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 하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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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잘못 된게 아니고 선견지명이 있다고 말해줘.


시시한 싸움은 이제 그만두세요! 이건 저의 명령이에요!

정체불명의 기억상실 소녀. 통칭은 세가미, 세가밍. 성우는 닛타 에미.
자신의 이름 외에는 기억을 못 하지만 왠지 여신과 세가 하드 걸즈 간의 싸움의 역사를 바꾸는데 지대한 관심을 보인다.
리더로서의 자격과 카리스마가 있지만, 가끔 사람 말을 안듣고 뭔가 4차원적인 발상을 한다.[1]

초차원대전 넵튠 VS 세가 하드 걸즈 꿈의 합체 스페셜세가 하드 걸즈 측의 주인공. 성우는 닛타 에미.
동물 귀, 신발, 손목의 링, S자 모양의 포니테일로 보아 모티브는 소닉으로 추정된다. 왜인지 스핀어택을 쓸것 같다
넵튠처럼 하늘에서 떨어지면서 처음 등장한다. 다만 넵튠과는 달리 땅에 박히거나 누군가를 쿠션으로 삼지 않고 아이에프가 잡아챈다. 이후에도 루프할 때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을 아이에프가 낚아채는 것을 반복한다.
최후의 결전에서 '역사를 먹는 것'을 완전히 소멸시키지 못한다는 것을 안 여신과 세하걸 일행 앞에서 세가미는 갑자기 잃어버린 기억을 찾았다면서 변신을 하는데... 물론 슈퍼소닉은 아니다.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스탠딩 일러스트는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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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SEGA 그 자체. 다른 캐릭터들이 게임기의 모에화라면 세가미는 아이에프처럼 회사 그 자체가 모에화된 것이다.

사실은 세하걸을 만든 신이다. 작중에서 세가미가 세하걸들에게 명령을 하면 다들 거절하지 못했던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본인 말로는 여신보다 상위의 존재. '역사를 먹는 것'과의 끝없는 투쟁을 거듭하여 마침내 '역사를 먹는 것'을 물리친 후에[2] 그녀는 세가 하드 걸즈를 만든 것이다. 하지만 투쟁의 여파로 세상은 황폐화되고[3] 세가미는 세상을 수정하기 위해 아이에프의 시대의 도서관을 찾아왔으나 방심한 틈에 물리쳤다고 생각했었지만 사실은 살아있던 '역사를 먹는 것'에게 습격을 당해 원래의 힘과 기억을 잃은 채 등장한 것. 이스투아르는 세가미의 정체를 대충 눈치 챈 상태였으나, 신이 너무나도 평범한 소녀라서 확신은 하지 못했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기억상실이던 상황에선 넵튠하고 비등, 혹은 그 이상일 정도로 왈가닥이고 위에 상술한 분쟁을 멈춘답시고 우즈메를 때려 눕히자는 이상한 얘기를 명안이라는 듯 말하는 이상한 아이였는데, 기억을 되찾은 뒤에는 갑자기 성격이 냉정하고 침착해지며 말투도 높임말로 변한다. 겉모습이나 목소리는 바뀌지 않지만 거의 넵튠과 퍼플 하트 수준으로 차이난다.

하지만 직후 아이에프와 넵튠이 뭘 점잖은 척 하냐고 하면서 기분 나쁘다며 슬슬 찔러대며 놀려대자 다시 발끈하며 본 성격을 드러낸다. 본인이 말하길 신이라는건 위엄이 있어야 된다고. 사실 신이란 자각 때문에 얌전한 척하고 있었을뿐 본질은 기억을 잃고 있었을때와 변함이 없었다. 또한 '그렇게 힘들여서 복구해 놓은 미래를 나만 즐기지 못 한다니 치사하다'며 천계일도 내팽겨치고 사라졌던 바이크 버전 넵튠과 함께 다시 지상에 강림한 걸로 보아 성격은 기억을 잃었을때가 본성인게 맞는듯. 이 후 아이에프, 넵튠과 함께 여행을 한다.

후일담에선 다시 도서관에 나타난 세하걸들을 이끌고 미래도시 관광을 떠나나 홈페이지 투표에서 아이에프측의 기존 여신들이 간 바다쪽이 선택되는 바람에 그대로 공기화 되었으나 2회차[4]를 시작하면 세하걸들과 함께 관광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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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를 들면, 우즈메가 부상이 다 나으면 다시 드림캐스트와 싸우겠다고 하자 여신과 세하걸 사이의 분쟁을 멈추게 하겠다면서 우즈메가 부상이 낫지 않게 하기 위해 엉망진창으로 만들자고 한다. 그러고 나서 넵튠과 아이에프가 질려하고 우즈메가 무서워 하자 정신을 차리고 "내가 무슨 소릴 하는거지. 그냥 잊어줘."라고 한다.[2] 정확히는 물리쳤다고 생각했지만 살아있었다.[3] 사실 여신과 세하걸간의 투쟁이 '역사를 먹는 것'이 의도적으로 유도한 것이다. 즉, 작중 현 시대의 황폐화된 세계는 '역사를 먹는 것'의 의도대로 개악된 것.[4] 작 중의 회차가 아닌 올클리어 후 새로 시작하는 시스템상의 2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