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줄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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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목록 정렬 기준은 기준일 당시 흥한 갤러리 순위이다.
기준일 : 2021년 9월 26일



1. 설명
2. 유사품
3. 3줄 요약기
4. 관련 문서
5. 기타 항목


1. 설명[편집]


1. 3줄 요약이란 디시인사이드에서 시작된 문화로,
2. 읽기 귀찮은 사람을 위해서 3줄로 모든 내용을 요약한 글이다.
3. 이 3줄 요약은 3줄 요약의 예시를 보여주기 위해 작성되었다.
디시인사이드에서 시작된 문화로, 디시 특유의 갤러리식 게시판 문화에서 파생한 것으로 무언가 사건이 터지면 몇 줄짜리 게시물이 폭발적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사건이 터진 이후에 게시판에 오게 된 사용자의 경우 사태 파악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많다. 따라서 다른 이용자에게 '뭔일임? 세줄요약좀.' 하는 식으로 요점을 세 줄로 줄인 것이 세 줄 요약의 유래가 되었다.

원래는 간결한 설명 양식 덕에 인터넷 커뮤니티 전반으로 퍼졌으나 사용법이 바뀌어 사태의 요약이 아닌 게시물 자체의 내용을 글의 말미에 세 줄로 압축하는 표현이 되었다. 다만 때로는 글의 내용이 너무 길어서 독자들이 뒤로가기를 눌러 버릴 것이 우려되는 때에는 '선 3줄요약'이라 하여 글의 머릿부분에 두기도 한다. 또한, 글이 너무 짧거나 너무 길면 '한줄요약', '두줄요약'[1], '네줄요약' 등으로 글쓴이가 알아서 문장 개수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반대말로는 '스크롤 압박'이 있다.

글이 좀 길더라도 가독성을 핑계로 처음 몇 줄도 안 읽어보고 무작정 글쓴이에게 세 줄 요약을 요구하기보다는 인내심을 가지고 글을 정독하면 시간은 많이 걸릴지 몰라도 그만큼 더 풍성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다만 반대로, 짧은 글이나 긴 글을 한 문장으로 요약해보는 습관은 전반적인 독해와 작문 실력을 기르는 좋은 방법 중 하나로 권장되기도 한다. 또한 한 페이지를 메우는 장황설보단 짧고 간결하게 하고 싶은 말만 하는 글이 더 좋게 평가 받기도 한다. 애당초 '세 줄 요약'이라는 요구가 보편화된 현상은 간결한 표현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다. 물론 이는 본인이 직접 긴 글을 요약하는 습관을 들였을 때의 이야기고, 전반적인 내용을 파악할 의지조차 없이 단편적인 정보만 찾는 것은 당연하지만 독해력이나 작문 능력 향상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애초에 세 줄 요약은 인터넷 커뮤니티, 그 중에서도 특히 게시글의 리젠이 빠른 곳에서 '정확한 정보'보다는 '빠른 정보'를 얻기 위해 나타난 현상이다.

SNS, 인터넷 게시판 등의 커뮤니티는 수많은 정보가 실시간으로 쏟아지며 사람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곳이다.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은 정보의 급류를 맞고 있는 것과 같다. 사용자들은 하나의 글에 머물러 있으면 실시간으로 밀려오는 정보를 쫓을 수 없으므로, 최대한 빠르게 글을 읽고 최신으로 갱신되는 글을 읽으며 정보의 급류에 밀리지 않도록 헤엄치려는 무의식적 욕구가 있다.[2] 게다가 서적, 논문 등의 전문화된 정보와 달리 인터넷 커뮤니티의 게시글은 전문성과 가치를 보장하지도 않는다. 이 환경에서 긴 시간을 들여 읽어야 하는 글은 무시 당하기 십상이고, 세 줄 요약이란 표현이 등장한 배경도 정보의 급류와 무관하지 않다. 또한 각종 사건 사고가 일어나는 인터넷 게시판에서 막 접속한 유저가 게시판의 상황을 파악하기는 쉽지 않다. 세 줄 요약의 근거지인 디시인사이드는 이 문단에서 서술한 특징이 극대화되어 있다.


2. 유사품[편집]


비슷한 드립으로 '좋은 글이군요. 물론 읽지는 않았습니다.'가 있다. 이 댓글은 논리도 내용도 뭣도 없어서 읽을 가치가 없는 뻘글에도 쓰이지만 그보다 훨씬 자주 글쓴이가 힘들게 쓴 장문의 글에 와서 단지 길어서 읽기 귀찮다는 이유만으로 놀리듯이 "길어서 안 읽었음ㅋ" 정도의 뜻으로 쓰는 사람이 흔해서 문제가 된다. 사실 인터넷상에서는 주로 후자의 용례로 쓰인다. 그래서인지 디시인사이드 외의 커뮤니티에서는 세 줄 요약을 찾으면 역으로 진절머리를 내는 사람들도 간간히 보인다.

영어권에서 사용하는 유사품으로는 tl;dr가 있다. TOEFL 읽기 파트에서도 가장 적절한 요약글을 보기에서 빠르게 골라내는 문제들이 있다.

한편 일본어에는 '今北産業(이마키타산교)'라는 표현이 있는데, '지금 왔으니(이마 키타노데) 세 줄로 설명해 줘(산교데 세쓰메이시테쿠레)'의 줄임말에서 나온 표현이다.

네이버 뉴스에서는 AI 기반의 '요약봇'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대 3문장까지 기사 내용을 요약해서 보여준다. 기사

가끔 한 줄이나 두줄짜리 문장을 세줄로 요약(?)하기도 한다.


3. 3줄 요약기[편집]


3줄 요약글 생성기가 만들어졌으며 생각보다 꽤 정확하다.

파일:20176모영어21번.png
3줄 요약 생성기에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영어 영역 21번 문항(요지 파악)을 입력하여 돌린 것이다. 파란색 배경이 요지 문장인데, 결과 부분에는 요지 문장이 나타나 있지 않다.

파일:sddd.png
3줄 요약 생성기에 BLACKPINKHow You Like That 가사를 썼더니 나온 결과이다.

소설가 박태원의 1936년 작 소설 방란장 주인소설 전체가 한 문장이라, 이 세 줄 요약 생성기에 넣고 요약하면 세 줄 요약이 불가능해서 원문 그대로 출력된다.

4. 관련 문서[편집]




5. 기타 항목[편집]


[1] 다만 세줄요약이 업계 표준(?)이다보니, 굳이 요약문에 넣지 않아도 될 곁가지 내용이나 글과 전혀 관련이 없는 뻘소리, 심지어는 욕설을 넣어서라도 세줄요약을 맞추고 두줄요약을 피하는 경우가 많다.[2] 이러한 무의식적 욕구를 심리학에서는 인지적 종결 욕구(need for cognitive closure)라고 칭하고 있다. 대량의 정보 속에서 일종의 인지적 과부하(cognitive overload)가 발생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 방향과 맥락을 잡아 주는 길잡이를 원하게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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