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용돌이(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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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돌이
うずまき
Uzumaki


파일:소용돌이합본판.jpg

장르
호러
작가
이토 준지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쇼가쿠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시공사
연재처
파일:일본 국기.svg 추가 예정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추가 예정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시공 코믹스
연재 기간
추가 예정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3권[1] (1999. 09. 30.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3권[2] (2000. 07. 10. 完)

1. 개요
2. 특징
3. 배경
4. 등장인물
5. 에피소드
5.1. 초반부
5.2. 중반부
5.3. 후반부
6. 미디어 믹스
6.1. 실사 영화



1. 개요[편집]


이토 준지의 대표작.

어느 마을에서 소용돌이와 관련되어 벌어지는 기괴한 이야기들. 소용돌이를 테마로 하여 이토 준지의 단편 시리즈들에서 나온 소재를 통일감 있게 재배치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토 준지의 작품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작품이다.

단행본 3권으로 출간되었으며, 나중에 출간된 합본판에는 특별편 '은하'가 실려 있다.[3] 합본판에는 저자 후기 만화가 잘렸으니 요주의. 무수정판본이며 합본이다 보니 두께가 제법 두껍다. 특수제본으로 제법 확 펼쳐도 분리되지 않는다. 물론 너무 믿고 극한으로 펼치면 장담 못한다.

여담으로 소용돌이가 한창 인기를 끌 무렵, 중학교 미술 구성 수행평가에 꼭 어김없이 매년 소용돌이가 한 작품씩은 등장했다고 한다.


2. 특징[편집]


소용돌이를 모티브로 한 기괴한 현상들이 벌어지는 쿠로우즈 마을을 무대로 하고 있다. 주인공은 '키리에'라는 이름의 여고생. 그녀 외에 '슈이치'라는 그녀의 남자 친구인 남고생도 비중이 높으며 그녀와 끝까지 함께 한다. 달팽이로 변해가는 인간들이랑 먹을 게 없어지자 그들을 잡아먹는 인간들,[4] 몸이 용수철 모양으로 뒤틀리거나 몸에 나타난 블랙홀에 먹혀 사라지는 인물들 등,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의 아비규환 헬게이트가 펼쳐진다. 게다가 헬기나 배는 소용돌이가 생겨나면서 추락하거나 삼켜져버리고, 걸어가더라도 마을 밖에서 안으로는 들어오지만 안에서 나가려고 하면 빙글빙글 돌며 헤메게 된다.[5] 그렇게 주인공들을 포함한 마을 주민들은 결국 빠져나가지 못하고 차라리 죽느니만도 못한 상태가 되어버리는[6], 그야말로 코즈믹 호러의 정점을 찍는 작품이다.

작중에 등장하는 기현상들은 주로 이토 준지의 전작에서 나온 것을 다시 활용한 것이 많은데[7] 소용돌이라는 모티브를 통해 하나로 연결되면서 단순한 소재 재탕에서 그치지 않고 그 효과를 더욱 강렬하게 만들 수 있었다.

여러 사람들에게 이토 준지의 최고 걸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후의 작품들도 대체로 소용돌이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많다. 이는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는 결말 때문이다. 단편은 괜찮은데 장편으로 갈수록 이야기가 허무하게 끝나는 경우가 많다. 살아남은 사람이 모여서 어떻게든 되겠지,[8] 우주미아가 됐지만 어떻게든 되겠지[9] 등 열린 결말이 되기 때문. 오죽하면 장편보다 보너스로 뒤에 나오는 단편이 더 임팩트있다는 사람도 있다. 그런 면에서 소용돌이의 결말은 새드엔딩이지만 여운이 남는 훌륭한 결말이라는 평.[10]

의외로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의 단편들과 전반적인 분위기나 스토리가 굉장히 비슷하며, 특히 후반부의 스토리는 매우 정통적인 코즈믹 호러물이다. 고립된 마을이라는 배경, 사람이 이형의 존재로 바뀌는 신체 변형, 광기에 휩싸여 미지의 존재를 맹목적으로 숭배하는 마을 주민들, 형용할 수 없고 그 정체를 알 수도 없는 미지의 초월적인 존재[스포일러] 등... 애초에 이토 준지가 러브크래프트에게 상당한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이런 작품이 나온 듯.

초, 중반부는 소용돌이를 소재로 한, 내용이 유가적으로 이루어지는 구성인데 후반부는 스토리가 전체적으로 이어지며, 만화 후반부에 가면 배경이 온통 소용돌이다. 이토 준지의 선에 대한 집념은 이후 지옥별 레미나에서 한 번 더 폭발한다.


3. 배경[편집]


  • 쿠로우즈[11] 마을
온갖 재앙과 괴현상의 배경이 되는 장소로 주인공 키리에와 슈이치가 살고 있는 마을. 바다에 접해있으며 항구와 등대도 있다. 전철과 학교 등 있을 건 다 있는 마을이니까 작은 마을은 아닐 텐데, 묘사를 보면 다른 지역과 통하는 방법은 바다를 통한 해로와 터널 하나만 나왔고 그 외에는 길도 없는 산을 건너야 한다. 마을에는 톰보 호수[12]란 이름의 제법 커다란 호수가 있다. 마을 곳곳에 언제 지어졌는지도 모를 폐가가 있는데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가난하거나 미심쩍은 사정이 있는 사람들이 도망쳐온 경우가 많아서 천대시 당한다고 한다. 그러나 폐가라곤 해도 제법 토대는 멀쩡한지라 정부에선 태풍 피해를 입은 쿠로우즈 마을의 수재민들을 적당히 수리한 폐가에 입주시킨다.


4.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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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사이토 슈이치(斎藤秀一) - 성우: 하타노 와타루(Bee망가), 미키 신이치로(OVA) / 배우: 휘황[13]
키리에의 소꿉친구이자 남친. 마을 주민들 중 가장 빨리 소용돌이의 저주를 눈치챘으며 키리에에게 도망칠 것을 설득했다. 그의 아버지는 저주의 첫 희생양이 되어 소용돌이에 미칠듯이 집착하다가 자살하고 그로 인해 충격을 받은 어머니는 소용돌이 공포증을 보이다가 결국 자기 귀를 찌르고 사망한다. 이후 본인도 소용돌이에 대한 강한 혐오감과 공포감에 시달리며 쿠로우즈 마을에서 떠나야 한다는 마음을 품는다. 그러나 함께 떠나줬으면 하는 키리에가 하도 늑장을 부린 탓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저주의 위협을 받는 키리에를 직간접적으로 구해주면서 계속 마을에 머물다가 결국 소용돌이의 저주에 붙잡혀 더는 떠날수도 없게 된다.[14]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끈질기게 버티다가 결국 기력이 다하여 키리에와 함께 유적 안에서 끌어안은 채로 서로 잠이 든다. 코즈믹 호러 장르에 꼭 하나씩 있는, 누구보다 먼저 이상을 발견하고 그 터무니없는 본질에 압도당하다 못해 달관해버리는 캐릭터라 할 수 있겠다.

슈이치의 아버지로 소용돌이의 첫 희생양. 소용돌이 무늬에 광적인 집착을 보이며 키리에의 아버지에게도 늘 소용돌이 무늬가 들어간 도자기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며, 식사를 할 때도 나루토마키가 없으면 화를 내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광적인 행동이 계속 되어 견디다 못한 아내 유키에가 그가 없는 사이 소용돌이 물건들을 전부 갖다 버리자 아내에게 폭력을 가하지만 슈이치의 난입으로 진정된다. 그럼에도 소용돌이에 집착하는 증세는 나아지지 않았고 이제는 소용돌이 물건에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몸으로 소용돌이를 만들겠다며 눈알을 소용돌이 모양으로 돌리기 시작한다.[15] 그러다가 자기 혀를 카멜레온마냥 길게 뽑아 소용돌이를 만들더니, 결국 나무통 안에 들어가 온 몸을 소용돌이처럼 말아넣어 자살한다.[16] 이런 사망 원인이 가족들이 생각해도 말이 안되는지 사람들에게는 계단에서 실족사 했다고 표면상의 이유를 댄다. 이후 그의 시체는 화장을 했는데 화장 할 때 나는 연기가 검은 소용돌이 모양으로 피어오르더니 키리에의 집 뒤에 있는 톰보 연못으로 내려간다.

  • 사이토 유키에 배우: 타카하시 케이코. 성우: 도이 미카
슈이치의 어머니로 남편의 광적인 소용돌이 집착에 고생한다. 남편이 소용돌이처럼 몸을 말아서 자살하고, 그를 화장 할 때 나오는 검은 소용돌이 연기가 일순간 남편의 얼굴로 보이자 쇼크로 쓰러졌다. 덕분에 남편과는 반대로 소용돌이를 엄청나게 혐오하고 두려워하게 되었으며, 본인의 머리 가마가 싫어서 삭발을 하고 손발에 있는 지문까지 도려낸다. 이 때문에 슈이치도 어머니를 병문안 갈 때는 모자를 쓰고 장갑을 껴서 소용돌이 모양을 최대한 숨겼고 병원 의사와 간호사도 그렇게 했다. 그럼에도 몸을 만 노래기같은 소용돌이 모양만 보면 남편이 자신을 부르는 듯한 환상과 환청에 시달렸다. 이런 증상이 계속되어 정신과 상담을 받기 위해 병원을 옮기기로 하지만, 그날 밤 자기 귀에도 소용돌이가 아직 남아있는 것을 깨닫고 본인 귀를 가위로 깊숙히 찔러버린다.[17] 결국 이로인해 얼마안가 죽었으며, 이 때 달팽이관과 함께 반고리관도 파괴된 탓에 죽기 전까지 온 몸이 빙글빙글 도는 것 같은 현기증을 느끼며 괴로워했다고 한다. 화장할 때의 연기가 남편처럼 검은 소용돌이 모양을 하게 된다.

  • 마루야마 치에(丸山千恵) 배우: 신은경
동양TV의 특별취재반 소속. 쿠로우즈 마을에 취재 목적으로 들어왔다가 마을에 갇힌다. 후에 주인공 일행과 함께 곱게 살아있는[18] 극소수의 인물이었지만 키리에와 슈이치와 함께 소용돌이 형태의 폐가들을 가로질러 가려다가 간발의 차이로 증축되는 목재에 걸려 집 안에 갇혀버렸다. 그녀가 갇힌 직후 이곳저곳에서 증축이 완료되었다는 소리가 들리더니 큰 소리와 함께 집 안에 엉켜있던 사람들이 전부 마을 중심부로 이동했고, 그녀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 것으로 등장 종료. 아마 엉켜있는 사람들에 휘말려 압사당했거나 마찬가지로 몸이 엉켜버렸을 것이다. 하다못해 키리에랑 슈이치는 둘이 나란히 눕기라도 했는데 혼자 이런 꼴을 당해서 안타까운 캐릭터.[19]
  • 고시마 미츠오(五島満男)
키리에의 동생으로 전형적인 철 없고 호기심 많은 남동생. 수수께끼의 등대에 자기 누나까지 끌어들여 같이 죽을 뻔하는 등, 작중 민폐를 좀 많이 끼친다. 후반부에 달팽이 인간이 되어 미쳐가는 일행들에게 잡아먹힐 위기에 처하지만 키리에의 도움으로 도망치는데 성공한다. 마지막에 소용돌이 유적의 저주가 풀렸다고 나오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시 본모습으로 돌아오기라도 했는지는 불명이다.
  • 고시마 부부[20] - 성우: 후루카와 토시오(父) / 불명(母)
키리에의 양친. 작품에 등장하는 어른이 대부분 못 볼꼴 보이거나 흑화하는데 비해 고시마 부부는 아버지 쪽이 살짝 위태롭긴 했지만 그나마 정상적인 언행을 유지했다.[21] 아버지는 도예가고 어머니는 전업주부다. 아버지 쪽은 사이토의 아버지와 얽히기도 했으며 본업이 도예가다 보니 소용돌이의 마력에 넘어가기도 했다. 하지만 소용돌이의 저주에 걸린 것 같더니 이후엔 그래도 어느 정도 제정신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마을에서 못 빠져나가게 되는 후반부 키리에가 탈출을 결심했을 때는 그걸 거부하고 도자기를 만들고 싶다고 하였다. 어머니도 부상 때문에 남고 키리에, 미츠오, 슈이치, 치에만 탈출을 시도하며 헤어졌다. 키리에 일행이 산을 헤메다 돌아왔을 때는 시간도 왜곡이 되어 수 년이 흘러서 마을은 이미 폐가가 소용돌이 모양으로 이어져있었다. 여기서 만난 타니자키가 그들 부부가 톰보 연못가에서 도자기를 굽고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알려줘서 마을 중심부로 갔지만 보이지 않았는데, 최후반부 호수 지하의 소용돌이 유적을 발견했을 때 부부가 나란히 석화되어 있는 모습으로 등장 종료.
  • 타니자키(谷崎)
후반부에 자원봉사로 마을에 들어왔다가 빠져나가지 못하게 된 남자. 살 방법을 찾다가 태풍의 피해를 받지 않는 폐가를 증축하기 시작한다. 키리에 일행이 탈출을 시도하는 동안 몇 년이 지나버리게 되는데, 그동안 대체 뭘 먹고 버텼는지는 몰라도 멀쩡히 살아남아 수리를 이어가다가[22] 키리에 일행과 재회한다. 확실친 않지만 고시마 부부가 톰보 연못에서 도자기를 굽고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알려줬다. 마을이 미쳐돌아가는 와중에 그나마 사지 멀쩡하고 정신도 비교적 온전한걸 보면 은근히 생존왕 기믹을 가지고 있다. 기껏해야 '집을 계속 증축한다'라는 것에만 집착하고 있었을 뿐이다. 그래서 결말에서도 어떻게 되었는지 나오지 않았는데, 어쩌면 정말로 유일한 생존자가 되었을지도 모른다.[23]
'상처' 편에 등장한 인물. 키리에의 같은 학교 친구. 키리에가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자리가 가까워서 처음으로 친하게 지낸 아이라고 한다. 키리에가 생각한 그녀의 첫인상은 '예쁘고 좋은 아이'. 입학 당시 부터 남자아이들의 인기가 굉장히 많았지만 남자애들의 구애를 전부 거절하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자 친구들 사이에서는 남자들을 유혹해서 이후에는 매정히 차버린다는 소문이 돌았다는데 소문에 따르면 그 비밀이 이마에 있는 작은 상처라고 한다.[24] 어느날 키리에랑 같이 슈이치의 집에 방문했는데 슈이치는 그녀를 보고 기겁하면서 반달모양 상처가 소용돌이를 형상화 한다며 매몰차게 쫓아낸다. 이후 그에게 집착을 하시다시피 원래는 옆마을에서 통학하다가[25] 슈이치 동네로 이사가서 매일매일 그의 집으로 찾아오는데[26] 그러다가 소용돌이의 저주에 휘말려 상처는 반달모양에서 소용돌이 무늬가 되어버린다. 그 이후로 아자미는 학교에 오지 않게 되어버리고 키리에가 걱정하여 그녀의 집에 찾아오지만 결국 만나지는 못 하였다. 며칠 뒤 키리에가 슈이치의 전화를 통해[27] 근처 공원에 나오다가 아자미를 만나게 되었는데 그녀의 얼굴의 절반은 이미 소용돌이가 되어버렸다![28] 이에 키리에는 겁에 질려 도망을 치고 이후 오카다[29]가 슈이치를 데리고 아자미를 만나 아자미에게 슈이치를 데리고 오면 나랑 교제해줄거냐고 묻자 아자미는 단순히 슈이치를 보고 싶었을 뿐이라고 했다. 오카다가 이에 분노해 그녀의 모자를 벗기자 아까보다 절반 이상이 소용돌이에 파먹혀 버렸고 오카다는 아자미에 집착하며 붙잡으려고 그녀의 얼굴을 만지다가 소용돌이에 빨려들어가 죽고 결국 아자미의 몸도 소용돌이에 빨려들어가 소멸되어 버린다.
  • 니시키 카즈노리
'뒤틀린 사람들' 편에 등장한 인물. 키리에의 중학교 당시의 남자 동창. 같은 공동주택에서 사는 엔도 요리코라는 여자아이와 서로 좋아하는 사이인데 옛날부터 자신의 가족이 그녀의 가족과 사이가 매우 안 좋아 그들의 관계를 허락받지 못하였다고 한다.[30] 어느날 요리코와 사랑의 도피를 결심해 키리에와 슈이치가 그들을 도와주기까지 하지만 나가던 도중 어른들에게 들켜 바닷가까지 추격을 당하게 되고 궁지에 몰리게 되자 요리코와 같이 몸을 비틀어서 결국 요리코와 같이 꼬인 상태가 되고 그 이후 그녀와 같이 바닷속으로 사라져갔다.
  • 엔도 요리코
'뒤틀린 사람들' 편에 등장한 인물. 같은 공동주택에서 사는 니시키 카즈노리와 서로 좋아하는 사이이지만 집안 어른들이 서로 원수 상태라서 그들의 관계를 허락받지 못 하는 사이. 어느날 카즈노리와 사랑의 도피를 결심해 키리에와 슈이치가 그들을 도와주기까지 하지만 나가던 도중 어른들에게 들켜 바닷가까지 추격을 당하고 궁지에 몰리게 되자 결국 카즈노리와 같이 꼬인 상태가 되고 그 이후 그와 같이 바닷속으로 사라져갔다.
'깜짝 상자'편에서 등장한 인물. 쿠로우즈 고교 1학년 B반.[31] 항상 온갖 장난으로 남들을 놀라게 만드는 것이 취미로 에피소드의 부제이자 야마구치의 별명인 '깜짝 상자'는 바로 이런 연유로 붙은 호칭. 야마구치 자신은 사람들의 놀라는 반응을 즐기지만 주변 사람들에게는 민폐 취급을 받고 있다.[32] 키리에에게 남자친구인 슈이치가 있는 것을 알고도 그런 음험한 녀석은 빨리 차버리는 게 좋다면서 키리에를 꼭 자신의 여자친구로 만들겠다고 늘 공언한다.[33] 하지만 키리에는 슈이치 이외의 남자에게는 관심이 없는데다 평소 야마구치의 장난을 좋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야마구치의 거듭되는 구애를 단칼에 거절한다. 키리에의 거절에 잠시 물러나는 듯 했지만 이내 사랑의 힘으로 자동차를 멈춰 보이겠다면서 달려오는 차에 뛰어드는 무모한 짓을 하다 사고를 당했고, 앞바퀴에 몸이 끼인 끔찍한 모습으로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만다. 시신의 상태가 참혹했음에도 최근 마을에서 화장이 가져오는 끔찍한 상황 때문에 그대로 매장되는데,[34] 아니나 다를까 소용돌이의 저주로 추정되는 현상으로 부활한다. 야마구치가 죽기 직전에 선물한 깜짝상자 인형이 섬뜩한 표정으로 그 녀석은 너를 위해서 죽었고, 너를 위해 부활할 것이다 라고 말하는 괴현상을 보였고, 슈이치와 함께 부활을 막으려고 무덤을 파헤쳤지만 이미 썩은 좀비 상태로 부활해 관을 뚫고 나온다. 그리고 말도 안되는 거리를 점프로 도약하며 둘을 쫓아오다가 이미 썩은 상태라 뛸 때마다 몸안의 내장이 모두 쏟아지고 몸이 부서지다가 마지막엔 깜짝상자 인형처럼 하반신에 스프링이 달린 상태로 튀어오다[35] 몸이 버티지 못해 부서져 진짜로 최후를 맞는다. 영화판에서는 기본 설정은 같지만 키리에와 슈이치가 함께 있는 모습을 몰래 지켜보면서 분노하는가 하면, 자신을 거절하는 키리에에게 왜 나는 안 되냐며 언성을 높이거나 원작에서 직접적인 접점이 없던 슈이치에게 대놓고 시비를 거는 등 원작에 비해 키리에를 향한 집착과 스토커 속성이 더욱 뚜렷하게 드러난다.

  • 시호 - 성우: 후쿠시마 아미
'깜짝 상자' 편에 등장한 인물. 키리에와 같은 반 친구다. '달팽이 인간' 편에서도 등장한다. 그냥 학교에서 키리에와 함께 다니는 것 말고는 이렇다할 비중은 없는 캐릭터. 이후 등장은 없다만 쿠로우즈 마을 사람인 만큼 좋게 끝나진 않았을 것이다.
  • 세키노 쿄코(関野恭子)[36] 배우: 사에키 히나코
'곱슬머리'[37]편에서 등장한 인물. 키리노의 친구들 중 한 명으로 겉으로 내색하지는 않지만 남들에게 주목받고 싶어하는 마음이 유난히 강하다. 키리에의 머리카락이 소용돌이 모양으로 말려 있는 것을 보고 처음에는 키리에를 도와서 머리카락을 다시 곧게 펴 주려고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키리에의 머리카락이 만들어낸 소용돌이가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되자[38] 이를 질투하게 되고 결국 키리에와 똑같은 모습으로 학교에 나타난다. 그리고 전교생이 지켜보는 가운데 키리에에게 선전포고를 한 뒤 서로의 머리카락이 소용돌이를 과시하면서 기싸움을 하는데[39], 도중에 머리카락에 생기를 빼앗긴 키리에가 정신을 잃고 쓰러지자[40] 자신의 승리를 선언하면서 지켜보던 학생들을 거느리고 행진을 나선다. 하지만 사람들에게 더 많은 주목을 받겠다는 생각에 멈추지 않고 마을을 돌아다니다 끝내 바짝 마른 미라같은 모습으로 사망한다. 영화판에서는 설정이 약간 바뀌어서 키리에의 친구가 아닌 교내 일진 비슷한 포지션으로 등장하며, 측근 2명을 거느리고 다닌다. 영화판의 세키노는 배우의 과장된 연기 때문에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오글거리기도 한다.
  • 카타야마(片山)[41] - 성우: 마츠자키 카츠토시
'달팽이 인간' 편에서 등장한 인물로 키리에와 같은 반 남학생. 다소 뚱뚱한 체형에 행동이 보통 사람들보다 매우 굼뜬 것으로 유명하며, 꼭 비가 오는 날에만 등교한다.[42] 그러면서 우산도 쓰지 않고 돌아다니는지라 요코타 선생에게 한 소리 듣기도 한다. 둔한 움직임 때문에 같은 반 불량학생 츠무라와 그 패거리들에게 찍혀 이지메를 당한다. 소용돌이의 저주로 달팽이 인간이 된 첫번째 사례. 달팽이가 된 후엔 학교 사육장에서 돌보게 된다.
역시 '달팽이 인간'편의 등장인물. 불량학생으로 얼굴에 이 하나 있다. 카타야마의 둔한 행동이 짜증난다는 이유로 패거리들과 함께 카타야마를 괴롭혔다. 후에 카타야마가 달팽이 인간으로 변해 학교 사육장에서 돌보게 되었을 때도[43] 얼씨구나 하면서 여전히 카타야마를 괴롭히지만[44], 결국 그도 카타야마 다음으로 달팽이 인간이 되어 버렸으며, 후에 카타야마와 교미(!)를 한 뒤[45] 함께 사육장 땅을 파고 도망쳐서 알을 낳은 이후 행방이 묘연해진다.
  • 요코타 이쿠오(横田育生)[46] 성우: 토치카 코이치 / 배우: 테즈카 토오루[47]
쿠로우즈 고교의 교사. 키리에의 담임으로 담당 과목은 과학으로 추정된다.[48] 원작에서는 이렇다 할 특징이 없는 인물이었지만 영화판에서는 약간 신경질적인 면이 있는 모습으로 묘사되며 목소리가 커지는 장면에서 음이탈이 발생하는 소소한 개그 요소를 지니고 있다. 에피소드 막판에는 키리에 등과 함께 카타야마와 츠무라가 낳은 알을 발견하고 달팽이 인간들의 증식을 막으려고 그것들을 모두 밟아 터트려 버리지만, 그도 결국 달팽이 인간이 되어버린다. 달팽이 인간이 되고서도 수업은 하러 학교에 끝끝내 출근하는 대단한 인물.
  • 와카바야시
'도깨비가 사는 집' 편에서 등장하는 인물. 태풍 1호에 집을 잃고 폐가에서 생활하고 있었으며, 똑같이 집을 잃고 옆집 폐가에서 신세를 지게 된 키리에 가족을 반갑게 맞아준다. 매일같이 이상한 괴성이 들리는 옆집에 도깨비가 살지도 모른다는 정보를 가르쳐주기도. 겉보기엔 말끔하게 생긴 정상인같았지만, 후반부에는 사실 벽에 난 구멍으로 키리에 가족을 엿보는 엿보기 범이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그 중에서도 키리에의 미모에 흠뻑 빠져 있는 중증의 변태. 후반부에는 소용돌이의 저주로 피부병에 잠식되어[49] 온몸에 소용돌이 모양의 돌기와 촉수가 덕지덕지 튀어나온 흉측한 괴물이 되어버린다. 그 상태에서 키리에를 덮치려 하였으나 태풍 2호에 날라온 기둥 모양의 파편에 목을 관통 당하여 사망한다.[50]

  • 케이코
'모기 기둥'과 '제대' 편에서 등장하는 인물로 키리에의 사촌 언니. 작중에서는 만삭의 임산부로 등장하며, 모기에게 대량으로 물려 산부인과 병실에 입원 중인 상태. 키리에와는 조금 쉬면 낫는다거나 모기가 매우 좋다거나 하는 의미불명의 말을 늘어놓는데, 사실 그녀는 소용돌이의 저주로 모기에 물린 다른 임산부들과 함께 사람의 피를 빨아대는 괴물이 되어 있었다.[51][52] 이 때는 다른 임산부들같이 실성하여 키리에를 죽이려 들지만, 키리에가 살충제[53]를 분사하자 다른 임산부들과 함께 도망친다.
그 후, 케이코를 포함한 임산부들은 무사히 출산했지만, 아이들의 상태도 심상치 않았는데,[54] 아니나다를까 아이들도 소용돌이의 저주에 걸려 태어난지 얼마 안됐음에도 말을 유창하게 하고,[55] 탯줄에 소용돌이 형태의 버섯[56]이 튀어나오는 등 기괴한 형상을 만들고 있었다.
한편 분만실에서 케이코의 비명소리가 들려오고 키리에는 소용돌이 버섯으로 가득찬 분만실에서 충격적인 광경을 보게 되는데, 의사가 케이코의 아이를 다시 뱃속으로 집어넣은 것이었다. 설상가상으로 케이코는 의사를 비롯하여 버섯을 노리고 들어온 환자들까지 덮치고 피를 빠는 무시무시한 괴물이 되어있었다. 이 참상을 보고 키리에는 비로소 병원에서 탈출한다.


5. 에피소드[편집]



5.1. 초반부[편집]


  • 소용돌이 마니아 1[57]

  • 소용돌이 마니아 2[58]

  • 상처 자국[59]

  • 요변(窯變)[60]

  • 틀어진 사람들[61]

  • 곱슬머리[62]


5.2. 중반부[편집]


  • 깜짝 상자

  • 달팽이 인간

  • 검은 등대

  • 모기 기둥[63]

  • 제대(脐帶)[64]

  • 태풍 1호[65]

5.3. 후반부[편집]


  • 도깨비가 사는 집[66]

  • 나비[67]

  • 혼돈 1[68]

  • 혼돈 2[69]

  • 탈출

  • 미로

  • 유적

  • 은하
특별편.


6. 미디어 믹스[편집]



6.1. 실사 영화[편집]


파일:소용돌이 실사 영화 일본판 포스터.gif
파일:소용돌이 실사 영화 한국판 포스터.jpg
일본판 포스터
한국판 포스터
히구친스키(혹은 히구치 아키히로)[70] 감독, 하츠네 에리코, 휘황 주연의 영화 실사판도 있는데 안타깝게도 연기력도 꽝인데다[71] 만화를 뛰어넘지 못했다. 작중 여러 에피소드[72]를 한 번에 넣어서 스토리가 진행되는데 몇몇 에피소드는 비중있게 다뤄졌지만 그 외 기타 에피소드는 잠깐잠깐 '아, 저 에피소드도 들어갔구나'하는 수준으로만 끝난 부분도 많으며 각색 과정에서 만화책과는 미묘하게 달라진 설정도 있는 편이지만 대부분은 크게 신경써가며 보지 않아도 될 수준.[73] 하지만 만화책과는 다른 비쥬얼적 그로테스크함 때문에 달팽이 장면이 트라우마로 남아 수년간 골뱅이를 입에 대지도 못한 사람도 있다. 이러한 기괴함을 소개하며 호평하는 보도가 있기도 했다.

2000년 8월 31일 동아일보 보도, 2000년 8월 24일 한국경제 보도

1999년에 제작되어, 2000년 7월에 부천국제영화제에 상영된 이후 당해 9월에 정식으로 국내에 수입 개봉한 실사판은 "제가 태어나고 자란 쿠로우즈 마을. 지금부터 제가 하는 이야기는 이 마을에서 있었던 일입니다"라는 키리에의 독백과 함께 오프닝 시퀀스에서는 나선형 계단에서 추락사한 급우의 시체를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74]한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제1 장 : 예감(予感) - 제2 장 : 침식(侵食) - 제3 장 : 내습(襲来) - 제4 장 : 윤회(輪廻)의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강의 스토리는 만화 원작을 따라간다. 원작 1권의 에피소드 1편에서부터 기괴함과 음습함으로 시작했던 만화와는 달리 실사판에서는 배우들의 발연기와 더불어 나름 훈훈하고 평온한, 약간은 개그스럽기까지도 한 일상을 조명한 제1 장을 기점으로 이야기가 풀려간다는 차이가 있다. 또한 원작과는 달리 저주를 규명하려 애쓰는 신문기자 캐릭터를 집어넣어 본격적으로 소용돌이의 저주에 관련한 일련의 현상을 추적하며 그 기원을 규명해 어떻게든 저주를 풀어보려는 시도가 포함되긴 했다. 그렇지만 그 훈훈했던 일상도 제2 장에서부터 박살나고, 그 신문기자 역시 소용돌이의 저주에 얽혀 끔살당하면서떡밥은 회수되지 못하고 결국 원작 스토리라인을 그대로 따라간다.[75]

결국 제2 장과 3장에 걸친 괴현상 끝에 3장 막바지에 이르러 키리에의 아버지를 모시고 키리에와 함께 마을에서 탈출하려 한 슈이치마저 저주에 휘말려 소용돌이가 되어버리고, 키리에는 이를 피해 도망가려 하다가 구석에 내몰려 비명을 지르는 것으로 3장이 끝난다. 결말부인 제4 장에서는 슈이치를 비롯한 마을 사람들이 끔찍한 몰골로 소용돌이에 휘말려 죽어간 장면을 사진 넘기듯 담담히 보여주다가,[76] 소용돌이 형상의 검은 구름이 드리우고 있는 호수에 도예가인 키리에의 아버지가 저주에 휩싸여 잠자리 연못의 흙을 퍼나르던 도구였던 나무통 하나가 동동 떠 있는 장면을 끝으로 다시 키리에의 독백으로 전환된다. 그런데 "제가 태어나고 자란 쿠로우즈 마을. 지금부터 제가 하는 이야기는……."이라는 단 한 마디를 끝으로 엔딩 스탭롤.(...)

국내에서 소용돌이 실사판이 알려지게 된 계기 중 하나가, 마루야마 치에 역[77]으로 배우 신은경이 출연한다는 사실도 한몫했다. 중요한 역할이라기보다는, 쿠로우즈 마을을 덮친 괴현상에 대한 인터뷰를 잠깐 한 이후 다음엔 좀 사건다운 사건으로 제대로 된 인터뷰를 했으면 좋겠다고 디스하며 프로그램 제작진과 함께 마을을 나가려고 터널로 들어가며 일행의 '어? 출구가 안 보이네?'라는 말을 끝으로 화면이 암전된다. 그리고 영화 마지막에 마을 사람들의 최후의 모습들을 보여줄 때 등장하는 것으로 출연 종료.[78]

덧붙여, 영화에선 이토 준지 본인도 지명수배 포스터 사진으로 카메오 출연하는데, 포스터의 밑에 쓴 범죄 혐의가 가관이다. '공포만화 연재로 인한 공포감 조성'.[79] 사진 옆에 있는 그림은 만화 1권의 후기에 나오는 먹방[80] 그림. 이 때문인지 네이버 영화의 이 영화 소개 페이지에서는 영화 장르로 공포와 더불어 코미디로 분류하고 있다.


6.2. 애니메이션[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소용돌이(만화)/애니메이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 합본판 1권 (2010. 08. 30. 完)[2] 합본판 1권 (2010. 06. 15. 完)[3] 시기적으로는 극중 초반에 해당하는 이야기로, 중요한 내용은 아니다.[4] 이게 의외로 굉장히 맛있는지, 나중에 먹던 사람들이 거의 미친 듯이 집착한다. 날 것으로 껍질 내에 몸을 쑤셔넣고 먹는 게 별미라고. 주인공 일행도 허기를 참지 못해 조금 먹었다.[5] 터널도 하나 있는데, 들어올 때는 이상한 점이 없었지만 나가려 할 때는 점점 안쪽의 길이 소용돌이 모양이 되어버려서 결국 더 가지 못하고 돌아왔다.[6] 몇몇 폐가 안에서 만큼은 조그만 호흡이나 목소리만으로도 태풍이 부는 현상이 일어나질 않아서 거기에만 사람이 몰렸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서 폐가로 돌아온 주인공 일행이 좀 들여보내 달라고 하자 이미 꽉 차서 못들여보낸다고 하는데, 어느샌가 폐가 안의 사람들이 꽉 차다 못해 서로 소용돌이 모양으로 꼬이고 뭉쳐져 거대한 덩어리가 되어있었다.[7] 달팽이, 머리카락, 병원 등등...[8] 공포의 물고기.[9] 지옥별 레미나. 그리고 작중 노숙자씨(스포일러)가 너무 낙관적으로 "어떻게든 되겠지! 하하!" 라며 대사를 직접 말하며 살아남은 아이들과 놀면서 작품이 끝나버린다.[10] 비록 주인공 일가족은 모두 소용돌이의 저주가 풀릴 때까지도 벗어나지 못하고 결국 최후를 맞았지만, 이번 시대의 저주는 결국 풀렸고, 달팽이가 되었지만 마지막 소용돌이에 삼켜지지 않은 주인공의 동생, 그리고 유일하게 멀쩡한 생존자로 남은 집짓던 남자 등 여운이 남는 요소가 여럿 있다.[스포일러] 작품 막바지에 드러나는데, 알고보니 언제인지 모를 옛날에는 마을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소용돌이 형태의 구조물이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대부분 무너지거나 철거되어 버리고 남은 일부만 폐가처럼 남아있던 것. 그리고 마을에 내린 '소용돌이의 저주'는 이 건물의 소용돌이가 가리키는 마을 옆의 호수 지하 깊숙한 곳에 존재하는, 거대하고 기괴하며 배배 꼬인 소용돌이로 가득 찬 구조물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었다. 외계의 존재가 만들었는지 고대의 유적인지 그 기원은 전혀 설명되지 않지만, 이 유적이 일정 주기로 깨어나며 마을 전체에 재앙을 일으키고 있었던 것. 또한 이 유적은 단순 구조물이라기보다는 마치 살아있는 생물에 가까우며, 자의식을 가진 것 같다고 언급되는데, 디자인이 마치 크툴루 신화에 나올 법하게 생겼다.[11] 黒渦, 검은 소용돌이[12] 잠자리 호수라는 뜻.[13] 1980년 도쿄 출신의 재일교포 모델로 현재는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14] 사실 코즈믹 호러의 관점에서 보면 그냥 이미 어떻게 해도 벗어날 수 없다는 공포에 압도된 것 내지는 이미 소용돌이의 영향 때문에 머리로는 도망치고 싶다고 생각해도 그걸 실행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도 볼 수 있다.[15] 단순히 뱅글뱅글 돌리는 게 아니라 양 눈이 따로, 매끄럽게 돌아갔다고 한다.[16] 영화판에서는 세탁기에다가 말아넣는다.[17] 의사가 이걸 눈치채고 벽에 걸려있던 인체 구조도를 치워버렸지만, '당신의 귓속에 있는 소용돌이에 들어가고 싶다'라는 남편의 환청이 계속 맴돌았다.[18] 다들 폐가 속에서 서로 거대한 덩어리가 되어서 뭉쳐진 괴물이 되거나, 달팽이가 된다. 사지 온전히 걸어다니는 인물이 마지막엔 10명도 못 된다.[19] 더군다나 그녀가 집에 갇혀버린 직후에 증축이 완료되었다며 엉킨 사람들이 다 빨려들어가고 난 뒤로는 폐가 내부가 텅 비어있어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즉 무리하게 증축중인 폐가를 가로질러가는 일만 하지 않고 몇 초만 기다렸어도 최소한 여기 휘말리지는 않았을 것이다.[20] 원작과 영화 모두 아버지만 고시마 야스오라는 본명이 언급된다.[21] 소용돌이에 대한 집착이 극에 달해 잠자리 호수에서 떠 온 흙으로 도자기를 구우며 가마 앞에서 한시도 떠나지 않을 때도, 가마가 깨지면서 화재가 발생하자 슈이치더러 어서 도망치라고 외쳤다. 화재로 다 타버린 자리에서 소용돌이 모양 도자기를 파내며 좋아하긴 했다만.[22] 좀 더 정확히는 폐가 중측은 집 내부의 얽힌 소용돌이 인간들이 주로 했고, 그는 이들이 못하는 죽은 소용돌이 인간의 시체를 치우는 일을 주로 하고 있었다.[23] 미츠오도 죽지는 않았다만 이미 완전히 달팽이화가 되었기에 저주가 풀렸다고 원래대로 돌아갈지는 불명이다. 그리고 그러면 미츠오를 잡아먹으려고 쫓아오던 타케모토 일행도 산 속에서 소용돌이가 되었을 뿐이니 저주가 풀린다치면 생존자가 된다.[24] 어린 시절 좋아하였던 남자아이의 마음을 끌고 싶어서 줄타기를 하다가 떨어졌을 때 생긴 상처라고 하며 아자미 말로는 이 상처에 좋아하는 남자를 끌어오는 힘이 있을지 모른다고 한다. 물론 단순한 우연일 것이라고 결정내렸지만.[25] 즉, 최소한 이 시점에는 다른 마을에 갈 수 있었다.[26] 지금까지 만났던 남자들은 자신에게 잘해주었는데 자신에게 냉정한 슈이치에게 감정을 느낀 듯 하다. 이에 키리에도 슈이치는 자신의 남자친구라며 제발 남한테 피해를 끼치지 말라고 그녀를 말리지만 듣지 않고, 급기야는 부모님을 설득해 쿠로우즈 마을에서 혼자 자취까지 하게 된다.[27] 오카다 라는 남자아이가 슈이치에게 키리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근처 공원에 나와달라는 거.[28] 오른쪽 눈은 소용돌이에 휘말리다가 결국 소용돌이에 흡수되어버렸다. 안구 뒤쪽에 달린 시신경과 혈관이 함께 늘어지며 빨려들어가는 것이 상당히 그로테스크 하다.[29] 성우는 하타노 와타루.[30] 이 과정부터 소용돌이의 마력이 작용하고 있었는지, 키리에와 슈이치의 기억으로는 놀러갔을 때 멀쩡한 성품의 좋은 사람들이던 니시키 집안 사람들이 엔도 집안 사람들과의 사이에서만 이상할 정도로 난폭하고 적대적이라고 한다. 아무리 낡았다지만 사이에 적어도 서너개 방은 있는 건물이고 목소리가 크지도 않은데 뒷담화가 대놓고 들려오는 등 슈이치는 집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다.[31] 원작에서 반이 따로 언급되는 것을 보면 키리에와 같은 반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32] 남들을 놀래키는 것도 어쩌다 한 두번 정도면 주변 사람들도 그냥 쓴웃음과 딱밤 한대 정도로 넘어간다 치지만 이 녀석은 정도가 지나쳐도 너무 지나친 탓에 민폐 취급 당하면서 눈총을 사고 있다.[33] 키리에 같은 미소녀를 사귀어서 주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겠다는 목적도 있었다.[34] 해당 에피소드 초반에 그 때문에 마을에 매장 풍조가 부활하고 있다고 슈이치가 언급한다.[35] 자동차의 서스펜션이 몸에 파고든 상태로 장의사가 미처 적출하지 못한 상태였다. 이때 모습이 마치 키리에한테 선물했던 깜짝 피에로 인형과 매우 유사하다.[36] 영화판 스탭롤에서 이름이 나온다.[37] 구 정발판에서는 '머리카락'[38] 정확히 말하자면 소용돌이에 홀린 것. 게다가 성가시게도 이 머리카락은 자르려고 하거나 손을 대려고 하는 순간 대상의 목을 조르거나, 머리카락에 대해 불만을 표하는 사람의 눈앞에 소용돌이를 들이대서 최면 상태로 만들어 아무 저항도 하지 못하게 한다.[39] 실사 영화에서는 세키노의 머리카락만 소용돌이를 만들었기 때문에 키리에와의 소용돌이 배틀(?)은 나오지 않는다.[40] 이때 키리에를 구하러 난입한 슈이치가 키리에의 머리카락에 휘감겨서 위기를 맞지만 가까스로 머리카락을 잘라서 구출에 성공한다.[41] 아래의 츠무라와 이름을 합칠 시 카타츠무리(カタツムリ, 달팽이)라는 하나의 단어를 이루는 복선이 있다.[42] 원작의 에피소드 초반에 비가 내리는 교실 창 밖을 바라보며 키리에와 잡담을 하던 친구 시호가 "비가 오니까 오늘은 카타야마가 등교하겠네."라고 한다.[43] 교사들이 카타야마의 부모에게 연락을 했으나 달팽이로 변모한 아들의 모습을 본 부모는 저게 아들이 맞느냐며 인정할 수 없다고 화를 내며 돌아가 버렸다.[44] 사육장 철망 틈으로 나뭇가지를 집어넣어서 카타야마를 쿡쿡 찌르며 괴롭히는 것을 보다 못한 키리에와 시호가 불쌍하다며 그만 하라고 말리지만 츠무라는 이 자식은 이제 하등동물이다, 만물의 영장이 어떻게 취급하든 지가 어쩔 거냐며 비웃는다.[45] 이 모습을 본 요코타 선생이 경악하고, 둘이 교미를 시작했다는 말을 들은 학생들이 둘 다 남자가 아니냐고 물었지만 요코타 선생은 달팽이는 암수 구별이 없다고 답한다.[46] 세키노와 마찬가지로 영화판 스탭롤에서 이름이 언급된다.[47] 한자와 나오키 2기의 코자토 노리오 역.[48] 원작에서 짤막하게 달팽이의 생태(자웅동체)를 언급하는 것을 보아 과학 중에서도 생물 교사로 추측된다. 하지만 특별편에서는 천체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아는것을 봐서는 자세히 알 수 없다.[49] 피부에 소용돌이 모양의 돌기(작중에서는 티눈이라고 언급)가 튀어나오는 증세. 사실 도깨비가 살지도 모른다는 옆집에는 노파와 아들이 생활보호를 받고 살고 있었으며, 아들은 이 피부병이 심화되어 죽었다.[50] 키리에 가족도 같은 피부병을 앓았지만, 이 사건 이후 폐가를 나오자 빠르게 나았다고 한다. 비슷한 시기에 증상이 나타났는데 왜 와카바야시의 증상이 유독 빠르게 진행된건지는 불명.[51] 작중 초반에 복선이 있었는데 입원실에 챙겨온 천에 싸인 물품이 피를 빨기 위한 수동 드릴이였고, 류이치가 모기를 내쫓기 위해 살충제를 뿌렸는데 환자인걸 감안해도 일반 사람보다 더 괴로워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52] 어디서 구했는지 몰라도 괴물이 된 임산부 전원 수동 드릴을 가지고 있는데, 이 드릴로 사람의 몸에 구멍을 내는 잔인한 방법으로 사람의 몸에 구멍을 낸뒤 피를 빨아먹는다.[53] 병문안을 왔던 슈이치가 두고 간 것이었다.[54] 우는 소리가 매우 귀에 거슬리는 괴성이었다.[55] 하는 이야기가 양수로 가득찬 자궁 속이 좋았다며, 다시 어미의 자궁 속으로 들어가고 싶다고 한다.[56] 이 버섯의 정체는 바로 태반이었으며, 환자들의 식사로 제공되고 있었다. 키리에는 이 버섯으로 만든 요리에서 피비린내를 맡고 꺼림칙한 기분이 들어서 먹지 않았다.[57] 구번역: 소용돌이 매니아:첫번째[58] 구번역: 소용돌이 매니아:두번째[59] 구번역: 상처[60] 도예 용어로, 도자기를 구울 때 잿물의 상태나 불꽃의 성질 등의 요인으로 가마 속에서 변화를 일으켜 유약이 변색되거나 모양이 변형되는 현상.[61] 구번역: 뒤틀린 사람들[62] 구번역: 머리카락[63] 구번역: 모기떼[64] 구번역: 탯줄[65] 구번역: 태풍 제 1호[66] 구번역: 귀신의 집[67] 나비효과를 뜻함[68] 구번역: 혼돈[69] 구번역: 속(續) 혼돈[70] 우크라이나 태생으로 일본에서 영화를 수학했다고 한다.[71] 특히 슈이치 역의 휘황은 원작 슈이치와는 완전히 동떨어진 분장에 더해 어색한 연기와 국어책 읽는 대사 처리에 발음도 영 좋지 않은 편이다. 게다가 슈이치의 아버지 역으로 출연한 오오스기 렌도 본작에서는 연기파 중견 배우로서의 명성답지 않게 연기가 영 좋지 않다.[72] '소용돌이 마니아'편, '요변'편, '깜짝 상자'편, '달팽이 인간'편, '곱슬머리'편 등.[73] 일례로 여주인공인 고시마 키리에의 가족구성으로 만화 원작에서는 부모와 남동생이 있었지만 실사판에서는 모친이 일찍 타계하고 아버지와 단 둘이서 산다.[74] 원작의 '곱슬머리' 에피소드 초반부에서 한 학생이 학교 옥상에서 곡예를 하다 추락사하는 부분을 약간 변형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장면은 극중에서 한 번 더 나온다.[75] 영화상에서, 슈이치의 아버지가 화장되었을 때 그 연기가 소용돌이 형상을 이루는 것에 다른 주민들은 공포와 경악에 떨 때 혼자 담담하게 주목하며 소용돌이의 저주를 본격적으로 추적하기 시작한 신문기자가 있었다. 슈이치와도 협력하며 그 아버지가 사망 직전에 남긴 비디오 테이프를 분석하는 것으로 시작해(슈이치의 아버지가 실실거리며 세탁기 안에 손거울을 집어넣는 것이 테이프의 마지막 장면이었고 신문기자는 이 손거울에 주목했다.) 각종 문헌자료를 추적한 끝에 대량의 고대 거울을 마을의 잠자리 연못에서 발굴했다는 과거 신문기사와 함께 일련의 현상이 고대의 뱀 신앙과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이 사실을 슈이치에게 전하려고 차를 급히 몰다가 '깜짝 상자' 야마구치 미츠루를 치어죽인 교통사고로 급사. 이 때 운전석 유리창도 소용돌이 모양으로 깨져 있어 신문기자 역시 소용돌이의 저주에 휘말려 죽었음이 암시된다.[76] 영화 내에서 교내 일진이었던(원작에서는 남들에게 주목받고 싶어한다는 설정은 동일하나 일진이라는 설정이 없고 키리에의 친구 중 한 명) 세키노는 머리카락을 빌어 나타난 소용돌이에 기운을 빨아먹혀 미라가 되다시피 하였고, 쿠로우즈 마을의 괴현상을 취재하러 온 방송국 리포터 일행은 달팽이 인간이 된 상태로 교통사고로 죽었으며, 마을 순경은 권총 속 소용돌이(강선)를 보다가 자기 눈에 총을 쏴 한쪽 눈에 소용돌이를 만들며 자살한다. 그리고 슈이치는 온 몸이 소용돌이로 배배 꼬여 있는 상태의 시체로 나온다.(그런데 그 주변에 키리에가 없다)[77] 원작에서는 후반부에 꽤 비중있게 나오지만 영화에서는 단역 수준으로 역할이 대폭 축소되었다.[78] 위에 설명한대로 교통사고가 난 시체로 나오는데, 마루야마 치에의 눈이 달팽이처럼 변형되어 튀어나와 있어서 저주를 받았다는 게 가장 확실히 드러난다.[79] "이 남자는 주간 빅 코믹 스피리츠에 '소용돌이'라는 만화를 연재하여 사람들을 공포에 빠뜨린 범인입니다."라고 나온다.[80] 소용돌이의 미스테리를 풀기 위해 나루토 어묵, 꿀꽈배기, 소용돌이 아이스크림을 먹어대는 개그 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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