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사키 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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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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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등장 캐릭터.

2. 인물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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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지만 할 일은 해야겠지.
그게 내 의무니까."

ㅤ _{- 모모톡 프로필}[2]

진짜로 아무것도 안 적혀 있다.

게헨나 학원의 선도부장.

첫인상의 게헨나의 제왕 같은 포스와, 게으름뱅이라는 설정이 무색하게도 여기저기 사고만 치고 다니는 게헨나 학생들의 뒤처리를 하느라 휴일 심야까지 야근할 정도로 업무에 시달리고 있다. 무력은 게헨나의 최강자이자 키보토스에도 손꼽히는 강자이며 선도부장이라는 직함도 있어서 게헨나 학원의 불량학생들에겐 두려움의 대상이다.[3] 이렇게 업무에만 시달린 나머지 쇼핑이나 오락 등의 즐길거리엔 서툴며, 의외로 자기평가가 낮은 모습을 보인다.

설정상 게으름뱅이로, 늘 "귀찮아."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지만 막상 하는 행동들은 게헨나 학원 안을 넘어 키보토스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성실하다.[4] 즉, 만사를 귀찮게 여기는 성격이지만, 그보다 자신의 위치에 대한 책임감을 더 크게 여기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만큼 일과 학업에 시달리느라 여가 시간도 적어서 오락 자체를 잘 모르기에 취미가 그냥 '수면', '휴식'일 정도다.

3. 인게임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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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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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고유 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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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톡 모음

• 심야의 회의

• 당당한 이유

• 타인의 취향

• 따뜻한 햇볕의

• 어쩐지 신비한 밤

• 발렌타인# - 주저하지만 전하고 싶은

3.4. 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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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히나(수영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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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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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위딜과 지속딜에 특화된 3성 폭발형 딜러.

EX 스킬 종막: 이스보셋은 길고 좁은 부채꼴 범위 내에 총알 세례를 퍼붓는다. 피해 계수가 높고 범위 내라면 적이 몇 명이라도 다 맞기 때문에 범위 내 적이 많을 수록 총합 피해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기본 스킬은 재장전 시 16초간 공격력 증가 버프를 건다. 주의할 점은 기본 스킬의 발동 모션이 상당히 긴 편이라는 점으로, 총에 보라색 기운이 발생하는 모션이 끝나고 몸에 노란색 버프 UI가 발생하는 시점에야 버프가 부여된다. 급하다고 보라색 기운만 보고 EX 스킬을 써 버리면 공증 버프를 캔슬시켜 버릴 수 있다.

강화 스킬은 공속 증가인데, 기본 스킬이 7회 사격 후 재장전 시 발동하기 때문에 공속 증가가 기본 스킬 발동 주기를 가속화하는 효과가 있어 기본 스킬 16초 지속 후 빈틈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

서브 스킬은 비엄폐 적에게 추가 피해를 입힌다.

주의점은 보이니치 사본을 메인/서브 양방으로 소모한다.특히 초반 보이니치는 주로 같은 선도부 소속인 이오리에게 돌려야 원활한 진행을 보장하고, 무츠키, 세리나 등 필수급으로 잘 쓰이는 학생들도 간간히 사용하기에 히나에게 우선적으로 투자하기에는 미묘한 편이다. 그나마 보이니치는 쌍로혼치랑 쌍하니와, 쌍디스크랑 달리 상급까지라면 수급가능한 이벤트가 은근히 많아서 꾸준히 플레이 혹은 수요가 많은 최상급의 관리를 잘 할 수 있다는 전제에서는 저 둘에 비해 장기적으로는 나름 여유가 있는 편이다.[10]

5.1. PV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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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게 없는 스킬셋과 잘 받은 전용무기 등 자체성능 자체는 우수한 편인데도 불구하고 쓸만한 컨텐츠가 없다시피한데다가 그나마 있는 용도조차도 훨씬 범용성이 좋고 다루기 편한 리쿠하치마 아루와 겹치기 때문에 실제 성능에 비해서 매우 입지가 나쁜 학생이다.

EX스킬인 이스보셋은 긴 범위와 강력한 계수를 가지고 있어서 경장갑 잡몹들 상대로는 EX스킬 한 방이면 웨이브 하나를 히나 혼자서 통째로 정리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부채꼴 1208%라는 광역기 계수는 블루아카 내에서도 상당히 강력한 계수에 속하는데, 아리스 2차지보다도 살짝 높다. 고유무기도 공격력 상승이라는 좋은 옵션을 받았다.

문제는 지형보정이 SCC라는 점으로, A나 B가 없어서 오직 시가전에서만 제대로 된 화력을 보장한다. 하지만 시가전 폭발은 대체할 딜러가 너무 많다. 실내 S였다면 매우 강력한 학생이었을 것이며 하다못해 야전 S였다고 해도 쓸만했을 것이다. EX의 코스트도 7이나 되기 때문에 코스트를 반감해주는 코제키 우이나 새해 후우카와 동시 운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라 같은 시가전 S 광역딜러인 리쿠하치마 아루보다 조합에 제한이 많다. EX의 범위도 부채꼴치곤 좁은 편이라 좌우 방향으로 넓게 퍼져있는 적들을 전부 커버하는 데에는 무리가 있다. MG 특유의 낮은 명중률이 화력 누수에 한몫 해서 딜이 들쭉날쭉한 경우가 흔하다.

기본, 강화 스킬이 지속딜 관련인 데다 3스킬인 비엄폐대상 추가 피해는 보스전에서 반드시 적용되기 때문에 평타 지속딜이 상당히 뛰어난 편이다. 1, 2, 3스킬 모두 토템딜에 특화된 축복받은 스킬셋을 가졌지만, 일반적으로 총력전에서의 채용률은 뒷정리 설거지 팟에나 낄 정도로 매우 낮다. 만약 시가지 S가 아닌 실내 S, 또는 야외 S였다면 실내 예로니무스나 야외 카이텐져 2페이즈에서 좋은 성능을 보여줬겠지만, 시가지는 히나보다 쓰기 편하고 좋은 폭발 딜러가 너무 많고, 카이텐져 총력전에서는 무츠키같은 범위 중첩 광역 딜러, 또는 타수가 많고 코스트가 저렴한 시로코같은 캐릭터가 유리하기 때문이다.

총력전에서는 유일하게 제대로 된 사용처는 KAITEN FX Mk.0 시가전 1페이즈 뿐이다. 시가전 카이텐 인세인 1페이즈에서 카이텐져의 이동 타이밍에 도발을 걸어 카이텐 5인 전원 EX 히트각을 만들어 딜을 뽑는 택틱이 발견되었다. 다만 선술했듯 MG 학생 특유의 낮은 명중률 때문에 회피 수치가 높은 카이텐 레드, 블랙에게는 미스가 뜨는 일이 잦아 매번 EX 스킬의 총합 피해량이 들쑥날쑥 하기에 운이 나쁘면 리트가 잦아질 수 있다. 문제는 인세인 1팟클이 가능해지면서 1페이즈에서만 활약 가능한데다가 우이를 요구하는 히나는 그대로 묻혀버렸다. 이후 토먼트도 야전으로 열렸기 때문에 여전히 히나는 사용되지 않았고, 대결전 베타에서 카이텐저 시가전이 돌아왔지만 토먼트 체력을 인세인으로 설정하는 찐빠를 내서 아루 1팟클로 끝나버려서 기용되지 않았다.

예로니무스에서는 시가전 서브 딜러로 기용 가능하다. 폭발 딜러 태반이 경장갑이라 인세인 이상에서 예로니무스의 공격을 못 받아내는데, 히나는 중장갑이라 1배로 받는데다가 자력 버프를 받은 히나의 평타는 꽤나 강한 편이기 때문. 다만 수영복 노노미 등 강력한 시가전 딜러가 추가되어 토먼트에서조차 최적화 팟에는 끼지 못한다.

그레고리오 실내전은 수시노를 저격하는 스페셜 위주의 총력전이라 쓰이지 못했다. 수시노를 살리는 조합에서도 EX가 가벼운 아루가 사용되었다. 설령 시가전이 나와도 총력전 구조상 쓰이기 힘들 것이다.

종합전술시험에서는 방어 시험, 돌파 시험 등 광역기가 필요한 시험에서 꽤 괜찮은 성능을 자랑한다. 강력한 EX의 화력으로 기믹을 무시하고 적을 잡아버리는게 가능하다. 다단히트인 점도 종종 도움이 된다.

지역 밀때는 비교적 우수하다. 대부분의 스테이지에서 나오는 몹들은 대부분 히나의 EX 범위에 유리하게 배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보통 한 웨이브는 EX 한번으로 바로 정리할 수 있다. 다만 코스트가 무겁고 EX 시전 시간이 긴 점이 흠이다.

가장 활약한 컨텐츠는 경장갑으로 나온 연합 작전: 거짓된 성소 공략전의 색채 페로로지라전이다. 히나는 바카린과 비슷한 성능이기 때문에 비슷하게 운영 가능하다. 문제는 페로로지라 역시 시가전이 없기 때문에 실내 C로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싸워야 했다. 이 때문에 색채 페로로지라는 색채 총력전 중에서 유일하게 인세인 1팟클이 불가능했다.

스킬 렙업 추천 순서는 기본 > 서브 > 강화. 다만 고유무기를 2성까지 올렸다면 추가 공격력 수치를 주는 서브 스킬이 강화 스킬보다 우선된다. 광역 딜러로 쓸려면 EX 육성이 최우선이다.

5.2. PVP[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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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유저들이 탱커로 츠바키를 내세우는 시즌 2의 메타에서는 회피가 높은 츠바키에게 명중이 낮은 MG 히나는 딜을 거의 못넣는다. EX스킬이 잘 터지면 문자 그대로 적팀을 녹여버릴 수도 있는데 스킬 코스트가 높다 보니 발동이 잘 안 되고, 쓰기 전에 죽고, 써도 방향이 안 맞는 등의 문제가 생긴다.

그리고 무엇보다 동일한 전술로 활용하는데 피해치는 충분하고 코스트와 범위가 훨씬 우월한 노노미라는 대체제가 있기 때문에 초반에 키워둔 게 히나뿐인 뉴비들 말곤 거의 안 쓰인다. 슌의 상호간 카운터긴 하지만 슌의 평타가 히나에게 1~2회 적중되기 전에 EX스킬로 슌을 맞춰야 한단 조건이 붙어서 어디까지나 이론의 영역이다. 츠바키, 이오리, 슌, 하루나 등 멤버가 갖춰져 있다면 구태여 기용할 이유는 없는 캐릭터. 그래도 저티어 구간을 등반할 동안은 기용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는 있다.

시즌4에서는 EX의 긴 사정거리를 활용해 츠루기와 같이쓰는 공격덱이 슌을 저격하는 공덱으로써 반짝 사용된적이 있다.

수로코의 등장으로 PvP 메타가 초장에 가성비 좋은 저코스트 스킬들을 난사해서 찍어누르는 메타가 되어버려서 EX 코스트가 높은 캐릭터들이 모두 그렇듯 확인사살당했다. PvE에서 히나 등 코스트가 무거운 캐릭터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사용하는 우이, 뉴우카를 이용한 코스트 할인 전법도 버프 대상이 랜덤으로 들어가는 PvP에서는 불가능.

6.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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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메인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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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Vol.1 대책위원회 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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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스토리 Ep.1에서 작업전 근심에 찬 표정을 하고있는 아루에게 포기하고 게헨나로 돌아갈지의 여부를 물어보는 카요코의 말에 무츠키가 선도부 때문에 돌아갈 수 없지 않냐고 반문할 때 일러스트로 등장한다. 이때 카요코는 선도부가 키보토스 최강이라 불리는 이유는 히나 1명 때문이라며 히나를 일당백이라 칭하지만, 반대로 히나가 없는 선도부는 흥신소 멤버들로도 계획을 잘 짜면 맞서볼만 하다며, 히나를 제외한 다른 선도부 멤버들은 들러리 취급당한다.

그러던 중, 아코가 샬레의 선생을 납치할 목적으로 선도부 병력을 독단적으로 동원해 대책위원회, 흥신소와 충돌한 건을 몰래 지켜보다 공격을 재개하려던 아코를 통신으로 제지함과 동시에 본인이 직접 현장에 행차해서 둘러대는 아코를 추궁한다. 직후 잠시 아비도스 학생들과 대치하면서 상황을 알고 있냐는 아야네의 질문에 선도부가 타학원 자치구를 무단침범한 뒤[11] 타교생과 충돌했고 그쪽도 선도부의 공무집행을 방해한 것 아니냐면서 사실관계를 비교적 정확히 파악했음을 보여준다. 그 와중에 호시노가 언급되자 그 호시노가 아직도 아비도스에 남아있었냐며 그에 관한 대화를 하다가 바로 뒤에 진짜로 등장한 호시노를 보고 잠깐 놀라면서 전과 달라졌다는 감상을 남긴다.[12] 그러고서 호시노가 연관된 모종의 사건과 샬레의 연관성에 대한 떡밥을 흘리고는 애초에 싸우러 온 것이 아니었던만큼 공식적인 사과와 재발방지를 약속한 뒤 선생에게 티파티와 만마전도 모르는, 카이저 코퍼레이션이 아비도스 사막에서 꾸미는 일에 대한 정보를 몰래 전해주고 선도부 병력을 모두 이끌고 철수한다.

이후 아코에게 반성문 징계[13]를 내리고, 호시노와 구면이냐는 질문에 직접 만나는건 처음이라며 자신이 정보부에 있던 시절의 1학년 호시노의 이야기를 한다.

대책위원회가 호시노 구출작전을 시작하기 전 선생이 게헨나, 트리니티, 흥신소에 각각 도움을 청하는데 이때 선생이 이오리의 발을 핥으려는 장면을 누군가가 자신을 위해서 무릎 꿇고 비는 것은 많이 봤지만 자신이 아닌 학생을 위해 무릎 꿇는 선생은 처음이라며 감명 깊게 보지만 이내 이오리의 실토에 기겁한다. 그래도 사실 개그씬이라 그렇지 선생이 학생을 위해 무릎을 꿇으려한 건 사실이라 이후 선생의 청을 받아들였는지 카이저 PMC에서 증원을 부른 대 데카그라마톤 대대 하나를 직접 나서서 저지한다.

6.1.2. Vol.3 에덴조약 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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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참치를 훔쳐간답시고 멋대로 트리니티에 쳐들어와 테러를 저지른 미식연구회를 데려가기 위해 응급의학부의 히무로 세나와 함께 앰뷸런스편으로 트리니티 자치구에 찾아온다. 이때 샬레의 선생이 에덴 조약을 앞두고 트리니티를 돕고 있는 것을 살짝 신경쓰지만, 선생이 굳이 정치적으로 편을 들 사람이 아닌 걸 알다보니 그냥 넘어가기로 하고, 선생은 히나의 견해를 듣기 위해 지금까지 자신이 들은 것을 히나에게 언질을 준다.[14] 그리고 에덴 조약이 나기사가 강력한 조약군을 얻으려는 속셈이라 생각하는 미카의 의견에 대해 설령 에덴 조약기구(ETO가 창설된다 하더라도, 나기사와 마코토는 서로 같은 권한을 가지며, 티파티와 만마전 역시 어느 정도 간섭 권한을 가지기 때문에 나기사 혼자 폭주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며 그렇게 하고 싶었으면 차라리 트리니티와 게헨나를 합치는 게 더 나을거라는 회의적인 의견을 내비친다. 그리고 사실 마코토는 에덴 조약에 대해 별 생각이 없으며, 사실은 히나 자신이 게헨나 측에서 조약을 추진했고 그 이유도 너무 사건사고에 많이 시달려서 은퇴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힌다.

3장에서는 게헨나 학원에 와서 에덴 조약 참관 의사를 밝히고 떠나려는 선생을 배웅하겠다며 등장.[15] 가는 길에 선생의 에덴조약 참관의 계기와 선생의 신념을 듣고 선생을 배웅한다. 이 때 선생이 아코에게는 은퇴 이야기를 했냐고 묻자 아직 선생한테밖에 말 안 했지만 아코는 알아챘을지도 모르겠다며 떡밥을 뿌린다.

에덴 조약 체결 당일에는 에덴 조약으로 인해 게헨나의 대표로써 에덴 조약 기구군의 권한을 갖게 되는 만마전이 끼칠 악영향을 우려하는 아코에게 히나는 앞서 선생에게 설명했던 것처럼 조약의 진짜 의도는 오히려 만마전을 제약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아코는 선도부를 걱정하던 것이 아니라 선도부의 존속여부와 별개로 마코토에게 견제를 받을 게 확실한 히나를 걱정한 것이었고, 자신의 목적인 은퇴를 아코가 거의 간파했다는 것을 눈치챈 히나는 대화의 화제를 끊는다.

이후 만마전에서 대절한 차량[16]을 타고 조약 체결장인 통공의 고성당으로 향한다. 허나 도착했을 즈음 아리우스 분교의 테러로 고성당에 적중한 순항 미사일을 기폭제로, 고성당에 이미 설치되어 있던 대량의 폭약이 터지면서 폭발에 휘말려 부상을 입는다.[17][18] 이때 상황을 분석하는데 아코는 무사히 대피했겠지만 외부에서 온 일반인인 선생이 위험함을 직감하고 선생을 찾기 시작한다. 그 와중에 히요리가 이끄는 아리우스 분대가 포위했으나 게헨나 최고 전투력답게 단신으로 모조리 물리친다.

다행히 선생은 아로나의 힘으로 부상을 입지 않았고 시스터후드의 히나타와 정의실현부의 츠루기, 하스미의 엄호를 받고 있었다. 히요리 분대를 섬멸한 후 포위망을 뚫고 온 히나가 정의실현부에게 자기가 길을 뚫을 테니 선생을 인도하라고 한다. 트리니티는 게헨나에게 선생을 넘기는건 탐탁치 않았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히나에게 선생을 부탁한다. 그리고 선생을 인도받은 후 미사일의 여파로 부상을 입었음에도 필사적으로 적들을 물리치며 퇴로를 뚫는다.

그러나 히나는 부상과 계속된 전투의 후유증으로 기력을 소진해 쓰러지고 설상가상으로 사오리와 스쿼드 멤버들이 선생을 포위한다. 그리고 사오리가 선생을 쏘려는 찰나 가까스로 다시 정신을 차려 스쿼드의 포위망을 뚫고 인간방패가 되지만 한 발이 선생의 복부를 관통하고 만다. 다행히도 미리 세나를 불러놓아 세나에게 선생을 맡기고 자신은 끝까지 포위망을 뚫어준 후 정신을 잃는다. 그 후로는 행방이 묘연해지는데[19] 선도부장의 공백으로 혼란이 가중되는 와중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선도부 멤버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었다.

사실 히나는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나, 정신을 차린 후에 몰래 병원을 빠져나가 선도부로 돌아가지 않고 자신의 집에서 칩거 중이었다.[20][21] 에덴조약이 파국을 맞고 선생을 온전히 지키는 데 실패하여 정신적 충격을 받아 한계가 왔던 것. 선생이 히나의 집에 찾아오자 처음에는 자신을 전력으로 끌어들이려 온 것이라 생각하고 자신은 호시노처럼 강한 사람이 아니며[22] 은퇴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돌아가라고 하지만 이 말을 들은 선생은 히나는 지금까지 힘내왔다며 격려와 감사를 전하고 남은 일은 자기에게 맡기라며 돌아가려고 한다. 그러자 히나는 감정이 북받쳐 "호시노나 보충수업부처럼 선생님이 나도 신경써줬으면 했고 칭찬도 받고 싶었다"고 울먹이며 마음의 응어리를 풀어내고는 다시금 선생의 사과를 받으며 기운을 차리고 선도부로 복귀한다. 그리고 사태를 파악 후 선생의 지휘를 따라 정의실현부 및 대책위원회와 공동전선을 펼쳐 유스티나 성도회 및 아리우스 단원들을 물리친다.

에필로그에서는 여느 때와 다름없는 선도부장으로서 선도부 일에 전념하는 모습이 몽타주로 지나간다.

6.1.3. Final. 그리고 모든 기적이 시작되는 곳[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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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에서 슬럼피아에 있는 생텀을 파괴하기 위해 게임개발부와 RABBIT 소대와 함께 온다.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히나를 빼면 전부 1학년이었던 데다, 대외적으로 선도부장 히나의 이름이 마왕 같은 악명을 가지고 있었던지라 도착하자 마자 선생을 구출하고 카이저의 쿠데타를 앞장서서 분쇄한 SRT 학생들을 칭찬하면서 긴장된 분위기를 풀어주려 시도했고[23] 파반느 2장의 사건까지 조사했는지 아리스를 보고 관심을 가진다. 여기서 아리스가 '만랩 고인물이 파티에 참가했습니다!'라고 말하자 벙찌지만 곧이어 아리스가 선생님에게 '선도부장은 믿을 수 있는 좋은 사람'이라고 들었으며 같이 공략에 참가할 수 있게되어 영광이라고 말 하자 선생이 자신의 칭찬을 했다는 사실에 내심 기분이 좋아졌는지 말을 흐리면서 현장지휘관으로써 작전보고를 한다. 이 와중에 작전담당관인 유즈가 아방가르드군 MK3을 끌고오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6.2. 서브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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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부의 서브 스토리에서는 아코로부터 게헨나 학원에서 벌어지는 온갖 사건사고에 대한 보고를 들으며[24] 한숨을 쉰다. 정보부가 휴가였던지라 이번주에 해결해야 할 나머지 5일치 일들이 다음주까지 넘어가게 생긴건 덤. 얼마나 사건사고에 심하게 시달렸는지 개요만 듣고도 누가 저지른 짓인지 단번에 파악할 정도가 되었다. 수습 및 처리해야할 일이 산더미라 한숨쉬는 히나를 보고 아코가 힘내라고 할 정도.

이후 업데이트된 선도부 서브 스토리 2화에서는 학생회인 만마전과 선도부인 선도부원간의 알력다툼의 일환으로 벌어지는 회계감사[25] 도중 다른 일로 부재중이었던 탓에 만마전의 횡포를 막아내지 못했다. 다만 이후 복귀하여 사정을 전해들은 히나는 분노하여 그대로 만마전 본부로 돌진, 보복의 폭풍을 휘몰아쳤고 그 여파로 만마전 건물의 일부를 날려버렸다.

미식연구회의 서브 스토리에서는 식사가 맛이 없다는 이유로 게한나 학원식당 하나를 폭탄 테러로 날려버린 미식연구회 멤버들를 체포하기 위해 선도부를 이끌고 출동한다.[26] 이때 선생도 마침 같이 구금되어 있었는데, 선생은 학원 수영장에서 수영하다가 공연음란 누명을 쓰고 잡혀왔던지라 히나도 실수를 인정하고 석방하려 하지만, 하필 그때 선생은 이즈미의 꼬드김으로 미식연구회가 트뤼플을 포장했던 아카리의 속옷을 받아 냄새를 맡고 있었다. 미식과 관련된 일이었지 변태적인 의도는 아니었지만이라고 하기엔 선택지중에 바로 오케이를 박아버리는 선택지가 있는 걸 보면 이 선택지에 한해선 의도가 없었다고 할 수도 없다 그 광경을 대놓고 목격한 히나는 안색을 싸늘하게 바꾸고는 "변명은 지옥에서 듣겠다"고 말하며 선생과 미식연구회를 사이좋게 조져놓으면서 서브 스토리가 끝난다.

만마전과 붉은겨울 사무국의 미니스토리에서는 등교했더니 게헨나 교사에 마코토 동상이 있는 걸 보고[27] 다짜고짜 기관총으로 박살내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한다.

6.3. 기타 미디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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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rd PV

치나츠와 같이 등장하는데 쇼파에 자고있는 호시노 쪽을 쳐다보고, 그 다음에는 호시노 옆자리에 앉아 차를 마시며 주변 학생들과 대화를 나눈다.[28] 발랄하게 노는 다른 학생들과는 다르게 외투를 걸친채 천천히 주변을 둘러보는 게 마치 사모님 같은 분위기를 풍겨서 정실력이 더 돋보인다는 평가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