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성우)

최근 편집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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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성우극회 소속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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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 및 연도
성우
특기
(1948)


구민, 양일민, 윤진, 이춘사, 장민호†, 최무룡

남해연†, 박현숙†, 백금녀†, 복혜숙†, 이혜경†, 장서일
제1기
(1954)


김수일, 박용기†, 신원균†, 심영식, 오승룡†, 이창환

고은정, 김소원, 김소희, 윤미림†, 최옥순
1955

김기갑, 김재형†, 이우영†, 주상현

김복희, 김옥희, 서계영, 정은숙†, 천선녀
제2기
(1956)


김성원†, 김영배, 김인태†, 김현직†, 남성우†, 류기현†, 심완기, 정근우, 최길호†, 최을선

안영주†, 임옥영
1957

김형진†, 이승길

유병희
제3기
(1958)


남일우, 박병오, 박신호, 오정환, 우한수, 최응찬

전계현
1960

맹관영, 정건우†, 황일청

김영옥, 오현주, 전원주, 황화자
제4기
(1961)


김민규, 김장환, 이강식정철호, 최흘

고경미, 김선희, 김순원, 김순자, 김용림, 오해영, 이광자, 이은주, 이혜영, 정연옥, 최난희, 추영순
제5기
(1961)


김경호, 김계원†, 김인배, 민대식, 신세인, 양충, 이기명 임종국†, 채동식
제6기
(1962)


마옥자, 박민아, 박향자, 이승옥, 현혜정
1963

김규상, 김무생†, 김영식, 박웅, 이봉우, 이완호†, 진성만, 홍계일

권미혜, 김선희, 김수희, 김인순, 김훈미, 남미라, 박정자, 박찬옥, 사미자, 손유진, 송영숙, 양구자, 오경자, 이경애, 이정선, 장미자, 전원주, 전윤희, 최지숙
제7기
(1964)


김종성, 안종국, 유강진, 이강룡, 이치우†, 조명남

김세원, 우소연, 이선영, 이영민, 장유진
제8기
(1965)


박상일†, 유재덕, 원한묵

정민희
1966

김병관†, 김봉근, 배한성, 안정훈†, 황원

박영남, 박윤아, 방유성, 이민자, 이주실, 홍금숙
제9기
(1967)


김영식, 김용식, 김진동†, 김태연†, 박상규, 박춘일, 이광세, 이성주, 이영래, 장건일†, 정기항, 조달호†, 차재완

김순환, 김을동, 노명순, 마혜진, 명순희, 문옥현, 송도순, 이소연, 최희정
제10기
(1968)


김승경, 김정경, 남궁윤, 온영삼, 유민석, 윤병훈† , 이동주, 이종성

권영희, 김숙, 김정희, 나병옥, 이경자, 이민숙, 이정은, 임수아, 정영숙, 주희
제11기
(1969)


박광남, 송두석, 양지운, 오필탁, 유만준, 이정환, 이종임, 주호성, 탁원제

나수란†, 최수민, 최순자
제12기
(1970)


김규식, 김세한, 송용태, 이근욱, 한상덕

김정미, 손정아
제13기
(1971)


김도현, 김동희, 노민, 문영래, 박상규, 윤주상, 이재명

강연숙, 박윤경, 이영주, 최은숙, 한혜숙
제14기
(1972)


김기섭, 김동수, 김정호, 엄주환

남현경, 이민정
1973

김진태, 박찬, 송세윤, 신동훈, 정동환

김민, 박은숙, 서금옥, 성선녀, 유지영, 이숙, 이향숙, 최옥희
1975

김용채, 조동희

장미선, 최복금, 한수경
1976

설영범, 오세홍

권희덕†, 송연희
제15기
(1977)


김난일, 김새영, 김용백, 김환진, 백진, 서학, 송찬, 이윤선, 이정구, 이종구, 장정진†, 정동열

강미형, 고선형, 김성희, 김정애, 박신영, 성병숙, 안경진, 유명숙, 이명희, 이연수, 이진화, 정경애†, 한명희, 한인숙, 허경림, 현숙희, 황복희
1978

나한일, 서지원†, 유해무, 이봉준, 임효택, 장광, 이병철

전기병, 홍경화
1979

박제길, 유영환, 윤기황

강희선, 이나진†, 임은정, 홍영란, 황정란
제16기
(1980)


김창주, 신흥철, 유제상, 이호인

서미옥, 이연희, 이주옥, 최문자
제17기
(1982)


김종환, 김준, 백순철†, 안종익, 윤병화, 이규화, 장세준†, 장승길

김수경, 김혜경, 문지현, 서혜정, 유남희, 임은영
제18기
(1983)


강구한, 김영민†, 김익태, 성창수, 유동현, 임성표, 최병상†, 이경영

이선희, 윤인석†, 이다금, 정옥주
제19기
(1984)


김태웅, 손원일

류선, 박수옥, 이현선, 정미숙
제20기
(1986)


박규웅, 박상훈†, 박홍식, 홍시호, 김하균

강은영, 권현수, 김양희†, 김옥경, 김정주†, 김혜미, 박은경, 신상숙, 조미란, 차명화, 최아란, 함수정, 황재경, 한상영, 임원빈
제21기
(1988)


강수진, 경진호†, 김민석, 문관일, 서문석, 이재용, 이현걸, 홍승섭

문일옥, 송덕희, 안정실, 이덕, 임명주, 장혜선, 조현옥, 최덕희, 최윤정, 한경애
제22기
(1990)


김경응, 김수중, 김승준, 김일†, 김한희†, 남기원, 서광재, 한석규, 한택심, 한호웅, 홍성헌

김순영, 김은아, 문선희, 박미선, 이연승, 임란, 조유연, 조진숙
제23기
(1992)


구자형, 김관진†, 김소형, 서윤석, 성완경, 손선근, 오인성, 이승주, 장호비, 전인배

권성은, 김지민, 김희선, 박성현, 배정미, 서민이, 송민경, 안소연, 양정애, 오세윤, 오수경, 이선, 정미경, 홍성희
제24기
(1994)


김영진, 박정민, 성수경, 이주원

김수진, 김진주, 박형욱, 신영애, 신혜경, 이용순, 이윤수, 이윤정, 이태경, 임아영, 장우영, 전유정, 주유랑, 최윤아
제25기
(1995)


김경수†, 김승태, 김우정, 석원희, 이원준, 정훈석, 조영호

구민선, 은영선, 임미진
제26기
(1997)


류다무현, 변영희, 원호섭, 유동균, 이장원, 임진응

김상현, 오길경, 은미, 이명원, 정소희, 정현경, 한정미
제27기
(1999)


사성웅, 안용욱, 양석정, 윤세웅, 이규석

김지혜, 민지, 소연, 신소윤, 이현주
제28기
(2000)


고재균, 김래환, 변현우, 임채헌, 위훈, 최정호

김명주, 김민아, 김정아, 김혜주, 윤현정†, 이주연
제29기
(2002)


박찬희, 신찬혁, 유호한, 윤동기, 이재웅, 홍진욱

김희영, 나지형, 송정희, 이미향, 임주현, 전숙경
제30기
(2003)


곽윤상, 김대중, 손정성, 이광수, 진웅, 최창석

권연희, 서지연, 안영아, 유지원, 은정, 최하나
제31기
(2005)


박영재, 방우호, 심승한, 이지환, 주재규, 차진욱

박지윤, 양현, 오인실, 윤승희, 이승주, 홍선영
제32기
(2006)


김석환, 남도형, 백승철, 이병용, 장민혁, 정형석

강유경, 김희진, 박희은, 안소이, 전지원, 전진아
제33기
(2008)


김목용, 김태영, 이문희, 전승화, 정성훈, 조규준

강보라, 배진홍, 안찬이, 양유진, 조세령, 최정현
제34기
(2009)


김두용, 김상백, 배영규, 윤호, 이찬우, 임정길

신송이, 우현주, 이미연, 이미형, 이제인, 홍수정
제35기
(2010)


백선우, 이희탁, 조연우, 최현철, 한복현

권문정, 공경은, 김태리, 김소희, 지화정
제36기
(2011)


권도일, 권창욱, 김도담, 김동하, 박상훈, 탁원정

강규리, 김민신, 박상경, 사문영, 선은혜, 이영미
제37기
(2012)


김인, 박노식, 백성식, 전상조, 조민수, 채안석

금령, 김두리, 김자연, 윤정화, 조경아, 최윤정
제38기
(2013)


김현수, 박진우, 신범식, 심인종, 윤용식, 전종구

길라영, 김사라, 우성은, 이아름, 전영수, 한혜정
제39기
(2014)


공준호, 서승휘, 송대선, 이상운, 임호기, 장병관

김경진, 김한나, 문지영, 변혜숙, 안세미, 이슬
제40기
(2015)


김진수, 석승훈, 이규창, 이정민, 장희문, 허성재

민아, 남유정, 서다혜, 오주희, 이명호, 이자영
제41기
(2016)


구지원, 선우현수, 이진무, 정의진, 최결, 홍후백

김성화, 리우, 송하랑, 이다슬, 이현애, 채지희
제42기
(2017)


김용, 김인형, 박주광, 임주완, 하지형

신온유, 이지선, 임희진, 최하리, 허예은
제43기
(2018)


김용석, 나은혁, 서정익, 오해성, 이명상

김나혜, 나인애, 박하진, 방시우, 혜원
제44기
(2019)


김희승, 송백경, 장지민, 지병문, 황원종

김다운, 김봄, 김이안, 김성희, 유인선
제45기
(2020)


송기원, 유선일, 이영기, 최현식

박의주, 정해은, 천송이, 한이정
제46기
(2021)


박기욱, 박성광, 윤세하, 이창현

김순미, 배하경, 안수현, 이눈솔
제47기
(2022)


이주봉, 이현주, 임의주, 전병하

강한별, 권선영, 오은수, 최현지
제48기
(2023)


박준모, 이도하, 전종건, 최우성

박송, 엄지은, 임지현, 주예진
타 성우극회: 대교방송 · 투니버스 · CBS · EBS · 대원방송 · MBC · PBC
※ 최연소 성우는 아랫줄줄로 최고령 성우는 볼드체로 은퇴한 성우나 사망한 성우는 가운뎃줄로 한다.




KBS 27기 성우
소연
So Yeon


파일:SOYEON.jpg

본명
안소연
출생
1973년 12월 10일 (50세)
파일:서울특별시 휘장.svg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신체
168cm[1], 49kg, B형
가족
부모님, 남편, 딸 1명[2]
학력
매산초등학교 (졸업)
파일:external/www.suwonjeil.ms.kr/sub1_1_5_01.gif 수원여자중학교 (졸업)
파일:안양예술고등학교 교표.jpg 안양예술고등학교 (졸업)
파일:단국대학교 엠블럼.svg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 / 학사)
종교
무종교[3]
소속
KBS 성우극회 27기 (프리랜서)
활동 시기
전속: 1999년 ~ 2002년
프리랜서: 2003년 ~ 현재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음(mm) 아이콘.svg

1. 개요
2. 연기
2.1. 여왕, 다크 히로인 전문 성우?
2.2. 관련 동영상
4. 여담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여러분이 저와 만나실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창구는 역시 저의 연기인 것 같아요. 그러니 앞으로도 제가 맡게 되는 여러 가지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만나 뵙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전혀 다른 캐릭터들을 여러분에게 선보이고 싶어요. 한 사람이 연기했다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변화무쌍한 연기를 보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한국 성우들에 대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대한민국성우. 1999년 KBS 성우극회 27기로 입사했으며 2003년부터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동기 여자들 중 최연장자이며, 동기로는 사성웅, 양석정, 윤세웅, 안용욱, 김지혜, 민지, 신소윤, 이현주 등이 있다. KBS 공채 23기 선배 안소연과 이름이 똑같아서 입사 뒤에 성을 제거했다.

방송일에 관심을 가지던 와중 유명 성우 최수민과 인연이 되어 ‘성우되는 법’을 배우게 되면서 성우 일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한다. 다른 유명 성우[4]들처럼 정식 성우가 되기 전에 많은 불합격을 겪었고 7번의 도전 끝에 성우 공채에 합격했다고 하며, 인터뷰 때마다 종종 자신의 이 경험을 언급하며 꿈이 있으면 끝까지 노력하고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팬들에게 보내곤 한다. 성우 시험을 준비하던 중 유성우가 떨어지는 날엔 성우가 되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기까지 했다고 한다.


2. 연기[편집]



후레쉬 프리큐어큐어 베리, 아이엠스타보라 같은 어른스러운 언니 스타일부터 한소녀와 같은 보이쉬한 느낌의 소녀부터 같은 어린 소녀 캐릭터도 소화하고 츠키무라 스즈카 같은 소극적이고 얌전한 소녀 역할도 탁월하다. 그리고 《케이온!》에서는 타이나카 리츠의 활달한 성격을 200% 살린 연기를 보였다. 주먹왕 랄프에서는 개구지고 귀여운 소녀 역인 바넬로피를 완벽히 소화하기도 했다. 물론 이노우에 키쿠코와 겹치는 배역도 많다.

가끔 소년 역을 맡기도 하는데, 이상하게도 여장남자 캐릭터가 많다. 그 예로 핑키시아가 있다. 물론 터닝메카드나찬 같은 열혈 소년 역시 능숙하다. 그 외에 《닥터후》 2006년 크리스마스 스페셜에서 도나 노블 역을 맡아 노처녀 아주머니 연기를 하기도 했다.

그녀의 연기폭을 잘 알 수 있는 예가 있다면 신인 시절 맞았던 작품 이누야샤가 있다. 올스타급이라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최고 인기 성우들이 대거 캐스팅 되던 와중에 당시 엄상현과 함께 갓 프리랜서가 풀린 신인 성우 였는데, 엄상현은 독특한 열혈 연기로 존재감을 어필했다면 소연은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력과 광역성으로 존재감을 어필했는데, 이 덕에 여러모로 상반된 두 캐릭터를 1인 2역을 맡게 되었다. 가냘픈 소녀 링과 악역 카라의 연기를 도저히 같은 사람의 연기라는게 믿겨지지 않는다는 평이 많았다.[5] 또다른 예시로는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프레시아 테스타로사츠키무라 스즈카가 있다. 외화 쪽에서는 《오펀 블랙(KBS,2013년/2014년)[6]》의 주인공 '세라 매닝' 배역을 맡았는데, 성우 본인이 녹음하기 매우 힘들었지만 인상에 남았고 재미있었던 배역이라 밝혔다. 해당 작품은 복제 인간(클론)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복제 인간 캐릭터가 8명이고 얼굴은 똑같지만 성격과 스타일이 달라 1인 8역을 연기해야 했던 작품이었기 때문에 색연필로 대본을 색칠하여 캐릭터마다 특징을 구분해 가며 연기했다고 한다. 또 캐릭캐릭체인지에서는 시아와 시우를 맡으며 얌전하고 여성스러운 시아의 여자목소리와 차분한 시우의 남자목소리를 연기했다.

물론 이처럼 연기의 폭이 다양한 성우는 많지만 애니메이션이나 외화 녹음을 진행하면서 중간에 연기 톤을 다르게 바꾸는 것이 성대에 심히 부담이 가는 일이란 것을 생각하면 해당 작품들에서 1인 다역을 무난히 소화해 내는 것이 실로 대단할 따름이다.

연기 톤이 다양한 만큼 수많은 성격의 캐릭터를 맡았는데, 특히 카랑카랑한 톤에 지적이고 섹시한 목소리의 누님, 여왕, 정령, 엘프, 요정 계열 캐릭터 배역으로 인지도가 높으며, 소연 본인도 개인적으로 이러한 배역에 더욱 애착을 보이는 발언을 자주 한다. 본인이 말하길 맡은 배역 중 가장 아끼는 배역은 원피스니코 로빈이라 하며, 자신의 인지도를 확장 시켜준 겨울왕국엘사 또한 인터뷰 때마다 자주 거론된다. 정말로 이러한 쿨뷰티계 여캐가 취향인지 심지어 터닝메카드 인터뷰에서는 본인이 맡은 열혈소년계 주인공 나찬을 놔두고 도도한 히로인 이소벨의 역할이 탐난 적이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7]

2010년대, 특히 2013년도 이후에 들어서는 KBS 출신 여자 성우들 가운데 실질적인 에이스가 되었다. 이전에 비해 경력이 적은 신인 성우를 많이 기용하는 KBS 외화에서 자주 주조연으로 출연하며, 출연진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한 믿을 수 있는 베테랑 성우로 인정받고 있고, 다른 매체에서의 출연도 어느 정도 보여주고 있다. 그럼에도 그에 걸맞는 연기력과 다양한 음색을 겸비한 만능형 성우라 이에 대한 비판은 거의 없다. 외화에서는 주로 스칼렛 요한슨(☆)이나 키이라 나이틀리(★)의 배역을 전담하고 있지만, 다른 배우들의 배역도 다양하게 맡아 왔기에 특정 배우 전담 성우로서의 느낌은 적은 편이다.


2.1. 여왕, 다크 히로인 전문 성우?[편집]


2005년 신인시절 당시 성우 매거진 소리사랑에 수록된 인터뷰가 있는데, 내용들을 보면 본의 아니게 셀프예언이 된 경우가 많다.

Q: 자신있는 연기 스타일은?

A: 악역 같고 자기자신을 강하게 어필하는 캐릭터가 연기하기에 편한 것 같아요.

Q: 가장 기억에 남는 캐릭터는?

A: 네티비에서 맡았던 얼음 마녀요. 그런 마녀 캐릭터들이 시청자분들은 싫어하셔도 하는 입장에서는 재밌더라구요.

Q: 도전해보고 싶은 캐릭터는?

A: 여전사 같은 캐릭터요. 여자가 남자의 보호를 받는 게 아니라, 여자가 강인하게 이끌어가는 작품에서 활약해보고 싶어요.

2005년에 발간된 소리사랑에서 발췌


파일:여왕전문성우.png

군단의 심장과 겨울왕국의 영향이 있어서 그런지 게임 배역으로 날카로운 여왕 캐스팅이 많이 들어 오더라고요. 항간에서는 여왕 전문 성우냐 이야기까지 들어봤어요. 뭐 다 감사하지요.

2015년 공허의 유산 게임 인터뷰 중


2000년대 초반부터 다양한 애니메이션의 다양한 주,조연을 맡아왔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고 각인이 강하게 된 배역은 아무래도 악녀로서 첫 등장하는 《원피스》의 니코 로빈과 《이누야샤》의 카라. 재미있게도 이 두 배역은 처음에는 악역으로 등장했다가 내적 갈등을 겪은 뒤 주인공들의 조력자로 역할이 전환된 입체적인 캐릭터성을 가지고 있는 다크 히로인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다만, 2000년대까지는 커리어에 비해 게임더빙 참여 빈도가 매우 저조하다가 2010년대 부터 한국 성우계가 게임 더빙에 관심이 높아지는 와중에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주인공이자 악역인 사라 케리건으로 캐스팅되면서 게임쪽 인지도가 높아졌고, 그러다가 2014년 개봉한 《겨울왕국》 오디션에 통과하여 여왕 엘사의 배역을 맡게 되자 성덕후들이 많은 커뮤니티에선 칼날여왕이 얼음여왕으로 전직했다는 식의 유머가 돌기도 했다. 본인의 언급대로 게임 캐스팅에서 여왕역을 노린듯한 캐스팅이 많이 들어오긴 했다. 예를 하나 들면 웹툰 시절 사라 케리건 드립이 많았던 《하이브》의 성지은이 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2015년엔 온라인 게임 《클로저스》에서는 이전까진 사용하지 않았던 새로운 연기톤으로 홍시영이라는 악녀 NPC를 표독스럽게 연기하여 게이머들에게 충공깽을 가져다 주었다. 홍시영이 처음 등장한 당시엔 스타크래프트2를 플레이하고 온 클로저스 유저조차도 같은 성우인지 짐작을 할 수 없었다는 평이 있었으며 홍시영을 녹음한 이후 이와 동일한 톤으로 다른 게임 캐릭터들을 녹음하자 단지 목소리 하나 때문에 해당 캐릭터들에게도 "얘는 언제 배신을 때리냐", "목소리 때문에 멀쩡한 캐릭터가 무섭다"라는 식으로 일명 악녀홍시영 낙인이 찍히곤 했다. 클로저스 이후 재녹음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인간 시절 케리건의 목소리는 홍시영을 연상시킨다는 평이 있다. 아무래도 연기톤이 이쪽으로 잡혀가는 모양이다.

이러하다 보니 겜덕후들에게는 은근히 악명이 높으며 이 성우가 맡은 다른 게임 캐릭터들에겐 종종 해당 캐릭터들에 관련된 성우장난이나 드립이 성행하곤 한다.[8] 물론 이런 악녀 역할 말고도 아르피엘의 소노라 선생, 드리프트 걸즈의 세비처럼 소녀스럽거나 자상한 여성 캐릭터의 배역을 맡고 녹음한 전력도 제법 있다. 아니, 사실 숫자로만 보면 선역이나 평범한 여성 캐릭터 쪽 역할이 훨씬 많다 성우 본인도 이를 의식하며 다른 역할들이 묻히는거 같아 살짝 아쉬워 하는 눈치를 보이기도.특이한게 지금은 여왕님 캐릭터로 이미지가 잡혀있긴 하지만 프리가 풀린 신인시절 첫 주역을 맡은 캐릭터들은 다름아닌 공주 역할인 《피치피치핏치》의 루치아나 《르브바하프 왕국 재건설기》의 유리엘 같은 공주역.

하지만 아무래도 게임쪽에선 사실상 케리건이나 홍시영이 대표 배역으로 돋보이고 애니메이션에선 엘사 역할이 인지도가 있다 보니 다크 히로인이나 여왕 배역을 자주 맡은 성우로 이미지가 굳혀지는 듯(♤) 이는 또 다른 광역계성우로 유명한 양정화가 한때 케로로역으로 강하게 각인이 돼 이미지가 굳혀진 현상과 비슷하다.

물론 이러한 현상은 이 성우의 목소리를 《플라워링 하트》나 《아이엠스타》같은 아동애니 매체로 접할 법한 아동층은 인터넷 커뮤니케이션이 저조 할 수밖에 없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성우에 대한 의견이나 반응을 표출하는 청소년~성인층 성덕은 주로 유명게임을 통해 성우의 목소리를 접하기에 그런것도 클 것이다.


2.2. 관련 동영상[편집]



2008년 EBS 교양 프로그램 원더풀 사이언스의 목소리 편에서 잠깐 출연했다.[9]


2013년에는 군단의 심장 더빙에 대한 인터뷰를 하였다.


공허의 유산 인터뷰 최한과 함깨.


라크나로크 R 인터뷰


사이퍼즈 녹화 인터뷰


1살 차 선배 성우 이선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구현동화 프로잭트에 참여하였다.


툰봐툰봐 인터뷰 김영선과 함께.


3. 출연작[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소연(성우)/출연작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여담[편집]


  • 본명은 안소연인데, 무려 같은 KBS 성우극회 내에 동명이인이 두 명이나 있다. 한 명은 선배 23기 안소연, 다른 한 명은 후배 32기 안소이다. 이 때문에 소연 본인과 안소이 성우는 입사 후 예명으로 개명한 것과 예명하기 전 안소이 성우가 입사했다는 소식을 듣고 이를 언급하며 안소연이라는 이름이 성우와 인연이 깊은 이름인 것 같다며 짧게 언급했다.

  • 경력이 오래되었고 그만큼 일본 애니나 혹은 일본으로 추출된 게임들의 더빙 작업도 활발히 해왔지만 배역이 겹치는 일본 성우는 거의 없다. 주로 누님 속성 여성 캐릭터의 담당 성우나 외화 더빙 전문 성우, 그리고 똑같이 광역계인 일본 성우가 배역을 맡은 캐릭터들을 더빙하는 경우가 많다.


  • 2001년 본격적으로 더빙 작업을 시작하기 전인 전속 시절의 인터뷰를 보면 프리랜서가 된다면 바로 영화 더빙 작업을 하고 싶다고 말했었으며 특히 에이리언 시리즈엘렌 리플리G.I. 제인조던 오닐 같은 강인한 여성 캐릭터 역을 연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허나 두 배역은 각각 손정아 성우와 윤소라(1998년에 방영한 MBC 방영판)/윤성혜 성우(2005년에 방영한 SBS 방영판)가 더빙하였다.

  •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서울 지하철 1~4호선의 열차 진입 안내방송을 맡았으며 이후 박형욱으로 개정되었다.

  • 여러 인터뷰에서 자신의 넓은 연기폭의 비결은 본인의 목소리에는 개성이 없다보니 그런 것으로 자학하기도 했다. 다만, 목소리에 개성이 없다는 점이 여러 캐릭터로 변신할 때 유리하다는 점에서 장점 또한 될 수 있다고 덧붙이긴 했지만. 본인의 목소리가 개성없이 지극히 평범한 편이란 것을 단점으로 자주 의식하고 있는 듯하다.


  • 경력이 오래된 만큼 수많은 캐릭터를 맡았는데 분야마다 애착이 가는 캐릭터들이 다르다고 한다.

  • 애니메이션의 경우 거의 십여 년을 녹화해온 니코 로빈이 가장 편하게 느껴지면서 애착이 가는 캐릭터라 인터뷰마다 언급한다. 지적이고 섹시한 캐릭터상이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성우로서 자신의 인지도를 널리 알리는데 공헌한 엘사 역에 대해서도 애착을 보이고 인터뷰마다 자주 언급한다. 겨울왕국 녹음시 안나가 죽은(얼어붙은)것을 본 엘사가 오열하는 장면을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꼽았으며 그 장면을 녹음할 당시 역할에 몰입해 실제로 펑펑 울었다고 한다.

  • 게임 캐릭터의 경우 본인의 블리자드 출시 제품의 데뷔작이자 게임 더빙 초기에 접한 스타크래프트 2사라 케리건을 주로 언급하는데 어느 성우나 자기 출연작에 대한 애정이 크지만 소연은 특히 케리건에 대하여서 애정과 그에 따른 아쉬움이 많은 듯. 호락호락 라디오에서 스타크래프트 2 이야기가 나오자 게임이 기대만큼 흥행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속상함을 표하기도 했다.[10] 그리고 아이온의 크로메데 관련 인터뷰에서도 케리건에 대해 여자 캐릭터가 이야기의 중심으로 등장하는 게임이 흔하지 않아 배역의 비중 때문인지 캐릭터가 조금 특별하다 언급했다. 케리건이라는 캐릭터가 작중 가파른 포지션 변화를 가진 캐릭터이기에 블리자드 코리아 음향 연출팀과 추가로 상의를 하면서까지 입체적인 캐릭터성 변화에 신경을 쓰면서 녹음했다고 한다.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깊은 편이다. 자세한 것은 사라 케리건의 성우 문단 참고.

  • 외화 더빙의 경우 첫 주연을 맡은 빌리 엘리어트의 빌리가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으며, 녹음을 마친 뒤 선배들에게 칭찬을 들었을 때는 실로 감개무량했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이 매번 더빙을 맡는 스칼렛 요한슨 또한 좋아하는 배우라고 밝혔다.

  • 가창력도 제법 뛰어나서 애니에서 여러 삽입곡들을 불렀다. 아래의 노래 문단 참조. 하지만 겨울왕국에서는 뮤지컬 배우 박혜나[11]가 노래 파트를 불렀는데, 이후 인터뷰에 따르면 자신의 음역대가 렛잇고와는 맞지 않는다고 여겨 오디션을 아예 보지 않았다고 한다.#[12] 겨울왕국 한국어판을 본 사람들의 상당수가 엘사의 노래 파트가 평소 연기와 목소리가 다른 점에 위화감을 느꼈다는 반응을 보였기에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많다. 성우 본인도 이에 대한 유감이 큰 듯하다. 특히 엘사에게 있어 렛잇고 파트가 중요한 파트라 자신을 반쪽짜리 엘사라 칭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렛잇고가 워낙 중요한 부분이고 그런 파트를 본인 말대로 음역대가 맞지 않는데도 무리하게 부를 수도 없는 노릇이라는 점은 당연 감안해야 할 듯.[13][14]

  • 자신이 참여한 겨울왕국의 국내 흥행 후에 취한 인터뷰에선 기뻐하는 와중에도 국내 애니메이션 업계의 열악한 환경에 대해 하소연하기도 하며 국산 애니메이션에 대한 애착을 보이기도 했다.[15]

"자본이 밑바탕이 되지 않으면 좋은 작품이 만들어질 수 없단 걸 이번 '겨울왕국' 흥행을 통해 배웠어요. 조금 더 좋은 환경에서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 시장에도 르네상스가 오길 바라고 있어요. '겨울왕국'만 봐도 잘 만든 애니메이션 하나가 가지고 오는 부가적인 콘텐츠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잖아요. 그리고 성우로서 한 가지 더 바라는 게 있다면 제가 오리지널 더빙 배우가 되어서 자부심을 느끼고 싶어요(웃음). 꼭 제가 아니더라도 국내 성우들이 오리지널 더빙 배우가 되어서 천만 관객의 영광을 누리는 그 날이 오길 바라고 있어요."

  • 겨울왕국이 국내에서 흥하자 박지윤과 함께 한 인터뷰 기사가 나왔는데, 여기서 원래 자신이 출연했어야 할 작품을 유명 배우에게 빼앗겼던 것을 들며 "그 작품이 겨울왕국처럼 잘됐으면 정말 가슴 아팠을 텐데 흥행에 성공하진 못 했다", "작품 자체에 자신이 없을 때 유명 연예인을 많이 캐스팅하는 것 같다", "작품에 자신 있으면 전문 성우가 녹음을 많이 한다"비성우 더빙에 일침을 놓는 직언을 하기도 했다. 후에 더빙의 신 2016년 6월 3일자 방송분에서 그 작품은 메리다와 마법의 숲이라고 밝혔다. 바뀐 배우는 강소라.[16] 하지만 게임 매거진에서는 전보다 부드러워진 견해로 말을 하기도 한다.

사실 그러한 현상이 단순한 문제는 아니에요. 제작사 입장에서는 흥행을 위한 마케팅 수단으로 다양한 접근을 시도하는데, 영화 등과 비교했을 때 평소 애니메이션에 대한 매체와 대중의 관심이 적기 때문에 그 관심을 키우기 위해 유명인의 참여를 선택해요. 그러한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기 때문에 성우들 역시 제작사의 선택을 존중하고요. 작품이 흥행해야 제작사가 다음 작품을 준비할 수 있고 성우 역시 배역이 생겨난 만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우들은 아이돌, 개그맨 등 유명인의 참여가 작품 흥행에 도움이 된다면 환영하는 입장이에요. 유명인이 더빙에 참여한다고 해서 성우들의 설 자리를 없어지는 것은 아니에요. 작품마다 수많은 배역이 있는 걸요. 단지 더빙 작업 역시 '연기'라는 점을 반드시 명심하시고 책임감을 느끼고 잘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죠. 그러니 더빙에 참여하는 유명인 역시 더빙 연기와 실사 연기의 차이점을 충분하게 인지하고 관객을 위해 책임감을 느끼면서 연기해주셨으면 좋겠어요.


  • 슬하에 딸이 하나 있는데, 자신이 연기한 바넬로피를 딸에게 보여주고 싶어 극장으로 데려갔지만 딸이 재미없다며 중간에 나가자고 하자 어쩔 수 없이 중간에 극장을 나올 수밖에 없어서 속이 상했다고 한다. 대신 《캐릭캐릭 체인지》나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로보카 폴리》는 딸이 아주 좋아하는 작품이라 어머니로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하지만 딸 아이는 한창 만화영화를 좋아할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과학자가 꿈인지라 기본적으로 다른 아이들에 비해 부모님이 성우란 것에 별로 관심이 없다고..겨울왕국 엘사의 캐스팅이 확정된 뒤 직업이 직업이다 보니 어쩌다 딸을 겨울왕국 엘사의 아역 오디션에 참여시켰고 안타깝게 탈락하였는데,이 일에도 별로 감흥이 없어했을 정도. 《겨울왕국》이나 《터닝메카드[17]가 아이들 사이에서 유행하자 딸은 친구들에게 어머니의 사인을 전달해 주기도 하였지만 정작 딸 자신은 어머니의 녹음작업에 늘 무관심했다고 한다.

  • 케이온!에서 타이나카 리츠 역을 연기하게 된 계기로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드럼 연주를 본격적으로 취미 삼아 하게 되었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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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미로 자기가 더빙한 캐릭터들의 피규어를 많이 모으며, 해외로 출장을 갈 때마다 시간을 쪼개어 피규어 샵을 돌아보곤 한다고.[19]

  • 의외로 BL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모양이다. 드라마 CD 아임콘!? 마이콘?!을 녹음할 적 윤미나가 BL을 잘 이해하지 못해 연기에 애를 먹고 있었는데, 이를 돕기 위해 윤미나뿐만 아니라 같은 출연진이었던 김장신용우까지 한 자리에 모아서 BL 강의를 했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제작사 측의 실수로 이 부분은 최종 발매판에 수록되지 못했다.

  • 선배 성우 성유진이 은퇴한 뒤에는 김승준의 파트너로 거론된다.(●) 김승준과는 예전부터 원피스나 이누야샤, 캐리비안의 해적, 삼국지를 비롯한 여러 작품에서 함께 동료나 커플 역을 많이 하며 좋은 연기를 보인 적이 있으며, 그러한 인연의 일환으로 김승준이 2013년 12월 7일 진행하는 성우쇼의 마지막 게스트로 공개되었다. 성우쇼 직전에 발매된 2013년 12월호 뉴타입에 성우쇼 특집이 기재되었는데, 여기서 김승준더러 왕이 되지 못한 왕자님[20]이라는 드립을 치기도 했다. 김승준이 주최하는 툰봐툰봐 성우 인터뷰에서는 본인과 김승준의 관계를 마치 톰과 제리 같은 관계라고 증언하기도 했다, 연배가 높은 선배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편하게 대해준다고 하며 덧붙여 성우 사업으로 과로하는 김승준에 대해 걱정하기도 하고 사업이 대성공하기를 기원하는 멘트도 보냈다.

  • 최한과 엮이는 작품도 종종 눈에 띈다(◆) 스타크래프트 2를 시작으로 터닝메카드 또한 함께 녹음하기도 했다. 2015년 12월 말에 공허의 유산에 대한 인터뷰를 레이너 역의 최한과 함께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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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배 성우 박지윤과도 친밀한 사이인듯 하며 평소에도 자주 만난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스타크래프트 군단의 심장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뒤 후에 또한번 함께하게 된 겨울왕국의 대흥행 이후 두 성우의 이름을 구글에 검색하면 관련 검색어로 서로의 이름이 뜬다.[21] 2015년에는 매거진 보이스에 걸크러시 특집 다이제스트란 제목으로 여성 2인 시츄에이션 오디오 드라마를 출시하기도 했다.#[22] 정재헌의 호락호락에서도 박지윤과 함께 게스트로 나오기도 했다. # 그리고 2018년에 KBS 라디오 연기대상에서 박지윤와 함께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였다. 이는 투표 결과에서 박지윤와 함께 동점을 기록하여 공동 수상하게 된 것이며 라디오 연기대상에서 공동 수상이 나온 게 이번이 최초라고 한다.해당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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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동균과 함께 2016 KBS 라디오 연기대상 1부의 MC를 맡았다.[23] 와이파이 캐릭터쇼에서 강수진 성우가 루피 역할로 출연하자 막판에 니코 로빈의 목소리로 진행 마무리를 하는 센스가 킬링포인트. 2018 KBS 라디오 연기대상에서 동기 안용욱과 함께 1부의 MC를 맡았다.[24]



  • 국내에서 열린 이누야샤 온리전에 축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으며#, 이누야샤는 본인에게도 특별한 작품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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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화에 푹 빠져서 한때 만화가를 꿈꾸기도 했다고 한다. 오죽하면 학창시절 어머니가 만화방에 찾아왔을 정도로 만화광이었다고 하며, 특히 중학교 시절때는 문하생으로 들어갈까 진지하게 고민도 해봤다고 말했다. 그러다가 진로를 연기로 굳힌 뒤 만화방에 가는 횟수를 점차 줄이게 되었는데 이런 자신이 다시 만화와 관련된 직업에 인연이 생길 줄은 몰랐고 한다. 그래도 학창시절부터 성인이 되기까지 취미로는 쭉 그림을 그리곤 했는데, 출산 후에는 그림 그릴 일이 적어졌다. 하지만 꾸준히 애니메이션 시청은 즐기는 듯하다. 위의 그림은 전속성우 시절 녹화한 드래곤 라자 라디오 드라마의 인물들을 상상해 그린 것으로, 애니메이션 잡지 뉴타입에 축전을 보내기도 했다. 그리고 2021년에 작가로서의 활동도 하나씩하고 있으며, 삽화로 사용할 캐릭터도 그리고 있는거 봐서는 이 취미도 다시 시작했다고 할 수 있다.

  • 성우 일 외에도 각본이나 글을 쓰는 일과 관련해서도 마음이 있는 듯 전속시절 KBS 라디오 드라마의 각본을 쓰는 공모전에 응모를 했다가 작품이 채택되어 라디오 방송으로 나가기까지 했는데, 공교롭게도 자신이 쓴 작품에 성우로서 참가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 주변인들의 평가에 따르면 연기에 대한 철학과 신념이 확고한 편이라고 한다.어린 시절 맥가이버전격Z작전 등 유명한 외화를 보면서 연기에 관심을 가지게 돼 어릴 때부터 연기를 지망하여 초등학교 시절부터 연극을 주도했고, 중학교 때는 극단에 들어가 연기를 시작했다고 한다. 안양예고에 진학해서 쭉 연기를 했고 대학 또한 연극학과를 택하게 되었다. 대학 시절 아르바이트로 리포터일을 하기도 하고 단역으로 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서의 진로도 꽤 해봤다고 한다. 하지만 배우는 맡을 수 있는 역할이 한정되어 있기에 성우란 직업에 대해 배우면 배울수록 흥미를 느껴 진로를 그쪽으로 굳히게 된다.

  • 성우직에 대한 주관이 매우 뚜렷한 사람,2000년대 초창기 성우 잡지인 소리사랑 인터뷰부터 시작해 2010년대부터 활성화된 각종 게임 인터뷰까지 매번 변화무쌍한 연기들을 보여주고 싶다는 자신의 한결같은 생각을 재차 언급한다.


  • SNS는 고사하고 블로그조차 하지 않는 성우 중 하나이다. 인터넷 터뮤니티 자체가 생소한 듯 자신의 개인적인 생각을 불특정 다수와 공유하는 행동을 꺼린다고 한다. 다만, 홈페이지에 적힌 메일주소로 팬레터를 보내면 답장을 보낸다. 그러다가 2017년 12월 12일 인스타그램을 시작했다!

  • 존경하는 선배 성우는 강수진 성우라고 밝혔다. 재미있는 점은 원피스(애니메이션)트리니티 원더 등을 제외하고 강수진 성우와 출연이 겹치는 여러 작품에선 서로 적대 관계로 얽히는 작품이 제법 있다는 점이다.[25]

  • 홍쇼에 출연해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엄상현과는 성우 데뷔 전 뮤지컬 배우 활동을 하던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라고 한다. 엄상현이 무대 연극보다 성우 일이 훨씬 잘 맞는다고 말한 반면, 소연은 여전히 무대 활동에 대한 그리움과 애정이 있다고 밝혔다.

  • 인터뷰마다 어떤 성우로 남고 싶냐는 질문들엔 특정한 한 캐릭터로 상징되는 성우로 남고 싶다고 대답하곤 한다. 자신과 함께하는 캐릭터들이 같이 은퇴를 하고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으면 좋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 동명인 성우가 있다보니 출연료가 잘못 입금되는 일이 많다고 한다. 선배인 안소연 성우와 후배인 안소이[26] 성우의 출연료가 소연 성우에게 입금되거나 반대로 소연 성우의 출연료가 두 성우에게 입금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 출연료 관련해서 두 성우와 연락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 사격에서 무언가를 정확히 맞추는 것을 좋아해서인지 최근에 취미로 사격장에서 실탄 사격을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한다.[27]


  • 2021년 6월 24일 본인 인스타에 신극장판에서 카츠라기 미사토의 더빙을 맡았다는 글을 올렸다. 서, 파, Q 뿐만 아니라 다카포까지 모두 더빙을 했다고 밝혔는데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 위에서 언급한 성우들 말고도 대원의 이명희 와도 은근 친해보이며 실제로 연기톤도 비슷하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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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승준의 성우쇼에서 굽 높은 신발을 신고 나온 적이 있었는데, 180대의 김승준과 비슷한 키인 것을 보았을 때 실제 키는 170대일 가능성도 있다. 일단 프로필 상으로는 동기 중에서는 김지혜가 제일 크다.[2] 홍쇼에서 2007년생(17세)이라고 밝혔다.[3] 본인의 인스타그램에서 본인은 종교가 없다고 밝혔다.[4] 대표적으로 11번 공채를 본 윤미나 성우와 14번째 성우 시험에 합격한 김채하 성우가 있다.[5] 거기다 지넨지의 어머니를 통해 노인 연기도 보여주었다.[6] 전체 시즌 5 중에서 시즌 2까지 방영되었다.[7] 참고로 이소벨은 윤미나가 맡았다.[8] 예를 들어 애니맥스에서 더빙으로 방영한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에서 타카나시 토카역 더빙을 맡았는데 이 캐릭터가 작중 국자를 무기로 쓰는 최강 캐릭터다 보니 화가 날 때, 여왕님 목소리를 내다보니 팬들이 '국자의 여왕'이라는 이명까지 붙였다.[9] 일반 사람 목소리와 성우의 목소리를 맞대는 장면에서 나왔다. 이 프로그램의 내레이터는 KBS 제17기 성우 서혜정이다.[10] 사실 한국에서 스타 2가 전작에 비해서 상대적으로는 대중적인 인기도면에서 흥하지 못했지만 나름대로 상당히 판매량도 높은 성공작이다.[11] 현재 위키드 라이선스 공연에서 이디나 멘젤이 맡았던 역인 엘파바 역할을 맡고 있다.[12] 인터뷰에도 나와있지만 단순히 부르면 부를 수 있는데, 엘사의 목소리를 유지하면서 불러보니 마지막 클라이막스인 'Let the storm rage on' 부분이 올라가지 않았다고 한다.[13] 물론 노래와는 별개로 연기 자체는 검증된 실력을 가진 베테랑 성우답게 호평받았다. 박지윤안나가 훌륭한 연기와 상큼한 목소리에 더불어 뮤지컬 배우 이상의 가창력으로 노래까지 커버하는 덕분에 워낙 임팩트가 커서 그렇지 연기의 퀄리티와 캐릭터와의 싱크로는 그 못지 않게 훌륭했다는 평가. 덕분에 엘사란 캐릭터의 콘셉트 자체도 여왕님 겸 공주님 또한 정령이기도 해서 겨울왕국이 국내에서 개봉했을 때 소연이 더빙했던 스타크래프트2의 케리건과 엘사를 가지고 각종 성우개그, 장난들이 나돌기도 했다.[14] 그리고 사실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 성우가 노래까지 소화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오히려 연기 되는 가수나 배우가 노래, 대사를 소화하는 반대 사례가 더 많은 편) 특히 디즈니 프린세스 라인업 쪽은 더더욱 없다. 안나의 노래를 소화한 박지윤 성우도 라푼젤 당시에는 노래를 일부만 불렀으며, 디즈니 프린세스 성우 중 다른 작품에서라도 노래를 소화한 성우는 오로라 공주를 맡은 함수정 성우 정도가 있다(레이디와 트램프에서 레이디의 노래 한 곡을 소화했다).[15] 성우 경력이 오래된 만큼 당연히 국산 애니메이션에 참가한 경력도 있다. 최근 작품으로는 터닝메카드, 플라워링 하트, 소피루비가 있다.[16] 이와 비슷한 사례로는 일본의 거물 성우 야마데라 코이치의 사례가 있다. 유명배우에게 자신의 배역을 빼앗긴 이후에 대본리딩을 게을리하지 않았던 일이었다.[17] 최한이 스타크래프트 성우 관련 영상 에서 딸이 이 두 개의 캐릭터의 목소리의 주인공이 엄마다 라고 하면 80점은 얻고 간다하며 아쉬워 하였다.[18] 뉴타입 2013년 2월호 수록 인터뷰 中.[19] 정재헌의 트위터에 따르면 디즈니 쪽 피규어가 많으며, 호락호락 라디오에서 직접 증언하길 케리건 피규어를 너무 갖고 싶었으나, 구할수 없던 나머지 블리자드 측에 "회사는 초토화되고 블리자드는 불타리라"라고 드립까지 쳐서 결국 피규어를 받아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영향인지 정재헌도 피규어를 모으기 시작했다.[20] 팬들이 부르는 김승준의 별명이 왕자님이다.[21] 피니와 퍼브에서는 이사벨라와 캔디스 플린으로 만났으며, 아이엠스타에서도 보라 역과 세라 역으로 만나기도 했다.[22] 1. 예쁜 학생, 밤길 조심해요.: 늦은 밤 귀가하다 불량배를 만난 여고생과 그 곁을 지나던 센 언니. 2. 너와 쇼핑하는 이유.: 네가 어디가 예쁜 지는 내가 제일 잘 아니까. 확연한 온도 차이마저 사랑스러운 두 친구의 쇼핑. 3. 아가씨, 학교 가셔야죠.: 말괄량이 아가씨와 그를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시크한 수행원 언니의 대화.[23] 2부의 MC는 윤세웅신송이.[24] 2부의 MC는 강수진손정아.[25] 사실 원피스에서도 강수진(루피)과 소연(니코 로빈)은 현재는 친구이지만 등장 초반부에는 적대 관계였다.[26] 안소이는 예명으로 본명은 안소연이다.[27] 양궁이나 포켓볼을 좋아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