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오 시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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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 경계 - 미래복음

1. 개요
2. 작중 행적[1]
3. 기타


1. 개요[편집]


瀬尾静音

공의 경계의 등장인물이자 공의 경계의 외전인 '미래복음'에서의 주요인물.[2] 성우는 이구치 유카.

호쿠리쿠에서 2백 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주점을 운영하며 술을 빚어온 것으로 유명한 세오 가문 출신으로, 레이엔 여학원에 재학 중이며 미래를 읽어 내려가 예측하는 미래시를 가지고 있다. 다만 쿠라미츠 메르카와 달리 미래를 예측하기 때문에 자신의 의지로는 관철하지 못하고 일어나는 미래를 한정시킬 수는 없다고 한다.

미래시로 인해 자신이 어렸을 적에 기르던 강아지의 죽음을 보게 되어 트라우마를 가지게 되었으며, 또한 미래시를 통해 시험문제나 답을 알게 되는 것 때문에 성적은 우수하여 학년 톱의 성적을 가진 적도 있다고 한다.


2. 작중 행적[3][편집]


여름방학 때 기숙사에 있다가 집에 돌아오게 된다.[4]

집으로 돌아가던 도중에 세일즈맨의 직업을 하고 있는 30대의 나이를 가진 어떤 남자의 미래를 보았는데 그 남자가 폭발 사고로 전봇대와 트럭 짐칸에 끼게 되는 것으로 그가 가지고 있는 가방이 트럭에 걸려 사건에 휘말려 사망할 것이라는 것을 보고 그 남자에게 가방을 갖고 가지 말라고 하였으나 오히려 이상한 취급을 받다가 마침 아넨엘베로 향하던 미키야의 도움을 받아 그 남자는 다행히 사고에 휘말렸으나 큰 상처 없이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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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쿠토 미키야의 호의로 같이 아넨엘베에서 차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신의 미래시를 무서워하면서 부정적으로 여겼으나, 미키야는 그런 시즈네에게 자신이 아오자키 토우코에게 들었던 이야기를 떠올리며 시즈네의 고민을 들어주면서 같이 상담을 해주게 된다.

미키야 : 즉, 측정은 미래를 구축하고, 예측은 미래를 읽어낸다.

시즈네, 넌 아무래도 예측 쪽이야. 그래서 안심해도 돼.

..........

넌 당연하게 미래를 생각하고 있는 것뿐이야

조금 전에 시즈네가 말했잖아?

일어나게 될 일은 생각해보면 누구든 알 수 있어요,라고.

인간은 누구든지 미래를 보며 살아가고 있어.

지금의 자신을 발판으로 미래를 꿈꾸지 않는 사람은 없지.

네가 보는 미래는, 아마 경고 아닐까?

후회하지 않도록 노력하라는..

.........

시즈네가 알 수 있는 건 3일 후 까지잖아?

그럼, 그 다음 일을 생각해봐.

힘들겠지만, 특별한 눈을 가진 대가라는 걸로.

고치기에는 아깝잖아?

이 사람은, 내 고민과 나약함을 동시에 지적했다.

이래저래 고민할 시간이 있다면, 먼저 그 힘을 쓸 수 있게 되라고.

신랄하지만...하지만, 따스한 말이었다.

시즈네는 이런 미키야와의 상담을 통해 고민을 해결하여 자신의 부정적인 생각을 바꾸게 된다.

그 이후 미래시로 우연히 료우기 시키를 보게 되어 코쿠토 미키야와 만나서 시키와 친하게 지내면 두 눈 제대로 못 뜨고 살 것이라고 예언했으며[5] 이 내용은 미래복음뿐만 아니라 본편인 공의 경계에도 언급된다.

하지만 미키야는 자세한 이야기는 더 듣지 않겠다고 하고, 무섭지만 들어버리면 그때 소중한 일을 못하게 될 거 같다면서 자신의 운명보다 그때 도망치는 게 더 무섭다고 한다.

이러한 모습에 시즈네는 그런 미키야에게 '그 강인함에 진실된 존경과 동경을...'라고 느끼며 미키야에게 동경을 품게 된다.

이후 여름방학의 마지막 날, 자신의 친구에게 여름방학 때 미키야와 있었던 일을 이야기해주며, 자신이 품었던 감정이 사랑이 아닌 동경이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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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에 자신의 룸메이트가 된, 동시에 오랜 인연을 유지하게 될 코쿠토 아자카와 만나게 된다.

그 뒤, 자신의 미래시에 대한 책무를 느끼면서도, 그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건 누군가에게 좋은 일이 생길 거라 믿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그 소원대로 긍정적으로 살아가기로 결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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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후일담을 다룬 미래복음 Extra Chorus에서 아사가미 후지노와 함께 잠깐 등장했다. 여기서 새해 첫날에 미키야가 료우기와 같이 나가버리자 그대로 짐싸서 레이엔 여학원에 돌아온다고 후지노에게 전화를 했고 후지노가 아자카가 돌아온다는 말을 하자 "역시나." 하는걸로 봐서는 그 미래도 미래시로 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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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망각녹음' 파트에서 잠깐 언급된다.[6] 아자카와 룸메이트라고 하며, 애니메이션에서는 외국여행을 위해 아자카가 대신 강아지를 맡아줬다는 설정이며 이후 살짝 등장한다. 참고로 나스 키노코타케우치 타카시는 당시 애니메이션에서 세오가 등장할 줄 몰라서 당황했다고 한다.

10년 후 시점에서는 어쩌다가 시작한 게임회사가 잭팟을 터트려서 승승장구하고 있다고 한다.

3. 기타[편집]


월희에서 토오노 아키하의 후배로 나오는 미래시의 소녀 세오 아키라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한다. 일단 가문에 대한 설명이 일치하는 것으로 볼 때 세오 시즈네와 세오 아키라는 설정상으로는 친척인 듯.[7] 아마 미래복음 에피소드가 분량 문제 때문에 뒤늦게 공개되면서 이 설정을 월희 쪽에서 재탕했을 가능성이 높다.[8]

공의 경계의 등장인물들 중에서는 그나마 어두움이 덜한 캐릭터. 미래복음의 내용 자체가 본편보단 밝은 내용인데, 그래서 그런지 왠지 모르게 어른스러운 코쿠토 아자카나 과거가 극도로 비참한 아사가미 후지노, 중성적인 경향의 료우기 시키 등과는 달리 그 나이 때의 일반적인 소녀다운 귀엽고 예쁜 모습을 보여준다. 참고로 아키라처럼 동인지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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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복음 내용 중, 시키가 아넨엘베 밖에서 미키야를 기다리면서 지켜보고 있고, 시즈네가 그걸 보면서 매우 놀라는 장면이 있는데, 이 장면이 미키야의 불륜행각을 잡아낸 시키가 둘 다 썰어버릴 거라는 미래시를 시즈네가 봐서 놀라는 거란 드립도 있었다. 이때 시즈네가 본 미래는 미키야가 시키랑 같이 있다가 큰일을 당한다는 내용이며 이를 미키야에게 경고해준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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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니메이션의 내용도 포함.[2] 참고로 시즈네는 공의 경계 극장판 '망각녹음' 에서 개를 한 마리 기르고 있는 모습으로 잠깐 나왔다. 참고로 이 개의 이름은 '아키라'라고 한다.[3] 애니메이션의 내용도 포함.[4] 원작과 애니메이션에서 묘사하는 귀가 동기가 다르다. 원작에서는 아버지의 부름으로 집으로 돌아와서 술집 일을 도와주러 가게 되지만, 미래복음 극장판에서는 가족 여행 때문에 집에 돌아가는 것으로 바뀌었다.[5] 이건 번역본 기준. 원래는, 시키와 관련되면 위험한 일을 당한다(ひどい目にあう)인데, 위에서 미키야가 이걸 언어유희로 응용을 해서, 자신의 한쪽 눈이 없어진 걸 ひどい目로 표현한 것이다. 극장판 미래복음에서는 두 눈 못 뜨고 산다고 돌려서 말하지 않고, '계속 만나다가는 죽는다.'라고 직접적으로 말한다.[6] 시점상으로는 이후지만 작품을 낸 순서로는 이전.[7] 둘 다 미래시를 지니고 있으며 스스로 조작할 수는 없다.[8] 실제로 초기 월희 인기투표에서는 이 둘을 동일인물로 취급했다.[9] 시키랑 같이 다니면 두눈 뜨고는 못살거라고 말했고 미키야는 이걸 비유로 받아들였으나 살인고찰 후에서 시라즈미 리오의 칼부림으로 인해 왼쪽 눈을 잃은 이후 그게 진짜였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