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뒤흔드는 자, 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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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판 명칭
Nissa, Who Shakes the World
파일:nissa-who-shakes-the-world.jpg
한글판 명칭
세계를 뒤흔드는 자, 니사
마나비용
{3}{G}{G}
유형
전설적 플레인즈워커니사
당신이 마나를 얻기 위해 숲을 탭할 때마다, 그에 더해 {G}을 추가한다.
+1: 당신이 조종하는 생물이 아닌 대지를 최대 한 개까지 목표로 정한다. 그 대지에 +1/+1 카운터 세 개를 올려놓는다. 그 대지를 언탭한다. 그 대지는 경계와 신속을 가진 0/0 정령 생물이 되며 여전히 대지이다.
−8: 당신은 “당신이 조종하는 대지들은 무적을 가진다."를 가진 휘장을 얻는다. 당신의 서고에서 숲 카드를 원하는 만큼 찾아, 탭된 채로 전장에 놓은 후, 당신의 서고를 섞는다.
충성도
5
수록세트
희귀도
플레인즈워커 전쟁
레어
1. 개요
2. 능력
3. 기타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플레인즈워커 전쟁니사 레베인. 도미나리아에서 관문수호대를 탈퇴했으나, 니콜 볼라스에 의해 라브니카로 다시 소환되어오자 영생자들이 라브니카를 파괴하는 것을 막기 위해 셀레스냐 교단의 길드 회랑인 비투-가지를 무단으로 깨워 영생자들에 대적한다. 이때까지만 해도 셀레스냐 교단에서는 자신들의 신성한 땅이 영생자를 무찌른다고 좋아했으나, 이후 등장한 신 영생자들한테 비투-가지가 파괴되자 셀레스냐는 교단을 걸어잠그고 니사는 기피인물로 선정됐다 사건이 종결된 뒤 다시 맹세를 하고 관문수호대에 재가입. 찬드라한테 고백도 받는다. 칼라데시 시절부터 낌새가 있긴 했다


2. 능력[편집]


이전의 니사가 대부분 그랬듯 대지, 특히 숲과 관련된 능력으로 무장했다. 플레인즈워커들이 다들 하나씩 가지고 있는 정적/격발 능력 중 니사가 가진 것은 숲의 마나 생산량을 두배로 뻥튀기해주는 능력. 마나 뽑는 생물이 많은 녹색에서 5발비인 니사는 빠르면 3턴에도 내려올 수 있으며, 초기 로얄티도 +1을 쓰고 나면 6으로 굉장히 높기 때문에 제거하기도 까다롭다. 그런 주제에 일단 안착하고 나면 후술하다시피 온갖 고발비 주문을 마나 걱정 없이 펑펑 쓸 수 있게 된다. 게다가 라브니카의 쇼크랜드와 조합하면 {G}을 포함해서 원하는 2색 조합으로 마나 두개를 뽑아쓸 수도 있다. 램프뿐만 아니라 마나픽스에도 도움이 되는 능력. 참고로 제동의 구체가 있더라도 마나를 두개씩 뽑을 수 있는데, 추가되는 마나는 숲이 아니라 니사가 뽑아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1은 대지를 3/3 생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니사를 내리느라 탭된 대지를 다시 일으켜세울 수도 있고, 신속을 가지기 때문에 내자마자 바로 공격할 수 있으며, 깨알같이 경계도 붙어있어 공격가고 난 뒤에 다시 탭시켜서 마나를 뽑아낼 수도 있다. 생물 토큰을 뽑아내는 대다수 플레인즈워커들의 능력과 비교하면, 2/2 바닐라도 6발비는 되어야 +1로 뽑을 수 있던 다른 플레인즈워커들과 달리 이쪽은 대지를 변신시켜야 한다는 조건이 붙지만 5발비 플레인즈워커가 단순 능력치도 3/3으로 우월한데다 뽑히자마자 바로 공격가고+그럼에도 탭되지 않는데다+필요하면 탭시켜서 마나도 뽑아낼 수 있는, 생물의 스펙에서만큼은 최상급의 능력이다! 니사를 쓰는 덱이 숲을 안 쓸 리가 없으니 실질적으로 5마나 타이밍에 내려오는 3발비 플레인즈워커나 마찬가지. 녹색의 약점 중 하나가 부족한 카드 뽑기였는데, 니사 하나만 내려오면 손에 카드가 없어도 깔려있는 대지만으로도 생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손마름도 간접적으로 해결해준다. 변신한 대지가 아무 내성이 없어 디나이얼당하면 마나도 같이 말라버리는 게 약점이지만...

-8은 궁극기가 다 그렇듯 어마어마하다. 내 서고의 숲을 모조리 꺼내와서 대규모 램프와 동시에 서고의 질도 크게 끌어올려주고, 거기에 무적까지 붙여주기 때문에 이후의 대지 생물들이 단일/매스 디나이얼에 면역이 된다. 모노그린이라면 마나도 빵빵하고 이후에는 주문들만 가져올테니 얼마 안 가서 확실하게 이길 수 있으며, 2색덱이라도 녹색이 들어가는 쇼크랜드를 가져올 수 있는데다 니사를 쓰는 덱은 숲의 비중이 유의미한 만큼 이후에 뽑히는 유효 카드들의 효용성이 크게 향상된다. 당장 게임을 이기지 못한다는 점은 아쉽지만 세 턴만 살려두면 바로 쓸 수 있다는 점을 위안으로 삼자.

손에 아무것도 없어도 전장에 깔린 대지를 생물전에 활용할 수 있는데다, 단순히 꺼내기만 해도 3점으로 데미지 레이스나 플레인즈워커 견제는 물론, 정적 능력으로 램프까지 해주기 때문에 녹색을 쓰고 생물전을 하는 덱이라면 아키타입 관계없이 2장 이상 들어간다. 니사의 파워를 가장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아키타입 중 하나가, 니사의 우월한 펌핑을 이용해 X발비 주문의 X를 높게 부르는 것을 노려 X발비 주문을 대규모로 투입한 일명 시믹 도둑(...)덱. 주요 X발비 주문 중 드로/회복/떡대 생물의 포지션에 있는 히드라성 크라시스를 제외한, 넋을 빼앗는 선율[1]대량 조작이 모두 컨트롤 탈취 주문이다. 운명의 결합점을 사용하는 시믹 넥서스 덱에서도 3페리 만나서 황무지 개척이 쓸모 없어졌을 때 플랜 B로 투입하고 있다.

램프 관련으로 독보적인 활약상을 보이며 꾸준히 쓰였지만 그거보다 훨씬 강한 카드가 많았던 환경이라 매번 밴을 피해갔다. 시믹푸드 시절에도 살아남고, 반드 단짝램프와 루카가 날뛰던 시절에도 다른 카드가 밴되거나 너프되면서 밴을 피했으며, M2021 시즌의 밴리 발표마저도 피하면서 살아남아 승리한 니사드립이 흥하고 있다. 녹색 만능론 논란에 있었던 카드 중 하나임에도 뻔뻔하게 약캐 코스프레를 하며 잘 살아남고 평화롭게 로테아웃.

로테이션 아웃 이후에는 파이어니어의 모노그린 디보션이 선택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정적 능력의 램프가 덱 스타일과 궁합이 좋은 편이며, 콤보와 무관하게라도 카드 자체의 밸류는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기 때문.

3. 기타[편집]


일본판 얼터 아트는 리부트 이전 BanG Dream!의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바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히토와가 맡았다. 수려한 아트 덕분에 평가가 높은 편으로, 가격 또한 카킹가 기준 25달러로 성능이 얼터 아트판의 가격에도 개입하는 미식레어 삼인방이나 테페리, 나르셋 등의 바로 아래 수준.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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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X}{U}{U} 집중마법. 전환마나비용 X인 생물을 목표로 정해 그 조종권을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