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릴란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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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소말릴란드군(Republic of Somaliland Armed Forces, Ciidanka Qaranka)은 육군과 해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군은 없다.
특이하게 계급체계가 없었는데 2012년부터 소말릴란드 국방부 산하의 명령체계를 구체화함으로서 계급체계가 들어섰다. 군인 중 최고 계급은 중장(Sareeye Guud)이며 사령관은 민간인인 국방부장관이다. 현재 장관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법무부장관을 지낸 Abdiqani Mohamoud Aateye(임기 2019. 3. 31.~)이다.
군력은 2022년 기준 10만여 명의 현역[1] 과 4천여 명의 예비역으로 구성되며, 영국 및 EU 등지로부터 원조와 훈련을 받고 있다. #
예산은 1억 5천만 달러 정도로 소말릴란드 연간 예산의 30% 가량을 차지한다. #
2. 육군[편집]
병력은 2018년 기준 약 6만여 명으로 소말릴란드군의 약 60%를 차지하는 주력군이다. 현재 참모총장은 Nuh Ismail Tani 소장이다. 그는 특이하게도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재직한 후 2016년 다시 참모총장에 임명되며 총 3명의 대통령 하에서 참모총장을 맡고 있다.
소말릴란드가 아직까지는 미승인국이므로 1992년부터 시작된 소말리아 전 지역에 대한 유엔의 무기 금수 조치로 인해 공식적인 무기 도입 사업을 할 수 없어 주로 기존에 수거한 무기[2] 들을 개량하여 사용한다. 구소련제 무기를 주축으로 미국산 탱크 등이 일부 낀 정도로 무장하고 있으나 그나마 군대가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본국보다는 사정이 나은 편이다.[3]
3. 해군[편집]
2009년 창설되었으며 해안경비대의 역할을 담당한다. 현역 인원은 1천여 명 수준이며 영국에게서 지원받은 순찰정 8척과 경비정 3척을 운용하고 있다. 사령관은 모하메드 후세인 파라 소장.
기관총 등 택티컬한 장비를 구축해 놓은 것이 특징이다. 해군이 없는 소말리아군과 달리 해군 역시 운영되고 있으며[4] 주로 연안순찰정을 운영하고 있다. 덕분에 소말리아 북부 및 아덴만 서부에서는 해적이 거의 대부분이 소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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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도대, 경찰대, 소방대 등이 예비 군력으로 편성되어 있다. 실제 전투원 수는 2019년 기준 2만 9천여 명 수준으로 추산된다.[2] 주로 시아드 바레 정권 축출 및 보라마 평화 협정의 이행 과정에서 수거됐다. 금수 조치 대응 및 민병대 무장 해제의 일환으로, 소말릴란드 군경에 입대하기 위해선 개인이 소지한 화기를 군경에 반납하거나 자비로 사야 한다.[3] 그러나 라스 아노드 지역에서 친소말리아 민병대에게 패배하는 등 제 기능을 하는지는 의문[4] 재건되긴 했는데, 극소수의 고속정과 단정만으로 구 푼틀란드와 그곳을 중심으로 날뛰던 해적들을 상대로 소말릴란드 해군처럼 초계를 돌아 결국 해적으로 벌어먹고 살던 푼틀란드가 사라지고, 해적들이 이전보다 좀 조용해진 이후로도 저 코딱지만한 전력으로 예멘 어선들 무단침입해서 고기 쓸어가는거 상대하느라 소말릴란드를 직접 상대할 겨를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