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드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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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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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헌터의 등장인물. 제287기 헌터 시험의 3차 시험장인 트릭 타워에 복역 중이며, 3차 시험의 시련관으로 참여했다.

2. 애니메이션 이미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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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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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7 기 헌터 시험에서 3차 시험관인 릿뽀가 3차 시험인 트릭타워에 배치한 시련관들중 한명이다.

다소 유약한 모습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육체파는 아니다. 다만 체력에 자신이 없는 대신 속임수가 자신있는 분야인 듯 하다. 연속 폭탄마로 징역 149년을 받고 있다.

두 번째 대결에서 곤과 맞붙게 되었으며 촛불을 준비해 동시에 불을 켜고 먼저 불이 꺼진 쪽이 지는 것을 제안했다. 다만 이때 제시한 촛불은 2개로 하나는 긴 초, 또 하나는 짧은 초 였다. 긴 초를 고르는 것이 보통이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긴 초에 장치를 해 놓았을 것이라고 판단하게 만드는 심리트릭을 이용했다. 크라피카는 이를 두고 부자유스런 양자 택일이라고 평하였다. 명백히 조건이 다른 선택을 해야만 할 때 보통 사람은 경계심이 발동해 그 자리에서 판단할 수 없게 된다는 점을 노려 선택 실패 시의 심리적 타격을 유도한 것이다.

이러한 논의를 다수결로 유도하여 시간을 끌도록 할 셈이였지만, 팀원들은 곤에게 모든 것을 맡겨버렸고, 곤은 아무 생각없이 긴 초를 골라버렸다. 불을 붙이자 곤이 고른 긴 초는 기름을 잔뜩 부어만든 초이기 때문에 금세 녹아버리게 만들었다. 제대로 가다간 2~3분도 못 버티고 곤이 지게 될 상황이었다.

그리고 사실 세드캉이 준비한 초의 개수는 4개로, 어느 쪽을 선택해도 세드캉은 곤에게 기름을 부은 초를 줄 생각이었다. 부자유스런 양자 택일은 진짜 함정을 숨기기 위한 위장술로 어느 한 쪽이 함정이라고 생각하는 곤 일행의 의표를 찌르고자 한 것이다.

그러나 의외성으로 넘쳐나는 곤이 기지를 발휘해 불꽃이 세다는 것은 강한 바람에도 버틸 수 있다고 판단했고, 바닥에 내려놓은 후 점프해서 세드캉의 불꽃을 꺼버렸다. 이를 본 릿뽀의 평은 '굉장한 점프력'.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사형수 동료 마지타니에게 도구에 의지하려 하니까 그런 꼴을 당한 거라고 디스당했지만, 정작 마지타니도 같은 이유로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