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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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entral[편집]
영어. 중심, 가장 중요한, 중앙부 등의 의미가 있다.
2. 홍콩의 지명[편집]
中環(중완). 홍콩 섬 북서부 중서구에 위치한 지역이다. 말 그대로 홍콩의 중심이며 코즈웨이베이와 함께 홍콩 양대 번화가로 꼽힌다. 평지가 적은 홍콩의 지형상, 센트럴이라고 불리는 지역은 딱 MTR 센트럴역 역세권 정도에 불과해서 밀도가 높다. 아편전쟁으로 1842년 영국이 처음 홍콩 항구를 차지했을 때부터 중심지였고 지금도 수많은 마천루, 관청, 영사관들에 홍콩증권거래소도 이 곳에 있다. 백만불짜리 야경으로 유명한 빅토리아 피크에서 내려다볼 때 바로 앞의 빌딩 숲이 센트럴이다. 이 빌딩 숲은 애드미럴티, 완차이, 코즈웨이베이까지 이어진다. 홍콩 관광시에도 거의 필수로 들리는 곳. 피크트램,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소호, 란콰이펑, 스타페리 선착장, 홍콩역, 대형 쇼핑몰들 등... 2014년 홍콩 우산 시위 때도 '센트럴을 점령하자'는 구호가 빗발쳤다.
- 란콰이펑(Lan Kwai Fong 蘭桂坊, Laan4 Gwai3 Fong1, 난계방)
이태원동 클럽 거리랑 비슷한 곳이다. 락을 테마로 한 음식 주점인 하드 록 카페 홍콩점이 있기도 하다. 다만 이런곳이 그렇듯 사람들끼리 시비가 붙어서 폭력 사고가 일어나는 사례가 빈번하다고 하니 행여나 시비가 붙지 않도록 조심하자. 외교부에 의하면 침사추이처럼 유흥가인만큼 절도, 마약 범죄, 성범죄 등이 빈발[1]하므로 주의.
란콰이펑은 원래 중매쟁이들이 사는 중매거리였다. 그러다가 1980년대에 이탈리아인이 운영하던 펍 캘리포니아가 흥하면서 지금의 서구화된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이 펍은 영화 중경삼림에서 임청하와 금성무가 만나는 장면에서 배경으로 등장했다. #
피크 트램 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도심속의 정원 홍콩 공원이나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근처의 골목시장들도 한번쯤 들러볼만 하다. 좀 더 홍콩인들의 생활에 가까운 모습을 목격할수 있다.
3. 센트럴시티의 줄임말[편집]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위치한 호남선과 일부 영서지방으로 가는 고속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센트럴시티의 통칭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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