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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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관련 문서
Jamhuuriyadda Federaalka Soomaaliya
جمهورية الصومال الفدرالي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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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2차대전 수준으로 많은 배를 투입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바다 전체를 보호할 수는 없습니다. 민간 선박들은 적절한 보안 수단을 강구해야 합니다. 우리가 100% 안전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 미 해군 유럽·아프리카 사령관 해군대장






나는 어부였었지. 90년 초반만 해도 1주일에 내가 탄 배 홀로 2톤 가까이나 물고기를 가득 잡았었소. 하지만 예멘 놈들이 오면서 1달에 0.5톤도 잡지 못하던 날이 늘어났어.[1]

하소연할 정부군들도 없고 그저 내전, 테러나 벌이는 무장 군벌들이나 우리나라 정부군, 알샤바브 같은 새끼들에게 뭘 기대한단 말이오? 넘쳐나는 게 총기들이니 총과 총알을 사서 분풀이로 그냥 예멘 어선에게 갈겨댔지. 그러니까 배를 멈추고 나온 예멘[2] 놈들이 울며불며 살려달라고 돈을 주더군. 그렇게 해서 처음에 번 돈이 1만 달러였소. 어부 일로 잡은 물고기를 팔아서 내가 탔던 배에서 8달에서 1년 정도 일해야지 벌 수 있을까 말까 하던 돈을 그 한 번에 번 거요. 말하자면 처음에는 우리도 해적이 아니었소. 예멘 놈들이 보이면 총을 쏴서 겁을 줬고, 그들이 알아서들 돈만 주면 우린 그걸로 만족하고 다시 물고기를 잡았지. 하지만 언제부터 납치하여 돈을 뜯고 더더욱 이상하게 달라지면서 이제 이곳 어부들도 해적으로 돌변하기 시작한 거요.

-소말릴란드의 수도 하르게이사에 있는 교도소에서 수감 중인 해적























대다수는 "어쩌지? 미국이 복수하고자 군대로 폭격할지도 몰라. 걔들은 충분히 그러고도 남잖아. 해적 퇴치라는 명분으로도 딱이고. 우린 폭격에 참혹하게 죽어도 그저 외국에선 해적 기지 소탕에 죽은 해적 시체로 보도될지 모르잖아?" 걱정하고 몇몇은 짐 싸들고 항구를 떠나 다른 곳으로 이사 갔을 정도였어요. 다행히 그 화물선이 무사히 탈출하고 해적 몇 명만 사살 당하고 해적 몇 명은 잡혀서 미국으로 끌려가 재판 받았다고 할 때 우린 얼마나 좋아했는지 몰라요.

















































  • 사우스 파크 - 시즌 13 에피소드 7 Fatbeard에서 카트맨, 아이크, 케빈, 버터스, 클라이드는 해적이 되기 위해 이집트 카이로를 거쳐 소말리아 모가디슈에 도착한다. 진저는 출발하기도 전에 따돌림 당했다. 카트맨은 소말리아 해적들한테 노래를 가르치고 아예 그들을 이끌고 해적질에 나선다. 하지만 소말리아 해적들 중 한 명인 굴리드는 버터스와 아이크한테 "너희 미국인들은 여기에 도대체 왜 온거니? 나는 세계에 대해 알고 싶었을 뿐인데, 먹고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해적이 되었어."라면서 집에 돌아가라고 권유한다.[3] 그 말에 다른 아이들은 소말리아 해적의 비참한 현실을 알게 되어 회의를 느꼈지만 카트맨만은 계속 해적이 되겠다고 하다가 미군이 소말리아 해적들을 공격하여 제거해 버린 바람에 해적 놀이도 끝난다.

  • 캡틴 필립스 - 머스크 라인사 엘라바마호의 사건을 재구성한 영화.

  • 익스펜더블 - 1편 초반부에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납치된 인질을 구하는 장면이 나온다.

  • 22분: 아덴만 구출작전 - 2014년 러시아 영화로 주요 내용은 본문에 게재된 러시아의 해적 처형 방생이 대미를 장식한다. 러시아 대잠 구축함 '샤포슈니코프호 (DDG-543)'와 러시아 해군 육전대를 투입하여 피납 24시간 만에 해적 1명을 사살하고, 10명을 생포하며 유조선 및 선원 전원을 구출한다. 하지만... 해적들이 패닉룸을 뜯자 패닉룸 문을 뜯은 해적 2명을 소탕해 갇혀있던 러시아 선원들이 해적 무기 및 빠루로 무장해 해적에 대항해 러시아 함장을 똥줄 타게 한다. 그 후 인질로 잡은 해적들을 작은 보트에 몰아넣어 바다에 석방한다. 주인공이 해적을 실은 보트에 놓은 식수통에 수류탄을 넣어 지연 폭발 시켰고, 압권은 레이더에서 사라진 걸 보고 받은 함장은 '그럴 수도 있지' 하며 대수롭지 않게 차를 마신다. 다음 영화 정보.

  • 아덴만의 새벽(PASKAL - The Movie) - 말레이시아 특수부대 PASKAL과 소말리아 해적들의 교전을 영화화한 작품.

  • 전랑 2 - 중국군 특수부대원인 렁펑은 철거 용역을 폭행했다가 불명예 제대하고, 아덴만을 오가는 화물선의 선원이 된다. 여기서 화물선이 해적에게 털리자 혼자서 해적들을 퇴치한다.

[1] 1달=4주로 잡고 계산하면 16분의 1 이하로 어획량이 감소한 것이다.[2] 그러나 그 예멘도 이젠 내전으로 인해 소말리아 못지 않은 막장 국가가 되어버렸다. 자세한 건 예멘 내전 참고할 것.[3] 동시에 그의 어머니는 에이즈로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가족들의 식량을 구하다가 돌아가셨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