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노바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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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부작용
3. 개발
4. 출처


1. 개요[편집]


세노바메이트(Cenobamate, YKP3089, 분자식 : C10-H10-Cl-N5-O2)는 SK바이오팜에서 개발, 엑스코프리™(XCOPRI®)라는 브랜드로 미국 식품의약국에서 2019년 11월 22일에 승인받은 뇌전증 약품이다. 전반적으로 부분발작의 빈도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200mg, 경우에 따라 400mg씩 구강복용한다.


2. 부작용[편집]


부작용으로 졸림, 어지러움, 두통, 균형감각 이상 따위가 있을 수 있으며, 부작용을 겪을 확률은 복용량에 따라 증가하는데다 무작정 많이 먹는다고 효능이 오르지도 않으므로[1] 과다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극히 드물게는 알레르기[2]를 일으키는 환자도 있지만, 제일 심한 부작용이라도 그리 심각하지 않으며 약으로 배를 꽉꽉 채워 터뜨리지 않는 이상 죽을 일은 없으니 걱정하지 말자.


3. 개발[편집]


2001년에 개발을 시작한 엑스코프리는 2019년 11월, 국내에서 최초로 신약 개발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진행하여 FDA의 승인을 따냈다는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2020년 2분기 미국에 출시할 예정이다.

신약 개발 기간은 일반적으로 15~20년에 달하는데다 비용은 수천억에, 후보 물질 수만 개 중 두어 개 건지면 잘 됐다고 할 정도이기에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제약사들은 이미 개발된 약을 복제하면 그만인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진출했지만, SK바이오팜은 신약 개발 외길을 걸어왔고 결국 성공했다. 이는 SK그룹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의 장기적인 비전과 뚝심 때문에 가능했다는 게 중론이다. 최태원 회장은 2030년대 이후에는 바이오 사업을 그룹의 핵심 분야로 키울 전망이라고 밝혔다.


4. 출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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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험 결과 효능은 복용량 100mg보다 200mg에서 다소 증가했지만, 400mg에서는 소폭 감소하였으며 부작용이 빈발하였다.[2] 임상 실험 도중 DRESS 증후군(Drug Reaction with Eosinophilia and Systemic Symptoms syndrome)을 일으킨 환자가 한 명 있었는데, 약 반응(Drug reaction)(이 경우는 약 발진(Drug Rash)), 호상구증가증(Eosinophilia), 전신 증상들(Systemic Symptoms)이 총합된 증후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