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스티앙 페레이라 두 나시멘투

덤프버전 :

이름
세바스티앙 페레이라 두 나시멘투
(Sebastião Pereira do Nascimento)
K리그 등록명
디디
국적
브라질
출생
1976년 2월 24일
신장
180cm
포지션
공격수


1. 개요[편집]


세바스티앙 페레이라 두 나시멘투, 통칭 지지(Didi)는 브라질 국적의 은퇴한 축구 선수로, 2002년 디디라는 이름으로 부산 아이콘스에서 활동하였던 공격수이다.


2. 부산에서의 경력[편집]


2002년 여름, 부산은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 출신의 브라질 공격수인 디디를 이투아누 FC로 부터 6개월 임대 영입하며 부산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시즌 초 열렸던 아디다스컵에서 우성용-마니치 원투펀치가 부상으로 제 역할을 하지 못 하며 B조 최하위를 기록한 부산은 디디를 영입하여 선수 기용에 숨통을 트게 되었다.
디디는 부산에서 선발과 조커를 오가며 고루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부산은 수비진이 붕괴되며 10팀 중 9위를 기록하며 좋지 않은 시즌을 보냈다. 그러는 와중에 시즌 막바지던 11월 3일 김호곤 감독이 2004 아테네 올림픽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되고 5일에는 부산 감독직을 사퇴하는 혼란 속에 디디는 임대 계약이 종료되자 이투아누로 돌아갔다.

2002 삼성 파브 K-리그 부산 아이콘스(9위) 득점 랭킹
우성용: 25경기 13골 3도움
마니치: 13경기 6골 2도움
디디: 23경기 5골 3도움
하리: 20경기 4골 5도움
황철민: 19경기 2골 1도움
송종국: 9경기 2골


3. 평가[편집]


임대 선수로서 훌륭한 기록을 남겼으나 팀 성적이 좋지 않아 주목을 받지 못 했고 오히려 실패한 용병으로 평가를 많이 받았다.


4. 여담[편집]


2002년 7월 21일 수원 삼성 원정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뜨리고 유니폼 두장 세레모니를 펼쳐 화제가 되었다. 유니폼 상의를 탈의했는데 또 하나의 유니폼이 또 있는 것이었다. 알고보니 디디는 이 세레모니를 하려고 데뷔골을 넣을때까지 그 더운 여름 경기에 유니폼 두장을 항상 겹쳐서 입고 경기를 해왔었다고 한다. 부산팬들은 디디의 세레모니에 크게 감동하였다고.

[각주]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3 12:01:53에 나무위키 세바스티앙 페레이라 두 나시멘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