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츠나(사이킥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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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킥 포스》 2012의 등장인물. 담당 성우는 사카이 테츠야/이진홍.

어둠의 힘을 다루는 인공 사이킥커로 원래는 보통의 인간이었다.
자신의 아버지에 대한 거절에 군에 입대하나 조직내에서 그냥 버림말에 지나지 않는 입장이 되자 스스로 리처드 웡의 인공 사이킥커 연구실험체에 지원했다. 그 결과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사이킥커 완성체 제 1호가 되어 군 사이킥커 부대에 소속된다.

초능력으로 날카로운 것을 생성해서 상대를 꿰뚫거나 에너지를 방출해 상대를 포박하는 등 초능력의 모체는 리처드 웡인 것 같고, 그의 능력 가운데서 공격적인 부분만 극한으로 강화시켜 놓은 것 같다. 몰론, 리처드 웡처럼 시간을 정지시키기는 능력을 사용하지는 못하고, 다만 몸의 자유를 빼앗는 것까지는 가능한 것 같다. 프라이드가 높은 자신가로 손에 넣은 힘에 취해 자신이 세계최강이라고 믿고 있다. 그런 한편 인공 사이킥커로서 다시 태어난 건 때문에 태어나면서 순수종 사이킥커에 대한 콤플렉스가 강해 자신을 바보 취급하는 가데스와는 항상 반발하고 있으며 같은 부대 소속이면서 살의까지 품고 있다.

이후 가데스를 죽이고 창조주인 리처드 웡에게까지 이빨을 들이대 궁지에 몰아넣으나, 웡에게 마지막 일격을 가하려는 그때 수명이 다해 선 채로 절명한다. 그리고 이걸 바탕으로 웡은 완성형의 제작에 착수하게 되는데…?

상대를 추적하는 다단히트의 강샷과 버튼 지속으로 여러개를 만들어 던지는 대거즈 섀도우, 상대의 횡방향에서 거울이 튀어나와 상대를 가두는 미러즈 코핀 등으로 원거리에선 강하지만 근접전에선 불리한 인상. 그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그런지 상대를 붙잡는 공격은 적을 손으로 꿰뚫어 잡은 후 잡았던 방향의 뒤쪽으로 날려버리며 약간의 경직을 준다. 상대를 잡아 체력을 흡수하는 네가티브 드레인이 있는데 발동이 느린데다 경직이 길어 위험하나 근접용 필살기가 이거 정도인지라 필연적으로 의존하게 된다. 벽콤 등에서 사용하면 안전빵으로 흡수 가능. 당연히 대전게임의 특성상 체력이 최대치라면 회복되지 않고 적에게 데미지만 준다.

궁극기 더 다크니스는 화면 전체를 암흑으로 물들어 상대의 게이지 충전을 봉쇄하며, 이상태에서 대시하면 세츠나가 순간적으로 사라지기에 걸어놓으면 굉장히 유리하다. 단점은 발동이 느리다는것과 세츠나끼리의 동캐릭터전이라면 게이지 충전 봉쇄 효과가 작동하지 않는다.

우연스럽게도 같은 시기에 발매된 월화의 검사 2막에 등장하는 동명의 캐릭터와 인상이 묘하게 겹치는데 어둠의 힘을 연상케하는 공격연출과 미러즈 코핀 스러운 초필살기를 갖고 있다. 다만 월화의 검사의 세츠나는 성능 자체는 그저 그런 축인데 사이킥 포스의 세츠나는 강캐까지는 아니더라도 다뤄야 할 기술의 헛점이 크다는것과 접근전에 불리하단것만 커버하면 높은 전적을 낼 수 있다. 초기설정에선 빛을 다루는 에밀리오와 대립구도였다고 하지만 정작 실현되진 않았다(심지어 스토리모드상에선 어느 쪽도 이 둘이 붙는 전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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