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판크라스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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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영국국유철도 심볼.svg 파일:유로스타 로고 2023.svg
St Pancras Station
세인트 판크라스역
트래블카드 1구역

인터내셔널 노선 보기
St Pancras International
세인트 판크라스 인터내셔널
시종착

파일:유로스타 로고 2023 white.png
릴 유럽
-.- ㎞ →


내셔널 레일 노선 보기

파일:영국국유철도 심볼.svg 런던 킹스 크로스
파일:런던 언더그라운드 로고.svg 킹스 크로스 세인트 판크라스




주소
Euston Rd, London N1C 4QP
운영 기관
High Speed 1
파일:유로스타 로고 2023.svg
이스트 미드랜즈 철도
파일:East Midlands Railway 로고.svg
사우스이스턴
Highspeed

파일:사우스이스턴철도 로고.svg
템즈링크
파일:고비아 템즈링크 철도 로고.svg
개업일
1868년 10월 1일

1. 개요
2.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파일:세인트 판크라스역.jpg}}}
세인트 판크라스 인터내셔널역 전경

영국 런던의 철도역. 미들랜드 본선의 시발역이자, 유로스타유라시아 철도의 종착역이다. 런던 킹스 크로스역과는 2차선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으며 런던 유스턴 역도 지척에 있어 걸어갈 수 있다. 이 역 뒤에는 영국도서관이 있다. 사실 맨 위의 사진에 보이는 건물 전면은 미들랜드 그랜드 호텔로, 세인트 판크라스 역은 그 뒤에 숨어있다.

세인트 판크라스 역은 건축사에 남을 중요한 역으로, 1869년에 주철을 사용하여 기둥간 거리를 73m로 늘려 건설된, 당시로써는 혁신적인 건물이었다. 이 건물 이전에 지어진 수정궁과 함께 세인트 판크라스 역은 영국 건축의 혁신의 상징이었다. 이에 대응하여 프랑스는 1889 파리 엑스포에서 300m 높이의 에펠탑과 115m의 기둥간 간격을 가진 기계관을 선보였다.

런던 지하철을 이용하면 킹스 크로스 세인트 판크라스 역에서 하차한다. 유스턴은 내려서 빨리 걸어와도 되는 애매한 거리에 있다. 참고로 해리 포터 시리즈 영화에서는 더럽고 좁고 볼품없는 킹스 크로스역 대신 가짜 킹스 크로스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정식 역 이름이 워낙 길다보니 현지에서도 이 역을 부르는 이름도 꽤 다양하다. 가장 통용되는 명칭은 세인트 판크라스 역이지만 2007년에 정해진 이 역의 정식 명칭은 "'런던 세인트 판크라스 인터내셔널 역"'이다.


1.1. 유로스타[편집]


초기 유로스타워털루 역 - 파리 북역 노선으로 되어있었고 당시에는 영국 구간은 사우스이스트 본선을 따라 가기로 했었으나 High Speed 1의 개통 이후 런던 워털루 역 대신 세인트 판크라스 역으로 바뀌었다.

사실 원래는 킹스 크로스역에 유로스타가 종착하기로 되어있었으나 지나친 트래픽으로 인해 세인트 판크라스 역으로 종착역이 변경되었다. 세인트 판크로스 역의 유로스타 터미널 건설을 위해 템즈링크 킹스 크로스역의 대체역을 지하에 유치하면서 운명이 바뀌었다. 템즈링크 역의 지하 대합실 부분은 런던 지하철 리모델링 공사를 하면서 지하철 역이 되었다.

이 덕분에 역 위의 호텔만 빼고 내외부가 싹 리모델링되었고, 지상의 국내, 국제열차 승강장 외에 지하에도 일반열차 승강장이 생겼다.

유로스타 열차 탑승장은 격리되어 있으며 보안 검색장이 마련되어 있다. 보안 검색장을 거치고 나면 프랑스 국경 경찰 소속 경찰관들이 입국심사를 한다. 프랑스벨기에, 네덜란드 역시 솅겐조약 회원국이기 때문에 프랑스 입국 심사가 벨기에네덜란드 입국 심사를 겸한다.[1]

참고로 한국인PARAFE[2]를 이용할 수 있다. 프랑스 국경 경찰 측은 2019년 3월 30일에 이용자 확대를 시행했다. 그 전에는 프랑스 여권 소지자, EUEEA 소속 국가 시민권자만 이용 가능 대상이었다.

참고로 영국 국경통제국은 이 역에 상주하지 않는다. 일단 파리 북역에서 영국 국경통제국 소속 출입국심사관과 세관원이 입국 심사를 진행했기 때문에 런던에 도착하면 바로 나가면 된다. 대신 영국 국경통제국은 유로스타 승객 정보를 운영사로부터 수집하고 있으며 출국 금지자로 지정된 사람의 탑승을 거부하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 영국미국, 캐나다처럼 출국심사가 없기 때문에 출국장의 국경 관리는 프랑스 국경 경찰 관할이다.


2.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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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단 솅겐조약 회원국 내에서는 범죄자 검문, 검역 외에는 별도의 심사가 없다.[2] 프랑스 여권 소지자, EUEEA 소속 국가 시민권자, 모나코 여권, 산마리노 여권, 스위스 여권, 캐나다 여권, 호주 여권, 뉴질랜드 여권, 한국 여권, 일본 여권, 싱가포르 여권, 미국 여권 소지자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