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아(랑그릿사 3)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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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그릿사 3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즈타니 유코, 랑그릿사 모바일은 타카하시 아오, 한국판은 문지현.

현자 파벨의 딸이며 랑그릿사 2의 리아나, 라나의 조상이다.
호감도 변화는 조건만족만 하면 되는 스테이지를 적 전멸로 클리어시-1이된다.

비교적 수수하면서 청순한 외모와 여신을 섬기는 여사제 이미지와 다르게 랑그릿사 2의 소니아와 비견될 정도로 하체 노출이 상당히 높은 것이 특징이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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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는 서쪽의 루시리스 게이트를 담당하고 있다가 시카족의 침입으로 인해 시카신의 제물로 바쳐지게 된다. 그러나 주인공 일행에 의해 구출되고, 반역한 카 신도를 처단하려는 상처투성이 추장 카츠카이로를 치유해주어 시카족의 여신으로 추앙받게 된다.[2] 이후 소피아는 디하르트 일행과 함께 루시리스 게이트를 활성화 시킨 후 동료가 되어 회복마법을 전문으로 하는 지원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종종 마족과의 전투에서 주인공에게 약간의 조언을 주며 히로인으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내지만 타 히로인들에 비해 존재감은 그렇게 강한 편은 아니다.

호감도 상승 조건은 인간과의 전투에서 승리조건만 달성하고 적을 전멸시키지 않는 것으로, 티아리스와 정 반대다. 만약 호감도가 일정 수치 이상인 채로 고백받지 못한 채 끝이 난다면, 그 시간 동안 사랑하게 된 디하르트를 그리워하면서 각지를 돌아다니며 수 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엘스리드 왕국이 굳걷히 뿌리내릴 수 있게 되는 발판을 마련한다. 주인공과 이어지지 못한 채 봉사활동을 하며 전국을 떠도는 모습은 후일 후손인 리아나의 패왕의 길 루트 생존엔딩과 판박이.

게임 내 성능은 주로 전문 힐러 및 소환마법사로 중급인 편이다. 다만 소피아는 공격마법을 클레스 체인지를 해야 겨우 얻기 때문에 힐노가다로 키운다면 고생 좀 해야 한다. 홀리블레이즈는 인간캐릭터들에게는 데미지가 그다지 높지 않기 때문에 초반에는 있어도 그렇게 도움은 되지 않는다. 다만 초기 클래스가 프리스트로 셔면 계열이므로 제시카와 함께 소환술을 쓸 수 있는 몇 안 되는 캐릭터다. 홀리로드-여신의 드레스-천사의 날개 이 세가지를 아이템으로 장착하고 있을 경우 빛의 여신 루시리스까지 소환할 수 있다. 다만 이 아이템들을 얻는 것이 맵에서 비밀장소를 찾거나 숨겨진 스테이지 등으로 이동해야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다소 까다로우며, 소환계열 마법사치고는 MP의 양이 상당히 부족한게 흠. 그래도 일단 작품의 특징상 힐러라는 위치 덕에 어떻게든 꾸준히 쓰게 된다.

3. 랑그릿사 모바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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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캐릭터로 등장. 힐과 매스힐, 재생의 3종 기본 회복기를 보유하고 있다. 고유능력인 연민의 마음은 아군에게 버프를 부여하면 그 아군에게 받는 치유효과 증가&방어력 증가 버프를 부여하며 단일 힐이 아닌 강화나 매스 힐같은 광역 버프에도 적용된다.

아군의 스킬 쿨타임을 크게 줄여주는 리턴 스킬을 보유한 유일한 힐러다.[3] 스킬 회전력을 끌어올림으로서 각종 컨텐츠의 키 카드로 활용된다. 광역기로 효율이 좋은 고블린에서도 대활약.

단점은 하필이면 같은 빛기 or 공주 진영에 PVE 최고 존엄 캐릭터인 티아리스와 로젠실이 있어서 일부 콘텐츠 공략을 제외하고는 출전율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편이라는 것. 대부분의 뉴비가 리세마라로 티아리스를 뽑고 시작하기 때문에 실성능에 비해 손해를 많이 보는 감이 있다. 그러나 일반적인 상황에서 티아리스와 로젠실이 더 쓰기 편해서 밀려날 뿐이지, 소피아의 리턴과 유사 초절도 티아리스와 로젠실 못지 않게 독보적인 유틸이기에 소피아가 티아리스와 로젠실의 하위호환으로 취급받지는 않는다.

세레나, 레온하르트와 같이 각성기가 나왔다. 이제 고유 패시브로 부여하는 효과는 제거가 불가능하고, 스킬 사용 시 범위 내 아군의 생명을 회복시키고, 디버프를 제거한다. 방어, 치료 증가 효과는 지속 턴 수가 끝날 때까지 보유할 수 있게 되었고, 스킬 쿨타임도 1턴으로 낮아 메스 힐과 번갈아 가면서 스킬을 사용해, 고유 패시브와 전용장비 효과를 매 턴마다 부여할 수 있다. 다만 전용장비 효과는 제거 불가 효과를 받지 못하고, 치료형 각성기[4]치고 제거하는 디버프의 양이 너무 적으며, 리턴의 유틸성이 상당히 뛰어나다보니 스킬 세팅으로 각성기+리턴+힐이 강제된다. 이 때문에 다른 힐러들보다 광역힐 능력이 다소 떨어지게 된 것은 아쉬운 점. 다른 힐러처럼 힐+각성기+매스힐 세팅이 가능하긴 하지만 이렇게 사용할 경우 유사 초절을 줄 수 있다는 점 빼고는 다른 힐러에 비해 특별히 나은 점이 없다. 각성기 나오기 전 세팅인 광역 마방+리턴+메스 힐은 전부 범위 스킬이고, 매 턴마다 전장과 고유패시브 효과를 아군 전체에게 부여할 수 있었던 것과 비교하면 아쉬운 부분이다. 그래도 스킬 사용 시 회복하기 전에 디버프를 먼저 제거해주기 때문에 힐반전 효과를 의미없게 만들어줄 수 있다는 점은 좋다.

시카족에게 제물로 바쳐질 뻔했음에도 오히려 그들을 동정하고 인간이라고 여기는 연민은 여전한데 운명의 문에서 한 시카족을 구해주고 치료해주는데 그 시카족 전사가 전신 케츠카이로를 치료해준 여신으로 여기는 것을 보면 시카족이 엘스리드 왕국과의 맹약은 잊었을지언정 소피아는 기억하는 모양. 운명의 문에서는 서로 사이가 좋지 않은 엘프와 다크 엘프, 그리고 시카족 전사를 감화시켜 마족의 침략을 막는다.

신투장에서는 리턴 하나만으로도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초창기 힐러 4인방에 등극되기도 했고, 이후에도 간간히 등장하는 편. 탱커 0순위인 쥬그라의 초절도 받을 수 있고, 이후 떡상하는 초월덱까지 속해 있으며, 전용 장비의 성능도 매우 뛰어나 앞날이 밝다[5] 진영이 빛기, 공주로 거의 티아리스와 완벽하게 겹치는데다 SR인데도 성능이 매우 뛰어나 대우가 굉장히 좋은 캐릭터. 사실상 사쿠라대전 콜라보 캐릭터인 아이리스와 함께 SR의 탈을 쓴 SSR로 봐도 무방하다. 리아나와 라나의 조상님이라서 그런지 여러모로 독보적인 입지의 캐릭터다.

이는 시간이 한참 지난 2022년에도 해당되는 얘기이다. 9시즌 이후로 1탱 1~2힐정도의 날빌이 대세가 되었지만 여전히 어느 정도 지분이 있는 4힐러 덱이라면 어김없이 로젠실 리아나 엘마의 뒤를 이어 마지막 자리를 차지한다. 발가스조차도 거의 멸종된 현메타에서 SR 등급중에서는 압도적인 넘버원이며 비교대상조차 존재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