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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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와 세멜레>, 귀스타브 모로(1826~1898) 작.

1. 개요
2. 행적
3. 대중매체에서



1. 개요[편집]


Σεμέλη / Semele

그리스 로마 신화의 인물. 어원은 대지 거주자.

카드모스하르모니아의 딸. 남매로는 아우토노에, 이노, 아가우에, 폴리도로스, 일리리오스가 있다. 테베의 공주였다.


2. 행적[편집]


난봉꾼 제우스와 정을 나누고 있었는데, 제우스와 세멜레의 사이를 질투하던 헤라가 어느 날 세멜레의 유모 베로에로 변장하여 "공주님과 정을 통한다는 이는 제우스 신을 사칭하는 가짜일지도 모르니, 올림포스에 계실 때의 진짜 본모습[1]을 한 번 보여달라고 부탁해보세요." 라고 꼬드겼고, 이에 넘어간 세멜레는 제우스가 스틱스 강에 맹세코 어떠한 부탁이라도 들어주겠노라고 말하자 정말로 그런 부탁을 해 버렸다. 이에 크게 놀라서 몹시 당황한 제우스는 세상 여러 가지 아름답고 귀한 물건들을 제시하면서 어떻게든 세멜레가 스스로 부탁을 철회하게 하려고 했지만 끝내 듣지 않았고, 결국 올림포스로 돌아가 한참을 고민하다가 빛이 가장 덜 나는 옷을 골라 입고 번개도 제일 작은 것으로 골라 들고 세멜레에게 갔다. 하지만 한낱 인간에 불과한 세멜레는 제우스가 아무리 약하게 해보려 했어도 소용없었고 제우스를 보자마자 새카맣게 불타 죽고 만다.

제우스는 죽은 세멜레의 배에서 태아를 꺼내 허벅지 안에 넣고 꿰맸고 이후 아기는 달이 차자 제우스의 허벅지를 통해 탄생했으니 이게 바로 술의 신 디오니소스의 탄생 과정이다.

세멜레가 비참한 죽음을 맞게 된 이유는 그녀가 전쟁의 신 아레스의 원한을 산 카드모스의 딸이였기 때문이라고도 설명된다. 왜냐하면 카드모스는 제우스가 납치한 동생 에우로페를 찾던 도중 아레스의 아들이자 성스러운 샘물을 보호하던 용 드라콘 이스메니오스를 죽인 전적이 있다. 그래서 카드모스는 아레스의 밑에서 속죄의 의미로 8년간 노예로 살았고 이후 아레스와 아프로디테의 딸 하르모니아와 결혼했다. 정리하자면 아레스 입장에서는 자기 아들인 용을 죽인 녀석이 나중에는 자기 딸까지 결혼으로 채어간 셈이다. 아버지되는 아레스로서는 미워해도 이상하지 않을 지경.[2] 하여튼 세멜레를 포함한 카드모스의 자손들은 헤파이스토스의 아레스에 대한 원한의 저주로 인해 대부분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했다.

그런데 촌수로 따지면 세멜레는 하르모니아의 딸이기 때문에 아레스의 외손녀이며 제우스와 헤라의 외증손녀이기도 하다. 제우스는 자기 외증손녀와 불륜으로 정을 통하고 헤라는 외증손녀를 질투해 죽였다는 것. 막장

후에 디오니소스에 의해 저승에서 나와 올림포스의 신이 되어 티오네란 새 이름을 받고 디오니소스의 파티로 인한 취중광란을 담당하는 여신으로 부활했다는 전승도 있다.

즉 자신의 외할아버지에게 아버지의 새 부인이 되어 위치가 상승했고 외증조 할머니의 위치까지는 아니지만 후궁이 된듯 하다.

3. 대중매체에서[편집]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8권에선 올리브색 머리카락으로 나오며 제우스에게 전투에 임할 때의 모습을 보여달라 부탁했다는 판본을 택해서 제우스가 갑옷을 입은 모습으로 나온다(홍은영이 담당한 구판 기준). 하지만 같은 작가가 그린 홍은영의 그리스 로마 신화 2권에선 갑옷을 입지 않은 제우스가 번개만 든 모습으로 나온다. 제우스가 말렸지만 세멜레가 강하게 부탁했고, 결국 제우스가 본모습을 드러내서 타 죽는 건 동일하며 머리카락도 짙은 자주색으로 바뀌었다. 이후 6권에서는 디오니소스가 하데스와 거래해 저승에서 빼내오는 후일담도 나왔다.

여담으로 구판과 신판 둘 다 배가 살짝 나온 모습으로 그려졌는데 당시 제우스와의 아들인 디오니소스임신 중이었기 때문이다. 디오니소스는 여섯 달 쯤 됐을 때 죽은 어머니의 뱃속에서 꺼내진 후, 제우스의 넓적다리에서 남은 넉 달을 더 채우고 태어났다.

로어 올림푸스에선 제우스의 인간 여자친구로 잠깐 등장한다. 제우스의 정체도 이미 알고 있고 또한 그를 자신의 지루한 일상에서 탈출시킬 연인으로 생각하며 사랑하고 있다. 그렇게 한참 소식이 없다가 시즌3에 근황이 나왔는데 제우스와 몰래 만나면서 디오니소스를 임신했지만 예정일보다 일찍 출산을 했고 또한 신의 힘을 버티지 못하여 죽고 말았다고 언급된다.

[1] 책에 따라서 신의 갑옷이나 의복을 입은 모습, 혹은 번개를 든 모습 등 구체적으로 쓰기도 한다. 어쨌거나 요점은 인간이 감당할 수 없는 신으로서의 본모습을 드러내 달라고 요구하게끔 한 것.[2] 다만 카드모스의 결혼은 오히려 카드모스가 성실하게 노예생활을 하자 그를 용서하고 인정하는 의미로 시켜준 결혼이라는 설도 있다. 거기다 본인의 저주로 카드모스의 자손들이 매우 불행해지자 오히려 아차했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이야기마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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