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아(테일즈런너)/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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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2.1. 과거
2.2. 차원 관리국


1. 개요[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테일즈런너 캐릭터 셀리아의 행적을 담은 문서이다.


2. 작중 행적[편집]



2.1. 과거[편집]


과거 그녀는 디멘션 331 속 동화나라 출신이다. 그녀가 있던 차원은 어둠의 에너지로 가득해 위태로운 상태였다. 이를 지켜본 동화나라의 여왕은 런너들을 모집한다. 셀리아는 여느 런너들 처럼 소원의 돌이 소원을 이루게 해준다는 내용의 전단지를 줍고 보게되는데 처음엔 부정했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편찮은 어머니가 계셨다. 어머니는 내심 딸에게 부담을 안기는 거 같아 미안한 감정을 가졌고, 셀리아는 더더욱 그 전단지에 의존했다. 그래서 그녀는 런너가 되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뛰었으나 런너들 사이에 부정적인 얘기들이 오고 간 탓에 본인도 덩달아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러다 어두운 망토를 쓴 의문의 인물이 그녀에게 나타나 불완전한 소원의 돌을 가지고 와서 자기가 가진 힘으로 완전한 소원의 돌을 만들어 본인과 자신의 소원을 이루게 해주겠다고 제안하고, 이성적으로 판단하기 힘든 상태의 셀리아는 그 말을 듣고 바로 수용해 성에 잠입해 불완전한 소원의 돌을 손에 넣은 찰나 작은 소리에 놀라 깨지고 셀리아 본인도 정신 잃고 쓰러졌다.

다행히 여왕이 이를 발견하고 의무실로 데려가 정신을 되찾았고, 본인에 있었던 일을 여왕에게 털어놓자 여왕은 오히려 다른 자의 손에 들어가느니 깨지는 게 낫다며 위로의 말을 건네어준다. 소원의 돌은 어차피 깨질 운명이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하지만 런너들의 수가 너무 줄어들었고, 동화나라를 지키는 존재들이 실망하고 있으니 가뜩이나 불완전한 소원의 돌이 힘을 잃어가고 있었다. 게다가 전쟁도 장기화 되어서 런너들도 의욕을 잃고 각자의 세계로 차례차례 돌아가기 시작해 결국 셀리아 본인 혼자 남았다.

전쟁의 영향으로 쓰러진 여왕이 마지막까지 런너로 남아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건네주고 아누비스로 부터 멀리 도망가라고 한다. 그리고 결국 병세가 악화된 어머니까지 타계하자 자기 소원이 사라졌다고 한다. 셀리아는 아누비스를 한 대 갈겨주고 싶어서 찾아갔는데 그 어두운 망토를 쓴 존재가 아누비스였다.
하지만 셀리아는 달리는 법만 알지 싸우는 법을 몰라 되려 아누비스에 당하고, 시간이 지난 후 자신이 죽었다고 생각했는지 하얀 공간에서 어머니를 마주했다. 어머니는 가야할 길이 있다며 손 끝으로 가리키고 세상 쿨하게 사라졌다. 살아계실 때 잘해드린 적이 하나도 없으니 어머니 말을 따르기로 하고 어머니의 꼭 할 일이 남아있다는, 자기가 아니면 안 된다는 눈빛을 띈 걸 보고, 내심 셀리아는 내가 할 수 있는 게 있다며 안도 하고, 이번 만큼은 꼭 성공하리라 다짐하며, 어머니가 가리켰던 방향을 따라 차원 관리국으로 오게 된다.


2.2. 차원 관리국[편집]


자신의 휘하 부대의 부하 요원 레브에게 디멘션 801 파견해 런너들을 데려오라는 임무를 내린다. 이후 레브가 차원문을 타고 차원관리국에 런너들을 데려와 차원관리국 사관 학교 교복을 배급 후 사이즈 확인 하고 재측정된 사이즈로 다시 교복 교체할 동안 런너들은 디저트 먹으며 기다리다 런너들 앞에 등판한다.

런너들이 당황해하자 격식은 필요없다며 손짓하고, 자기 자신을 소개하며 대뜸 차원 사관학교에 입학 예정이라고 밝힌다. 시오넬이 왜 그런 곳에 들어가야하는 지 이해가 안 된다며 싸늘한 눈빛을 보이지만 셀리아도 지지않고, 차원에 이상한 일들이 발생하고 있고, 그 일들을 해결할려면 차원을 돌아다녀야하며 이에 대한 힘을 키우는 게 필요하다고 밝힌다. 차원관리국에서 지내는 동안 한번도 일어난 적이 없다고 운을 띄우고 런너들과 함께라면 나쁘지 않을 거 같다는 평을 내린다.

물론 그 전에는 강해지는 게 먼저라며 냉정하게 내린 후, 다양한 직업군과 인물들이 모여 만든 용기와 지식이 성공의 길을 이끌었지만 차원을 이동할려면 그에 대한 기초 지식이 필요하다고 한다. 하루는 배워봐야 무슨 의미가 있냐고 하지만 차원 속에 적응할려면 기본 지식은 필수라고 단호하게 덧붙인다. 그리고 리나가 뭘 배우냐고 질문하자 차원이 어떤 곳인가에 대한 이론을 배운 후 마법/마술 혹은 기술/과학 어디 쪽으로 갈 지 결정할 수 있다고 한다.

이후 자세한 건 입학 후에 알게 될거라고 마무리 짓고, 차원관리국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만들어주겠다며 도와준다.

차원 사관학교 입학식 날 사관학교교장의 훈화가 이번 기수 입학생들에게도 똑같은 멘트라며 진부해서 들을 필요 없다는 듯 따분한 투로 입학식장을 나선다. 레브는 이에 어쩔 줄 몰라하는 건 덤. 그리고 레브한테 자기 담당 교육훈련생을 강의실로 데려와달라고 부탁하며 떠난다. 교장의 '앞날에 꿈과 희망이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멘트에 '꿈과 희망은 무슨...'으로 반박한다.

수업 시작하는데 '질문있는 사람?'이라고 하자 한 학생이 손을 드는데도 못본 척을 한 건지 '응, 질문 없네. 너희도 빨리 끝내면 좋고, 나도 빨리 끝내면 좋으니까 신속하게 설명하겠다'며 재빨리 넘기고 보급품 중 하나인 큐브에 대해 설명해준다.

오른쪽 차원문이 있는 면을 터치하면 비상시에 쓰는 간이 차원문이 열린다며 설명한다. 그리고 큐브는 다른 교관의 교육훈련생에게 양도 할 수 없다고 덧붙이며, '양도했다 걸리면..'라며 셀리아가 극대노할 듯한 반응을 보인다. 훈련생들은 그 살기에 조용해졌고, 셀리아는 비상시에 쓸 수 없을 지도 모르니 잘 챙기라고 당부한다.

그리고 왼쪽 HUD가 써있는 면을 누르면 허드 화면이 띄워지고, 누군가에게 정보를 주고 받을 때 사용하게 된다고 설명한다. 셀리아가 메일 보냈다는 안내문이 띄워지자 학생들은 모두 YES를 눌러 메일을 받는다.[1]

담연의 도움으로 허드 화면을 조작하는 하랑은 뭣 모르고 버튼 하나 눌렀는데, 이는 비상벨(!)이었고 옆에 있던 연오와 담연을 놀래킨다. 당황하지 않고 의연하게 비상벨을 누르면 어디서 위험을 받고 있는지 교관 셀리아에게 위치 정보가 전송되고 그 위치를 파악, 확인 할 수 있다며 설명해준다.

설명을 끝내려던 찰나 레브가 전문분야 관련해서 설명이 빠졌다고 알린다. 셀리아가 보낸 데이터 중에 '전문 분야 조사'가 있다고 덧붙이고 각자 고민해보고 전문분야에 대해 알아보고 오라고 통보한다. 그리고 레브를 통해 기숙사에 방배정하게 된다.

A동(남성)

101호 - 초원, 시호, 아벨, 히든러프

102호 - 러프, 손오공, R, 카이

103호 - 하루, 하랑, 담연

104호 - 엘림스 스마일, 카인, 시오넬

105호 - 빅보, 나르시스


B동(여성)

201호 - 쿠로, 밍밍, 루시, 미호

202호 - 리나, 바다, DnD, 유키, 베라

203호 - 마키, 라라, 연오, 로로아


레브는 기숙사 방 배정 후, 각자 방으로 가서 쉬고 학교 오기 전에 전문분야 조사서 작성하고 오라고 안내한다.

다음 날 셀리아는 전문 분야 조사 시작을 알리며, 허드를 이용해 본인에게 데이터 보내면 된다고 운을 띄우고, 조작이 서툴 수 있으니 막히는 사람은 조용히 손을 들으라고 덧붙인다. 본인대신 레브가 도와준다고 한다.

전문 분야 조사 끝나고 레브가 데이터 받았다고 하자 학생들이 확인하기 쉽게 출력해오라고 명한다. 출력하는 동안 훈련에 대해 설명하는데 마법/마술 훈련은 담당 교관이 입학식 때 훈화했던 교장이며 섬세하게 잘 알려주시지만 난이도가 높다고 한다. 다음 과학/기술 훈련은 레브가 담당 교관이며 런너 입장에서는 편할 수 있어도, 아주 엄격하고 힘들게 가르치라고 일러뒀다.
벌벌 떠는 훈련생들의 반응에 너희는 잘 해낼 거라며 나름 격려하긴 하지만.. 마지막으로 전투/실 훈련은 셀리아 본인 담당으로 아주 힘들게 굴릴 거니 각오 단단히 하라고 단언한다. 너희들을 엄격하고 혹독하게 훈련시키고 중도 하차하는 이는 아무도 없도록 할 예정이라고 단단히 못 박는다. 그리고 레브가 전문분야 조사 결과를 펼쳐 학생들에게 알린다.

과학/기술
빅보, DnD, 마키, 러프, 카이, 유키, 아벨, 베라, 손오공, 루시, R, 연오, 시오넬, 담연, 엘림스

마법/마술
초원, 밍밍, 리나, 나르시스, 히든러프, 바다, 쿠로, 하루, 시호, 미호, 하랑, 라라, 카인, 로로아

다음 날 전투/실 훈련에서 자신의 말대로 정말로 혹독한 훈련을 가졌는데 턱걸이, 윗몸 일으키기, 달리기 등 기초 체력 훈련 시간이었다. 하지만 너무나도 엄격한 지 훈련생들 모두 탈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기준에 도달하지 못하는 이들은 한 달 뒤 다시 기초 체력 시험 본다고 고한다.
훈련생들의 기초 체력은 일단 명색이 런너들인 만큼 나쁘지 않다고 평한다. 하지만 너무나도 힘들어하는 모습에 기초체력훈련임에 이렇게 힘들어 하니, 다음 훈련 부터 잘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 훈련은 무기 다루는 법을 가르쳐주겠다며 훈련을 마친다.

다음 날 이론 지식 학습 훈련에서 차원에 대한 걸 가르치는데 차원은 생명체가 살아갈 수 있는 가장 큰 단위의 공간이라고 하며 차원 속에는 다양한 공간이 있고, 흔히 얘기하는 소우주, 태양계로 예로 들고 다양한 존재가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설명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위해 런너들이 온 차원을 '디멘션 801'로 칭하고 그 차원 속에 동화나라가 있는 세계, 서유기가 있는 세계, 저승컴퍼니가 있는 세계 등 다양한 세계가 공존하니 런너들이 동화나라라는 곳에서 만날 수 있던 거라고 조금 더 쉽게 풀어서 설명해준다.[2]

이 작고 작은 세계가 모인 것이 디멘션, 즉 하나의 차원이라고 정의하며 런너들이 모르는 무수히 많은 차원이 존재하고, 셀리아 본인도 간 적 없는 차원도 있고, 차원 관리국에서 공식적으로 등록되지 않은 차원들도 많다고 첨언했다. 마키가 차원관리국이 차원을 관리하는 가장 최상위 공간인 거라고 답하자 정답이라고 일렀다. 똑 부러지는 마키의 모습에 감탄한 카이와 그를 본받으라는 R이 작은 말싸움을 벌이자 조용하라고 명한다.

마키의 말대로 차원관리국이 가장 최상위 공간이고 여러 차원들(디멘션) 중 하나가 런너들의 출신 차원인 디멘션 801이라고 한다. 하지만 몇몇 학생들이[3] 대놓고 졸거나 딴짓하는 모습을 보이자 한숨을 쉬며 이론 훈련을 마친다. 그리고 이번 이론 훈련을 바탕으로 쪽지시험을 볼테니 잘 준비하라고 이른 후 자리를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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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작 초원, 하랑은 조작법을 모르며 헤매서 결국 밍밍, 담연에게 도움 받는다.[2] 시호는 어떻게 저런 정보를 다 아냐며 놀라는 반응을 보인다.[3] 손오공, 하랑, 로로아, 히든러프, 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