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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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Saint Vincent and the Grenadines

파일: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국기.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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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
국장
Pax Et Justitia
평화와 정의
국가 정보
수도
킹스타운
면적
389km²[1]
인구
103,698명(2023년)| 세계 192위[2]
인구밀도
286.7명/km²(2022년)
출산율
1.60명(2020년)| 출처
정치체제
영연방 왕국, 입헌군주제, 의원 내각제
국왕
찰스 3세
총독
수잔 도간
총리
랄프 곤살베스
1인당 GDP
9,359달러(2023년)
통화
동카리브 달러
시간대
UTC -4
인종 구성
흑인 66%, 인도인 6%, 백인[3] 4%, 카리브족 2%
종교
기독교 81%, 힌두교 13%, 이슬람 6%
실업률
15%(2001년)
주요 산업
바나나, 토란, 칡 재배 및 테니스 라켓 제조
남북수교현황
대한민국
1979년 10월 28일 수교

북한
1981년 4월 3일 수교
1988년 1월 30일 단교[4]
1990년 8월 16일 재수교
여행경보
여행자제: 전 지역


위치
파일:300px-Saint_Vincent_and_the_Grenadines_on_the_globe_(Americas_centered).svg.png





1. 개요
2. 역사
3. 국기
4. 민족
5. 언어
6. 경제
7. 정치
8. 행정구역
9. 외교
9.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과의 관계
9.2. 파일:북한 국기.svg 북한과의 관계
9.3. 파일:대만 국기.svg 대만과의 관계
9.4. 파일:영국 국기.svg 영국과의 관계
9.5.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와의 관계
9.6.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포르투갈과의 관계
10. 군사
11. 스포츠
12. 관련 틀



1. 개요[편집]



중앙아메리카 카리브 해 윈드워드 제도에 있는 섬나라. 찰스 3세를 국가 원수로 삼고 있는 영연방 왕국의 일원이자, 동카리브 연합의 일원. 수도는 킹스타운.[5]

영어명은 St Vincent and the Grenadines이나, 대한민국에서 외국의 국호나 지명을 한국어로 옮길 때 and, the, 복수형 -(e)s 등을 생략하는 게 관례라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으로 적힌다.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1498년 1월 22일 이곳에 유럽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도착한 것을 기념하여 1월 22일이 기독교 성인 중의 한 명인 사라고사의 성 빈센트(St. Vincent of Saragossa)의 축일(feast day)인 것에서 따와 St. Vincent of Saragossa라고 명명하였는데 이후 스페인인들이 스페인 남부 지역의 이름인 그라나다에서 따와 뒷 부분을 고쳐 부른 것이 오늘날의 이름의 유래다.

2. 역사[편집]


원래 카리브족이 살던 지역으로 유럽인들도 전염병 때문에 접근하지 못한 지역이다. 백인들은 이 섬에서 황열병 때문에 살아남을 수 없었지만 대신 노예 상태에서 탈주한 흑인이 초기에 이 섬에 정착하게 되었다. 카리브인들과 흑인의 혼혈인 가리푸나인은 유럽인 중 특히 영국인에 매우 적대적이었다. 프랑스인이 섬에 먼저 들어왔으나 섬은 1762년 영국령이 되었고, 카리브인이 영국에 적대적으로 대하자 영국은 군대를 보내 카리브인, 가리푸나인을 대부분 온두라스로 추방하고 나머지는 섬 구석으로 쫓아냈다.

이렇게 영국인은 플랜테이션에서 노예 노동으로 떼돈을 벌었지만 라 수프리에르(La Soufrière)[6] 산이 폭발해 큰 피해를 입었다. 1834년 노예제가 폐지되고 설탕 가격까지 감소하면서 영국계 백인들은 몰락했고 그 자리는 마데이라 제도에서 온 포르투갈인들이 메꿨다. 1902년 라수프리에르 산이 폭발해 섬에 큰 피해를 줬다.

1979년 영연방 국가로 독립했고 그 해 라수프리에르 화산이 터져 인구 10만 명 중 2만 명이 이재민이 되었다. 1980년과 86년에도 허리케인으로 매우 큰 피해를 입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은 안정적인 정치와 꾸준한 경제발전을 이루었다.

2021년 4월, 세인트빈센트 섬의 수프리에르 화산이 폭발하였으나, 인근 주민 17,000여명의 발빠른 대피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다만 화산 폭발로 화산재가 분출되었고 수도, 전기가 끊기고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였다.


3. 국기[편집]


카리브의 색을 상징하는 파랑, 노랑, 초록의 3가지 색의 국기로 이 나라에서는 국기를 보석이라고 부른다. 원래의 국기는 빵나무 문장을 새긴 국기였다가 1985년에 현재의 국기로 바꾸었다. 파랑은 카리브해와 하늘을 뜻하고 노랑은 국민의 밝고 희망찬 마음과 모래사장을 뜻하며 초록은 자연을 뜻한다. 3개의 초록색 다이아몬드는 천혜의 자연을 상징하고 V자 모양을 본따 승리를 뜻한다.

이전의 국기는 프랑스이탈리아 국기와 비슷하게 3개의 색을 배치하여 노란색에 빵나무 문장을 넣었는데 현재의 기는 노란색의 크기를 넓게 하여서 캐나다 국기와 비슷하게 보여진다. 과거 영국 식민지 시절에는 영국의 국기인 유니언 잭이 들어간 국기에 두 명의 여사제로 보이는 인물들이 그려진 깃발이다.

4. 민족[편집]


종족 구성상 아프리카계 카리브인(가리푸나인)이 주를 이루고 있고 그 외 혼혈인과 인도인 등도 존재한다. 소수이지만 원주민인 카리브족도 있다. 유럽계 카리브인은 상당수가 포르투갈계이고 일부 프랑스계도 존재한다. 축구선수 제시 린가드의 조부모가 이곳 출신이다.

5. 언어[편집]


공용어는 영어이지만, 주민들은 프랑스어 크레올인 안틸레스 크레올영어 크레올인 빈센트 크레올을 쓰고 있다. 국민 로칼들은 대부분 크레올을 사용한다. 심지어 영어는 모르는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영어외에도 표준 프랑스어라도 배우고 가는 게 좋다.[7]


6. 경제[편집]


중앙아메리카경제
중앙아메리카
[[과테말라/경제|

파일:과테말라 국기.svg

과테말라]]
[[니카라과/경제|

파일:니카라과 국기.svg

니카라과]]
[[엘살바도르/경제|

파일:엘살바도르 국기.svg

엘살바도르]]
[[온두라스/경제|

파일:온두라스 국기.svg

온두라스]]
[[벨리즈#경제|

파일:벨리즈 국기.svg

벨리즈]]
[[코스타리카#경제|

파일:코스타리카 국기.svg

코스타리카]]
[[파나마/경제|

파일:파나마 국기.svg

파나마]]
카리브해
[[바하마#경제|

파일:바하마 국기.svg

바하마]]
[[도미니카 공화국#경제|

파일:도미니카 공화국 국기.svg

도미니카 공화국]]
[[아이티#경제|

파일:아이티 국기.svg

아이티]]
[[자메이카#경제|

파일:자메이카 국기.svg

자메이카]]
[[쿠바/경제|

파일:쿠바 국기.svg

쿠바]]
[[그레나다#경제|

파일:그레나다 국기.svg

그레나다]]
[[도미니카 연방#경제|

파일:도미니카 연방 국기.svg

도미니카 연방]]
[[바베이도스#경제|

파일:바베이도스 국기.svg

바베이도스]]
[[앤티가 바부다#경제|

파일:앤티가 바부다 국기.svg

앤티가 바부다]]
[[세인트루시아#경제|

파일:세인트루시아 국기.svg

세인트루시아]]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경제|

파일: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국기.svg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세인트키츠 네비스#경제|

파일:세인트키츠 네비스 국기.svg

세인트키츠 네비스]]
[[트리니다드 토바고#경제|

파일:트리니다드 토바고 국기.svg

트리니다드 토바고]]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경제 정보[8]
인구
110,696 명[9]
2020년, 세계 190위
경제 규모(명목 GDP)
9,530만 달러
2022년, 세계 200위
경제 규모(PPP)
1억 7,200만 달러
2022년, 세계 200위
1인당 명목 GDP
8,595 달러
2022년, 세계 102위
1인당 PPP
15,505 달러
2022년, 세계 96위
GDP 대비 공공부채 비율
79.2% [10]
2020년


7. 정치[편집]




현재 찰스 3세가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의 국왕 자리를 맡고 있으며, 실질적으로는 영국 국왕이 임명한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총독이 통치하고 있다. 2009년 공화국으로 헌법을 변경하려는 국민투표가 있었으나 55.3%의 반대표를 받아 부결되었다.#

정치와 경제가 상당히 안정되어 있다. 영미권 인터넷에서는 간혹 도미니카 공화국아이티가 같은 히스파니올라 섬에 있음에도 정치, 경제적 여건이 극단적으로 다른 것을 두고 아이티가 흑인 국가라서 몰락한 거라는 식으로 어그로를 끄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 같은 흑인 국가인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이 반례로 언급된다. 실제로 2010년대 이후로는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의 소득 수준이 도미니카 공화국을 추월했다. 하지만 2018년 즈음에 다시 도미니카 공화국이 몇백달러 차이로 앞서나갔다.

의회는 22석[11]+법무장관(attorney-general) 1석으로 상원의석 6석이 따로 구성되고 있지만, 사실상 단원제로 분류되고 있다. 의회 내에서는 통일노동당, 신민주당(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양당제가 형성되어 있다.

현재는 통일노동당랄프 곤살베스 총리가 21년째 집권 중이다.


8. 행정구역[편집]




세인트빈센트 섬이 있어서 인구의 90%, 면적의 90%를 점유하고 있다. 심지어 이 나라의 국민을 가리키는 말도 Vincentian 또는 vincy 이다. 지리적으로 세인트빈센트 섬을 비롯해 베키아 섬, 머스티크 섬, 카누안 섬, 유니안 섬 등을 관할하고 있으며 수도인 킹스타운은 세인트빈센트 섬에 위치해 있다. 세인트 빈센트섬을 제외한 모든 부분은 그레나딘에 해당하는데, 최남부 섬들은 그레나다와 영토 갈등 중이다.


9. 외교[편집]







9.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과의 관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한국-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관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2. 파일:북한 국기.svg 북한과의 관계[편집]


북한과는 1981년에 수교하여 1983년 미얀마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로 단교하였다가 1990년에 재수교하였다.


9.3. 파일:대만 국기.svg 대만과의 관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대만-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관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현재 대만의 몇 안 되는 정식 수교국이다. 이 때문에 다른 나라 같으면 존재감이 너무 없어 방문하지도 않을 나라에 차이잉원 총통이 직접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을 방문하기도 하였다. 수교국 하나 하나가 귀중한 대만 입장으로서는 이런 약소국도 아쉬운 입장.


9.4. 파일:영국 국기.svg 영국과의 관계[편집]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은 영국의 지배를 받다가 독립했다. 그리고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은 영국의 영향으로 영어가 공용어이고 영연방 회원국이다.


9.5.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와의 관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프랑스-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관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영국의 지배를 받기 전에 프랑스의 지배를 받았다. 이후에 영국의 지배를 받게 되었지만, 대부분의 주민들은 프랑스어 크레올어를 사용하고 있다. 심지어 문화적으로도 프랑스와 관련이 있는 경우가 많이 있다.


9.6.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포르투갈과의 관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포르투갈-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관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7. 파일:세인트키츠 네비스 국기.svg 세인트키츠 네비스와의 관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세인트키츠 네비스-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관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0. 군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1. 스포츠[편집]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은 영연방 국가이자, 서인도 제도의 일부로서 크리켓축구는 매우 인기 있는 스포츠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축구 국가대표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2. 관련 틀[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3 14:08:19에 나무위키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경상북도 고령군과 비슷한 수준의 면적이다.[2] 경상남도 밀양시의 인구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3] 주로 포르투갈인[4] 대한항공 858편 폭파 사건으로 단교[5] 이웃국가 자메이카의 수도인 킹스턴과는 표기만 다를 뿐 사실상 같은 이름이다. 영어식 지명에서 사용되는 어미인 -ton은 기본적으로 "마을"을 뜻하는 town이 곧바로 축약된 형태이다. 표기가 달라서 헷갈리지 않을 수 있게 된 것이 다행일 따름. 애당초 이름을 좀 더 성의있게 지어보는 게 어떨까 생각해본다[6] 프랑스어로 유황(영어로 sulfur, 프랑스어로 soufre)갱이라는 뜻이다.[7] 프랑스의 영향은 영국의 지배가 있던 뒤에도 계속 유지되었고 영국에서 독립한 이후에도 남아 있다.[8] https://en.wikipedia.org/wiki/Economy_of_Saint_Vincent_and_the_Grenadines[9]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and_dependencies_by_population [10]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public_debt [11] 직선으로 뽑히는 의석 15석+의장 1석+여당 몫 상원의원 4석+야당 몫 상원의원 2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