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의 대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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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의 대모험
(부제: 마법사의 검)
say adventure
장르
어드벤처
출시년도
2005년
서비스
세이하이키즈
서비스 기간
2005년 ~ 2007년
제작사
(주)아트앤팝 (Art and Pop, inc)
1. 개요
2. 줄거리
3. 등장인물
3.1. 세이 스펠우드
3.2. 아크메이지
3.3. 마왕 자칼
3.4. 토마스
3.5. 엘라리스
3.6. 쥬니토
3.7. 포치
3.8. BIM BIM
3.9. 몬스터
4. 시리즈
4.1. 1탄 자칼을 찾아서
4.2. 2탄 동굴탐험전
4.3. 3탄 북쪽바위산으로
4.4. 4탄 구름언덕으로
4.5. 비공식 완결 및 엔딩
5. 여담


파일:세이의 대모험.png
1탄 '자칼을 찾아서' 진행장면



1. 개요[편집]


어린이 놀이학습 사이트 세이하이 키즈에서 서비스했던 플래시 게임. 지금은 세이하이키즈가 깨비키즈에 통폐합되어 4탄까지만 나오고 제작이 중단되었다. 2013년 이후로는 다른 사이트에서만 간간히 플레이가 가능하다.

세이 스펠우드라는 남자아이가 마왕 자칼에게 납치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서 모험을 떠난다는게 스토리.

돌아다니면서 몬스터를 때려잡고 모험을 진행해 나가는 2D 횡스크롤 게임이며 메이플스토리와 유사한 느낌이 강한 게임이다. 그럭저럭 나름 즐길만한 게임이긴 한데 제작 자체를 허술한건지 아님 고유한 특성인지 몬스터를 때리면 뒤로 물러나는 애니메이션은 있으나 정작 몬스터의 판정은 여전히 전진해 나가는 점이 있어서 근접 무기로 몬스터를 때릴땐 조금씩 때리고 그 다음엔 살짝 물러서고 해야 하는 등 좀 짜증나는 요소가 좀 있다. 그외에도 몇몇 버그가 존재해서 제대로 진행하기엔 뭔가 찜찜한 느낌이 강했던 게임. 당시 제작사에서는 별 문제 없다고 판단했는지 시시하게 넘어갔고 합병 이후에는 서비스에서 제외되어 영원히 고쳐지지 않았다.


2. 줄거리[편집]


평화로운 “세이하이랜드”에 지하세계의 자칼마왕이 나타나
‘세이’의 가족과 친구들을 인간에게 치명적인 무기인 “딕시건”을
만들기 위한 연구 대상으로 잡아갔다.
자칼을 막지 못한다면 ‘세이’의 가족과 친구들은 물론 인간세상이
자칼의 손에 없어질 위기에 처해 있다.
자칼을 막기 위해서는 지하인간들이 무서워 하는 ‘젤로틴’ 을
획득해 그 ‘젤로틴’으로 마법의 검을 만들어 자칼을 처치 해야 한다.
마법의 검을 만들어 자칼을 없앨 때 까지 가족과 친구들이
무사하기를 바라며 오늘도 ‘세이’는 새로운 도전과 모험을 하고 있다.
자! 모든 운명은 이제 ‘세이’에게 달려 있다.
가라 ‘세이’. 가족과 친구들이 기다리는 그곳으로 ….

3. 등장인물[편집]



3.1. 세이 스펠우드[편집]


마왕 자칼로부터 세계를 구하기 위해 떠난 어린 소년. 아크메이지 말에 의하면 여러 속성의 정령들이 지켜주고 있다고 한다. 사용하는 무기는 칼, 도끼, 표창 이렇게 세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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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격시 모션
참고로 적에게 데미지를 입었을 때, 배빵 맞는 포즈를 하며,[1] 죽을 때도 배를 양손으로 감싸고 죽는다. 의도인지는 모르지만, 만약 의도하고 맞은 부위를 복부로 선택한 거라면 내장파열로 죽은 듯 보인다.[2]

3.2. 아크메이지[편집]


세이에게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는 마법사. 마법사들은 인간계에 직접적인 개입을 할 수 없기에 조언만 해준다고 한다. 1편에서 세이의 용감함에 대해서 어른들도 너처럼 용감했다면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 거라고 한탄을 하는데 정황상 세이를 제외한 대부분의 어른들은 자칼에 맞설 용기조차 내지 못한 채 무력하게 잡혀간 모양이다.

3.3. 마왕 자칼[편집]


세상을 정복하려는 마왕이자 최종 보스. 아크메이지가 말하길, 스톰 블레이드로만 쓰러트릴 수 있다고 한다. 이유는 보통의 검으로는 자칼의 부하들만 처치할 수 있고 자칼 자신은 불사신이라 젤로틴으로 만든 무기로만 죽일 수 있기 때문.그럼 불사신이 아니잖아 참고로 젤로틴은 동시에 자칼이 완성하려는 무기 '딕시건'의 재료이기도 하다.

3.4. 토마스[편집]


북쪽 산기슭, 광물을 캐며 살아가는 대장장이. 자칼의 침공속에서도 대장간을 운영하며 장사를 하는 대담한 인물이다.

마법사 아크메이지와 관계가 가까운걸 보아 비밀리에 같이 연구를 하는걸로 추정되며, 젤로틴으로 무기 뿐만 아니라 물약도 만들줄 안다.

3.5. 엘라리스[편집]


작은 호숫가에 사는 귀여운 요정[3]. 이야기 짓기를 좋아하고 또, 들려주기를 좋아한다.

막상 세이가 도움을 청하면 미션을 내주며 성과에 따라 젤로틴을 지급해주기도 한다.

3.6. 쥬니토[편집]


떠돌이 시인. 우연히 세이하이랜드를 지나가다가 불행한 마을 소식을 듣고 슬픔을 달래주기 위해 시를 짓고 음악을 연주할 줄 안다.

마을이 온통 위기에 처했는데 태연한 분위기로 풍류를 즐기고 있어 모험과 다소 거리가 있는 캐릭터지만, 그래도 열심히 모험을 하는 세이에게 부탁을 들어주긴 한다. 그러나 다른 캐릭터와 별 차이가 없다.

캐릭터중 유일하게 하오체를 쓰는지라, 세이도 약간 어색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3.7. 포치[편집]


북쪽산 건너편 마을에서 장사하러 왔다가, 쟈칼군의 침공때문에 길이 막혀 세이하이랜드에 머무는 장사꾼.

세이에게 무기나 체력 회복 포션을 주기도 하지만 당연히 공짜는 아니고 젤로틴으로 바가지를 씌어버린다. 도와주는건지 젤로틴 뜯으러 온 건지...

3.8. BIM BIM[편집]


대장장이 토마스의 절친한 친구인, 드워프들이 선물해준 배달 전문 기계 로봇.

마을 소식을 전하는 통신 장비로도 활용되기도 하고, 게임 도중 진행상태를 저장하거나 세이하이키즈 내 이용자들과 소통하게 해준다.

그런데 로봇치고 뭔가를 먹을 수도 있긴 한가보다. 퀴즈퀘스트에서 이빨에 낀 이물질을 이쑤시개로 빼는 모습에 세이가 극혐한 적이 있다.


3.9. 몬스터[편집]


모든 몬스터들이 정식 이름은 없으며 당시 공식 캐릭터 소개에도 단순히 자칼의 부하라고만 서술되어 있었다. 아동용으로 맞추려는 의도인지 이들의 공통점은 공격을 하지 못하고 지나가던 세이에게 사냥셔틀(...)감이 되는게 대부분이다. 특히 표창 무기 앞에선 사망플래그. 다만 싸울 공간이 심히 좁을 경우 몬스터가 다가올때 건너뛴 다음 뒤를 공격해야 당하지 않는다.

이들 몬스터들 중에서는 '자칼 호위병' 이라는 몬스터가 있는데 문을 열 스위치가 없는 경우 이들을 처치해야 문이 열린다.


4. 시리즈[편집]



4.1. 1탄 자칼을 찾아서[편집]


자칼을 찾아 쓰려트리러 모험을 떠나는 첫번째 게임. 배경은 들판과 숲. 시작부터 아크메이지가 세이에게 무얼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돌아다니다보면 NPC들이 있는데 이 NPC들에게 말을 걸면 미니게임을 할수있고 미니게임을 클리어하면 젤로틴을 보상으로 받을수 있었다. 미니게임은 세이하이키즈 사이트 내 하이퍼링크로 연결되어 있는데 서비스 종료로 막혀버려 가능한 방법으로 건너뛰거나 미니게임을 따로 찾아서 플레이 할 수 밖에 없다.

그외에도 아크메이지가 말한 대장장이를 숲 지역의 막판에 만나서 무기를 얻어야 한다. 그러나 대장장이는 NPC 구현이 덜 되어 말을 걸면 대화창이 보이지 않는데, 원안은 세이가 젤로틴으로 자칼을 물리칠 강력한 검을 만들어달라 부탁하여 그 검[4]을 얻으면 1탄이 끝나는 것이었다.

무기 슬롯에서 검, 도끼, 표창 옆에는 체력 회복 포션이 있는데, 1탄 한정으로 로그인 한 회원만 쓸 수 있었다.

체력바 옆의 목숨처럼 보이는 것도 사실 그런거 없고 체력이 다 닳으면 처음으로 돌아간다. 그러므로 끝까지 체력을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다.

4.2. 2탄 동굴탐험전[편집]


동굴을 배경으로 한 두번째 게임. 이때부터 게임 자체가 좀 달라졌으며 순차적인 스테이지 진행 방식을 따른다. 모든 스테이지에는 트랩과 같은 장애물이 등장하면서 어느정도 상향되어 성인 어른조차 클리어가 힘들 정도로 빡센게 문제... UI창도 어느정도 바뀌었으며 체력 회복 포션도 몬스터를 처치하면 일정 확률로 드랍하게 되었다. 다만 소지하고 다니진 못하고 줍자마자 바로 체력을 회복하는 방식이다. 최종 스테이지를 제외한 모든 스테이지마다 끝에 NPC가 있는데 이 NPC들에게 말을 걸면 퀴즈 문제를 풀게되며 반드시 퀴즈 문제를 풀어야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게 된다. 퀴즈를 잘 풀었건 못 풀었건, 퀴즈 결과와는 관계없다.

퀴즈대전[5]과 연계 된 문제가 출제되며, BGM도 퀴즈대전의 '히트히트' BGM을 사용한다.

참고로 시리즈중 유일하게 최종보스인 자칼을 만날 수 있다. 맷집이 좀 더 높다는 걸 빼고는 잡몹들이랑 하는 짓은 똑같고, 이기면 항복하며 마지막으로 또 문제를 풀어야 한다. 마지막 퀴즈 문제도 다 풀면 갑자기 자칼이 포효 한번 지르다가 허둥지둥 달아나버리면서 2탄이 끝난다.

4.3. 3탄 북쪽바위산으로[편집]


바위산이 배경인 세번째 게임. 체력 회복 포션 드랍등을 비롯한 두번째 게임의 변경점은 그대로 유지했으나 1탄과 같은 오픈월드 형식을 따른다. 그리고 무한으로 사용 가능했던 표창이 여기서 횟수 제한이 생기기도 했다. 눈알 주변에 가시가 박힌 새로운 몬스터 감시자의 눈이 추가됐는데 처치가 불가능하며 건드리면 무조건 즉사. 사실 말이 몬스터지 즉사 트랩 개념에 가까운 몬스터다.

4.4. 4탄 구름언덕으로[편집]


하늘이 배경이 된 네번째 게임. 특이한 변경점 없이 세번째 게임과 그대로 동일한 사항을 유지하고 있다. 그런데 진행 도중 치명적인 버그가 있는데 11번 화면에 가자마자 세이가 문 앞에 갇혀버린다[6]. 원래는 가장 아래 왼쪽이 진행 시점인데 자칼 호위병이 있는 문 쪽으로 생성되고, 오른쪽 화살표로 넘어가는 통로에 문이 빠져있다.

2000년대 당시 플레이 해본 기억으로는 배경 외에 이렇다 할 새로운 요소가 딱히 없었고,[7] 제작이 중단된 상태에서 공개된 시리즈라 전반적으로 맵 구현이 덜 되어있으며, 오프닝에 나오는 밧줄 역시 보이지 않는다.


4.5. 비공식 완결 및 엔딩[편집]


2017년 이후 오랫동안 미완성으로 남아있었는데. 누군가에 의해 2023년 5월 드디어 비공식적인 완결을 맺게 되었다. 처음 나온지 18년만에 4탄에서 끝을 본 셈이다.

4탄에서 완결로 바뀐 버전은 기존애 푸른 하늘이던 배경 대신 어둡고 붉게 보여지며 BGM 역시 분위기가 장점하게 시작된다. 기존애 있던 자킬의 부하나 몬스터들도 속도가 붙고 강해지는데 이때부터는 플레이어인 세이가 뒤로 물러서서 공격하는 것이 아닌 점프하면서 연속 공격을 해야 한다. 특히 호위병[8]이랑 자칼의 공격 모션이 추가되어 나름 디테일해졌다.

로그인한 사용자가 아니면 쓸 방법이 없던 스톰블레이드가 기본 아이템으로 바뀌고 연속 공격과 타격 범위가 넓어지는 등 많이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위에서 언급한 버그도 대부분 고쳐지고 빠져있던 밧줄도 추가되었다.

맵 구조는 루프 스테이지 방식으로 오픈월드와 순차적 스테이지 형식을 결합한 거라 볼 수 있는데, 출발하면 험한(어려운) 코스, 완만한(쉬운)코스 두 가지로 나뉘어진다. 미션은 금고까지 가서 젤로틴을 뺏어 딕시건을 만들려는 자칼을 물리치는 것. 마지막 스테이지인 금고에서 자칼을 물리치면 진짜 죽게되며 엔딩이 나오는데, 대화 상자에서는 원래 2탄에서 끝나려다 새 시리즈를 만들면서 번외로 연장되었다는 이야기[9]가 있으며 결말은 세이가 잡혀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찾으러 가면서 끝난다.




5. 여담[편집]


  • 1탄에 있는 체력회복 포션은 장사꾼 포치한테 젤로틴으로 구매하여 보충 용도로 쓰는게 목적이다.

  • 예전 온라인[10] 모드에서는 기본적으로 일반 검만 지급되었기에 도끼나 표창, 스톰블레이드는 1탄에서 젤로틴으로 구매해야 다음 시리즈에서도 계속 사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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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맞을 때 '퍽'하는 소리와 함께 넉백으로 뒤로 날려가며 데미지를 입는데 눈 한쪽을 감고 한쪽 다리를 들어올리며 한손은 배를 감싸고 있는 포즈를 취한다.[2] 실제로 인간의 배는 중요 장기가 모여 있는 치명적인 급소이기 때문에, 혹시라도 잘못 맞으면 생명이 위험해질 수도 있다.[3] 퀴즈퀘스트에서는 디테일 캐릭터 디자인이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다.[4] 스톰블레이드. 가장 강력한 무기다. 파일:세이의 대모험 무기 업그레이드.png[5]골든벨 온라인[6] 옆에 스위치를 내려도 소용없다.[7] 굳이 새로나온 요소를 꺼내보자면, 악마처럼 생긴 적이 나온거 외엔 없다. 참고로 같이 나온 유령 처럼 생긴 적은 이미 2편부터 나왔다.[8] 여기서는 빨간색으로 나옴[9] 원 제작의 의도인지는 알 수 없다.[10] 당시 세이하이키즈에 로그인 한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