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이나즈마 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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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즈마 일레븐의 축구 팀 천공의 사도의 캡틴. 녹색 눈동자에, 밤색의 댕기머리. 냉철할 정도로 사명에 얶매여 있다. 그래서인지 게임판에선 엔도 일행에게 내내 고압적인 태도를 취한다.

성우는 카이다 유키/하은진[1].

애니에서는 데스타와 함께 108화에서 첫등장. 나오자마자 히로토에게 이상한 옷을 입고 있다는 소리를 듣는다. 근데 히로토가 할 말은 아닐텐데? 세계편의 주전들과 연습시합중이던 주인공 팀 앞에 나타나 마왕의 부활을 막기 위해 우라베 리카[2]를 마왕의 신부로 바치겠다면서 납치해간다. 당연히 우리의 싹카친구들은 두 팀으로 나누어서 리카와 하루나[3]를 구하러 출동한다. 그리고 109화에서 엔도의 팀[4]과 싸워 엔도를 상대로 헤븐 드라이브로 간단하게 골을 넣어 압도적인 실력차를 보여주지만, 에드거가 세인의 헤븐 드라이브를 엑스칼리버로 받아치는 바람에 2:1로 패배. 시합 뒤엔 엔도와 친구가 된다.

애니를 보면, 세인은 자신들의 선조가 왜 하필이면 축구로 마왕을 봉인했던건지 궁금해 왔었다. 그런데 엔도 팀과의 승부에서 패배한 뒤, 자기 팀이 압도적으로 강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인간들에게 졌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자 리카가 "축구란건 영혼과 영혼의 충돌이라고! 어느쪽이 우위에 있는가 같은건 아무런 상관도 없다고!" 라고 일갈한다. 이 말에 세인은 자신들의 선조가 마왕과 축구로 승부를 벌였던 건, '영혼과 영혼의 충돌'인 축구를 통해 그 "뜨거운 영혼"으로 마왕을 봉인하기 위해서 였다는 걸 깨닫게 된다. 그리고 세인은 선조처럼 자기 팀의 뜨거운 영혼으로 반드시 마왕의 부활을 막겠다고 하면서, 자신들에게 깨달음을 준 엔도 팀에게 감사를 표한다.

그런데 110화 마지막에서 마왕이 부활하면서 악마에게 지배당해 결국 다크 엔젤 팀이 결성되고 만다. 그리고 111화에서' 엔도 일행 중에서 11명의 선수들[5]을 선택해 완전한 부활을 위한 의식으로 축구 시합을 벌인다. 역시나 신 필살기 쉐도우 레이데스타와 함께 강력한 힘을 과시하며 엔도 일행을 고전시키지만 2:1로 역전패 당해버리고, 결국 마왕(다크엔젤)은 다시 1000년의 봉인으로 잠든다. 경기가 끝난 후, 세뇌가 풀린 세인은 사명에 따라 마계군단Z를 영원히 봉인하려 하지만, 엔도가 말리는 바람에 마계군단Z는 1000년 뒤에 두고 보자는 말을 남기고 재빨리 도주했다.

이 사건을 통해, 세인은 자신이 마계에 대한 증오심을 품고 있었기 때문에 악마에게 지배당했었던 거고, 또한 전설 속의 마왕의 정체는 바로 자신들의 마음 속에 있던 그 '증오심' 이란 걸 깨닫게 된다. 그리고 세인은 선조들이 이러한 이유 때문에 영혼과 영혼의 충돌인 축구를 통해서 증오심(=마왕)을 없앴던 거라고 말한다. 그후 세인은 축구의 훌륭함의 알려준 엔도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천공의 사도를 이끌고 천계로 돌아간다.

이나즈마 일레븐 GO 크로노 스톤에서는 그랜드 파더 루트의 팀 크림 하운드의 일원으로 등장한다.

게임상의 성능은 3편 히든 보스팀의 캡틴답게 강력하다. 킥력은 71로 보스치고는 낮은 편이나, 기술 배치가 헤븐 드라이브/울트라 문/쉐도우 레이/엑스칼리버로 적당한 위력의 드리블 기술에 최강의 위력을 가진 자속 슛 기술을 가져 우수한 림 속성 스트라이커다. 다만 보조기가 전부 비자속 롱 슛인데다 둘 다 위력도 비슷해 기술칸 하나는 낭비가 되는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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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보미, 울비다, 장동연과 중복. 여담으로 연기톤은 오히려 울비다와 비슷하다.[2] 괴노인이 준 팔찌를 찰 수 있었다.[3] 이쪽은 데스타에게 납치됨[4] 엔도, 후부키, 히로토, 소메오카, 카제마루, 카베야마, 코구레, 히지카타, 토우코, 에드거, 피디오[5] 엔도, 고엔지, 키도, 후부키, 후도, 히로토, 카베야마, 토라마루, 토비타카, 피디오, 테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