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라스, 별이 잠긴 곳/스토리 및 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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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
2. 목록
2.1. 무전기를 고치는 법
2.2. 바닷속에 잠긴 것
2.3. 수중 작전
2.4. 잠수정
2.5. 물 속으로 입수
2.6. 잠수 헬멧과 산소통
2.7. 물 속에서 신호하는 방법
2.8. 신호를 따라서
2.9. 멈추지 않았던 엔진처럼
2.10. 밑을 향해
2.11. 추락하는 함선들
2.12. 잔해물 1
2.13. 잔해물 2
2.14. 쓸만한 부품을 찾아
2.15. 노력한다면 인정해줄지도
2.16. 구조 신호
2.17. 보잘 것 없었던 별들
2.18. 인식표들
2.19. 교란되는 신호
2.20. 별이 잠긴 곳
2.21. 빛의 정체
3. 평가
4. 여담


1. 개요[편집]


메이플스토리의 지역인 셀라스의 스토리 및 퀘스트를 정리하는 문서다.

시간적 배경은 에스페라 이후.


2. 목록[편집]



2.1. 무전기를 고치는 법[편집]


레벨
240
NPC
슈멧
장소
생명이 시작되는 곳
보상
경험치 132,738,181
플레이어는 나인하트로부터 온 무전을 받는다. 그런데 통신이 잘 안되어서 올리가 때리면 잘 된다는(...)말을 하며 무전기를 내리쳐서 통신이 끊긴다... 그 이후 화면은 끝없이 추락하는 심해로 이어지며, 슈멧의 독백이 시작된다.[1]
독백이 끝난 이후, 생명이 시작되는 곳으로 돌아오며, 슈멧이 바다에 반짝이는 무언가[스포일러]를 뿌리며 심해에서 스러져간 동료들을 추모하고 있다. 에델슈타인으로 복귀하기 전에 플레이어에게 보여줄게 있다며, 베이스 캠프로 따라오라고 한다.


2.2. 바닷속에 잠긴 것[편집]


레벨
240
NPC
나인하트
장소
베이스 캠프
보상
경험치 132,738,181
베이스 캠프에 가보면 나인하트가 있다. 그는 검은 태양으로 향할 날이 머지 않았다고 하며, 특별한 작전이 있다고 올리에게 브리핑을 부탁한다. 올리는 에스페라 작전 때,아이오나를 건져 올리는 동안 바닷 속에서 무언가에게 공격받았었고, 그것 때문에 빛나는 무언가가 심해 속으로 떨어졌다고 한다.


2.3. 수중 작전[편집]


레벨
240
NPC
올리
장소
베이스 캠프
보상
경험치 132,738,181
올리는 플레이어에게 그 빛나는 무언가에 대해 짐작가는 것이 있냐고 묻고, 플레이어는 모른다고 했다. 한편 나인하트는 빛의 초월자가 지닌 물건이니 바닷속으로 탐사해 들어가서 찾아야 한다고 작전을 입안했고, 앞으로 우리가 향할 곳을 생각하면 요행이라도 바라지 않겠냐고 플레이어에게 되물었다. 이번 작전의 첫번째 타자는 플레이어이며, 미지의 몬스터들을 잡을 것이고, 참가할 것인지를 묻자 플레이어는 동의한다.
두 번째로 슈멧은 바다는 지긋지긋하다며 거절했고, 세 번째로 올리는 에스페라의 수중을 본 것은 자신이 유일하다며 자원했다.


2.4. 잠수정[편집]


레벨
240
NPC
나인하트
장소
베이스 캠프
보상
경험치 132,738,181
시그너스 병사가 무언가 굉장한 것을 가져왔다며, 그녀가 잠든 바다로 이동할 것을 요청한다. 도착하면, 시그너스 병사들, 레지스탕스 병사들, 슈멧, 나인하트, 올리가 기다리고 있으며, 평소엔 보이지 않던 잠수정이 뒤에 보인다. 슈멧은 잠수정을 보고 젤리피쉬호라고 칭하며, 이걸 어떻게 공수해왔는지에 대해 감탄한다. 나인하트는 에델슈타인에서 가져왔고, 여기저기에 개량을 했으니 믿음직할 것이라고 한다. 레지스탕스 병사가 점검을 끝내고, 플레이어는 잠수정이 필요하냐며 묻는다. 나인하트는 태초의 바다에 이변이 생겼으니 이전과는 환경이 달라졌을 것이라 하며, 조종수가 필요하다고 한다. 올리가 설명서를 보는데, 거꾸로 들고 있다;; 레지스탕스 병사가 츳코미를 넣자, 올리는 한번 돌려서 보면 정확하겠지 했는데, 다시 한번 돌리라고 갈굼을 당한다.. 슈멧은 나인하트에게 다루기 어려운놈이니 자신이 직접 조종한다고 하며, 나인하트가 수락하니 결국 말려들었다고 한다.


2.5. 물 속으로 입수[편집]


레벨
240
NPC
나인하트
장소
수면 위의 잠수정
보상
경험치 132,738,181


2.6. 잠수 헬멧과 산소통[편집]


레벨
240
NPC
슈멧
장소
평화로운 잠수정
보상
경험치 132,738,181


2.7. 물 속에서 신호하는 방법[편집]


레벨
240
NPC
슈멧
장소
빛이 마지막으로 닿는 곳 2
보상
경험치 265,476,362


2.8. 신호를 따라서[편집]


레벨
240
NPC
올리
장소
빛이 마지막으로 닿는 곳 2
보상
경험치 265,476,362


2.9. 멈추지 않았던 엔진처럼[편집]


레벨
240
NPC
슈멧
장소
빛이 마지막으로 닿는 곳 2
보상
경험치 132,738,181


2.10. 밑을 향해[편집]


레벨
240
NPC
슈멧
장소
빛이 마지막으로 닿는 곳 6
보상
경험치 265,476,362


2.11. 추락하는 함선들[편집]


레벨
240
NPC
슈멧
장소
평화로운 잠수정
보상
경험치 132,738,181

돌연 젤리피시호는 떨어지는 무언가와 충돌하며 급격하게 뒤흔들리고, 당황한 셋이 밖을 내다보자 수많은 함선의 잔해가 가라앉는 광경을 보게 된다.

이를 본 슈멧은 갑자기 패닉상태에 빠지며 정체불명의 잠수복을 입은 자의 환영을 보고, 멀쩡한 계기판을 보고 이상이 있다는 등의 PTSD증세를 보이다가 플레이어와 올리에 의해 제압당해 간신히 제정신을 차린다.

추락하는 함선의 잔해들을 본 슈멧은 이 주변에서 이만한 함선의 잔해가 발생할 만한 대형 작전은 없었다며 실제 잔해가 아닌 다른 무엇일 가능성을 제시하는데, 이 와중에 올리가 세게 부딪혔는데 젤리피시호가 제법 잘 버티는것 같지 않냐는 발언을 해버린다(...) 이후 잠수함이 가라앉기 시작한다.

2.12. 잔해물 1[편집]


레벨
240
NPC
슈멧
장소
고장난 잠수정
보상
경험치 132,738,181

젤리피시호가 반파되어 가라앉자 슈멧이 수리를 해보려고 하지만 자원이 여의치 않은 상황,
올리의 제의로 플레이어와 함께 주변에 가라앉는 함선의 잔해물에서 뭔가 쓸만한 자원을 건져오기로 한다.

잔해물을 발견하면 뒤질 동안 주변의 몬스터를 정리해 달라는 올리의 부탁을 받는다.

2.13. 잔해물 2[편집]


레벨
240
NPC
잔해물
장소
끝없이 추락하는 심해 2
보상
경험치 265,476,362

잔해물1과 동일한 전개.

잔해물을 모두 뒤진 후 올리는 슈멧이 패닉에 빠졌던 일을 언급하며 자신은 과거의 이야기를 다 털어놓았는데[2] 슈멧은 자신의 얘기를 한 적이 없는 것 같다며 아쉬워한다.
플레이어는 슈멧이 올리를 보호해주려는게 아닌가 생각해보지만 올리의 반응은 미적지근하다.

2.14. 쓸만한 부품을 찾아[편집]


레벨
240
NPC
올리
장소
끝없이 추락하는 심해 2
보상
경험치 132,738,181

좀더 쓸만한 부품을 찾기 위해 더 깊이 들어간 올리와 플레이어. 마찬가지로 잔해물을 발견하고 주변의 오징어들을 소탕한다.


2.15. 노력한다면 인정해줄지도[편집]


레벨
240
NPC
잔해물
장소
끝없이 추락하는 심해 4
보상
경험치 265,476,362

잔해물을 뒤지던 도중 올리는 자신의 결심에 대해 얘기하며[3] 이번에도 열심히 해서 슈멧이 자신을 인정하게 만들고 그 잘난 고민거리들을 다 나불거리게 해 주겠다고 다짐한다(...) 뭔가 삐뚤어진것 같다는 플레이어의 속마음은 덤. 이후 잔해에서 배터리를 찾아 꺼내는데, 뭔가 달아오른다 싶더니 쾅 터져버린다..

한편 잠수함에 남아 수리중이던 슈멧은 올리가 무전기를 끄지 않아(...) 고민거리를 나불거리게 해주겠다는 얘기를 하는걸 전부 듣고 있었다. 무전기가 켜져 있다며 한숨을 쉰 슈멧은 다 지난 일인데 자신이 너무 예민한게 아닌가 하는 자기반성을 한다.

2.16. 구조 신호[편집]


레벨
240
NPC
슈멧
장소
고장난 잠수정
보상
경험치 132,738,181

올리가 구해온 배터리는 구형 배터리였지만 사용엔 문제가 없었다. 잘못 만지면 터지긴 하는데 어지간한 힘으론 끄떡없다고 말하는 슈멧을 보며 켕겨하는 올리는 덤.

배터리를 장착하고 본부로 귀환할 일만 남았지만, 이 와중에 탐지기에 신호가 잡힌다. 주변이 그렇게 위험한 것 같지도 않으니 이 신호까지만 탐색하고 가보자는 슈멧의 의견에 올리는 적극 찬성하고, 이에 슈멧은 올리에게 해줄 일이 있다며 부탁하는데, 함선과 연결된 선을 장착하고 함 외부로 나가 덤벼드는 몬스터를 물리치는 일이었다. 자신이 하겠다는 플레이어에게 "몬스터와 싸우는 거야 네겐 별것도 아니지만 바다와 싸우는건 그렇지 않다"고 말하며 "올리도 '진짜 거대한 것'과 마주쳐야 자신의 크기를 알게 된다고 한다. 그렇게 목표를 향해 가던 도중 돌연 통신이 잡히는데, 아직 본부와 통신이 연결되기엔 거리가 한참 남은 상황.

부정확하게 들려오는 통신은 구조 요청이었고, 부대는 전멸, 여기는 젤리피시호 라는 통신이 들어온다.

슈멧이 경악하는 사이 밖에 나가 있던 올리는 목표가 보인다며 줄을 좀 더 풀어 가버리고, 당황한 슈멧은 돌아오라고 외치며 "이건 내 두려움이다" 라고 소리친다.
그러나 줄은 끊겨버렸고 올리는 무언가에게 끌려가버리고 만다.

2.17. 보잘 것 없었던 별들[편집]


레벨
240
NPC
슈멧
장소
고요한 잠수정
보상
경험치 132,738,181

'놈'이 올리를 끌고 갔다며 자책하는 슈멧. 플레이어가 놈에 대해 질문하자 슈멧은 잠수부대로 있었던 당시의 일을 꺼낸다. 돌아오지 못하는 잠수사를 별이 됐다고 부르는 이유는 그들이 가라앉을 때의 불빛이 너무나도 별과 같았기 때문이라며 올리를 집어삼킨 놈은 별을 감흥없이 집어삼키는 바다 그 자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슈멧은 '밤하늘의 별은 아름답지만 별 하나하나를 기억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며 별은 그만큼 흔해빠진 것이라고 자조한 뒤, 너는 우리와 달리 특별하니 분명 올리를 구해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배터리가 소진되기 전에 서둘러 달라고 말한다. 이후 플레이어를 보내고 홀로 남은 슈멧이 독백한다.

"젤리피시에 남은 탈출 포드는 둘 뿐, 하지만 이번엔 제비는 뽑지 않겠어."


2.18. 인식표들[편집]


레벨
240
NPC
플레이어
장소
-
보상
경험치 265,476,362

깜깜한 바다 속에서 헤매던 플레이어는 무언가를 보고 "잠깐, 슈멧이 말한 바다 그 자체라는게 설마..." 라고 중얼거리다가 '놈'에게 먹혀버리고 만다.

'놈'의 뱃속에는 정체불명의 인식표가 떨어져 있었고, 맵 하나를 클리어한 뒤 인식표를 주울 때마다 무전이 하나씩 들린다.

본대는 전멸, 구조조차 바랄 수 없지. 산소가 공급되는 생명선은 단 하나, 왈가왈부할 시간도 없어. 언제나처럼 빨간 막대를 뽑는 사람이 당첨이다, 그놈이 나가는 거야.

- 첫 번째 인식표


"슈멧, 작전중에 쓸데없이 감성적이게 되지 마. 시간없다, 장비 착용해."

- 두 번째 인식표


"본부, 응답 바란다. 여기는 젤리피시호, 작전은...작전은..."

- 세 번째 인식표


2.19. 교란되는 신호[편집]


레벨
240
NPC
올리
장소
별이 삼켜진 곳
보상
경험치 265,476,362

이후 장면은 올리로 넘어가는데, 바닥이 물컹거려 기분 나쁘다며 투덜거리고 슈멧의 말[4]을 떠올리며 귀담아들을 걸 그랬다고 아쉬워하다가 꼬르륵 소리를 내버린다(...). 이걸 플레이어가 못 들어서 다행이라며 들었다면 배고픔 이전에 부끄러워 죽었을 것이라고 중얼거리는데, 사실 플레이어가 가까이 와 있었기에 전부 들어버렸다.

부끄러워하며 일단 재회나 축하하자고 말을 돌린 올리가 여기까지 구하러 와 줬다며 빨리 돌아가자고 하자 그런데 어떻게 돌아가지? 라고 말하는 플레이어. 올리가 당황한 와중에 몬스터까지 습격해 오고, 간신히 물리쳤으나 산소는 계속해서 떨어져 가고 있다. 설상가상 무전기까지 통신이 먹통이 되어버린 상황. 달리 방도가 없으니 올리가 특유의 방법으로 무전기를 패서 고쳐보려 하고 있으나 당연하게도 잘 되지 않는다.

그런데 갑자기 저편에 정체불명의 젤리피시호같이 생긴 함선과 잠수복이 나타나 올리와 플레이어에게 손짓하고, "저게 젤리피시호라면 저 안에도 무전기가 있을 것이다" 는 올리의 생각과 함께 둘은 함선으로 향한다.


2.20. 별이 잠긴 곳[편집]


레벨
240
NPC
올리
장소
별이 삼켜진 곳
보상
경험치 132,738,181

플레이어가 올리를 구해올 때까지 버티기 위해 젤리피시호의 소모 전력을 최소화시켜 버티던 슈멧에게 올리의 통신이 날아든다. 플레이어가 곧 갈테니 조금만 버티라고 말하는 슈멧에게 올리는 플레이어와는 이미 만났다 말하고, 옆에서 플레이어가 나도 갇혔어...라고 말한다(...)

플레이어도 갇혔다는 말에 슈멧은 패닉에 빠지고, 구해달라는 올리의 부탁에 플레이어도 실패했는데 나같은 게 가능할 리가 없다고 슈멧이 주눅들자, 올리는 플레이어에게 슈멧의 말을 전해들었다고 하며 "나는 바보라 별이니 바다니 하는건 잘 모르지만, 적어도 한가지는 확실히 틀렸다"며 이놈은 고래도 바다도 아니며 오히려 피라미 그 자체라고 말한다. 무슨 소리냐며 반문하는 슈멧에게 올리는 물컹물컹한게 어쩐지 익숙한 감각이었다 답하고, 그 말을 들은 슈멧은 이윽고 마음을 고쳐먹고 "놈은 빠르니 구하러 가는 건 무리지만, 이리로 오게 할 수는 있다" 고 말한다.


2.21. 빛의 정체[편집]


레벨
240
NPC
슈멧
장소
-
보상
별을 삼킨 고래
탐사대원의 잠수 헬멧
선택 아케인심볼 교환권 20개
경험치 4,890,909,216

이후 슈멧은 최소화시켰던 젤리피시호의 전력소모를 역으로 최대로 밝게 해 엄청난 빛을 뿜어내게 만들어 놈을 유인한 후, 떼어낸 구형 배터리를 일부러 우그러뜨려 과부하시킨 후 네가 좋아하는 빛이라며 "어디 한번 삼켜봐라, 지금껏 본적 없을 만큼 찬란하게 빛나주마." 라고 말하면서 배터리를 폭발시켜버린다.[5]

폭발에 맞은 '놈'은 무수한 헤파리 떼가 되어 산산히 흩어져버리고[6] 그 안에서 떨어지는 올리를 이번엔 놓치지 않고 슈멧이 받아낸다. 한편 플레이어는 바닷속에서 타나의 펜던트를 찾아내고, 목적을 달성한 세 명은 해파리 위에 올라타 본부로 귀환한다. 슈멧이 가라앉는 젤리피시호를 향해 마지막으로 수신호를 보내자[7] 과거 슈멧을 올려보낸 동료가 보냈던 무전의 전문이 들려온다.

"본부, 여기는 젤리피시호, 작전은 이번에도 성공이다. 우리중 가장 빛나는 대원을 올려보냈으니, 잘 보살펴줘."


탐사가 마무리된 후 보고를 받은 나인하트는 결국 얻은게 이 펜던트 뿐이라며 아쉬워하면서도 플레이어 일행의 노고를 치하하지만 비싼 돈을 들여 탈출용 포드도 3인용으로 개량해둔 젤리피쉬호를 잃은 건 유감스럽다고 한다. 슈멧이 2인용이라고 철석같이 믿던 탈출용 포드는 사실 전원이 무사히 귀환할 수 있게 개조된 상태였던 것이다! 사실 나인하트의 꼼꼼한 성격을 생각해보면 당연한 처사였지만 슈멧은 젤리피쉬호가 자신의 기억 그대로일 거라 생각해 괜한 걱정을 했던 것.[8]

탈출용 포드가 3인용이었다는 걸 전혀 몰랐던 슈멧이 그 말을 듣고서 경악하는 걸로 셀라스의 스토리가 끝난다.


3. 평가[편집]


한때 아쿠아로드의 홀리코라스나 그란디스의 앵글러 컴퍼니와 연관이 있을지 모른다는 여러가지 추측이 있었으나, 아쉽게도 큰 핵심이 아닌 외전지역인 만큼 서브스토리 위주의 진행이라 타나의 목걸이 외에는 슈멧을 주역으로 한 소박한 스토리로 밝혀졌다.

비중이 거의 없었던 슈멧의 개인 스토리임에도 서사와 내용 면에서 괜찮다는 평가가 대부분이지만, 문제는 셀라스가 아케인 리버의 지역이라는 점에서 기인한다. 같은 외전 지역인 리버스 시티와 얌얌 아일랜드는 각각 T-Boy(앵글러 컴퍼니)와 카링이라는 메인 빌런 후보들이 벌인 일이기에 외전임에도 메인 스토리와 연관성이 컸지만[9], 셀라스가 메인 스토리와 엮이는 지점은 이미 모라스에서 나왔던 타나의 목걸이 회수가 목적이고 그마저도 진행을 위한 장치로 등장했기에 정말 외전이라는 단어에 걸맞는 스토리가 나왔기 때문. 검은 마법사가 등장하기 직전 지역이고, 타나가 빠진 곳이며 멜랑이 등장하는 이야기였음에도 메인 스토리와 관련된 스토리 진행은 얌얌 아일랜드보다 없었다. 즉 그냥 일반적인 테마던전이라고 생각하면 예쁘게 잘 만들어진 수준이나, 이 지역의 위치가 아케인 리버의 끝자락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별 게 없어서 실망스러운 스토리.

스토리 자체도 짧고 굵게 끝나긴 했지만 내용만 두고 보면 마지막의 반전이 대부분 예상 가능할 정도로 뻔했다, 즉 빈약했다고 볼 수도 있다. 게다가 시기적으로 바로 직전 패치에 나왔던 스토리 컨텐츠가 훌륭한 연출과 뛰어난 몰입도로 호평을 받은 샤레니안의 기사였기에 유저들의 눈이 높아진 것도 한몫했다.[10]

사실 셀라스의 혹평은 메인 스토리가 진행되지 않았음에도 흥미로운 떡밥마저 뿌리지 않는 운영진의 행보에 지친 유저들이 이러한 평가를 내렸을 가능성이 크다.[11] 스토리 없데이트 기간에 새로 나온 스토리가 메인 스토리와 전혀 연관이 없었기 때문에 기대치가 다소 과하게 올라간 상태였는데, 에스페라의 후일담을 겸하는 딱 테마던전 정도의 스토리가 나왔기 때문.

게다가 지금까지 제대로 다뤄지지 않았던 슈멧을 처음으로 깊게 다룬 스토리라는 것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 슈멧은 그저 에스페라 스토리에서부터 플레이어를 돕기 시작한 레지스탕스 A 이상도 이하도 아닌 인물이었고 테네브리스를 넘어 세르니움까지 이야기가 진행되었음에도 개인의 이야기가 거의 드러나지 않았는데, 그래도 대적자와 함께 행동하는 네임드 캐릭터인 만큼 이런 에피소드가 하나 정도는 필요한 상황이었고[12] 셀라스가 딱 그 타이밍에 부합한 것.

또한 연출도 장점으로 거론된다. 신의 도시 세르니움의 큰 혹평의 원인 중 하나인 연출이 리버스 시티를 기점으로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번 셀라스에서도 잠수 대원들이 거대한 혹등고래 앞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는 공포 묘사, 고래가 빛을 내며 흩어지는 부분이나 슈멧이 올리의 손을 잡는 부분, 셋이 해파리[13]를 타고 귀환하는 부분, 슈멧의 과거 동료들이 슈멧을 가장 빛나는 대원으로 칭하는 대사 등 꽤나 훌륭한 장면들이 있다. 또한 'PTSD'라는, 자칫하면 과하게 무거워질 수 있는 소재를 다루면서도 슈멧-올리-대적자의 만담을 사이사이에 넣어 적절히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셀라스의 떡밥타나의 목걸이 부분에서는 그 목걸이가 타나(=아이오나)에 반응한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검은 마법사와의 결투에서 타나의 생존이 확인되었고 제른 다르모어 측이 타나를 찾고 있음이 확인되었기에, 후에 타나와의 재회에 목걸이가 어떤 역할을 할 지가 이번 이야기의 포인트다. 이미 테네브리스 스토리가 완결난 시점에서 타나의 목걸이가 테네브리스에서 비중있는 역할을 하지 못했음에도[14] 셀라스 스토리의 핵심으로 설정해둔 것을 보아, 차후 스토리에서 의미있는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다.[15] 현재로서는 과거의 트뤼에페에서 쟝에게 받은 반마력석 목걸이라는 설이 매우 유력하다. 타나가 가지고 있었으며, 보석의 색이 반마력석 목걸이와 같이 붉은색인데다가 파손되었기 때문.

또한 스토리 중 슈멧의 회상 씬에서 보여주는 심해가 아쿠아리움의 심해일 가능성은 있지만 셀라스와 연관은 없었는데, 심해에 가라앉고 있는 대량의 난파선이 어디서 온 것인지 모르겠다는 언급을 보아 이후 스토리에서 떡밥이 풀릴 가능성이 있다.[16]

사냥터로써의 평가는 상당히 좋은 편이다. 맵 넓이, 몹 젠률, 그리고 간접적인 요소긴 하지만 배경음악과 그림, 몬스터 디자인 등 시청각적으로도 잘 만들어졌기 때문.

4. 여담[편집]


  • 인게임상 구현은 되어있지 않으나, 더미데이터에 슈멧의 과거사를 위한 데이터가 존재한다. 슈멧이 어째서 이러한 환경에서 PTSD를 겪게 되었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더미데이터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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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해에서 조난당한 일로 보이며, 끝에 모든 것을 관념치 않고 있는 고래의 눈이 나온다.[스포일러] 죽은 전 동료들의 인식표이다.[2] 배가 아파서 기사시험에 떨어질 뻔한 일(...)까지 얘기했다고 한다.[3] 블랙헤븐당시 여제의 곁에서 싸우던 플레이어를 보며 언젠가 그 곁에서 싸우겠다 다짐했던 일을 말한다. 결심을 들은 동료들은 당시엔 모두 웃었으나 이후 아케인리버로 향하는 선발대로 선출되자 올리를 인정해줬다고.[4] 바다에서는 겁없는 녀석부터 가라앉게 마련이라는 말.[5] 이때 이펙트는 블래스터의 하이퍼 매그넘 펀치와 동일하다.[6] '절대로 마주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두려움은, 수많은 해파리떼로 산산이 흩어져갔다.' 라는 문구가 나온다. 즉 놈은 고래가 아니라 해파리가 뭉쳐있던 군집체였다.[7] 올리에 의하면 '임무 완료'라는 의미일 거라고.[8] 슈멧이 탈출포드를 확인하지 않은것도 슈멧이 잠수정 점검중에 개조해놨다면서 바뀐게 하나도 없다며 투덜거렸는데 그때문에 탈출포드를 확인할 생각을 하지 못한듯 하다.[9] 호불호가 갈리긴 해도 스토리 퀄리티 자체가 괜찮게 평가받았던 점도 한몫했다.[10] 샤레니안의 기사가 떡밥 회수와 스토리 퀄리티 모두 외주 맡긴 것 아니냐고 할 정도로 훌륭했던 반면, 셀라스는 메인 스토리와 관련된 그 어떤 떡밥도 회수되거나 새로 제시되지 않았다.[11] 셀라스가 추가된 시점이 AWAKE 업데이트인데 여름 업데이트 최초로 메인 스토리 진전이 없었고 이로 인해 유저들이 BGM과 맵 분위기 모두 훌륭한 셀라스에 기대를 걸었지만, 정작 나온 것은 조연 캐릭터의 과거사였기 때문이다.[12] 올리는 에스페라부터 존재감을 충분히 드러내고 있었고, 멜랑은 검은 마법사 스토리 이후부터 어느 정도 비중을 차지했으나 슈멧의 비중은 둘과 비교하면 가히 공기라 봐도 될 정도로 처참했었다.[13] 이 해파리가 라이딩으로 나왔으면 좋겠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2021년 3월 실제로 페어리브로에 해파리 라이딩이 나왔다.[14] 메인 스토리가 리멘 너머 세르니움까지 업데이트 된 후 리버스 시티, 얌얌 아일랜드, 셀라스 스토리가 등장했다.[15] '목걸이에서 나오고 있는 빛이 그 주인에게 반응을 하는 거라면 언젠가 우리는 그녀가 있는 곳에 도달할 수 있다는 소리'라는 나인하트의 대사가 앤젤릭버스터 스토리에 나오는 '아이오나는 빛의 성소라는 장소에 있는데 그곳은 오직 빛만이 도달할 수 있는 곳'이라는 전설과 닮았다는 이야기도 있다[16] 어떤 바다가 아케인리버나 에스페라와 연결되어 있다는 가설이 나올 수 있긴 하나, 가장 유력한 가설은 에스페라 해저가 슈멧의 기억에 영향을 받아 모라스처럼 변형되었다는 추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