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레이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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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리아 X10 레이첼 UI
엑스페리아 아크 레이첼 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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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리아 S부터 사용하고 있는 레이첼 UI 배경화면은 엑스페리아 전용 Cosmic F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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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리아 Z 시리즈의 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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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리아 X 시리즈의 UI

1. 개요
2. 상세
3. 환골탈태
4. 2018년 이후



1. 개요[편집]


소니에서 사용하는 스마트 디바이스용 사용자 인터페이스며, 엑스페리아 UI라고도 불린다.


2. 상세[편집]


초창기에는 PSPXMB와 비슷한 느낌을 일부 가지고 있었다. 엑스페리아 X1 패널 중 하나가 비슷한 디자인을 갖고 있는데, 이 UI의 프로토타입으로 추정된다. [1] 혹시나 아직까지도 엑스페리아 X1을 갖고 있다면 X 패널 전환창에서 미디어 익스피어런스 패널을 보면 알 수 있다. X10에 탑재된 레이첼 UI의 미디어스케이프와 상당히 유사한 부분이 보일 것이다.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소니의 출시기기들은 모두 이 UI가 탑재되었다. 커스텀 롬 기준으로 이식성을 보자면 미리 롬에 탑재를 해야하기 때문에 삼성의 터치위즈처럼 너도나도 다 까는 수준은 아닌듯 하지만, 센스 UI처럼 커널이나 프레임워크부터 전용으로 필요한 까다로운 수준은 아니어서 타 기기의 포팅이 어려운 수준은 아니였다. 그러나 일부러 찾는 사람이 없었다. 터치위즈나 센스만 해도 XDA에 팬들이 상당수 존재하건만 영문판 위키피디아에도 항목이 없으며 한글판 위키피디아에선 레이첼 UI의 최초 탑재 기기가 HTC OEM으로 만들어진 윈도 모바일 기기인 엑스페리아 X3 레이첼이라고 기재되어 있는 정도였다. 실제 레이첼이 최초 탑재된 기기는 정황상 안드로이드 기기인 엑스페리아 X10이다. 영문판 위키에서 X3은 X10으로 리다이렉트되며, 레이첼의 사양도 X10과 확인 가능한 부분이 같다.

그렇게 박한 평가를 받던 레이첼은 아크부터 슬슬 호평을 받기 시작한다.엑스페리아 아크에서도 아이폰과 유사하게 홈 화면에 아이콘을 겹쳐서 폴더를 만들수 있게 되었다. 홈 스크린을 줌 아웃하면 단순히 화면을 축소해서 보여지 않고 각 장면에 있는 위젯들만 보여준다. 또한 헤드폰이나 스피커를 3.5mm 단자에 연결할 때 자동으로 음악을 실행하게 설정할 수 있게 도와주는 라이브웨어(LiveWare)가 추가되었다. 근데 업데이트하라고 마켓에 올려놨더니 타사 폰들도 설치가능


3. 환골탈태[편집]


소니에릭슨이 소니 모바일로 바뀌면서 내놓은 제품인 엑스페리아 S와 NXT 단말기군에서는 더이상 XMB의 흔적을 찾아볼수 없을정도로 바뀌게 되는데, 잠금화면에서 바로 사진촬영 어플로 갈 수 있는 기능이 생겼고, 기본 홈 화면이 검정색 배경에 하얀색 곡면이 있는 그림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OS 2.3으로 출시되었지만 OS 4.0의 기본 특징인 데이터 사용량 관리와 카메라 촬영시 짧은 셔터랙을 지원한다. 이후 OS 4.0으로 업그레이드된 단말기는 안드로이드 표준처럼 앱 서랍에 위젯 모음을 배치하지 않았으며, 센스가 안드로이드 2.3부터 제공하던 잠금화면에서 카메라 이외 다른 앱을 바로 실행할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며, 상단 알림도 터치위즈처럼 몇개의 기능을 토글할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고유요소로 작업관리자를 실행하면 몇개의 앱을 팝업 창 형태로 실행할 수 있는 스몰 앱(Small App) 옵션을 제공한다.[2]

엑스페리아 Z로 넘어가면서 화면 잠금 해제가 '가로로 밀기'에서 '세로로 밀기'로 바뀌었고 소프트 키에 맞게 UI의 크기가 조정되었다.[3] 기능상의 변화뿐만 아니라 은근이 풍겨나던 간지나는 소니 스타일 디자인이 NXT부터 빛을 발하게 되어 사람들이 찾아 쓸 정도로 평가가 좋은 UI가 되었다. 찾아쓰지 않는다고 해도 타사 UI의 구성요소보다 호환성이 좋으므로 이것의 요소를 가져가려는 작업들이 진행중이다. 하지만 롤리팝부터 머테리얼 디자인을 따라 재디자인되어 레이첼 UI의 모습이 많이 없어졌다.


4. 2018년 이후[편집]


2018년 6월, 레이첼 UI의 개발 중단을 발표하였다. 더 이상 업데이트나 기능 추가는 없고, 유지 보수만 제공할 예정...이었지만, 새로온 엑스페리아 홈의 개발을 위해 종래 UI의 개발을 중단한 것이 알려졌다. 레이첼 UI의 일신 또는 안드로이드 9.0에서 제공될 예정인 제스쳐 대응을 위한 대규모 업데이트로 생각되고 있다. 이후 출시된 엑스페리아 1 이후부터는 약간의 커스텀이 가미된 순정 안드로이드 UI로 바뀌었다. 정식 명칭은 엑스페리아 홈. AOSP에서 약간의 커스텀을 더한 수준이지만, 의외로 홈화면의 랜드스케이프 모드, 랜드스케이프 모드에서의 사용성 향상 등 소니 모바일의 자체 기능이 추가되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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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양한 디자인의 홈 화면중 하나로 바꿔가며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OS로 치면 홈 런처를 내키는 대로 바꾸는 기능이다. 안드로이드가 나오기 한참 전이었으므로 흔한 기능이 아니었다. X1이 나온 시절은 스마트폰이 흔하지도 않았으며, 스마트폰이라고 해도 교체는 가능하지만 다른 기능을 쓰고 싶으면 사용 중인 런처를 제거해야 했던 시절이었다.[2] 과거 XDA에 레이첼 UI가 해킹되어 설치하는 법이 돌아다녔는데, 내부 코드가 다른 센스UI 롬에도 적용될 정도로 일반화된 상태였다.[3] 소프트 키가 없는 대부분의 엑스페리아에서 엑스페리아 Z에 최적화된 레이첼 UI를 포팅한 롬을 사용하면 아래에 여백이 살짝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