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리 올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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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hirley_Orlando_(Ao).png
벽의 궤적 일러스트

프로필
이름
シャーリィ・オルランド
Shirley Orlando
셜리 올랜도
사용 무기
체인톱을 부착한 라이플
출생년도
칠요력 1188년
가족관계
시그문트 올랜도(아버지)
발데르 올랜도(백부)
랜디 올랜도(사촌오빠)
나이
16세(벽, 섬2)
18세(섬3, 4)
소속
엽병단 붉은 성좌 대대장 《피투성이 셜리》
【스포일러】
결사 《몸을 먹는 뱀》 집행자 No. XVII 《홍색 전귀》 (섬3 이후)
토르즈 사관학교 본교 1반 (섬4)

성우
타케타츠 아야나/앰버 리 코너스(북미판)




1. 개요[편집]


궤적 시리즈의 등장인물.


2. 설명[편집]


시그문트 올랜도의 외동딸로 붉은 성좌의 부대장을 맡고 있으며 《피로 물든(블러디) 셜리》라는 이명을 지니고 있다. 랜디 올랜도와는 사촌 사이. 랜디를 부르는 호칭은 "랜디 오빠"

무기는 체인톱을 부착한 라이플로 이름은 테스타롯사.[1] 꽤나 커 보이는데 이걸 가볍게 다룬다.[2] 일러스트에서 들고다니는 가방은 이걸 보관하는 용도.

기본적으로는 천진난만하지만 완전한 전투광이라서 그 천진난만함이 더 광기를 불러일으킨다. 간단히 말해 성장과정부터 엽병단의 피비린내 속에서 자라나 아예 기본 상식 자체가 정상인들과는 완전히 다르다. 철저한 약육강식의 논리와 방해물은 자비심따위 없이 제거하는 등 그야말로 야수같은 소녀. 앞뒤 따지지 않는 순수한 전투광인만큼 정상적인 논리나 대화 같은건 일체 통하질 않는다. 목소리를 기가 막히게 연기한 성우 버프에 힘입어 깊은 인상을 남겼다.

팔콤측의 표현에 따르면 '순수하면서 건방진 호랑이'. 일부러 질이 나쁜 캐릭터로 만들었으며 이런 일면에 끌리는 플레이어도 분명 있을 것이라고 한다. 성우 인터뷰에서도 "광기에 물들어 있어 엮이고 싶지 않은 캐릭터지만, 그래도 근본적으로는 착한 아이니 미워하지 말고 봐달라."라면서 팔콤 측과 비슷한 뉘앙스의 말을 한다. 이쯤되면 대놓고 안티생성을 노린듯 한데, 그 성과인지 첫 출연작인 벽의 궤적에선 꽤나 안티를 양성하는 밉상 캐릭터가 되었다. 실제로 게임 내에서 상당히 비호감적인 일을 자주 한다.[3]

다만 이렇게 잔혹한 사이코패스적 면모는 어렸을 때부터 죽고 죽이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환경에서 자랐기 때문이고[4], 상술했든 근본적으로는 천진난만하고 상냥한, 귀여운 면모도 가지고 있다. 고양이 탐색 중 우연히 만났을 때는 위험에 빠진 고양이를 몸을 던져 구해내기도 했고, 마지막 '벽의 대수'에서의 결전에 패배한 이후에는 "그 아이(키아)의 미소를 되찾아주기 위해 힘내보는 것도 괜찮을지도....."라며, 은근히 키아를 걱정하고 있었음을 드러내기도 한다.[5]

S크래프트는 '데스 퍼레이드'로 기관총 난사 → 화염방사기 난사 → 전기톱으로 마무리. 전기톱으로 긁을 때 미친듯이 웃는 모습은 완전히 사이코패스. 섬의 궤적부터는 테스타로사로 탄막을 형성하고 화염을 휘감은 전기톱으로 적들을 베어 대폭발을 일으키는 디재스터 오브 마하로 변경되었다.


3. 작중 행적[편집]



3.1. 크로스벨 자치주 편[편집]



3.1.1. 벽의 궤적[편집]


파일:Shirley_Orlando_2_(Ao).png
S크래프트 컷인

렉터 아란도르와 같이 첫 등장하며, 등장하자마자 로이드의 귀를 물고 에리의 슴가를 주물럭대는 위업을 달성해낸다.[6][7] 이후 아무도 없는 특무지원과 사무실에 무단침입해 놓고 돌아온 특무지원과 멤버들에게 "만약 대인용 함정이라도 설치해 놨었다면 댁들은 고깃덩어리가 됐을 것."이라고 웃으며 위협하는 등 플레이어들의 어그로를 끄는 행동을 하며 존재감을 각인시킨다.

3장 후반에 마인츠 마을 점령의 지휘관으로 나왔으며 테르타롯사로 방위군을 쏘고 톱으로 베고 탱크 포탑을 박살내는 등 매우 굉장한 활약을 한다. 이 때 랜디와 교전 끝에 베르제르가를 부숴버린다. 그리고 랜디와 싸워도 더 이상 두근거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고, 철수하자마자 아르크 앙 시엘에 잠입, 리샤의 본래 실력을 보기 위해 공연이 한창중인 무대로 들어가 샹들리에를 부숴 일리야 플라티에에게 중상을 입힌다.

이후 벽의 대수에서 다시 등장한다. 하지만 암살자로의 삶보다는 아르크 앙 시엘의 배우로 살아가기를 결심한 리샤 마오와의 결전에 패배해서 쓰러진다. 패배한 직후 지금이라면 미련도 안남을테니 어서 죽이라고 하고 리샤는 당연히 거절하는데, 이때 '기분좋은 상태로 가버리고 싶었는데'라는 발언을 한다... 랜디도 '인마! 꼬맹이가 그런 소리 하는거 아냐!'라며 태클거는 장면이 압권.

로이드 일행이 간단히 응급치료를 해주고 돌아가는데, 돌아가는 타이밍에 뒷치기했으면 몇명정돈 머리를 날릴 수 있었다는 말을 하지만 실행하지는 않은 채 쓸쓸한 표정을 지으며 스카우트를 받아들이는 게 좋을까? 라는 말을 하며 정신을 잃는다. 이후 특무지원과가 아리오스와 싸우는 사이에 시그문트와 같이 비행정에 회수되었다.

여기서 스카우트는 오르키스 타워에서 마리아벨이 자신의 개인부대의 부대장을 맡으면 어떻겠냐고 제안하는 장면[8]이 있는데 그 제안을 뜻하는 것이다. 그리고 엔딩에서는 스카우트를 수락한 듯.

헌데 마리아벨이 비밀 결사 우로보로스최고 간부로 들어갔기 때문에, 그녀도 결사와 함께 행동하게 되었다. 나중에 섬의 궤적 2 출시 후 나온 잡지에서 집행자에 발탁된 것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었다.

여담으로 등장시점에서 16세, 즉 고작 10대 중반의 나이에 어떤 실험이나 특수한 능력같은것도 없이 달인급에 달한 실력을 보여준다. 전체 시리즈에서도 가히 무력 재능만은 최고 수준. 다만 벽의 궤적 중 랜디의 회상으로는 전투로 평생을 살아가는 엽병, 그 중에서도 정점의 핏줄인 올랜도 부족은 강화 시술정도는 받는 듯 하다. 비견할 만 한 인물은 라이벌 기믹인 리샤 마오가 있겠으나, 섬의 궤적 시리즈 1 ~ 4편의 이야기로 알 수 있듯 사실상 2년 가까이 서로 접점이 없는 상태다.


3.2. 에레보니아 제국 편[편집]


파일:섬의 궤적 3 셜리 올랜도.jpg
섬의 궤적Ⅲ&Ⅳ 일러스트


3.2.1. 섬의 궤적Ⅱ[편집]


직접적으로 등장하지는 않지만 섬의 궤적2에서 피 클라우젤이 과거 이야기를 하는 중 그녀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서풍의 여단의 엽병왕과 붉은 성좌의 투신의 1:1 전투가 있던 날 셜리가 고양이를 쫓다 서풍의 여단의 진지에 들어왔고 둘이 만났다고 한다. 이름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피가 식인호랑이같은 아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으로 보아 셜리가 확실해보인다. 그러나 그 당시 둘이 싸우지는 않았고, 같이 고양이를 돌보며(...) 이야기를 나눴다고 한다. 피의 말을 보면 의외로 이 때는 의욕이 없어보였다고. 어찌보면 다행인 것이 셜리의 실력이 압도적으로 위라, 둘이 1:1로 맞붙었을 경우 피에겐 승산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물론 셜리가 덤벼들었다해도 다른 여단 단원들이 보고만 있지도 않았겠지만.


3.2.2. 섬의 궤적Ⅲ[편집]


결사 우로보로스 집행자
여닫기
No. 0
No. I
No. II
No. III
No. IV
광대
화염마인
검제
황금나비
???
No. V
No. VI
No. VII
No. VIII
No. IX
???
환혹의 방울
???
야윈 늑대
고사선역
No. X
No. XI
No. XII
No. XIII
No. XIV
괴도신사
???
???
칠흑의 송곳니
???
No. XV
No. XVI
No. XVII
No. XVIII
No. XIX
섬멸천사
???
홍색 전귀
???
(이명 불명)
No. XX
No. XXI
No. XXII

(이명 불명)
공석
공석

취소선 표시: 최신작 기준 탈퇴한 집행자.




파일:DOFANHiVwAApSo1.jpg large.jpg
S크래프트 컷인
모처럼의 제국 재데뷔이니만큼, 화려하게 장식해볼까?

섬의 궤적 3에서 등장이 확정되었다. 집행자로서 부여받은 번호는 17번으로, 대응하는 타로 카드는 . 그녀의 출신 집단의 이름에서 이미지를 따온 듯. 집행자로서의 이명은 홍색 전귀. 의미상으로는 아버지의 이명과 비슷하지만, 아버지 쪽이 원어로 の戦鬼(적의 전귀)로 표기되는 것과 달리 셜리는 の戦鬼(의 전귀)로 표기되며, 독음 또한 '오거 로소'였던 아버지와 달리 '오거 루주'라고 읽는다. 작중에서 그녀를 '홍색 전귀'나 '전귀'라고 칭하는걸로 봐서 지그문트 쪽이 죽은 형의 '투신'을 이어받고 그녀가 '전귀'를 이어받은 것일지도 모른다.

집행자가 되었지만 집행자 특유의 자유성 덕분인지 여전히 엽병으로도 일하고 있으며, 이 시점에선 부단장이 되었다.

덧붙여 많이 앳돼보였던 벽궤 시절과 달리 섬궤 3편 시점에선 폭풍성장이라도 했는지 상당히 아가씨스러운 인상으로 바뀌었다. 또한 시그문트가 그랬듯 셜리 또한 퍼 코트를 입고 있다.전귀의 상징

작중에서 이래저래 날뛰면서 활약하는 바람에 사촌오빠인 랜디를 난처하게 만들며 의도치않게 랜디를 반 개그캐릭터화(...)하고 있다.

본인은 작중에 등장한 강자들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지만, 3의 3장과 종장에서 보통 붙는건 애거트랑 랜디다. 뒤바리에게도 성희롱을 하고 여전히 과격한 전투광스러운 모습을 보이지만, 어그로 유망주던 벽의 궤적 때와는 달리 셜리의 인간적인 면모도 몇번 나온다. 레베를 알지는 못하지만 뒤바리와 함께 1장에서 하멜에 방문해 그의 무덤에 참배를 하기도 하고, 종장에서는 흑막들이 카레이저스를 폭발시키자 별로 좋아하지 않는 모습도 보인다.

여담으로 18세라는 나이에 비해 유독 이질적일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인다. 첫 등장인 16세때도 그 발터와 동수를 겨뤘다는 리샤 마오를 상대로 결국 지긴 했어도 호각의 싸움을 벌였던데다, 이번에는 애거트와 랜디를 동시에 상대할 정도이며 전체적으로 달인급 중에서도 상위권은 틀림없는 강함을 보여주고 있다. 자타공인 천재 소리를 듣는 린이나 라우라와 비교해봐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강하며 성장속도도 빠르다. 일족 자체가 특수한 전투훈련을 거친다는 '광전사 혈족'의 무서움이 뭔지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캐릭터. 시그문트가 랜디를 두고 자기 밑에서 훈련받으면 금방 투신을 이을 수 있다고 얘기했던 것이 허언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종장에서 보면 그녀가 현역 엽병 젊은 세대 최강으로 평가받고 있는 모양.


3.2.3. 섬의 궤적Ⅳ[편집]


파일:Shirley_Orlando_-_S-Craft_(Sen_IV).png
섬의 궤적Ⅳ 교복 일러스트
도련님이 역할을 다하는 동안 잠깐 놀아볼까나

여전히 제국 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세드릭 라이제 아르노르의 호위를 겸해 토르즈 사관학교에 입학했다고 한다. 이에 맞춰서 토르즈 본교의 교복을 입은 모습이 공개되었다.

벽의 궤적에서 미친 듯이 끌어모으던 어그로 및 광년이 이미지는 섬궤 3즈음부터 눈에 띄게 줄어들더니 4에 와선 아예 개념 찬 모습을 종종 보여주고 있다. 가히 우리 셜리가 사람됐어요 수준. 세드릭 라이제 아르노르를 남동생처럼 챙겨주고, 엽병왕의 묘소에 참배하며 경의를 표하는 등, 벽의 대수에서 특무과와 싸울 때 로이드, 랜디에게 뜨거운 참교육을 당하고 제정신을 차렸다는 드립이 믿어질 지경.

전술했듯 세드릭을 꽤나 챙겨줬는데 팔콤에서 이 둘의 사이를 밀어주는 모습이 보인다. 최종장 전투가 끝날 때까지 세드릭을 도와주고 지쳐서 쓰러질 때 그의 등 위에서 기절하지 않나...세드릭이 결사에 들어가겠다 마음을 먹자 환영하며 아빠에게 소개시켜 주겠다고 하질 않나... 세드릭은 이 말을 듣고 그런 의미는 아니겠지라고 생각하지만 이런 식으로 커플링 떡밥을 던지는 게 팔콤의 패턴이다.[9] 덤으로 묘하게 세드릭을 챙기는 자기 모습을 돌아보며 말하길 '여자가 더 좋다고...'. 그리고 세드릭은 1~2편은 여자라 생각될 정도로 귀여웠고 3편 이후도 중성적인 모습이다.

덧붙여 2장 중후반 무렵 토르즈 관계자와 협력자를 모으던 신 7반이 리브즈로 돌아와 텅 빈 기숙사를 조사하는데, 이 때 본교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2분교 기숙사를 이용했음과 랜디의 방은 셜리가 썼음을 알 수 있다. 랜디가 쓰던 침대 위엔 셜리가 3편에서 입었던 옷가지와 속옷이 아무렇게나 널브러져 있고, 벽에 붙여둔 그라비아 모델의 브로마이드엔 매직으로 고양이 귀와 꼬리를 그려 놓는 등, 기존 제 2분교 사람들의 물건엔 최대한 손을 대지 않았던 다른 사람들에 비해 가장 심하게 어질러 놓았다.


3.3. 시작의 궤적[편집]


메인 스토리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추억의 석판의 세드릭, 진고 등의 에피소드에서 간간히 모습을 비춘다. 전작에서 제2분교 기숙사에 놓고 간 옷가지 등의 짐들은 랜디가 정리해다가 잘 보관하고 있었다는 듯. 세드릭이 정식으로 집행자가 됨에 따라 앞으로도 둘이 붙어다닐 것으로 보인다.


4. 기타[편집]


파일:attachment/셜리 올랜도/itoko.jpg

벽의 궤적 발매전에 니코니코 동화 한정으로 나왔던 광고 이미지 중에서는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패러디인 "내 사촌여동생이 이렇게 흉폭해서 정말 곤란해"라는 내용이 있었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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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국에서 전승되어 오는 천개의 무기를 가진 마인 테스타롯사에서 이름을 따왔다. 그 테스타롯사는 섬의 궤적 2에서 실존하는것이 밝혀졌다[2] 벽의 궤적 2장에서 셜리가 잠깐 특무지원과를 도와주는데, 양아치들이 협조하지 않자 한 손에 한 명씩 멱살을 잡아 가볍게 들어올리는 괴력을 보여주었다.[3] 아무도 없는 특무지원과 사무실에 무단침입해 놓고 돌아온 특무지원과 멤버들에게 "만약 대인용 함정이라도 설치해 놨었다면 댁들은 고깃덩어리가 됐을 것."이라고 웃으며 떠들질 않나, <인>과 진심으로 싸워보고 싶다는 이유 때문에 이리아를 위험한 상태에 빠트려 어그로를 독보적으로 끌어모은다.[4] 본인의 말에 따르면 9살 때 아버지에 의해 전장에 던져졌다고. 그 때부터 이미 전장은 아프고 괴로웠지만, 반짝반짝 빛나보였다고 한다.[5] 이는 발드도 마찬가지. 와지에게 패배한 후에 "너희들이야 어떻게 되든 상관 없지만, 그 꼬맹이가 우울한 낯짝 하고 있는건 마음에 안 드니까 어디 한번 힘내봐라."라며 특무지원과를 격려한다. 이부분에 대해서 지보의 정신조작을 제기하는 이들이 있는데 이건 그냥 키아 자체의 매력이라고 봐야한다.[6] 이 때문에 섬의 궤적 3에서 15세로 판정받은 이유다. 3D체제인 상황에서 슴가에 주물럭댔다간 성인용으로 판정받을테고[7] 게다가 이 장면은 벽궤 에볼루션에서 따로 일러스트로 추가되는 장인정신을 보여주었다.[8] 게이머즈에서 이부분 번역을 안하는 바람에 일본어가 안되는 유저들은 왠 스카우트? 라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9] 본작에서 같은 방식으로 커플링 떡밥을 던진 것이 가이우스-린데, 엘리엇-민트, 쿠르트-슈리가 있다.[10] 여동생과 사촌여동생의 성우는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