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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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Sentry Gun

자동으로 피아식별과 조준 사격을 하는 전자동 고정형 포대를 의미한다. 현재 기술 수준으론 피아식별 기술이 완전하지 않아서 원격조작을 받는 경우가 있다. 자동 교전에 의존하면 센트리 건으로, 원격조작에 더 의존하면 RWS로 분류된다. 비슷한 것으로 레이더를 통해 비행물체를 탐색/피아식별 후 자동으로 요격하는 CIWS가 있다.


2. 한국[편집]


한국에서도 비무장지대에 삼성이 개발한 센트리 건이 배치되어 있다. 한국이 이른 시점부터 센트리 건을 배치하게 된 것은 나름대로 사정이 있다. 우선 비무장지대, 즉 휴전선에는 사람이 없어서 아군을 쏠 일도, 민간인을 쏠 일도 없어서 과감한 배치가 가능하다. 사실 이 비무장지대라는 지역 외에는 특정 지역만 방어에 집중하는 곳이 별로 없기도 하고, 병력 물량만으로는 북한보다 열세인 것도 하나의 이유이다.


3. 창작물[편집]


근미래미래를 배경으로 한 SF 게임이나 FPS 게임에서는 꽤 자주 나오는 물건이다.

이것의 로봇 버전이 센트리봇이다. 이름만 다른 물건으로 터릿이 있다. 이름이 '터릿'이나 '포탑'이면 포탑 문서에, '센트리 건'이면 본 문서 참고.

데인저 룸과 극한 데인저 룸의 에너지 스킬 중 하나인데, 정작 스킬 모양하고 이름만 센트리 건이지 보스에게 강한 피해만 주는 스킬이다. 그러니까 스킬 사용 시 센트리 건은 안 나타난다는 뜻.

  • S4리그: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있는 고정형 무기이다.

  • 모던 컴뱃 5: 공병의 특수 스킬인 포탑 중 하나로 등장. 사용 시 어깨에 메고 다니면서 자동으로 주위의 적을 감지하여 공격한다.



  • 오징어 게임: 벽에 설치된 형태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탈락자들을 처형한다.


4개의 고정대에 일반탄과 AP탄 상자가 탄창 부분에 붙은 FN P90처럼 생긴 센트리 건. 그냥 쓰면 별 볼 일 없는 장비이나 스킬들을 찍으면 찍은 양에 비례해 점점 강해진다. 설치 시 플레이어의 주무기와 보조무기의 탄약을 빼가며 탄약을 모두 소비하거나 파괴될 시 작동이 멈춘다. 그럴 시 회수 후 다시 설치하면 재사용 가능. 앞서 말했듯이 스킬을 찍은 양에 따라 성능이 천차만별로 달라지는데, 그중 철갑탄 모드로 바꿔주는 스킬을 찍을 시 제대로 된 성능을 발휘해준다. 또한, 4티어 스킬을 베이직만 찍으면 2개, 에이스를 찍으면 4개를 들고 다닐 수 있어 말 그대로 타워 디펜스가 뭔지 알려주는 장비.


  • GTFO - 현재까지 총합 4종류의 센트리건이 등장했다. 전부 플레이어가 들고다니다 설치하면 그자리에서 적들을 자동사격한다. 다만 플레이어들에게 오사를 내거나, 무적상태인 적들에게 탄을 낭비하는등 꽤나 멍청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적들은 강하고 플레이어는 약한 이 게임에서 화력지원을 해준다는것만으로도 꽤나 든든한 존재.


3.1. 이터널시티[편집]


파일:attachment/imisentrygun.jpg
파일:attachment/takingsentrygun.jpg
Ctrl+Leftmouse로 클릭하면 과거인, 폭력조직 계열 몬스터들의 대사를 한다.

자동 기관 포대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사실상 최초로 등장하는(2003년) 기계류 몬스터이다. 일반 필드 몬스터로는 안 나오고 2003년 캠페인 IMI 타워(Section 3 공사구역, Section 5 호텔의 옥상 최종전)에서만 등장한다. 이곳은 호텔, 쇼핑몰, 문화공간, 사무실 등이 딸린 복합 빌딩이지만 삼합회, 야쿠자, 마피아, 웨스턴갱, 조폭, 매트리스 일당 등의 온갖 폭력조직이 사방에 진을 치고 있는 악마성인 만큼 이런 흉악한 물건이 있어도 이상한 것 없다. 체력 40만, 피부는 장갑, 광속의 레일건 사격, 그리고 그런 주제에 키도 정말 더럽게 안 뱉어낸다. 고정 포대라서 그런지 탄착률 100%인데 말 그대로 탄이 일직선으로 나가기에 처음 보는 사람은 레이저로 착각할 수 있다. Section 3에서는 정말 쓸데없이 많이도 깔려 있어서 사람 짜증 나게 하는 원흉이다. 자동 기관 포대 격파가 진행 목표가 아닐 때도 나오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특히 옥상 최종전은 점프 공격을 해대는 페이, 유이, 레이 3자매, IMI 건설인부 & 건설인부장 셋트, M79나 M60 기관총을 갈겨대는 웨스턴갱 놈들에, 펌프액션 샷건을 갈겨대는 보스 쳉 리에, 외계 물질로 만들었는지 참 더럽게도 안 부서지는 헬리콥터에 이놈까지 깔려 있다. 이놈이 일반 사냥터나 포상 존에 안 나온 것이 천만다행이다.


3.2. 에이리언 2[편집]


UA 571-C Automated Sentry Gun
UA 571-C 자동 센트리 건
파일:UA 571-C Automated Sentry Gun.jpg
출처 - 제노피디아 / 에이리언 앤솔로지 위키

극장 개봉 버전에서는 편집되었지만 감독판에는 나온다. 정식 명칭은 'UA 571-C 자동 센트리 건 (UA 571-C Automated Sentry Gun)', 대개 로봇 센트리(Robot Sentry)로 불린다. 아무리 봐도 방어에 쓰이는 장비인데 어째서인지 '조사 및 구조'가 목적인 임무에 들고 온 걸 보면 그냥 식민지 해병대의 기본 장비인 듯하다. [1]

성능은 그저 그런 게, 장탄수(500발)도 많지 않은데 움직이는 물체가 감지되면 무작정 갈겨버려서 탄약 낭비가 심하다.
설치할 때부터 오래 못 버틸 거라는 식으로 얘기하는 걸 보면 본격적인 방어가 아니라 후퇴 시 시간벌기용으로 설계된 듯.
그래도 식민지 인구 수백 명이 에이리언의 부화에 사용된 상황에서, 센트리 건 4대가 지하와 정면으로 몰려오는 수백 마리의 에이리언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격퇴했다. 특히 정면에서 몰려온 경우는 운 좋게도 10발 남은 상황에서 정면으로 뚫고 들어오지 못한 남은 에일리언들이 퇴각하게 되었고 대신 천장의 환기구로 우회하게 했다. 따지고 보면 에일리언 2에서 가장 많은 킬 수를 기록한 화기이기에 엄청난 활약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이처럼 강한 인상을 남겨서인지 에이리언 2의 성공 이후 관련된 게임에서 못해도 한 번씩은 등장한다. 다만 직접 사용하기보다는 대개 디펜스형 이벤트에 등장한다. 대부분의 작품 내에서 해병대가 보급체계 등이 만족스러운 상황이 아니다 보니(수송기 추락, 연락 두절 등) 센트리 건에 들어가 있는 탄약 숫자는 매우 적은데 떼거리로 몰려오는 에일리언들을 전부 잡지 못하고 결국 플레이어들은 몰려오는 놈들을 피해 이동하는 게 주류 이벤트다. 그런 거치고 펄스 라이플은 한 탄창에 99발이 들어가지만. 동작 감지 등만 가지고 있고 피아식별이 구별이 안 되는 탓에 영화 내에서도 센트리 건과 공조하는 모습들을 보여주지 않는다. 드럼통 같은 거나 던져서 작동 확인만 하는 수준. 에일리언은 벽이나 천장에 달라붙어서 탐지범위를 벗어난 뒤 후방에서 제어판을 부숴서 무력화 혹은 아예 우회하며, 프레데터는 그냥 점프나 기술력으로 무력화한다.


3.3.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편집]


기본적으로 위의 하프라이프에서 나오는 물건과 같다.

상점에서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으며, 휴먼 시나리오(+ 큐브:경쟁) 모드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설치 시 주변 적들에게 일정 간격을 두고 사격을 가한다. 방향은 상하 좌우와 관계없이 방향 대부분을 수비한다.

설치 시엔 많은 제약이 있는데, 우선 라운드 시작부터 한동안 쿨타임이 존재한다. 또 설치하고 나서도 다시 쿨타임이 적용되며, 한 번에 10개 이상 설치할 수 없다. 중간에 한두 개가 깨지면 다시 세우는 게 가능하지만, 총합 10개를 넘기는 건 불가능.

이래저래 좋은 물건은 아니다. 우선 화력이 형편없고 연사력도 저질이기 때문. 휴먼 시나리오 개편 전에는 그래도 방패로서의 가치는 있었다. 왜냐하면, AI들이 공격력이 약해서. 하지만 휴먼 시나리오가 개편된 후 플레이어의 체력 회복이 자동 회복으로 바뀌어서 AI들의 명중률과 공격력은 비상하게 상승했는데 센트리 건은 혼자 그대로이다. 그래서 설치하면 몇 초 안 돼 바로 뻗어버리는 비참한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포인트 무기라지만 별 의미가 없다. 차라리 30% 회복제를 사는 게 더 효율적으로 먹힌다. 결정적으로 센트리는 휴먼 시나리오만 사용할 수 있지만, 회복제는 좀비, 휴먼 양쪽에서 다 사용할 수 있다.

센트리가 AI를 사살하면 설치한 플레이어의 킬수로 인정된다. 따라서 사살 달러도 설치한 플레이어에게 들어온다.


3.4.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편집]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RA2_Sentry_Guns.png
소련군 진영 기초 방어 건물이다. 성능, 가격, 내구력이 연합군기관총 포대와 같다. 연합군 것은 포탑 돌아가는 시간 없이 바로 쏴서 약간이긴 하지만 체감적으로 연합군 것이 더 좋다. 사운드와 그래픽에서 차이가 나는데, 기관총 포대가 군대에 다녀온 사람이라면 익숙할 만한 그런 콘크리트 진지라면 센트리 건은 포탑의 이미지고 소리도 기관총 포대가 투두두 타타당-한다면 센트리 건은 윙 드르르륵 하는, 쟁반에 콩 굴리는 소리가 난다. 그나마 나은 점은 기관총 포대보다 한 대상을 공격 후 재공격하는 속도가 조금 빨라서 보병 처리가 조금 더 빠르다는 것 정도. 다만 유리의 복수에선 배틀 벙커가 나온다.

소련군 진영 기초 방어 건물이다. 징집병이 안에서 직접 조종하고 있다. 기관총 포대가 개방된 것과 다를 바 없게 되었다.


3.5. 콜 오브 듀티 시리즈[편집]


참고 링크
시리즈 첫 등장이며 싱글 캠페인에서는 울버린과 엑소더스, 루즈 앤드, 결말에서 만나볼 수 있고, 이외에 뮤지엄과 스페셜 옵스 몇몇 미션에서 등장한다. 울버린에서의 무전 대사로는 제식 명칭은 M5 센트리 건이다. 멀티플레이에서는 5킬 킬 스트릭으로 등장하며 공수 보급으로 보급받을 수 있는 킬스트릭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칼질이나 방패 찍기로 한방, 웬만한 폭발물에 한 방, 심지어는 진압 방패를 들고 발사 방향으로 돌진할 때 생기는 도탄에도 박살 난다. 하지만 캠페인에서처럼 콜드 블러드 퍽을 장착하지 않은 적군을 막으며, 스턴 수류탄과 섬광탄을 맞아도 버그 때문에 그대로 작동하기도 한다.

싱글 캠페인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멀티플레이에서 6킬 킬스트릭으로 등장한다. 모던 워페어 2와 별다른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이쪽에서는 공격 패키지의 5포인트와 지원 패키지의 12포인트로 나뉘는데, 공격 포인트 쪽은 평상시 우리가 알던 그 호구 그대로이며, 지원 패키지는 원격 터렛이 되어서 엄청나게 강력해졌다. 모던 워페어 2의 쵸퍼 거너를 지상에서 쓰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쪽에서는 2025년이라는 시대를 반영해서인지 이전작들에 비해 성능이 굉장히 향상되었다. 이제 칼질로 파괴되지 않으며, 수동으로도 조작할 수 있는 데다가 공수보급할 필요 없으며 인식 속도까지 더 빨라졌다.

블랙 옵스2보다 살짝 악화하였으며, 체력이 낮아졌고, 칼빵 3번 만에 터진다.

멀티플레이에서 600 스코어로 등장하며 기본적으로는 원격조종이지만, 센트리(200) 모듈을 장비하면 직접 조종이 아닐 시 자동화된다. 이외에 기관총을 로켓이나 레이저로 교체하거나, 탈착 모듈(100)을 장착하면 전작들의 데스머신처럼 사용할 수 있는 등 전술적 유연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멀티플레이에서 800점 스코어스트릭으로 등장한다. 근미래 배경이라 그런지 얇은 벽이나 차량 뒤에 있는 적을 감지하여 쏘기도 한다. 언데드 포위 모드에서는 포탑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다.

875점 스코어스트릭 및 7킬 킬스트릭으로 등장한다.

전작과 같이 875점(7킬) 킬스트릭으로 등장한다. 전작과 달리 M134 미니건에서 M240 기괸총으로 바뀌었고, 탄종도 소이탄으로 바뀌었으며, 포탑 AI가 좋아져 전작보다 쓸만해졌다. DMZ 모드에서도 볼 수 있는데, 히트박스도 작은데다 체력도 높은 놈이 딜마저 강해 몇대 맞아주면 장갑판이 전부 나가있는 꼴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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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금만 생각해보면 알 수 있는 부분이지만, 적대세력이 제노모프니까 먹히는것이지, 일반적인 인간들이라면 무기등을 통해서 터렛을 무력화 시킬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