과의 일정 기간 교리교육이 있고, 침례 접견을 해야 한다. 동성애 관계를 한 적이 있거나, 낙태, 중독 혹은 범죄경력이 있을 경우 선교부 회장 혹은 감독에게 고백하고 회개의 시간을 가지기 전까지는 침례가 미뤄진다.

침례식에는 가까운 가족이나 와드 회원들, 감독이 참석한 상태에서 진행되며 신권을 가진 사람이 침례를 집전할 수 있다. 보통 하얀색 침례복을 입고 침례탕에 들어가 침례를 받는다. 침례받을 때 신권 소유자는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위임을 받아, 나는 아버지와 아들과 성신의 이름으로 그대에게 침례를 주노라. 아멘" 이라는 침례 기도를 외운다. 침례 받는 사람은 이후 신권 소유자들에게 안수를 받아야 한다. 이 과정을 거치고 나면 비로소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회원이 될 수 있다.

또한 유아세례를 인정하지 않기에 교회 회원의 자녀도 만8세가 되면 침례를 받는데, 이 날 아이들의 침례는 와드나 스테이크 센터에서도 꽤 큰 행사라 많은 사람들이 온다.


10.2.1. 복음토론[편집]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에서 입교자가 침례를 받기 전까지 하는 교육 중 하나로, 천주교의 예비신자 교리, 개신교의 새신자교육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보통 3주에서 1달 정도 걸린다. 과거에는 5~6개월 이상이었을 정도로 빡셌지만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조금씩 완화되었다. 몰몬교에서 침례를 줄 권한은 멜기세덱 신권을 가진 선교사에게 있기에, 보통 선교사에게 교리를 배우게 된다. 교육 기간 동안 교회나 근처 공원 등지에서 선교사와 만나 총 5개의 과목을 배우게 된다. 첫번째로는 조셉 스미스가 교회를 세운 역사를 배우게 되고(회복의 역사), 다음으로 구원의 계획, 복음, 계명, 율법과 의식 순이다. 이 과정에서 순결의 법, 지혜의 말씀, 십일조 등 각종 교회 규율들까지도 전부 배우게 된다.

선교사들과의 수업이 끝나면 침례 인터뷰가 있는데, 만 18세 이상 미성년자의 경우 법정보호자의 동의서를 받아오게 한다. 인터뷰에서는 선교사들과의 수업에서 배웠던 내용에 대한 간단한 질문과 지혜의 말씀, 율법 등을 따를 것을 서약하는 질문등이 있다. 또한 동성애 관계 여부나 범죄 여부 등도 확인하는데 만약 이들 중 하나라도 해당될 경우 침례가 미루어지며, 감독이나 선교부 회장에게 공식적으로 죄를 고백하고 침례일을 다시 정해야 한다. 완벽하지 않은 회개는 침례 후에도 다시 같은 죄를 저지를 확률이 높다는 이유에서이다.

인터뷰를 통과하면 적당한 날짜에 침례일정을 잡아 침례식을 거행한다. 침례식에는 보통 해당 와드 교인들이 참석해 축하해주는 경우가 많다. 침례식은 보통 토요일에 치러지며, 그 다음 날인 일요일 성찬식 모임에서 성신의 은사을 받으면 공식적으로 교인으로 등록된다. 교인으로 등록된 뒤에는 십일조, 지혜의 말씀, 순결의 법 등의 율법을 지키고 매주 안식일 모임에 참석하며, 교회에서 요구하는 여러가지 규칙들과 규율을 따라야 할 의무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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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성전의식[편집]


성전의식은 성전이라는 장소에서 한다. 성전에서는 성스러운 의식을 행한다. 이곳에선 개인적인 의식과 이미 돌아가신분들을 위한 대리의식이 있다.

성전의식에는
1. 대리침례
2. 엔다우먼트
3. 가족인봉

등이 있으며 의식 간에 일어나는 일은 절대 비밀로 유지하도록 약속을 하고 성전으로 들어가게 된다.

공식 홈페이지의 성전에 대한 설명

성전에서는 계명을 준수하고 준비가 된 교회 회원들이 특별한 종교 의식을 한다. 성전 내부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위에 언급된 내용들이 행해지며 각 의식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다음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lds.org/temples/inside-temples?lang=kor 각각의 의식들의 자세한 사항들은 성전 내에서 하나님과 맺는 성약이라는 성스러운 의미로써 외부로 드러내지 않는다. 하지만, 성전의식 및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https://www.lds.org/temples/inside-temples?lang=kor


10.4. 죽은 자에 대한 대리 침례[편집]


대리침례 접수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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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죽은자에 대한 침례의식을 치른다)

이 종교만의 특이한 예식으로, 생전 침례를 받지 않고 죽은 사람을 위해 후기 성도들은 해당 인물의 대리자로서 성전에서 침례를 받는다. 영의 세계에서는 죽은 영들에게 육신이 없기 때문에 침례나 성신의 은사 등의 의식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에서는 이러한 복음의 원리와 의식을 행할 수 있는 권능이 교회에 회복되었다고 믿는다.

대리침례를 뒷받침하기 위한 구절로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는 다음 두 구절을 주로 제시한다.

만물을 그에게 복종하게 하실 때에는 아들 자신도 그 때에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신 이에게 복종하게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만유의 주로서 만유 안에 계시려 하심이라 만일 죽은 자들이 도무지 다시 살아나지 못하면 죽은 자들을 위하여 침례를 받는 자들이 무엇을 하겠느냐 어찌하여 그들을 위하여 침례를 받느냐 (고전15:28-29)

이를 위하여 죽은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되었으니 이는 육체로는 사람처럼 심판을 받으나 영으로는 하나님처럼 살게 하려 함이니라 (베드로전서 4:6)


그러나 이는 히브리인의 전통적인 묘사로 한 사람의 모순점을 잡아 공격하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아두자. 죽은자의 침례에 대한 개신교인의 반박 여담으로 가톨릭에서는 해당 구절들을 연옥의 간접 근거로 본다.

사실 이 교리는 신자 입장에서 신앙을 갖지 않고 죽은 자기 선조들을 위한 것인데, 죽은 자를 위한 대리침례가 급기야 다른 종교의 유명한 지도자를 포함하여 세계 유명인들을 사후에 몰몬으로 입교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비오 12세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이미 몰몬이 되었으며, 덤으로 비오 12세는 영혼결혼식까지 하였다. 또한 예수회를 창설한 이냐시오 로욜라, 비종교인인 유명인물로는 아돌프 히틀러, 마오쩌둥, 이오시프 스탈린, 유태인 홀로코스트 피해자들도 대리 침례가 되었다고 한다. 특히 홀로코스트의 생존자이자 유태인 권리 옹호자인 시몬 비젠탈(Simon Wiesenthal)의 돌아가신 부모를 위해 대리 침례를 베풀었다가 LA에 있는 비젠탈 센터가 분개하였다. 이에 교회는 “부당하게 이러한 이름들을 제출한 개인 회원의 행위들에 대해 진심으로 후회한다(regret)”며 공식 사과를 했다. 현재는 자신의 조상이 아닌 사람의 기록을 대리 침례를 위해 제출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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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에 의하면 우리의 조상들 중에는 많은 이들이 지상에 사는 동안 복음을 듣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으며, 그들은 지금 영의 세계에 살고 있다. 생을 사는 동안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들은 이 생이 끝난 후에 영의 세계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일 기회를 갖게 되어, 그 영 중에서 복음을 받아들인 자들은 그들을 위해 집행될 성전의식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영의 세계에는 침례의식 등이 없기 때문에 그 구원의 의식은 오직 이 세상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로서 합당한 권능을 지닌 이에 의하여 집행되어야 한다. 그래서 지상에 있는 이들이 조상들을 위해 성전에서 이러한 의식을 집행할 때, 그들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가 있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 교회에서는 가족 역사 탐구를 통해서, 교회 회원들은 침례와 기타 의식을 받지 않은 사람들의 명단을 찾고 이러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위해 지어진 거룩한 성전에서 죽은 자를 대신하여 이러한 의식을 집행한다. 이로 인해 죽은 조상들과의 유대관계가 이어지고 해의 왕국에서 천사장 미카엘 즉 모든 후손을 다스리는 가장인 아담이 이루는 대가족이 된다는 것이다.


11. 평신도 교회[편집]


평신도가 교회를 운영하는 교파이다. 평신도 교회의 의미는 전문적으로 훈련받아 평생 교회 일만 하는 성직자 없이 평신도들이 그 역할을 대체하며 운영하는 것이다. 보통 후기성도 교회 내 고위직인 총관리역원[11] 아래 직급인 스테이크 회장이나 감독, 감독 보좌, 주일학교 교사, 청년 회장이나 보좌 등은 자신의 생업에 종사하면서 돈을 받지 않고 무봉수로 봉사한다. 평소에는 생업을 하고 일요일이나 특별한 경우에만 나와 교회 일을 하는 것이다. 교회 일만 전문적으로 하는 성직자가 없다보니 모든 신도가 여러 직책을 나누어 봉사해야 하며, 이것을 부름이라고 부른다. 다른 기독교 교파와 달리 회원 개인의 교회 일 참여가 매우 강조되는 교파이다.

평생 교회 일을 하는 회장이나 제일회장단, 십이사도 정원회, 칠십인정원회, 감리 감독단 등은 기본적인 생활비를 교회에서 운영하는 재단이나 회원들이 낸 헌금을 통해 받기도 한다. 어떤 사람들은 총관리역원이 되기 전에 일반 직업에서 은퇴해서 연금을 받거나 모아둔 재산이 충분해 추가적인 지원을 받지 않아도 될 경우 생활비를 받지 않는다. 생활비는 크게 많은 돈이 아니지만, 따로 생업을 포기하고 교회 관리일만 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본 교통비 생활비 정도의 돈을 받는 것이다.[12]

교회 하부조직인 스테이크, 와드, 지부에서 봉사하는 모든 이들은 무보수가 맞다. 총관리역원을 구성하는 제일회장단, 십이사도 정원회, 70인 정원회, 감리 감독단(감리감독, 1,2보좌) 등은 기본적인 생활비를 교회에서 운영하는 재단에서 받기도 한다. 받기도 한다라고 한 이유는 총관리역원이 되기 전에 일반 직업에서 은퇴하여 연금을 받거나 모아둔 재산이 충분한 경우에는 받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총관리역들은 고위 성직에 임명되기 전에도 생업으로 돈을 벌고, 세금을 내며 교회 일을 해온 사람들이다. 이로 인해 기독교 교파에서 헌금, 세금 문제로 시끄러울 때 몰몬교만은 이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다. 특히 한국 개신교가 돈 문제로 매번 시끄러운 싸움을 벌이는 것을 생각하면 교회 지도자들의 헌금, 세금, 돈 관리가 매우 잘 됐다고 볼 수 있다.

재능기부를 너무 강요한다는 비판도 적지 않아있다. 한국 교회 감독들이 부름을 너무 남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특히 20대 청년들에게 청남 회장이나 보좌, 교사 등으로 부름을 주는데 생업과 학업을 병행하느라 바쁜 청년들이 교회 일까지 하기가 쉽지 않다. 이 때문에 부담을 느껴 교회를 그만 다니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이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도 많지만, 교회 내부에서 부름을 거부하는 것을 상당히 안 좋은 시선으로 보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런 상황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12. 기타 교리[편집]


  • 하나님은 한 때 우리와 같은 인간이었다.
  • 하나님의 보좌는 콜롭이라는 별 근처에 있다.[13]
  • 인간들만이 부활하여 영원히 사는 것이 아니라 지구상에 살았던 모든 것들도 부활하여 하늘에 거할 것이다.
  • 의로운 교회 회원이라면 성전에서 실제 하나님의 얼굴을 볼 수도 있다. 실제 조셉 스미스와 브리검 영은 성전에서 하나님과 사도들을 만났다.
  • 정신적으로 옳고 그름을 분별할 수 없는 사람[14]에 대한 침례는 금지된다. 8세 이하의 아이는 8세 생일이 되는 날에 침례를 받으며, 이 날은 와드 회원들 모두가 축하하는 의미가 큰 날이기도 하다.


13. 타 교파와의 교리 차이[편집]


다른 기독교 교파들과 세부적인 교리가 많이 다르다.

1. 보통 기성 기독교 교파에서는 성경만을 유일한 하나님의 경전으로 인정하는 반면, 후기성도교회는 성경과 더불어 몰몬경, 교리와 성약, 값진 진주까지 총 4권을 하나님의 말씀이자 경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성경 외 다른 경전이 있을 수 없다고 믿는 기성 기독교 교파들과 달리 직통 계시를 인정하고 경전이 얼마든지 추가될 수 있다는 믿음도 있다.

2. 성삼위의 하나님을 믿으나 삼위일체설을 부정하고 삼위개체설(삼신론) 교리를 믿는 점이다.
지배적인 삼위일체 기독교(가톨릭, 개신교, 정교회, 오리엔탈 정교회 할 것 없이) 입장에서는 성경만을 중심으로 삼위일체를 믿는데, 종속주의 삼위일체론은 실제로 성부, 성자, 성신이 개체이면서 하나라고 하는 신학이론이다.
그러나 후기성도들은 성부, 성자, 성신이 각각 개체이며 그들의 목적에 있어 완전히 하나라는 사실을 믿는다. 성부와 성자는 죽지 않는 완전한 육신을 가지고 있으며, 성신은 육신이 없지만 이를 통해 사람들의 마음에 영향을 미칠수 있다고 여긴다. 한편, 삼위일체설이 확립된 니케아 신경(기원후 4세기)은 본래 성경의 가르침에 어긋나게 된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로 인해 다른 교파와 신관에 차이가 있으며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는 그 이우가 복음이 회복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셋째. 일반 기독교에서는 성부를 말할 때 구약에 나오는 야훼(여호와)를 아버지로 보지만, 후기성도교회는 여호와가 예수 그리스도의 전생의 상태라고 보고 아버지 하나님을 별개의 존재로 믿는다. 단 여호와와 예수 그리스도의 활동 목적이나 역할은 엄연히 다르게 구분하는데, 여호와는 예수 그리스도의 전세 상태로서 하나님 아버지께 권세를 물려받은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하는 반면, 신약에서는 육체를 입은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자 구세주로서의 역할을 한다. 따라서 후기성도 교회에서 하나님이라는 칭호를 붙히는 존재는 하나님 아버지와 여호와 두 사람이다. 찬송가 책에는 여호와를 찬양하는 찬송가도 있는 만큼, 예수 그리스도와 여호와를 동일 인물로 보기는 하나 그 둘의 활동 목적이나 역할, 상태는 엄연히 구분하는 것이다.

넷째, 사도신경을 인정하지 않는다. 사도신경은 각 교파마다 대하는 자세가 약간씩 다른데,가톨릭을 싫어하는 침례파에서는 성경에 실려 있지 않다는 이유로 사도신조라고 하되 권위있는 신앙고백문이라고 인정한다. 주기도문은 권위 있는 예수님의 말씀으로 인정하며 기도를 할 때 주기도문을 모범으로 삼는다.[15]

다섯째, 천국에는 여러 등급이 있음을 믿는다. 크게는 해, 달, 별의 왕국으로 나뉘며 각 왕국은, 특히 별의 왕국은 그 안에서도 다양한 등급으로 나뉜다고 생각한다. 별의 왕국에 대한 설명을 들어보면 별의 왕국은 천국이라 부르기엔 좀 에매한게...죽은 사람들중 죄가 많은 사람들이 주로 가는게 별의 왕국이다보니...어찌보면 천국이라는 이름의 지옥이지 않을까 추측하는 후기성도들도 있다. 물론 이는 정식 교리가 아니며 천국의 모습이 어떨지는 단지 추측할 뿐이다. 지옥도 존재하는데, 후기성도들이 이야기하는 지옥은 '바깥 어둠'을 뜻하며, 복음에 대한 완전한 지식을 가지고도 성신을 부인한 자, 불법적으로 살인한 자와 같은 사람들이 간다구 믿는다.

그 외에도 많은 교리에 차이가 있다. 여기에 대해서는 교회 공식 웹사이트에서 자세히 찾아 볼 수 있다.


14. 경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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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상의 구세주라는 것을 믿고,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삼는 것 등.[2] 천주교+정교회+개신교.[3] 언뜻 보면 펠라기우스 주의와 비슷할 수 있으나 완전히 다른 내용이다. 유아침례를 행하지 않고, 원죄는 아담에게 한정된다는 것은 그의 주장과 같지만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에서는 영적 죽음(=하나님 아버지와 분리됨)은 죄로 말미암는다고 생각하고 의로워지기 위해서는 자신의 노력과 별개로 그리스도의 구속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이는 펠리기우스 사상의 중심과 완전히 반대되는 교리이다.[4] 정확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전세의 상태가 여호와라고 가르친다. 후기성도교회 내에서는 여호와와 예수 그리스도의 상태, 역할, 존재는 엄연히 분리하고 있다. 구약에서 여호와는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권세를 물려받아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는 아버지로서의 역할과 하나님으로부터 불리는 반면, 신약에서 육체를 입은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아버지의 아들이자 구세주로서의 역할을 한다.[5] 성 삼위개테(성 삼위삼체) 교리 자체가 기독교에서 이단으로 여기는 삼신론과 매우 흡사하다. 현재 삼신론과 유사한 교리룰 선포하는 곳은 이 종파 뿐이다. 여호와의 증인은 엄밀히 따지면 예수를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삼신론에도 해당하지 않는다. 물론 아리우스파처럼 예수의 신성을 완전히 부정하진 않았지만 삼신론과는 결이 다르다.[6] 값진 진주의 아브라함서 4~5장에서 천지창조의 자세한 과정이 나오는데 이 때 '하나님들' 이라는 표현이 쓰인다. 바로 하나님 아버지와 여호와, 두 사람을 의미한다. 구약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다.[7] 교회 내 문제와도 관련이 있었는데 교회 초기 수많은 성도들이 담배잎을 씹은 뒤 교회 바닥에 그냥 뱉었고 그로 인해 교회가 난장판이 된 적이 많았다고 한다.[8] 격주로 운영되며, 다섯째 주에는 감독의 재량에 따라 각종 프로그램등을 진행한다.[9] 만12세가 넘는 남자회원들이 부여받는 신권이고 집사직이다. 이들은 만18세가 되면 멜기세덱 신권을 받고 장로에 성임된다. 또한 개종자들 역시 처음에는 아론 신권을 받고, 몇년 후 멜기세덱 신권을 받는다.[10] 교회에서는 청남이라고 호칭한다.[11] 선지자, 십이사도 정원회, 칠십인 등.[12] 천주교나 정교회의 신부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13] 값진 진주 아브라함서 3:2~18.[14] 복음 원리,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117p.[15] 주기도문에서 배우는 교훈 - 십이사도 러셀 엠 넬슨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