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시(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덤프버전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세르시
Sersi

파일:세르시 한글 포스터.jpg}}}
본명
세르시
Sersi
이명
키르케
Kirke
종족
이터널
성별
여성
직책
프라임 이터널
등장 영화
이터널스
담당 배우
젬마 찬[1]
더빙판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사문영[2]
파일:일본 국기.svg 츠네마츠 아유미
1. 개요
2. 작중 행적
2.2. 이터널스: 500년의 전쟁
3. 능력
4. 대인관계
5. 여담



1. 개요[편집]


}}}

"We are Eternals, from a planet called Olympia. We came here 7000 years ago on the Domo, on our starship, to protect humans from the Deviants."

"우린 이터널스야. 올림피아 행성에서 왔지. 우린 7000년 전에 우주선 도모를 타고 데비안츠에게서 인간을 보호하려고 온 거야."


"세르시는 물질 조작 능력이 있어요. 이카리스와는 오랜 세월 만났다 헤어졌다 하는 사이죠."

이터널스 히어로 자기소개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세르시. 영화 〈이터널스〉의 주인공. 10명의 이터널들 중 하나이며, 현대에는 데인 휘트먼과 사귀며 평범한 사람인 것처럼 살아가고 있었다.


2.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이터널스[편집]


  • 영화의 연출에 따른 타임라인이 아닌 영화 스토리 자체의 타임라인대로 서술.

이터널스의 우주선인 도모 안에서 이터널스 전용 옷으로 환복하는 것으로 첫등장을 한다. 그러고 도모 안에서 지구의 모습을 보면서 첫 대면한 이카리스에게 (지구가)아름답지 않냐고 묻는데 이카리스는 세르시를 바라보며 아름답다고 답하고 첫 만남을 마친다. 그리고 첫 데비안츠를 쓰러뜨리고 도모가 지구에 정착한 뒤, 인간에게 석기 창을 청동으로 바꾸어 건넨다. 이후로 모든 시대에서 인간들과 가장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던 어느 날, 바빌론(이라크)에서 인간들의 농사를 도와주던 도중 자신을 몰래 사랑하고 있던 이카리스에게 고백을 받고 연인이 되며, 계곡에서 이카리스와 성관계를 한다. 그 후 4세기 굽타 왕조 시대에 그 둘은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3] 1521년, 인간들 사이에서 전쟁이 벌어지고 있을 때 매드위리 증상이 발현된 테나에게 공격을 받는다. 그때는 데비안츠들이 모두 박멸된 시기였기에 리더였던 에이잭은 임무를 모두 완료했으니 모두 흩어져서 지내라고 하고, 세르시도 떠난다. 현대에 와선 런던에서 데인 휘트먼과 사귀면서 살아가고 있었다.[4] 직업은 더빙에선 박물관 학자로 나오고 디즈니 플러스 영문 자막에선 museum scientist라고 표기된다.[5] 박물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던 중 지진이 일어나고 미처 안전히 피하지못한 여학생이 벽에 걸려있던 물건에 맞을 위기에 처하자 자신의 능력으로 구한다.

런던에서는 스프라이트와 함께 지내고있으며, 데인 휘트먼이 세르시의 정체에 대해 답을 찾으려는 도중, 데비안츠 한마리가 나타나 세르시 일행을 습격한다. 직전까지 마법사가 아니라고 둘러대던 세르시가 데비안츠를 보자마자 곧바로 마법같은 능력을 사용하여 위기에서 벗어난다. 이후 스프라이트의 능력으로 도망치나 했다가 환영을 눈치챈 데비안츠에 의해 위험에 빠진 찰나 이카리스가 나타나서 그들을 구해준다. 이카리스, 스프라이트와 함께 데비안츠의 재등장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리더인 에이잭의 저택으로 갔지만 에이잭은 이미 싸늘한 시신이 된 뒤였다. 에이잭의 시신을 보면서 오열 중이던 세르시에게 에이잭이 아리솀에게서 부여받았던 황금빛 구슬이 세르시에게 들어가고,[6] 이로인해 세르시는 셀레스티얼인 아리솀과 소통할 수 있는 정식적인 프라임 이터널이 된다. 세르시 일행은 곧 에이잭의 저택을 떠나 킨고에게로 가고 장난스런 말만 계속 해대던 킨고에게 에이잭의 부고 소식을 알린다. 킨고는 자신과 식구들의 밥벌이인 배우를 그만두고 떠나야 할지 말아야 할지 심한 갈등을 겪지만 집사의 말을 듣고 일행에 합류하기로 마음 먹는다. 킨고의 전용기를 타고 길가메시와 테나가 있는 호주로 떠나는데, 이카리스는 세르시가 스마트폰에 중독된 것 같다고 하자, 세르시는 스마트폰 앱으로 이카리스의 늙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세르시 일행은 곧 호주에 도착해 길가메시와 테나를 만나고 길가메시가 대접해 준 음식들을 먹으면서 이후 어떻게 해야할지 서로 이야기를 하는데 이렇다할 결론은 얻지 못한다.

길가메시의 조언을 들은 세르시는 길가메시의 집에서 나와 에이잭에게서 받은 황금 구를 통해 셀레스티얼과의 소통을 시도하고 결국 성공한다. 그러자 곧 그녀는 아리솀에게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된다. 바로 데비안츠와 이터널스는 아리솀의 목적을 위해 만들어진 존재로 고향인 올림피아는 존재하지 않으며, 셀레스티얼의 탄생을 위해 각 행성에 지적생명체가 필요했는데 포식자의 수를 줄이려 먼저 파견된 데비안츠가 스스로 진화하여 지적생명체를 잡아먹자 데비안츠를 쓰러뜨리고 지적생명체를 번영시키기 위해 파견된 것이었다. 그리고 이제 지적생명체가 일정한 수를 넘어 목적이 달성되었으니 지구와 지구의 생명체의 희생으로 티아무트가 탄생하고, 이후 티아무트는 새로운 생명을 만들어 나가게 된다는 것이었다. 세르시로부터 이 이야기를 들은 이터널스들은 이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세르시 일행은 드루이그를 만나 이머전스를 어떻게 해야할지 결정하자며 드루이그가 원주민들을 조종하며 살아가고 있던 아마존으로 향한다.

일행은 아마존에서 드루이그와 만나지만, 곧 크로와 데비안츠들의 공격을 받고 전투 결과 길가메시는 사망한다. 이때 여기서 생명체는 변화시킬 수 없었던 세르시가 데비안츠를 나무로 바꾸는 것을 성공시킨다.[7] 길가메시의 장례를 치른 후, 세르시는 이카리스와 함께 파스토스를 만나러가고, 다시는 능력을 사용하지 않으려 했던 파스토스도 가족을 지키기 위해 합류한다.

이라크 유적 사이에 묻혀있던 '도모'안에서 마지막 멤버인 마카리와 합류한다. 모두 모여서 이후 어떻게 할지 회의를 하던 중 파스토스의 아이디어로 유니마인드를 이용하여 이터널스들의 힘을 드루이그에게 모아줘서 그 힘으로 드루이그가 티아무트를 잠재우는 작전을 세운다. 그때 티아무트가 깨어나기 시작하고 마카리가 지구를 발로 뛰며 위치를 파악하는데, 반대 입장이면서도 가만히 있던 이카리스가 더 이상 방해하게 두지 않겠다면서 파스토스가 만들던 유니마인드를 부수고 떠난다. 이에 킨고는 싸움을 포기하고 돌아가고, 스프라이트는 이카리스를 따라간다. 남은 멤버(드루이그, 마카리, 테나, 파스토스)와 함께 유니마인드를 다시 만들어서 작전을 강행하지만 이카리스에 의해 드루이그가 쓰러진다 여담으로 세르시는 남은 맴버 중 유일하게 이카리스에게 공격받지 않았다 그러자 다른 멤버에게 이카리스를 맡기고 티아무트를 막으려 하지만 스프라이트에게 방해를 받는다. 투명한 상태의 스프라이트의 단도에 찔려 위기에 처하지만 살아있었던 드루이그의 짱돌 한방에 스프라이트가 기절하고, 티아무트가 더 깨어나자 온 힘을 다해서 티아무트를 돌로 만들려 하지만 파스토스의 억제장치를 부수고 온 이카리스에게 당할 처지에 놓인다. 하지만 이카리스는 결국 세르시를 죽이지 못하고, 티아무트의 힘에 유니마인드가 다시 발동하며 세르시의 능력이 각성하여 티아무트를 돌로 만드는데 성공한다. 이카리스는 태양을 향해서 날아가고, 어른이 되고 싶어하는 스프라이트를 인간으로 만들어준다. 그리고 데인과 다시 만나서 데인이 자신의 이력을 고백하려는 찰나, 아리솀에 의해 킨고, 파스토스와 함께 납치된다.


2.2. 이터널스: 500년의 전쟁[편집]


이카리스와 함께 명나라의 만리장성에서 용[8]과 싸우고 있는 주작 데비안츠를 상대로 싸웠다. 세르시는 이카리스가 싸우는 동안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구하는데 집중했다. 주작 데비안츠에게 쓰러진 용을 보호하려 했으나 용은 주작 데비안츠를 막기위해 몸을 던져가며 싸웠고, 이내 사망한다. 이에 슬퍼하며 언제까지 데비안츠와 싸워야하는 것이냐며 이카리스에게 묻는다.


3. 능력[편집]






코스믹 에너지물질 조작이 가능하다. 코스믹 에너지를 물체에 흘려보내 다른 재질로 마음대로 바꿔버릴 수 있다. 트레일러에서 묘사된 바로는 어떤 공격으로 앞으로 뒤집어지려는 버스를 꽃잎으로 바꿨으며, 화산폭발로 튀어나오는 운석을 작은 새로 바꿨다. 작중 묘사되는걸 보면 단순한 물을 커피로 바꾸는 등 바꿀 수 있는 재질에 제한이 없고 닿자마자 순식간에 변환되는 수준으로 빠르기 때문에 손에 닿기만 하면 어떤 공격이든 막아낼 수 있는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다재다능한 능력이다.[9] 다만, 이 능력은 손을 직접 대야 한다는 것과 무생물을 대상으로만 발동 가능하다는 약점이 있다. 때문에 작중 초반에는 데비안츠를 직접적으로 공격하진 못하고 데비안츠가 밟고있는 지면을 무르게 바꿔서 가라앉게 만든 다음 원 상태로 되돌리는 형태로 발을 묶거나 나무를 금속으로 바꿔 그걸로 데비안츠를 공격하는 등 간접적으로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후엔 데비안츠를 직접 나무로 바꾸는 등 생물을 대상으로도 가능하도록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문제는 다른 생명체를 흡수하며 진화하는 데비안츠로 인한 실수를 바로잡으려는 아리솀의 의도로 인하여 이터널스는 진화가 불가능한 닫힌 존재라는 것.[10] 결국 그녀의 물질변환 능력은 다른 이터널들의 힘을 빌린 유니마인드를 이용하면 셀레스티얼도 돌로 석화시킬정도로 강력한 능력이 된다.[11]

다만 "어떻게 이게 가능했냐"는 파스토스의 질문에 세르시가 답한바에 따르면, 이것은 티아무트 역시 유니마인드에 연결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고 한다. 즉 탄생 직전의 셀레스티얼(=무지막지하게 강한 코스믹 에너지를 갖고 있는 존재)의 힘을 빌렸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12][13] 실제로 결말부에서 데인이 세르시의 활약을 듣고, 그럼 자신을 기린으로 바꿀 수 있냐고 묻자 세르시는 다음 이머전스쯤에 가능할 것이라 한다. 다른 이터널스와 탄생 직전의 셀레스티얼까지 연결된 덕에 본 능력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던 것. 이 때 유니마인드로 축적된 에너지가 엄청났던 모양인지 티아무트를 석화시킨 이후에도 남은 에너지로 이터널인 스프라이트를 인간으로 만들어줬다. 유니마인드 능력으로 죽은 에이잭의 치유 능력도 이카리스와의 마지막 대화에서 쓰는데 순식간에 지나가서 잘 알아채기 힘들다. 아마 티아무트를 석화하기 직전, 데비안츠인 크로와도 유니마인드가 연결되었다는 언급을 보면 에이잭의 능력을 가져간 크로의 능력이 유니마인드를 통해 세르시에게로 전해진 듯. 이를 보아하면 유니마인드를 적극 활용하여 이터널 개개인의 능력을 아예 한 명에게 몰아주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있다.[14]


4. 대인관계[편집]


  • 이카리스 - 지구에 도착한 이래로 서로 사랑하며 결혼까지 한 사이.[15] 그러나 갑작스럽게 이카리스가 먼저 그녀의 곁을 떠나면서 관계는 소원해지게 된다.[16] 리처드 매든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카리스는 사실 인간들에 대해 별 감정이 없지만 인간들을 사랑하는 세르시 덕분에 이카리스도 인간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 셀레스티얼을 위한 충성을 포기하지 않은 그는 에이잭을 죽이고 이터널스를 배신하면서도 인류를 희생시켜 셀레스티얼의 탄생을 위해 오직 셀레스티얼 만을 위해 행동하며 정신적으로 고통스러워 하지만 결국 패배한 이카리스가 울면서 속죄를 하고 세르시는 받아주는 태도를 보였으나 결국 무너지는 정신을 감당하지 못해 태양에 뛰어들어 자살함으로서 영원히 이별하게 된다.

  • 데인 휘트먼 - 세르시의 현 연인이자 차기 블랙 나이트로 추정되는 인물. 초반에는 세르시의 말을 반쯤 믿다가 데비안츠가 나타나자 본격적으로 세르시의 말을 믿었으며, 이 후, 티아무트 사건 해결 2주 후에 세르시에게 자신의 족보관계가 복잡하다며 출생의 비밀을 말하려다가 자신의 눈앞에서 세르시(이하 2명)가 아리솀에게 끌려가고 만다. 이런 탓에 데인이 저주받은 가보이자 검인 에보니 블레이드를 손을 대며 세르시를 구하고자 결심하는 계기가 되어버린다.


5. 여담[편집]


  • 세르시는 원작에서 이카리스가 아니라 마카리와 연인이었으며, 유혹적인 캐릭터였다.

  • 개봉 전 원작에도 없는 오리지널 캐릭터인 '카렌'의 존재에 대해 의문점이 워낙 많았고 세르시의 본명이 카렌이라는 추측도 있었으나 결국 영화가 개봉하면서 카렌이라는 이름은 단 한번도 나오지 않았다. 폐기된 설정인 듯.

  • 신에 가까운 초월적인 로봇치곤 의외로 핸드폰 중독[17]으로 보인다. 오죽하면 팀원들에게도 지적받았으며 후반부 전까지 내내 들고 있긴 했다. 영화초반에도 길가다가 맘에 드는 뷰를 발견하자 핸드폰으로 SNS에 올릴 사진[18]을 찍다가 뒤늦게 시간을 확인하고는 자신이 출근에 늦을 상황임을 감지하고 황급히 뛰어간다. 신도 정신 못 차리게 하는 무서운 인류의 발명품 오죽하면 동료를 찾으러 비행기를 타고 가는 상황에서도 비행기에 앉아 내내 문자질(SNS)를 했으며 드루이그를 찾았을 때도 교회에서 지적당할 정도로 내내 폰만 쥐고 있었다. 에이잭이 안 보고 가서 다행이야 봤다면 5년 잔소리로는 어림도 없었겠지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3 12:55:11에 나무위키 세르시(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캡틴 마블에서 미네-르바를 연기한 적이 있다. 세르시 역을 위해 오디션을 다시 보았고 리처드 매든과 카메라캐스팅을 통해 캐스팅되었다고 한다.[2] 닥터 스트레인지의 크리스틴 팔머, 에오울의 헬렌 조와 중복[3] 결혼식 장면을 자세히 보면, 다른 멤버들은 다 웃고있지만 유독 스프라이트만 미소를 짓고 있지 않는다.[4] 이때 거리 전광판으로 7천년 전 자신의 능력으로 만든 청동 창이 고대유물로서 보여지고 있다.[5] 영화 초반부에 박물관으로 출근하는 장면이 있다.[6] 에이잭이 세르시를 프라임 이터널로 정했던 것이다.[7] 이후의 세르시가 각성한다는 복선이다.[8] 데비안츠가 아닌 샹치에서 나온 탈로의 용과 비슷한 신수이다.[9] 여러 신화와 전승들은 스프라이트가 지어낸 이야기라고 하는데 미다스의 황금 손의 주인공이 바로 세르시라고한다.[10] 작중에서 능력의 업그레이드나 새로운 능력을 습득하는 다른 이터널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그녀가 특별하긴 하지만 그녀가 아리솀의 의도를 뛰어넘은 존재가 되었는지 혹은 프라임 이터널이 된 여파로 능력이 진화한건지는 알수 없다.[11] 이때는 티아무트도 유니마인드에 연결되었다고 한다.[12] 이것이 단순히 이터널즈가 셀레스티얼의 권속이여서 늘 하던대로 힘을 빌려준 것인지, 자신을 죽이거나 봉인하려는 것을 아는데도 거기에 협력한 것인지는 불명. 만약 후자라면 미물들이 몰살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한 희대의 대인배가 된다. 본작에서 지구에 강림한 아리솀이 티아무트를 부활시키지 않은 것, 티아무트의 원작에서의 행보를 고려하면 후자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13] MCU에 나온 또 다른 셀레스티얼인 에고 역시 자신의 힘(빛)을 역이용하는 스타로드와 싸우다가 죽었는데, 이처럼 셀레스티얼이 워낙 강력한 존재들이라 필멸자들로서 대적하려면 본인들의 힘을 역이용하는 수 밖에 딱히 방법이 없는 듯.[14] 또다른 가설로는 유니마인드를 진행하기 전, 에이잭에게서 넘겨받은 프라임 이터널의 '구슬'을 세르시가 갖고 있기 때문에 해당 능력 발현이 가능하다는 말도 있다. 다만 이렇게 되면 에이잭은 구슬 없이는 아무것도 없는 일반인에 불과하기에 사실상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15] 성관계를 한 적도 있다.[16] 이카리스가 아즈텍 시절 에이잭에게 본인들의 진짜 임무를 들어 알았고, 인간들과 깊은 교류를 나누던 세르시에게 차마 알릴 수 없었기 때문이다.[17] 주로 SNS[18] 심지어 이때 찍은 사진 말고도 오면서 더 찍었던 적이 있는지 사진이 잔뜩 있다. 전형적으로 아름다운 곳의 뷰를 찍거나 놀러가서 사진 잔뜯 찍어 올리는 타입의 여성으로 보인다. 문제는 그게 중독인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