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의 춤추는 여자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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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에 어떤 섬뜩한 여성이 세르비아 민속춤을 추다가 그걸 보거나 방해한 사람에게 흉기를 꺼내들고 미친 듯이 쫓아온다는 내용의 괴담.

2. 전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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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괴담이 널리 퍼지게 된 계기는 2023년 2월 14일 틱톡에 aatec137 이라는 계정이 올린 영상이다. 늦은 밤에 이상한 여성이 세르비아 민속춤을 추다가 끝나는 영상이었는데, 늦은 밤에 세르비아 민속춤을 추는 섬뜩한 영상은 순식간에 유명세를 떨쳤고, 이후 이 이상한 여성이 춤을 추는 것을 방해하면 흉기를 들고 미친듯이 쫓아온다는 내용으로 발전했다.

여기까지 보면 단순히 영상 하나로 시작된 도시전설로 볼 수 있으나, 세르비아 댄싱 레이디는 aatec137 계정에 영상이 올라온 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는데도 괴담이 매우 빠르게 퍼지고, 관련 영상이 너무 많이 생겨나 의문을 자아냈다. 일반적인 도시전설의 확산 속도가 아니었기 때문.

이후 aatec137의 영상은 괴담 확산의 기폭제 역할밖에 안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무려 2019년 9월 22일 세르비아 다나스(영어로는 세르비아 투데이로 번역된다.)에 세르비아 민속춤을 추는 여성에 대한 기사가 올라왔던 것#. 기사로 작성된 이 글이 현재로서는 확실한 최초 목격담이며, 때문에 단순한 도시전설이 아닌 실화가 아닌가 하는 의견이 나타났다.

하지만 세르비아 다나스는 이후 후속 기사를 작성하지 않았고, 세르비아 댄싱 레이디가 인기를 끌게 된 것은 aatec137 계정이 업로드 한 영상이 확실하기에 진위 여부는 불명이다. 확실한 것은, 이 도시전설은 인터넷 뉴스 기사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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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장 합리적인 추론은 기사에 등장하는 해당 여성이 조현병 환자이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 하고 방치된 상태라는 추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