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 게임 2/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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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소사이어티 게임 2/참가 플레이어 1. 개요[편집]
2017년 10월 6일 방송된 소사이어티 게임 2 7화에 관한 문서.
2. Day7 탈락자 발표 이후[편집]
● 마동
박광재의 탈락 이후 많은 주민들이 의문을 가진다. 이천수는 왜 제멋대로 구냐며 손태호를 타박한다. 손태호는 이천수와의 면담에서 박광재가 자기를 탈락시켜 달라고 말했다며 어쩔 수 없이 급하게 선택했다고 항변한다. 이천수는 혹시라도 박광재의 탈락을 알고 있던 사람이 있냐고 묻자 정은아는 자신은 미리 손태호에게 들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감옥 미션이 종료되어 정은아는 밖에 나온다. 리더 손태호는 마동 주민들을 불러 공식 입장 발표를 한다. 본인이 느끼기에도 박광재를 탈락시킨 게 이해가 안되고 박광재가 스스로 탈락을 요청하는게 거짓말인것 같다는 것을 인정하며, 정말로 믿을 수 없겠지만 자신의 말을 믿어줄 것을 부탁한다. 그리고 탈락자 박광재의 인터뷰가 나오면서 웃픈 상황이 연출된다.
소등 이후 손태호는 밤동안 리더 힌트를 연구한다. 그 결과 그림 힌트가 감옥임을 의미하는 걸 알아낸다![1]
● 높동
학진이 감옥 출소 이후 높동은 라면으로 저녁 식사를 한다. 식사 이후 주민들 사이에서 내일의 리더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장동민과 줄리엔은 김회길을 리더로 밀어주려 하나, 정작 김회길은 장동민이나 박현석이 리더가 되길 바란다. 한편, 학진의 주도에 따라 고우리, 정인영은 박현석을 밀어주기로 한다. 감옥 미션 당시 박현석에게 은밀히 리더 제안을 하는 학진이 회상된다.
3. Day8[편집]
녹화일: 2017년 7월 10일. 이 날은 비가 매우 많이 내렸다. 7화 내내 폭우가 내리는 것을 볼 수 있다.
3.1. 챌린지 이전[편집]
● 높동
7시 가장 일찍 일어난 고우리는 배추에게 밥을 준 뒤 배추와 함께 힌트를 찾아다닌다. 숨길 곳은 감옥과 창고 뿐이며, 창고는 시즌 1에 숨겼으니 감옥에 있다는 가설로 감옥을 찾아보지만 깨진 벽돌만 찾아낸다.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김회길은 박현석과 대화를 통해 박현석의 리더 출마를 듣고, 이를 장동민에게 전달한다. 장동민의 인터뷰를 통해 김회길과 전날 밤 많은 이야기를 한 것이 밝혀진다. 장동민은 회길, 줄리엔에게 '박현석이 리더가 되면 자신을 블랙에 적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김회길은 이 말을 들은 이후 박현석에게 '앞으로 주민교환이 더 있을 것이고, 학진은 유리를 탈락시키려고 한다. 마동 이주민 3인방은 연합이다'라는 정보 전달과 함께 장동민과 두뇌 포지션을 두고 선의의 대결을 하길 바라며,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 나머지 주민인 유리와 이주민 3인방은 파이널에 가선 안된다고 말한다.
전날 리더로 선출된 유리는 리더 힌트를 확인하고 공유한다. 이전 그림 힌트들과 겹치자 감옥이라는 단어가 완성된다. 줄리엔 강은 감옥을 발로 툭툭 차다가 아래의 벽면 하나가 떨어지면서 안에 있던 금고 하나가 발견된다. 신나서 발견한걸 소리치는 줄리엔과 자기가 찾을 때는 없었다며 아쉬워하는 고우리. 본인이 발견했던 깨진 벽돌 바로 옆이 그 금고였던 것이다. 금고를 가리고있던 벽돌들의 뒷면에서 발견된 힌트는 '단군 – 예수'. 그리고 자막을 통해 금고의 주의사항[2]이 나온다. 금고도 식후경이겠다, 아침 식사를 하는 높동 주민들. 장동민은 뒤늦게 금고에 관심을 보이고, 단군 – 예수 힌트를 듣자 답을 알 것 같다고 말한다. 풀이는 단군기원 – 서력기원[3], 인터뷰에서 밝히길 9살 무렵 학창시절 연세 지긋한 선생님의 달력 표기를 보고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문제는 단군기원을 제대로 몰라서 43?? – 2017로 해서 하나하나 맞춰본다.
리더 선출 시간, 전임 리더였던 유리가 자동 입후보되고, 박현석과 김회길이 추가로 입후보한다.[4] 언제나 마이웨이 유리의 김회길 투표를 제외하고 나머지 7표를 받으면서 박현석이 높동의 리더가 된다. 결국 장동민은 6화에 이어 또 김회길 리더 만들기를 보류한다. 그리고 박현석이 리더의 방에서 상금 분배 현황을 확인할 때 6화까지의 상금 재분배 과정이 공개되었다. 이는 후술.
● 마동
아침에 가장 먼저 일어난 손태호는 남들 몰래 감옥을 살펴보나 수확은 없었고, 또 의심받을까봐 감옥 문을 열어 놓고, 리더 힌트를 확인한 뒤 힌트들을 마동 주민들에게 공개한다. 이후 이천수에게 파이널 전략을 짜야 한다는 말과 함께 추후 주민이동 시 높동에 갈 대상에게 룰을 엉터리로 알려 높동의 파이널 준비를 망치는 전략을 제시한다.[5] 한편 정은아는 내일 주민교환이 있을 것이라는 예측에 따라서 자원할 계획을 세운다. 손태호에게 가서 자신이 교환에 자원하지만 손태호는 '지금은 너가 모르지만 만약 알게 된다면 파이널 룰을 알려줄 것이냐'고 묻자 모르겠다고 답한다. 정은아는 대화를 비밀로 할 것을 부탁하나 손태호는 이를 무시하고 이천수에게 대화 내용을 전달한다, 이후 대화에서 정은아에게 잘못된 룰을 알려줄 것을 합의한다.
이천수는 개인 인터뷰에서 시청자들을 향해 특유의 장문의 설교를 하려는 찰나 높동의 리더 선출
중립동 소집 이후 챌린지 룰 설명 뒤 미니게임을 진행하였다.
- 미니게임: 색깔 찾기
3.1.1. 옆 동 방문 이벤트[편집]
편지의 정체는 옆 동 방문 기회. 높동 주민들은 마동에 방문하여 마동 주민들이 준비한 간식을 먹을 수 있다. 높동맘 정인영은 점심을 안 해도 된다며 좋아한다. 반면 마동의 살림 담당인 유승옥과 구새봄은 비 오는 날 16인분 닭튀김을 준비하느라 고생한다.
[ 참고: 생존자들의 나이 비교 ]
방문 이후
이때 강아지들이 부상을 당해 하차했다고 한다. 지금은 훌륭히 자랐다.
3.2. 일곱 번째 챌린지: 컬러 펀치[편집]
- 각 동은 신체 영역 대표 4명을 선발, 이 중 3명의 주민은 나무 큐브 위에 올라가 주어진 나무 봉을 이용하여 탑을 쌓을 수 있는 지지대를 만든다.
- 나머지 1명의 주민은 지지대 위에 나무 막대를 올려 탑을 쌓는 역할을 담당한다.
- 신체 영역 대표를 제외한 주민들은 두뇌 영역 대표로 1:1 대결인 ‘컬러 펀치’에 참여한다.
- ‘컬러 펀치’에는 빨강, 파랑, 노랑, 초록, 검정 다섯 가지 색깔이 사용되며, 게임이 시작되면 모니터를 통해 색깔 문제가 공개된다.
- 색깔 문제는 다섯 가지의 색깔 중 두 개의 색깔이 단어로 제시되며, 이때 제시되는 단어는 원래 의미하는 색깔이 아닌 각각 다른 색깔로 표시된다.[6]
- 주민들은 문제에 해당되지 않는 하나의 색깔을 찾아 중앙에 놓인 색깔 판넬을 쳐야 한다.
- 정답 판넬을 먼저 친 주민이 해당 라운드에서 승리하며 오답 판넬을 쳤을 경우에는 무조건 패배한다.
- 승리한 주민은 그대로 게임을 진행, 패배한 팀의 주민은 사전에 정한 대전 순서에 따라 교체하며 승리 팀의 주민도 3번 연속 게임을 한 이후 교체된다.
- 패배한 팀의 ‘나무막대 쌓기’ 담당 주민은 제한시간 30초 안에 지지대 위에 나무막대 1개를 추가로 쌓아야 하며, 제한시간 안에는 탑을 수정하거나 다시 쌓을 수 있다.
- 한 팀의 탑이 무너질 때까지 같은 방식으로 계속 진행된다.
3.2.1. 추가 정보 및 전략[편집]
파이널 3R에서 한 명에게 기억력과 순발력이 필요한데, 마침 이 게임에서 두뇌적 사고와 순발력을 동시에 요하므로 파이널에 필요한 멀티 능력을 증명할 기회가 된다. 하지만...
- 2명 로테이션
마동이 제시한 전략으로 3명 모두가 쌓기에 참여하는 대신 두 명이 지지봉을 들고 그 위로 막대를 차곡차곡 쌓아 한 명은 쉬는 전략이다. 높동은 초반에는 세 명 전원이 지지봉을 들었으나 초반부터 세명 전원이 들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중반부터 전략을 마동의 방식으로 바꿨다.
- 일부러 틀리기
상대편에 나무 막대 하나를 올리는 것보다, 나무 막대가 올라갈 때 30초간 허물었다 다시 쌓을 수 있어 30초간 휴식이 가능하다. 즉, 쉴 때의 이득이 훨씬 크기 때문에 게임 후반에는 일부러 지는 싸움으로 진행됐다.
- 나무 쌓기 전략
높동은 초반에 나무를 교차해서 엮어 놓는 방식을 사용했으나 이후에는 마동처럼 차곡차곡 놓는 방식을 사용했다. 하지만 높동의 신체 대표는 팔이 길어서 피라미드 형태로 아래에 더 많이 쌓을 수 있었고,[7] 마동의 신체 대표는 팔이 높동보다 짧아서 불안정한 직육면체 형태로 쌓아야 했다. 차라리 우물 정(井)자로 쌓으면 좀더 안정적이었을텐데 이렇게 안 한 이유는 불명.
3.2.2. 진행 과정 / 결과[편집]
- 챌린지 역할 분배
- 챌린지 진행 과정
- 컬러 펀치 상세 과정
- 챌린지 결과
3.2.3. 챌린지 평가[편집]
승리가 아니라 패배를 위해 달린 역주행 챌린지
챌린지 자체는 순발력과 판단력이 동시에 필요한, 꽤 잘 만든 게임이었다. 문제는 신체가 담당하는 막대 탑 규칙의 허점에 의해 게임 의도가 변질되어 버렸다. 나무 수가 별로 없는 초반에는 일단 상대편에 나무를 많이 쌓게 만드는 것이 중요했기에 모두가 승리를 위해 달렸다. 하지만 일정 수의 나무가 올라간 이후부터는 올릴 나무를 늘리지 않는 것보다 새로 나무가 올라갈 때 쉬는 것의 이득이 더 크다는 점으로 인해 일부러 지기 싸움이 되었다.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크게 두 가지였다. 첫 번째는 나무를 추가하는 30초 동안은 나무탑이 무너져도 다시 쌓을 수 있었고, 이게 10초도 안 걸려서 다시 쌓을 수 있을 정도로 꽤 쉬웠기 때문에 나무를 지지하고 있던 신체 플레이어들이 약 20초 동안 팔의 피로를 풀어줄 수 있었다. 두 번째는, 패배한 팀에서 나무가 무너져도 괜찮은 반면 승리한 팀에서는 나무가 무너지면 즉시 챌린지 패배였고, 그 때문에 이기고도 오히려 쉬지 못하고 무거운 나무를 그대로 지탱하고 있어야 했기 때문에 체력 소모가 더 극심해지는 것이다. 한편 이전 러시아 장기에서는 반드시 정해진 손으로만 양동이를 들라는 규칙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지지대의 모양에 대한 규칙이 없었다. 그래서 신체에서 2명씩 교대하기 전략이 제시되었는데, 문제는 너무 대놓고 쓰기 때문에 한 쪽이 써도 다른 쪽이 따라하기 용이한 환경이라는 것. 심지어 같은 전략을 동시에 실행하면 신체조건상 높동이 더 유리했다. 비슷한 막대 수로 높동이 훨씬 안전하게 쌓을 수 있었던 이유는 팔이 워낙 길어서 아래층에 훨씬 많은 나무를 깔아놓을 수 있었기 때문. 또한 나무쪽의 팔이 더 다가갈 수 있어 지렛대의 원리상으로도 훨씬 적은 힘을 쓴다. 결과적으로 두뇌가 잘 할수록 신체가 쉬는 타이밍이 줄어들어 나무가 올라가는 것보다 지지봉을 계속 들고 있는게 더 힘들어지는 딜레마가 이런 역주행을 만들어냈다고 볼 수 있다.
높동은 초반 기세 뿐만 아니라 중간 중간 패배와 승리 사이 목표가 변동될 때도
한 시청자가 마동의 화면이 더 늦게 켜진다는 것(화면이 켜지는 것은 30프레임 영상으로 봤을 때 1프레임 차이로 약 0.03초 밖에 차이가 안나지만 높동에 비해 마동은 화면이 완전히 밝아지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다.)을 발견한 뒤로 이 챌린지는 공정하지도 않았던 역대급으로 망한 챌린지가 되었다.[8]
3.3. 챌린지 이후[편집]
● 높동
승리의 높동은 콜라와 사이다의 청량감을 느낀다.[9] 높동맘 정인영은 반찬을 보관할 냉장고가 생겨서 기쁘다는 인터뷰를 한다.
고우리, 정인영, 유리, 김회길, 박현석, 학진이 한 자리에 모인 상황. 학진이 높동이 연승할 수 있냐고 묻자 회길은 무조건 이긴다며 자신감 넘치는 대답을 한다. 그리고 "다 같이 마지막 날까지 갈 수 있으니 정치하지 말자"라며 학진에게 선공한다. 학진은 "아 왜 그러세요~"라고 말해 시치미를 뗀다. 회길은 정치로 에너지 소비하지 말고, 투표도 깔끔하게 파이널 멤버를 정하길 바란다고 말한다.
학진과 고우리의 대화, 고우리는 마동이 면제권을 얻지 못했을 거라고 말하지만 학진은 이를 반박한다. 그리고 마동에서 온 사람이 면제권을 쓸 변수까지도 생각하는데, 마동은 정말로 그걸 계획하고 있었다.
● 마동
처음으로 연패를 맞은 마동은 우울해한다. 리더 손태호는 '전략은 좋았는데, 두뇌만 신경쓰다보니 제대로 지시를 따르지 못했다.'라며 자신의 책임이라고 말한다. 이천수는 상대의 전략을 확인하는 게 부족했다고 말한다. 이에 정은아는 높동이 더 빠르게 일부러 지기 전략을 썼다고 반발한다. 이천수는 그러니까 눈치 싸움을 못했다고 타박하자 정은아는 우리는 지려고 최선을 다했다며 강하게 항변한다. 조준호는 정인영을 예로 들면서 우리는 문제를 보고 치려고 했고 높동은 그냥 쳐버렸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정은아는 듣지 않고 파리채로 상만 틱틱 친다.
이천수는 손태호와의 면담에서 정은아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다. 리더의 방에서 나온 손태호에게 정은아는 언제 면담을 하냐고 묻자 손태호는 잠깐 쉬겠다고 답한다. 감자를 손에 들고 리더의 방으로 가는 정은아, 몰래 파이널 3R 룰과 손태호의 개인 노트에 담긴 리더 힌트를 본다. 리더의 방문을 나서면서 완전범죄에 성공한다. 학진의 귀띔대로 감옥에 들어가 살펴보지만 아무 것도 찾지 못해 아쉬워하며, 개인 인터뷰에서는 높동을 정말 도와줘야 할지 혼란해하는 모습이 보여진다.
권민석은 손태호와의 면담에서 정은아가 스스로 높동에 가길 바란다는 걸 알게 되며, 동시에 교환이 성사된다면 정은아가 적으로 돌아서게 될 것을 우려하는 말을 듣는다. 권민석은 정은아를 불러서 사실인지를 질문하고, 정은아가 가고 싶어하는 이유를 자세히 듣게 된다.
그리고 김치찌개 사건에 이어 마동은 또다시 한바당 아수라장이 된다. 바로 솥에 불이 붙어버리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시간 순서대로 보면 상황은 이렇다.
알파고는 방문 이벤트 당시 손태호의 말대로 높동 주민들을 유심히 살핀다. 감옥에 뭔가 있다는 것을 안 알파고는 감옥을 살펴보고, 금고를 발견한다,
구새봄은 알파고와 이천수에게 자폭 전략을 설명하며 이천수에게 면제권을 준다. 이후 마동 주민들에게 이 전략을 공개하며, 높동이 이를 절대로 알아서는 안 된다고 당부한다. 우울함에 젖은 정은아의 표정은 덤. 이천수는 알파고와 손태호를 리더의 방에 부른다. 이천수는 자신이 자폭할 테니까 정은아를 오늘 탈락시키라 주장한다. 만약 이행하지 않는다면 자신은 반란이 일어나게 할 것이라며 사실상 협박을 한다. 손태호는 인터뷰에서 자신의 계획대로 차근차근 이어지자 '콧물 안 묻히고 코 푼 격'[11]이라며 좋아한다.
정은아는 손태호에게 자신도 자폭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자신을 주민교환의 대상으로 어필한다. 뒤이어 권민석을 찾아가 반란을 해서 (권민석이 리더를 하고) 자신을 내일 보내줄 수 없겠냐고 묻는다. 옆 방에 있던 구새봄은 이를 다 듣고 이천수와 알파고에게 전달한다. 정은아가 눈치를 채고 다가오자 입을 다무는 3명. 무슨 일이냐는 물음에 '아니에요'라고 답하고 가버리는 정은아. 이천수는 손태호도 믿지 못하겠다며 반란을 준비한다.
조준호는 권민석에게 '이제까지 그랬던 것처럼 리더 교체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묻는다. 권민석은 주민 교환으로 말을 돌리다가 정은아의 의견을 알려버린다. '핵폭탄 드롭' 해야된다며 은아를 보낼 순 없다고 말하는 조준호, 조준호는 마동에서 게임을 계속 하고싶냐고 정은아에게 묻지만 단호한 부정에 순간 당황한다. 조준호는 "마동에 꼭 필요한 존재이므로 보낼 수 없다"고 재차 설득하지만, 정은아는 자신이 자폭 전략할 수 있다며 마동에 남기를 강력하게 거부한다.
이천수, 유승옥, 구새봄이 모여 있는 자리에 조준호와 권민석이 합석한다. 이천수는 믿을 수 없는 정은아를 탈락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바로 옆 방에서 정은아가 이를 다 듣고 있었다. 정은아는 손태호를 찾아가서 이천수에 대한 불만을 쏟아낸다. "우리가 천수 오빠에게 뭐라고 말했어? 아니지? 왜? 나이 많아서!"라며 속상함을 털어놓는 은아와 이에 동의하는 손태호. 자신을 탈락시킬 거냐고 정은아가 묻자 생각 중이라고 말하는 손태호, 또 다른 사람들 전부가 정은아를 탈락시키길 원한다는 말을 듣는다.
이천수는 알파고, 조준호, 유승옥에게 반란에 동조할 것을 지시한다. 알파고는 손태호에게 미리 알려줘야 한다고 하나 이천수는 나중에 설명하면 된다며 이를 넘긴다. 손태호가 권민석과 면담을 하는 사이 급박하게 조준호가 징을 친다. 이천수, 알파고, 유승옥, 구새봄 순으로 빠르게 동조하며 조준호가 마동의 새로운 리더가 된다. 이천수는 손태호에게 누구의 잘못도 아니므로 이해해달라 말한다. 손태호는 상의없이 해서 미안하다는 말 없이 대화가 진행된 것에 크게 감정이 상했고, 눈물을 흘린 것으로 보인다.[12] 리더 조준호는 그냥 달라고 한 이천수와 감정이 상한 손태호에게 반란의 열쇠를 준다.
3.3.1. 상금 분배 / 블랙리스트 작성[편집]
학진은 자기에게 상금 안 줄까 봐 상금 분배하러 가는 박현석과 악수를 한다.
박현석의 상금 분배 확인 장면에서 역대 상금 이동 현황이 공개되었다. 학진의 재분배(5화 높동 패배)만 공개되지 않았는데, 아마도 이동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마동 리더 조준호의 상금 재분배는 공개되지 않았다.
높동 리더 박현석의 블랙리스트 작성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는데, 직선으로 가로 획을 자음 위치에 그은 것만 비춰졌다. 문제는 위 상금 분배표에서 보다시피 유리를 제외한 전원의 이름 필기가 직선 하나를 긋는 걸로 시작된다(...). 박현석이 이름을 적을 대상은 장동민이 가장 유력하다.
어쨌거나 오늘의 블랙리스트 탈락자는 없다.
3.3.2. 탈락자 발표[편집]
이전까지는 탈락자 발표 장면이 '어느 정도 예상이 된다'가 추리의 최대치였으나, 이번에는 너무나도 명백하게 탈락자가 정해진 상황이었다.[13] 이전 회차에서 사용된 탈락자 발표 시 리더의 입부분과 호명 모자이크 이후 광고로 넘어가는 연출 없이, 곧바로 리더 조준호의 입에서 정은아의 이름 세 글자가 나왔다.[14] 리더의 탈락자 선정 이유와 다른 주민들의 생각 장면도 전부 나오지 않았다.
페이스북에 올라온 정은아 탈락 장면.
다른 영상 클립과 달리 네이버 TV캐스트에 업로드 되지 않았고 페이스북에만 올라왔다.
소사이어티 게임 나와서 그냥 한국이랑 미국이랑 문화가 다르다는 걸 느꼈던 것 같아요.
조그마한 사회니까 실제에서는 뭐, 어떤 사람이 절 싫어한다고 해서, 제가 뭐 굽히지 않아도 될 거 같아요.ㅡ 탈락자 인터뷰
대다수의 의견이 일치한다고 하더라도, 누군가를 희생시킬 때에는 조심성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결여됐을 때는, 반드시 씁쓸한 뒤탈이 생기기 마련입니다.ㅡ 7화 클로징 멘트
나레이션 대로 정은아는 왕따에 대한 감정이 드러나는 씁쓸한 퇴장을 보여주었다. 마동 주민들을 바라보지도 않으며 높동 주민들에게 다가가 학진에게 "쓰고 싶은 거 썼어"라는 말과 함께 쪽지를 건낸다. 이천수는 알파고를 시켜 저지하려 하나 한 발 늦었고, 이천수는 한탄한다. 분위기가 나쁜 것을 알고 눈치를 보는 높동 주민들, 그리고 그들과 포옹을 하는 정은아, 그런 정은아를 기분 나쁜 듯 바라보는 마동 주민들이 클로즈업 된다. 정은아는 나가기 전 마동 주민들을 향해 한번 허리숙여 인사한 뒤 떠난다. 이렇게 7화의 막이 내린다.[15]
지난 6화의 멘트가 마동 리더 자리의 모순을 지적했다면, 이번의 멘트는 탈락자 선정에 대한 태도 문제를 지적했다. 정은아가 먼저 마동 전체를 왕따시켰고, 그 행동이 다시 정은아를 왕따로 몰았으며, 그렇게 정은아는 자신이 초래한 결과에 대한 소심하고 큰 반항을 하고 떠났다.
정은아가 퇴장할 때의 브금은 K.Flay - Giver. 쪽지를 전달한 정은아에게 걸맞게 전달자라는 제목의 노래가 선곡되었다. 하이라이트 부분의 "I'm learning to live, I'm trying to be better"는 "난 살아가는 걸 배우는 중이야, 나는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로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는 감정이 드러나지만, 뒤의 가사인 "I'm learning to give. But I don't know if I'm a giver"는 "난 베푸는 법을 배우는 중이야. 하지만 내가 베풀 수 있는 사람인지 모르겠어"로 타인에게 베푸는 방법을 잘 할수 있을지 망설인다. 반면 자신이 쪽지 전달자가 될 줄은 몰랐다고 생각한 정은아의 상황을 빗댄 것일 수도 있다. 여러모로 미숙한 청춘인 정은아의 행적에 적절한 선곡이다.
4. 플레이어 행적 및 평가[편집]
4.1. 높동 주민[편집]
고우리 : 상대가 2연속 틀리고 그 다음에 자신이 맞혀 최초 3연승의 주인공이 되었다.
김회길 : 장동민과 줄리엔 강의 주선으로 리더에 나갔으나, 전략을 수정하여 리더가 되지 못했다. 챌린지에서 막대로 균형을 잡는 역할을 무난하게 잘 소화하였다. 남은 챌린지에서 높동의 능력치가 높아 더이상 탈락 위험이 없으니 학진에게 이제 정치 그만하자고 직구를 날렸다.
박현석 : 학진을 필두로 이주민 3인방 연합의 후원을 받아 리더 자리로 나갔다. 두뇌에서도 여러 플레이어들을 이기며 준수한 능력을 선보였다. 더 뛰어났던 점은 일부러 져야 할 상황에 1/5 확률로 맞힐 수 있는 실수도 용납하지 않으려 여러 판넬을 한꺼번에 넘어뜨리는 100% 패배 가능한 플레이를 처음으로 선보였다는 것. 학진과 김회길에게 상금을 분배하였다.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적을 때 가로획을 먼저 긋는 모습을 보였는데, 유리를 제외한 전부가 이에 해당된다.(...) 원래 상금 분배에 김회길/학진의 것만 추가했기에 당장 둘을 떨어트릴 생각은 없는 듯.
유리 : 리더자리에서 자연스럽게 내려왔다. 참고로 리더 투표 결과의 김회길 1표는 이전의 장동민 1표에 이어 또 유리가 줬다...
장동민 : 줄리엔 강과 함께 김회길을 리더로 밀려고 했으나, 박현석이 나와 연합을 숨기기 위해 전략을 수정하였다. 히든아이템에 대한 힌트로 단기와 서기를 뺀 값을 유추하는 데 43xx까지 알게되어 경우의 수를 대폭 줄였다. 챌린지에서 주도적인 전략을 세웠으며, 신체팀의 휴식시간을 주기 위해 일부러 지는 것을 암호화하여 전달하였다. 또한 마동의 2인으로 버티기 전략이 더 효율적임을 깨닫고 전략을 과감히 수정하여 챌린지의 승리에 기여하였다.
정인영 : 박현석을 리더로 밀고 챌린지에서도 무난하게 활약했다. 유리의 이주가 싫다는 발언을 듣고 김회길을 이주시키자는 학진의 의견에 따라 다음 회차 학진을 리더로 만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줄리엔 강 : 리더 힌트를 최초로 찾아냈으며, 비밀번호도 맞혔다. 탈락 면제권을 획득하여 파이널까지의 길은 탄탄대로처럼 보였는데...
학진 : '정치'가 '학진'했다. 이주3인방과 모의하여 박현석을 리더로 만드는 데 성공한다. 미니게임 승리와, 챌린지에서도 무난하게 활약했다. 마동의 정은아에게서 주민교환 의사를 처음으로 들었다. 정은아에게 대놓고 감옥에 힌트가 있다고 알려주기도 한다. 이후 김회길에게 정치하지 말라는 말을 듣고 서운하다고 맞받아친다. 하지만 다음 번 예고편에 이주 3인방과 리더자리를 두고 모의하는 모습이 나온다(...)
4.2. 마동 주민[편집]
한장으로 보는 마동
구새봄 : 히든 아이템의 비밀번호를 최초로 유추하여 탈락자 면제권을 손에 넣었다. 그리고 다른 주민들에게 자폭 전략을 공유하는 등 두뇌로 활약을 보였다.
권민석 : 2명 들고 한 명 쉬기 전략을 최초로 구상하였다. 만일 높동이 전략을 따라하지 않고 마동주민들이 게임을 더 잘 해주었다면 승리의 일등공신이 될 수도 있었다. 다만 챌린지에서는 막대 컨트롤에 약점을 보였다.[16]
손태호 : 서운함에 흘린 눈물 히든 아이템에 대한 힌트를 분석하여 감옥이라는 글자를 찾아냈다. 하지만 발견은 하지 못했다. 이후 히든 아이템이 발견되고, 조준호가 반란을 일으켜 리더 자리를 잃게 되었다. 운 흔적이 있는데, 반란을 일으킨 조준호와 반란을 부추긴 이천수 등에게서 '상의 없이 반란을 해 미안하다'는 이야기를 듣지 못해 속상하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알파고 : 감옥의 금고를 최초로 발견하였으나, 먼저 푼 구새봄에게 이를 양보한다. 반란하기 전 손태호에게 미리 양해를 구해야한다고 말했으며, 우는 손태호를 달래준다. 인터뷰로 아이템보다는 실력으로 파이널에 가겠다고 선언해 많은 시청자들의 의문과 호응을 동시에 얻어냈다.
유승옥 : 나무쌓기를 담당했는데, 초반에 연습한 것과는 다른 플레이로 이천수에게 야단을 많이 맞았다. 향후 조준호의 반란에 가담했다.
이천수 : 마동의 지배자 리더자리에 내려오면서 힘을 잃는 듯 보였으나, 오히려 더욱 노골적인 정치를 펼치며 정은아와의 정치싸움에서 압승을 거두었다. 좀더 확실하게 정은아를 탈락시키기 위해 손태호를 리더에서 내렸으나, 이 과정에서 의사소통 부재로 손태호의 마음에 상처를 남겼다. 챌린지에서는 신체영역에서 근지구력 부족으로 힘들어했고, 결국 두뇌를 담당한 주민들과 실시간으로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아 패배했다. 마을 내 정치적 영향력은 1위지만, 게임에서는 계속 아쉬운 성적을 내고 있다.
정은아 : 들통난 스파이 이천수가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살갑게 대했지만, 정은아는 거리를 두거나 아예 대꾸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천수는 매우 불쾌했는지 정은아를 탈락시키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친다. 이후 정은아는 자신이 만나는 높동 주민들마다 자신의 주민교환 의사를 밝히고, 이후 수상한 행동들 때문에 마을주민들로부터 높동의 스파이 아니냐는 의심까지 사게 된다. 마을 분위기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았고, 스파이로 의심되는 행동을 하는 등 탈락이 될 명분은 충분했다. 결국 희망하던 주민교환 대상이 아닌, 탈락자로 지목되어 마동을 떠났다. 그러나 마동사람들에게 분노를 느꼈는지 탈락 후 마동사람들과 제대로 인사도 나누지 않았고, 높동에 쪽지를 전달한다.
조준호 : 새로운 리더 정은아에게 '마동에서 계속 게임 할거지? 너는 마동에 필요한 사람이야'라며 마지막까지 부드럽게 달래주었으나, '마동 분위기가 싫고, 높동에 가겠다'는 대답을 듣는다. 챌린지 패배=리더 교체라는 명분 하에 반란을 계획했고, 손태호가 주민들의 다수 의견과 달리 정은아를 탈락시키지 않을 수 있다는 주민들의 동조로 반란에 성공한다. 이후 정은아를 탈락자로 지목한다.
5. 방영 후 이슈[편집]
- 6화까지 이어지던 탈락자 평행이론이 드디어 깨졌다.
- 최초로 높동이 연승하면서 6화까지 이어져 오던 마동 3연밴이 깨지고, 다음 회차에는 마동이 높동을 챌린지 밴할 수 있게 되었다.
- 아직도 블랙리스트 탈락자가 없다. 블랙리스트 작성 사항이 알려지지 않은 건 높동의 줄리엔 강, 유리, 박현석, 마동의 박광재와 이천수이다. 이들 모두 볼펜 뚜껑을 따고 뭔가 적는 장면은 확실히 나왔다.
- 주민 이동을 해도 개인 상금은 유지된다. 그런데 지난 시즌과 달리 상금 재배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상금을 받은 참가자가 이주한다면 상금만 빼먹고 버리는 게 가능하다. 즉, 이주 대상은 상금이 없는 사람 중에서 택하는 것이 이득이다. 초반부에는 상금이 많이 풀리지 않고 실력자가 교환될 가능성이 없기에 2차 주민교환에서 고려될 법한 요소.
- 예고편에서 리더 자리를 두고 학진 vs 줄리엔의 구도가 나왔는데, 챌린지에서 마동 밴 1순위인 줄리엔이 참가하는 것을 통해 리더가 줄리엔 강임이 유추되었다. 또한 주민교환의 경우 마동은 유승옥과 이천수로, 높동은 유리와 김회길로 후보가 좁혀졌다.
- 예고편 상세 분석 (스포일러 주의)
5.1. 탈락 면제권[편집]
높동과 마동 모두 히든 아이템 탈락자 면제권이 발견되었다. 자신이 탈락자로 지목될 때 다른 사람을 대신 탈락시키는 아이템인데, 홀로 몰래 발견해 개인적으로 사용한다면 최고의 방어용 아이템이다. 문제는 본래 의도가 아닌 공개적으로 발견되었고, 이로 인해 최강의 공격용 아이템으로 용도가 바뀌었다.[17] 상대 동에 넘어가서도 효력이 유지되어 상대 동의 에이스를 제거하기 위해 무툴을 카미카제로 써버리는 전법을 쓸 수 있기 때문. 이를 방어하는 유일한 방법은 지목될 만한 사람도 면제권을 가져 역지목하는 것이다. 높동은 전력의 우위를 실감하는 상황이라 특별히 누굴 저격해서 죽일 이유가 없기 때문에 면제권을 가진 사람을 남겨놓을 가능성[18]이 크다.[19]
금고 위치와 히든 아이템의 정체를 너무 쉽게 공개해버리는 것에 불만을 품는 시청자가 많다. 힌트의 본래 목적은 둘째로 치더라도 방송의 재미요소인 반전을 그냥 날려먹은 거니까.
5.2. 회차 평가[편집]
역대급으로 혼란스러운 회차
지난 시즌 5화와 비슷하게 내용이 매우 알찬 회차였다.
-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박광재의 탈락 사유
- 주민교환 예고와 초기 이주민의 과도한 어드벤티지
- 학진의 계속되는 정치와 그에 대한 김회길의 면박
- 룰은 엉망이었지만 흥미진진하게 진행된 챌린지
- 히든 아이템의 전체공개와 자폭 전략
- 엄청난 규모의 마동 화재사건
- 정은아의 태도 문제, 그에 대한 마동 주민들의 철저한 배척
- 정은아의 냉담한 퇴장과 쪽지 투척
정은아와 이천수를 두고 누가 더 잘못했는가가 주요 떡밥이 되었다. 정해진 결과는 이천수의 승리이긴 하지만.. 한편 학진의 태도에 대해서는 위 아더 월드로 까고 있다. 시청자 게시판, 디시인사이드, 여시같은 정반대의 커뮤니티가 합심해서 까고 있으며, 결국 혐청자들에 의해 네이버 자동검색에 학진 극혐이 뜨고야 말았다.
이번 챌린지에서 보이듯 두 마을의 전력 차이가 더욱 심해졌다. 신체에서 펑균 신장이 10cm 이상 차이나는 것이 마동에게는 너무나도 절망적이다.[20] 다음 날 주민 교환으로 높동에서 마동으로 신체 주민 중 하나가 오더라도[21] 기존 마동 신체 플레이어들과의 키 차이때문에 지난 3화, 6화나 이번 7화의 챌린지처럼 오히려 불리해질 수 있다.
두뇌 면에서의 전망도 밝지 못한데, 현재 마동에서 높동 두뇌 멤버와 비등하게 겨룰 만한 게 손태호 뿐이다. 그러나 문제는 손태호 역시 현재까지 모든 암기 관련 챌린지에서 장동민, 박현석, 정인영을 상대로 전패한 상황이라 파이널 1R에선 밀릴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마을의 상위 전력 뿐만 아니라 중하위 주민들 간의 전적을 비교해봐도, 높동의 주민들이 확실히 승기를 더 많이 가져왔다는 점은 마동의 입장에선 매우 굴욕적이다. 이 때문에 높동 주민들이 진지하게 파이널 전까지 전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 우스갯 소리로만 받아들여질 게 아니라는 것.
그렇다고 마동에서 뭔가 잘못 돌아가서 이렇게 된 것도 아닌 것이, 지금까지의 탈락자 중에도 능력 면에서 아깝다고 평가 받을 만한 사람은 정은아 말곤 없었다. 어차피 손태호와 정은아가 둘다 파이널에 진출하고 기억력에 강하지 않은 손태호가 멀티를 맡을 순 없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둘 중 하나만 진출해야 하는데, 불운하게도 정은아가 능력 이전에 팀의 사기에 너무나 큰 저하를 부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박광재도 탈락 시점만 앞당겨졌을 뿐이지 파이널에 가기에 다른 신체 멤버보다 부족한 건 사실이다. 즉, 처음부터 높동이 너무 셌다.
그 밖에 탈락자 브금이 세번 연속으로 '드럼 계열의 MR이 깔린 노래'라서 이젠 좀 다른 게 나오길 바라는 시청자들도 있다. 시즌 1때에는 탈락자 BGM 유형이 다양했는데, 시즌 2에서는 대체로 무거운 분위기의 노래만 나온다는 반응.
5.3. 비하인드 영상[편집]
- 유부남 이천수의 한 맺힌 클럽 춤사위... 10월 12일 업로드
- 승리를 위해 많은 것(?)을 포기할 뻔 10월 13일 업로드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4 03:11:23에 나무위키 소사이어티 게임 2/7화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이 장면 뒤에 오프닝이 나온다. 제작진의 절단신공을 볼 수 있는 편집.[2] 3연속 오답시 3분간 입력불가[3] 바꿔 말해서 2017년 + 금고의 비밀번호 = 단군기원 ????년 이다.[4] 어째서인지 6화 예고편에 나온 학진의 입후보가 등장하지 않았다. 편집 실수?[5] 김하늘이 2R 룰로 이미했다. 악의가 아니라 순수하게 알려주려 한 거지만(...)[6] ex) 검정, 파랑. 이 경우 답은 초록색 판넬이다.[7] 또한 팔이 긴 덕분에 적은 힘으로도 버틸 수 있었다. 1, 3종 지렛대를 생각해보면 이해가 쉽다. 마동은 반대[8] 시즌1 모자이크도 바람 때문에 망하긴 했지만 파로가 바람을 막는 등의 요령을 터득한 것을 감안하면 컬러펀치보단...[9] 몸 관리 때문에 평소에 탄산음료를 전혀 먹지 않는 김회길마저도 이때는 안 먹을 수가 없었다며 시원하게 들이킨다. 원형마을이 너무 폐쇄적이고 물자가 심하게 부족해 이에 따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게 더 절실했을 것이다.[10] 빨리보기로 넘어갔지만 절대 1분만에 끝날 일이 아니었다. 천사의 편집.[11] 대개는 '손 안 대고 코 푼 격'이라고 하지만. 콧물 없는 코풀기[12] 수건이 손에 들려있고, 눈을 꿈뻑거리고, 빨개진 손태호의 얼굴로 이를 알 수 있다. 슬픈 개구리 같다[13] 의도된 연출인지는 모르나 정은아 혼자서 기둥에 얼굴이 전부 가려져 있었고, 마동의 문에 가장 가까운 곳에 서 있었다. 주최자의 '탈락자를 선정해야 합니다' 발언에서 정은아가 클로즈업 됨으로써 확인사살.[14] 참고로 이 없어진 광고 부분은 마동의 화재 사건(...)에 등장.[15] 이전까지는 원형 마을의 대문에 있는 '소사이어티 게임' 글자 조명에 전원을 켜놨었으나, 이날은 폭우 때문인지 조명을 꺼놨다.[16] 이천수가 막대를 든 시간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빨리 지친 이유가 어떻게 보면 이것. 권민석에 비해 이천수는 막대를 몸을 앞으로 기울여 드는 모습을 보였고, 반대로 권민석의 자세는 그나마 편안한 자세였다.[17] 이미 이러한 면제권을 자기방어가 아닌 탈락후보 지목으로 사용될뻔한 사례는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6화의 이상민의 가짜 불멸의 징표 낚시, 더 지니어스:블랙가넷/8화에서 장동민이 실패한 최하위가 되어 블랙미션을 한다는 전략이 있었다.[18] 게다가 원형마을 주민 모두가 파이널 멤버로 꼽는 줄리엔 강이 면제권을 얻었다.[19] 다만, 주민교환 대상자가 '교환 전 동 주민들의 바람대로 에이스 저격을 실행한다' 라는 어려운 가정이 필요하다. 소사이어티 게임은 상금이 걸려있는 서바이벌 게임이고, 교환 이후에는 게임 종료시까지 교환된 동의 주민으로 게임에 참가하기 때문에 소속 동의 우승을 위해서라면 에이스를 떨어뜨린다고 확신할 수 없다.[20] 더 슬픈 점은 신체가 아닌 두뇌 손태호가 다른 신체 포지션들보다 키가 크다.[21] 높동에서 주민교환이 가능한 플레이어 중 장동민, 줄리엔강은 높동 소속으로 챌린지에 참여하는 모습이 예고편에서 나왔는데, 김회길/유리/박현석 중 누가 마동에 와도 마동에선 최장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