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트로츠키와 우리 조선 빨갛게 빨갛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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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맹
파일:소련 국기.svg
파일:소련 국장.svg
국기
국장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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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 소비에트 공화국 개국 1452년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맹 결성 1453년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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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사실상 원산.
영토
원산과 덕원 전체, 안변, 용진, 학포, 서곡 일부.
접경국
파일:조선 어기.svg조선

인문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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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0,000명 이상(1454년 기준)[1]
민족
아시아인, 백인, 흑인
언어
조선어,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폴란드어, 러시아어
문자
한문. 훈민정음, 라틴 문자, 키릴 문자
종교
없음(국가 무신론)
군대
육군 : 10,000명(1454년 기준)
해군 : RMS 켈틱 1~2호, RMS 게르마니호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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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제
공화제, 일당제, 공산주의, 인민민주주의
국가원수
전연방 소비에트 대회 의장 레프 다비도비치 트로츠키
정부수반
인민위원평의회 의장 레프 다비도비치 트로츠키
역대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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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구성국
3. 정치
3.1. 행정부
3.1.1. 역대 인민위원평의회 구성
3.2. 입법부
3.2.1. 제1차 연방 소비에트 대회
3.3. 외교
4. 사회
4.1. 민족
4.2. 문화
4.3. 종교
4.4. 학문
5. 군사
5.1. 육군
5.2. 해군
6. 개변된 역사



1. 개요[편집]


문피아에서 연재되고 있는 대체역사물 트로츠키와 우리 조선 빨갛게 빨갛게에서 알 수 없는 힘으로 1452년 원산 앞바다로 이동한 레프 트로츠키스페인 내전 다국적 의용군이 건국한 신 소련을 소개하는 문서이다.

2. 구성국[편집]


* 원산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수반은 레프 트로츠키. 1452년 스페인행 의용군이 원산에 상륙하며 세워진 최초의 사회주의 정권. 크기는 도시국가 수준이지만 소련의 기술과 산업이 집약된 곳이기에 가장 국력이 강하며 수도 노릇을 하고 있다.
* 조선 왕국
수반은 이홍위. 공화국이 아닌 왕국의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조선을 소련에 가입시키고자 하는 편법으로 맨 섬의 전례를 참고해서 소련의 구성국은 아니지만 구성국과 동등한 애매모호한 위치로 소련의 일부가 되었다. 조선 국왕은 인민위원급으로 대우받는다. 수도라고는 해도 도시국가 수준인 원산 이상의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핵심 구성국.
* 만주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수반은 이고납합. 이아구에 의해 만주족에 국가사회주의가 퍼지며 건국되었다.
* 러시아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수반은 밥 에드워즈. 루스를 정벌한 몽골에게서 양도받으며 건국되었다. 수도는 레닌그라드. 반몽감정이 심한 유럽에서 반발을 사지 않기 위해 대외적으로는 소련과 러시아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의 관계는 부정되고 있다.
* 스페인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소련이 포르투갈에게서 피게이라 다 포스를 할양받은 뒤 건국되었다. 아무튼 이베리아 반도 일부분을 얻었으니 원래의 의용군의 목적을 어쨌든 이룬 것이 아니냐며 원산 국내에 선전할 목적도 있었다. 국기는 스페인 제2공화국의 것과 동일하다. 트로츠키의 유럽 방문 이후 그가 유대인이라는 점 때문에 유대인 공화국이란 소문이 퍼지며 이사벨 1세의 박해를 피해 유대인이 많이 이주했다. 향신료 등 해외 사치품이 유럽으로 들어오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기에 원역사와 달리 사치품 교역을 위해 유럽인이 해외로 나갈 이유가 없어졌고 대항해시대가 일어나지 않는 원인이 된다.
* 아프리카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수반은 이아구. 소련군이 노예 무역을 막기 위해 포르투갈군을 격파하고 잔지바르를 점령했고 이후 이아구가 아프리카에서 국가사회주의를 전파하며 건국되었다. 아직은 영향력이 미약하나 이름대로 아프리카 전역이 하나의 공화국으로 통합될 수만 있다면 그 잠재력은 현실의 미국에 맞먹을 수준.
* 드막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이징옥이 드막 술탄국을 정벌한 뒤 건국되었다. 유럽에 수출하기 위한 상품작물을 재배하며 교역의 허브가 되었다.
* 일본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원한다면 마극종을 받아들인 다이묘들은 개별적으로 가입할 수 있었겠지만, 렌뇨는 일본 전체가 하나의 공화국으로 가입하지 않고 66개국이 공산화되는대로 하나씩 따로따로 가입하면 장차 소련 내에서의 입지가 형편없어질 것이라 생각해서 일본 전체를 장악하기 전에는 가입하지 않겠다고 한다.
* 호주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사회혁명당의 주도로 개척 중이다. 호주 생태계가 토끼 때문에 박살난 것을 알고 있었기에 토끼 반입을 금지했으나 만주계 이주민들이 밀반입한 토끼가 풀려나면서 토끼 때문에 생태계가 황폐화되고 있다.
* 아메리카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메시카와의 무역 협정을 맺으면서 캘리포니아 일대를 양도받는다. 이후 공산당의 주도로 개척 중이다. 본래 벼농사가 가능하려면 10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조선 농부들의 집념으로 1년만에 벼농사가 성공해버리고 조선계의 대규모 이주가 시작된다.

3. 정치[편집]


국가원수는 입법부 전연방 소비에트 대회의 의장이며 정부수반은 행정부 소비에트 연맹 인민위원평의회의 의장이다. 지극히 소련답게 일당 독재 체제이다. 트로츠키가 뛰어난 정치력과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국가원수 겸 정부수반으로 추대되었지만, 소비에트 연맹 특성상 독재적인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어디까지나 수많은 소비에트들의 회의와 합의, 투표의 결과로 굴러가고 있다.
조선의 토벌군을 상대로 압승한 이후 지도부 내에서 입지 확대를 꾀하는 군부를 주축으로 아예 이 기세를 몰아서 조선을 정복하고 새로운 소련을 건국해야 한다는 '영구혁명파'가 득세했다. 이들은 그것이 의용군이 과거로 보내진 명백한 운명이라고 믿는다. 아이러니한 것은 (사실 관계를 떠나서) 영구혁명론의 기수라고 할 수 있는 트로츠키가 이른바 '원산유지파'의 현실론에 암묵적인 지지를 보내면서 혁명파를 억제하고 있다는 것.
1453년, 영구혁명파의 요구에 따라 구성국이 원산 소비에트 공화국밖에 없지만 국호를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맹으로 교체했다.

3.1. 행정부[편집]


인민위원평의회가 전연방 소비에트 대회에서 의결된 사항을 집행한다. 현재 의장은 레프 트로츠키이다. RMS 게르마니호를 정부 청사로 사용하고 있다.
* 인민위원평의회
국무회의. 실질적인 소련의 최고 권력기관이다.
* 군사인민위원회
국방부.
*농업인민위원
농무부.
* 문화예술인민위원회
문화부.
* 사회복지인민위원회
보건부.
* 산업인민위원회
산업부.
* 외무인민위원회
외무부.

3.1.1. 역대 인민위원평의회 구성[편집]


직책
이름
비고
의장
레프 다비도비치 트로츠키
무당파
군사인민위원
레프 다비도비치 트로츠키
조지프 푸츠
무당파
농업인민위원
니콜라이 이바노비치 바빌로프
소련 공산당
문화예술인민위원
에릭 아서 블레어
무당파
사회복지인민위원
헨리 노먼 베순
캐나다 공산당
산업인민위원
헨리 노먼 베순
임시 인민위원
외무인민위원
올리버 로
미국 공산당

3.2. 입법부[편집]


소련의 최고 권력기관이다. 현재 의장은 레프 트로츠키이다.

3.2.1. 제1차 연방 소비에트 대회[편집]


영구혁명파와의 거래조건으로 새로 뽑힌 각 소비에트 대표들까지 모두 한 자리에 모아 '소련'의 부활을 선포했다. 그리고 제17 농민 소비에트 대표 박정남이 제안한 부역 신청제가 가결되었다. 이외에도 열정이 넘치는 참가자들이 원산의 이름을 트로츠키그라드로 바꾸자든가, 마르크스와 엥겔스를 배향한 문묘를 건립하자든가, 레닌교를 만들자든가 등 다양한 제안을 했지만 인민위원평의회의 필사적인 노력으로 전부 부결되었다.

3.3. 외교[편집]



4. 사회[편집]



4.1. 민족[편집]


미래에서 온 영어권, 프랑어권, 독일어권, 폴란드어권, 이탈리아어권 등 서구권 주민들과 원산과 그 인근 조선인들로 구성된 다민족(?) 사회주의 국가이다. 같은 영미권으로 묶여 있지만 영국계와 아일랜드계 사이에 미묘한 갈등이 존재한다.

이후 소련의 가맹국이 점점 늘어나며 미래 출신 유럽계는 극소수로 전락하고 조선인, 만주인 등 소련 가맹국의 아시아계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심지어 유럽계의 근거지인 원산에서조차 조선계에 밀려 유럽계는 소수가 되었다.

4.2. 문화[편집]


원산 조선계 인민들에게 소비에트 정부의 정당성을 심어주기 위한 역사극이 유행하고 있다. 조선에서도 유명해진 공연들을 보러 넘어올 정도이다. 국가별, 당파별 자존심 싸움으로 독일계가 제작한 연극에서는 로자 룩셈부르크칼 리프크네히트가 레닌보다 유명하다고 주장하며 제작 과정에 트로츠키의 입김이 강하게 들어간 소련 건국기는 그 내용이 '스탈린 나쁜 놈! 나쁜 건 다 스탈린이 한 거! 좋은 건 다 레닌(이랑 트로츠키가) 한 거!' 수준이다.(...)

4.3. 종교[편집]


무신론을 주창하는 소비에트 공화국답게 무당들을 모조리 때려잡았는데 레닌재림 만노앙복을 외치는(...) 레닌 신앙이 유행하고 있어 소비에트 총회가 골머리를 썩고 있다. 레닌은 그렇다고 쳐도 심지어 멀쩡히 살아있는 트로츠키를 모시는 신당까지 적발됐다. 총회에서 개인 숭배를 엄금하라는 지시가 있어 누구를 모시는 신당이든 발견하는 즉시 철거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시대가 시대인지라 큰 효과가 없다. 전근대 인물 중에선 사고방식을 근대인에 가깝게 바꾼 신숙주만이 공산주의가 종교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지만 시대의 한계로 인해 신앙으로 받아들여지리라는 것을 알고 이를 토착 불교와 융합해 일본에 공산주의를 전파하는 용도로 사용하였다.


4.4. 학문[편집]


미래역사학이라는 아이러니한 이름의 학문이 창시되었다. 의용군이 트립해온 1936년 미래세계의 역사를 연구하는 학문인데, 미래세계의 사료는 의용군들이 직접 가져온 소수의 역사서뿐이기에 미래역사학자들은 가물가물한 의용군 출신 노인들의 기억에 의존해 인터뷰를 하고 미래에서 넘어오며 가져온 담뱃갑이나 속옷같은 하찮은 물건들조차 샅샅이 분석하면서 기억의 끈이 끊어지기 전에 미래세계의 정보를 최대한 확보하려 노력하고 있다.

5. 군사[편집]


최고 군사기구 혁명군사위원회의 지휘를 받는다.

20세기 기준으로는 조악하지만 15세기 기준으로는 압도적인 군사력을 가졌으며 마음만 먹는다면 전세계를 무력으로 정복하고 사회주의를 강제로 전파할 수 있다. 그러나 의용군 출신자들이 미개한 현지인을 첨단 무기로 학살하는 제국주의적 행보에 대해 매우 큰 거부감을 가지고 있기에 실제로 무력을 투사하는 일은 매우 제한적이다.

5.1. 육군[편집]


스페인 내전에 참전하기 위해 기관총을 비롯한 20세기 화기들을 가져갔기에 방어전 한정 압도적인 전력을 가졌다. 초창기에는 기관총이란 무기의 한계와 탄환 수급이 불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무력 투사가 매우 제한적이었으나, 십여년이 지나며 공업이 자리잡고 기관총 자체 생산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아직도 1930년대 기술력에는 미치지 못하는지 원산제 기관총은 수레로 옮겨야할만큼 무겁다고 한다. 방어전에만 사용 가능하다는 문제도 타찬카를 사용하며 해결된다.

5.2. 해군[편집]


트립 당시 가져온 3척의 구식 수송선만으로도 세계 최강의 전력이었다고 할 수 있으나, 건국 후 십수년이 지나자 기초적인 철갑 증기선을 양산할 수 있게 되며 압도적인 해군력을 지니고 전세계의 바다를 지배하게 된다. 어차피 1400년대의 대포로는 흠집조차 낼 수 없기에 소련제 증기선의 장갑은 20세기의 민간 수송선 수준이라고 한다. 때문에 약간이라도 경험이 있는 해적들은 낫과 망치만 보여도 도망가기 바쁘다.

6. 개변된 역사[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