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권(삼국전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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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2.1. 초반부
2.2. 강하 전투
2.3. 광기 전투
2.4. 여남 전투 ~ 창정 전투
2.5. 하구 전투
2.7. 강릉 전투 ~ 동관 전투
2.9. 가맹 전투 ~ 양평 전투
2.10. 합비2 전투
2.11. 하변 전투
2.12. 번성 전투
2.14. 삼로 전투 ~ 남만 전투
2.15. 석양 전투 ~ 석정 전투
2.16. 기산 전투 ~ 작피 전투
2.18. 비류 전투
2.19. 최후
3. 작중 묘사
4.1. 7성 손권군
4.2. 8성 손권군



1. 개요[편집]


최훈 작가의 작품 삼국전투기에서 등장한 손권을 서술하는 문서.

로이 포커로 등장한다. 마시면 되는 모습을 반영한 듯. 작중에선 유일하게 소년기 - 성인기 - 노년기 - 황혼기의 네 가지 모습으로 등장하는 캐릭터이다.

2. 작중 행적[편집]



2.1. 초반부[편집]


아직 10대 초반일 때라 꼬마로 첫 등장. 선성 전투에서 손책에게 주태를 자신의 직속으로 넣어달라고 부탁하여 주태를 직속으로 넣는다. 이에 주태는 눈물을 흘리며 손권의 멱살을 잡는다...오오 주태 왕터프!!!- 선성에서 주태가 진영을 만드는 중에 놀아달라고 조르지만, 거절당해 홀로 돌아다니던 중 나타난 엄백호의 별동대에게 죽을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주태가 필사적으로 엄백호의 병사들을 베고 손목이 잘리는 부상까지 불사한 덕분에 목숨을 건진다.

이후 회계 전투 편 막바지에 새로 합류한 우번이 주태를 치료하기 위해 화타를 데려오자 주태를 치료할 수 있는거냐며 묻는데, 우번이 화타는 최고의 실력자라고 추켜세우며 가능하다고 말한다.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야매라고... 하자 손권은 버럭한다.

이후 중간정리 편에서는 주태가 입원해 있는 동안 계속 놀자고 조르는 모습으로 나온다.주태: 니눈은 장식이냐? 내 꼴이 안보여?!-

2.2. 강하 전투[편집]


손책이 형주를 치러 갈때, 전보다 더 성장한 모습으로 3군의 총대장을 맡게 된다. 와중에 출발하려는 주유를 붙잡는 소교와 주유의 사랑싸움(...)을 보고 심히 당황한다.

손책군이 본격적인 형주 공략을 시작하면서 3군을 이끌고 5천 정도의 많지는 않은 숫자로 여강의 서현을 공략한다. 이후 서현의 유훈을 도우러 온 태자사가 손책이 본진을 공격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군의 방향을 돌리자, 그 틈을 노려 태자사군의 뒤를 급습해서 전멸시키는 공을 세우기도 했다.

2.3. 광기 전투[편집]


손책조조를 치러나갈 때 종군하나 손책이 죽고, 진등의 부대가 공격을 가해와 군이 와해될 위기에 처하자 멘붕주유 대신 지휘권을 위임받아 군을 수습하고 퇴각하기로 정한 뒤 장흠, 진무, 주태 각자에게 명령을 내린다.[1] 그러나 송겸의 보고를 받은 뒤 서북쪽에 불길이 일어난 것을 보게 되었고, 조조의 지원군이 온 것으로 착각하며 멘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어떻게든 퇴각에는 성공했으나 회복 불능 판정을 받은 손책이 뒤를 주유와 손권에게 맡기고 끝내 사망하자 형님이라고 외치며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례식에서도 계속 울면서 슬퍼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장소의 일갈과 주유의 충성 맹세를 받은 뒤 손책의 자리를 계승하고 주유와 장소의 보필을 받아 세력을 결집시킨다.

2.4. 여남 전투 ~ 창정 전투[편집]


여남 전투 편에서는 주유노숙을 천거해오자 간단한 테스트를 한 뒤 노숙을 중용하기로 하면서 자신에게 첨언하려는 장소를 진정시키라는 임무를 내린다(...)

조조에게 이술을 잡아주겠다고 자청한 뒤 여몽을 보내 이술을 처치하고 여강을 확보한다.

창정 전투 편에서는 인수인계를 받느라 서류에 파묻혀 정신없어하는 모습으로 묘사되며, 심부름 센터를 찾기도 했다(...)

2.5. 하구 전투[편집]


손책이 죽은 뒤, 손권은 수많은 인재를 모으고 동오 주변의 산적들을 소탕하고 주변의 소국들도 복속시키며 세력을 키워 조조에 이은 제 2의 세력으로까지 크게 성장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황조만은 잡지를 못해 주유에게 가장 쉽게 잡을 것 같은 인물을 상대로 몇 년째 끌고 있다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인다. 언제나 두들겨 패는 입장이었지만 항상 마무리를 짓지는 못했고, 더불어 유표를 치려면 강하의 황조를 제압해야 하는데 그게 안 되니 미칠 노릇이라고 언급됐다.

이후 여몽에게 감녕의 투항소식을 듣고 손권의 앞으로 끌려온 감녕에게 투항의 이유를 묻는다. 감녕유표에겐 희망이 없어 살기 위해 빠져나왔으나 손권을 도와 패업을 이루고 싶다고 답하자 감녕을 맘에 들어하며 어떻게 자기의 패업을 도울 것이냐며 묻는다. 이에 감녕이 황조의 목을 바치겠다고 말하며 일반병으로도 좋으니 선봉에 세워 달라고 말하자 능통이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유에게 약간의 의견을 물어보고 여몽에게 감녕의 실력을 확인받은 뒤 황조 공략을 결심하고, 선봉으로 동습, 동습의 보좌로 능통, 총사령관으로 여몽을 임명한 뒤 감녕에게 일반병 신분으로 선봉에 설 기회를 준다.

그리고 여몽이 이끄는 군이 감녕의 활약으로 강하를 함락시키는데 성공하고 드디어 황조를 참한다. 그러나 승리는 이겨야 할 더 큰 고난을 안겨주는 법이기에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나레이션으로 손권은 유비, 조조와는 또 다른 류의 인간이라는 서술이 나온 건 덤.

2.6. 적벽 대전[편집]


휘하 제장들과 손권 본인이 적벽 전투 (1)편의 타이틀 컷을 장식하기도 했다.[2]

노숙의 제안에 따라 형주를 차지하기 위해 유비를 끌어들이려 하고, 노숙을 유비에게 보낸다. 하지만 유비의 승낙을 받아 노숙이 제갈양과 함께 오자 상황이 바뀌었다면서 손을 잡자는 이야기를 백지화하려던 중 제갈양의 도발에 걸려 잠시 미루고 제갈양이 유비와 자신이 손을 잡으면 조조와 대항할 명분을 얻을 수 있다며 고심한다. 그러나 자기에게 대항하면 80만 대군을 끌고 내려올 거라는 조조의 협박 편지와 함께 장소와 장굉이 조조와 맞붙는 것은 힘들다고 하자 혼란스러워하던 중 노숙이 불러온 주유의 이야기를 듣고 결정하기로 한다.

주유가 조조와 싸울 것을 주장하자 반발하는 장소에게 주유가 자신들이 이길 수 있는 3가지 이유[3]를 들어 설득하자 주태을 들고 주안을 두동강 낸 뒤 조조와 싸울 것을 결의한다. 주태: 손권님 그런거 자르면 날버려요... 그리고 조조에게 유비의 인도를 거부하는 편지를 보냈다. 정성스레 신문 등을 오려 가며 한땀한땀 협박편지를 작성한 조조와는 달리 이메일로 대충 써갈겨 보낸 건 덤(...)[4]

적벽 대전에서의 승전보를 들은 후에는 주유가 강릉을 공격해서 형주를 공략하는 동안 자신들이 양동으로 합비를 공격하여 북으로의 교두보를 만들겠다고 결심하며 적벽 전투 편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2.7. 강릉 전투 ~ 동관 전투[편집]


강릉 전투 편에서는 합비의 정신적 지주인 유복이 사망하자 예전부터 눈독을 들이던 합비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고 언급된다. 합비에 눈독을 들이고 있었던 이유는 합비가 지어진 지 몇 년 되지 않았기에 방어체계가 상대적으로 허술한 것도 있었으며, 동시에 여강의 주요 도시인 수춘을 코앞에 둔 지리적 요충지였기 때문. 합비를 먹으면 수춘 공략이 100배 쉬워지고, 수춘을 먹으면 예주 공략의 길이 열리게 되는 것이라고 손권은 생각하고 있었다.

적벽 대전에서 승리하자 진무와 동습을 불러와 합비를 공략하기 시작하지만 장제의 끈질긴 수성에 고전한다. 얼마 뒤인 안풍 전투 편에서는 노숙과 정보가 원군을 이끌고 오자 맨발로 나와 반긴다. 합비에서 고전 중이라는 말을 노숙에게 털어놓자 노숙에게 진란, 매성, 뇌서의 도적들을 끌어들이자는 제안을 받고 이를 승낙하여 보즐을 보내 그들을 회유한다.

하지만 뇌서가 안풍 전투에서 하후연에게 잡히고 매성을 구원하기 위해 보낸 한당, 주연, 육손의 부대가 첨산 전투에서 장패에게 참패당하고 진란과 매성까지 장료에게 죽어서 양동작전이 실패로 돌아가자 피가 거꾸로 솟을 지경으로 분노했다고 묘사됐다.

합비 전투 편에서는 장제가 거짓서신으로 조조의 지원군이 온다는 소식을 듣자 합비에서 잠시 물러나지만 곧 장제의 서신이 거짓인 것을 깨닫고 분노하여 선봉에 서서 다시 합비를 공격하여[5] 함락 직전으로 몰아넣던 중 장료의 지원군과 맞닥뜨린다. 송겸에게 장료를 저지하게 하나 송겸이 단 1합만에 중상을 입어 낙마하고 장료에게 저항하지만 금방 제압당하여 장료에게 사로잡힌다. 장료에게 자신이 손권이 아니라며(...) 부인하지만, 여의치 않은 상황에 몰리는데... 때 마침 태사자와 주태의 구원으로 장료에게서 풀려난다.

부상을 입은 일로 장굉과 장소에게 훈계를 들은 뒤 제갈근에게 퇴군을 제안받는다. 그러나 태사자가 자신의 서번트 과정을 합비에 잠입시켜 합비를 흔든 뒤 자신이 합비를 공격하여 함락시키는 계책을 내놓자 태사자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하지만 태사자의 계략이 장료에게 역이용당해 전사하자 퇴군을 결정한다.

동관 전투 편에서는 합비에서 패배하고 퇴군한 후 유비가 형남 4군을 먹은 소식을 듣고 당혹스러워한 뒤 친해질 생각으로 짱박아둔 레미마틴을 찾는다. 결국 못 찾았는지 유비와의 회담에서 꺼내지는 않았다(...)

이후 유비가 손권과의 회담약속을 잡아 경으로 향한다는 소식을 들은 주유가 유비를 주지육림에 빠지게 해서 해이해지게 한 뒤 그 틈에 유비의 인재들을 빼내자고 손권에게 제의했지만 조조라는 강적과 대치하는 상황에서 형주라는 최전선을 유비에게 맡기는 게 더 편한 길이라고 거절한다.[6]

그리고 유비와 본격적인 회담을 갖게 되는데, 회담 전에 유비를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었음에도 막상 회담이 시작되자 자연스럽게 유비의 건성건성한 태도를 보고 그를 가볍게 보게 되었다고 묘사됐다. 유비에게 수제 피규어를 선물받고 어이없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자신의 여동생 손인을 유비와 혼인시킨다.

그러나 얼마 뒤 주유가 죽었다는 비보를 접하고 오열한다. 주유의 후임으로 노숙을 지명하고 노숙과 뜻을 맞추어 유비에게 형주를 맡긴다.

2.8. 유수구 전투[편집]


장굉의 제안에 따라 수도를 말릉으로 옮기고 이름을 건업으로 바꾼다. 그리고 장굉에게 가족들을 건업으로 데려오라는 심부름을 시켜서 그의 화를 돋구는 바람에 본의아니게 장굉을 죽였다(...)[7]

유비가 익주로 들어갔다는 소식을 들은 뒤 제갈근에게 손인이 돌아오고 싶어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거부하려 하지만 손인을 통해 유선을 인질 삼는다는 계획을 듣고 실행하도록 명한다. 그러나 이는 장비, 조운에게 저지되어 실패한다.

조조의 남하소식을 듣고 , 감택, 엄준, 제갈근[8]과 함께 작전회의를 열고 조조의 움직임에 정면 대응을 한다. 조조의 진격 루트를 토대로 조조가 유수오를 노리는 것이라 정확히 예측하고 전면대응을 준비했다.[9]

전투가 진행되던 중 장흠에게 군량사정이 좋지 않다는 말을 듣고 고민하던 중 장흠이 조조에게 휴전을 제안하자는 말을 하자 이를 받아들여 조조에게 휴전제안 서신을 보냄과 동시에 일종의 경고도 남긴다.

여몽에게 전력증강이 필요한 것 같다고 물으며 하제를 불러올리려 하지만 유비를 불러들이자는 여몽의 말에 유비를 부르기로 결정한다.

2.9. 가맹 전투 ~ 양평 전투[편집]


가맹 전투 편에서는 유비가 익주를 차지하자 노숙에게 잠시 과거 이야기를 언급했다. 일전에 유비와 협력해 함께 익주를 차지하려 했었지만 유비 세력은 새로운 영토를 치는 것보다는 가지고 있는 것을 지키는 것이 낫다며 거절했었고, 이에 자신들의 힘만으로라도 익주를 치고자 손유를 보냈지만 유비가 유장은 자신의 친척이라고 말하며 인의를 들먹이며 막아섰기에 결국 회군을 시켰었다고 묘사된다. 그런데 정작 인의 어쩌구하던 유비가 자기 혼자 낼름 익주를 차지했기에 손권은 화를 냈다. 이에 노숙이 면목없다며 사죄하자 유비를 우습게 보고 진작 끝장내지 못한 자신의 책임이라며 노숙을 감싸줬다.

아무튼 유비에게 근거지가 생겼으니 형주는 돌려 받아야겠다고 노숙에게 말하며 사신으로 보낼 이를 추천해 보라고 말했다. 이후 제갈근을 추천받고 제갈근관우에게 보내 형주를 되받아오라고 지시한다.

환2 전투 편에서는 여몽에게 주광이 환 지역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농업단지를 만들고 있다는 것을 보고받고 이를 저지해야한다고 말하자 환성 공략을 허가했다고 언급된다.

양평 전투 편에서는 제갈근이 관우에게 냉대를 받고 돌아오자 분노하여 여몽에게 부대를 주어 형주쪽으로 보내는데, 이에 유비가 미방에게 부대를 주어 형주쪽으로 보내자 유비와 대립한다. 하지만 조조의 위협으로 인해 강하, 장사, 계양 3군을 얻고 타협하기로 하지만 유비와 사이가 크게 틀어진다.

2.10. 합비2 전투[편집]


조조가 한중의 장로를 공격하는 사이 10만의 병력을 이끌고 합비로 진격한다. 합비에 도착한 시점에서 건강이 좋지 않아보이는 여몽을 후방으로 보내고 진영을 구축하며 전방에서 지휘를 하기로 한다. 그런데 다음 날 동틀 무렵 합비의 병력에게 기습을 당하자 급히 대응하기 위해 밖으로 나오지만 이미 적의 병력은 손권의 코앞까지 다가와 있었다. 거기다 상대는 다름 아닌 장료.

장료에게 위기를 맞자 진무가 나서서 장료를 막고 자신은 급히 피하지만 순식간에 장료에 의해 진무가 두동강나고 서성과 하제가 기세에 눌리자 멘붕하며 장료를 두고 인간이 아니라고 질린 모습으로 중얼거린다.

실질적인 피해는 크지 않았으나 군의 사기가 꺾이고 전염병이 돌기 시작하자 퇴군을 결정한다. 하지만 퇴각하기 앞서 여몽에게 자신이 최후방에서 퇴군하겠다고 객기를 부리며선언한다.

하지만 이를 확인한 장료악진, 이전과 함께 다시 후방에 공격을 가하면서 서성이 중상을 입고 여몽의 방어선이 뚫려 위기를 맞는다. 원래 능통과 함께 행동하고 있었으나 여몽의 방어선이 뚫리고 능통이 수하들과 함께 나서서 장료를 막아서는 동안 먼저 소요진으로 빠져나가 장흠의 부대가 있는 곳까지 달아나 위기를 넘긴다. 합비를 떠나면서 살아돌아온 능통이 부하들을 잃은 것에 대해 오열하자 능통을 위로한다. 다만 이 때 일로 손권은 장료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긴다.

2.11. 하변 전투[편집]


조조가 합비를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쳐들어내려오자 자신이 장료에게 당한 굴욕을 갚아주기 위해 감녕에게 술과 고기를 내어주며 독려하고 조조의 진영을 급습하도록 지시한다.

감녕이 실제로 조조군을 유린하면서 기선제압에는 성공했으나 전투 도중 노숙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달받고 조조에게 먼저 휴전 제안을 하게 된다. 이후 조조와 화해한 뒤 유수구에 주태를 사령관으로 임명하고 여몽을 형주방면으로 보낸다. 주연이 주태의 출신이 애매하다고 불만을 표하자 주태와 자신의 끈끈한 유대를 보여준다며 주태에게 옷을 벗게 시켜서 주연을 대충 납득시켰다.

2.12. 번성 전투[편집]


관우가 북형주 공략에 착수했다는 정보를 얻고 여몽을 건업으로 불러서 의논했다. 여몽의 안색이 너무 초췌해져 있어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관우와 조조가 싸우는 걸 관전하다가 상황이 어느 한 쪽으로 기울면 움직이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지만 여몽에게서 관우에게 지원군은 보내야 한단 말을 들었다. 이에 손권은 유비는 몰라도 관우는 진짜 싫다고 항변하지만[10] 여몽은 아무리 싫어도 일단은 동맹 관계니 지원군은 보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으며, 동시에 최대한 천천히 움직이면 결과적으로 관우는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이자 생색만 내면 된다는 걸 이해하고 납득했다.

관우우금과 주령의 3만 병력의 투항을 받고 방덕을 참한 뒤 조인만총이 지키는 번성을 위기로 몰아넣자 여몽을 불러 관우의 기세가 무시무시하다고 말한다. 여몽이 이것이 기회라고 말하자 합비를 치려고 하지만, 여몽은 아군이 서주를 점령할 동안 관우는 북형주와 예주를 차지하고 운이 좋다면 나아가 연주, 청주, 사예주가지 점령할 가능성이 있다고하자 비약이 심하지 않냐고 묻지만 그렇지 않다는 대답을 들으며 조조가 지배하는 중원과 관우가 지배하는 중원 중 어느 중원이 더 유리한지 판단해야한다는 여몽의 말에 관우를 치기로 결정한다. 여몽이 형주방면 최전방 사령관으로 육손을 보내라하자 육손이 누구냐고 묻는다.팔이 6개 달린 이미지를 떠올린다.

여몽이 관우를 칠 타이밍을 잡았다고 말하자 손교, 여몽을 사령관으로 보내려하지만 여몽이 지휘를 일원화해야한다고 말하자 그에 동의하며 여몽에게 전권을 준다.

한편으로는 조조가 보낸 사신에게 관우 토벌에 함께하겠다는 답신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관우가 패퇴하자 그의 신변을 확보해 외교전에 써먹으려고 했지만 관우가 죽으면서 그건 실패했다.

2.13. 이릉 대전[편집]


관우를 잡고 형주를 점령하지만 여몽장흠이 사망하면서 졸지에 사령관 2명을 잃게 된다. 관우의 죽음으로 유비가 동진해오자 제갈근을 사신으로 보내 화해를 주선하지만 깨지고, 사령관으로 주연육손중 총사령관으로 누굴 선택할지 고민한다.[11] 일단 육손을 사령관으로 길 결정하고 조비에게 칭신을 하지만, 조비의 무리한 공납 요구로 스트레스를 받아 성격이 포악해지고 슬슬 정신줄 놓은 행보를 보이기 시작한다.결국 만악의 근원은 조비

유비의 강렬한 공격에 자귀까지 빼앗겼다는 보고가 들어오자 제갈근에게 육손을 소환하게 한다. 육손을 불러 상황에 대해 질책을 하지만, 육손이 모두 계획대로라고 말하며 단 1번의 움직임으로 유비를 몰아낼 것이라고 말하자 그것이 가능하냐며 경악한다.

육손이 유비를 격파하는데 성공하자 유비에게 우호사절을 보내 화해를 주선한다.

2.14. 삼로 전투 ~ 남만 전투[편집]


조비가 아들을 인질로 잡아두려하자 거절하고 전쟁을 벌이게 된다. 육손에게 작전 브리핑을 듣던 중 장료가 아닌 조인이 합비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의아해하던 중 장료가 병을 앓고 있었기 때문이라는 설명을 듣고 이해한다. 유수구 사령관이었던 주태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슬퍼하고 후임으로 주소를 임명하려 하지만, 육손이 후임자가 근처에 있다고 말하자 육손의 말을 따른다.

남만 전투 편에서는 촉과 재동맹을 맺은 지 얼마 안 됐던지라 기쁜 티를 낼 수 없었으므로 유비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웃음을 참으며 명복을 빌어준다. 그리고 하제와 미방을 보내서 반란자인 진종을 제압하게 했다고 언급되기도 했다.

2.15. 석양 전투 ~ 석정 전투[편집]


석양 전투 편에서는 조비가 죽자마자 강하 방면으로 위를 공격하며 손환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두며 문빙을 포위하지만 막상 포위한 뒤에는 문빙을 상대로 유효타를 한 번도 내지 못했고, 결국 철수하려는 길에 문빙에게 들어올 때는 마음대로였겠지만 나갈 때는 아니란다. 찰지구나! 드립을 당하면서 능욕당하며 격퇴된다.

능욕을 당한 손권은 크게 분노해 육손에게 다른 루트가 없냐고 물었고, 이에 육손이 강릉에서 양양으로 가는 방면이 정석적이라고 제시하자[12] 강릉 방면으로 제갈근을 보내 양양을 공격하게 하지만 서황에게 격퇴당하고, 이에 열이 뻗쳐서 또 다른 루트는 없냐고 육손을 닦달한 뒤 무창에서 강하의 반대편인 여강으로 넘어가는 루트도 있다는 대답을 듣고 무창 방면으로 심덕을 보내 여강을 공격하게 하지만 조휴에게 격퇴당하자 전투 의지를 잃는다. 그리고 이 시점부터 슬슬 맛탱이가 가기 시작한다.[13]

석정 전투 편에서는 조예가 대대적인 남벌을 진행하자 조비의 남벌 때처럼 막으려 하지만 하제, 여범이 죽고 서성이 병중이라 불가능하다는 답을 듣고 당황하나 육손이 조휴만 잡아내면 막아낼 수 있다고 하자 병력을 유수구 쪽으로 집중하려한다. 그러나 육손이 반대하고[14] 환에 전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하자 환에 전력을 집중시켜 뭐하냐고 성질을 냈고 이에 육손이 조휴를 환으로 유인하면 된다며 거짓 투항 작전을 제안하자 그것을 받아들인다.

거짓 투항 작전이 성공해서 조휴를 함정에 빠트리는 것에 성공했다. 이때 오군은 유수구와 환 사이의 평원에 집결해 있었는데, 손권은 숨어있다 기습하는 게 대로변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보다 낫지 않냐고 의문을 표했고 이에 육손에게 기습으로는 대군에 치명타를 줄 수는 없으니 이대로 조휴를 함정에 걸려들게 해 치명타를 먹여야 한다는 설명을 들었다. 손권은 조휴가 함정인 걸 알았다면 그냥 돌아가 버리지 않을까 우려하기도 했으나 육손에게서 함정인 걸 알았기에 더더욱 함정에 들어올 인물이 조휴라는 설명을 듣고, 그 말대로 조휴의 군을 유인해 격파하여 승리를 거두어 위의 남벌을 물리친다.

2.16. 기산 전투 ~ 작피 전투[편집]


기산 전투 편에서 스스로 칭제를 하여 황제의 자리에 오르면서 촉과 긴장관계가 될 뻔했지만 촉에서 진진이 사신을 보내 동맹을 지속하기로 한다. 깨알같이 수도를 무창에서 건업으로 다시 옮겼다는 것도 언급됐다.

이주(대만)쪽의 사람들을 잡아와 병사로 쓰려고 하자 육손전종이 반대하지만 묵살하고 이를 강행했다. 위온과 제갈직에게 1만 병사를 주어 보냈으나 결과는 시궁창이었고 이에 그 두 사람을 처형했다.

조진이 남벌을 진행하며 촉을 공격했을 때는 이를 기회로 여겨 합비를 공격했지만 만총이 연주, 양주, 예주의 전 병력을 합비에 집중시키자 살짝 후퇴한다. 손권은 위의 병사들이 방어에 성공했다고 여겨 해산하면 그 때를 노려 재공격에 들어갈 생각으로 열흘을 더 몰래 숨어서 기다렸지만 위군이 집중된 군세를 해산하지 않아서 결국 진짜로 퇴각할 수밖에 없었다.

성산 전투 편에서는 요동의 공손연과 동맹을 맺고자 사신을 보내 우호적인 제스처를 이끌어내는 듯 싶었으나 공손연에게 이용만 당해 바보 취급 당한다.[15] 심지어 타국의 황제들에게 바보라고 까이는 신세. 이에 분노하여 공손연을 쥐새끼라 욕하며 치려하였으나 육손 등이 말리며 간신히 분을 억제...하는 듯 싶었으나 합비를 공격했다가 만총이 엄청 간단히 파놓은 함정에 당해 패퇴하고 또 바보취급을 받는다.

오장원 전투 파트에서부터는 수염을 달고 나이든 모습으로 등장. 제갈양이 오장원으로 진군할 때 시간을 맞춰 합비로 진군한다. 합비 신성을 공략하면서 신성에는 의병을 보낸 뒤 만총이 합비 신성 공략군의 배후를 치면 그 틈을 노려 본진으로 통수의 통수를 치는 작전을 실행하려 하였으나 만총이 빠져나오지 않자 초조해한다.[16] 그러다 만총이 드디어 합비에서 빠져나와 합비 신성 공략군의 배후를 찌르자 만총의 부대를 궤멸시키려 하지만 조예가 지원군을 보낸다는 소식을 듣고 멘붕하였고, 조예의 선봉대가 합비에 당도하자 그대로 후퇴했다.

제갈양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촉이 위에게 먹힐 것을 우려하며 영안 방면에 군을 증강시키는데, 촉이 영안 방면에 마찬가지로 군을 증강시키자 불쾌해하며 종예를 불러 항의하지만 종예가 자신의 속내를 꿰뚫어보자 정곡을 찔리는 굴욕을 당했음에도 오히려 종예를 칭찬하며 기분을 푼다.

요동 전투 편에서는 다급해진 공손연이 동맹을 요청하자 그렇게 털어먹고 또 도와달라고 하냐며 분노하여 사신의 목을 따 버리려고 했으나, 양도의 제안을 받아들여 공손연에게 일단 기병을 보내되 싸움을 관망하기만 한 뒤 공손연이 이긴다 싶으면 바로 참전해서 생색을 내고, 질 것 같으면 바로 요동 부근을 싹 노략질해서 돌아오게끔 한다는 작전을 수용했다. 다만 위 측도 오가 적극적으로 싸움에 참여하진 않을 거라는 걸 읽어서 아무런 위기의식을 느끼지 않았고, 이에 살짝 빈정이 상해서 그냥 확 밀어버릴까 조금 고민하기도 했다(...)

전투외편 1편에서는 당연히 오의 파워 랭킹 1위에 위치해 있다고 언급된다.

그 외에는 여일의 모함을 믿어 조정이 아수라장이 된다는 내용이 나온다. 그 정도가 심각하여 태자 손등의 말까지 무시할 정도이며 상대장군 육손이 파견한 반준은 여일을 죽이고 자신의 목숨으로 책임을 질 각오하고 여일을 초대하나 여일은 잘 도망다녔다. 그러던 중 여일은 좌장군 주거가 돈을 3만 전을 횡령했다는 근거 없는 믿음으로 주거의 부하들을 심문해 죽이고 장례를 치러 준 주거를 잡아들이나 전군리 유조대사농 부승과 협력해 주거의 무죄를 증명하는 데 성공한다. 여일이 간신인 걸 그제야 알아챈 손권은 감택보즐에게 왜 빨리빨리 보고하지 않았느냐고 갈구지만 보고를 손권이 보지 않은 것 뿐이였다.

작피 전투 편에서는 위가 혼란한 틈을 타 다시 한 번 북벌을 시도했다. 총력전을 주장하는 은례의 주장을 깔끔하게 무시한 뒤 제장들을 불러서 작전회의를 진행했으며, 위를 공격하기 이전에 제장들에게 합비를 제외한 루트로 진격하길 바란다고 말하자[17], 전종이 작피로 진격하자는 제안을 받아들인다.

작피의 공격은 실패했으나 정부가 대외 정책을 대놓고 실패했다고 떠벌리는 경우는 없다고 언급되며 작피에서 공을 세운 인물들에게 상까지 내렸다고 언급되었다.

손등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손등의 죽음을 슬퍼하는 모습을 보였고,[18] 이 시점부터 완전히 맛이 가서 머리 위에 달려 있는 손이 위에 있는 동아줄을 놓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손화를 태자로 책봉하였으나 그와 동시에 손패를 총애하기 시작했다. 말로는 태자는 어디까지나 손화니 신경쓰지 말라고 했지만...[19] 그리고 모두 예상하듯이 그 끝은...


2.17. 이궁의 변[편집]


낙곡 전투 편에서는 주연에게서 촉의 움직임이 이상하다는 보고를 받지만 관우 때와는 달리 현재는 감정상 아무 문제가 없으니 촉과는 아무 문제 없을거라며 신경쓸 필요 없다고 말한다. 나레이션으로는 깨알같이 의외로 이 때는 또 정신줄을 잡고 있었다고 묘사되기도 했다.

전투외편 3편에서는 당연히 이궁의 변의 원인 제 0순위로 묘사된다. 1순위는 전종이지만 애초에 두 세력이 만들어질 건덕지를 제공한 손권에게 가장 큰 문제가 있었다고 묘사된다.

전기와 양축을 비롯한 손패파의 모함에 넘어가 작피에서 공을 조작했다는 죄를 뒤집어쓴 장휴, 고승을 하옥시켰다. 손권은 이때까지는 어차피 고승과 장휴는 작피에서 받았던 직위 정도야 금방 올라갈 인물들이니 적당히 고담에게 사죄시키고 덮으려고 했지만 고담이 사죄를 거부하고 손권에게 간신들에게 놀아나서는 안 된다며 간언을 하자 조정이 더욱 난리가 났고, 결국 고담 역시 연좌로 장휴, 고승과 유배보낸 뒤 장휴에게 사약을 내려 죽게한다. 거기다 고담과 고승역시 유배지에서 사망. 육손이 이에 참다못해 간언하나 이를 무시하고 육손을 좌천시키고, 육손을 돕기 위해 니선 오찬을 양축의 말에 따라 처형시켜버린다. 그리고 수시로 육손을 갈구면서 육손은 스트레스로 인해 사망하게 된다.

전투외편 4편에서는 육손이 죽기 전 양축의 말에 따라 태자를 손패로 바꾸기로 결정하였는데, 손화와 육윤이 이 사실을 알게 되고 손화가 육손에게 이 사실을 전해 육손이 손패가 태자에 오르는 것을 반대하자 정보가 어디서 샌 거냐며 양축을 추궁하지만 양축이 육윤이 범인일 것이라고 지목하자 육윤에게 고문을 가한다. 이에 육윤이 양축에게서 그 사실을 들었다고 말하자 양축을 고문하고 양축이 거짓 자백을 하자 양축을 죽여버린다.

이후 그 과정에서 손패파의 더러운 행각들을 알게 된 손권은 손패를 박해하기 시작하였으나 딱히 손화에 대한 대우가 달라진 건 아니었고, 새로 생긴 자식 손량을 태자로 밀어주기로 결정한다.

손량이 자라자 손화를 장휴와 짜고 반란을 일으키려 했다는 혐의로 유폐시키고 이에 반발하는 손화파들을 모두 정리해버리고 주거에게 사약[20]을 내린 뒤 손패파가 착각할 틈도 안 주고 전기를 비롯한 손패파를 모조리 숙청하고 손패에게도 사약을 내린 뒤 손량을 태자로 임명했다.

손량의 어머니 반부인이 궁녀들에게 죽는 사건이 일어나자 궁녀들을 죽인다.[21]


2.18. 비류 전투[편집]


공손연이 손권을 통수쳤던 당시 간신히 도망친 오의 사신 중 일부가 고구려에 도착했고, 고구려 쪽에서 사신을 잘 대해주고 칭신을 맹세하는 표문까지 보내자 희희낙락했지만, 위와 요동의 사이가 악화되었음을 감지한 동천왕이 오를 더 이상 쓸모없다고 판단하여 236년경 보낸 오의 사신의 목을 잘라다 위에 바치면서 또 통수를 맞았다.

작가는 공손연에 이어 동천왕에게까지 2연속으로 통수를 맞으면서 손권의 노망이 가속화됐을 거라고 개드립을 치기도 했다(...)


2.19. 최후[편집]


반부인 사망 후 머리와 수염이 하얗게 센 노인이 되었다. 잠시 정신줄을 다시 잡고 죽기 직전 손화를 다시 태자로 삼으려 하지만 손노반과 손홍의 반대로 무산되고 제갈각, 손준, 여거, 등윤, 손흥에게 국사를 맡기고 얼마 안되어 사망한다.

3. 작중 묘사[편집]


공손연을 쥐새끼라고 하며 스스로 동족상잔이라고 깠다 그리고 손권이 떨어뜨린 이미지가 쥐라고 까더니 이번엔 대놓고 손권 이 쥐새끼야 란다(...) 물론 이궁의 변을 다루고 있으니 까일만한건 맞다

심지어 성산전투에서는 왕바보 취급을 당한다. 유선에게까지 바보 취급을 당하고 말았다.

손권이 죽자 장료와 유비에 이어 세번째로 특별편을 따로 그려주며[22] 칭제이전까지는 유비, 조조와 견줄만한 훌륭한 영웅이었다고 평가했다. 이 부분에서 손권을 비난하며 촉을 옹호하는 캐릭터의 발언을 반박하며, 형주 뒷치기 문제로 손권을 비난하는건 오를 촉의 부속물로 보는 것에서 기인하는 것이라 주장하였다.#그리고 마지막까지 까이는 노년 하지만 형주공방전 항목을 알 수 있듯이 이 논란은 각종 관점들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고, 표면상으로나마 동맹이던 관계를 깨고 형주를 차지하고 촉의 중요인물인 관우까지 죽인 것은 굳이 촉빠가 아니라 객관적인 입장에서 봐도 도의적인 면을 비판할만하다. 또한 이무렵이 손권의 입장에서도 북벌을 할 절호의 기회였고 이를 놓쳐 훗날 합비의 벽에 수없이 부딪혀야 하는 참사를 냈다는 지극히 손권의 입장에서 판단한 의견도 있음에도 손권을 비판하는 의견을 무조건 촉빠의 편협한 의견인양 몰고갔다는 문제점이 있다. [23]

그리고 지도상 상당히 심각한 오류가 있는게, 이미 215년에 유비와 손권 세력은 익양대치 이후 합의봐서 강하, 장사, 계양은 손권에게, 남군, 영릉, 무릉은 유비가 소유하도록 했다. 삼국전투기에서도 익양대치와 형주분할은 양평전투 (1)에서 다룬 바다. 이는 사소한 지도상 오류가 아니라 관우를 공격하지 않았으면 손오 세력이 어떻게 되었을지에 대한 가정지도에 중대한 오류를 남겨서 오가 형주를 도모하지 않았다면 조그마한 양주밖에 소유하지 않았을 것이란 사실상 왜곡을 한 것이다. 고의로 했을 가능성은 거의 없을테지만 나름대로 갑론을박이 자주 벌어지는 주제에 대한 일침치곤 좀 심각한 부분.

암튼 결론은 나름 창업 군주로서 분명 큰 족적을 남긴 영웅인 것은 틀림없다는 사실이라는 것이다. 문제는 말년에 노망이 용솟음치는 바람(...)에 이 때 저지른 과오가 그간 쌓은 공을 다 까먹어버렸다는 거..

4. 게임[편집]


당연히 손권군 소속으로 등장.

군주라 그런지 -유비:??- 조인 만큼은 아니지만 손권덱 운영 시 필수로 획득해야 하는 카드다

4.1. 7성 손권군[편집]


소속
손권군
스텟
무력
78
활력
100
맷집
100
총합
278
스킬
공격시 44% 확률로 공격 대상을 2번 타격
공격시 48% 확률로 아군 전체의 체력 회복

4.2. 8성 손권군[편집]


소속
손권군
스텟
무력
111
활력
128
맷집
130
총합
369
스킬
공격시 56% 확률로 공격 대상을 2번 타격
공격시 54% 확률로 아군 전체의 체력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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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태에게는 선봉에 서서 길을 열라고 명했고, 장흠에게는 병사들을 진정시키라 명했으며, 진무에게는 퇴각을 위해 진형을 짜라고 명했다.[2] 맨 앞줄에 여몽, 주유, 손권, 감녕, 능통이 있고, 그 다음 줄에는 장흠, 동습, 진무, 송겸, 하제가 있으며, 그 다음 줄에 주태, 반장, 서성, 주연이 있고 맨 뒤에는 황개가 서 있다. 비중의 문제인지 정작 부도독까지 맡은 정보는 빠져 있다(...)[3] 조조는 수전이 약하며 형주군은 전투에 참여하는 것에 불만이 있다는 점, 주혈흡층이라는 기생충을 통한 전염병 유행, 조조가 온전히 손권과 싸우는데 많은 병력을 동원하기 힘들다는 점.[4] 작가가 손제리라는 별명을 의식한 건지 손권의 이메일은 [email protected]으로 적혀 있다. 참고로 조조의 이메일은 평범하게 [email protected].[5] 실제 정사에서는 이때 완전히 퇴각하였다.[6] 여기까지는 좋았는데 바로 다음 컷에서 절대 자기도 못해본 주지육림을 유비에게 해주기 아까워서 그런 거 아니라고 사족을 붙였다(...) 그거구만![7] 정확히는 장굉의 인격이 죽고 장소만 남았다.[8] 3명 모두 사람이 아닌 동물로 패러디되어 손권이 자신이 있는 곳이 회의실인지 사파리인지 헷갈린다고 말한다. 각각 비스트, , 이요르.[9] 적벽과는 달리 합비로부터 곧바로 침공해 오는 것이었기에 전면대응밖에 방법이 없었다. 합비 방면이 뚫리는 순간 수도인 건업이 털리는 것은 시간 문제이기 때문.[10] 이 때 손권이 관우와 어떻게든 좋게 지내 보자고 사돈을 맺으려 시도했지만 호랑이의 자식을 개의 자식에게 보낼 수 없다며 관우가 거절했다는 일화가 언급된다. 손권은 그럼 자기 동생이랑 결혼한 지 형 유비는 개 사위냐며 어이없어했다.[11] 주연은 경험이나 능력은 적당하지만 큰 물에서 놀아 본 경험이 없었고 육손은 어리고 경험이 일천하지만 사령관으로서 능력은 보였다고 묘사됐다.[12] 사실 육손이 가장 먼저 제시한 루트는 유수오 - 합비 루트였지만 워낙 트라우마가 씨게 박혀 있던지라 거긴 자연스럽게 배제됐다(...)[13] 들의 잇달은 사망에 의해 상대적으로 호기를 잡았다고 할 수 있음에도 손권이 저러자 육손이 그런 손권을 보고 뭔가 점점 이상해져가고 있다고 독백한다.[14] 동쪽으로 쏠려 있는 유수구에 병력을 그대로 집중시켰다가 상대 쪽이 정반대 루트인 강릉 방면으로 집결하기라도 하면 곤란해지기 때문.[15] 잠깐 지나가듯 언급되는 내용이지만 사실 성산 전투 (1)편의 우번의 최후에서 요동정책이 실패했다고 대놓고 스포를 해 놨었다(...). 손권은 우번이 요동정책을 반대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번이 그러고 보면 틀린 말을 한 적은 없었다며 우번을 수도로 불러오려 했지만 이미 우번은 세상을 뜬 뒤였다고 언급된다.[16] 손권의 판단이 잘못됐다기보다는 하필 거기 있던 전예가 손권의 의도를 읽어버린 걸로 묘사된다. 작전 자체는 같이 있던 주환이 박수갈채를 보낼 정도로 나름 괜찮았다.[17] 합비에 대해 어지간히도 트라우마가 심했는지 손권이 합비는 싫다는 말을 꺼내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거의 모든 제장들이 자기들도 합비는 싫다며 일제히 거부반응을 보였다. 손권: 좋아, 간만에 의견 일치군![18] 이 때 하늘은 손등에게 모든 걸 주었음에도 어째서 수명만은 주지 않았냐고 말하며 아버지을 떠올리기도 했다.[19] 이 때 나레이션으로 "손권 이 쥐새끼야!! 인간적으로 신경을 쓰지않게 생겼냐?!"라는 문구가 지나간다. 나레이션이 등장인물을 대놓고 강도 높게 까는 몇 안 되는 장면.[20] 이는 손흥의 문서위조로 일어난 일이다.[21] 반부인이 궁녀들을 미움을 산 탓에 궁녀들이 교살해버렸다고 한다.[22] 손권이 쿨타임이 찼으니 손권 이야기를 해 보자고 말하는 장면이 전투외편 4-6편의 타이틀 컷을 차지했다.[23] 자신의 주장하는 바를 펼치기 위해 상대방에 억지를 부리는 캐릭터를 배치하는 기법인데, 이 기법은 상대편의 주장을 심각하게 왜곡하고 만화적 상징을 이용한 외적 편견을 불러일으킨다는 심각한 문제가 있어 프로파간다 용이 아니면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이 기법을 주로 사용하는 만화가로는 윤서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