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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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의 국립공원.png



파일:국립공원 심볼.svg 대한민국 제6호 국립공원

파일:속리산.jpg
속리산
俗離山
Songnisan






위치
충청북도 보은군, 괴산군
경상북도 상주시, 문경시

높이
1,058m (천왕봉)
산맥
소백산맥
좌표
북위 36° 32′ 38″
동경 127° 52′ 15″
면적
274.766㎢
위성사진
파일:속리산국립공원.png
속리산 국립공원
지정일
1970년 3월 24일 (6호)
관리주체
파일:국립공원공단 CI.svg
사무소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 84

043) 542-5267~9
깃대종
파일:하늘다람쥐.gif
하늘다람쥐
파일:망개나무.gif
망개나무
홈페이지
파일:속리산.jpg 실시간 탐방통제정보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
2. 상세
3. 그 외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파일:속리산_200925.jpg

▲ 정상인 천왕봉에서 문장대와 관음봉 방향으로 본 속리산 암릉.[1]
속리산()은 충청북도 보은군, 괴산군, 경상북도 상주시, 문경시에 걸쳐 있는 이다. 최고봉인 천왕봉의 높이는 1,058m이다.산 이름은 '속세로부터 떠나온 산'이라는 뜻이며, 표준 발음 표기는 [송니산]이다.[2]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백두대간상에 있으며, 산 동쪽은 낙동강 유역, 남쪽은 금강 유역, 북쪽은 한강 유역이다. 형성 시기는 백악기 말 9천만~8천만 년 전이다. 블로그 설명


2. 상세[편집]


오래 전부터 나라에서 손꼽히는 명산대천 중 하나로 여겨져서, 신라 때도 신라의 오악과 함께 중사(中祀)의 예법으로 국가적으로 제사를 올리는 장소였다.##

험한 바위산처럼 보이지만 국립공원이라서 등산로가 매우 잘 다듬어져 있기 때문에 오르기가 크게 어렵지는 않다.[4] 각종 기암괴석 전시장과 같은 산으로 가히 바위의 천국이라고 할만하며, 화강암들이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모양으로 다듬어져 산을 아름답게 꾸미고 있다. 체력에 자신이 있다면 천왕봉과 문장대 사이의 약 4km 길이의 능선을 타보는 것도 좋다. 암릉 사이로 난 등산로를 따라 걸어가다 보면 온갖 기암괴석과 마주하고 자그마한 터널 등도 지나게 되는데, 속리산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한번 걸어볼만하다. 산으로 본격적으로 오르기 전에 따라 걷게 되는 계곡도 아름다운데, 계곡을 따라 상류에 있는 연못까지의 산책로도 '세조길'이라는 이름으로 잘 조성되어 있다.

속리산 자체만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사실 속리산 국립공원은 매우 넓은 영역을 포함하고 있어서 백악산, 묘봉, 칠보산, 대야산, 군자산 같은 산들도 속리산 국립공원의 영역 내에 포함된다.[5] 이 산들도 풍광이 빼어나다. 그리고 국립공원 영역 바로 밖에도 희양산[6], 구병산, 청화산, 조항산 같은 산들이 새하얀 암벽을 뽐내며 들어서 있는 등 속리산 주변의 산들이 하나같이 빼어나기 때문에 정상과 문장대에서의 조망도 매우 좋다.

등산로는 주로 법주사에서 올라가는 등산로와 상주시 화북면에서 올라가는 등산로로 나뉜다. 주봉인 천왕봉보다 문장대의 경치가 더 좋아서 문장대의 인기가 더 많다. 물론 체력과 시간이 된다면 문장대와 천왕봉을 모두 오를 수도 있지만 체력에 자신이 없어서 하나만 올라야 한다면 문장대를 오르는 것을 추천한다.

속리산에 있는 절로는 법주사가 유명하다. 법주사에는 팔상전(국보 제55호), 쌍사자석등(국보 제5호) 등의 문화재가 있다. 그리고 국내 최대의 금동미륵대불이 있다.[7] 속리산 어귀, 국립공원사무소 맞은편에 있는 정이품송은 천연기념물 제103호이다.[8] 법주사는 문화재관람료 명목으로 등산객들에게 통행료를 징수하였으나 2023년 5월 폐지되었다.

속리산에 있는 바위 중 걸방바위라는 바위가 있는데, 금강산으로 가려다가 때가 늦어 설악산에 머물렀다는 울산바위 설화에서 파생된 전설이 있다. 금강산의 1만 2천봉이 되려고 가다가 속리산에서 잠시 쉬고 가려는데, 그 사이 금강산에 1만 2천개의 바위들이 모두 모였다는 소식을 듣고 오도가도 못하게 된 걸방바위는 하는 수 없이 속리산에 눌러앉게 되었다는 전설이다.

이전에는 보은 쪽의 속리산으로 가기 위해 말티재라는 고개를 넘어야 했다. 그러나 현재의 37번 국도인 속리터널이 준공되고 접근성이 향상되었다. 말티재 부근에는 자연휴양림이 있다. 그리고 2007년 12월 당진영덕고속도로청주 분기점 - 낙동 분기점 구간이 개통되어서 접근성이 더욱 향상되었다.

법주사 방향 입구에 있는 속리산터미널에 서울(강남, 동서울), 청주, 대전 등지를 오가는 시외버스 노선이 있어서 대중교통 접근성이 편리하다. 반면 화북면 방면으로는 버스가 1일 7회 밖에 없어서 대중교통이 불편하다. 대중교통을 타고 속리산을 왔을 경우 속리산면 쪽으로 하산하는 것이 좋으며, 화북면 쪽으로 하산할 경우에는 반드시 시간표를 참고하자.[9]


3. 그 외[편집]



  • 2007년, 이 산 부근의 보은군 면 명칭이 내속리면, 외속리면에서 각각 속리산면, 장안면으로 개칭되었다. 그것도 해방 전에는 아예 속리면 하나였다가 1947년 1월 31일 분리된 것이었다. 이 때문에 속리산 부근에 오래 거주한 노인들은 자신의 고향을 이를 때 속리면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 태진아가 초능력자를 목격한 곳이라고 한다.


  • 2021년 5월 말까지 공원 내 휴게소 3동[10]을 철거하고 7월까지 철거지역에 신갈나무, 국수나무를 심어 생태적 복원을 실행한다. #

  • 만동묘가 속리산국립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이는 과거 이 일대가 화양동도립공원이었다가 속리산국립공원에 편입되었기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

  • 2023년 7월 26일 오전 9시 30분경 탐방로에서 땅울림과 함께 국립공원 세조길 옆 저수지에서 기포가 올라오는 등 산사태 징후가 나타났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국립공원공단과 보은군은 저수지가 포함된 법주사에서 세심정까지 3km 구간을 전면 통제했으며 주민들에게 입산 금지를 알리는 문자를 발송했다. 이 구간은 속리산의 관문이라 사실상 탐방로 전체가 통제된 것. 당국은 이번 현상이 일단 연이은 폭우와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7월에만 이 지역 강수량은 20년 만에 최고치인 766mm를 기록했다. 다만 공단은 1차 조사에서 산사태와 관련성은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1 #2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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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진 중앙에 조그마하게 튀어나온 바위가 속리산의 명물 문장대이다. 멀리서 보아 그런 것이지 실제로 문장대 앞에 가서 보면 바위가 매우 거대하다. 좌측의 뾰족한 봉우리는 관음봉이다.[2] 따라서 로마자 표기도 Sokrisan이 아닌 Songnisan이다.[3] 백두대간 속리산 종주구간에 해당된다.[4] 물론 국가에서 다듬지 않은 비법정 등산로에서는 험한 바위산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이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문장대에서 밤티재로 가는 등산로[3]는 속리산의 대표적인 통제구간인데, 위험하니 가지 말라고 하는 안내방송이 문장대 근처에서 계속 들린다.[5] 속리산은 속리산 국립공원 영역 내에서 약간 남쪽에 치우쳐 있다.[6] 국립공원 영역 편입 예정 이었으나, 희양산 내 문경 봉암사의 반대로 편입이 무산 되었다. 문경 봉암사는 수도도량으로 일년에 딱 한 번, 사월초파일에만 개방한다. 블랙야크 100대 명산에도 선정 되었었으나 봉암사로 내려오는 등산객으로 인하여 수행에 방해 된 다는 항의를 하여 블랙야크 100대 명산에서 제외 되었다.[7] 만들어질 당시에는 세계 최대 단일 금속 불상이었지만 중국에서 더 큰 불상을 조성했다.[8] 1464년 세조가 법주사로 행차할 때 탔던 가마가 이 소나무의 아랫가지에 걸릴까 염려하자 소나무가 스스로 가지를 번쩍 들어올려 어가 행차를 도왔고, 세조가 이 소나무 덕에 어가 행렬을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정2품(지금의 장관급) 벼슬을 내렸다는 전설이 지역에 구전되고 있다. 원추형의 웅장한 형상이 매우 아름다운 나무였지만 1993년 강풍으로 서쪽 가지가 부러져서 나무의 생기가 쇠락했다.[9] 예전에 동서울 - 화북 노선이 1회 운행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운행이 중단되었다.[10] 냉천골휴게소, 금강골휴게소,보현재휴게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