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러 알루미늄 세이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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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이노우에 키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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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세 아유무(코스모스)[1]
서혜정[2](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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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서(대원방송)
페이 마타(V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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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오오누키 안리(1대)(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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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야시 유카(2대)(2017)




1. 개요[편집]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의 등장인물. 원작 만화 5기, 구작 애니메이션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세일러 스타즈, 신작 애니메이션 극장판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Cosmos에서 등장한다. 섀도우 갤럭티카세일러 아니마메이츠의 일원.

이름의 어원은 aluminum(알루미늄) + siren(세이렌). 국내명은 세일러 알루미나 세이렌. 2021년 발매된 완전판에서는 세일러 알루미넘 세이렌.


2. 작중 행적[편집]



2.1. 원작 코믹스 / 극장판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Cosmos[편집]


머메이드성(星) 출신의 세일러 전사로 등장하며 전용 필살기는 '갤럭티카 쓰나미(Galactica Tsunami)'.[3]

쓰리 라이츠의 멤버 세이야가 우사기에게 마음을 연답시고, 무방비로 목소리에 에너지를 실어 부르는 짓을 저질렀고, 세이렌은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습격을 가한다. 세이렌의 습격 이전에 난입한 세일러 머큐리세일러 주피터는 도리어 세이렌의 쓰나미에 갇혀버렸고, 그 힘은 뒤늦게 합류한 세일러 우라누스가 공격을 해도 안 깨질 정도.

결국 세일러문이 필살기를 날리기 전에 세이렌은 머큐리와 주피터의 몸을 소멸시키고, 그 안의 세일러 크리스탈을 탈취했다.[4] 그러나 그 꼴을 본 스타 라이츠가 변신, 세일러 스타 파이터가 날린 '스타 시리어스 레이저'에 세이렌은 리타이어.


2.2.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세일러 스타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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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 아이언 마우스가 소멸당한 이후 세일러 갤럭시아로부터 스타 시드를 찾으라는 명령을 받고 지구로 오게 된다. 백치미를 보유한 상당한 마이페이스천연으로 푼수 기질을 보유하고 있어 걱정되어 따라온 레드 크로우가 골머리를 앓고 있지만 의외로 유능하며 다른 세일러 전사들이 아니었으면 세이렌의 함정에 우사기가 스타 시드를 빼앗겼을 것이다.

세이렌만의 독특한 버릇이 있다면, 스타 시드를 빼앗기 전 상대를 궁지로 몰아 일방적으로 밀어붙인다.

만자이로 치면 보케 포지션에 해당한다. 정리벽이 있어서, 지구에 파견되자마자 가장 먼저 한 일이 아이언 마우스가 어질러 놓은 책상 정리(...)였다. 그리고 슬퍼하면 배고파지는 모양이다. 평소에는 아이언 마우스와 마찬가지로 은하 TV의 프로듀서로 활동한다. 다른 아니마메이츠와는 달리 가명이 나온 적은 없으나 스태프 롤에는 딱 한 번 彩(사이)라고 소개된 적이 있다.[5]

중반에 세일러 레드 크로우가 밖에서 일을 벌이는 동안 세이렌은 학교 안에서 세일러 문이 변신하는 모습을 우연히 보며 정체를 알아냈고, 쓰리 라이츠와의 이벤트를 이용한 함정으로 세일러 문의 스타 시드를 빼앗으려고 했지만 하필이면 세일러 문의 스타 시드는 은수정이었던 탓에 자체적으로 은수정이 저항해서 바로 탈취하는데 실패했고, 이 때문에 한 번 틈이 생겼다. 거기에 더해 비행기 안에 있던 세일러 문과 내행성 전사, 세일러 스타 라이츠모조리 서로에게 정체를 드러내고[6] 공격해오는 바람에 실패했다.

이전의 거듭된 실패와 실패를 했는데도 반성을 하지않는[7] 세이렌의 마이페이스 태도로 열받은 갤럭시아는 진짜 스타 시드를 찾았다는 세이렌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결국 팔찌를 빼앗았고 그렇게 소멸당했다. 하지만 죽기 전에 레드 크로우가 스타 시드를 찾아낼 수 있도록 세일러 문, 내행성 전사들, 스타 라이츠의 정체를 수첩에 적어놓았고, 이후 레드 크로우틴 냥코도 세이렌이 남긴 정보를 이용해 움직였으니 아니마메이츠 중 최고로 큰 공을 남긴 셈이다. 스타 라이츠와 내행성 전사들이 서로의 정체를 알게 만든 것도 이후의 전개에 상당히 영향을 끼쳤으니 세이렌이 남긴 여파는 굉장히 컸다고 할 수 있다.

누구에게나 높임말을 사용하는 존댓말 캐릭터이다. KBS판에서는 반말을 하지만 대원판은 일본판과 마찬가지로 높임말을 사용한다. 아울러 KBS판에서는 의상의 노출 부분이 검게 덧칠되어 방영되었다.

184화에서 말한 것에 의하면 어머니에게 인사를 제대로 할수 없으면 제대로 된 어른이 될 수 없다고[8] 교육을 받고 자랐기 때문에 어떤 상대와도 첫 대면이라면 인사하는 것을 빠뜨리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세일러 문과의 첫 대면시에는 명함도 전달했다.[9] 이미지 색상은 하늘색이며 모티브는 물고기이다. 파지를 뒷처리용으로 써먹는 다른 아니마메이츠와는 달리 파지를 자신의 부하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은근 구작에서 괴이한 네자매의 베르체와 꽤 비슷하다. 색감이야 원작에서부터 비슷했으니 그렇다고 쳐도, 조곤조곤한 존댓말 말투에 나름 머리를 쓰는 모습, 묘하게 느긋하고 여유있는게 강조되는 성격 등등은 확실히 겹쳐보인다. 다만 최후엔 발악하는 식으로 전투하다 반성 > 정화된 후 새 인생을 얻은 베르체와 달리, 세이렌은 목표를 거의 이룬 상태에서 어쩔 수 없이 튀게 돼서 다음 기회를 노리려 했지만 인내심이 끊어진 상관 앞에서 바로 굽히고 들어가는 게 아니라 본의 아니게 속 긁는 대사만 던지다가 처분행. 물론 마지막 화에 정화된 갤럭시아에 의해 되살아났을 것이다.

유일하게 세일러 아니마메이츠들 중에서 원작 필살기인 '갤럭티카 쓰나미'[10]를 사용한 인물이다. 다만 탈리스만 공격에도 버틴 강력한 기술이었던 원작과 달리 구작 애니에선 그냥 각종 기내식을 던져대며 공격해 조금 깨는 모습을 보였지만, 아주 위력이 없는 건 아니였던 건지 액체류의 경우는 강한 물줄기가 뻗어나갔고 4수호신들이 각 최강 필살기로 상쇄했을 정도이다.


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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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일하게 남성성우이지만 위화감 없이 섹시한 여성연기를 훌륭하게 해냈다.[2] 히노 레이와 중복.[3] 구작 애니메이션에서 유일하게 등장한 아니마메이츠의 필살기 중 하나. 다만, 원작에서는 그냥 자신의 힘으로 해일을 일으켜 그 수류에 가두는 형태라면, 구작에서는 비행기 내의 음료수를 마구 던진 뒤 그 안에 담긴 음료나 물을 이용해 공격한 것으로 묘사된다. 물론 연출이 너무 어처구니 없어서 그냥 음료를 투척한 것으로 보이는 게 함정. 구작의 갤럭티카 쓰나미는 그냥 물을 생성해 공격하는 세일러 머큐리의 기술보다도 훨씬 하위 호환인 셈.[4] 세일러 아니마메이츠 중 유일하게 세일러 전사의 크리스탈을 탈취했다. 레드 크로우 같은 경우는 마스를 수호하는 포보스, 데이모스 크리스탈을 탈취했으므로 예외.[5] 간혹 이 글자를 '아야(あや)'로 잘못 읽는 이들도 있는데 아야는 한자로 표기하면 綾(비단 릉)이며 대체로 '무늬'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작중 아니마메이츠의 가명이 자신의 캐릭터성과 관련 있던 걸 생각하면 원 이름인 '사이렌'과 가까운 '사이'가 그럴 듯한 이름이다.[6] 스타 라이츠는 정체를 들킬까봐 변신할지 말지 전전긍긍하다 상황이 악화되자 하는 수 없이 변신하게 되었다.[7] 심지어 옆에서 친구인 크로우가 세이렌에게 빨리 잘못했다고 싹싹 조아리라며 여러 번 걱정했는데도 세이렌은 반성하지 않고 에에~ 내가 왜~~ 스러운 태도만 보여줬다.[8] KBS 더빙판 대사는 어머머! 이마에는 굵은 땀방울까지? 혹시 우리 사이를 오해하고 질투하시는건?[9] 세이렌의 이런 행동으로 인해 세일러 문이 그녀의 명함을 얼떨결에 받게 된다. 그리고는 세일러 문이 레드 크로우를 가리키자 자신의 파트너라고 말한다. 참고로 명함은 진짜 평범한 명함이다.[10] 한국 방영판에선 KBS판은 '갤럭시아 아무거나 막 던지기 공격!!'으로, 대원판은 '갤럭티카 해일'이라고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