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 세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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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전설의 용자 다간에 등장하는 용자. 두번째 우주왕복선형 용자이기도 하다.[3]
독특하게도 지구가 아닌 달[4]에서 발견된 용자의 돌이 스페이스 셔틀에 깃들어 탄생했다.[5]
2. 특징 [편집]
우주왕복선이니만큼 대기권 돌입이 가능하다. 싸움이 없는 평상시엔 지구 궤도에서 대기하고 있다. 그래선지 지상을 지켜본 뒤 보고를 하는 장면이 여러번 나오고 영상까지 송신한다.[6]
또한 우주왕복선 모드에서도 대기권 내 자력 비행이 가능하다.[7]
드라마 CD의 내용에 따르면 위성궤도를 돌며 지구를 지키고 불필요한 인공위성 잔해까지 청소하는 근면 성실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서 별명이 '우주의 청소부'[8]
형식적 리더인 제트 세이버와 실질적 리더인 점보 세이버와 나중에 등장하는 태고의 용자한테까지 밀려 세이버즈중 비중이 가장 적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비클모드나 필살기 장면을 제외하고) 단독으로 나온 장면이 거의 없다. 심지어 용자들이 대화할 때도 비중이 적다. 세이지한테 가장 신임 받는 점보 세이버는 대사가 많은 편이고, 명목상 리더인 제트 세이버는 스카이 세이버의 인격을 맡아 목소리라도 더 나오고, 나중에 나온 호크 세이버조차 주연급에 준하는 비중을 지닌 회차들이 있는데, 셔틀 세이버는 그런 게 절대 없다. 정작 세이버팀이 공격받는 장면에선 안 빠지고 개근출연한다. 일례로 폭격을 받아서 제트 세이버와 함께 추락하거나, 아프리카로 향하던 중 세븐체인저의 습격으로 점보 세이버와 함께 각각 날개 한쪽이 파손되어 비행을 못하는 장면이 있다. 그나마 이스터 섬 모아이상에서의 싸움에선 지각해서 당하는 장면이 없다. 그런데 당하는 장면도 다른 세이버즈들은 각각 한 명씩 단독으로 털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셔틀 세이버는 혼자 당하는 장면은 없고 늘 팀원들과 같이 당한다.
무장은 양쪽 어깨에서 분출되는 화염을 이용한 셔틀 블래스터, 팔의 발사구에서 나가는 광선인 셔틀 플래셔, 창 형태의 셔틀 랜서, 등의 꼬리날개를 부메랑으로 사용해 적에게 투척하는 셔틀 부메랑이 있다. 그러나 두 무기 모두 처음 등장할 때(4화)에서만 쓰이고 그 이후론 전혀 쓰지 않았다.[9][10]
사건이 발생해서 다간이 해외출장(?)을 가야 할 경우에는 궤도에서 대기중인 셔틀 세이버가 지구로 강하해 도로를 달리고 있는 다간 위에서 배면비행->격납고 개방->리프트로 픽업->고고씽의 연출을 자주 보여준다.[11] 말 그대로 빵셔틀. 다만 중반부터는 이 연출이 줄어든다.
셔틀 세이버가 가장 활약한 장면은 다름아닌 비클모드 형태에서 위에 가온을 태우고 싸운 때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3 21:49:59에 나무위키 셔틀 세이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레드론과 중복이다.[2] 17화에서는 김준이 맡기도 했다. 하지만 딱히 고정된 성우는 없는 듯하다. 조동희 외에 한호웅, 김준이 번갈아가며 연기했다.[3] 첫번째는 그랑버드.[4] 다른 용자물인 골드런의 캡틴 샤크도 달에서 발견되었지만 일종의 보험용이라 일부러 못 찾게 대처한 건데, 셔틀 세이버는 보험도 아니고 진짜 못 찾으면 어찌하게 저 먼 데에 있었는진 불명.[5] 돌이 깃들기 전에 레드론이 기체를 노획해서 내부를 살펴본 적이 있다. 이때 레드론이 왕복선의 화물칸에 보관 중인 용자의 돌을 집어서 잠깐 본 뒤 바닥에 던졌고 그대로 세이지가 올 때까지 방치됐다. 오보스 간부들 중 그 누구도 용자의 돌에 대해 아는 사람이 없었기에 망정이지 만약 레드론이 용자의 돌이 무엇인지 알았다면 즉시 없애 버렸을 것이다.[6] 사실 정찰 및 보고 외엔 특별히 하는 일이 없어서 엑스트라급이긴 한데, 생각해보면 악당 입장에선 염탐꾼이나 다름없는 셔틀 세이버만 미리 없앴어도 작전 수행이 수월해졌을 것이다. 물론 셔틀 세이버가 없어도 다른 세이버즈들이 정찰 역할을 하겠지만 오보스를 포함한 오보스군 간부들은 우주에 있는데 용자들 중 비클모드로 유일하게 우주에서 활동하고 비행속도도 가장 빠른 셔틀 세이버가 수시로 오보스군의 동향을 관찰하면 바로 세이지의 귀에 들어가버린다. 게다가 셔틀 세이버는 지구 대기권 내에서도 활동할 수 있는데다 다간을 현장으로 빠르게 이동시켜 줄 수도 있다. 잘만 머리 굴려서 코앞의 감시병만 없앴어도 일이 좀 더 쉽게 풀렸을지도 모른다.[7] 우주왕복선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실제 우주왕복선은 대기권 내 자력 비행이 불가능해서 대기권 내에선 점보 제트기 위에 업혀다닌다.[8] 해당 드라마 CD에서유일하게 셔틀 세이버의 목소리를 제대로 들을 수 있다. 이로 보아 상당히 성실한 성격인 듯 하다.[9] 점보 세이버와 제트 세이버는 자주 별도의 무기를 들고 싸우는 데 비해 셔틀 세이버는 내장된 무기가 다다. 그나마 위 두 세이버의 내장무기가 바람이나 전자파라 크게 활용되진 않는데 비해 셔틀 세이버나 호크 세이버는 화염과 광선, 미사일 등이라 활용도 및 성능은 높다.[10] 참고로 셔틀 세이버의 꼬리날개는 합체시 스카이 세이버와 페가서스 세이버의 인간 동체 등쪽(제트 세이버의 날개 부분)에 들어간다. 따라서 완구에선 간혹 이걸 분실할 수도 있다. 극중에서도 합체시 이 부분이 묘사가 안 돼 있는 것도 한 몫 한다. 제트 세이버의 꼬리날개가 합체 시 등에 붙고, 4단 합체시 말 허리 부분에 붙은 것을 보여준 것과는 대조적.[11] 최고 비행속도가 마하 30이라 세이버즈 중에선 제일 빠르다.[12] 가온이 다간 대신 활약한 당시는 이상할 정도로 세이버즈와 랜더즈가 비중 자체가 없다. 이 당시 셔틀 세이버는 가온편에서 유일하게 등장한 동료 용자이다. 그조차도 로봇으로 변신하지 않고 비클모드로 내내 나오는데다, 대사가 한 마디도 없어서 동료 용자라기보단 그냥 비클 취급 수준이다.[13] 대신 다른 용자들도 그렇지만 유달리 레이저 다발공격 세례에 잘 피해 다니는 것 같다. 은근 그런 공격을 잘 피하는 장면이 몇 번 나오는데, 비클모드에서 가온을 태우고 날 때도 요리조리 잘 피해 다니고 가온이 무기의 화력 때문에 날라가자 타이밍 좋게 발 밑에 날아와 태워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