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수의 미궁 5 오랜 신화의 끝

이상향(아르카디아)이라 불린 세계의 이야기

理想郷(アルカディアと呼ばれし世界の物語り

This is the story of Yggdrasil, in the land of Arcania.

대지에 사는 사람은 말한다

大地に住む人の仔は言う

Children of men pass down an ancient fable:

그 곳에는 이 세상을 지배하는 권력이 있다고…

そこにはこの世を支配する権力があると…

"The power of the gods will be granted there..."

지혜 깊은 마법사는 적는다

知恵深き魔法の徒は記す

Disciples of magic city study an archaic myth:

그 곳에서는 세계의 수수께끼가 해명될 것이라고…

そこでは世界の謎が解明されるであろうと…

"The great mysteries shall be answered there..."

용맹한 무인의 후예는 이야기한다

猛々しき武人の末裔は語る

Descendants of warriors recite their folklore:

그 곳에서는 세계 최강의 무(武)를 이어받을 수 있다고…

そこでは世界最強の武を受け継げると…

"The ultimate techniques can be mastered there..."

초원을 여행하는 기도하는 백성은 자아낸다

草原を旅す祈りの民は紡ぐ

Nomads of the plains exchange a fairytale:

그 곳에는 막대한 금은보화가 잠들어 있다고…

そこには莫大な金銀財宝が眠っていると…

"The lost treasures must be slumbering there..."

각자의 백성이 각자의 전설을 좇아

それぞれの民がそれぞれの伝説を追い

From all across the land of Arcania,

세계수로 모여든다

世界樹へと集う

Each culture pursues its own legends.

새로운 모험을 찾아서…

あらたなる冒険を求めて…

They journey to Yggdrasil, yearning to reach the top and meet their destinies.

1. 개요[편집]

---

세계수의 미궁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
이상향이라 불리는 대지 아르카디아를 배경으로 각자의 목적을 가진 4가지 종족이 모인 아이올리스에서 모험가가 되어 세계수의 미궁을 탐험하는 판타지 던전 RPG이다.

2. 특징[편집]

---

2.1. 개선점[편집]

---

본 작품만의 특징이 아닌, 시리즈 전반에 적용된 변경점을 서술합니다.

•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 정말 어마어마해졌다. 캐릭터 디자인은 기존 작품들처럼 클래스 별로 네 개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지만, 캐릭터의 피부 및 눈동자(오드아이 가능), 머리카락의 색(마찬가지로 투톤 가능)을 자유롭게 지정해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격 등의 상황에서 사용될 목소리도 지정해 줄 수 있게 되었다. 다만 복장이나 기타 오브젝트는 커스텀이 불가하기 때문에 어나더 컬러인 3P, 4P들의 명맥은 유지되었다. 인터뷰에 따르면 성별에 대해서는 제작진도 포기한 것 같다. 일러스트에는 공식적인 설정이 없으니 마음껏 망상하도록 하자. 물론 클래식한 분위기나 더 넓은 망상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서 목소리를 지정하지 않는 옵션도 존재한다.
• 잉여 클래스가 없다. 시리즈 내 다른 작품들은 모두 성능이 확연히 떨어지는 클래스들이 존재해서 이들을 가지고는 포스트게임 보스를 도저히 격파할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는 반면, 본작의 경우, 파티 조합의 기본만 충실히 갖추면 어떤 조합이든 충분히 클리어 가능하다.
• 캐릭터가 특정 조건을 만족할 경우 클래스 이름을 임의로 설정해줄 수 있게 되었다.
• 능력치 체계가 일신되어 6가지의 수치로 바뀌었다. 전작까지의 TEC를 제외하면 모두 동일하나, TEC가 INT/WIS로 분화되었다. INT는 속성 공격력, WIS는 속성 방어력과 회복계 스킬에 영향을 준다.
• 속성 공격력/방어력을 플레이어가 수치로 확인할수 있게 되었다. 스테이터스창에 MAT/MDF가 추가되었다. 이전작 까지는 마법계 딜러의 스킬이 오로지 TEC 수치에 의해 위력이 결정되었으나 본작부터 MAT가 높은 장비를 쥐어주는 것으로도 위력을 올릴수 있게 되었다. 속성 방어력 또한 장비에 붙은 MDF 수치로 보강할수 있게 되었다.
• 소환수 전용 슬롯이 추가되었다. 소환수 슬롯은 총 3개로, 여전히 소환수를 사용하는 클래스가 파티에 여럿 있으면 자리 경쟁이 심각하지만 세계수의 미궁 3 성해의 내방자 때처럼 파티 슬롯을 방해하거나 하지는 않게 되었으니 대폭 개선된 셈. 하운드의 소환수는 이름을 모험가 길드에서 바꿀수 있다.
• 미궁 탐색 중 특정 이벤트에서는 엇갈림 통신으로 등록된 다른 플레이어가 만든 길드의 캐릭터와 만나기도 한다. 엇갈림 통신을 할 여건이 안 되는 경우 기본으로 있는 길드의 캐릭터들만 나와서 매번 처음 보는 사람인 것마냥 인사를 나눠 우울해지지만.
• 던전 내 이벤트의 경우 전작들처럼 단순히 아이템을 얻거나 잃거나 회복하거나 대미지를 입거나 하고 넘어가지 않고 이벤트의 내용을 TRPG의 리플레이처럼 고풍스럽게 읊어주며, 그에 상응하는 경험치를 받게 되었다. 후술할 종족 스킬에 따른 내용 변화 덕분에 미궁에서의 이벤트를 보는 재미는 시리즈 중 최고 수준. 어쩐지 전작들에 비해 NPC나 파티 멤버가 어딘가 나사빠진 행보를 보이는 이벤트가 많다.
• 도감은 다시 미션을 받는 시설에서 보고하는 방식으로 되돌아갔으나, 장소에 상관없이 도감 체크가 가능하며, 등록 비율에 따라 보상이 주어진다. 맵 도감의 경우는 보고한 가장 높은 층 그 다음 층 부터 까지 탐사를 개시할 수 있게 된다.한마디로 실 갖고왔냐고 묻는 메모를 모든 층에다가 깔아놔야 한다
• 전투중 커서가 가리키는 스킬의 상세 사항이 터치 스크린에 표시된다. 이전까지는 가벼운 설명만 메세지 창에 표시만 되었고 자세한 매커니즘은 스킬 커스텀 화면에서만 열람 가능했다. 사실 전투중에 아래 화면의 지도가 가지는 기능이 FOE가 얼마나 가까운지를 표시하는 정도 뿐이었기에 적절한 활용.
• 여관에서 부활 커맨드가 사라진 대신, 숙박할때 자동으로 부활시켜준다. 부활 대상자가 있어도 숙박료가 오르거나 하지는 않는다.

2.1.1. 매핑[편집]

---

지도 그리기 UI가 완전히 일신되었다. 큰 틀은 전작들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중요한것은 맵 아이콘 창을 드래그해서 확장할수가 있다. 이 아이콘 창은 언제든지 원하는 배치로 커스텀이 가능해서 해당 계층에서 자주 쓰일 만한 아이콘을 앞에 배치할 수 있다. 이 기능이 호평이었는지 PQ2에서 변형되어 도입되었다. 또한 PQ에서 나왔던 되돌리기(Undo)기능이 도입되었다.

2.1.2. 성우[편집]

---

고를 수 있는 보이스는 남녀, 그리고 무음 옵션을 합쳐 41종[2]으로 일러스트의 컬러와 함께 길드에서 언제든 변경할 수 있다. 1인 다역을 한 성우도 있고 전작에 출연한 성우들도 있다. 특히 연기폭 넓기로 유명한 이시다 아키라의 정상인과 또라이 연기의 갭은 입이 딱 벌어질 정도. 다만 음성 패턴이 신세계수 시리즈에 비하면 조금 떨어지는지라 몇몇 상황에선 다소 심심할 수 있다. 목소리는 남녀 캐릭터 별로 2개씩 펜서, 드라군, 세스터스, 허벌리스트, 워록, 하운드, 마스라오, 샤먼, 리퍼, 네크로맨서 순으로 배열되어있다. 캐릭터에 대응하는 디폴트 목소리가 있기는 하지만 이에 관계없이 각자 원하는 목소리로 선택하도록 하자.


이 목록 외에 리리 등 주요 NPC들의 보이스를 사용 가능한 DLC의 QR 코드가 배포되었는데 여기에 스토리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링크

2.2. 시스템[편집]

---

• FOE
  • 세계수의 미궁 5 오랜 신화의 끝/FOE
• 뚫어두었던 지름길
• 봉인
• 상태이상
• 세계수의 미궁 시리즈/속성
• 수해자축

2.2.1. 종족[편집]

---

종족별로 선택 가능한 직업이 한정되어 있으나, 전직을 할때는 종족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가능하다. 종족은 기초 스탯에 영향을 주고 클래스는 직업별로 추가 스탯을 주는 방식. 전직을 하게 되면 각 종족의 기본 일러스트로 바뀌게 된다.[3] 클래스와 무관하게 종족 특유 스킬도 존재한다. 종족 스킬들은 캐릭터가 일정 레벨 이상 도달 시 해금된다.

미궁 내 이벤트에서 특정 종족 스킬 등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선택지가 늘어나는 연출이 많아졌다. 이를테면 나이트비전으로 보이지 않는 것을 감지하는 등.

참고로, 이전부터 종족을 만들어 달라는 팬들의 요구가 많았는데, 정작 평가는 안 좋은 편. 종족별로 능력치 배분이 워낙 극단적이라 종족 - 직업 조합이 고정이나 마찬가지기 때문.

2.2.2. 유니언 스킬[편집]

---

종족 스킬로 선택 가능하다. 유니언 스킬 게이지를 100%까지 모은 캐릭터가 있을 때 발동 가능하며, 무조건 턴이 시작할 때 발동한다. 도와주는 캐릭터는 누구든 상관없지만 도와주는 캐릭터의 유니언 게이지도 같이 날아가버리고, 시동을 거는 캐릭터가 가진 유니언 스킬만 사용할 수 있다. 도와주는 캐릭터들의 유니언 게이지가 100%가 아니어도 발동할 수 있으므로(0%라도 가능하다.), 한 두명이서 발동하는 유니언 스킬 A를 발동한 후 거기 참가하지 않은 캐릭터가 A를 발동한 캐릭터들의 도움을 받아 B를 발동... 이렇게 연쇄하는 것이 가능하다.

종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스킬과 해금 레벨이 다른데 어스런은 노 코스트로 부활이 가능한 간이소생을, 루나리아는 파티 전체의 무기에 3원소 속성을 부여하는 인챈트를 얻을 수 있는 등 다양한 종류가 갖추어져 있다.

유니언 스킬마다 요구하는 코스트가 달라진 만큼 이전 작 SSQ2보다는 재사용 가능해지는 템포가 빠른 편이다.

2.2.3. 요리와 식재료[편집]

---

요리는 매우 간소한 형태로 등장해서 수확, 사냥, 낚시, 사육 등으로 얻는 식재를 던전의 포인트에서 레시피에 따라 조합하여 요리로 만드는 방식이다. 단순히 생선이나 고기, 사과 따위를 불에 굽기만 해도 회복량이 상당하기 때문에 초반을 넘겨서 식재가 풍족해지면 페르소나 Q 부럽지 않을 만큼 파티의 유지력이 좋아진다. 다만, 특정 요리 재료를 채집하고 보유하고 있어야 해결되는 퀘스트들이 있어서 게임성과는 별 연관도 없으면서 괜한 추가 노동이 늘어났다는 비판도 존재.

2.3. 클래스[편집]

---

• 펜서

• 드라군

• 세스터스

• 리퍼

• 워록(세계수의 미궁)영상

• 네크로맨서(세계수의 미궁) 영상

• 하운드 영상

• 마스라오(세계수의 미궁)영상

• 샤먼(세계수의 미궁) 영상

• 허벌리스트영상

2.3.1. 이명 시스템[편집]

---

이명 시스템
어떤 조건을 만족하면 그 직업의 달인으로 인정받으면서 직업별로 두 가지의 이름 중 하나를 선택가능하게 되며, 해당 이름에 따라 능력치상승, 새로운 습득스킬이 생긴다. 이명은 디폴트로 지어줄 수도 있지만 자신의 마음에 드는 이름을 맘대로 지어줄 수 있다.
영상에서는 펜서 직업군에게 환영의 검사 또는 신뢰의 검사 중 하나의 이름을 부여하는 것이 나왔다.

환영의 검사 - 회피특화형
AGI 능력치가 대폭 상승, 회피/속도를 살린 스킬 보유, 회피탱커 역 강조

영상공개스킬
샤프 스러스트 - 적 하나에 찌르기공격 + 자신의 어그로확률 상승 + 회피율 상승
환영의 검무 - 적 전체의 명중률 하락

비뢰의 검사 - 연계공격 특화형
STR 능력치가 대폭 상승, 적에게 큰 대미지를 꽂아넣는게 가능

영상공개스킬
체인 올 - 사용 후, 다음 턴에 사용하는 체인 스킬 강화
레조넌스 - 적 하나에게 근거리 찌르기공격, 이전 턴에 공격횟수가 많았을수록 위력상승

2.4. NPC[편집]

---

• 제넷타 (CV: 나카무라 사쿠라)

• 세리크 (CV: 카나다 아키)

• 메리나 (CV: 오카무라 아케미/마린 밀러)

• 에드거 (CV: 토모히로 츠보이)

• 레무스 (CV: 코마츠 미카코)

• 리리 (CV: 카쿠마 아이)

• 소롤 (CV: 아마미야 소라/앰버 코너)

북미판 나레이션은 에리카 멘데즈가 맡은 것이 확인되었다.

3. 파티 구성시 팁[편집]

---

세계수5만의 독자적인 특징이라하면 역시 소환슬롯으로

드라군의 벙커 하운드의 매/사냥개 네크로맨서의 사령이 해당 슬롯을 차지하게 된다.

이때문에 저 세 직업을 파티에 넣을때 상당히 유념을 해야하는 것이

1.하운드가 스카이다이브로 매를 쏘아올림
2.네크로맨서의 패시브로 사령생성
3.스카이다이브 발동-소환슬롯 여유가 없어 매 증발

이런 참사가 나올 수 있다.

드라군의 경우 벙커를 적극적으로 쓰지 않는 트리도 가능하고 어차피 벙커는 1칸이기에 다른 소환직과 병용이 가능하지만, 하운드와 네크로맨서는 동시기용하려면 여러모로 까다로워진다. 둘 중 하나만 고르는 것이 일반적.

만약 두 직업을 모두 써야하겠다면 하운드의 소환수를 우선하는게 좋은 편. 하운드의 경우 소환수를 지속적으로 이용하고, 무엇보다 소환수가 매우 비싸다. 사령은 재소환 값도 싸고 패시브로 공짜로 나오기도 하고 대체로 보조 캐릭터보단 자원의 느낌이 강해서 그렇다.

꼭 저 두직업이 역시너지만 있는 건 아니고 타겟 에로우에 사령도 반응한다는 장점도 있다.

3.1. 시리즈 공통사항[편집]

---

기본적으로 시리즈 공통으로 가장 무난한 파티는 1탱+1힐을 포함한 파티다.

경우에 따라 고유틸의 다른캐릭터가 힐러의 자리를 대체할 수는 있지만, 이 게임은 잡몹전도 한번 잘못하면 전멸로 이어지기 때문에 탱커 포지션은 항상 있는 것이 좋다.

5편의 대표적 탱커/힐러들은 다음과 같다.

탱커

1.금강드라군
탱커직인 드라군이 탱커역을 그대로 강화한 직업으로 탱커의 본래 역할인 파티 대미지 경감 및 어그로를 담당하면서 기타 유틸들이 붙은 형태다.

가드 상태를 유지하면서 파티를 여러방면으로 보조가 가능하기에 가드를 풀면 바로 죽어버리는 물렁살 직업과 매칭하는 것이 좋다. 가장 대표적인건 다도술 마스라오.

2.포화 드라군
드라군의 탱커 특징은 기본으로 유지한체 딜측면을 강화한 형태로 STR에 엄청난 보정이들어가 딜링만 전담하면 어지간한 딜러클래스 뺨치는 수준이 된다.

가드스킬은 기본기술이 이미 경감률 측면에선 금강드라군의 특화기술과 다를게 없기에(금강은 유틸이 들어갈뿐) 탱커 본연의 역할도 충분히 가능하다. 다만 기본클래스 기준으로 속성방어력이 취약해서 탱커치고는 속성기술에 잘 녹는편.

물살 딜러와 조합시 딜은 못하고 계속 가드만 눌러야하는 상황이 발생하기에, 특색을 살리려면 조금 단단한 딜러나 메즈캐릭터 최소 후열딜러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

3.질풍펜서
딜러역할의 펜서가 이명보정으로 탱커로 변화한 클래스. 이전 작들의 회피탱은 대체로 나사가 빠져있었지만, 이쪽은 제대로 된 탱커다.

탱킹의 방식이 특이한데, 1턴간 어그로 폭증+1자신의 회피율 폭증 및 방어 다운 기술로 단일 대상 기술을 받아내고, 1열 1회 확정 회피 기술 및 전체 회피율 폭증 기술로 전체기술을 받아내는 식으로 작동한다. 기본 회피율도 나쁘지 않고 회피마다 어그로와 방어력이 증가해서 명중 다운+맹목 상태 적의 단일 대상 기술은 그냥 맨몸으로 다 받아내기도 가능.

회피시마다 평타를 때리고, 아예 동열 전원이 평타를 치게한다던가, 회피마다 강해지는 속성기술도 있는등, 기본이 딜러 클래스라 기믹만 잘 들어맞게 쓰면 딜량도 살벌.

하지만 적의 기술에 정확히 대응책으로 탱킹하는 방법 특성상 패턴 숙련도에 따라서 차이가 크고, 혹여나 맹목/다리봉인 등을 맞으면 그대로 기능이 정지된다는 불안정성을 늘 안고가게 된다. 따라서 아예 파티를 단단하게 만들어 궤멸하지 않는 파티를 만들던가, 공격적인 딜링으로 불상사가 일어나기 전에 몬스터를 잡아버리는 방식을 택한다.

두 방법 모두 신뢰펜서와 굉장히 잘 어울리기 때문에[6] 펜서-펜서 조합은 굉장히 강력한 조합 중 하나.

특이한 기술로 '가지지 않는 자'라는 자신의 비어있는 장비슬롯 1칸당 회피율이 폭증하는 패시브가 있다.

무기도 안끼고 방어구도 전부 배제하면, 회피율이 무려 8.5배로 뻥튀기 되는데 문제는 이러면 딜도 안나오고 어쩌다 한번 스치면 죽어서 변태 플레이가 아니면 효용성은 낮다. 보통은 1슬롯만 비워서 2배율 혹은 2슬롯으로 3.5배율 정도로 타협보는 것이 좋다.

딜과 탱이 모두 되는 직업이고 초반만 넘기면 일반몹 상대든 FOE/보스 상대든, 게임 진행 내내 강력하여 매력적이지만, 최종 보스의 명중 보정이 사기에 가까울 정도로 비정상적으로 높은 데다 데리고 나오는 떨거지들의 행동 패턴 상 하나씩 차례차례 처리해야 하는데 질풍펜서로는 대응이 어려워서 최종전에서는 일반적인 방식으로는 사용이 어렵다는 건 단점.[7]

힐러

1.치유사 허벌리스트
기본 허벌리스트도 힐러지만 힐러역할을 더욱 강화한 형태로 당장 파티가 빈사 직전에도 복구할 만한 힐량을 가자고 있다. 힐러 클래스인 만큼 에초에 유틸이 주된 업무라 금강 드라군 마냥 옆그레이드도 아니라 체감량도 상당한 편.

제일 큰 특징은 전체회복기와 체이스 힐인데 아군이 공격받을 때마다 힐을 챙겨주기 때문에, 아군 마스라오의 삼도전달이나 적의 다단 공격의 가장 완벽한 대책이다. 그 외에도 오버힐이 안나게 힐을 시전시-턴끝 나눠준다던가 여러모로 힐에 관해선 부족할 때가 없어진다.

2.독살자 허벌리스트
힐러역은 기본기로만 가져가고 상태이상을 강화한 방식.

기본기로는 맹목과 독만 가능하던것을 혼란/석화/마비까지 넓힌다. 특히 혼란은 시리즈 내에서 굉장히 강력한 상태이상인데, 허벌리스트의 메즈기 특징인 적 내성 다운이 아군도 이용이 가능해서, 확률이 더럽게 낮은 혼란도 잘 걸리는게 특징.

기본 기믹이 상태이상부여+디버프이고 그외에도 디버프를 엄청나게 자주 걸어줘서, 포말의 낫 위주의 리퍼가쓰기도 좋다.

하지만 가장 큰 단점은 봉인 해제가 없다는 것으로, 이건 힐러로써 엄청나게 치명적인 부분인데 힐러가 이 부분을 담당하지 않으면 탐사를 나갈때마다 테라키아A를 배낭에 바리바리 싸들고 다녀야한다. 게다가 이건 열 단위회복도 아니니, 파티 복구가 느려지는 것도 문제, 이 때문에 독살허벌의 최선의 전략은 상대를 묶어두고 패는게 되겠다.

3.천총샤먼
버퍼인 샤먼이 더욱 많은 버프 및 회복쪽으로 특화하면서 힐러도 겸하게 된다.

기본 샤먼도 버프시 회복+버프 해제 후 아군 회복으로 힐러역이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회복량이 너무나도 낮기 때문에, 힐러역으로 치기는 힘들고, 적어도 이쪽 이명을 선택해야 단독 힐러로써 성능이 나온다.

천벌샤먼처럼 딜+TP회복+속성방어는 하지 못하지만, 다양한 버프에 이에 효과가 동반되는 패시브 힐로 파티의 유지력을 담당하기 때문에, 허벌리스트처럼 위기의 파티를 구제하지는 못하지만 버프와 지속적인 힐로 애초에 위기를 겪지 않게 만든다.

그외에 버프를 대가로 상태 이상을 방지하는 것도 가능해, 1힐로 충분히 기용이 가능한 수준.

3.2. 시너지가 있는 조합[편집]

---

1.복수의 펜서클래스

상기 내용처럼 신뢰-질풍의 조합뿐 아니라 신뢰×2나 질풍×2등도 나쁘지 않은 시너지를 발휘한다.

이는 신뢰펜서의 체인[8]의 트리거 역에 펜서가 가장 알맞기 때문이다. 3편의 링크를 제외하면 다단히트에는 추격이 발생하지 않아, 순수한 공격 횟수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돌격속성을 연타로 때려박는 펜서가 해당사항에 가장 잘 부합하기 때문.

질풍펜서 두명의 경우 맹목이나 다리 봉인에 순식간에 망해버릴 불안정성을 다른 신뢰펜서가 커버하기도 하고, 윈드커튼을 전후 양쪽으로 걸어서 1턴동안 물리 완전 무적을 만들 수도 있다.

2.복수의 네크로맨서

네크로맨서는 기본적으로 올라운더로 설계된 캐릭터인데, 기술의 성능도 하자가 없어 기믹만 돌아간다면 최강의 클래스지만 사령이라는 특수한 소환수를 소모하며 싸운다는 디메리트 때문에 제동이 걸린다. 하지만 복수의 네크로맨서가 파티에 들어가면 소환-소모의 사이클이 바로바로 이어지고 사령관련 패시브도 각자 발동하여 사령의 유지도 굉장히 쉬워지기 때문에 안정성과 효율은 말할 것도 없다.

사실 파령 네크로맨서의 좀비파우더 -등가교환 콤보가 너무 압도적이라 그렇지 2네크로맨서도 충분히 벨붕수준. 그 위력은 1네크 파티도 3계층보스전이나 라미아전에서 체험 가능.

3.독살자 허벌리스트+리퍼

특수공격직의 특성상 상태이상이 걸릴 때마다 강화가 되는데 독살자 허벌리스트는 상태이상 내성 저하 디버프를 달고 살기 때문에 죽뿌리퍼의 아주 좋은 친구다.

죽멀 리퍼 또한 독살자 허벌리스트의 수많은 디버프 덕분에 포말의 낫을 이용한 딜러트리를 고려가 가능해지는 특징이 있고 독살허벌의 부족한 유틸을 죽멀리퍼의 탁월한 유틸로 보완이 가능해지기에 여러모로 호궁합.

4.3속 워록+천벌 샤먼

3속 워록의 커먼매직[9]의 트리거로 최적의 조합으로 천벌 샤먼의 속성 내성저하 및 신탁:삼주의 강력한 딜에 3속 워록의 커먼매직이 터진 속성공격이 나가면 강력한 대미지가 나온다.

속도가 오르는 3속 워록을 상대로 선제를 편하게 잡는 int기반 딜러/서폿 직이고 TP를 물처럼 쓰는 워록이 샤먼 덕에 어느정도 tp를 아끼술 있다는 점에서도 좋은 시너지.

4. 기타[편집]

---

• 한정판은 세계수의 미궁 5 소프트, 스페셜 아트북, DLC코드가 특제 박스 패키지에 담겨있는 것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9,980엔(세금 별도).
• 선착 구입 특전으로 사운드트랙 러프스케치 버전이 포함되었다. 히무카이 유지가 그린 표지에, 24페이지 대볼륨 설정 자료, 개발자 3인방의 코멘트, 전통의 1페이지 만화가 수록되었다. https://youtu.be/SGOaqGLyL_Y
• 몬스터가 이전 작품의 몬스터는 단 한마리도 사용되지 않고 전부 새로운 몬스터로 일신되어 나온다. 단 한 마리, 같은 이름을 한 몬스터가 등장하나 어디까지나 이름만 동일하며 모습, 패턴, 스테이터스등등 전부 다르다.

5. DLC[편집]

---

• 새로운 모험자 1

• 새로운 모험자 2

• 새로운 모험자 3

• 새로운 모험자 4

• 새로운 모험자 5

• 새로운 모험자 6 유료판

• 모험자 육성계획 유료판

• 모험자 발전계획 유료판

• FM음원 추가

정리 페이지 링크

6. PV[편집]

---

7. 스토리[편집]

---

검과 마법이 지배하는 「아르카디아」.

　예로부터 세계수라 불리는 거대한 나무가 존재해 왔으며, 그 나무 덕분에 세상에 평온이 찾아오고 있다고 전해진다.

　그런 세계수에는 하나의 전설이 있었다. 전인미답의 정상에 도달할 수 있다면 어떤 꿈도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이 세상을 지배하는 권력」 「최강의 힘」 「세상의 비밀」 「고가의 보물」 이 땅에 사는 네 종족에게는 각기 다른 전설이 있었지만 그것을 확인할 수 있었던 사람은 없었다.

　그 세계수 기슭에 존재하는 도시 「아이오리스」에서, 어떤 소식이 전해졌다. 전설을 쫓고, 세계수에 도전할 용기가 있는 모험가는 아이오리스로 모이라는 것이다.

　너는 그 소식을 쫓아, 모험가로서 이 「아이오리스」에 모인 한 사람이다. 부와 명예, 또는 모험심을 만족시키기 위해, 당신은 세계수의 정상을 향해 미궁에 도전하는 것이다.

무수한 영광과 보물의 소문을 쫓아 플레이어 길드가 결성되고 아르카디아 평의회에 1층의 지도를 제공하여 정식 데뷔한다. 신입 길드로서 플레이어 길드는 레무스에게 의뢰를 받고 세계수로의 진출을 막는 루나리아 족의 결계를 부수며 앞길을 막는 히포그리프를 죽이고 평의회의 인정을 받는다. 이후 옛 전장의 흔적인 3구역에서 아스란 기사의 유해 및 무기 처리 등으로 길드 일을 하다가 아르카디아의 모험가인 리리와 솔라 콤비 중 리리가 가보 반지를 털어간 자기 집안 원수를 찾아서 사라지고, 그녀를 쫓아서 옛 전장에서 언데드들을 부리고 있는 언데드 킹까지 처리해 이름을 떨친다. 이윽고 중간중간에 등장하던 수수께끼의 소녀의 인도로 수정동굴인 4계층의 위치를 파악하게되어 아르카디아에 광석 붐이 일어난 와중에 거기를 장악하고 있는 크리스탈 드래곤까지 플레이어 길드가 격파, 수수께끼 소녀의 인도대로 드래곤이 막던 길을 지나 4구역 가장 내부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세계수 꼭대기로 올라간다. 그런데 그녀의 인도로 탄 엘리베이터가 도착한 곳은 세계수 위가 아니라 그 위를 넘어서 우주공간에 있는 링월드였다. 플레이어 길드는 링월드에 펼쳐진 아르카디아 원초 식생 숲을 가로질러 세계수의 끝에 있다는 아르카디아 전설의 진실을 알게 되고 최종 보스전을 치룬다.

애초에 아르카디아의 소문은 전부 거짓이었다. 각 4종족에 권력, 힘, 수수께끼(지혜), 재화(돈)으로서 유혹한건 모험가를 모아 세계수 꼭대기 위에 있는 사악한 존재를 처리하기 위한것이다. 아르카디아 지역은 외계문명이 복구작업을 진행중이던 땅이 었던것. 어느날 멸망으로 황폐해진 별을 발견하고 문명 재건을 돕기위해 우주에서 아켄족이 넘어오게 되었다. 후일 아르카디아로 불릴 땅에 숲을 가꾸고 문명 건설을 시도했으나 우주 저 멀리서 날아온 이들 중 메인 스토리 최종보스인 어두운 원초의 주인에게 복원 작업 중이던 지역이 지배당하게 된다. 아켄은 세계수를 만들어서 우주에서 날아온 존재의 억제를 시도했다. 하지만 원초의 주인은 이걸 뚫고 아르카디아 지역과 세계수를 돌파해 아켄이 복원 거점으로 세운 링월드에 들어앉아 버린것. 이 링월드는 멸망한 지구를 복원해 아르카디아 지방으로서 세우기 위한 복구의 재료들(식물, 동물, 광물 등)이 있었으나 링월드가 잠식되면서 재건 작업은 강제 종료되었고 링월드도 원초의 주인이 자리잡은 곳을 중심으로 점차 맛이 가고 있었다. 이를 처리하기 위해 아켄족이 온갖 소문을 내고 수수께끼의 소녀의 모습으로 나타나서 모험가들을 모으고 세계수 위로 점차 인도한것이다. 플레이어 길드는 우주에서 날아온 어두운 원초의 주인을 쓰러뜨리고 아르카디아와 세계수, 링월드까지 구원하게 된다.

이후부터는 메인 스토리를 넘어 제6계층 이야기다. 수수께끼 소녀로 나타나던 아켄족 아르콘은 아르카디아에 더 이상은 아켄족의 비호가 필요없다고 선언한다. 모험가들이 어두운 원초의 주인을 제거한것으로 증명된다고. 그녀는 세계수의 비밀을 푼 플레이어 길드 모험가들에게 자신이 필요한 새 별을 찾아 떠나니 도와달라고 한다. 전투 능력 하나 없는 그녀를 돕기 위해 아예 플레이어 길드가 우주로 같이 가게 된다. 본래는 우주선을 타고 갔겠으나 아켄이 타고온 우주선도 이미 부숴져서 탈수도 없고 본성과 통신도 안되니 동행하는 플레이어 길드원들까지 같이 몸으로 때우게 된다. 그래서 이번 제6계층 진행 난이도가 오직 맵 길이로서 전투 유지력을 강제로 붕괴하게 구성된 역대 최장 길이의 무수한 워프 발판 구성이 된 것이다.

링월드에서 출발해 머나먼 워프 패널을 뚫고 회랑을 통해 우주를 가로질러 그녀가 작업할 새로운 별까지 진행하게 된다. 길가는 일행을 기다린것은 망가져서 돌아다니는 FOE 병기들과 미쳐버린 존재들, 별먹는자가 침공해서 부숴진 아켄족의 모성과 진작에 부숴져서 맨몸으로 걷게 만든 그녀의 아주 거대한 우주선 잔해들이다. 그러니까 진행 내내 보이는 중간중간 발판은 그녀의 우주선 파편이고 대지 파편은 아켄족 모성의 파편이다. 여정 끝에 목표한 별까지 도달하면 플래닛이터 병기인 별먹음이가 적색편이의 회랑 끝에서, 아켄이 문명의 씨를 뿌릴 새 별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 이걸 처리하지 못하고 아켄 혼자 가면 별먹는자가 아켄과 복구되는 새 별을 먹을것이다.(노멀엔딩) 이에 길드는 도전하여 별먹는자를 쓰러뜨리고, 아켄과 함께 다 같이 씨앗을 뿌릴 새로운 별로 간다.(진엔딩)

이 엔딩 시점에서 나오는 음악이 세계수의 미궁 1편의 메인 테마음이기 때문에 본작이 다른 별을 무대로 하는 일종의 프리퀄격 스토리라는 의견이 양덕들을 중심으로 나온다. 즉 아켄이 말하는 도움이 필요한 새로운 별이 곧 1~4편 그리고 X의 무대가 되는 별인 한번 멸망한 시기의 지구라는 것이다. 이 의견이 맞다면 총집편이라 할 수 있는 X에서 아르카디아와 해당 지역 세계수가 전혀 언급되지 않고, 5편 등장인물이 이후로 등장하지 않는 이유도 설명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