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놈/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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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공통
2.1. 애완동물로 인한 민폐
4. 주유소 및 충전소
5. 주차장
10. 숙박업소
13. 음식점 및 배달음식점
14. 대중교통을 비롯한 운송수단
15. 엘리베이터
16. 관공서, 은행
18. 온라인 쇼핑
19. 놀이공원, 동물원 등 유원지
20. 병원
21. 약국
24. IT 서비스 제공 업체
25. 카페 및 빵집
26. 농어촌 및 직거래 농장
27. 마트 및 시장
28. 복권방
29. 기타 사례
30. 해외의 손놈



1. 개요[편집]


손님이 내는 돈으로 먹고 사는 주제에!

- 기가 트라이브 8화 中 학생 손놈이 내뱉은 말[1]



2. 공통[편집]


장소와 업종을 불문하고 행해지는 손놈들의 행위.

  • 돈을 지불할 때 점원에게 돈, 카드, 쿠폰 등을 툭 던지는 손놈. 돈은 점원이 받을 수 있도록 직접 건네주는 게 가장 예의바른건데 이러한 행동은 점원에게 예의조차 보일 생각이 하나도 없다는 뜻이다. 손님이 돈을 던져주면 점원의 기분이 어떻겠는가? 돈이나 카드를 점원의 손이 아닌 계산대 위에 살포시 가지런히 올려놓는 사람도 있지만 올려놓는 것던지는 것은 차원이 다르다. 올려놓는 사람은 그냥 올려놓는 손님이지 적어도 손놈은 아니다.[2] 그냥 예의 어린 습관이 잘 안 박혀서 이런가보다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행여 던져서 날아온 카드를 점원이 똑같이 테이블에 던져서 돌려주기라도 하는 날에는 거의 100% 확률로 점원에게 설교를 해오며 이 경우 먼저 카드를 던졌던 인격은 깨끗히 사라지고 카드를 던져서 건네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 도덕적이고 원칙적인 차원에서 지적을 해오는 신사적인 인물로 돌변하여 점원이 일방적으로 예의가 없는 인간인 양 몰아가기 때문에 되레 이쪽이 스트레스로 뒷목 잡고 골로 가게 될 가능성이 다분하다. 나라에 따라 거스름돈, 구매한 제품 등을 주인/직원이 손님에게 툭 던지는 경우도 많다. 화내봐야 아무 소용 없다... 그건 그 나라 규칙이니까. 참고로 요즘은 IC카드가 보편화된 이후 고객이 직접 카드를 꼽는 영업점도 많아 이 점은 그나마 나아졌다. 고객도 카드를 직원이 함부로 다루거나 (세게 잡아 휘어지거나), 음식점의 경우 물이나 음식물이 묻은 손으로 만지거나, 특히 카드를 무슨 터치펜 삼아 POS기를 두들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 자기와 관련된 모든 물품에 높임말을 쓸 것을 강요하는 손놈. 이런 사람들 때문에 '3만원이십니다', '커피 나오셨습니다'(이건 물건에게 존댓말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하는 우스꽝스러운 말이 서비스 업계에서 만연한다. '3만원입니다', '커피 나왔습니다' 하면 '버릇없다', '나를 존중하지 않는다' 하면서 온갖 클레임이 들어오고 피곤해지다 보니 업계에서 틀리더라도 이런 진상들의 비위에 맞는 높임말을 하도록 가르치고 있다. 사실 이런 클레임을 거는 손놈은 무식하기 때문에 그런 경우가 많다. 사실 국어 공부를 대충이라도 했다면 이런 짓거리는 하지 않는다. 하지만 손님 입장에서도 자기 앞의 음식이나 잔돈이 높임을 받는다는 건 그 손놈이 음식보다도 못한 존재가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반대로 높임말을 잘못 썼다고 서비스 교육이 제대로 안 됐다는 정반대의 사례도 존재한다. 또는 처음부터 부담스러울 수준의 (VIP나 받을 법해서 더 부담스러운) 높임말로 가는 사례도 있다.

  • 언제 봤다고 초면부터 반말하는 손놈. 손님이 나이가 꽤 많을 경우 그냥 반말로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3] 나름 친해지면 그러시는 분들도 있고... 그래도 나이 지긋하신 분이 이러는 것 정도까지는 괜찮다. 반말이라도 정중한 경우도 종종 있고. 하지만 손놈의 경우 반말로 시작하는 게 기본이고 조금 지나면 욕설이 난무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반말로 잽을 넣고 점원이 넘어간다 싶으면 수위를 올려온다.

  • 종업원을 부를 때 손가락을 튕겨서 부르는 손놈. 어딜가나 대단히 무례한 행동이다. 소리내서 부르는게 뭣하다면 손을 들거나 눈을 마주쳐서 불러야 한다.

  • 자칭 파워블로거지들. 흉내내는 경우도 있고, 진짜인 경우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문제되는 행동은 자신의 블로깅을 미끼로 품종을 무료로 요구하거나 자신이 대우받아야 하는 높은 분인 양 행세하는 경우가 문제가 된다. 당연히 이러한 요구들은 상거래법 위반이기에 들어줄 필요도 없다. "이런 식으로 나오면 안 좋게 평해버린다"라는 말만으로도 협박죄에 해당하고, 진짜 말도 안 되는 각종 트집을 근거로 악평을 남기면 명예훼손죄에 해당하기 때문에 진짜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이러한 고소 절차로 블로그를 닫아버리게 하겠다는 역협박도 통하기도 한다. 일단 블로그 주소를 받고 명함만 받아내도 충분하니 이런 요구들이 있기 전에 파워블로거라고 주장한다면 정보부터 받고 보자. 물론 사진만 조용히 찍거나, 각종 절차와 예절 다 지키면서 손님으로서 할 수 있을 법한 요구 정도(대부분 사진 촬영 협조 정도. 요리는 간단한 제조법에 대해 묻는 경우도 있다)만 하는 블로거들도 있으니 무턱대고 선입견을 갖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어차피 맛집 올리려고 블로그에 올릴 사람들은 조용히 올린다.

  • 성추행, 성희롱. 그야말로 최악이다. 특히 은근슬쩍 이상한 곳에 손을 대려고 한다거나 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좀 있다. 이거 이외에도 술 좀 거나하게 했거나 양아치 같은 부류 중에서 성희롱적 발언도 종종 나오며, 특히 성차별적 발언은 남성 고객들 중에서 조금만 나이대가 올라가면 항의할 때 거의 빠지지 않는 레퍼토리. 주된 레퍼토리는 '어린 여자가 뭘 알아?' 등.

  • 멋대로 몸 만지는 손놈들. 모두가 신체접촉을 사랑하는 건 아니다. 갑자기 신체접촉을 해 오면서 친근감이랍시고 남의 어깨 만지거나 하면, 기분 더러운 사람도 있다. 물론 개인차이기는 하지만, 불필요한 신체접촉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 성차별하는 손놈들, 또는 성별을 가리며 진상 부리는 손놈들. 대표적으로 남자 알바는 아무리 일을 못해도 너그러이 봐주지만 여자 알바는 아무리 열심히 하고 잘하는 모습을 보여도 트집 잡고 화내는 모습을 보인다. 음식점 같은 경우에는 남자 점원이 주문을 받으러 오면 여자 점원한테 주문 받겠다며 쓸데없는 고집을 부리고, 이를 그대로 들어주면 여자 점원에게 성추행까지 가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여자 직원한테는 온갖 진상이란 진상은 다 부리면서 남자 직원이 오면 아무 말도 못하는 손놈들이 있다.
반대로 콜센터의 경우 남자직원이 받자마자 남자는 불친절하다고 욕부터 날리는 경우도 있다. 얼마나 여자와 대화하고 싶으면 그렇겠냐만은......

  • 여름철에 등장하는 손놈. 연령대는 10대부터 나이 많은 중, 장년까지 다양하다. 술 진탕 마시고서 들어와서 에어컨 빵빵하게 틀라고 명령하는 것은 기본이고 갈 곳 없어서 서비스존 눈치 보면서 폰 만지거나 자는놈. 주로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등에 많다. 특히 자리가 많은 맥도날드 같은 경우 서류나 문서 등을 가져와서 이야기하고 영업하는 부류가 있는데 음식도 안 시키면서 점심시간 같이 바쁜 시간에 널찍하게 자리만 차지하는 일이 많다. 시켜도 기껏해야 커피. 일부 매장은 이런 행위를 금지하는 곳이 있다.

  • 할인 등을 해주지 않는다고 다른 점포, 가게랑 비교하는 손놈들. 아래의 여러 사례들에도 나오지만 "다른 가게에서는 싸게 해주는데(또는 OOO을 해주는데) 여긴 왜이래?"의 어투가 대부분이다. 애초에 그집에 가면 될걸 왜 다른 집에 와서 행패부리는지 이상한 손놈들이다.

  • 포교활동을 하는 종교인들. 아래 내용들을 읽다보면 다양한 장소에서 종교활동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거의 대부분 사이비 종교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

  • 공용화장실 더럽게 쓰는 손놈들. 주로 중장년들 중에서 위생관념이 부족한 이들이 저지르는데, 세면대나 변소 등에 이물질을 남기고는 뒷처리할 생각도 없이 떠나서 항상 뒷사람이나 청소부가 토악질을 하게 만든다.

  • 안전요원의 지시, 통제에 따르지 않는 손놈. 자칫 위험한 상황이라 안전요원이 지시, 통제를 했음에도 따르지 않다간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 지방인 및 농어민의 성격이나 특성을 파악하지 못하고 직거래 농장이나 어판장 등에서 촌놈아, 시골 촌뜨기라며 욕하는 손놈들. 자기들은 서울 및 수도권이나 도시에서 살고있다며 벼슬아치 하듯이 뽐내면서 정작 농어민이나 농어촌 종사자들은 종놈 취급하듯이 하대하거나 얕잡아보는 성질이 있다. 농어촌에서 이렇게 할 경우 그 지역 전체에서 도시와 도시인에 대한 악감정만 높아지게 되며 넓게 잘못하면 도시의 시장이나 동장 등이 그 지역 농어민들 전체에게 대표로 사죄해야 하는 일도 생길 수 있다. 농어촌은 도시에서처럼 개인 일상보다는 대부분 집단적 성향이 짙고 개인 자체의 일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마을 전체의 일로 퍼지거나 넓게는 읍면 전체의 일로도 퍼질 수 있으니 잘못하다간 저런 일이 생길 수 있다.


2.1. 애완동물로 인한 민폐[편집]


애완동물을 소홀히 관리하고 있는 주인이 상당히 많아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주인이 소홀히 관리하면 다른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가 하면 공격성까지도 드러낼 수 있는 동물이기 때문에 더더욱 주의가 필요한데도, 나몰라라 하는 주인들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다.

  • 산책 중 다른 사람한테 짖는데 나몰라라 하는 손놈. 애완동물을 기피하는 가장 큰 이유. 당연히 사람이 놀랄 것이고, 길거리 소음으로 유발할 수 있는데, 주인이 통제를 하지 않는 것이 문제다.개가 사람에게 짖는 건 사람을 향해 경계를 하거나 공격의사를 나타내는 표시이기 때문에 이때 통제를 하지 않거나 목줄을 놓아버리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 작은 개는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겠지만 크기가 크건 작건 개에게 물리면 매우 치명적이다. 개의 이빨은 매우 날카로우며 광견병과 파상풍에 감염될 위험이 크다. 하지만, 대부분의 주인들은 공격하려는게 아니면, 사소하게 넘어가가는게 대부분이라 문제가 되고 있다. 이는 아파트 등 공공주택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주인들은 개가 짖는 소음이 자신의 집에서만 들릴거라고 생각하지만, 다른 세대들 한테도 충분히 들리며, 야간에는 5층 이상 차이 나는 세대에서도 들릴 수 있다. 심하면, 민원을 넣을 수도 있으니 유의할 점이다.

  • 목줄을 매지 않거나 너무 긴 목줄을 매고 산책하는 손놈. 바로 위에 있는 것처럼 목줄을 매야 하는 이유는 개가 다른 사람한테 다가가는 경우도 있겠지만, 공격성이 있기 때문이다. 공격성이 있는 개들이 목줄조차 매지 않고 산책을 하면 짖는 것은 물론이고,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물어버릴 수 있다. 자신의 개가 맹견이라면 입마개까지 착용해야 한다. 개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너무 긴 목줄을 착용할 경우 사실상 목줄이 없는거나 다름없다. 산책시 목줄을 매야 하는 건 필수이고, 목줄을 맸다 하더라도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애완동물의 배설물을 처리하지 않는 손놈. 이게 문제가 되는 이유는 위생 문제와 더불어, 사람들이 모르고 밟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산책시에는 배변 처리를 위해 비닐봉지 등을 챙기도록 하자.

  • 애완동물 반입 금지구역에 애완동물을 반입하는 손놈. 동물병원이나 애견카페 등을 제외한 대중교통, 식당, 학교 등 공공장소나 업소에서는 대부분 애완동물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 이게 다 위에 있는 이유들 때문. 그런데 이를 무시하고 반입하다가 짖거나 하는 등 다른사람들이 피를 보거나 '우리 개는 안 물어요'로 적반하장으로 나서는 경우가 있다. 이때 맹견인데다가, 목줄과 입마개를 착용하지 않았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어디든 애완동물을 동반하고 다닐때에는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최근에는 아파트 등 공공주택에서 애완동물을 키울 수 없거나 공원에 들어 올 수 없는 곳들도 늘어나고 있다.[4]

  • 단, 안내견을 대상으로는 예외로 한다. 장애인복지법 제40조에 해당하여 안내견은 사람이 출입할 수 있는 모든 시설에 들어갈 수 있으며, 출입을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거부하지 못한다. 거부시 제90조에 해당하여 역으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받는다. 물론 법적으로 누가 봐도 정당한 사유가 있어서 동물 자체가 출입이 불가능할 경우, 안내견도 예외 없이 출입이 거부될 수 있으니 주의.

3. 편의점[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손놈/사례/편의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주유소 및 충전소[편집]


  • 계산 완료하고 나서 주유 및 충전 중임을 알렸음에도 말 없이 먼저 출발하는 손놈. 기본적으로 주유중이니 함부로 차량을 조작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직원들이 하지만, 이를 건성으로 듣고 이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주유기 파손 및 해당 차량의 주유구 파손이 발생하며 심할 경우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덤으로 이런 사건이 일어나면 자신이 잘못한 것은 생각하지 않고 자기 차량이 손상되었다고 바락바락 우기는데, 위에서 설명된대로 직원이 사전에 고지했는데 이 사고가 터졌다면 멋대로 행동한 손님이 책임져야 한다.

  • 주유소에서 담배 피는 손놈. 화약고에서 불장난하는 것과 맞먹을 정도로 위험한 행위지만 꼭 그러는 작자가 있다. 경험담으로 주유소 내 세차기로 세차를 하려는데 대기하는 중 어느 손놈이 창문을 열고 주유소 안, 그것도 지하 유류저장탱크 주입구 앞에서 담배를 피는 손놈도 있다! 담배 피는 걸 제지하자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갔다! 심지어 가스 충전소에서 충전 도중에 피는 경우도 있다. 여긴 일반 주유소보다 훨씬 더 위험하다![5] 이런 놈들은 그냥 주유소 및 충전소 일대를 초토화 해버리겠다고 보면 된다.

  • 주유 중에 시동을 끄지 않는 손놈. '주유 중 엔진정지'[6]라는 글자가 괜히 주유소마다 큼지막하게 붙어있는 게 아니다! 재수 없으면 해당 차량은 물론이거니와 주유소 전체가 불바다가 될 수 있으며 시동이 걸리면 계속 연료를 빨아먹기 때문에 더 많이 주유해야 하며 주변이 매연으로 휩싸인다. 다만 예외사항이 존재한다. 디젤 차량과 터보 차저가 장착된 차량[7]은 엔진보호를 위하여 끄지 않아도 된다. 심지어 고급 차량 중 터보 차저가 기본 장착된 차량의 경우 키를 뽑아도 자동으로 후열이 될 때까지 시동이 안 꺼지는 차량도 있다. 관련 기사. 시동 끄지 않는다고 무작정 손놈으로 몰다가 엔진 나가는 사태가 벌어지면...

  • 주유소에서 사은품 안 준다고 항의하는 손놈. 주유소 앞, 옆에 대문짝만하게 금액에 따라서 지급하는 사은품 내용이 다 적혀있다. 물론 주인의 재량에 따라서 약간 모자란 금액이더라도 사은품을 줄 수는 있으나 문제는 1만원 미만으로 주유해놓고 5만원 이상의 경우에나 받는 사은품을 달라고 보채는 경우인데 정말 답이 없다. 여기서 더 악질적인 손놈들은 사은품을 무상으로 요구하며 주지 않을 시 차량을 빼지 않겠다며 버티는데, 알바 입장에서도 뒤에 대기하는 손님 입장에서도 정말 속이 답답해 터진다. 이 경우엔 그냥 경찰을 부르자.

  • 주유소의 유도지시에 따르지 않는 손놈. 뭐가 그렇게 급한지는 모르지만 주유소 바닥면에 대문짝만하게 그려진 방향표시와 유도로표시는 지켜주고 도로로 나갈 때 주유원의 지시는 어지간하면 따라줘라. 꼭 보면 자신의 운전 솜씨를 이니셜 D급으로 착각하고는 빨리 빠져나간다고 인도로 돌진했다가 지나가는 행인을 받아버리거나 주유하던 다른 차량을 받거나 도로로 갑툭튀해서 대형사고를 만들거나 하는 일이 종종 있다.

  • 차량의 주유구가 어느 쪽에 있는지 헷갈려서 실수로 잘못 진입하는 경우도 있다. 주로 새 차 뽑았거나 아니면 그냥 운전 시작한 지 얼마 안 되는 사람들이 많이 하는 실수이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위치를 바꾸면 상관 없는데, 반대쪽에 주유하면 되지 않느냐고 우기는 경우는 손놈 확정. 주유 호스는 생각보다 길지 않아서 거기까지 닿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만약 이런 방식으로 넣더라도 호스가 트렁크나 차 지붕에 쓸리기 때문에 혹여나 잔기스가 발생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악질 손놈의 경우 이 잔기스 발생 가지고 보상 운운하며 땡깡을 부리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참고로 주유구의 위치가 헷갈린다면 차량 계기판 주유기 표시에서 왼쪽에 화살표가 붙어있는지, 오른쪽에 화살표가 붙어있는지를 확인하면 된다.

  • 셀프주유소인데 주유해달라는 손놈. 분명히 바닥, 주유기 위, 간판 등에 셀프(Self)라고 버젓이 적혀있는데 할 줄 모른다 등의 이유로 해달라는 경우가 있다. 물론 셀프 주유기 사용법을 모르는 손님들도 존재하니 사용법을 알려달라는 식으로 부탁을 하면 직원도 순순히 응대를 해주지만,[8] 가끔 계속 해달라고 하는 손님들이 있고 서로서로 해달라는 경우도 존재하므로 막 해줄 수 없기 때문에 상당히 곤란하다. 그리고 이 부분의 끝판왕은 노슬아치+재물주의로 돈 내니 주유하라는 나이가 벼슬인 줄 아는 손놈으로 깽판시 정말 시각 테러가 아닐 수 없다. 처음와서 모르니 알려달라고 하는 시람도 있는데 기계가 친절히 알려준다. 기계치라 모른다고 우기는 사람도 있는데 그럼 차는 어떻게 몰고 다니나?

  • 차량에 등유를 주유해달라고 하는 손놈. 대부분 구형 자연흡기 디젤차량 운전자가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플런저(Plunger) 방식 구형 자연흡기 디젤차량은 특유의 구조적 단순함 덕에 등유는 물론 폐식용유를 섞어 주행해도 큰 문제가 없을 정도이다. 때문에 주유비 몇푼 아껴보겠다고 등유를 일정비율 섞어달라는 손님이 있는데 주유원이 직접 주유하든 손님이 직접 주유기로 주유하든 별도 용기(말통)에 담은 후 차량에 주유하든 형태를 막론하고 주유소 부지 내에서 등유를 차량에 주유하는 행위는 금지위반 사항이며 적발시 해당 주유소는 가짜석유판매로 3개월간 강제로 문을 닫아야 하는 참사가 일어날 수 있으니 주유원은 이에 절대 응해선 안 된다. 노후경유차조기폐차제도로 구형 자연흡기 차량의 개체수가 줄고 요즘 출고되는 신형디젤차량에는 거의 대부분 CRDi가 장착되어 연료 민감성이 대단히 높아서 이런식으로 기름값 몇 푼 아껴보려다 엔진이 아작나서 수리비가 훨씬 많이 나오게 되니 요즘 이런 손놈은 잘 없는 편이지만 아직도 구형 자연흡기차량을 굴리는 사람들 중에 있을 수도 있으니 조심해서 나쁠 건 없다.

  • 10원이나 100원 등으로 주유해달라는 손놈. 대표적으로 신태일이 있다.

  • 농업용 면세유를 차량에 주유해달라고 하는 손놈. 면세유만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주유소는 면세유 부정유출을 막기위해 유황 성분을 덜 정제하거나 유류에 색소를 첨가하는 조치를 취한다. 하지만 지방 쪽 농가 근처에 자리잡은 일반 주유소도 농업용 면세유를 취급하는 곳이 꽤 있는데 여기는 일반유에 보조금 형식으로 면세유를 공급하는 방식이라 일반유와 면세유의 품질 차이가 없다. 이렇다보니 리터당 700원대꼴로 같은 품질의 저렴한 유류를 공급받을 수 있다는 매력적인 조건을 탐내는 손님들이 많은데 면세유를 부정사용이 적발될 시 공급자(주유소)와 피공급자(손님) 둘 다 지금까지 판매, 공급받았던 면세유의 차액을 다 뱉어내야 하는 서로 골치아픈 사태가 생긴다. 문제는 "○○주유소는 농업용도 차에도 넣어주는데 여기는 왜 안 해주냐", "불법인 것 아는데 그냥 넣어달라"라고 억지를 부리고 역성을 내는 손놈. 이럴땐 깔끔하게 쌩까주고 불법이라서 절대 못 넣어준다고 말하자. 꼬우면 그 주유소 가시라고 돌려보내면 된다. 단 농업용 면세유 중에 농사용 트럭도 포함되는 경우도 많으므로 승용차라면 몰라도 트럭을 몰고 온 손님이라면 무조건 의심하지는 말것.


5. 주차장[편집]


  • (백화점 주차장의 경우) VIP석임을 말했고 라바콘으로 막아뒀음에도 VIP석에 주차하려고 하는 경우. 나중에 욕은 주차장 관리요원이 다 먹게 된다. 노약자나 장애인은 시설 내부에 해당 주차시설이 따로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그쪽으로 가는 것이 좋다. 그러나 어떤 곳은 손님하고 싸워봐야 골때리니 최초 1회는 설명과 함께 거절하고 그래도 요구하면 열어주라고 가르치는 경우가 있다.

  • 높이 제한 구역이라 주차가 불가능함에도 빡빡 우기면서 들어갔다 차량과 시설물을 깨먹는 손놈. 이 경우 차량 박살나서 기분 더러운 손놈의 발광과 시설물 파괴로 안전팀과 시설물 관리 팀에서 주차 팀으로 잔소리를 날려서 완전히 난감해진다. 일단 대처법은 높이 제한 구역임을 설명하고 괜찮다고 말할 시 예전에도 괜찮다고 진입했다 차량 파손 사고가 난 적이 있고 수리비가 장난 아니게, 대충 백만원 단위로 나왔었다며 겁을 주는 것. 사실이든 아니든 보통 이쯤에서 겁을 먹고 조용히 딴데로 간다. 특히 새로 뽑은 차고 할부가 남았다면 더욱 겁 먹는다. 그리고 보통 높이 제한 구역이 있을 경우 입구 요원이 주차장 내부 요원에게 무전으로 높이 제한 차량이니 주의하라고 전달하니 잘 숙지하고 높이 제한 구역이 어디어디인지 잘 파악하는것도 중요. 승용차와 SUV[9]는 높이 제한에 걸릴일이 거의 없겠지만, 전고가 2m 가까이 되거나 초과되는 차들은 제한 받을 확률이 높다. 대부분 주차장들은 높이가(높이 제한이 없는 주차장은 제외) 2~2.3m[10]로 제한 되어 있는데 그랜드 스타렉스나 포터2[11][12]등은 웬만한 지하주차장에 들어갈 수 있다. 하지만, 전고가 2m를 약간 넘기라도 하면 들어가기가 매우 까다로워 지며, 보다 훨씬 넘는다면 그냥 못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이런 차량들은 높이 제한이 없는 지상에 주차하면 되는데, 문제는 지상에 주차 할 수 있는 공간이 거의 부족하다. 특히, 요즘에는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가 많아진데다가, 택배차량 같은 탑차들이 지상으로 진입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

  • 주차된 차에 사람이 탔으니 나가면 주차한다고 근처에서 버티는 손놈. 바로 나가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한참을 있다 나가는 등 그 유형이 다양한데 굳이 거기 주차한다고 버틴다. 물론 차에 타서 바로 안 빠지고 있는 사람도 문제긴 문제다만... 특히 주말 러쉬 타임에 이 지랄을 하면 주차 유도 요원들은 혈압이 솟는다. 소통을 막기 때문. 다른 데 자리 많다고 해도 굳이 대겠다고 지랄을 하는데 차량이 뒤에 많이 밀렸다고 말하면 이쯤에서 듣고 가는가 하면 끝까지 버티는데 뒤에서 경적으로 짜증을 내면 그때야 슬그머니 간다.

  • 차 사이즈를 보고 주차 공간상 안될게 뻔하니 다른 자리로 보내도 그 자리를 고집하는 손놈. 그래놓고 문열고 나올때 좁다고 투덜댐은 기본이고 문 콕을 시전한다. 이 경우 문콕을 당한 차의 차주가 유도 요원들에게 화를 내는건 당연지사. 특히 차폭이 큰 SUV 이상급이나 승용차라도 차폭이 큰 그랜저, 제네시스 G80, 제네시스 G90급이 이렇다. 주차 유도 요원들이 다 보고 안 되는지 되는지 판단해서 조치하는 거니 제발 안 된다고 하면 좀 듣자. 특히 해당 자리 양 사이드로 차 폭 큰 차 둘이 있는데도 굳이 들어가려고 난리를 치면 더욱 짜증난다.

  • 주차석을 두 개를 차지하고 주차하는 손놈. 엉뚱한 주차관리요원이 욕을 바가지로 먹는데 특히 주차할 자리가 없어서 주차장 내부를 뱅뱅 돌아다니는 손님들이 그 꼴을 보고 한명씩 돌아가면서 욕하는 것은 진짜 답이 없다. 혹 주차 도중에 주차요원이 그걸 발견하고 재 주차를 요구하면 대부분은 다시 주차를 해 주지만 일부 손놈들은 또 주차요원에게 욕을 한다. 차라리 주차 힘들다고 변명하면 그나마 낫지 일부는 대놓고 귀찮다고 욕을 하기도 한다.

  • 일반인이면서 노약자나 장애인 전용 주차석을 차지하는 손놈. 가장 압권은 장애인 차량은 확실한데 장애인은 없고 엉뚱하게도 장애인용 신분증이 없는 건강한 사람이 타고 다니는 경우다. 이런 것을 다른 손님들이 보면 진짜로 항의가 넘치게 된다.[13][14]

  • 주차장 통로에 주차하는 손놈. 다른 차량이 빠져나갈 수 없게 되므로 대혼란사태가 발생한다. 겉보기에 다른 차량이 통과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는 것은 자유지만 그걸 실행에 옮기면 안된다. 특히 지하주차장이나 고층 건물 주차장에서 이런 경우가 발생하면 손을 쓸 수 없다. 정히 방법이 없다면 주차장 관리요원을 불러서 의논해 보라. 이와 달리 최대한 많은 차량을 주차하기 위해서 통행량이 비교적 적은 통로에 이중주차를 허용하는 곳도 있다.[15] 대부분 통로당 1~2대 정도고 조건은 소형차[16]이하에 변속기는 중립(N), 주차브레이크를 푼 상태만 가능하다. 해당된다면 관리요원의 지시에 따르자. 안 그러면 다른 차를 긁을 수 있다.

  • 주차장 입구에 주차하는 손놈. 주로 자기 편하려고 주정차 금지주역인 주차장 입구 근처에 무단으로 주차하는 경우다. 당연히 대혼란이 발생한다. 보통은 주차장 관리요원이 감시하는 터라 불가능하지만 잠시 자리를 비우거나 하면 반드시 주차하는 끈질김을 보인다.

  • 주차 자리가 꽉 차 있어서 자리가 있는 쪽으로 안내해도 무시하고 새치기하는 손놈. 간혹 새치기하면서도 욕한다. 심지어는 자리가 없다는 것을 알려줬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안쪽으로 들어가는 손놈도 있으며 그 손놈들은 높은 확률로 다시 한 바퀴 돌아서 욕을 한다. 그리고 주차비가 나오면 오래 기다렸으니 환불해달라는 요청까지 심심치 않게 한다. 물론 기다렸다 주차하겠다고 스스로 요청하면 그냥 보내주고 대기장소쪽의 관리요원에게 무전쳐서 대기차량 간다고 알려주면 끝. 이 경우는 자기가 선택한거니 어쩌겠나. 특히 주차비 안 받는 곳이면 더 그런다.

  • 비 오는 날 서행운전 부탁에도 불구하고 과속을 하는 손놈. 비가 내리게 되면 빗길에 차량이 미끄러져 멈추기가 힘들어 지는데 잘못하는 순간 주차장을 이용하는 고객이나 주차중인 자동차, 주차시설물을 들이받을 수가 있다. 말 그대로 도로 위의 시한폭탄. 심지어 사고를 낸 후 책임을 주차장 책임으로 몰아가는 손놈도 존재한다.

  • 주차 요금을 안 내려고 하는 손놈. 대부분의 주차장은 주차 요금을 받는데도 그런 건 안중에도 없다. 정산 근무자가 주차 요금에 관해 설명을 해 준 후 툴툴거리며[17] 요금을 지불하는 손님들은 그나마 양반이다. 그러나 요금을 못 내겠다고 버티는 손놈들이 있기 때문에(상품 영수증을 준비하지 않은 채 자기가 산 물건을 보여주면서 영수증을 뭐하러 보여주냐고 따지고[18], 고객이 제시한 영수증에 적힌 금액으로는 주차 요금 전액 할인이 불가능한데도 그냥 다 깎아 달라고 떼쓰거나 주차 요금을 뭐하러 받느냐고, 그냥 가면 안 되느냐고 따지는 등) 이러한 유형이 작성된 것이다. 대부분의 손놈은 정산 근무자의 설득에 넘어가지 않고 큰소리치며 성내는 일이 다반사다. 사실 주차장에 주차 요금에 관한 안내문이 붙어 있다면 주차장이 원칙대로 주차요금을 징수해도 주차장에게는 잘못이 없으나[19], 대부분의 주차장은 고객들과의 마찰을 피하기 위해 어느 정도 융통성 있게 운영되는 편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손놈은 그 융통성이 허용되는 범위마저 무너뜨리려고 하니 문제가 되는 것이다. 사실 이러한 현상의 근본적인 원인은 많은 운전자들이 주차장이 요금을 받는다는 것 자체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정산 근무자가 주차 요금에 관해 설명하면 처음이라 몰랐다고 답변하는 운전자들이 제법 존재하기 때문. 게다가 돈 못 내겠다고 버티는 손놈이 발생할 때 뒤에서 출차를 기다리는 차량들이 줄지어 있다면 그야말로 민폐가 따로없다.

  • 백화점같이 지하주차장이 최소 3층 이상 있는 곳에서 자주 발생하는데, 지하 1층이 만차상태라 지하 2층으로 보내기 위해서 유도하는 사람을 비키라는 손짓 한번과 함께 차를 모는 몰상식한 손놈들도 존재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CCTV는 물론이고 블랙박스 없는 차가 드문시대라 경찰이 출동해서 CCTV와 해당 차량 블랙박스 조사하면 다 들통나므로 이렇게 간 큰 짓 할 사람들은 거의 없는 편.

  • 유명 관광지나 쇼핑몰 주차장의 경우 성수기엔 정말 많은 차들이 몰려오게 된다. 내부 주차공간이 부족한 것은 덤이다. 당연히 내부는 미어터지게 된다. 주차 공간이 부족한 탓에, 주차 유도 요원들이 일시적으로 차량 통행을 막으면 유도 요원들을 무시하고 역주행을 시도한다. 맞은편에서 출구로 향하던 차량들은 기겁을 하며 급정차. 내부는 아수라장. 달려가서, 제자리로 들어가라고 하면 욕을 뱉으며 니네가 일 똑바로 안해서 이지경이니 뭐니 발악을 한다.

  • 차량이 너무 많으면 일렬주차를 하도록 하는데, 간혹 사이드 브레이크를 잠궈놓고 일렬주차를 한 채 그대로 잠수를 타버린다. 주차요원들은 수백대의 차량을 일일이 확인할 수가 없는 노릇이라 미연에 방지하기 힘들다. 사이드 올려놓지 말라고 수십 수백 수천번 말해도 말 안듣고 올려놓는 사람, 하루에 몇 명은 꼭 있다. 당연히, 못나가는 차량 주인은 주차요원에게 가서 악을 쓴다. 나 지금 나가야 하는데 니가 책임져!! 하면서 악을 쓴다. 전화를 해서 차를 빼주러 오면 차라리 손놈까지는 아니다. 근데 전화를 받고도 안내려 오거나 전화 자체를 받지 않는 경우가 문제다. 꽤나 많다. 유도요원이 퇴근할 때 즈음 전화가 다시 와서는, 공연보는데 왜 전화를 거냐고 또 화를 낸다.[20]

  • 사이드 일렬주차 손놈 중 파생형은, 일렬주차된 차량을 "밀 생각조차 안하고" 와서 따지는 경우도 있다.[21]

  • 대형 마트의 경우, 자기 차 바로 옆 빈자리에 쇼핑카트를 두고 휭 가버린다. 결국 주차요원이 가서 치워야 한다.

  • 자리를 예약(?!)하는 사람도 있다. 2자리가 붙어서 비었고, 한 차량이 왼쪽에 주차를 하더니, 오른쪽엔 일행의 차량이 올 것이라며, 주차유도요원을 불러 오른쪽 자리를 막아줄 것을 요청하는 등 기괴한 경우도 존재한다.

  • 차를 못 찾아서 헤매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는 좀 애매한게, 주차장 내 카메라를 통해 차적조회가 되는 경우가 있고 안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조회가 되면 안내해주면 되는데, 조회가 안되는 경우가 있다. 이건 대개 층수 정도만 보여주고, 해당 위치는 안나오는 경우인데, 이럴 때 요원들이 찾아주기만을 기다리면서 각종 민원과 클레임을 거는 경우 손놈이라고 볼 수 있다.

  • 전용주차장을 따로 두는데 해당되지도 않으면서 무턱대고 전용주차장에 주차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 해당 주차구역에 자리가 다 찼는데도 막무가내로 들어가려고 하는 경우. 상술한 것처럼 자리를 안비키고 끝까지 버티기 때문에 주차요원의 스트레스 1위 자리를 다투는 유형이다. 내부가 꽉 찼고, 심지어는 진입로 갓길에도 대기차량을 받아놓은지라 기다릴 공간마저 없는데도 자신은 끝까지 여기에 차를 주차할 것이라고 고집을 부린다. 이런 곳은 보통 일반주차장이나 장애인 구역보다는 백화점 입구 근처나 식당가 근처, 안심주차장 등에서 발생한다.


6. PC방[편집]


  • 계산이 안 맞다고 우기는 손놈.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클릭을 잘못하지 않는 이상 안 맞을 수가 없다. 가끔 진짜로 억울하게 컴퓨터를 끌 때 1~2분이 더 경과해서 요금에서 100~200원 정도 돈이 더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그 경우는 끄는 과정에서도 컴을 사용하는 걸로 인식하기 때문에 추가되는 것이다. 알바생한테 욕해도 알바생이 어찌 할 수 있는 게 아니다.[22] 간혹 마음씨 좋은 사장님은 더 나온 값 만큼 빼고 계산해주기도 한다.

  • 기계치 - 컴맹과 비슷한 부류. 단 하드웨어 입장에는 오히려 컴맹보다 더 위험하다. 일부 폭력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마우스나 키보드를 내리쳐서 박살내기도 한다.

  • 자리에 앉아서 로그인도 안하고 냉큼 자는 손놈 - 이런 경우 십중팔구 꽐라며 나중에 자고 일어나서는 '컴퓨터 안했으니 돈 안 낸다' 식으로 나오는데 사람이 적으면 알아서 깨게 놔두는 경우도 있지만, 술마시다가 자연스럽게 잠드는 경우면 깨워주자. 이럴 경우 112에 신고해 쫓아내거나 돈을 받아내자. PC방은 절대로 공짜로 사람 재워주는 데가 아니다. 사실 엄밀히 말하면 이런 놈들은 손님 개념에도 안 들어가므로 손놈도 아니다. 자리를 차지하고 이용한 대가로 돈을 내지 않는다면 그냥 노숙자에 불과하다.

  • 위에서 변형된 유형으로 1시간 결제해놓고 수 시간 의자에서 숙면을 취하는 손놈. 흔히 노숙이라고 부른다. PC방은 돈으로 컴퓨터 시간을 사는 업종이다. 여러 시간 결제해놓고 잠깐 자는 건 자신의 돈을 지불하고 잠을 자는 거니 상관 없지만 위와 같은 손놈들은 컴퓨터가 꺼져도 상관없이 잠을 잔다. 특히 겨울에 더 심한데 갈 곳은 없고 따뜻한 장소를 찾아 들어오는 아재들이 이런 류의 진상을 많이 부린다. 대부분 나이가 알바보다 많은 아저씨들이기 때문에 시정을 요구하면 역으로 "서비스가 부족하다", "싸가지가 없다"며 역으로 화내는 경우도 많다. 야간에는 사람이 별로 없다 보니 유야무야 넘어가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이 또한 업주 입장에서는 민폐 행위이다.

  • 자지는 않지만 누군가의 옆자리에 앉아서 잡담하거나 구경하는 손놈도 있다. 이 경우 100% 친구 따라 온 건데 그 자리를 이용할 다른 손님을 위해서 자리를 비워야 한다. 물론 위 단락에 적힌 내용도 자리를 비워야 하는 주된 이유에 속한다. 친구 뒤에 의자를 두고 앉아서 다른 손님의 통행을 방해하는 경우도 있다. 간혹 다른 친구보다 먼저 계산한 다음 다시 자리로 돌아가 앉아서 옆 친구가 하는 컴퓨터를 구경하는 사람도 있는데 심히 비매너 행위이다. 심지어 컵라면이나 과자 등의 음식을 산 다음 그 자리에서 먹거나 다른 볼일을 하면서 자리에 눌러앉는 사람도 존재한다. 이쯤 되면 답이 없으니 이런 사람이 목격되면 반드시 자리를 비워달라고 요청하자.[23]

  • 학교 근처 피시방의 경우 가방을 의자 위에 올려놓는 경우도 있다. 주로 친구 자리를 맡아주기 위해서라는 이유를 대지만 대부분의 진짜 이유는 게임 할 때 거치적거려서. 책가방부터 시작해서 운동화 가방에 심하면 휴대용 손가방이나 파우치 하나 딸랑 옆자리에 올려놓고 게임하는 경우도 있다. 바닥에 내려놓으면 되지 않나 싶기도 하지만 아래서 서술될 가래침 뱉는 유형을 경계하는 경우도 있는지라... 물론 어떤 이유가 있던간에 다른 손님의 이용을 방해하는 민폐 행위이므로 하지 말자.

  • 밤 10시 넘어서도 자기가 어른이라고 뻗대는 고딩들.[24] 위의 편의점 문서에서 담배 사려고 땡깡부리는 고딩들과 일맥상통하는 부류로 민증도 안 나왔는데 집에 놓고 왔다고 철판 깔고 큰소리 치는 놈들이다. 이들은 무슨 수를 써서든 반드시 쫓아내야 한다. 안 그러다가 경찰한테 걸리면 얄짤없이 영업정지와 벌금을 먹는다. 거기에 걸려도 애들은 그냥 귀가 조치라서 돈도 안 내고 낄낄거리며 돌아간다.하지만, 여기서 알고 있어야 하는게 있는데 바로 고등학교 재학 중인지 아닌지의 여부다. PC방은 청소년 보호법과는 달리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2조 제7호에 근거하여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으로 분류되어 여기서는 만 18세 미만의 자 및 초·중등교육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청소년으로 취급한다. 따라서 만 18세 미만이거나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보호자가 있지 않는 한 심야 시간에 있을 수가 없다.[27]

  • 수틀리면 고함치는 손놈. 이런 손놈들은 알바를 존중하지 않고 낮게 보는 경향이 있다.

  • 술 마시고 와서 땡깡 피우는 손놈. 이런 작자가 1명만 들어와도 단골 손님 10여 명 이상이 시끄러워서라도 그냥 나가버린다.

  • 게임하면서 소음공해 내는 쓰레기들. 그냥 얘기를 하는 거면 몰라도 괴물처럼 뀌엑 하고 소리를 지르거나, 욕을 섞어가며 알 수 없는 비명을 지른다거나, 마우스, 키보드 혹은 컴퓨터 책상을 내리치며 괴성을 지르거나, 노래를 큰 소리로 부르는 딱 봐도 민폐인 행동을 거리낌 없이 한다. 보통 초등학생예를 들면, 이런 놈을 말한다.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나이의 손놈이 존재한다. 이런 손놈들은 다른 사람이 제지하기도 곤란하고, 알바가 나서서 말해도 귓등으로 듣고 다시 소리를 지르는 경우가 대다수다. 최악의 경우엔 소리 지르는 놈 시끄럽다고 소리지르는 사람이 나타나고, 그러다가 시비 붙어서 싸움 일어나고... 헬게이트 오픈. 최근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배틀그라운드를 하며 입에 걸레를 물고 게임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졌다. 3초에 한 번 꼴로 특유의 째지는 목소리로 고함을 지르며 온갖 패악스러운 욕을 끊김없이 지껄여 주변 사람들에게 무한한 짜증과 스트레스를 선사한다. 욕이 너무 심해서 1시간만 옆에서 듣고 있어도 피가 마르는 느낌이며, 욕앉아 있는 시간이 길수록 욕 강도가 세진다. 심지어는 다른 그룹들끼리 경쟁이라도 하듯 더 크고 개 같은 욕을 내뱉기도 한다. 조용히 해달라고 하면 조용히 하는 학생들도 있으나, 도끼눈을 치켜 뜨며 욕을 날리는 인간 말종도 있다. 게임하면서 시끄럽게 구는 손놈들을 통제하지 않으면 매출에 크게 기여하는 PC방 죽돌이들이나 라이트 고객들이 차차 다른 곳으로 옮겨버리기 때문에 큰 손해가 아닐 수 없다. 보통 알바들 입장에선 가게만 잘 봐주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간과하기 쉬운 사실인데 PC방을 먹여 살려주는 고객들은 성인 단골 손님들이다. 단골 성인 손님들이 사 먹는 부식값만 초중고딩들의 게임비를 거뜬히 넘어가며 이들은 최소 만원 이상의 금액을 충전하는 건 기본이고 귀찮은 사람은 수만~수십만원 단위로 시간을 충전해놓고 게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가게 관리직 정도 되면 어느 쪽 손님들을 잡아야 하는지는 불보듯 뻔한 일이지만 사실 알바 혼자 가게를 보는 시간엔 이런 손놈들이 통제가 잘 안 되는 건 일상 다반사며 심지어는 이런 초중고딩 손놈들과 친하게 지내는 알바들까지 있다. 그러므로 업주분들의 경우 알바들에게 이런 손놈들 단속을 확실히 시키도록 교육해야 한다. 돈 몇천원 쓰고 별의 별 민폐를 다 끼치는 놈들 때문에 최소 몇만원 단위씩 충전해 주면서 조용히 게임하는 성인 단골 손님들을 쫓아낼 수는 없지 않은가? 그런데 이런 경우 나이 있고 풍체 좋고 인상도 적당히 무서운 사람이 나서서 진압하는 경우도 있다.

  • 야동보는 손놈.[28] 사람이 많이 없는 새벽이나 이른 아침 시간대에 구석진 자리에서 헤드셋을 끼고 조용히 본다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수도 있지만 사람이 많이 드나드는 통로 쪽이나 중고등학생 옆에서 보는 놈도 있는가 하면, 일부러 여자 손님 옆에서 보거나 여자 알바생이 근무하는 시간대에 보는 놈도 있다. 더 심한 경우에는 신음소리를 내면서 자위행위까지 하는 경우. 답이 없으므로 발견 즉시 쫓아내자. 항의 이전에 피시방에서 야동을 보는 건 불법행위이기 때문에 단속에 걸리면 피시방 업주도 같이 벌금을 물게 된다.

  • 정액제 취소해 달라고 우기는 손놈. 보통 정액제를 신청하고 1-2시간 쓰다가 권한이 없는 알바가 있을 때 이런 무리한 요구가 집중된다. 이럴 경우 정작 권한이 있는 주인을 불러놓으면 꿀 먹은 벙어리가 되는 경우가 많다.

  • 먹튀. 최악의 손놈 중 하나. 먹튀한 금액은 고스란히 해당 시간에 근무한 알바의 월급에서 까이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PC방 관리 프로그램의 발달로 그 자리에서 사용자가 어떤 게임을 플레이했는지 조회할 수 있으며 사용 프로세스 등도 상세히 나온다. 주로 먹튀하는 사람들은 다른 곳에 다녀오겠다고 점원에게 말한 다음 돌아오지 않거나 점원이 나간 손님의 자리를 정리하러 간 틈을 타고 자리를 뜨거나 손님들이 우르르 몰려와 계산할 때 그들 틈에 섞여서 나가거나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무슨 일을 하든지 수시로 출입구를 지켜보자. 나갔다 오겠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신분증, 돈, 귀중품 등을 맡기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29]

  • 컴맹. 대표적으로 컴퓨터 관련 업무하러 와서 종업원한테 컴퓨터 할 줄 모른다며 자기 일을 모조리 다 맡기는 부류와 컴퓨터에 멋대로 손대다가 망가뜨리는 부류가 있다. 전자도 굉장히 성가시긴 해도 모르는 게 죄는 아닌지라 이해할 여지는 있지만 후자는 그야말로 좆문가. 전자보다 수백 배는 개념이 없다.

  • PC방 캐쉬(예 : 피카 간편 결제) 안 들어갔다고 돈 안 내는 손놈. 게다가 직원한테 '야 내가 돈 줄게' 라고 해서 직원이 자비로 문화상품권을 사왔는데 안 들어갔다고 무효라며 돈 안 주는 놈도 있다. 특히 피카 간편 결제의 경우 말이 많기 때문에 업주 입장에서도 짜증난다.

  • 구경꾼. 이것이야말로 알고 보면 최악의 손놈이다. 특히 다른 손님의 모니터를 구경하면서 훈수를 두는 손놈을 보고 있노라면, 또는 로그인하면서 비밀번호를 입력할 때 그걸 뒤에서 유심히 보고 외우기라도 한다면 싸움이 안 나는 게 이상하다. 상식적으로 자신의 아이디의 비밀번호를 다른 사람이 알고 있다고 생각해보자. 주로 초딩들이 많다. 초딩들도 이런 식으로 해킹을 시도하려고 하니 주의해야 한다.

  • 가래를 모아서 바닥에 뱉는 손놈.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도 있다. 바닥에 떨어져도 안 벗겨지는데 이걸 키보드나 마우스, 모니터에 붙이는 손놈들도 존재하며, 아예 작정하고 의자에 뱉어놓고 가서 다음 손님이 피를 보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

  • 자리 지저분하게 이용하는 손놈. 과자 및 음료수 따위의 음식물을 흘리거나 과자 봉지나 컵라면 용기를 구석에 처박아놓는다. 지저분함의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이러면 자리를 정리하는 데 보통 좌석보다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만약 외부에서 가져온 음식물을 남기기라도 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과거 PC방 전면 금연이 이뤄지기 전에는 담뱃재를 사방에 흩뿌리거나 담배를 키보드에 올려놔 키보드를 녹이는 손놈도 흔했다.

  • 1시간 안 됐다고 돈 덜 내려는(혹은 안 내려는) 손놈. 일반적으로 피시방에 와서 컴퓨터 켜고 로그인을 했다면 1시간 동안 만큼의 값은 내야 한다고 생각하자. 이는 택시 기본 요금의 개념과 일치한다.

  • 금연 구역에서 담배 피우는 손놈. 금연석에서 흡연을 할 경우 경범죄 처벌이 가능하므로 곧바로 신고를 넣어주도록 하자. 이제 PC방도 금연 구역이라 무조건 흡연실 가서 피워야 한다. 게다가 담배 냄새가 풍기면 순식간에 여러 명이 그냥 나가버린다. 그러니까 흡연실에서 담배 피울 거 아니면 PC방에서 흡연하는 건 그냥 민폐다.

  • 흡연실에서 담배 피우는 미성년자. 담배를 구입할 수 없는 미성년자들이 흡연실에서 대놓고 흡연하는 행위가 과연 법적으로 옳겠는가?[30] 또한 흡연실에서 흡연하는 도중 성인 흡연자가 들어오기라도 한다면 눈총을 주며 도로 나갈 가능성이 높다. 이는 선량한 흡연자의 심기를 건드릴 수 있으며 심하면 이런 모습을 보기 싫어서 다른 PC방으로 자리를 옮김으로써 매상에 손해를 끼칠 수 있다. 때문에 흡연실에서 담배 피우는 무개념 미성년자 흡연자를 발견하면 즉시 흡연실에서 나올 것을 요청하자. 사실 청소년보호법상 미성년자의 흡연을 제지하는 내용이 하나도 없어서 미성년자들은 배째고 버티면 그만이다. 과거 PC방에 흡연실이 없었을 땐 주로 화장실에서 흡연하는 미성년자들이 많았는데 화장실은 눈에 보이는 곳이 아니라서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수도 있었으나 흡연실이 생기자 흡연실은 오히려 미성년자의 흡연을 유도하는 자리로 전락하고 말았다. 성인 손님들이 항의하기도 한다. 고딩들이 담배피는데 안 말린다고.. 담배를 구매할 때에는 19세 미만 판매금지로 법으로 규정하고 있는 반면, 흡연 금지는 법으로 규정하고 있지 않고 있다. 그런데, 법과 달리 현실에서는 흡연 금지로 봐도 무방하다. 학교 교칙 등의 이유로라고 하지만 학교내에서는 흡연하다가 걸리면 바로 징계행인데, 학교 밖에서는 뭐라할 사람들이 없다. 교복을 안입으면... 그리고 자퇴생은 학교 교칙과도 관련이 없다.

  • 게임물 등급을 위반하여 게임을 하는 손놈. PC방에서 흔히 있는 일이며 대표적인 사례로는 초딩들이 오버워치를 하던 사건이 있다. 2016년까지 만 하더라도 오버워치를 하고 있는 초딩들이 있으면 신고해달라는 일이 많았다. 그 이유는 오버워치는 15세 이상 이용가이기 때문이다.[31] 서든어택배틀그라운드도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이지만, 일부 게임운영사에서는 15세 이용가이다. 피망에 있는 고스톱, 포커, 섯다, 바둑이 같은 사행성 게임들은 청소년이용불가 게임이다. 이러한 청소년이용불가 게임들은 만 18세 이상이여야 할 수 있다.[32][33] 이 경우는 손님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아니지만, 문제는 경찰이 단속하여 걸리면 해당 PC방 영업 정지 처분을 받게 되는 것이다.

  • 프리서버 돌리는 손놈. 프리서버 자체가 불법이기도 하거니와 프리서버가 돌아간 컴퓨터는 높은 확률로 여러 파일이 손상되어 복구조차도 힘들다. 진짜 재수 없으면 관련된 정식 게임사 측에서 해당 PC방의 IP를 차단해버리는 대형사고가 터진다.

  • 컴퓨터 부속을 훔치는 손놈. PC방 손놈류 종결자 중 하나였으나 지금은 어느 정도 대책이 마련돼서 위력이 많이 줄어든 경우. 말 그대로 컴퓨터를 하는 척 하면서 본체를 분해해서 램같이 작고 가벼운 물건을 훔쳐 달아난다. 덕분에 많은 PC방에서 본체를 최대한 감추는 인테리어 시설을 해야 하는 부작용을 만들었다. 다른 예방책으로는 잠금장치가 있어 잠금장치를 해제하지 않으면 열 수 없는 케이스를 쓰는 방법도 있다. 훔치는 방법도 다양한데 여행용 캐리어를 들고 와서 알바나 주인 눈을 피해 컴퓨터 본체 자체를 뜯어가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PC방 직원이 조는 틈에 컴퓨터를 통째로 훔쳐서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팔아치운 손놈도 존재한다.

  • 해킹툴 까는 손놈. PC방의 원수이자 가장 악질적인 손놈 중 하나. 사실상 해충, 먹튀, 컴맹조차 능가하며 라이벌이라고는 구경꾼이나 부속품 절도 정도밖에 없는 PC방 손놈류 종결자. 이쯤 되면 손놈도 아니고 그냥 범죄자다. 일단 해킹툴 설치하는 걸 즉석에서 잡아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34] 차선책으로 자주 복구를 돌려줘도 역부족이다. 이들 때문에 다른 고객이 해킹이라도 당할 경우 해당 고객이 큰 피해를 보는 것은 물론이고 PC방 이미지도 나빠진다. 당장 해킹 당한 고객은 당연히 해당 PC방에 발을 끊게 된다. 남의 계정을 해킹하는 게 아닌 게임핵종류를 깔더라도 손놈인건 마찬가지. 게임핵 쓰다 본인 계정 영정먹는건 본인 잘못이지만 타인이 켜진 줄도 모르고 게임하다가 영정먹거나 게임사에서 IP 차단 먹이면 그야말로 민폐다. 그리고 게임 버그랍시고 배포하는 파일을 다운받는 사람이 있는데, 사실 대부분은 게임 버그인 척하는 바이러스다. PC방 사례는 아니지만 볼만한 내용 실수로 바이러스나 랜섬웨어를 다운받거나 하면 X망크리.

  • 정작 컴퓨터는 별로 하지도 않으면서 각종 쿠폰을 비롯해 가게 내 무료 서비스를 있는 대로 우려먹는 손놈. PC방 입장에선 해충이나 다름없는 종자들로 대표적으로 각종 쿠폰을 십수 장씩 빼가는 손놈, 사람도 거의 없는데 에어컨(또는 히터) 틀어달라 징징대놓고 잠깐 하다 가는 손놈, (커피가 무료인 PC방에 한해서) 커피만 신나게 뽑아먹다 가는 손놈 등이 있다. 더 웃긴 건 이거 가지고 뭐라고 하면 적반하장격으로 손님인 것이 무슨 대단한 벼슬인 양 큰소리 치는 경우도 있으며 결정적으로 PC방 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범이다.

  • 애완동물을 반입하는 손놈. 대부분 업소에는 애완동물을 반입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35]

  • 토렌트 쓰는 손놈. 토렌트가 인터넷에 영향을 준다는걸 모르고 집에서 쓰듯 똑같이 쓰는 사람도 있다. 피시방에서도 가끔 토렌트를 돌리러 오는 사람들이 보이기도 한다.[36]하지만 토렌트는 전체 인터넷 회선 속도를 매우 저하시키기 때문에, 많은 온라인 게임 유저들이 주변에서 욕설들이 들려오고 시선이 점점 따가워진다. 하지만 피시방 알바가 와서 '"지금 뭐하시는 겁니까?"'라고 물을 수도 있으니 주의. 드물지만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소설이나 이런 거까지 다운받는 답이 없는 손놈을 목격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거는 그날 CCTV 자료 다 돌려보면 잡히는 건 시간 문제니 알아서 주의하길. 이 때문에 아예 토렌트 프로그램 자체를 막아 놓은 경우도 많다. 이것도 뚫거나 우회해서 쓰는 사람도 있긴 하다. 단 다운로드로 인한 인터넷 속도의 저하 문제는 비단 토렌트뿐만이 아닌데, 스팀 같은 대용랑 고속 다운을 하는 경우가 그러하다. 친절하게 스팀과 스팀의 인기게임들이 미리 설치된 피시방들도 있는가하면, 게임 설치 시 인터넷 속도 저하를 이유로 들어 스팀설치를 막는 곳도 있다. [37] 집컴에선 잘 안돌아가는 게임을 돌리려고 피시방을 찾는 손님들도 있기에 손님 입장에선 스팀이 막혀있다면 황당할 수도 있다. 토렌트의 경우에도 USB나 외장하드를 들고 집컴에서보다 빠른 속도로 다운받으려고 피시방을 갔는데 차단된 상태라면 마찬가지이다. 이런 경우들은 선불 손님이 "왜 미리 말하지 않았냐"면서 환불을 요구하면 직원과 손님 측 모두 골치 아파진다.[38] 그렇기에 피시방 측에서 처음부터 "저희 피시방은 토렌트 혹은 스팀을 금지합니다."라고 구체적으로 명시한다면 어느 정도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이다. 사실 스팀게임이든 토렌트든 빨리빨리 해결한다면 분란 생길일은 그렇게 많지 않다. 설사 막아놓은 걸 우회해서 뚫고 다운받는다 할지라도 그 시간이 짧으면 알바도 거의 터치 안한다. 다만 스팀게임은 그렇다 할지라도 토렌트는 다운뿐만 아니라 업로드도 동시에 하는 등 인터넷 저하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에 사용할 지라도 오래 사용하지 않는게 좋다. 사용시간이 길수록 분란이 생길 가능성은 커진다. 설사 알바가 와서 건드리지 않는다 할지라도 주변 사람에게 피해가 끼치니 알아서 사용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 사례는 사람마다 의견이 갈린다. 위에서 언급한 사례들은 물리적으로 피해를 주거나 해킹툴이나 음란물을 이용하는 것은 법적으로 문제가 있다. 하지만 저작권이나 음란물이 아닌 합법적인 파일(대표적으로 리눅스 ISO), (참고로 토렌트 자체는 전혀 불법이 아니다.)을 토렌트로 받는거는 전혀 문제가 없다. PC방에 무리를 주니 토렌트를 집에서 받으라고 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 애초에 손님은 PC방 사정을 고려할 필요가 없으며 (그리고 서울의 몇안되는 시범적이기는 하지만 10G 광링크가 있는 곳은 한두명이 토렌트를 열라 돌려도 감당이 된다.) 대부분 IP를 노출하고 싶지 않거나 집 회선이 느린 경우에 PC방에서 다운로드를 한다. 처음부터 공지를 하거나 최소한 손님한테 자제해달라고 부탁을 할 때는 환불 정도는 해줘야 한다. 그리고 QoS를 거는 등 얼마든지 대안이 있다.

  • 시작 페이지로 쇼크 사이트 걸어놓는 손놈. 이건 야동보다 더 심각하다. 단 최근의 PC방은 자동 초기화 기능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옛말이 된 손놈 사례이다.[39]

  • 키보드에 라면 쏟고 다시 달라는 손놈. 답이 없는 손놈이다. 키보드 청소도 하게 만들면서 다시 달라 하는, 개념이 외핵과 내핵을 뚫고 지나갈 만큼 바닥을 기는 손놈이다. 규정을 꺼내며 안된다고 말해도 알아듣질 못하는 손놈들도 있다.

  • 주문 잘못해놓고 요리 다 만드니 환불해 달라는 손놈. 과자, 캔음료, 핫바, 컵라면 같은 건 이미 뜯지 않은 이상 다시 갖다 놓으면 되지만 커피 종류나 끓여주는 라면 같은 즉석 요리들은 환불하면 매장에 마이너스가 되므로 환불해주지 말자.

  • 다른 손님이 자리 비운 사이, 게임계정 건드는 손놈. 악질의 끝판왕. 좌석에서 게임하던 다른 손님이 담배나 화장실, 전화 등으로 잠시 자리를 비웠을 때를 노려서 로그인되어 있는 아이디의 비싼 아이템을 본인의 계정으로 옮기거나 하는 손놈이다. 다만 실행하는 쪽도 어지간한 강심장이 아니고서야 실행하진 않겠지만, 일단 한번 발생하기만 하면 피해자에겐 엄청난 충격과 멘탈붕괴를 선사하는 손놈이다. 만약 당한 손님이 나타나면 적극적으로 도와주자.[40] 요즘에는 대부분의 PC방에 CCTV가 설치되어 있으니 그냥 경찰을 부르는 게 쉽고 빠른 해결법이다.

  • 특정 게임이 없다고 화내는 손놈. 왜 피시방에 자기가 하는 게임이 안 깔려 있냐며 화내는 손놈도 있다. 다만 이건 손님입장에서도 열받는 게 아예 다운로드 안 된 게임을 다운로드하면 2~30분 가량, 대용량 게임은 인터넷 속도가 뛰어나지 않다면 수 시간 단위까지 걸린다. 그 동안 피방 요금 안 나갈리가 없으니 불만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는 일. 사장이나 알바에게 없다고 말하면 서비스로 시간 주기도 하고, 한 번만 갈 곳이 아니라면 설치해달라고 부탁하면 특정 좌석에라도 설치해주는 경우도 많으니 화내지 말고 그냥 가서 이야기를 해보자. PC방 입장에서도 손님들 거의 하지도 않는 게임이 용량을 잡아먹고 있는 건 곤란하고 인기있는 게임이라해도 설치 유무는 PC방 측이 판단할 사항이므로 없다고 화낼만한 일이 아니다. 특히, 스팀은 설치유무가 PC방마다 다르니, USB나 외장하드 등에 스팀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 GTA 5 같은 경우는 같은 게임인데도 클라이언트가 개발사 측 클라이언트와 스팀으로 갈리기 때문에 만약 자신이 개발사 측 클라이언트를 구입했다면 개발사 측 클라이언트를 설치해야 한다.

  • 외부음식 반입금지임에도 불구하고 외부음식을 반입하는 손놈. 먹는 것 자체를 뭐라하는 건 아니다. 냄새랑 쓰레기를 왕창 남기고 가기 때문이다. PC방 안에서 파는 음식이 비싸거나 맛없어서 다른데서 사오는 케이스가 많다. 다른 손님에게 피해 끼치는 정도만 아니면 눈감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지만, 냄새 풀풀 풍기는 음식을 들고 와서 먹고 십중팔구 쓰레기는 되가져가지도 않기에 보이면 빡친다.

  • 음식(상품) 시키고 결제하기도 전에 나가버리는 손놈. 요즈음엔 자리에서 직접 카운터로 가지 않고 컴퓨터에 설치되어 있는 주문 시스템으로 상품을 주문하고 자리에서 주문한 상품을 수령받고 상품 가격을 결제하는 방식인 경우가 많다. 그런데 주문 시스템으로 상품을 주문만 하고 주문한 상품을 수령 혹은 결제하기도 전에 나가버리는 경우가 있다. 물론 피치 못할 사정이 생겨서 그런 경우도 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나가면서 카운터에서 상품값은 결제하고 가던지, 아니면 주문 취소해 달라고 얘기 하고 가도록 하자.



7. 노래방[편집]


  • 시간이 다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버티고 있는 손놈. 분명 0분(코인노래방은 0곡)이라고 표시되어 있는데도, 퇴실안하는 손놈들도 간혹 있다. 어차피 시간이 다 되면 선곡이 되지 않으므로 더 있다 가고 싶으면 추가 시간을 넣어달라고 하자.

  • 문을 열어 둔 채로 노래를 부르는 손놈. 들어가거나 나가기 위해 잠깐 문을 여는건 괜찮지만 문을 계속 열어두는 손놈들이 드물게 있으며 특히 여름에 덥다고 그러는 경우가 많다. 여러모로 민폐 행위이니 정 더우면 카운터에 에어컨을 틀어 달라고 하자.

  • 서비스 시간을 달라고 하는 손놈. 보통 1시간으로 하면 1시간 서비스를 준다. 그런데, 30분이거나 손님이 많은 노래방에서는 서비스를 잘 주지 않는다. 거기다, 서비스 시간을 주는건 업소마다 다르니 참고. 시간을 더 받고 싶다면 요금을 더 내도록 하자.

  • 노래방 사양이 좋지 않다고 우기는 손놈. 최근에 오픈한 노래방들은 거의 최신사양의 노래방기기들이 설치되어있지만, 노래방기기 관리가 잘 되지 않는 업소들은 몇 년은 물론, 10년이나 20년이 넘어가는 노후화된 노래방기기가 그대로 설치되어 있거나 완벽히 똑같은 외형인데도 수록된 MR이 다른 경우 '업데이트가 뭔가요? 먹는 건가요?'식으로 버그픽스 조차도 없이 내버려두는 경우가 있다. 직접 가보지 않으면 알 수가 없겠지만, 후기 등을 보면 알아 볼 수는 있다.

  • 심야시간에 들어오는 청소년 손놈들. PC방과 마찬가지로 밤 10시부터는 청소년들은 노래방에 출입하거나 있을 수가 없다. 이 시간이 되면 청소년들을 귀가 시켜야 하고 만약, 단속에 걸리면 영업정지 및 벌금 처분을 받게 된다. 알아 둘 것이 있으니 노래방청소년 보호법의 연령이 아닌,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의 연령이 적용되어 만 18세 미만이거나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면 보호자가 있지 않는 한 심야시간에 있을 수가 없다. 편의점에서 술, 담배를 구매할때에는 민증만으로 확인 할 수가 있지만, PC방과 노래방은 민증만으로는 확인 할 수가 없으므로 재학여부까지 확인하여야 한다. 자퇴생은 18세 생일 지나면 상관없다.



8. 오락실[편집]


  • 오락실 내에 있는 코인노래방에 대한 내용은 바로 위에 있는 노래방 문단을 참조할 것.

  • 머신 브레이커. 말 그대로 오락기를 파손하는 손놈. 게임기가 고장을 일으키면 본인이 고치려고 하지말고, 알바나 점원에게 문의하자. 일부 점원은 기기를 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은 기기를 껐다 켜면 정상적으로 작동된다. 그렇다고 본인이 그렇게 하려고 하지 말고, 알바나 점원에게 문의하자.

  • 게임하다가 소리 지르는 손놈.

  • 수십분이 지나도 한 게임에만 열중하는 손놈. 대기하는 사람이 없으면 상관없지만, 대기하는 사람이 있거나 나타나면 다음사람에게 넘겨야 한다. 같은 게임기가 2대 있는데 나머지 한대를 쓰면 되지 하는 손놈도 있는데, 이 역시 비매너 행위.

  • 심야시간에 들어오는 청소년 손놈. PC방, 노래방과 마찬가지로 오락실도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이 적용되어 만 18세 미만이거나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면 보호자가 있지 않는 한 심야시간에 있을 수가 없다.[41] 다만, 이 곳이 성인 오락실이라면 청소년 자체가 들어 올 수가 없다. 성인 오락실은 18세 이며 자퇴하였다고 해도 19세(19세가 되는 해)가 되지 않으면 출입이 통제된다.[42]


9. 영화관[편집]


  • 극장 내에서 떠들거나 소리 지르는 손놈. 다만, 메가박스의 라이브 뷰잉은 제외.

  •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를 관람하려고 하는 청소년 손놈. 청소년 보호법으로 인해 만 18세 미만이거나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관람 할 수 없다. 보호자를 동반해도 관람 불가.[43] 제한상영가 영화도 마찬가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는 매표, 입장 과정에서 신분증 검사를 실시하며, 키오스크 발권이 안된다.

  • 영화관에서 영화 본 뒤 영화 내용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직원에게 설명해달라고 땡깡 피우는 손놈도 있다.[44] 주로 나이 많은 어르신들이 그러신다.

  • 바로 위에 있는 내용의 반대로 영화 보기 전에 영화 내용을 묻는 영화관 사상 최악의 손놈도 있는데, 이것은(...)

  • 폰딧불이. 핸드폰 화면은 밝기를 최하로 내려놓아도 영화 화면 외의 장소에서 광원이 나타나면 엄청나게 신경쓰일 수 밖에 없다. 간혹 화면 밝기가 충분히 확보되는 IMAX관이나 MX관같은 곳에서는 폰딧불이를 눈치 못채는 경우도 있지만 왠만하면 하지말자.

  • 보라는 포켓몬 영화는 안 보고 엔딩곡 들릴 때까지 코골고 쳐자거나 닌텐도 또는 휴대폰이나 하고 앉아있는 포켓몬만 받아먹는 손놈.[45] 맨 뒤에서 닌텐도나 휴대폰을 한다면 상관없겠지만, 앞자리를 배정받는 경우, 닌텐도의 액정에서 나오는 빛이 피해를 준다. 또한 자는 것도 그냥 자면 아무 문제 없는데 코 골고 자면 진짜 시끄럽다. 포켓몬만 받아먹고 딴 짓을 할 생각이라면 일단 이어폰은 반드시 챙기고 휴대폰의 경우 안드로이드 기기는 방해 금지 모드+무음+미디어 볼륨 0 조합으로 맞춰놓고[46] 아이폰은 간단하게 측면의 스위치를 내려줘서 시스템 자체를 무음으로 맞춰놓고 밝기도 최하로 맞추고 딴 짓을 하든가, 닌텐도의 경우 화면 밝기를 1로 맞추고 볼륨도 아예 - 쪽으로 내려야 한다. 단, 자신이 앞 자리를 배정받았다면 그냥 보도록 하자.

  • 시끄러운 손놈. 대놓고 영화 줄거리를 주절거리거나 하는 등의 종류가 있다. 특히 팝콘이나 음료수를 소리내서 먹는 경우가 미친다. 기본적인 영화관의 에티켓도 못 배워먹은 손놈이다.

  • 앞 좌석을 뒤에서 발로 차는 손놈. 워낙 이런 손놈들이 많다보니 대부분 영화관에선 상영전에 하지말아야 할 대표적인 행동 중 하나로 보여준다.[47]

  • 손놈이라고 말하긴 애매하지만 강한 냄새가 나는 음식을 들고와 먹는 사람. 영화관 내에서 취식은 자유이기 때문에 먹을 수만 있다면 무엇을 들고와도 제지할 순 없지만 닫힌공간에 2시간 정도 한 장소에 앉아서 있어야하니 이런 걸 배려하는게 좋다.사람에 따라선 팝콘냄새조차 고문일 수 있다.


10. 숙박업소[편집]


  • 대실 받아놓고 자기 일 끝나면 얼마 안 썼으니 환불해 달라는 손놈. 대실 받고 나면 청소를 새로 해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환불해주면 손해다. 아니 애시당초 환불 받을 생각이었으면 깨끗하게라도 쓰든가. 대실 환불 손놈 중에선 대실 받고 성인방송 나오는 걸로 자위하고 이불에 사정한 뒤 15분 정도밖에 안 썼으니 환불해 달라고 하는 사례도 있다. 철면피가 따로 없다.

  • 술 먹고 깽판치는 손놈, 배 깔고 눕는 손놈, 멱살 잡고 폭행하는 손놈 등. 보통 카운터 로비에서 이런 짓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모텔 카운터는 목욕탕/버스터미널처럼 손만 왔다갔다 할수있게 아크릴/유리로 막아놓은 경우가 많다.

  • 객실 안에 휴대용 버너를 들고 와서 요리를 하는 손놈. 일단 화재 위험도가 높은 데다가 객실을 괴이한 냄새로 채워서 잘 빠지지 않게 만드는 등 위험한 행동이며 민폐다. 민박, 펜션, 콘도, 리조트면 모를까.

  • 전세를 냈다고 생각하는지 객실 내부에서 고성방가와 각종 난리굿을 하는 손놈. 아무리 방음 방지 시설을 설치해도 소음이 주변으로 전달되므로 여러 객실에서 동시에 항의가 들어오게 만든다.

  • 커플끼리 와서 신음소리가 엄청나서 주변 투숙객에 민폐가 되는 경우가 있다. 뭔 페티시가 있는지 창문 열어 놓고 창문 밖으로 사자후를 뱉어대는 희한한 손놈들도 있다. 1인화 버전으로는 야동 크게 틀어놓고 딸치는 손놈도 드물지만 있다.(...)

  • 정해진 투숙인원을 초과하는 손놈. 보통 1-2인실을 빌리고는 5명 이상이 몰래 들어가는 경우를 말한다. 그나마 조용히 자고 깔끔하게 쓰면 그렇게까지 뭐라고 하지는 않을 텐데 보통 이런 경우에는 투숙 중에는 시끄럽게 해서 주변 객실의 항의를 불러오고 떠나고 나면 내부를 난장판으로 만들어놓아서 청소가 어렵게 만드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특성상 펜션같이 업주 혼자서나 소수 인원으로 관리하는 곳이 잘 당한다. 특히 돈이 없는 학생이나 가출 청소년들이 많이 저지르는데, 미성년자를 받는 건 아무런 문제가 없거나[48] 문제가 있어도 추운 겨울 밖에서 노숙시키는 것보다는 낫지만, 미성년자가 혼숙을 하면 100% 문제가 되므로 큰 주의를 요한다. 때문에 숙박업체에서 미성년자[49]끼리는 혼숙이 불가능하다고 한다.[50]

  • 따로 계산되는 각종 물품을 사용해놓고 오리발 내미는 손놈. 객실 내부의 바와 냉장고 등에 있는 각종 물품은 공짜로 서비스하는 것이 아니라 다 따로 돈 받고 판매하는 제품으로 손님의 사정을 감안해서 선사용 후결제를 하는 것 뿐이다. 안 그래도 잘 모르고 사용할 것 같아서 객실 내부의 공지사항에도 써놓고 투숙 전에 알려주기도 하는데 그때는 못 들은 척한 다음에 계산할 때가 되면 손놈으로 돌변하니 답이 없다.

  • 내부 시설물을 파손해놓고 오리발을 내미거나 적반하장으로 시설이 열악했다고 대드는 손놈. 객실을 빌려주는 것은 사용하라고 하는 것이지 내부 시설물을 망가뜨리라고 주는 것이 아니며 파손시 변상하라는 것 정도는 이미 상식으로 알려진 것이므로 이런 식으로 진상짓을 벌이는 경우는 보통 경찰을 부르게 되는 대형사태를 부르게 된다. 게다가 대체 무슨 도구를 사용했는지 인력으로는 파괴하기 힘든 부분을 교묘하게 박살내놓거나 파손된 것을 감춘답시고 파편을 수채구멍 같은 곳에 밀어넣어서 배관까지 손봐야 하는 대형사태를 일으키는데 이런 경우에는 재수가 없으면 계산 다 하고 손놈이 빠져나간 후에 청소하다가 알게 되므로 울화통이 폭발하는 상황을 만든다.

  • 내부 기물 파손의 경우는 체크아웃이 없는 한국 모텔의 특성상 최악의 손놈이다. 사실상 도주하는 경우가 99%고, 설사 CCTV 등으로 차량번호 등을 확인할 수 있어서 신고를 해도 사실관계 입증이 어렵기 때문. 민사 소송의 경우는 금액이 아주 크지 않은 이상 변호사 비용이 더 들기 때문에 사실상 무리다. 때문에 피해액을 업주가 고스란히 떠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 피해액도 심하면 대실이나 숙박 한 번에 수백만원을 넘어 천만원 가까운 피해를 입는 경우도 있다. 가장 흔한 경우는 액정 TV나 모니터 등의 고가 전자기기 파손이며, 침대 시트나, 이불에 담배로 그림 그리는 손놈, 가구 파손과 벽지 훼손 등이 있다. 그러나 그 중 최악은 욕조 등의 욕실 설비나 배관 파손. 특히 월풀 기능 등이 달린 일부 특수 욕조의 경우 가격이 수백에 이르고, 재시공 비용이나 영업 손실을 고려하면 정말로 천 단위까지 손해액이 나온다.

  • 물품 절도 역시 매우 흔하게 일어난다. 수건이나 가운, 컵, 왁스, 스프레이, 로션 등의 화장품. 헤어 드라이기, 휴대폰 충전기, 전기포트 등등. 작게는 일~이천원에서 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대실 받고 이런 거 털리고 나면 업주는 돈을 퍼준 꼴이 된다.

  • 여성 가운데는 모텔에 투숙하면서 객실을 자신의 매춘 영업장으로 쓰는 경우도 있다. 인터넷이나 와이파이망이 있으므로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성구매자를 물색하고 영업을 뛰는 것. 심하면 하루에 남자 대여섯명이 들락날락 거릴 때도 있다. 당연히 진상 중에 진상일 뿐더러, 업주가 처벌받을 수도 있는 위험한 손놈, 아니 손년. 업주 입장에는 그 위험도가 취객이나 마약 투약자 이상이다.

  • 성범죄자

  • 자살 여행자. 이 분야의 끝판왕 자살이 성공할 경우 시체를 치우는 것과 함께(보통 이런 것만 전문으로 하는 특별 청소 업체가 있다.) 종업원의 정신적인 충격도 크고 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다. 점주는 자살 방조로 엮여 들어갈 수도 있다. 거기다 사람이 죽은 XXX 같은 식으로 신문 사회 면에 실리거나 뉴스에 방송되면 영업에도 매우 큰 지장을 초래한다.[51] 주로 농약이나 연탄 가스로 자살하려는 자살 여행자가 많아서 자살에 실패해도, 농약의 경우 유독한 토사물을 온 사방에 뿌려놓아 그 방을 짧게는 한주에서 길게는 한 달 이상 못 쓰게 만들고[52], 연탄 가스의 경우 높은 확률로 화재로 이어지고 유독한 가스가 옆 객실에까지 들어갈 수 있으므로 다른 손님들의 목숨까지 위험하게 하는 매우 악질적인 행위다. 자살 중의 끝판왕인 동귀어진, 자폭이라면...... 이하생략.


11. 목욕탕찜질방[편집]


  • 24시간을 넘겨서 추가요금 내야 되는데도[53] 24시간 안 넘었다고 우기는 손놈. 프로그램으로 계산한 것을 안 믿는 녀석이 많다.[54] 자기가 옷 갈아입고 준비하는 시간을 시간 계산에 포함시키지 않으려 하는 경우가 많다.

  • 기본 목욕 요금만 내고 찜질복 안 주냐고 우기는 손놈. 안 그래도 벽면에 대문짝만하게 설명해 놓았는데 그걸 의도적으로 무시하는 가장 엿 같은 경우 중 하나다.

  • 물품 가져가는 손놈. 특히 수건과 비누. 남탕보다 여탕에서 자주 벌어진다. 그때문에 남탕에는 비누나 샴푸 같은 물품을 비치해두지만 여탕은 직접 챙겨가야 한다.

  • 성범죄 관련 손놈.[55] 제일 최악의 케이스도 아닌 그냥 범죄자다. 이런 것들은 손놈이라고 하기엔 손놈한테도 모욕이다. 다른 예시. 이런 자들은 손놈들 중에서도 최악의 부류로 꼽히며 동정할 가치가 없는 발정난 짐승으로서 증오와 멸시를 한 몸에 받는다. 이런 사건 터질 때마다 "제발 찜질방에서 그러지 맙시다!" 라는 소리가 터져 나온다.

  • 탕 안에서 씨앗을 뿌리는 손놈. 목욕탕 물을 다 교체해야 하는 막장 사태가 일어나는 것은 기본이고 손님들이 확 줄어든다.

  • '애정행각 금지' 경고문을 무시하고 공공연하게 과도한 애정행각을 하는 커플 손놈들. 안 그래도 항의가 들어오는데 그 장면을 보고 행패를 부리는 손놈까지 생기면 경찰을 부르게 되는 등 그야말로 대난리가 난다.

  • 샤워도 제대로 안하고 탕에 들어가는 손놈. 탕에 있던 손님들이 나가버리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바쁜데 탕 물까지 갈아줘야 한다.

  • 먹고 오는 손놈. 이런 손놈은 안에서 만취 상태로 행패 부리고 하는 것보다도 만취로 인한 심신미약 상태에서 무리하게 뜨거운 탕이나 욕실에 들어갔다가 사망하는 사고가 더 큰 문제다. 게다가 사망 사고가 나면 한동안 그 사우나 업주의 입장에선 그야말로 헬게이트가 열린다. 혹시라도 이런 손놈이 오면 '절대로' 받아주지 말고 쫓아내도록 하자. 저 위의 사우나 사건을 일으킨 손놈도 이 부류의 손놈이었다.

  • 야간 요금이 비싼 경우 간발의 시간 차이로 야간 요금이 적용되면 그쪽 시계가 틀리니까 주간 요금으로 적용해 달라고 우기는 손놈. 요금을 프로그램으로 돌리는 것이 다 이런 손놈들 때문이다.

  • 탕 안에서 보는 손놈. 특성상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발생건수에 비해서는 일이 커지는 경우가 적지만 역시 다른 목욕객들이 알아차리고 항의가 들어오면 그야말로 대참사가 일어난다. 재수 없으면 탕을 다시 박박 닦은 다음에 탕 물을 다시 받아야 한다. 수영장이나 워터파크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유형이다. 특히 이쪽은 수영복이 그곳을 가려주는 역할까지 하기 때문에 더 티가 안 난다.

  • 탕 안에서 수영을 하는 손놈. 탕에 아무도 없다면 상관 없지만 탕에 다른 사람이 있을 경우 얼굴에 물을 튀기는 등 탕에 같이 들어가 있는 사람에게 큰 민폐다. 대체로 어린이들이 이런 행동을 많이 하지만 다 큰 것들이 이런 짓을 하는 경우가 있어서 문제. 종종 이러다가 목욕객들이 서로 싸우기라도 하면 그대로 그 목욕탕은 헬게이트. 이 때문인지 냉탕 같은 경우 아예 수영을 하라고 크고 수심을 깊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 주로 대형, 초대형 스파나 목욕탕에 비치되어 있는데 이런 냉탕의 경우 탕 안에 앉을 곳이 없고 수영 코스마냥 길기 때문에 이런 특징을 보인다면 수영하라고 만들어둔 곳이라 생각해도 무관하다. 수영하기엔 생각보다 짧거나 탕 안에 앉을 곳이 비치되어 있으면 하지 말자.

  • 어린이를 데리고 와서 통제를 하지 않는 경우. 이 경우는 다른 장소에서도 문제되는 행동이나 목욕탕의 경우엔 어린이의 안전사고와 직결된다. 바닥이 미끄럽고 온통 대리석 내지 단단한 석재 구조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넘어져 부딪히기라도 하는 날엔 일반적인 처방으로 넘어갈 수가 없을 만큼 크게 다치게 된다. 게다가 탕 안이라고 한들 욕조 자체 역시 석재 구조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다른 손님들에게 피해 끼치는 건 둘째치고 다이빙 같은 걸 하다간 정말 크게 다치게 된다. 의외로 많이 보이는 타입인데 위험하다고 인식을 못하는 경우가 많아 말려도 '우리 애가 노는데 당신이 무슨 상관이죠?'라고 답변이 올 수 있다. 하지만 이건 싸움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아이를 위험 속에 방치하겠다는 말과 다를 바가 없으니 어린아이가 목욕탕에서 뛰어논다면 누구라도 그 아이를 말리는 게 도리다. 제발 아이들에게 목욕탕 예절을 가르치도록 하자. 통제가 다소 어려운 3~7세 어린이 경우 욕조용 장난감은 웬만한 경우 아니면 반입 못하게 하는 경우는 없으므로 장난감을 가지고 들어와 자리에 앉혀 간단한 물놀이를 시키는 경우도 나쁘지 않으며 정 반입도 안되면 수건이나 소형 세숫대야로 놀 수 있는 간단한 놀이도 많으니 뛰어놀지만 않게끔 유도해보자. 그리고 목욕탕 배수구 근처에 가지 않도록 주의를 주자. 목욕탕 배수구는 가정에 있는 목욕탕 보다 훨씬 크며, 물이 몇백에서 몇천리터씩이나 있고, 그 물이 배수구 한쪽으로만 빨려 들어가면 엄청난 수압으로 인해 성인 남성 여러명이 당겨봐도 잘 빠지지 않는다. 배수구에 신체 부위가 빨려들어가려고 하다가 피부가 손상되거나 머리까지 잠길경우 익사하는 사고가 일어난다.

  • 심야시간에 들어오는 청소년 손놈. 가출 청소년의 문제로 지정 받게 되었다. 22시부터 5시까지는 청소년은 출입 할 수가 없다. 청소년 보호법이 적용되어 19세(19세가 되는 해)이상이 되지 않으면 보호자 없이는 출입이 통제된다.[56] 일부 업소에서는 '24시간 미성년자 보호자 없이 출입금지'하는 곳도 있다.

  • 비치된 헤어드라이어를 이나 성기, 심지어 항문 등의 꺼림칙한 부위에 사용하는 손놈. 남성 중에 많으며 다른 손님들이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하는 것을 꺼리게 될 뿐만 아니라 그 행동 자체로도 주변에 불쾌감을 유발한다. 피트니스 클럽에도 많은 유형이다.

  • 폰 도둑놈. 주로 자고 있는 손님의 스마트폰을 훔쳐 달아난다. 요즘엔 CCTV도 있고 폰 분실에 대한 경고도 붙여두는지라 많이 줄긴 했지만 아직도 심심찮게 발생하는 부류이다. 이럴 필요 없이, 핸드폰이 조금만 기울어져도 시끄럽게 경고음을 내는 도난 방지 어플이 있으니 애용해주도록 하자. 폰 외에도 자고있는 사람의 담배[57]를 훔치는 경우도 있다. 스마트폰 처럼 큰 손해를 보는것은 아니지만 당하면 은근히 기분 나쁘다.

  • 신종 진상으로 특정시간대에 항상 오는 충성 고객(단골 손님)이지만 이상한 요구 및 도를 넘은 요구를 하는 경우가 있다. 대체로 노슬아치나 나이든 꼰대인 경우가 많은데, 한마디로 말하자면 블랙컨슈머+단골. 가령 이불을 대여하면 되고 심지어 본인 이불을 가져오면서도 매일마다 찜질방에 이불하나 못 갖다 놓느냐고 으름장을 피우거나, 새벽 시간에 다른 손님의 수면 방해를 이유로 TV를 꺼놓으면 본인은 TV를 봐야 한다고 주장한다거나, 항상 본인한테 주는 키를 안줬다며 욕을 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사장이나 어른이 일하는 대신 젊은 알바생이 알바를 하는 경우(특히 야간) 갑질 및 욕이 더 심해지는 성향이 있다. 이들의 특징은 '나는 이곳에 자주 오기 때문에 너희들은 나에게 충성을 요구해야 한다(+서비스도 다른 손님보다 더 해줘야 한다)' 라는 일종의 특권 의식이 있다. 업주 입장에서도 어찌 되든 단골 손님이기 때문에 함부로도 할 수 없는 애매한 경우이기도 하다. 이 부류의 경우 장기적으로 방치할 경우 자칫하다 다른 손님에게 안 좋게 보일 수도 있고, 단골 봐주려다 많은 일반 손님을 놓치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대처 방법은 대충 참고 넘기거나[58] 자기가 알바생의 경우 사장님께 도움을 요청하자. 이 외에도 도를 넘는 폭언이나 범죄행위에 준하는 행위를 할 경우 경고와 함께 녹음 및 충분한 증거수집을 해두면 좋다.


12. 콜센터[편집]



  • 장난전화. 재미 목적으로 하는 손놈들이 있는데, 요즘에는 통화기록 녹음과 추적이 가능하다.

  • 24시간 AS가 안되는 곳에 밤 늦게 전화 걸어서 AS 해달라고 하는 손놈. 만일 콜센터 근무시간이 아니어서 전화를 안 받았다면 높은 확률로 다음날 새벽 또는 아침에 전화로 대난동을 부린다.

  • 자기가 잘못 조작해 놓고(외부입력 등등) 전화로 알려줘서 고쳐주면 이건 도대체 왜 고장나는 거냐고 짜증내는 손놈. 그나마 어르신들이 이러시면 이해하는데 1980년대 이후 출생자가 그러면 사실 자기 과책이라 민망해서 그러는 경우도 있다.

  • 유료 VOD 구매해놓고 안 구매했다고 발뺌하는 손놈. 결제한 사실은 이미 다 기록되었는데 가만히 있다가 막상 요금을 부과하면 손놈모드로 전환한다.

  • "데이터 이용한 적 없어요." 통신사의 경우 매우 높은 확률로(하루에도 수십번) 데이터 사용한 적 없는데 소모되었다고 항의한다. 추가요금이 발생한 경우도 모른다고 발뺌. 이 경우 위키러들은 알아야 하는 게 통신사 문제로 오사용되는 경우는 없다. 사용 기록도 전부 확인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데이터는 사용자의 기기에서 신호를 통신사 서버로 보내서 측정한다. 즉, 기기 오류 또는 사용자 부주의가 아니라면 사용량이 측정되지 않는다.

  • 술 먹고 전화하는 손놈. 그 시간에 다른 손님이 상담을 못 받는다.

  • 여자가 받을 때까지 계속 걸어서 받으면 신음소리 내는 손놈. 전화담당자 쫓아내는 데는 엄청난 능력을 발휘한다.

  • 업무와 전혀 관련 없는 걸로 전화 거는 손놈. 보통 다른 회사 물건을 가지고 엉뚱한 곳에서 항의하는 경우는 매우 양호한 편이고 아무 내용도 없는 헛소리 같은 것을 계속 지껄이는 엿 같은 경우는 답이 없다.

  • 반복적으로 동일한 내용의 전화를 거는 손놈. 정당한 사유라면 이야기가 다르지만 자신의 억지를 관철시키기 위해 수십 통의 전화를 걸면서 여러 상담원을 괴롭힌다.

  • 구매해 놓고 한참 사용한 이후 환불해 달라는 손놈. 기본적으로 물건 구입물건 대여로 생각하는 정신상태를 뇌에 장착한 작자라 진짜 골치 아픈 존재다. 게다가 머리도 좋아서 어떻게든 물건의 하자를 만들어내서라도 이유를 만든 다음 공격에 돌입한다.

  • 위 경우와 비슷한 수리 서비스를 반년 전, 일년 전 받아놓고 문제생겼으니 알아서 처리해 달라는 손놈. 수리 서비스는 물건을 영구히 고장나지 않게 해주는 서비스가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진상짓.

  • 은행이나 카드사 콜센터에 해당할 수 있는 내용이다. 수수료 관련해서 큰소리 치면 깎아줄 줄 알고 계속 소리지르는 손놈이 존재하는데 은행과 카드사의 수수료 정책이 괜히 서면으로 있는 게 아니다. 오죽하면 홈페이지 가면 수수료 시뮬레이션이라는 것도 존재한다.

  • 특히나 통신사 쪽에 많은데 요금미납으로 정지된 상태에서 전화해서 무조건 욕하며 복구 요청하는 손놈. 그런 상품은 보통 후불제 상품인데 요금미납이 지속될 경우 서비스를 정지하는 것은 약관에 규정된 내용이며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당연히 할 수 있는 일종의 방법이다.

  • 업무처리 관련 콜센터에서 처리가 가능한 부분이 있고 불가능한 부분이 있는데 되는 거 다 안다며 무조건 해달라고 하는 손놈. 실제로 모 통신사 고객센터에서 근무하는 어떤 분은 한때 회사 정책으로 ARS를 통한 카드 결제가 불가능했으나 타인 명의 카드로 바로 결제해야겠다고 쌍욕과 함께 "콜센터 직원 주제에" 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59] 이쯤되면 답이 없다.

  • 본인은 이벤트를 봤다면서 무조건 해당시켜서 관련 물품 배송해달라고 하는 손놈. 있다면 있다고 모욕적인 언사를 해놓고 배송해달라며 항의하는 사람도 있고, 없으면 사기치지마라, 소비자센터에 고발하겠다, 이도저도 아니면 나는 봤으니 있든 없든 무조건 배송해달라는 손놈도 있다.

  • 본인이 단골이라며, 나는 특별한 혜택 없냐며 있으면 더 달라, 없으면 무조건 달라고 항의하는 손놈. 혜택이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문제가 되는게, 1년도 안 써놓고서 무조건 많이 샀다고 항의하는 사람도 있다.

  • Blu-ray DiscDVD만 지원하는 플레이어를 구매해 놓고 VHS를 어떻게 보냐고 하는 손놈. 차라리 중고로 DVD/VHS콤보[60]를 구입하거나 디지털 변환서비스를 이용하자. 여기에 업그레이드헝으로 DVD또는 VCD플레이어에 Blu-ray Disc를 넣고 재생이 안된다고 하는 손놈도 있다. 잊지 말자. 광매체 플레이어는 거기에 맞는 광매체로 재생이 된다. 모르는 게 죄는 아니니까 어떻게 재생하냐고 물어보는 것 까지는 친절하게 가르쳐주면 된다. 문제는 설명해 줘도 "아 난 모르겠고 재생하게 만들어" 라는 태도로 나온다면 훌륭한 손놈이라고 할 수 있다.

  • 무분별한 고소드립. 당연하지만 보통 본사가 진짜 고소고발 당할법한 일들은 당연히 목록화 해놨고, 규정 내에서 법에 걸릴 법한 문제들은 말 안해도 적극적으로 어떻게든 다 처리해 준다. 물론 그럼에도 진짜 본사의 안일한 대응으로 고소할만한 일은 있을 수 있지만, 콜센터 직원에게 해봤자 그 말이 높으신 분들에게 전달 안된다. 더군다나 콜센터가 외주일 경우 콜센터가 잘못해서 고소드립을 먹는 경우도 없으니 상담원에게 고소드립을 쳐봤자 아무 효용도 없는 협박일 뿐이다.

  • 무작정 여직원 바꿔달라는 손놈. 본인이 남자와 말하는게 트라우마가 있어 그렇다면 이해한다. 그러나, 남직원이 받으면 왜 남자가 받냐, 남자보다 여자가 친절한데 무슨 수로 그 회사에 들어간거냐 부터 따지면서 성차별적으로 대하는 경우. 특히 취업성공패키지를 진행하는 학원가의 경우, 노동부에 신고한다고 협박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남자가 받는게 무슨 죄라고 노동부에 신고해도 돌아오는 것은 소리없는 메아리일 뿐이다.

  • 직원의 개인 전화번호로 아무때나 전화하는 손놈. 그 직원이 고객의 전담 직원도 아닌데 자기 전담인 것 마냥 전화하고 그래서 직원들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한다. 특히 일 끝나고 쉬고 있는데 전화가 온다면...


13. 음식점 및 배달음식점[편집]


  • 음식에 이물질이 들어갔다고 생트집 잡는 손놈. 진짜로 그랬다면 음식점의 잘못이지만, 그런것이 아니라 손놈이 스스로 음식에 이물질을 넣고 생트집을 잡는 것을 말한다. 일례로 횟집의 경우 자신의 음모를 뽑아서 회 위에 올려놓은 다음 주방장이 음모를 올려놨다고 난리를 치는 손놈도 있다!

  • 다소 황당한 경우지만 재료나 생판 처음 보는 다른 손님의 음식을 빼앗아 먹는 손놈도 존재한다. 이건 그냥 미친놈이라고 봐야 할 수준이지만 엄청난 타격인데 화가 난 피해 손님을 진정시킴과 동시에 해당 손놈을 처리해야 하니 이중고가 발생한다. 가끔은 노숙자가 돌격하는 경우도 있는데, 주문을 하는 듯이 카운터를 배회하다 남이 먹고 있는 좌석에 맨손으로 회라든지 돈까스라든지 나누어져 있는 음식을 집어먹고 냅다 튀는 경우도 있다. 가끔 아직 예의에 대한 개념이 없는 어린이들이 이런 짓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어린이들을 후려쳐서라도 말리고 엄격하게 훈육해야한다. 물론 노숙자가 돌격하면 당장 걷어차거나 바깥으로 쫓아내야한다. 나중에 경찰에 불려가서 조사를 받는 한이 있더라도!

  • 옆테이블 손님이 잠깐 자리 비웠을 때 남은 음식을 슬쩍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술을 슬쩍하는 손버릇 나쁜 손놈들이 있다. 잠깐 자리비우고 왔는데 간줄 알고 가져가는 사람도 있는데, 종업원이나 사장에게 알리고 도움을 요청하자.

  • 술주정 심하게 하는 손놈. 주점, 또는 주류도 파는 음식점에서는 심심찮게 나온다. 뭐, 술이야 취하자고 먹는 거고, 취기로 인해 약간 소란스러워지는 정도는 업소측에서도 그러려니 하지만(애초에 이것도 싫으면 술 팔기 힘들고) 다른 손님에게 불편을 끼치거나, 더 심하게는 직접적으로 시비라도 거는 놈이 들어오면 진짜 답이 없다. 특히 여성 손님이나 여성 직원이 있는 경우라면 취기에 음담패설이나 신체 이곳저곳을 만지는 등의 불쾌한 스킨십까지 서슴없이 하기도 한다.

  • 자기 위치가 아닌 엉뚱한 장소에 배달을 시키는 손놈. 이 경우 특히 배달원들이 제일 엿먹으니 적어도 자기 집 주소는 제대로 알고 주문하자. 만일 고의적으로 그랬다면 거의 범죄자 수준인데 공중전화 등으로 배달 음식점에 장난전화를 걸어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 집에다가 음식을 대량 주문해버리고 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경우 배달원, 업주, 해당 집에 사는 사람을 엿먹이는 3단 크리.

  • 배달그릇을 회수해가는 중국집 같은 곳에서는 배달 그릇에 자기 쓰레기까지 덤으로 넣어보내는 경우가 있다. 배설물 묻은 아기 기저귀, 생리혈 묻은 생리대[61], 담배꽁초 수십 개 등 도저히 먹을 수 없는 것을 그릇에 넣어 보낼 경우 그릇을 버려야 한다.

  • 오픈 시간도 아닌데 다짜고짜 들어와서 주문하는 경우. 이럴 경우 오픈 세팅도 못한 상태로 손놈을 대접해야 돼서 모든 게 꼬여버린다.
거기다 청소 중이니 잠시만 밖에서 대기해달라는 부탁을 해도 "너네 부모가 이렇게 와도 쫓아낼거냐?"라고 뭐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이 경우 진짜 쫓아내도록 하자. 억지로 받아봤자 더한 진상짓을 부린다.

  • 고기집에 자기 고기를 추가로 가져오는 손놈. 은근슬쩍 불판에 고기를 올리는 숙련된 손길이 예사롭지 않다. 그나마 음식점에서 추가주문이라도 양심껏 하면 업주에 따라서는 가뭄에 콩 나듯 봐주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그냥 음식점에서 자리와 가스를 공짜로 사용하기 위해 주문은 기본으로만 해놓는 경우가 많아서 문제다. 유사품으로 고깃집에 대게를 몇 마리 가져와서 먹고 박스까지 놓고 가는 손놈도 있다. 안 없어지는 냄새 제거하느라 열이 뻗칠 대로 뻗친 종업원들은 1년이 지나도 이 사람들 얼굴은 기억한다.

  • 음식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음식점에 외부의 술을 반입하는 손놈들이 있다. 가게의 입장에서 최악의 사례. 손님이 가정용 술을 업소에 가져와서 먹는 경우 판매한 술이 아니기 때문에 업주 입장에서는 아무런 책임이 없다. 업주가 가정용 술을 식당에서 판매할 경우가 문제가 되는 것. 물론 가정용 술을 식당에 가져와서 먹는 것 자체가 식당 입장에서는 그만큼 주류를 판매하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에 민폐다. 다만, 일부 와인바, 고급 레스토랑 등에서는 손님이 자기 개인 술을 가지고 오면 병 당 3만원 하는 식으로 차지를 받고 기본적인 세팅을 해주는 경우도 있다.

  • 식당에서 다른 음식점 음식 배달시켜 먹는 손놈들. 식당이 숙박업소인 줄 아는 손놈들과 유사한 부류다. 단, 공단 근처의 갈비집과 같은 육류를 파는 식당에서 회식을 할 경우에 회식 참여자 중 종교의 이유로 소를 먹지 않거나, 돼지를 먹지 않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같이 올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 식당 사장님과 협의하여 치킨이나 닭요리를 시키기도 하는데, 이 경우에는 협의가 된 사항이므로 손놈으로 볼 수는 없다.

  • 나이 많은 어르신들에게 반말하는 손놈들. 외식업주가 나이가 지긋해도 은근슬쩍 말 놓으면서 상전 노릇하고 싶어하는 손놈들 꼭 있다. 그나마 이건 양반인데 일부러 자기 스트레스 풀려고 업주나 종업원에게 시비조로 대하는 손놈이 꼭 있다.

  • 자기가 시켜놓고선 음식을 시키지 않았다고 발뺌하는 경우. 예를 들어 돈까스가 안에 들어간 우동을 시켰는데 우동을 서빙하자 "돈까스는 어디 갔어?" 하면서 음식이 잘못 나왔다고 발뺌하는 경우.

  • 위와 반대로 시키지도 않았는데 시켰다고 난리치는 경우. 보통은 종업원이 아직 주문을 안하셨다고 일러주면 죄송하다고 사과하면서 주문을 하는데 "그럼 주문 안 했다고 왜 안 알려줌?"이라면서 화를 내거나 자기는 이미 음식을 시켰다고 우기는 손놈들도 계신다. 이럴 때는 진짜 답이 없다.

  • 몇몇 무개념 부모들은 아이들을 데려와서는 제대로 통제를 안 하고, 그 중에서는 부모 자신도 민폐를 끼친다. 음식점에서 다른 손님이 식사 중인데 태연하게 아기 기저귀를 갈고, 보다못해 한마디 하면 '아기들은 깨끗해서 괜찮다' 식의 뻔뻔한 대답이 돌아오기 일쑤다. 지적한 상대에게 애 없냐는 식의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애들이 음식점에서 음식을 던지고 방방 뛰고 소리 지르는데도 아이 기 죽는다면서 일체 말리지 않는 경우. 그러다가 푸드코트 화상 사고처럼 사고가 발생한 사례가 이미 여럿 있다. 이런 개념없는 부모 및 아이 때문에 노키즈존이 나왔다.

  • 좌식 식당에서 바닥에 침 뱉는 경우, 소주병에 애들 오줌 받는 경우 등 언급하지 않아도 상당히 많다. 전자의 경우는 침이라는 게 좀 투명해서 번들번들하지 않으면 잘 모를 수도 있지만 손님이 많은 경우엔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 후자의 경우는... 식당 청소를 위해 소주병에 손님들이 남긴 소주를 가끔 쓰는 경우 오줌과 소주가 섞이면... OMG. 병 재활용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대부분의 술병은 업계에서 수거 후 세척해 다시 사용한다.

  • 바쁜 시간에 꼭 5명이 4인 테이블 2개 쓰는 경우, 최소 주문금액 지키지 않는 경우. 보통 고깃집이나 큰냄비에 2인분 이상 끓여먹는 전골요리 식당에서 그러는 경우가 많다. 원형 테이블이면 모를까 또 손님이 적어서 한가하면 모를까 꼭 점심, 저녁시간 피크타임에 보통 직사각형의 4인 테이블 2개를 다섯명이서 쓴다고 우긴다. 한 테이블 당 두세명씩. 보통은 50대 이하에서는 종업원이 사이드에 보조의자를 이용해서 배석시키는 경우가 있으나, 60대 이상에서는 꼭 편하게 먹겠다면서 땡깡피우는 손님이 있다. 그리고 꼭 그런 손님들이 4인분에 공기밥 추가 식으로 최소 주문금액도 지키지 않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어떤 손놈(년)들은 2인분 1인분에 공기밥 다섯개 밑반찬 두 벌 먹고서 공기밥 추가요금 받으면 서비스가 당연한거 아니냐면서 지랄하는 끝판왕도 있다

  • 음식 별로 안 시키고 오래 앉아있는 경우. 뭐가 문제냐 싶냐면... 대충 아무 찌개 2인분+소주 1병 주문하고 4시간 넘게 앉아있는다고 생각해보자. 밥 먹자마자 일어나라는 것은 아니나, 뭐라 욕 먹기 싫다면 정도는 지키자.

  • 위와 비슷하게 먹지도 못할 걸 많이 잔뜩 시켜놓고 안 먹고 가버리는 경우. 이럴 경우 정말 사장님들이 싫어한다. 그러니 주인에게 부탁하여 밑반찬은 먹을 만큼만 주문하고 깨끗하게 먹자. 그래도 음식물이 남는다면 부탁하여 싸달라고 하자. 일본의 한 라멘집에서 주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혼자 와서 양이 많은 대짜를 주문해서 반 이상 남겨놓고는 실실 웃으면서 "이렇게 많은데 어떻게 다 먹어요 ㅋㅋ"라는 식으로 나온 손님이 있었는데, 이 손님이 나갈 때 주인이 뒤에 대고 "다시는 오지 말아주세요~♡[* 실제로 블렌드•S에서 나온 대사다. 다만 이쪽은 오히려 손님들 취향이 좀 독특해서 이런 대접 받으면 상당히 좋아한다는 것.]"라고 외쳤다는 실제 사례가 있다. 해당 라멘집 점주의 트윗[62] 번외편으로 반찬이나 리필가능한 음식을 더 달라고 하고 그냥 나가버리는 손님들도 있다.

  • 순서를 무시하고 자신의 메뉴부터 먼저 달라고 징징대는 경우. 의외로 흔한 경우다. 물론 메뉴에 따라 빨리 나오는 것이 있고 늦게 나오는 것이 있긴 하지만, 적어도 불필요하게 재촉하지는 말도록 하자. 손님 등쌀에 못 이겨 괜히 성급하게 요리했다가 간이 잘 안 배거나 재료가 덜 익는 경우도 발생하는데, 이 경우에도 왜 간이 안배었냐니, 재료가 덜익었냐니 행패를 부린다.

  • 예약해놓고 아무 말 없이 잠수 타기. 2015년도의 요리사 붐을 타고 본격적으로 알려지고 있는 악행 중 하나인데 노쇼라고 해서 사실 오래전부터 심각한 문제였던 거다. 미리 준비해야 하는 주문 방식상 이렇게 말 없이 잠수 타면 재료 및 음식을 폐기해야 되는 경우가 부지기수라고 한다. 음식점만이 아니라 예약 받는 다른 업계[63]에서도 종종 볼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상당한 손해가 뒤따라온다. 실제로 최현석 셰프도 방송에서 이러한 노쇼 행위에 대해 통렬한 비판을 가하기도 한다.

  • 채식주의 쌈밥집에 찾아와서는 왜 고기가 없냐고 행패 부리는 경우도 있다. 반대로 고기집에 와서 자긴 채식주의자라며 메뉴에도 없는 채식 요리를 만들어달라는 경우도 엄청나게 많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채식주의자가 회식이나 지인들 따라왔다가 벌어지는 케이스라서, 99% 단체 손님이기 때문에 업주 입장에선 부탁을 안 들어주기도 곤란하다.

  • 뷔페 같은 데서 음식을 집에 가져가려고 맘대로 싸가지고 가는 행위. 일부 뷔페 같은 데서는 허락을 하면 일부는 싸 갈 수 있게 허용해 주지만, 이런 식으로 주다 보니 얻어간 사람들이 다른 용도로 사용하거나, 먹고 식중독 같은 탈이 나서 뷔페 업체에 소송을 거는 일이 생기면서 그 뒤로 뷔페가 음식을 못 가져가게 하는 데가 많아졌다. 사실 그것보다도 그런 행위를 하면 다른 사람들이 음식을 제대로 못 먹는 민폐행위니 절대 하진 말자. 일부 뷔페는 음식을 싸갈 수 있는 도시락 상품을 판매하는 경우도 있으니 정 집에서 먹고 싶다면 이런 상품들을 이용하자.

  • 잔이 조금 다르다고 개진상짓을 하는 손놈도 있다. 알바에게 행패를 부리고, 사장에게 따지고 결국 난처해지는 것은 알바 뿐이다.

  • 원칙적으로도 제공하지 않는 음식을 달라고 생떼를 쓰는 행위. 홀에서 그런 짓을 할 경우엔 주고 입닥치게라도 할 수 있지, 배달의 경우엔 답이 없다. 치킨을 배달했더니 왜 홀에서 주는 강냉이를 안싸줬냐고 전화를 해서 그것만 따로 또 보내달라고 행패를 부리기도 한다. 게다가 몇몇 무개념 부모들은 리필이 안 되거나 아니면 돈내고 먹는 음식인데 아이가 먹어야 한다고 구걸하거나 아이가 먹을 게 없으니 기본반찬에 안 나온 반찬을 해달라고 요구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제공할 의무가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았을 경우 커뮤니티에 퍼뜨려 가게의 평판을 억울하게 떨어뜨리기도 한다.

  • 배달 전화받는 사람의 목소리가 거슬린다고 행패를 부리기도 한다.

  • 배달 주문으로 식당에서 팔지 않는 음식을 주문할 때. 초밥집에 치킨을 시킨다거나 중국집에 라멘 같은걸 시키는 놈들도 있다. "우리 가게에선 그런거 안판다" 라고 하면 짜증을 내는 손놈들도 존재한다. 다만 실수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전화번호 잘 보고 전화를 걸자.

  • 식당에 애완동물을 끌고오는 손놈. 그냥 노답이다. 카페의 경우는 최근 애완카페 등이 많이 생긴 편이지만 식당은 어지간해선 애완동물 반입은 당연히 금지이며, 기본적인 매너가 있는 사람이라면 동물 반입이 가능한 장소 정도는 분간할 줄 알아야 한다. 실제 예를 말해보자면, 초밥집에 개를 안고와서 자리를 달라고 알바에게 빼액질을 하는 손놈에게 알바가 털이나 짖거나 다른 손님을 물 수 있기 때문에 애완견 반입이 금지라고 설명을 해도 우리 애는 안그래요. 라고 우겨대며 어떻게든 들여 보내려고 하는 손놈이 있었다. 그날 손님도 별로 없었고 다른 테이블에서 떨어진 구석진 자리를 사장이 안내하여 주문을 받았다. 초밥집 특성상 방이 있는 가게가 아닌 이상 주방에서 테이블이나 손님들이 식사하는 자리가 보이는 구조인데, 초밥을 주문한 이 손놈이 먹으라는 사람이 안먹고 개에게 먹여 당연히 사장은 빡치고 두 사람이 다투는 동안 중간에 선 알바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경우가 있다. 사람이 먹는 음식이 애완동물이 먹기에 좋은 음식인 경우도 거의 없고, 뭣보다 매너적인 문제이다. 절대 따라할 생각 말고 애완동물은 집에 두거나 다른 곳에 맡기도록 하자.

  • 나이 어린 알바생(예를 들면 대학생)에게 '아저씨', '삼촌', '이모', '형씨', '아줌마'라고 부르는 사람들. 이런 일은 다른 곳에서도 발생하지만 특히 음식점이 많다. 이런 호칭들을 듣는 어린 알바생들은 기분 안 좋을 수 있으니 어린 손님들은 '오빠'나 '형', '누나'나 '언니'라는 호칭을 사용하고 어른 분들은 '학생'(학생이 더 맞는 표현이다)이라는 호칭을 사용하자. 혹은 이 것도 불편하다면 '저기요!'라고 말하자.

  • 성추행, 성희롱. 특히 여성 알바생들이 심하게 겪고 있는 문제다. 소위 개저씨 또는 꼰대라 불리는 중년 남성들과 노인들이 주로 저지르며, 현대 사회에 노인 혐오를 불러일으키는 데 한 몫을 한다.

  • 이건 바로 위의 손놈만큼이나 최고로 심한 사례인데 유명한 철구(BJ)아내인 외질혜가 알바생이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패스트푸드점의 음료병과 물건들을 들고 나온 후 복수했다는 글을 자랑스럽게 페북에 게시하였다. 위에 손놈들은 민폐만 저지르고 그나마 절도를 저지르지 않았지 이건 뭐... 블랙컨슈머에다가 절도까지 했으니... 손놈짓을 넘어서 도둑질까지 한거다.

  • 손등에 벌레가 앉았다는 이유로 음식 환불을 요구(!!!) 하는 경우. 벌레가 음식 안에 들어간 증거도 없는 상태에서 사장소환 드립을 날렸다. 결국 근무자의 권유를 수렴해 후결제 조건 하에 음식제공을 받았으나, 이후 태도를 바꿔 다시 사장과만 이야기하겠다는 말도 안되는 논리를 진행중이라고.


14. 대중교통을 비롯한 운송수단[편집]


  • 무임승차 - 위험한 행위이며 벌금이 부과된다. 절대 해서는 안 되지만 이를 하는 손놈들이 있다. 물론, 합법적으로 가능한 사람은 제외.

  • 급하게 내리는 경우. 역을 내릴 타이밍을 놓쳐 급하게 내려 끼임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고 출발이 지연될 수도 있다.

  • 버스 환승시 돈 좀 아끼겠다고 승차하자마자 하차 태그하는 손놈. 2004년 서울 시내버스 개편 초기에 이런 현상이 많았고, 승차 후 하차 태그까지 일정 시간 지연을 두도록 설정한 뒤에도 간간이 나온다.

  • 지하철에서 본래 자전거나 휠체어, 유모차 등의 부피가 큰 물건이 지나가라고 만들어둔 통로를 통해 무임승차 하는 손놈. 노인이 많은데, 공짜로 무임승차권을 받아야지[64]게이트를 그냥 통과하면 안된다.[65]

  • 지하철 전동차에서 휠체어를 두는 자리에다 자전거를 두는 손놈. 자리를 이용해야 하는 사람이 그곳을 이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생긴다. 장애인 전용 주차공간에 일반인이 주차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 1회용 교통카드 무단 발급. 수집 목적으로 무단 발급하는 경우가 있는데, 다른 사람들이 1회용 교통카드가 필요할때 발매기에는 카드가 다 떨어져 발급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때문에 무단 발급을 막기 위하여 보증금을 건다. 사실 이는 토큰 승차권을 쓰는 지방의 도시철도에서 자주 생기는 문제이긴 하다.

  • 평일에 일반 자전거를 끌고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손놈. 거의 모든 도시철도공사가 접이식 자전거를 제외한 일반 자전거의 평일 휴대승차를 금지하고 있다. 자전거가 승객들의 통행을 방해하기 때문. 평일에 자전거칸이 운영되어도 규정상으로 주말에만 자전거 휴대승차가 가능하기 때문에 절대로 하지 말 것.[66] 참고로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인천 도시철도 2호선, 부산김해경전철, 용인 경전철 등 열차 내 공간이 부족한 경전철은 일반 자전거의 휴대 승차가 전면 금지되어 있다. 그리고 일본에서도 몇몇 지방 소도시 사철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철도회사에서 이걸 상시로 허용한 회사가 없으며, 접이식 자전거만 휴대승차가 허용된다. 실제로 서울지하철보다 열차 폭이 좁은 도쿄메트로의 안내를 보더라도 자전거를 접거나 분리하지 않으면 자전거 휴대승차가 불가능하다고 FAQ에 나와있다.[67]

  • 앞문(타는 문)과 뒷문(내리는 문)이 구별된 버스 승차시 뒷문으로 승차하는 손놈들.[68] 특히 혼잡한 시간대나 정류장에서 떼거지로 출현하는데 안 그래도 콩나물 시루 같은 버스에서 운전기사가 뒷문 쪽의 안전을 확인하기 어려워 사고의 위험이 높다. 또한 뒷문으로 승차하고 교통카드를 태그하지 않는 사례도 있고[69] 무엇보다 버스 뒷쪽에 빈자리가 많을 경우 뒷문으로 승차한 손놈이 그 빈자리를 차지할 확률이 높아 정당하게 앞문으로 승차한 고객님들이 부당한 피해를 본다. 탈 때는 앞문을, 내릴 때는 뒷문 이용을 생활화하자. 물론 예외사항이 있다. 승객이 너무 많아 앞문으로는 도저히 탈 수 없거나 앞문이 고장인 경우 운전기사가 뒷문으로 탈 것을 권유하거나 아예 뒷문만 열어주는 경우도 있기는 하다. 이동인구가 많은 정류장은 아예 승객끼리 앞줄, 뒷줄로 나눠 줄서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무리한 뒷문 승차 행위는 자칫 도로 위의 참사를 불러올 수 있다.

  • 버스 하차벨을 내릴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연달아 누르는 손놈. 굳이 정차하지 않아도 될 정류장에 매번 정차하게 만들어 표정속도를 떨어뜨리고 이동소요시간을 늘리는 주범이다. 물론 안내방송을 잘못들었다던가 위치를 잘 몰라서 한번 쯤은 잘못누를 수도 있는데 이 때는 넘어가준다.


  • 버스나 지하철 내부에서 음식물을 섭취하는 손놈.[70][71] 보통 물과 간단한 음료수를 마시거나 과자, 냄새가 적은 핸드사이즈 푸드를 먹는 것 정도로는 별 문제가 안되지만 도시락을 까먹는 정도가 되면 주변 승객들이 냄새로 항의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너무 배고프다면 먹고 싶을 정도다. 여기에 더해서 좌석과 그 주위를 음식물 찌꺼기와 쓰레기로 도배해놓는 것도 큰 문제며 최악의 경우에는 자기 먹을 것만 다 먹고 포장지와 음식쓰레기 및 자기 집 쓰레기까지 좌석에 놓고 도망가는 악질까지 있다. 단 유럽이나 멕시코 등의 이동 시간이 긴 교통수단에서는 음료수와 스낵 정도는 먹어도 상관없으며, 고급 클래스의 경우 탑승 전에 과자류 혹은 빵과 음료수를 웰컴 서비스로 제공하기도 하지만 식사는 음식 냄새 등으로 인해 금지사항이며 중간정차지나 휴게소에서 식사할 시간을 준다. 일부 버스 회사는 음료수 휴대 승차를 금지하고 있다. 일이 너무 바빠 꼭 먹어야만 될 상황이라면 샌드위치나 토스같은 냄새가 크게 안나는 음식을 먹고 쓰레기는 챙겨야 한다.

  • 고성방가를 하거나 크게 노래를 부르는 손놈. 자기는 재미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다른 사람들한테는 피해를 준다. 신태일도 이런 것으로 인터넷 방송을 촬영한 적이 있다.

  • 버스나 지하철 내부에서 볼륨을 높이고 음악을 듣거나 게임을 하는 손놈. 소리를 작게 하면 그나마 버틸 만한데 아예 자기 생각만 하는지 쩌렁쩌렁 틀어놓는 놈들이 대다수다. 버스에서는 주의를 줘도 못 알아먹거나 얼굴 안 보인다고 무시하는 경우가 콤보로 이어진다. 노래 부르는 것도 당연히 포함된다. 음악을 크게 듣고 싶다면 이어폰으로 들어야 한다.

  • 다리를 쩍 벌리는 손놈. 안 그래도 좁은 좌석을 혼자서 차지하려고 드는 행위로 신문까지 넓적하게 펴들고 있다면 주변 사람들에게 심각한 피곤함을 선사한다. 그나마 지하철은 주변인들의 피해로 끝나지만 좁은 버스 내에서 그러면 싸움이 일어나서 버스 운전사가 개입해야 하는 사태를 불러온다.

  • 버스에서 잘 때 두 좌석 이상을 차지하고 여기에 신발까지 벗고 자는 행위. 대한민국 내에서는 아무리 길어봤자 4~5시간이면 가는데다 3시간 넘어가는 노선은 대부분 우등을 넣어주기 때문에 잘 일어나지는 않지만 외국, 특히 영토가 넓은 나라에서는 20시간 넘는 거리를 일반고속으로 다니는 경우도 있고 해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옆에 아무도 앉아있지 않을 경우 두 좌석씩 차지하는 건 크게 상관없지만 신발 벗는 행위는 불쾌함을 이유로 금지 사항이며, 중간 정차지에서 옆 사람이 와서 깨울 경우 지체없이 요구에 응해야 한다.

  • 고속버스에서 발을 앞좌석에 올리는 손놈. 냄새도 나고 앞사람을 불편하게 한다.

  • 멀미 등의 사유로 토사물을 분출하는 손놈. 물론 구토감 억제가 잘 안 되는 경우도 많기에 단순히 토하는 것만으로는 해당되지 않지만[72] 술 취해서 꽐라가 된 후 볼케이노를 하면서 주변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어놓거나 토한 후에 도주하는 경우가 많아서 문제이다. 당연히 이 사태를 해결해야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헬게이트 개시다. 대소변을 보는 사례도 드물지만 있다 이럴 수 밖에 없는게 음주운전하고 관련이 있다.[73] 택시의 경우 하도 그런 일이 많아서 요즘은 택시에서 구토하면 벌금을 내야 한다. 택시기사가 만취자를 기피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인데 자신의 목적지조차 제대로 말하지 못할 정도로 만취했다면 승차거부가 허용된다. 다만 목적지를 말할 수 있는 동승자가 최소 1명이 있다면 승차거부를 할 수 없다.

  • 스크린도어가 닫힐 때 손이나 발을 일부러 넣는 손놈. 엘리베이터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보통은 안전장치가 작동해서 다시 문이 열리므로 큰 일이 벌어지지 않지만 안전장치가 작동하지 않거나 열차가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고 발차해버리면 말 그대로 질질 끌려가다가 끔살 당한다.[74] 애초에 조금 더 빨리 가겠다는 이기심으로 이런 짓을 하면 자기 목숨을 날릴 뿐 아니라 여러 사람을 속된 말로 혹은 진짜로 피 보게 만드므로 절대 하면 안된다.[75] 문이 닫혀 열차에 승차하지 못했다고 해도 다음열차 까지는 보통 4~8분 이면 도착하게 되어있다.[76]

  • 변종으로 스크린도어가 열리는 1~2초를 못 기다리고 멀쩡히 열리는 스크린도어를 손으로 밀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고장, 파손으로 직결될 수 있으며, 이는 곧 열차 지연으로 이어진다.

  • 지하철에서 자기 내릴 역에서 못 내렸다고 문을 강제로 열고 내리는 손놈. 이런 경우 지하철이 즉시 정지되며 복구가 될 때까지 15분 이상을 정차해야 한다. 물론 그 지하철에 타고 있던 수백 명과 뒤에 따라오던 지하철들이 줄줄이 정지되는 건 덤. 이런 상황에서 문을 강제로 열고 내리면 최악의 경우 철도특별사법경찰대의 조사를 받게 될 수도 있으며 철도안전법에 의거 처벌받으면서 전과자가 된다. 가급적이면 다음 역에 내려서 역무원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가장 쉬운 방법인 반대 방향으로 가는 열차를 타도록 하자.[77]

  • 떠나는 버스를 잡겠다거나 다가오는 버스를 빨리 타려고 차도로 뛰어내리는 손놈. 심하면 버스 정면으로 돌격하기도 한다. 엇하는 순간 인명사고가 나기 때문에 버스운전사 입장에서는 공포특급이 따로 없다. 게다가 버스 같은 대형 차량은 백미러로 보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많으므로 본인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절대로 이런 짓을 하면 안 된다.[78]

  • 더 악질인 경우는 이어폰 낀 채 버스에 돌격하면서 카드도 대충 찍는둥 마는둥 하며 올라타버리는 경우. 굵게 밑줄 친 부분에 주목하자. 이것 때문에 카드를 대충 찍어도 신경을 쓸 수가 없다. 특히 입석 승객이 있는 상황에서 승객이 넘어지는 사고라도 나면 무임승차 잡아내는게 문제가 아닌 상황이 된다. 무임승차 부가운임은 많아야 몇 십 만원단위지만, 부상승객 치료비는 한 명 당 많으면 몇 백 만원 이상이 될 수도 있다. 게다가 사람을 피하려고 급회전을 했다가 옆 차선 차량과 충돌 사고가 난다면 문제는 매우 복잡, 심각해진다. 이하의 설명은 생략.

  • 에스컬레이터에서 손잡이를 잡지 않고 진행 방향과 반대로 서서 딴짓하는 손놈. 그러다가 목적지에 도착하면 발이 걸릴 수 있고 심각한 경우에는 에스컬레이터의 발판에 신체 일부가 끼어들어가면 대사건이 발생한다. 그리고 딴짓하다가 중간에 넘어지기라도 하면 여러 명을 밀치면서 대형사고를 불러오기도 한다. 파생형으로 에스컬레이터에서 뛰노는 정신 나간 경우도 있다. 그러다가 에스컬레이터에 끼어서 불구가 되거나 사망하는 사례가 많으므로 절대로 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 빨리 플랫폼으로 내려가려고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에스컬레이터의 비상스위치를 누르는 손놈. 신도림역 같이 환승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에서 흔히 벌어지는 일이다. 이렇게 되면 갑자기 에스컬레이터 동작이 멈추면서 에스컬레이터 이용객이 부상을 입을 수 있으며 안 그래도 복잡한 통로가 카오스로 변한다. 재수 없으면 에스컬레이터도 고장날 수 있다. 더 짜증나는 것은 앞서 언급한 안전사고의 위험성으로 인해 비상스위치를 숨겨놓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보통은 전담자가 배치되지만 잠시라도 한눈을 팔면 귀신 같이 스위치를 누르고 역방향으로 경공을 구사하면서 달려가는 작자가 꼭 있다.

  • 종점의 기적, 각종 잡상인. 손놈이라고 하기 보다 위법자라고 보면 된다. 이들은 열차내에서 물건을 팔거나 기부를 요구하는데, 철도법에 의하면 못하도록 되어있다.[79] 보는 족족 출입문이나 차량 안에 적혀 있는 전화번호로 전화하거나 문자를 보내 조용히 신고해주면 된다. 그리고 실제로도 지하철 공사에서 이 둘은 집중적 단속 대상이며, 승객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요청하고 있다. 물건을 사도 상관 없지만 지하철 공사에서는 사지 않는걸 권장하고 있다.[80]

  • 종교(강요) 행위. 보통 교회 근처에서 볼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일요일 같은 주말) 이러한 곳은 종교 행위를 하여도 상관없지만, 문제는 공공 장소에서 하는 것이다. 철도법에 의하면 종교 행위가 금지되어 있다. 그러나, 이들의 진짜 문제는 사이비 종교를 포교 하는 자들도 있다는 것.

  • 목격하기 매우 극히 드물지만 버스 창문에서 뛰어내리는 놈도 있다.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하는 제정신이 아닌 행위이므로 절대 하지 말자. 버스가 멈춰 있으면 작은 부상으로 끝나겠지만...

  • 개찰구 안쪽 구역, 플랫폼에서 흡연, 음주를 하는 행위. 특히 흡연의 경우에는 바닥이나 선로에 버린 꽁초가 역 환경을 더럽히는 경우가 많고, 잘못 던질 시에는 화재의 위험이 있다. 음주의 경우 스크린도어가 없는 경우에는 추락사의 위험이 있으니 절대 하지 말 것. 거기다가, 음주를 너무 지나치게 하면 취객이 되어 최악이면 난동 터질 수도 있다.

  • 기차 안에서 검표원이 검표를 하는데 거부하는 경우. 열차를 타다보면 해당 칸에 들어와 검표원이 표를 확인하겠다는데 화장실로 숨는 등 도망가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 버틸지는 모르겠지만, 입석 승객 등 좌석에 앉지 않는 사람은 승무원이 불시로 검사하기 때문에 무임승차가 어려운 편이다. 요즘은 열차에서 직접 검표를 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PDA으로 발권정보가 쭉 뜨게 된다. 일일이 직접 확인할 필요가 없지만, 이를 악용하는 경우가 있다. 때문에 PDA으로 검표가 끝났다 해도 언제든지 직접 검표를 하게 될 수도 있다.[81]

  • 비행기에서 문자, 통화 등의 통신 사용하기. 법이 바뀌어서 휴대폰비행기 모드에 한해서, 노트북 정도는 순항시 사용이 허용되었으나 아직 통화나 문자 등의 통신은 금지다. 하지만 이를 어기고 전화나 문자질하는 놈이 꼭 있다. 전파가 간섭되어 항법장치에 혼란을 주지 않는다는 확증이 없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위험해진다. 정 하고 싶으면 착륙 뒤에 완전히 내려서 연락하거나, 중요한 연락을 받을 일이 있으면 연락받을 사람에게 비행기를 타야 하니 몇 시간 동안은 연락을 받을 수 없다고 미리 양해를 구해놓든가 하면 된다. 불이행 시 항공보안법 위반으로 처벌받는다.

  • 승무원의 지시에 불이행하고 모욕을 주는 행위, 맘에 안 든다고 승무원을 때리는 행위 등이 있다. 항공보안법 위반에다가 폭행 혐의에 해당하므로 차후 해외여행시 지장이 생기고 싶지 않다면 지양해야 할 일. 여기서 최악의 손놈은 승무원 뿐만 아니라 항공기 기장한테까지 가하는 것. 그러다가 비행기가 추락하는 등 대참사가 일어 날 수 있다.[82]

  • 비행기 늦어진다고 공항 직원에게 소리지르는 손놈. 1시간 정도 늦어지는 건 항공사 잘못이 맞지만, 항공사도 항공사 나름의 사정이 있다.[83] 그리고 5분 늦었다고 따지는 건 답이... 사실 항공사에서 5~10분 지연은 흔하다(항공기 연결 관계). 근데 이런 손놈들은 다른 사람이 들릴 정도로 크게 말해버려서 가뜩이나 늦어져 짜증나 있는 다른 손님의 어그로를 끌고, 한 명이라도 걸려서 그 손놈에게 따지면 말싸움은 기본으로 깔고 심하면 몸싸움까지 한다.

  • 열차표를 스마트폰 앱으로 끊은 뒤 캡쳐본만 아는 사람에게 보내는 손놈. 상식적으로 생각해봐서, 결제를 했다고 자기 표를 사진 찍어서 사진만 보여주면 납득이 갈 리가 없다. 당신은 영화를 보기 위해서 영화표를 사진으로 찍어서 다니는가? 타인에게 악용될 소지가 당연히 다분하다는 사실을 모를 리가 없다.

  • 열차표를 지정된 장소까지 끊은 뒤 더 타고 나서 걸리면 벌금이 비싸다고 깎아달라는 손놈. 엄연히 규칙을 어긴 주제에 벌금에서 할인을 요구하는 광경은 정상이 아니다.

  • 지정석, 입석 등을 발권하는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에서 (지정석이 매진돼서) 입석으로 가는데 빈 좌석 아무데나 앉아서 가는데 좌석 주인이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나오지 않는 손놈.[84] 이와 유사한 경우로 일행이랑 같이 열차를 이용하는데 좌석이 일행이랑 먼 좌석이여서[85] 일단 일행이랑 가다가 중간에 좌석 주인이 나타났는데도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물론, 바꿔 달라고 부탁하면 (좌석 주인에 따라서) 바꿔 줄 수 있지만 거절하는데도 불구하고 징징대는 경우가 있다. 정 일행이랑 같이 가고 싶으면(혹은 앉아서 가고 싶으면) 기차표를 예매하자. 그리고 좌석 바꿔 주는 건 먼저 좌석을 예매한 좌석 주인 재량이지 반드시 바꿔 줘야 할 의무는 없다.


  • 각종 철싸대버싸대. 승객과 관계자 및 다른 동호인한테 끼치는 민폐는 물론이요, 안전수칙 안 지키다가 크게 다치거나 사망한 경우도 있다. 철도 및 버스 동호인에 대한 인식이 나빠지게 한 원인 제공자들.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 자리 없다고 기차 바닥에 막 앉는 사람들. 특히 경춘선경의중앙선에서 심하다.[86] 혼잡한 기차 내에서는 흔히 볼 수가 있다. MT의 경우는 박스들이 공간을 엄청 잡아먹는데다가 심지어는 술도 깐다. 경춘선 MT시즌과 단풍시즌엔 정말 개판이 따로 없다. 그 탓에 이런 상황에서 해방이 가능한 경춘선 좌석급행 열차인 ITX-청춘이 계속해서 연승중. 하지만 일부 악질적인 손놈들은 청춘에서도 이런 짓을 저지른다! 요즘은 지하철 순찰대 다녀서 조금이나마 나은 편.

  • 지하철 안이나 또는 지하철 역사 내에서 성범죄를 저지르는 손놈들. 그래서 성범죄를 예방하는 목적으로 지하철 안과 지하철 역사내에 경찰들이 순찰을 돈다. 그리고 지하철에서 이런 파렴치한 짓을 하는 것들 때문에 지하철 이용할 때 낯선 누군가의 신체가 자신의 몸에 닿는 것 자체에 민감한 여성들 역시 많다.

  • 택시요금과 운행경로로 기사에게 시비거는 손놈. 출퇴근 시간 정체를 고려하여 조금 돌아갔거나 기사 나름대로 빠른 길로 가도 바가지 씌우려고 돌아간다고 우기는데 이런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일부 택시에는 빠른 길이 있을 경우 승무원에게 알려달라는 멘트가 붙어있다.

  • 택시기사에게 빨리 가자고 계속 재촉하는 손놈들. 이 경우 기사에게 무리한 신호위반이나 과속까지 요구하기도 하는데 자칫 사고가 나면 목적지는 저세상이 된다.

  • 택시를 타고가다가 갑자기 내려달라고 하는 손놈. 택시에서 내릴 때는 적당한 여유를 두고 미리 내릴 지점을 기사에게 알려줘야되는데, 그러지 않고 갑자기 여기서 내려달라고 한다. 이중에는 도로 한복판 등 승객이 하차하기 어려운 곳도 있는데 승객에게 양해를 구하고 지나쳐도 왜 지나쳤냐며 따지기도 한다.

  • 카카오택시 등의 콜택시로 택시를 불러놓고 취소하는 손놈들. 이 경우 택시기사 입장에서는 굉장히 기분이 나쁠 수 있으므로 이용 시에는 신중하게 생각하고 이용하자. 엄연히 보면 택시를 부르는 것도 기사와 승객 간의 하나의 약속이다.

  • 택시를 호출해 놓고서는 한참 있다가 나타나는 손놈. 대부분 택시를 호출하면 3분 이내에 도착하는데, 택시가 도착한 후에도 개인 볼일을 보고 있느라 택시기사를 한참 기다리게 하는데 그렇게 해놓고서는 기사에게는 오히려 빨리 가자고 재촉하기도 한다. 어떤 위키러에 의하면 택시기사를 통해 자신이 타기 전 20명 정도의 중년 손놈들이 단체회식 후 5대의 택시를 호출하였는데, 5대의 택시가 모두 도착하였음에도 자판기에서 커피를 뽑아마시고, 담배를 피우고, 화장실을 가는 등의 행동을 하느라 30분 가까이 기다리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 택시강도 등의 범죄 행위. 택시업계 손놈의 끝판왕으로 손님인 척 택시를 타고 외진 곳으로 가자고 한 뒤 택시기사로부터 돈을 빼앗고 기사를 살해하는 경우도 있으며 미제 사건으로 남는 경우도 많다.

15. 엘리베이터[편집]


  • 문을 닫으려고 하거나 문이 닫힐 때 다른사람이 엘리베이터로 뛰어오는데 무시하고 닫는 경우. 사람이 많지 않는 곳에 있는 엘리베이터이거나 엘리베이터가 여러대라면 큰 상관은 없지만, 일부 아파트[87]마트, 백화점, 지하철역에 있는 엘리베이터[88]등 다음 엘리베이터를 타려면 최소 3분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다. 안 그래도 기다려야 하는 엘리베이터를 놓치면 짜증을 유발 할 수도 있으니, 잠깐이라도 기다려 주자.

  • 엘리베이터에서 뛰는 행위. 주로 어린아이들이 그런다. 엘리베이터에서 뛰게 되면 멈출 수도 있어서 하면 안되는 행위이다. 엘리베이터에 손잡이 봉이 있다면 그곳에 매달리거나 앉을 수도 있는데 하면 안된다.

  • 가지도 않을 층 버튼을 여러 개 누르는 행위. 최악 중 최악이다. 와야할 엘리베이터는 오지 않고 각 층마다 멈춰서 대기하다가 중간에 어떠한 사람이 타야 복구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절대로 해선 안될 행위이다. 게다가 일부 엘리베이터는 눌러진 층버튼을 취소할 수 없는 엘리베이터도 있으니 더더욱 하지말 것. 그래서 최근에 설치된 아파트 엘리베이터들은 카 내 정격하중의 20% 이하[89]에서 6개층 이상이나 전체 호출버튼의 80% 이상을 호출하면 카 내 모든 호출이 자동으로 모든 층버튼이 꺼지도록 만든 곳도 있다. 어린아이들 강제로 장난호출자행 정격하중이 1600kg이고 정격하중의 20% 이하일 때 6개 층 이상을 눌렀을 때 자동취소가 되는 엘리베이터에서 몸무게가 25kg인 어린아이 7명(총 175kg)이 7개 층을 호출하면 답이 없다.[90]

  • 비상 상황이 아닌데도 비상버튼를 누르는 행위. 요즘은 함부로 누르지 못하게 누름방지커버가 있다. 커버를 씌울수가 없다면 두번 이상을 눌러야 작동이 가능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

  • 성추행 등 범죄.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특히, 이곳은 지하철, 공공장소 등 보다 더 위험한데, 밀폐된 공간에 있는데다가 도움을 요청하는데 절차가 복잡하기 때문. 비상버튼을 누르거나 112로 신고해야 할 것 같지만, 이 마저도 못하게 될 확률이 높다. 엘리베이터가 있는 위치의 가까운 층 여러개를 눌러 탈출한 다음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요즘에는 엘리베이터 안에 CCTV가 설치되있다고는 하지만 소형빌딩 등 사람이 잘 드나들지 않는 건물은 없는 곳들도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소음. 엘리베이터도 사실상 정숙해야하는 장소로써 소음을 일으켜서는 안된다. 주로 어린이가 이러한 행동을 한다.

  • 애완동물로 인한 소음. 다른 사람이 있는 엘리베이터에 누군가 애완동물을 데리고 타는데, 이때 개가 짖으면서 난동을 부릴 수 있는데, 다른데에서는 피할 수 있겠지만, 엘리베이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렇게 엘리베이트를 타면서 도착 할때까지 개 짖는 소리를 들어야 한다면 깊은 분노를 유발 할만하다. 그리고 이게 누가 언제 탈지도 모르기 때문에 자신의 애완동물이 난폭하다면 다른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엘리베이터를 자제할 필요가 있는데, 저층이라면 몰라도, 고층 이라면(...)

  • 엘리베이터 동호인. 주로 아파트 등의 주거시설에서 엘리베이터를 최하층부터 최상층까지 탑승하여 아파트 주민들한테 금전적, 시간적 피해를 끼치는 유형이 많다. 게다가 건물 관리원이나 경비원이 와서 제지해도 오히려 적반하장격으로 맞받아치는 경우도 많다. 뭐 경찰에 신고할 수도 있겠지만 동호인 대부분이 청소년인지라 제대로된 처벌이 잘 안되는지라...

16. 관공서, 은행[편집]


  • 은행에서는 여름이나 겨울에 에어컨 또는 히터를 빵빵하게 틀어주다 보니 은행에서 피서 또는 난방을 하는 사람이 있다. 그냥 들어왔다 나가는 정도면 몰라도 심지어는 여기서 돗자리 깔고 점심을 먹는 경우도 있다. 물론 고객들과 은행 직원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짓이니 하지는 말자.

  • 은행이나 관공서의 경우 절차를 밟고 규정대로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다짜고짜 자신의 업무부터 처리해달라고 밀고 오는 경우. 시골에서 민원이 많아지면 주로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견된다.

  • 먼저 아무 이유도 없이 자기 급하다고 번호표 무시하고 불쑥 새치기하는 유형이 있다. 대기인원이 없다면 번호표를 뽑지 않고 바로 업무를 보면 된다지만 이런 경우 해당 공무원이나 은행원도 힘든 데다 민원인도 화가 난다. 거기다 기다리라고 하면 자기 처리해야 할 건수가 많다거나 약속이 있어서 빨리 가봐야 한다거나 이도 저도 아니면 그냥 나 먼저 해달라고 생떼를 부린다.

  • '너 내가 누군지 알아?!' 유형은 비슷하지만 원인이 달라서 두 부류로 분류한다. 지역을 떠나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경우인데 고위 공무원과 친분이 있는 경우 이 스킬 정말 자주 쓴다. 물론 사돈의 팔촌급으로 다리를 몇 번씩 건너뛸 만큼 멀기도 하고 때때로 진짜로 친분이 있거나 가까운 친인척인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가 구별이 안 되기에 공무원들도 대응하기 조금 까다롭다. 물론 보통 허세다. 있어도 그저 그런 경우가 대부분. 진짜 소위 빽 있는 사람들 같은 경우 그 빽이 이렇게 깽판치는 걸 곱게 안 봐주는 경우가 많으며 아랫사람이란 사람도 그걸 절대 먼저 드러내지 않는다. 김부겸 장관이 기차에서 손놈을 제압할 당시 그냥 공무원이라고만 말했던 것도 그러한 이유. 지나가는 사람들은 그냥 동사무소 아저씨인 줄 알았다. 진짜 제대로 된 높으신 분은 그런 상황에서 그냥 공무원이라고만 대충 둘러대며 나중에 손놈이 깨갱하는 것을 즐긴다.

  • 그냥 7급 정도의 공무원 자제분을 둔 경우도 '너 내가 누군지 알아?!' 스킬을 시전하시곤 한다.[91] 보통 나이가 엄청 드신 기가 드센 할머니, 할아버지들. 시골에서 자주 발견된다. 그래도 이 정도면 양반이고 병원이건 한전이건 시군청과 아무런 관련 없는 직종까지 끌고 오며 심한 경우는 사돈의 팔촌까지 끌어오는 데다가 근본적으로 공무에 대한 기본 이해가 없어서 9급이나 군청까지 끌고 오는 경우면 듣는 사람이 얼굴 빨개질 정도 시골의 폐쇄적인 사회 문화와 권위주의가 만들어 내는 촌극이다. 그러나 이 경우는 대부분 연세가 많이 들어서 이해를 정말 못하시는 경우고 일반적으로 공무원 자녀를 둔 사람들이 진상 부리는 경우는 드문 편이다. 그 자녀가 상당한 고위라면 모를까 일반적인 경우는 상대 공무원과 얼굴 알고 같이 일하는 사이인데 자녀의 이후 처신이 곤란해지기 때문에 오히려 다른 민원에 비해 조용한 편. 특히 자녀가 타지에서 근무한다 한들 현지로 근무처가 옮겨질 수 있으며 종종 근무처가 바뀌는 공무원의 특성상 그 부모가 진짜로 이러고 다니다간 손놈 수준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자식에게까지 민폐가 된다.

  • 조금은 드물긴 하지만 위의 사례들이 섞인 경우인데 업무 처리에 불만이 많은 방문객이 높은 급수의 공무원 나오라고 깽판 치는 경우도 있으며 간혹 가다 계급체계에 무지한 분들이 주민센터에 가서 시장이나 군수, 구청장 나오라고 하는 웃긴 경우도 있다. 자신과 친분이 있으니 나오면 말이 통할 거라는데 알고 보면 그냥 선거철 악수를 좀 한 사이, 좀 높은 급수의 경우도 그냥 어쩌다 업무상 잠깐 만난 사이 정도.[92]

  • 대통령, 국회의원, 기타 자치단체장, 지방의원들의 공약 등이 실현되거나 입법이 되는 경우는 주민센터 말단 공무원이 관여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닌데 그걸 가지고 "어쨌든 같은 소속이잖아?"라며 따지는 분들도 있다. 민원인과 직접 대면하는 주민센터 말단 공무원은 급이 높아봐야 7급이고 이들은 법을 만들 수도 없고 입법시에 의견을 낼 수 있는 권리도 없다. 상급기관에 건의를 넣으면 되겠다고 생각하겠지만 공무원 세계의 특성상 그 건의가 받아들여질 가능성도 없고 잘못이 보이면 자신의 공무원 직위에도 위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가능성이 낮은 이야기이다.[93]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부류의 손놈들 대부분은 진짜로 법을 입안할 수 있는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같은 진짜로 높으신 분을 만나면 허리만 굽히고 아무 말도 못한다.

  • 전직 공무원은 공무원들 사이에서도 최대 난적으로 손꼽힌다. 특히 연세가 있는 퇴임자들은 자신들이 현직일 때나 통하던 옛날 법규만 생각하고 난리를 치는 데다가 당하는 현직 공무원의 상사들의 상사였던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처하기가 극히 곤란하다.[94] 심하면 온갖 난동을 부리면서 과거 공문서 기록을 수정하라고 떠들던 사람이 정작 확인해보면 그 잘못된 과거 공문서를 작성한 사람인 경우조차 생긴다.

  • 시골일 경우 아주 흔한 사례인데 전현직 이장들이다. 시골의 행정업무는 이장의 협조 없이는 진행되기 힘든 경우가 아주 많기 때문에 전현직 이장들이, 혹은 그가 속한 단체에서 뭔가 부탁해오거나 우기기 시작하면 그야말로 답이 없다. 심지어는 이 경우에는 작은 사회라서 이장이 생떼를 쓴다는 걸 알아도 마을 사람들은 입을 다무니 그야말로 현실은 시궁창. 간혹 이장도 아니고 통,반장 주제에 이런 짓을 그것도 주민센터가 아닌 시군구청에 와서 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이 경우는 씨알도 안 먹힌다.

  • 아무런 관계가 없는 부서에 사소하거나 엉뚱한 질문이나 개인적인 민원을 넣기 위해 전화하는 경우. 가령 식당 위치라든지 도로 정체 상황이라든지 좀 더 심하게 나가서 자기 집에 벌레를 없애달라든지 집 앞에 가로등을 설치해 달라는 등 될 대로 되라는 식의 민원도 상당하다.[95] 특히 축제나 행사 등으로 관계 민원이 폭주하는 날이면 전화가 끊임없이 오는 데다가 이런 식의 전화가 상당수라서 대응하기 정말 곤란해진다. 물론 축제 기간에 축제 상황 등을 알기 위해 전화를 하는 식으로 꼭 필요한 건 전화를 해야겠지만 질문도 가능한 한 가려서, 알맞은 부서에 하는 편이 좋고 민원도 마찬가지. 고려할 만한 민원이면 괜찮지만 개인적인 민원은 해줄 거라 기대도 하지 말자.

  • 손놈이라 하긴 조금 힘들지만 방문판매는 손놈 끝판왕이다. 회사와는 달리 장소가 장소인지라 강매까진 힘들지만 곤란한 건 매한가지. 그나마 회사 파견으로 나와 어느 정도 예를 지켜가면서 판매하는 경우는 곱게 넘어가지만 민간인이 들어와서 장사하는 경우는 무작정 내쫓기도 힘들고 정말 곤란하다. 관공서 입장으로선 기관에 출입하는 민간인은 무조건 손님이라 할 수 있기 때문.

  • 철싸대 문서에도 나와있듯이 본인의 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해 온갖 잡다한 민원을 넣어 관련 기관의 종사자들을 괴롭히는 경우도 있다. 민원을 담당하는 직원들은 여러 절차를 거쳐 공식적으로 민원을 처리해야 하므로 직원들 입장으로선 매우 괴롭다. 따라서 궁금증이 있으면 반드시 민원 넣기 전에 인터넷에서 검색하여 알아보자.

  • 악의적인 민원 및 항의 방문을 하는 경우. 공무원을 엿먹이기 위한 목적으로 넣는 것이다. 위에 소개된 관공서 손놈들이 주로 사회적 규범이나 세상물정에 어두운 시골의 고연령층에서 많이 발견되는 유형인데 비해 이 유형은 세상물정에 밝은 젊은 도시인들 사이에서 자주 발견되고 원칙론을 내세워 해결할 수 있는 다른 유형의 진상질과는 달리 원칙론에 기댄 진상질이라 해결이 더욱 어렵다. 그렇다고 이런 일부 진상들 때문에 민원 제기라는 국민의 정당한 권리를 제약하는 것은 빈대 잡으려고 번듯한 기와집을 통채로 태워먹고 구더기 무서워서 간장, 된장 생산을 전면 금지시키는 미친 짓이니...

  • 반복적으로 공식적인 답변을 요구하는 경우. 가장 대표적인 예로 관공서는 접수된 모든 민원에 대하여 기한 내에 공식적인 답변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악용하는 경우가 있다. 설령 그 민원이 전혀 말도 안 되는 억지나 생떼라고 해도, 어째서 그 민원의 요구사항을 들어줄 수 없는지 근거를 제시하여 회답해야 하는 것. 따라서 억지 민원을 반복적으로 제기하면 공무원을 미치기 직전까지 엿 먹일 수 있다. 시간을 절약하려면 미리 글을 하나 써두고 계속 복붙해서 민원게시판에 올리면 되고 내용을 약간씩 바꿔가면서 올리면 답변 내용도 매번 바뀌어야 하니 더욱 더 일 처리가 복잡해진다.

  • 조금 다른 문제지만 일단 지르고 보자, 재미있으니까라는 이유로 공공기관에 민원을 넣는 경우, 죄 없는 군인을 뒤에서 몰래 사진 찍거나, 사건을 날조해 신고하는 경우도 손놈이라고 볼 수도 있다. 공무원들은 어떠한 민원이라도 일단 답을 해주고, 민원 처리에 만족을 눌러주기를 빌어야 하기 때문에 이런 민원을 보면 미치고, 날조된 민원의 당사자는 말 한마디도 하지 못하고 인생이 망하는 수가 있다. 양심 있는 위키러라면 제발 하지 말자. 결국 그 비용은 당신들에게 돌아간다.

  • 무리한 잔돈 요구를 하는 경우. 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 등본을 발급받고 발급 수수료(당시 300원)를 1백만원권 수표로 낸 뒤 잔돈 없으시면 다음에 가져다 주시라고 하는데도 '내가 거지냐, 돈 낼 테니까 거슬러달라'고 한 사례가 있다. 이 경우 거스름돈을 직원 돈으로 줄 수는 없고 주민센터 내에 공금이 현금으로 그리 많이 있는 것도 아니니[96] 할 수 없이 공익근무요원이 수표를 들고 은행에 달려가서 현금으로 바꿔와서 거스름돈 99만 9700원을 내줬다. 그런데 문제는 며칠 후 해당 사건에 관련한 민원이 들어왔다는 것. 민원 사유는 '업무 처리가 너무 늦다'.[97] 뭐, 늦긴 늦었다. 주민등록 등본 발급은 몇 분 안 걸렸지만 돈 낸다, 내지 마라 실랑이하고 어떻게 해야 할 지 직원들끼리 의논하는 데 한 십여 분 걸렸고 은행까지 왔다갔다 하는 시간이 왕복 30분 가까이 걸린 데다 은행에서 돈 바꾸는 시간도 10분은 넘었으니 주민등록등본 발급하고 수수료 거스름돈 받는 데 한 시간 가까이 걸리긴 한 셈. 이를테면 고속도로 통행료를 수표로 내는 것이라든가, 법원의 제출명령에 의하는 등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 법적으로 위임이 없이 발급해줄 수 없는 서류를 위임없이 발급해 달라고 하는 등.

  • 은행의 경우에도 무리하게 돈을 바꿔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자면 5만원 지폐나 10만원 수표 등의 고액권을 가져와서는 1000원 지폐나 동전으로 바꿔달라거나 혹은 1000원짜리 몇 장에 500원 동전 몇 개 이런 식으로 무리하게 바꿔달라고 한다.

  • 없는 행동을 만들어서 트집 잡기. 물론 해당 공무원이 진짜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당연히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겠지만 설령 억지로 트집을 잡은 민원이더라도 그 공무원은 해당 민원의 내용에 대하여 자신의 행동을 설명해야 하므로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다.

  • 상위 기관에 감사 요구하기. 트집 잡기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 거짓 민원을 넣어 조사하도록' 만드는 것에 가깝다면, 이 경우는 '통상적으로 사소하게 처벌받을 일을 크게 처벌받도록 키우는 것'에 가깝다. 예를 들어 시ㆍ군ㆍ구청에 넣어서 '훈계하겠다'라고 끝나면, 이 민원을 청와대, 감사원 등에 넣는 것이다.

  • 업무지연. 어떤 민원인의 경우는 하루 평균 2시간이상의 민원전화 응대를 요구하며 민원부서의 업무를 마비시키는 경우가 있다. 전화를 해서 무작정 일단 아무 이야기나 하면서 상대를 요구하는 것. 이게 하루이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1년 365일 계속된다는 것이 문제다. 엄연히 관공서의 민원부서는 특정인에게만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민원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데 이 특정민원인 하나 때문에 다른 민원인들이 피해를 입게 되는 행정력의 낭비를 초래하는 것. 이런 악성민원인들이 딱히 불법적인 행위를 저지르는 것도 아닌데다가 전화 응대를 거부할 경우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넣어 또 담당자가 그 답변을 작성해야 하는 추가 업무까지 발생시키기 때문에 최근 관공서 민원업무부서의 골치거리가 되고 있다.

  • 업무시간이 아닌데 업무처리를 해달라고 요구하기. 한국인이라면 기본적으로 어느 회사나 대체로 9:00~18:00가 업무시간이다. 달리 말하면 관공서 직원들도 직장을 다니고 있는 사람들이며 이 시간 외에는 모두 개인의 사적인 시간인 건 매우 기본적인 상식인데 가끔 가다보면 업무가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혹은 업무가 끝나고 한참 됐는데 문이 열려있다고 다짜고짜 들어와서 업무처리해달라고 요구하는 사람들이 있다. 제발 그러지 말자. 이건 은행에 가서도 마찬가지다. 관공서, 은행 직원들도 사람이고 모두 평범한 직장인이다. 그들은 당신을 사적인 관계로 만나는 게 아니라 업무적으로 만나는 것이므로 업무시간내에만 만나야 하는 사람들이다. 당신은 한 번 뿐일지 몰라도 그들 입장에서는 여러번이며, 말을 걸면 "저희 9시 부터인데요?" 혹은 "업무 끝났는데요?" 이러면서 또 에너지를 소비해야 하고 말을 거는 그 자체로 개인시간을 뺏기고 있다고 느낀다.

  • 응급 상황도 아닌 사소한 질병이나 단지 병원 예약시간 까지 가야하는데 택시비를 아끼기 위해 119에 전화하는 손놈들도 있다. 뉴스 기사

17. 우체국/택배[편집]


  • 주소 제대로 적어오지 않고 등기우편 부쳐달라 하는 경우. 등기우편은 그 특성상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주소 및 성명이 필수이다.

  • 우체국 택배 시스템 도입 초기에 새로운 시스템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 때문에 주소 관련 문제가 대거 발생했던 사례가 있었다. 이 경우는 해당 고객이 고의적으로 일으킨 문제가 아니니 손놈이라고까지 하긴 좀 그렇지만. 전화로 택배를 접수하면서 보내는 사람 주소를 '무슨 가게 앞 어느 골목' 이라거나 '어디 삼거리 몇 번째 집' 이라는 식으로 설명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접수직원이 '그렇게 설명하시면 곤란하고, 지번이나 주소를 알려달라' 고 해도 '아 이 동네 와보면 어딘지 다 알아!' 라는 식. [98] 주로 시골 마을에서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 이러는 경우가 많았는데, 소포 시절에는 어차피 동네 우체국 집배원이면 동네 지리 다 아니 이렇게 설명해도 알아듣고 물건 받으러 올 수 있었겠지만... 택배 시스템 도입 이후, 중앙센터에서 모든 접수를 담당하는 상황에서 이렇게 설명하면...

  • 금제품목(배터리, 폭발물, 도검류 등 위험품목, 현금 및 유가증권 등)을 택배로 보내달라 한 뒤 거절하면 깽판치는 경우. 폭발물을 접수했다가 운송 중에 사고라도 터지면 농담으로 끝날 일이 아니다.[99][100]

  • 위에서 응용된 경우로 택배접수시 내용물을 속이는 경우. 위험한 물건이나 음식물이 들어있다가 배송 중에 사고가 나면 다른 화물, 우편물이나 집배원 혹은 택배기사에게 큰 피해를 줄 수도 있다. 특히 작정하고 속이려는 사람은 직원이 접수 전에 내용물 확인을 해보겠다고 하면 GR발광한다. 택배 접수시 내용물 확인에 대한 권한이 우체국 직원과 택배기사 집배원에게 있음을 명심하라!성인용품 들어있으면...

  • 수탁판매품목(박스, 봉투)나 테이프, 필기구 등을 슬쩍 가져가는 경우. 이 경우 직원 급여에서 채워야 한다.

  • 도로명주소를 똑바로 적어오지 않고 택배기사나 편돌이, 우체국 직원이 지적했을 때 무조건 맞다고 우기는 경우. 도로명주소는 그 특성상 글자, 기호 및 숫자 하나라도 틀리면 인식되지 않거나 전혀 다른 주소로 인식된다. 이 경우 우체국 직원이 그 자리에서 주소를 찾아서 고쳐주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왜 이렇게 오래 걸리냐고 욕 먹는 것은 덤.


  • 업무개시(09:00) 전 또는 금융마감(16:30) 이후에 들어와서 금융거래 하겠다고 보채는 경우. 금융창구건 우편창구건 개시하기 위한 준비시간도 필요하거니와 9시 이전엔 손님 받을 의무가 없고, 금융은 마감을 한 번 하면 당일에 풀 수 없다고 보는 것이 맞다. 마감했다고 하는데도 거래를 독촉하는 건 우체국 직원 중징계 받으라는 것과 같은 의미이다. 시간 없으면 편의점 택배를 쓰자.

  • 무게나 부피가 약간의 차이로 인해 다음 요금 구간으로 올라갔을 때 그 정도는 봐달라고 하는 경우. 이건 우체국 직원한테 빚보증 서달라는 것과 같은 의미이다.

  • 일반 우편으로 접수하고 왜 이렇게 오래 걸렸냐고 따지는 경우. 믿기 힘들지만 정말로 있다. 심지어 직원이 등기로 할 거냐고 물었는데도! 비슷한 케이스로 국제 소포를 특급으로 보내지 않고 따지는 경우도 있다.

  • 택배기사나 집배원이 배달하고 돌아가려니까 갑자기 손놈이 쓰레기를 챙겨주더니 나가는 길에 버려달라고 하는 경우. 근데 이 경우는 택배 말고도 음식 배달을 하는 사람도 겪을 수 있다. 어떤 블로거가 이 광경을 목격했었는데 오히려 그 배달부는 그 블로거한테 '먹고 살기 힘드네요'하면서 웃음을 지었다 한다. 이쯤 되면 현자.

  • 일반 고객이 VIP 라운지에 들여보내달라고 요구하는 경우. 은행별로 고액 예금 예치자나 거래량이 많은 고객을 우대차원에서 VIP 라운지를 운영한다. 그런데, 일반 고객이 이 라운지에 들여보내달라고 땡깡을 부리는 경우가 가끔있다. 은행별로 마감시간이 얼마 안남았거나 VIP 라운지가 놀고있는 경우 일반 고객도 중간중간 불러 이용이 가능하지만, 평상 시에는 당연히 이용 불가...


18. 온라인 쇼핑[편집]


  • 온라인 서점 반품 규정의 허점을 이용해서 라이트노벨을 산 뒤 후다닥 읽고 반품하는 찌질이가 있었다. 즉 책을 공짜로 봐서 일차적으로 작가에게 피해를 주고 2차적으로 온라인 서점과 출판사에게 피해를 준 찌질이 손놈. 이 찌질이 1명 때문에 온라인 서점의 반품 규정이 변경되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드노벨/사건사고 문서의 반품왕 사건과 참고 자료 1, 2, 3 참조.

  • 영국 화장품을 직구하면서, 위치추적이 안 되는 배송 서비스인 로열 메일로 배송을 요청하고, 배송 받은 뒤 '물건을 못 받았다/물건이 파손되었다'며 거짓말로 항의메일을 넣어 제품을 하나 더 받는 수법이 해외직구족 사이에 퍼졌다 카더라. 유독 (로열 메일로 배송을 받은) 한국 고객들이 상품을 못 받았다거나 제품이 훼손됐다는 항의 메일을 많이 보내자, 해당 회사 관계자는 한국 고객은 로열 메일이 아닌, 배송 추적이 가능한 UPS로만 배송받을 수 있게 정책을 바꾸었다고 한다. 참고로 로열 메일은 화물 1~2kg에 17.95파운드(약 31,000원), UPS는 35파운드(약 60,000원)로 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UPS로 배송을 받으면 국내 가격과 별 차이가 없다고.

  • 국내 루리웹에서 어느 유저가 아마존 재팬에서 피규어를 100개 이상을 예약해놓고 한달 평균 20개 내외로 예약을 취소한 것을 스스로 인증하는 사건이 벌어졌었다. 피규어는 수주 생산식 제품이라서 도중에 예약을 취소하는 행위는 팔릴지 안 팔릴지 모르는 재고의 처리를 유통사가 떠맏게 만드는 민폐짓인데, 그걸 가끔 가다가 한두 번도 아니고 저만큼이나 벌였다는 것이다. 아마존 재팬 측에서 얼마나 빡쳤는지 이 유저에게 항의 메일을 보냈고[101], 이 글을 본 유저들도 하나같이 글쓴이를 크게 비판하였고, 결국 글쓴이는 해당 게시글을 지우고 잠적했다. #


19. 놀이공원, 동물원 등 유원지[편집]


  • 놀이기구 타는데 자리에서 일어나거나 안전장치 해제하는 등 이용수칙 어기는 손놈. 중2병 걸린 풋 사과들이 이짓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무도 관심 안 가져주고 나중에 이불킥할 거리만 늘어나니 하지 말자. 그러다 정말로 사고나서 크게 다치거나 죽을 수도 있다.

  • 키 제한에 걸려 보호자 동반해도 탑승이 불가능한데 자기가 같이 타면 괜찮다고 우기거나 사고나면 자기가 책임지겠다고 하는 경우. 이용제한 표지판은 장식으로 달려있는 게 아니다.

  • 자유이용권 등 신체에 장착하는 티켓 이용할 때, 본인은 안 차고 있는데 일행 중 하나가 착용하고 있다며 이용하게 해달라고 우기는 손놈. 원칙적으로 본인이 직접 티켓을 장착하고 있어야 이용 가능한 게 원칙이다. 애초에 이런 손놈들 논리대로라면 자유이용권 한 장만 끊고 수십 명이 무상으로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도 있다!

  • 티켓 없는데 태워달라고 우기는 손놈.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

  • 알바한테 티켓 환불해달라고 우기는 손놈. 특히 자유이용권을 구매해놓고 아이 키제한 때문에 아무것도 탈 수 없어서 징징대는 맘충들이 대부분인데 당연히 일반적으로 티켓 구매나 환불은 별도로 설치되어있는 매표소에서 담당하는 게 정상이니 괜히 각 놀이시설에 주둔하는 알바생한테 따져봤자 아무 소용 없다.

  • 난독증. 이거야 말로 알고 보면 유원지 최악의 손놈이다. 위에서 열거한 이용 제한수칙 불이행, 무상 이용시도, 키 제한 때문에 징징대는 맘충들 대부분이 이 난독증이 패시브 스킬인 분들이 많다. 특히 키제한 표지판 같은 경우 업주 측에서도 사고를 막기 위해 대문짝만한 글씨로 적어놓는 경우가 많은데 이걸 보고도 태워달라고 징징대니 이게 난독증이 아니면 무엇이란 말인가? 보란듯이 '출구, 나가는 문'이라고 적혀있는데 그쪽에서 대기하거나 들어오려는 어휘 능력이 부족한 분들도 보인다.

  • 놀이기구 출입 제한장치 멋대로 여는 손놈. 실수로 열렸거나[102] 운행하지 않을 때 그러면 별 상관이 없겠는데 운행 중 이걸 제멋대로 풀어해치고 들어오려는 손놈이 있다는 게 문제다. 주로 초딩들이 많다.

  • 동물한테 먹이 주는 손놈. 동물에게 줘도 되는 먹이는 보통 그 옆에서 팔고 있다. 토끼, 사슴, 양, 염소 같은 초식동물용 건초나 조류용 모이, 수족관의 물고기 먹이, 원숭이용 바나나 등[103]을 팔고 있다면 이를 사서 주는 것는 상관 없다.[104] 하지만, 그 이외에는 절대 음식을 줘서는 안 된다. 탄산음료, 과자, 도시락, 비닐 봉투, 뭉친 신문지, 담배 등등 별의별 걸 동물에게 먹이는 경우가 있는데, 사람이 먹는 대부분의 음식이 사실은 동물들에게는 대체로 해로운 편이다. 조미료, 향신료, 감미료 등은 사람을 위한 것이지 동물에게는 안 맞는다. 동물원의 동물들은 사육사들이 정기적으로 꼬박꼬박 챙겨주고 있기 때문에, 추가로 음식을 주는 것은 피해야 한다. 일부 동물들은 이런 자극적인 음식에 길들여져서 사육사가 주는 먹이를 거부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별 거 아닌 거 같아도 동물원 동물이 제 명에 못 죽는 이유 중 하나. 심지어는 새에게 과자를 던져주길래 옆에 있던 사람이 말렸더니 기분나쁜 표정으로 꼬라보고 가는 경우도 있다!

  • 철창 두드리거나 괴성 지르는 손놈. 주로 동물이 의욕 없이 누워있을 때 자극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공격적 성향이 두드러지는 종이 아닌 이상 반응하지 않거나 그냥 피해버리고, 스트레스만 돋궈주니 절대 해서는 안된다. '동물 친구가 놀라요! ' 같은 안내문이 붙는 제일 큰 원인제공자이기도 하다.

  • 사육장에 쓰레기 버리는 손놈. 특히 악어거북 같은 수서종 사육장에서 자주 일어나는데 90년대 서울대공원 동양관만 하더라도 악어나 거북 사육장에 동전을 버리는 게 당시 손놈들의 필수의례였다. 예를 들어 악어의 배가 막혀 죽어서 해부해보니 동전이 잔뜩 들어있었다거나. 잘 해봐야 주먹 두 개 만한 저금통도 동전으로 가득 채우면 상당히 무겁다. 그런데 저금통보다 훨씬 더 큰 내장과 위 속이 동전으로 가득 찼다? 한참 전에 배가 터져 죽었어도 이상하지 않다. 동전의 무게로 인해 극심한 복통에 시달리고 뱃속이 동전으로 가득 차 먹이를 충분히 먹지 못해 영양실조로 비참하게 죽었을 동물들을 생각해보면 할 수 없는 짓이다.

  • 꼰대. 놀이공원에서의 진상짓 대부분이 초딩이나 맘충들이 저지른 짓이라면 동물원에서 진상짓은 대부분 이놈들이 저지른다. 위에 열거한 행위 중 하나 이상을 하면서 내 돈 내고 왔는데 동물한테 뭔짓하든 뭔 상관이냐는 되도 않는 개논리로 뻐기는 인간들이 많다. 서울어린이대공원처럼 입장료가 없으면 꼰대들이 운동 코스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곳에서 빈번하게 일어난다.

  • 관계자가 하지 말라는데 동물 함부로 만지거나 사육장으로 신체 일부 들이대는 손놈. 괜히 개짓거리하다가 맹수한테 당해서 죽거나 손가락 뜯어먹히는 경우가 있다. 특히 서울대공원이나 국립 생태원같은 유원지의 바다악어나일악어수조 같은 경우 실수로 한 번 빠졌다가는 혼자 힘으로는 거의 100% 탈출이 불가능한 구조다. 또한 바다악어는 현존하는 악어 종류 중에서 제일 덩치 크고 성격도 포악한 종류며 한 술 더 떠 자기 영역에 남이 들어오는걸 극도로 싫어하는 배타성까지 가진 동물이라 개수작 부리다가 문자 그대로 수많은 관광객들 앞에서 공개처형 당하는 수가 있다.[105]

  • 드문 케이스지만 작은 동물을 훔쳐가는 손놈. 코엑스 아쿠아리움의 예를 들면 터치풀이라는 작은 수서동물들을 만지는 사육장이 있는데 원래는 여기서 전복을 사육하고 있었으나 자주 훔쳐가는 인간이 있어서 조치를 취했다고... 게다가 이제는 찾아 보기 힘든 동물 만지기 체험장에서[106] 설치류나 파충류를 신기하고 귀엽다고 훔쳐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애완동물을 기를 때는 믿음직한 주인으로서 해당 동물의 습성에 맞는 거처와 먹이를 제공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해줘야 한다는 건 전혀 고려하지 않고 덜컥 집어오는 것이니 또 금방 싫증나서 나몰라라 한다. 당연히 해당 동물의 미래는 어둡다.


20. 병원[편집]


  • 치료 목적으로 면회가 불가능한 환자에게 면회를 안 시켜준다면서 간호사를 폭행하는 경우. 김태촌이 사경을 헤매는 수술을 받을 때 그의 부하 중 한명이 저지른 짓이다.[107]

  • 숙식해결 하려고 입원하는 손놈. 일명 나이롱환자라 불리며 주로 병원비가 저렴한 국립병원에서 생기는 일로 단순히 쉬거나 숙식이 해결된다는 이유로 입원하는 경우가 드물게 있다. 이런 사람 때문에 정작 입원이 필요한 사람이 제때 입원하지 못하는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얌전하게라도 있다면 그나마 양반이지만 진상을 부리고 술담배 파티까지 한다는게 문제.[108] 이들 때문에 국립병원 입원환경과 이미지가 나빠진다.

  • 다른 환자의 사생활을 간섭하는 손놈. 연장자일 경우 보여지는 행태로 말 섞기 싫은데 억지로 말을 걸거나 아파서 쉬고있는 환자에게 부지런하지 못하고 게으르다고 갈구거나 종교를 강요하는 행위 등이 있다.

  • 호출 벨이 있는 입원실의 경우에 한하여, 특별한 목적 없이 간호사 호출 벨을 누르는 경우. 이 경우에는 간호사의 정서를 해칠 뿐만 아니라, 정작 간호사의 도움이 필요한 환자에게 도움을 주지 못하는 인력낭비가 일어날 수 있다.

  • 비싼 의료 기구에 멋대로 손대는 경우. 이 경우는 커다란 대학 병원보다는 일반 개인 병원등에서 많이 일어나며, 환자와 의사 옆에 여러 자잘한 의료도구들이 많이 늘어져있는 이비인후과 같은 경우에서 종종 일어난다. 어린 환자들이 많은 치과나 이비인후과, 소아과 같은 데서 아이들이 별 생각 없이 비싼 의료도구들을 덥석 잡는 경우도 있지만, 실제로는 개념 없는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그걸 쥐어주는 일이 있다! 그 이유는 애가 우니까 이걸 가지고 놀라고 참고로 의료도구들은 그 사이즈가 아무리 작다고 해도 굉장히 비싸며 함부로 만졌다가는 망가지기 쉬운 예민한 기구들이 많다. 자신의 아이들을 잘 관리하자.[109]

  • 응급실에 와서 진료순서가 이상하다고 소리치는 손놈. 응급실 문서에서도 나와있지만, 응급실의 진료순서는 의사가 응급상황이라 판단되면 진료순서 따위는 아웃 오브 안중이다.[110] 일단 숨넘어가는 사람부터 살리기 위해 응급처치를 한 다음 다시 진료 순서대로 돌아간다. 비의료인의 관점으로 볼 땐 '아 별거 아닌 것 같은데?' 하고 보여도 심각한 질환의 전조일 수도 있으니 그곳으로 갑자기 의사, 간호사들이 달라붙는다면 진료 순서 가지고 너무 뭐라하지 말고 응급상황이 아닌것에 감사하고 기다리자.[111]

  • 응급실은 병실이 아니다. 최근 메르스 사태로 인하여 응급실에 보호자는 한명만 입장할 수 있게 변경되었는데도[112] 환자 보겠다고 도때기 시장마냥 마구잡이로 들어가는 손놈들이 있다. 병균에 감염된다해도 니들책임이라고 자기합리화하는 손놈까지 있을 정도.

  • 종교 활동하는 손놈들. 주로 종합병원에서 보이는 행태이다. 본래 입원병동은 지인, 가족, 친척 등 환자의 관계자와 관련이 없는 경우면 입원병동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되어 있는데 종교 단체들이 꼭 들어와서는 규정을 어기고 면회객인 것처럼 찾아가서 종교 활동하는 놈들이 꼭 있다. 병원에서 그냥 면회객으로 생각하고 붙잡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하는 것이다. 병원에 별도의 종교모임 장소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병원 입장에서도 종교 활동하는 놈들인지 환자의 가족인지 구분이 잘 안가기 때문에 종교 활동 금지 안내문을 붙여놔도 잘 근절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환자의 입장에서는 종교를 전도하는 사람들은 그저 환자의 휴식과 치료를 방해하는 불청객일 뿐이다. 그냥 이들을 퇴치하려면 경비원을 부르는 수밖에는 없다. 허나 입원자가 교인이어서 그 교인이 속한 교회, 성당, 절에서 위치가 있는 목사, 전도사, 신부, 수녀, 스님이 자신의 교인을 위해 문병을 오는 경우가 있으므로 속단은 금물.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으려면 미리 의료진에게 내가 무슨 종교를 가졌고 그래서 목사, 전도사, 신부, 수녀, 스님의 문병이 있을수 있음을 고지하자. 허나 종교인이 문병차 방문한 경우 환자를 전도하는 일은 거의 없다. 천주교나 불교는 더더욱...

  • 암검진 받으러 와서 수면내시경 비용 내기를 거부하고 일반 내시경을 의사의 충고를 무시하고 받고나서 끔찍한 경험이었다고 오마이뉴스에 기사를 투고한 손놈도 있다.

  • 심근경색증으로 시술 중에 사망한 아버지에 대해 병원과 의사를 죽일 놈으로 인터넷에 글을 올린 여고생이 있었다. 심근경색증은 흔히들 심장마비라고 하는 질병이다. 즉 심근경색증은 언제든지 사망할 수 있는 질병이다. 그래서 만약 응급실에 심근경색증이 의심되는 환자가 있으면 의사가 환자 곁을 떠나지 않고 환자 상태를 계속 지켜 볼 정도로 위중한 병인 동시에, 언제 갑자기 사망해도 이상하지 않는 질병이다. 그런데 자기 아버지가 시술(막힌 혈관을 뜷기 위해, 최단 시간내에 빨리 하는게 원칙이다. 심근 경색증의 시술 골든 타임이 30-90분이다.) 도중에 사망했다고, 이 여고생이 인터넷에 올린 글중에 "검사로 지친 아버지가 쉴 시간도 없이 시술을 하고"라는 글을 올렸다. 만약 의사가 심근 경색증인데, 검사하고 환자가 쉴 시간?을 주었다면 그 의사는 맞아 죽어야 할 정도로 돌팔이다. 물론 사망한 아버지에 대한 슬픔은 이해할 수 있어도 결과가 나빴다고 병원과 의사를 악의적으로 묘사한 여고생도 손년이리라.[113]

  • 응급실이 딸린 병원의 경우 여차하면 사람이 죽어나가는 특성상 신경이 곤두선 사람이 많다. 가령 응급 환자의 주머니에서 떨어진 물건을 보호자에게 돌려줄 때 환자 주민등록증의 얼굴 사진 부분을 돈이나 다른 물건으로 가리고 돌려주었다는 이유로 직원에게 엄청나게 화를 내는 경우도 있다. 생사의 기로에 있는 사람인데 재수 없게 얼굴을 가렸다는 선뜻 이해하기 힘든 이유로 화를 내기에 직원 입장에서는 그저 당황스러울 뿐. 다만 자기 가족이 숨이 넘어가는 경우 보통 눈에 보이는 게 없어지기 때문에 병원 측에서는 웬만해서는 그저 고개를 숙일 뿐이다.

  • 병원 뿐만 아니라 어느 곳이든 그렇지만 취객들이 찾아와서 행패를 부리기도 한다. 가령 술을 마시고 길가에 뻗어 있던 인간이 응급실로 실려오거나, 아예 취한 상태로 병원에 찾아와서는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거나 욕설을 퍼부으며 진료 방해 및 소란을 부리는 경우가 있다. 일단 주간일 경우 취객이 찾아온다면 사방에 눈이 있으므로 발견하기 쉽기에 직원들이나 경비가 대응하기 쉬운 편이다. 하지만 직원들이 퇴근해버린 으슥한 야간에 찾아와서 노숙을 하려는 취객들도 존재하기 때문에 이 경우는 소수인원인 야간 경비들이 골치를 썩는다. 그리고 대부분의 취객들은 높은 확률로 직원들의 제지에 분기탱천하며 언성과 행동수위를 높이기 때문에 주야간을 안 가리고 문제가 심각해질 경우에는 경찰들이 자주 오가는 편.

  • 전동스쿠터를 타고 병원 내를 이동하는 진료객들 중에서도 가끔 카트라이더손놈이 발생한다.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 중 전동스쿠터를 타고 병원에 출입하는 사람들도 있는데[114] 이중 속도를 절대 안 줄이고 주위에 사람이 있든 앞에 문이 있든 고속으로 운전하며 직원들과 진료객들을 위협하는 사람은 그야말로 심각한 손놈이 따로 없다. 직원 경고를 무시하고 스쿠터를 몰고 다니던 진료객이 출입문에 들이박고 부숴진 문을 변상한 사례도 있을 정도. 하지만 직원이 제지를 해도 반응은 커녕 아예 무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일부는 자기 앞길을 다른 사람들이 막는다는 이유로 병원 안에서 대놓고 시끄러운 경적을 빽빽 울려대는데 거동이 불편해서 타고 다닌다는 걸 스쿠터 출입금지를 시킬 수도 없어서 직원 입장에서는 골치가 아프다.

  • 조현병이 있는 환자를 방치하는 보호자. 정신질환을 앓는 환자는 질환의 증상을 거친 신체활동(커다란 소음을 동반, 사방팔방 뛰어다니거나 팔을 휘두르는 등)으로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몸이 건장한 조현병 환자가 이러는 걸 보호자가 방치할 경우 병원 내부에서는 대단히 위험하다. 몸이 아파서 치료를 받는 사람들이 많은 병원의 특성 상 휠체어나 목발, 골격보호대 등을 끼고 원내를 돌아다니는 환자들도 많은데 이 환자들을 쳐서 문제라도 생겨버리면 병원 입장에서는 폭탄이 터진 셈이 되버린다. 상주하는 간호사&경비 입장에서는 환자가 병원을 쿵쾅쿵쾅 뛰어다니고 보호자는 그걸 또 손놓고 지켜보는 막장 상황을 보고 당연히 제지를 할 수 밖에 없는데 기본적으로 의사소통이 힘든데다 힘도 세서 당연히 쉽지가 않다. 게다가 제지를 할 경우 환자를 돌보고 안정시켜서 문제를 미연에 방지해야 할 보호자는 애를 말로 타일러야지 힘으로 막으면 안된다면서 항의를 하기 때문에 환자와 보호자 양쪽으로 속이 터져버린다. 특히 폭력성을 보이는 경우는 아무한테나 손과 발을 날리기 때문에 보호자가 통제를 못하면 더더욱 위험하다. 물리적 제지가 반드시 필요하며 이걸 보호자가 알면서도 자극하면 더 날뛴단 이유로 방치하다 애꿎은 진료객과 직원을 폭행하는 일이 벌어져서 경찰이 호출되는 경우도 있다.


21. 약국[편집]


편의점과 유사한 행태를 보이나 조금 더 특수한 모습들이 보인다.

  • "사이코패스" 유형. 피나스테리드가 여성에게 위험한 약물임을 알면서, 젊은 여성 약사에게 피나스테리드 분할 조제를 요구한다.[115]

  • "그거" 유형. 다짜고짜 "그거"를 달라고 한다. "어디 아프셔서 오셨어요? 어떤 거 필요하셔서 오셨어요?" 라고 물어도 그냥 "그거 줘 그거" 만 반복... 뭐 거기에 추가적으로 "파란 거 그거", "내가 먹던 그거" 도 있다. 한참 말씨름 하다보면 심지어는 다른 약국에서 구입한 걸 찾으면서도 "그거" 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약사는 독심술이나 텔레파시를 연마해야 되나 보다. 이건 사실 위의 편의점에서도 종종 일어나는 일이다. 들어와서 내가 평소에 피던 그거 달라고!! 하면서 생떼를 부리는 처음보는 손놈들 말이다.

  • 문맹 유형. 한국은 문맹율이 극히 낮은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한글을 못 읽는 듯한 분들이 종종 보인다. 까스명수와 까스활명수를 구별 못하는 것은 다반사. 물론 이 경우엔 원하는 걸 찾아주면 되나 "까스명수" 를 지칭해서 "까스명수" 를 주고 있는데도 "까스명수" 를 왜 안 주냐고 소리치고 난리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보통 이 경우에 원하는 건 까스 "활"명수...! 차근차근 읽혀줘도 본인의 잘못을 절대 인정하지 않고 큰소리친다.

  • 불법요구형.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한 약들을 내놓으라거나 팔라고 때를 쓴다. 특히, 병원이 문닫은 시간에 와서 비아그라항생제, 기타 혈압약 등 본인의 실수로 챙기지 못한 약들을 팔거나 주면 안 되냐고 고집을 피운다. 법은 지키라고 만든 것이고 의약분업이 괜히 생긴 게 아니다. 그렇게 급하면 가라고 만든 곳이 응급실이니 찾아가면 될 일이다. 상대에게 불법을 요구하며 큰소리치고 생떼를 쓰는 유형은...

  • "왜 없냐?"유형.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약 이름을 들먹이며 그거 잘 듣는데 왜 여기는 없냐고 화를 낸다. 비슷하거나 동일 성분의 다른 약을 권해도 거부하고 본인이 원하는 약만 반복해서 되풀이하며 왜 없냐고만 반복... 한국에 제약회사가 수십 개가 넘고 그 수십 개가 넘는 제약회사가 취급하는 약의 숫자는...? 물론 가격이 꽤 되어서 그 약을 구해주는 수고보다 이익이 높은 경우 구해주기도 한다. 하지만 사업자는 자선단체가 아니고, 특히 소형 약국에서 모든 약을 취급하는 건 재고 부담 등 자본주의 논리상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인정 못하는 경우.

  • 시간은 거꾸로 간다 유형. 5-10년 전 약값이나 할인마트 건강음료 값을[116] 말하며 약국 사입가보다도 더 낮은 가격에 약을 달라고 주장하며 비싸다고 화를 내는 경우. 이 경우엔 "얼마 전에"를 꼭 덧붙이며 말을 한다. 심지어는 제약회사에서 직접 구입을 해도 그 가격에 구입을 할 수 없는 가격을 말하는 경우도 있다.

  • 가격에 관해 답정너 유형. 본인이 원하는 가격에 무조건 가져가겠다는 유형, 비슷하게 왜 여기는 저기 약국이랑 가격이 다르냐고 떼 쓰는 경우도 많다. 처방전에 의해 조제되는 약은 전국 약국 모두 동일하나 일반적으로 처방 없이 약국에서 판매하는 일반의약품의 경우 약국마다 거래하는 노선에 따라 도매가도 다르고 건물세, 인건비 등 여러가지 요건에 의해서 가격이 결정된다. 박카스가 주요한 품목 중 하나였으나 편의점에서 700원 이상에 팔기 시작한 이후로는 많이 줄었다.


  • 전화로도 온갖 건강 정보를 다 상담한다. 그것도 무료로. 만약 환자들이 밀려오는 등의 이유로 전화를 끊을 상황이 되면 불친절하다고 항의한다. 약사가 이런 대접을 받는 나라는 정말 유일무이하게 우리나라밖에 없다. 약사는 국민의 세금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나랏돈 한푼 받지 않는 전문가 겸 자영업자이다. 무조건 친절과 봉사와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된다.


22. 서점[편집]


  • 새 책의 포장을 뜯어 내용을 보거나 낙서하는 행위. 맘충과 연관이 깊은 짓인데, 특성상 아동도서에서 많이 발생한다. 성인 도서보다는 아동도서가 포장된 책이 더 많다. 책장이 입체로 펼쳐지거나 스티커 등의 부록이 동봉된 경우가 많기 때문. 비닐을 뜯고 색연필로 낙서를 하거나 동봉된 스티커를 붙이고, 문제를 다 풀어놓고는 제자리에 놓고 사라진다. 때로는 아이가 책장을 마구잡이로 구겨놓은 것도 발견된다. 책에 초콜릿 같은 간식류가 묻기도 하고. 입체로 펼쳐져야 하는 것이 찢어진 채 발견된다.

  • 판매용 책을 읽고 훼손하는 행위. 교보문고처럼 이용객의 도서 열람을 막지 않는 서점이 대부분인데, 문제는 판매용 책을 도서관의 대여용 책처럼 취급하는 점이다. 손때 묻거나 훼손된 책은 상품 가치가 떨어지고,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출판사에게 돌아간다.

  • 책 내용을 사진 찍거나 옮겨적는 행위. 책을 사지는 않을망정 내용을 죄다 사진으로 찍어가는 경우도 많다. 심지어 이래놓고 남과 공유하거나 인터넷에 올리기도 한다.

  • 서점으로 이동한 카공족. 위 항목들과 어느 정도 얽혀있다. 사지도 않을 책을 도서관의 열람/대여용 도서처럼 자유롭게 이용하거나 무단으로 사진을 찍고, 서점에 마련된 책상을 종일 맡아놓고 인강까지 듣는다. 자리가 없으면 책장 사이에 앉아 공부한다.


23. 도서대여점, 도서관[편집]


  • 대여해 간 책에 이물질을 붙이는 행위. 뭔가를 먹으면서 책을 보다 살짝 흘렸다거나 화장실에서 보다가 물이 고여있는 세숫대야 등에 떨어뜨렸다 하는 경우는 상당히 흔하지만, 이런 경우는 실수임이 명백히 보이기 때문에 업체나 도서관 측에서도 크게 뭐라고 하진 않는 편이지만, 명백히 일부러 한 행위란 게 보이는 경우도 의외로 많다. 심한 경우에는 코딱지를 수십 페이지에 걸쳐서 붙여놓은 경우[117]나 대량의 머리카락을 책갈피마냥 끼워놓는 경우. 대량의 벌레 시체(주로 모기)를 붙여놓는 경우 등이 있는데, 대여점이나 도서관의 책은 여러 사람들이 돌려보는 책이기 때문에 나중에 보는 사람은 기겁하며 불쾌감을 갖게 된다. 또 책에 오줌을 싸놓고 반납하는 경우도 있었다.

  • 책에 낙서를 해놓는 경우나 책을 찢는 경우 특히 도서관의 책들에서 많이 보이며 밑줄이 그어져 있다거나 형광펜으로 체크를 해 놓는 경우, 자신의 감상 또는 주의점을 써놓는 경우 등도 있다. 그 중에서도 최악은 추리소설에 "이놈이 범인"이라고 써 놓는 경우. 농담이나 픽션 같지만 진짜로 이러는 사람들이 은근 많으며, 스포일러까지는 아니더라도 본인이 정리한답시고 다 같이 보는 책에 등장인물의 특성, 성장배경 등을 적어놓는 경우도 있다. 문제집 등의 공부용 서적에서도 자주 찾아볼 수 있는 유형이다. 책을 찢는 경우는 주로 어린애들이 그러는데, 특히 중요한 장면을 찢어놓으면...

  • 책을 보고는 싶은데 지금 당장은 시간이 없고, 대여점이나 도서관의 특성상 다음에 왔을 때 이 책이 남아있다는 보장이 없을 경우 남이 보지 못하도록 엉뚱한 곳에 책을 꽂아놓는 사람이 있다. 도서관이든 대여점이든 일정한 규칙에 따라 책이 비치되기 때문에 다른 곳에 끼워넣는 것만으로도 점주나 사서가 책을 못 찾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 특히 장서 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도서관에서 이 꼴을 당하면 손님은 물론 사서도 난감할 수밖에 없다. 차라리 엉뚱한 곳이라도 서가에 꽂아놓는 건 양반이고 심한 경우에는 구석사이 공간, 책속에 책을 넣거나, 의자 밑, 심지어는 도서관 시계 뒤쪽이나 장식용 화분 밑에 숨기는 경우도 있었다.

  • 먹튀 행위. 즉, 책을 들고 도주하는 경우도 간간히 있는 편이다. 근래 들어서는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 때문에, 특히 대여점의 경우 인적사항을 대충만 받는 경우[118]가 많아져서 피해보는 경우가 많은 편. 전화번호의 경우 아예 전화를 안 받거나 번호를 바꿔버리면 대책이 없고, 전화번호와 달리 일일이 확인[119]할 수 없는 주소의 경우 가짜로 알려주는 경우도 있다. 타 지방에 사는 사람이 현재 묵고 있는 숙박업소나 일하고 있는 직장주소를 알려준 후(이런 경우 먼저 알려주지 않으면 일반 가정집인지 업체 주소인지 알 방법이 없으므로) 대량의 책을 빌린 후 튀어버리면 속수무책이다.

  • 다른 점포와의 비교를 하며 대여기간 연장, 대여료 할인, 연체로 감면을 강요하는 손놈들도 있다. 하지만 이 경우는 대부분 새빨간 거짓말 아니면, 이전 점포에서도 난리를 피웠기에 할 수 없이 들어주던 것[120]을 현 점포에서도 저기서 저랬으니 여기서도 당연히 해줘야 한다며 강요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현재의 도서대여점이 사양일로에 들어서면서 이전 점포가 폐업해서 타 점포를 들리는 것이기 때문에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서 이런 소리를 하는 것이겠지만 기본적으로 완전히 개인 운영에 이익 나는 걸 포기하고 취미로 장사하는 것이 아닌 경우에는 이런 손놈들이 강요하는 수준의 서비스를 해주는 곳은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억지를 부리며 특히 다른 손님들이 많이 있을 경우에는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욕까지 섞어가며 진상을 부리면 다른 손님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그냥 해달라는 대로 하고 얼른 보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본인은 자랑스럽게 나는 특별대우 받는다며 좋아하겠지만 그 꼴을 본 다른 손님들마저도 미X놈 취급을 할 뿐이다.

  • 도서관 휴게실에서 불법 과외. 도서관 이용자들이 식사를 하고 휴식을 취하거나 열람실에 자리가 없을 때 쓰는 공간에서 자리를 널찍하게 차지하고 과외를 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 용무가 끝나면 바로 가는 다른 이용자들과는 달리 이들은 몇시간씩 같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다가 일정한 주기로 계속 오니 사실상 자리를 독점하는 것이나 마찬가지가 된다. 심하면 휴게실의 2/3이 과외하는 팀으로 찬다. 발생하는 민폐 중에서는 과외 교사가 학생을 혼내면서 큰 소리로 욕을 하는 경우나[121], 심지어 다른 사람이 앉아있는 자리에 '저희 과외하는 자리인데요' 하면서 자리를 뺏으려는 시도가 발생한 적도 있다. 경기도의 모 도서관이 이 문제로 민원이 계속 들어와 골머리를 썩였고, 휴게실 입구에 '불법 과외 발견시 경찰에 신고합니다' 라고 안내문을 붙이고 나서야 잠잠해졌다. 그러나 간혹 보이는 경우가 아직 있다.

  • 도서관으로 개인 택배를 보내는 자들이 있다. 도서관에서 공부하겠답시고 공부용 책을 도서관 주소로 주문하는 경우가 있고, 집으로 배달되면 망신을 당할 수 있는 성인용품이나 덕질 물품을 보내는 경우도 있다. 미안하지만 당신들은 장소를 골라도 단단히 잘못 골랐다. 도서관은 원래부터가 자료 구입 등의 사유로 화물 취급량이 상당히 많은 기관이다. 따라서 배송된 물건을 마냥 방치하지 않고 당일 사입 목록과 대조하여 즉석에서 반송 처리해버리거나, 내용물 확인을 위해 까보는 경우가 많다. 이 과정에서 물품이 손상 또는 망실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서관에 자주 들어오는 자료(책, 소책자, CD, DVD 등)와 비슷한 유형일 경우에는 담당자 착오로 아싸 접수 땡큐 이렇게 될 위험까지 존재한다. 물론 확인 작업을 거치기 때문에 아예 도서관 자료가 될 확률은 낮지만, 나중에 찾으러 와봤자 포장이 전부 뜯긴 것은 물론이고 직원들이 따로 찾아줘야 되기 때문에 민폐도 이런 민폐가 없게 된다. 살고 있는 아파트의 경비실, 혹은 편의점 택배나 우체국의 유치우편 서비스, 아니면 따로 수령 가능한 곳을 이용하도록 하자.


24. IT 서비스 제공 업체[편집]


  •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중에서도 호스팅 서비스 를 취급하는 경우 철부지 어린애들에게 농락당하기 쉽다. 안내 페이지를 제대로 읽지 않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기본으로 먹고 들어가고, 본인 기준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 등은 고객 센터에 왜 이걸 이딴 식으로 굴리냐는 식으로 항의한다. 상담이나 항의 과정 중 상담원을 향한 반말, 욕설 등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일부 악질 고객의 경우 대표이사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확보해 끊임없이 전화를 걸기도 하는 등 문제가 아주 많다.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는 인터넷 환경에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을 약용한 나쁜 예.

  • 2016년의 윈도우 10 대란도 손놈의 사례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단 해당 사건은 마냥 손놈이라고만 보기에도 조금 그런데,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25. 카페 및 빵집[편집]


  • 대표적인 카페 손놈은 커피 하나만 시키고 넓은 자리 오래 앉는 사람. 여기에 과제나 공부, 혹은 일을 해야 한다는 이유로 노트북까지 가져와서 죽치고 앉아 있으면 답이 없다. 특히 2층으로 구성된 대형 카페에서 이런 경우가 많다.[122] 손님들이 없을 때는 괜찮지만, 사람이 많이 오는 점심 시간이나 저녁 시간대까지 앉아 있으면, 그 사람들이 앉을 자리는 없어서 자연스럽게 사람들은 다른 카페에 가버려, 카페 입장에서는 오던 손님 본의 아니게 쫓아낸 셈.[123] 그렇다고 카페 입장에서 이런 손님들을 쫓아낼 수도 없다. 미국의 경우에는 그런 짓을 하는 사람에게 점원이 "주문하시겠습니까?" 이런 식으로 말을 걸어 압박하기도 하나, 이는 사회가 전반적으로 이런 문화 구조를 가지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다시 말해, 한국에서 이렇게 영업했다간 점원의 불손한 태도를 이유로 며칠 내로 밥줄이 끊기게 된다. 한때 이 문제로 시사 프로그램에서 집중적으로 다룬 적이 있으며, 이는 현재진행형이기도 하다. 그래도 돈 많은 사람들의 경우 주기적으로 사먹기도 한다지만, 정 오래 앉아 있어야 할 사정이 있으면 하나 더 주문하거나 처음부터 비싼 메뉴로 고르자. 요즘은 아예 이런 손님들이 오래 머물다 가도록 2층에 별도 좌석을 마련해놓기도 한다. 일단 장소가 괜찮다고 느껴지면 매일 꾸준히 와주는 단골손님이 되기도 하니까.

  • 단체로 카페 온 사람들이 제대로 주문하지 않는 행위. 카페는 음료 원가보다는 돈 주고 화장실이나 와이파이 등의 서비스와 음료 따위를 사는 것이다. 당연히 그 자리를 사는 것이라면 인원수에 맞게 주문해 주는 것이 정당한 법이다. 실제로 5명이 와서 2잔만 시키고 컵은 따로 달라 해서 나눠먹고 물 등을 계속 요구하는 등의 진상은 꽤나 쉽게 볼 수 있다. 이들의 핑계는 커피가 마시고 싶지 않다던가 배부르다는 등인데, 그럴거면 카페를 오지 말던가 커피 외 유자차 등 다른 메뉴를 시키자.[124][125] 카페는 엄밀한 장사이며 그들이 음료 제대로 시키지 않는 동안 잠재적 매출을 놓치게 된다. 정 아니라면 베이커리 같은 거라도 시키면 그것도 엄연히 매장 메뉴인지라 뭐라 안한다. 그리고 이들의 상위호환으로 텀블러 올려놓고 카페 이용하면서 아무것도 주문 안하는 인간들도 있다.

  • 약국과 마찬가지로 가격 가지고 따지는 사례들이 있다. 카페나 빵집 모두 매장마다 제품들 가격이 다른데[126][127] 손놈들 중에서는 "다른 곳보다 비싸다"면서 괜한 직원들한테 화풀이를 하기도 한다.

  • 쿠폰 관련으로도 어지간히 속썩이기도 한다. 쿠폰이 생겨서 공짜로 제품을 살 수 있기야 하지만, 문제는 약국의 경우처럼 매장마다 제품들의 가격이 다를 수 있다. 체인점마다 최소 1,000원 이상은 받는 곳이 있는데, 이는 웬만한 쿠폰들을 받으면 밑에 "매장마다 가격이 다르다"고 써 있다. 손님들 중에서는 이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의 손님들은 직원이 잘 설명하면 이를 감안하고 사거나 아니면 정중히 돌아가는데, 손놈들은 제품 가격이 쿠폰 가격보다 높은 가격이 불리워지면 왜 그런 거냐며 따진다. 일단 근본적인 원인은 쿠폰 가격의 이하로 사면 포스기 자체가 안 넘어가서 결제 자체가 안된다. 그래서 "잔돈을 거슬러 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손놈들이 따지지만 직원들도 이를 어찌할 수가 없다. 이에 대한 방법은 주어진 쿠폰 가격 이상으로 사서 차액을 내야 하지만[128] 손놈들은 이조차도 이해 못하고 그냥 해달라며 떼를 쓰기도 한다. 다만 이는 제품(주로 케이크)에 관한 쿠폰 한정이고 금액에 관한 쿠폰은 해당 금액 이하로 사도 문제 없다.

  • 퇴근 직전이라 정리 다했는데 와서 죽치고 앉아, 직원들이 퇴근할 시간 다 됐다고 해도 안 가는 경우. 음식점은 음식 준비하느라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그나마 들어오기 전에 문 닫는다고 미리 얘기하면 되지만, 카페나 빵집 같은 경우는 이미 만들어져있거나 만들 준비가 된 경우가 있어 이를 가지고 퇴근해야 한다며 안 판다고 하면, 본사로부터 괜한 컴플레인이 걸려 오는 경우가 있다. 거기다 사장님들 중에서도 이 컴플레인을 신경 쓰는 경우가 많아, 오는 손님을 그냥 받아주라며 직원들에게 당부하기도. 이 때문에 장사 잘 되는 카페나 빵집 같은 경우는 직원들이 정시에 퇴근하는 건 거의 힘들다 할 정도다.

  • 위와 마찬가지로 퇴근 직전에 오면서 빵을 공짜로, 또는 싸게 달라고 하는 경우. 일부 빵집에서는 일정 시간 이상이 되면 빵을 할인하는 경우가 있지만 안 그런 경우도 있는데 문제는 이를 무시하고 떼를 쓰는 손놈들이 있다. 더 심하면 아예 허락도 안 받고 그냥 먹어버리기도 한다! 물론 언제 사든 이런 식으로 해도 본인들이 돈을 주고 사야 한다. 참고로 빵집마다 다르지만 요즘에는 남은 빵들을 직원들한테도 공짜로 주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직원들 역시 사장이 허락하지 않는 이상 돈 주고 사먹어야 한다.

  • 어떤 손님이 1주일 전에 구매한 제품을 갖고 와서는 "유통기한이 1주일이나 넘은 제품을 판매했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한 경우도 있다고 한다. 구매한 영수증을 보여달라고 하자, 기가 막히다면서 오히려 따지려 든다며 본사측에 연락을 해서 기어코 상품권을 타갔다. 이후에 주변 빵집을 돌면서 같은 방식으로 뜯어먹다가 걸려서 본사 측에 받은 상품권 상당의 금액을 모조리 배상했다고 한다. 빵집에서 일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빵집은 제품의 기한을 철저하게 준수하기 때문에 어지간한 개판 운영을 하지 않는 한 1주일이나 넘겨서 판매하는 경우는 절대 없다. 먹는 것으로 벌어먹는 사람들이 저런 말도 안 되는 실수를 하겠는가. 위의 경우는 명백하게 위법이기 때문에 상황이 오면 침착하게 응대하자.

  • 빵을 손으로 만지는 손놈. 집게가 있는데 몰랐다는 이유로 손으로 잡는다. 본인이 먹는다면 모를까, 그렇지도 않으면서 손으로 막 잡는다.

  • 직원에게 빵을 갖다달라고 시키는 경우. 빵집은 보통 셀프서비스로, 본인이 원하는 빵을 직접 담을 수 있도록 트레이와 집게가 준비되어 있는데, 트레이와 집게 위치를 잘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혹은 그냥 본인이 귀찮으니 갖다달라는 경우도 많다. 손님이 없고 한가하거나 할 일이 없을 때, 정중하게 부탁한다면 직원들도 흔쾌히 들어준다. 하지만 다짜고짜 와서 '이거 두개 담아줘' 라는 둥 명령조+반말로 말하고 거기에 다른 손님까지 많다면...

  • 케이크를 쇼케이스에서 본인이 직접 꺼내는 경우. 쇼케이스 문이 손님의 손에 닿지 않게 안쪽에 있는 매장이라면 상관 없으나, 그렇지 않은 매장에서는 의외로 성질 급한 사람들이 직원 부르지 않고 본인이 직접 케이크를 꺼내서 들고 매대 위에 올려놓는 경우가 많다. 이를 본 직원들은 다음부터 케이크 구매 시 직원에게 문의 부탁드린다고 말을 하게 된다. 직원들이 케이크를 손님에게 직접 꺼내지 못하게 하는 이유는 케이크 꺼내다가 실수로 옆에 있는 다른 케이크를 망가뜨릴까봐, 혹은 생크림 케이크의 경우 보기보다 상당히 무거워, 자칫 잘못하면 바닥에 떨어뜨릴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될 경우 고객 과실이기 때문에 그렇게 망가진 케이크의 값을 물어내야 하는데, 어느 누가 자신이 먹지도 않을 케이크와 바닥에 떨어져 망가진 케이크의 값을 지불하고 싶겠는가? 그렇게 되면 직원은 케이크 값을 지불하셔야 한다고 하고, 고객은 애먼데 돈 나가는게 싫으니 왜 그래야 하냐며 실랑이를 벌이며 싸우게 된다. 빵집 직원/알바생이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는 부분이 바로 케이크 관련된 부분이다. 구매하지도 않을 케이크 값을 내고 싶지 않으면, 케이크 쇼케이스 문에 손이 닿는다고 해도 절대 케이크를 직접 꺼내지 말자. 알바생들 또한 만약 손님이 케이크를 고르는 것 같으면 손님이 직접 꺼내는지 잘 감시하거나, 케익 고르시면 꺼내드린다고 안내 멘트를 해 주는게 좋다.

  • 핸드폰 충전기가 없다며 투정부리는 손놈. 이것도 매장마다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는데 없는 곳에는 가끔 손놈들한테 매장에서 핸드폰 충전기 없다고 대답하면 서비스직인데 그런 것도 없냐며 화를 낸다. 개인 충전기를 갖고 있는 직원이라도 있으면 해 줄 수는 있지만 애초에 직원들도 이를 손님들한테 빌려줄 의무는 없다. 충전기 소유하고 있는 매장이 많아진 건 사실이지만 없는 매장에서 굳이 이런 자잘한 거까지 챙겨줘야 하나.

  • 위와 비슷한 케이스로 와이파이가 안 된다며 항의하는 손놈도 있다. 그러나 전자와 비교했을 때, 간혹 단순한 투정을 떠나 울화가 몰려오는 마냥 신경질을 부리곤 한다. 이는 애당초 와이파이가 없었다기 보다는, 그나마 작동되고 있던 매장 내의 공개 와이파이를 사용하다 발생한 잦은 연결 오류 때문이라 보는 게 맞다. 게다가 전파를 이용한 무선랜의 특성 상 복잡한 매장 구조 전체를 빵빵하게 가동시는게 힘들 뿐더러, 공개 와이파이는 수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접속하기 일쑤다. 대부분은 단순한 말다툼 정도로 끝나지만, 진짜 문제는 해당 손놈이 하고 있던 작업이 자기 입장에서 볼 때 목숨을 걸 만했던 이유라며 끝까지 물고 늘어진다는 것이다.

  • 본사에서 오는 빵의 유통기한 가지고 따지는 사람. 어떤 사람은 빵의 유통기한이 너무 짧다고 하면서 자신이 아는 빵 가게는 길다면서 지적 아닌 지적을 한다. 근데 원래 식빵 유통기한은 약 2~3일로 짧은 편이다. 다른 제품은 몰라도 엄연히 날짜가 찍힌 식빵의 유통기한을 가지고 왈가왈부하는 거 자체가 손놈 본인의 무식을 드러낸 셈.

  • 케이크 주문할 때 말 안하고 손가락으로 지적하는 사람. 언어 기능에 문제 없는 이상 웬만하면 케이크 이름은 말해주는 게 좋다. 케이크 진열대 문이 앞에 있으면 이런 행동해도 상관없지만 진열대 문이 뒷쪽(계산대쪽)에 있으면 말해주는 게 좋다. 괜히 애매하게 손가락으로 가리키면 직원의 '이건가요?' '이거요?'라는 질문에 화내거나 입을 더 꾹 다물고 손가락으로 더 격하게 가리키는 등 양쪽이 힘들기만한다. 그러니 웬만하면 그냥 친절히 주문할 케이크 이름을 말해주자.

  • 종종 에스프레소 시켜놓고 불평하는 손놈이 있다. 에스프레소는 대부분의 카페에서 가격이 제일 싸기 때문에 돈을 절약한답시고 주문하거나, 호기심 혹은 허세 부리려는 목적으로 주문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에스프레소는 커피 원액을 아주 진하게 추출한 것이기 때문에 일반인한테는 엄청 써서 본고장에서도 그냥 마시기보다는 물이나 설탕을 퍼붓는 경우가 많고, 작은 컵에다 담아서 준다. 그런데 몇몇 손놈은 그것도 잘 알지 못한 채 주문해서 마시면 너무 쓰다고 카페 아르바이트생이나 점원한테 물을 타달라거나 환불을 요구한다. 요즘에는 점원한테 불평하는 걸 예방하기 위해 에스프레소를 주문하면 엄청 쓴데 마실거냐고 사전에 알려주는 경우가 많다. 너무 쓰다고 못 마실거면 에스프레소 말고 그냥 아메리카노, 라떼 등 다른 것을 주문하자.

  • 위에서 변형된 것으로 에스프레소 광고에 크레마가 등장하자 아메리카노 시켜놓고 크레마를 찾는 손놈들도 있다.


26. 농어촌 및 직거래 농장[편집]


농어촌 지역 중에는 농민 및 어민이 직거래 목적으로 자체 농장이나 어판장을 운영하며 손님들을 대하는 경우가 많은 편인데 일부 손놈들이라 불리우는 인간들 중에는 초면의 농민이나 어민에게도 촌놈, 촌새끼, 못 배워먹은 자식이라고 하대하는 경우도 있다.

주의하고 명심해야 할 것은 농어촌은 도심에 있는 카페나 가게와는 전혀 다르다. 농어촌은 원주민들의 텃세도 심하고 특히 서울 등 도시인에 대한 경계와 증오가 경우에 따라 심할 수도 있는 지역이니만큼 개념이 있거나 좀 배운 입장이라면 삼가는 것이 좋다. 원주민들끼리 공생하고 공동체로 있는만큼 잘못하다가는 그 마을 전체에 도시인에 대한 악감정이 퍼져서 애꿏은 선량한 도시인들만 동급 취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도시에 있는 가게는 그 가게의 내정에 그칠 수도 있는 일이겠지만 농어촌은 어느 한 사람이나 가게가 당한 것이 아닌 농어촌 마을 전체가 피해를 당한 것으로 인식되는 일이자 현지 원주민들 사이에서 아무 잘못도 없는 도시인에 대한 증오와 불신 그리고 나가서는 그 도시에 대한 악감정과 지역감정을 표출할 수도 있으므로 되도록 거기에서는 손놈짓을 하지말아야 한다. 도시에서보다 마을에 대한 텃세와 자존심으로 인한 고집이 센 곳이 바로 농어촌지역이기 때문이다. 괜히 도시를 떠나 귀농 및 귀촌을 했던 이들 중 일부가 바로 이러한 농어촌 원주민들에 의해서 지나친 텃세와 부심 때문에 상처를 입은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129][130]

정서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농어촌 마을에서는 이런일이 일어나면 마을회관 등에서 반상회 등을 통해 이 문제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거나 마을 사람들끼리 머리를 맞대고 논의를 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로 번질 수 있다. 그만큼 농어촌에서의 외부인 및 도시인에 대한 감정이나 경계가 심각할 수 있다는 얘기. 도시에 사는 이들 입장에서는 피부로 닿아도 이해하기 어려워 보일 수 있는 그런 광경이다.

  • 내가 고른 농산물이 마음에 안 든다고 하는 것까지는 좋은데 단지 그것이 그 농민의 잘못에 있다며 과격하게 나가 "촌놈아, 나보고 이딴 썩은 과일(혹은 채소) 쳐먹으라는거야 뭐야, 이 촌놈이 날 엿먹일려고 작정했나, 너 학교 다녔어? 손님 대하는 태도가 그게 뭐야"라며 불쾌감을 보이기도 한다.

  • 농장에 따라서 농민 및 농장주 허가없이 작물 재배한다는 것을 봐야 한다며 멋대로 들어가기도 한다. 농장 일부는 농작물 보호를 위해 농장주 허가 없이 외부인의 출입을 금하고 있지만 일부 손놈들은 내 눈으로 봐야한다며 무시한다.

  • 항구에서 심하면 어선에 멋대로 올라타기도 한다. 진짜로 자연산을 잡는지, 원양산을 잡는지 봐야한다며 가끔 어선에 올라타려는 시도도 있지만 선장들이 거부권을 행사한다. 어선은 허가받은 선원 및 어민 이외에 외부인 입장은 선장의 권한하에 금지하고 있다.

  • 정작 농산물이나 수산물이 진짜 국산 맞냐며 극도로 따지는 손놈들도 있다. 엄연히 향토 지역에서 재배하는 작물이나 어패류인데도 수입산 트라우마에 걸린 손놈들은 그걸 못 믿어서 그 지역에 가서도 국산이냐고 따진다.

  • 소고기를 고르는 입장에서도 일부 손놈은 "이거 한우 맞아요? 수입고기 아니에요?"라고 따져묻기도 한다. 그 지방에서 도축한 한우로 생산한 것인데도 정작 믿음을 가지지 못하는 손놈들은 그 지역 고기집에서도 수입고기 아니냐고 의심한다.

  • 가격이 비싸다며 돈만 처먹을려고 이딴 농장 운영하나, 돈 뜯어먹을려고 농사 짓는거냐는 등 막말도 서슴치 않는다.

  • 농어촌 지역에 왔으면서도 지역 정서를 감안하지 않고 촌놈, 촌새끼라고 무턱대고 욕을 한다.


27. 마트 및 시장[편집]


작게는 편의점과 별다를 거 없는 슈퍼마켓부터 크게는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등등에서까지 주차 문제, 물품의 가격 및 질, 서비스 만족도 등등 다양하다.

  • 쇼핑카트 정리 요원에게 냅다 카트를 밀어버린다. 무게가 좀 있는 금속 재질 카트라면 직원이 다쳐 손해배상 청구를 받는 일이 생긴다.

  • 안전요원의 지시를 무시한다. 가족이나 친구들 보는 앞에서 쪽팔린 줄 모르고 그러는 경우도 있다.

  • 대형마트 내에 입점한 화원의 사례로 꽃이 몇 달 지나서 죽어버렸으니 환불을 해달라는 경우가 있다.

  • 주차 관리 요원에게 별의별 핑계를 대면서 규정을 무시하고 편의를 봐달라거나 대놓고 돈을 안 내겠다고 버티기도 한다.[131] 손놈이 버티다가 뒷차들이 빨리 나가라고 경적을 울려대면 직원 입장에서는 경찰 불러서 일 커지게 하는 것보다는 그냥 몇 천원 손해 보고 내보내는 경우가 더 많다.

  • 다른 마트는 주차요금 안 받는데 왜 여기는 요금 받느냐고 징징거리기도 한다. 당연히 주차요금을 받고 안 받고는 자본주의 민주주의 사회에서 업체측이 결정할 일이다.

  • 주차요원의 통제를 무시하고 그냥 나간다. 주차팀 측에서 CCTV로 다 모니터링하고 있고 녹화된 영상 토대로 경찰에 신고할 수 있으니 하지 말자!

  • 며칠 전 구매한 오래 가지 못하는 과일을 들고 와서 상했다고 변상하라 하는 경우. 없을 것 같지만 있었다. 심지어 냉장보관을 하면 안 되는 종류였지만 냉장보관까지 하고 들고 와서 생떼를 썼다!

  • 쇼핑카트를 자기 집으로 가져간다. 2010년대들어 보증금 명목으로 100원을 투입하고 이용하게 하는 마트들이 줄어들면서 카트 도난 사고가 종종 일어나는데, 적발되면 절도죄로 처벌받는 건 당연하고, 쇼핑카트 분실로 인한 손실액은 물건값 인상에 영향을 줄 수 있다.

  • 일본 불매운동이 확산되면서 일본산 제품을 왜 판매하냐고 아르바이트생에게 따지는 사람도 있다. 해당 아르바이트생이 쩔쩔매자 선임 근무자가 고객들의 기호를 막을 권리가 회사엔 없다고 설명했으나 그래도 들어먹질 않으니 고객센터로 보내버렸는데, 당시 주위 손님들도 그 손놈을 한심하게 보고있었다.

  • 1개 주문해 놓고 2개 주문했는데 왜 안주냐고 따지는 꼰대.

  • 무인계산대 오류 난걸 알바생한데 화풀이하는 꼰대.


28. 복권방[편집]


복권을 판매하는 편의점에서도 일어나는 일들이기도 하다.

  • 스포츠토토, 로또를 10만원 초과로 구매하려는 손놈.(베트맨은 5만원) 복권법에 의하여 1인당 1회차 10만원까지 구매 할 수 있다.[132] 그런데 10만원으로 부족한지 10만원 넘게 구매하려는 손놈들이 있다. 요즘은 한 점포에서 10만원치 복권을 산 뒤, 다른 점포로 가서 10만원치 복권을 다시 구매한다. 베트맨은 그런거 없지만, 타 계정이 있으면 사실상 가능.

  • 경기 결과가 다 나오지 않았는데 미리 환급해달라는 손놈. 보통 한 팀이 우세할 때 이런 손놈들이 많이 보인다. 경기가 끝나고 베트맨 등 사이트에서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환급 할 수 없다.

  • 환불을 요청하는 손놈. 복권은 환불이 불가능한 상품이다. 잘못된 번호를 선택할 시에도 환불이 불가능하다.

  • 복권을 구입하는 미성년자 손놈. 복권방은 유흥업소가 아니긴 하지만, 청소년에게는 판매하거나 환급을 할 수 없다.[133]

  • 복권방에 비치된 컴퓨터싸인펜을 훔치는 손놈. 이는 절도이다.

  • 환급금이 10만원 이상이면서 배당률이 100배를 넘거나, 200만원 이상일 경우 복권방에서 환급해달라는 손놈.(복권에 당첨된 적이 없어 진짜 몰라서 그런 경우가 있다.) 일단 과세 부과 대상이기 때문에 복권방에서는 환급이 불가하며, 농협에서 환급하여야 한다. 그런데, 위 기준에 해당되지 않는데도 환급을 거절하는데도 있다.


29. 기타 사례[편집]


  • 해외 유명 고급 시계를 파는 곳에서 실제로 벌어진 일로 한 손놈이 와서 환불을 요구했다. 제품을 보니 누가 봐도 오래된 제품 같았기에 직원이 대체 언제 구입을 했냐고 하자 5년쯤 안되어서 이 가게에서 구입했는데 당시 고급 제품이라 5년을 가도 새 것 같다는 말을 했는데 5년 다 지나가도 그러지 않으니 반품하겠다는 것...[134] 물론 환불 못 받고 홀로 몇 시간이고 징징거리다가 나가버렸다. 참고로 그 말을 한 직원은 옛날에 그만두고 없었는데, 그 뒤로 그 가게에서는 저런 소리를 절대로 하지 않도록 엄명이 내려졌다고 한다.

  • 용산에 조립컴 사러 와서 10~20% DC를 강요하는 손놈도 있다. 다나와 같은 사이트 가격과 각 부품간 공장 출하가를 비교해 보면 알겠지만 현재 조립컴 마진율은 2%대 미만(순수 부품 마진율)이 일반적이다. 용산 업자 입장에서도 마우스패드 정도는 어떻게든 챙겨줄 수 있는데 스피커나 마우스는 가끔 홍보용으로 누가 뿌린 걸 챙겨두지 않는 이상 서비스는 거의 불가능하다.

  • 사진관에도 은근히 짜증나는 손놈이 많다. 특히나 포토샵 떡칠해달라는 사람... 그 중에서도 어린 여학생이나 중고등학생 등 한참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는 나이대의 사람들이 가장 골치 아픈 종류인데 고작 학생증이나 증명용으로 사용할 사진 하나 찍는데 턱을 깎아달라, 눈을 키워달라, 코를 높게 해달라, 입술을 붉게 해달라, 피부를 희게 만들어달라 등등 주문사항이 끝이 없다. 이쯤 되면 본인을 알아볼 수 없는 성괴가 태어나는 수준이다. 그래놓고 예쁘게 나왔다고 좋아라하면 가져가놓고는 다음날 학교, 또는 엄격한 공공기관에서 본인을 알아볼 수 없는 증명사진이니 다른 사진을 가져오라는 말을 듣고+해외여행 가서 출입국심사 시 사진이 다르다는 이유로 심사가 거부되고 다시 해달라면서 막무가내로 떼를 쓰는 어이없는 경우도 생긴다. 심지어 아이 사진을 찍으러 온 엄마들이 나중에 사진을 보더니 우리 애가 이렇게 못 생겼을 리 없다며 다시 해달라는 막 나가는 무개념 엄마들도 있는데 자식은 어디까지나 부모 눈에나 예뻐보이는 법이거늘 그것을 사진 탓을 하고 있으니... 게다가 수염도 제대로 정리하지 않았거나 얼룩이 묻어있는 옷을 입고 와서는 포토샵에서 지워달라는 어이가 가출한 사람도 있다.


  • 꽃집에서 실제 있었던 사례로 영국에서는 만원이면 이만큼 주는데 여기서는 왜 이거밖에 안 주냐는 사람도 있었다! 실제로 도매가부터가 유럽이 한국보다 더 싸다. 한국은 아직 꽃 관련 문화가 일반적이지 않고 사치품에 가깝기 때문.

  • 이것도 실제 있었던 일로 소매점에 와서 "도매에서는 OO원이던데 여긴 왜이렇게 비싸요?" 라는 사람도 있다.

  • 예비군훈련장에서의 예비군들의 현역 조교에 대한 갑질. 현역 조교들의 통제에 따르지 않는 건 그러려니 하겠는데 아예 현역 조교들을 재미로 놀려먹거나 부려먹는 이른바 갑질을 부리는 경우가 많다. 이런 예비군들은 통제 간부 또는 교관으로 있는 예비군 지휘관을 부르면 아무 말도 못하고 고분고분 따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2017년 10월 부터는 예비군이 훈련을 받을 때 훈련보조 등의 역할을 하는 현역병에게 의무와 관련 없는 일을 하게 해서는 안되며 예비군이 지휘관의 정당한 명령에 반항하거나 복종하지 않을 시 처벌 수위를 강화하도록 법이 강화되었다.

  • 패키지 여행 중에 개인행동 하는 손놈.
간혹 유치원이나 중/고생의 수학여행에서나 벌어질 법한 일들인데, 성인들의 단체 여행에서도 "어른 맞나?"라고 묻고싶을 정도로 관광지로 이동 도중에 화장실이 급해져서, 이동 중에 자신이 관심있어 하는 먹거리, 구경거리, 물품 등을 발견해서 목적지로 이동해야 하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정신이 팔려서, 이동 중인 건 알고 있지만 자신의 볼일이 먼저라고 이기적으로 생각하는 경우 이런 일이 벌어진다. 없어진 한 사람을 찾느라 시간을 허비해서 교통 시설이나 관광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피해를 여러 사람에게 끼치게 된다. 적어도 화장실은 양해를 구하던가 마렵지 않더라도 미리 다녀와야 한다.

  • 위키사이트에서 규정위반하는 손놈.
이런것도 손놈이라기엔 어색하지만 인터넷유저중에서 비매너도 사실상손놈이라고 볼수 있다.가끔씩 나무위키같은 위키사이트에서 고의로 반달하거나 그런놈들이 있다.또한 위키에서는 1인당2개이상의 계정을 쓰는것은 불법이다.특히 2016년당시 디시위키의 어느 정신나간 위키러가 오사위키디키러비방사건을 일으켜 위키계를 발칵뒤집어 놓은 엄청난 사건이 있었다.


30. 해외의 손놈[편집]


(원문)
「最近の若者はダメだ」は昔から言われているが、特に今の若者はひどい。まず、当事者意識が完全に欠如している。さらに、独り立ちをしようとせず、常に何かに依存し、消費し、批判するだけの「お客さま」でいつづけようとしている。これはゆゆしき事態であり、日本社会のありかたにかかわる重大な問題である。

(번역문)
예로부터「요즘 젊은이는 안돼」라는 말이 있었지만, 특히 지금 젊은이들은 심하다. 우선 당사자들의 의식 자체가 없다. 게다가 독립할 생각도 없고 항상 무엇인가에 의존하려 하고 소비에만 치중하며, 뭐 하나 직접 만들지도 못하면서 그저 비판만 할 뿐 「손님 정신」으로 가득 차 있다. 이는 중대한 사태이며 일본 사회의 사활이 걸린 중대한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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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미국[편집]


  • 카드에 일부러 스크래치 내서 카드 리더기로 못 읽게 만든 다음 카드 수동 세일을 하게 하는 손놈. 미국 비자-마스터 카드 규정에 의해 이렇게 할 경우 손놈이 카드 사기라고 주장(차지백)하고 돈을 돌려달라고 하면 거의 대부분 꼼짝없이 돈을 털리게 된다. 어떤 손놈은 15,000여 달러(대략 1,500만 원) 상당의 물건을 위의 방법으로 구매하고 그대로 차지백을 걸었다. 이쯤 되면 단순한 진상질이 아니라 범죄 수단이다. 특히 수동 세일을 하는 경우 임프린트 기기로 카드의 외형을 물리적으로 복제하여 정보를 킵하지 않는한 카드 약관에 의해 업주가 손해를 본다.

  • 학생 비자 등으로 입국해서 신용 카드를 만든 다음 비자 기간 종료 직전에 카드를 왕창 긁고 대금 지불 없이 본국으로 돌아가는 한국인이 꽤 있었다고 한다. 심지어는 이런 게 미국 생활 팁 정도로 알려졌다고. 결국 신용 카드 발급 규정이 까다로워져서 다른 외국인들만 엿먹게 됐다.

  •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반품 규정을 악용하는 손놈. 미국은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반품을 기간 내에 소비자가 신청하면 점포에서 반품 불가 사항을 고객에게 의무적으로 고지하고 계산대 근처/영수증에 리턴 금지조항을 쓰지 않는 한 무조건 돈으로 돌려줘야 한다. 그러나 이를 이용해 잠시 미국에 머무르는 경우 기간 내에 다 쓰고 반품해서 공짜로 쓰는 경우가 많다. 가령 프린터 잉크를 가져가서 2달을 쓴 뒤 코스트코에 반품하는 경우. 그래서 물건값이나 연회비에 반품으로 인한 손해를 메꾸기 위한 추가요금을 매기는 경우가 많다 하니 말 다했다. 전자제품이 이런 경우가 꽤 많았는데 덕분에 반품 규정이 훨씬 복잡하게 바뀌었다. 보통 2주 기간을 주고 반품이 가능하게 보장해주는데 기껏 가져가면 이러저러한 이유에 의해 반품이 막히는 게 대부분이다.


  • 음식점 화장실에서 섹스하기. 동영상에서는 직접적인 장면은 나오지 않지만 점주의 대사가 모든 상황을 설명해준다.


30.2. 영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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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것도 극중에서 막장 행세를 하던 손놈에게 매니저가 정당한 항의를 하자 저런 말을 내뱉었다.[2] 그 손님이 낯가림을 많이 타거나 누구와 손 대는 걸 싫어할 수도 있다. 또 점원이 손 닿는 것을 싫어할 수도 있기에 배려 차원에서 그러는 경우도 있다. 다만 이럴 때는 멀리서 올려놓고 살포시 미는 쪽을 권장한다.[3] 즉 손님이 봤을 때 점원이나 아르바이트생이 손아랫사람임이 매우 확실한 경우, 예를 들면 적어도 30~40대 혹은 그 이상 나이 드신 분이 20대를 보는 것처럼 적어도 보기에 나이 차이가 10년 이상은 나는 경우[4] 집주인이나 사업장 주인 등이 애완동물을 싫어하는 이유 때문이기도 하다.[5] 최소한 주유하다가 기름이 새면 눈에 보이지만 가스가 새면 눈에 보이지도 않는다.[6] 충전소에서는 '충전 중 엔진정지'라는 멘트가 적혀있다.[7] 특히 투스카니나 제네시스 쿠페 오너들 중 터보 차저 개조를 했다면 반드시 기억하도록 하자. 까먹고 시동끄고 주유하다가 재수없으면 엔진이 나갈 수도 있다.[8] 이 경우 직원이 100% 넣어주기보다는 사용 방법을 알려주는 정도에 그친다.[9] 기계식에서는 불가능할 확률이 높다.[10] 보기 드물지만, 1.8m도 존재한다. 혹은 2.4m 이상이거나...[11] 카고와 같은 적재함 높이가 차량 지붕의 높이를 초과하지 않을때에만 한정.[12] 두 차량이 전고가 1.9~2m인데, 2m 제한 구역일 경우 안테나 등이 달리면 들어가기가 애매 할 수도 있다. 이는 주차요원에게 확인 해볼것.[13] 주차요원 입장에서도 이걸 일일이 단속하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장애인 차량은 확실하고 본인이 아프다는데 뭐라 하겠는가.[14] 요즘은 어플로 민원신고를 할 수 있으니, 사진 몇 번 찍고 신고하면 바로 근처 관할 시.군.구청으로 해당내용이 전송된다. 그러니 장애인 마크가 없는 차량이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에 주차하고 있으면, 바로 어플로 신고하자. 그리고 주차비용으로 10만원을 받아간다. 것도 나라에서[15] 주말 오후 대도시 중심가의 백화점에서 자주 행해진다.[16] 엑센트, 프라이드[17] "이래서 여기 장사가 되겠느냐", "뭐가 이리 비싸냐", "평일에도 요금 받느냐" 등[18] 주차장이 포함된 대부분의 쇼핑시설은 매장에서 구매한 상품의 일정 금액만큼 주차 요금이 할인된다. 따라서 고객의 주차 요금을 할인하려면 고객이 구매한 상품의 영수증 확인이 필수적이다. 그런데 그 요금을 내기 싫다고 차를 돌려 매장에서 할인이 가능한 금액만큼의 상품을 사오겠다고 억지를 부리는 손놈도 있다. 심지어 주차 요금이 얼마 나오지도 않았는데 주차요금보다 더 많은 비용의 상품을 구매해서 나가려고 하는 -멍청한- 손놈도 존재한다.[19] 비슷한 예로 담배갑에 "흡연은 각종 질병의 원인"이라는 경고문이 적혀 있기 때문에 흡연자는 담배 제조사를 상대로 항의를 하거나 소송을 걸어도 아무런 소용이 없다.[20] 사이드 걸린 차량을 빼는 기계가 있긴 하지만 원칙적으로는 차량 주인을 호출해서 스스로 빼도록 해야한다.[21] 하지만 현행법규상 평행주차된 차량을 차주나 주차장관계인 외 타인이 밀다가 차량이 파손될 경우 민 사람이 모든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주차요원에게 도움을 청하는 경우도 많다.[22] PC방의 초기인 1990년대 후반이나 2000년대 초반에는 프로그램 계산 없이 알바나 사장이 일일히 체크를 하는 경우가 있어 이런 일이 제법 자주 일어나긴 했다.[23] 단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은 시간대(주로 야간이나 새벽 시간대)이고, 크게 소란을 피우는 경우가 아니라면 알바나 사장님 등도 크게 뭐라 안하는 경우도 많다.[24] 자퇴생과 고등학교 졸업생인 만 18세는 제외[25] 1~2월생 중에서 19세 인데도 재학생일 수도 있다. 빠른생일자 중 19세가 되었더라도 3월 전까지는 졸업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음.[26] 빠른생일자는 3월 이후에도 필요하다. 빠른생일자 중 19세 인데도 재학중인 학생이 2월까지는 간혹 있기 때문.[27] 이럴때 민증 검사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PC방 점원, 알바생들은 확인해 볼 것. 민증을 봐서 19세 이상[25]이면 출입 허가를 내리는 것이고 18세 라면 재학 중인지를 확인한다.(졸업증명서, 자퇴증명서, 검정고시 합격증명서, 대학교 학생증[26] 등) 졸업을 하는 1~2월에는 특히 더 확인할 필요가 있다. 졸업한 뒤의 3월부터는 이미 재학 중인 학생이 절대 아니므로 재학 증명을 할 필요가 없겠지만, 빠른생일자는 재학 증명이 필요하다.[28] 참조1 참조2[29] 단 최근에는 선불제를 쓰는 곳이 많아져서 과거에 비해서는 덜한 편이다.[30] 미성년자들이 담배를 구매하는건 불법이지만, 흡연을 하는 행위는 불법이 아니다. 다만, 학교 등에서 흡연시 징계를 내리는 교칙은 있다.[31] 이후 12세 이용가로 낮춰졌다.[32] 청소년 보호법과는 달리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적용되어 만 18세로 기준을 잡는다.[33] 게임산업법에서는 고등학생은 제외이지만 18세 생일만 지나면 이용이 가능 하다.[34] 만에 하나 운 좋게 잡아낸다면 당연히 신고감이다.[35] 경험담으로 어느 손놈이 강아지와 고양이를 데려와서 자신은 게임을 하는 사이 강아지고양이가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민폐와 애교를 같이 끼쳤고 그 와중에 강아지는 바닥에 실례까지 했으나 치우는 건 결국 알바였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암전하게 있으면 몰라도 난폭한 강아지가 짖는 등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거나 심하면 물어버리는 사고까지 일어날 수도 있다.[36] 주로 집 인터넷과 컴퓨터 속도가 느린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보면 된다.[37] 물론 토렌트 설치와 마찬가지로 우회는 어렵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만 미리 스팀을 다운받은 피시방도 몇몇 있다.[38] 이런 경우는 법 조항에서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지 않기에 애매한데, 법을 잘 아는 위키러가 있다면 추가바람.[39] 이런 사이트도 있다. 2006년 당시에 goggle.com이라는 사이트가 있었는데, 들어가는 순간(!) PC 하드가 완전히 작살난다! 게다가 그 당시에는 노하드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아 손님이 인터넷으로 들어가는데 goggle.com으로 들어가지면 PC방 컴퓨터 한대가 파괴되는 것.[40] 이거 엄연히 절도다. 그리고 아이템을 옮겨 훔치기만 하면 그나마 다행인데. 캐릭터를 멋대로 삭제하거나 귀중한 아이템을 바닥에 마구 떨어뜨려 다른 사람들이 먹게 하거나 증발시켜버리는 악질도 있다. 그리고 타인의 계정으로 트롤링을 시전하는 경우도 있다. 잡고나면 낄낄대며 겨우 그거가지고 그러냐면서 따지는데 경찰서가면 무릎 꿇고 질질 짜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41] 18세 자퇴생은 출입가능.[42] 대부분 고등학교 졸업하면 19세가 되는 해를 맞이하지만, 빠른생일자들은 해당없다.[43] 고등학교를 만 18세 미만에 자퇴한 경우 18세 생일이 지나면 바로 관람 가능하다. 이 경우 제적증명서가 필요할 듯.[44] 어떤 손놈은 직원이 아니라 바로 옆자리에서 관람중인 손님에게 설명해 달라고도 한다.[45] 요즘은 특정 스팟에서 배포하기보단 시리얼코드가 들어있는 종이를 따로 주기때문에 이런 경우는 많이 줄었다.[46] 다만, 아임백을 사용하는 포덕의 경우에는 휠키가 오동작하여 의도치 않게 민폐를 끼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이어폰을 끼고 해야 한다.[47] 이 외에도 영화 관람 중에 핸드폰 사용하지 말기, 커플끼리 과한 애정행각 하지 말기에 대해서도 언급하는 편이다.[48] 사실 공중위생관리법 제11조, 같은 법 시행규칙 제19조 <별표7>에 의거 숙박업소에서 청소년에게 이성혼숙을 하게 하는 등 풍기를 문란하게 하는 영업행위를 하거나 그를 목적으로 장소를 제공한 경우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으로 행정처분되긴 하지만 청소년(미성년자)에 대한 숙박 제한 규정은 없긴 하다.[49] 19세가 되는 1월 1일 해부터 혼숙 가능[50] 일본에 있는 숙박업체는 만 18세 이상인 사람이 있어야 투숙 할 수 있다. 일본에서는 재학과 상관없이 만 나이로만 확인하기 때문.[51] 물론 이러한 소문은 동네에서만 돌지만, 숙박업소가 항상 외지인만 묵는 장소는 아니다.[52] 시체 냄새는 매우 역하고 잘 빠지지도 않는다.[53] 12시간인 곳도 있다.[54] 이런 경우는 의외로 많은데, "애초부터 컴퓨터가 사기로 계산하도록 프로그램 되어 있는것 아니냐"라며 우기는 경우. PC방의 시간제 측정이나 도서대여점의 연체료 계산, 유료 주차장의 주차시간 계산등... 이런식으로 컴퓨터보다 자신이 더 정확하다고 우기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55] 성희롱, 성추행, 성폭행까지 모두 포함된다.[56] 위에 기재된 PC방, 노래방, 오락실은 18세 생일만 지나면 고등학교 재학 중이 아닌 사람에 한해 출입 가능하나, 찜질방은 그런 거 없다.[57] 헤비 스모커의 경우 일일히 보관함에서 담배 꺼내기도 귀찮은데다 폰과 달리 비싸지도 않은 물품이니 별 생각없이 가지고 다니다가 잘 때 구겨지지 말라고 머리맡에 놓는 사람이 의외로 있는 편이다.[58] 무책임한 걸로 보일 수 있으나 섣부른 행동을 할 경우 당장 영업에 지장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알바생의 입장에선 함부로 행동할 순 없을 것이다.[59] 타인 명의 카드 부정사용 방지를 위해 본인 명의 카드 결제가 아니면 결제할 때 제약이 있다.[60] Blu-ray Disc초창기에 BD/VHS콤보가 나오긴 했다.[61] 놀랍게도 이런 손놈이 실제로 존재한다! 흠좀무[62] 이 트윗이 일본 트위터 상에서 크게 논란이 되었다. 아무리 손님이 진상짓을 했다지만 점주의 대응이 부적절했다는 비판 의견이 적지 않으나, 애초부터 무례하게 나온 것은 저 손놈인데 왜 점주 탓을 하느냐, 무례한 손님을 거부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 아니냐는 등 점주의 행동을 옹호하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63] 미용실, 병원, 고속버스, 소규모 공연장 등[64] 버스는 그딴거 없다![65] 서울메트로는 해당하지 않음. 그쪽은 기본적으로 그 통로도 카드를 찍어야 열린다.[66] 실제로 평일 자전거 휴대승차가 금지되어 있는데도, 서울메트로 공식 트위터 계정에 의하면 출근시간 열차 투입상 울며 겨자먹기로 자전거칸이 있는 열차가 운행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67] 단 자전거가 고장나 어쩔 수 없는 상황일 땐 통과시켜준다.[68] 그러나 일본에서는 지역이나 회사에 따라 뒷문으로 승차해야 하는 곳이 있다. 대표적인 곳이 센다이 시영 버스.[69] 하지만 앞쪽에 승객들이 꽉 차 있는데 운전기사가 뒤로 가라고 해도 협조를 하지 않는 경우는 앞문은 닫아놓고 뒷문은 열어놔서 뒷문으로 승차하도록 손짓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자신이 양심적으로 뒤쪽 단말기에 교통카드를 태그하면 되는데, 요금을 내지 않은 것이 확인될 경우 운전기사가 물어보는 경우도 있다.[70]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중화권 국가는 이에 대해 엄격히 벌금을 매기고 있으며, 홍콩 MTR의 경우에는 개찰구를 통과한 뒤 음식물을 섭취할 경우 우리 돈으로 최고 약 30만원 정도의 벌금을 내야 한다. 2015년 폭염 당시 음료수 음용 금지 규정이 문제가 되기도 했는데 플랫폼에서 담배를 피우는 손놈이나 중량초과 수하물을 가져오는 보따리상 손놈은 그냥 놔두면서 음료수 음용은 처벌하는 행태에 대해 홍콩 시민들이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실제로 이러한 벌금 부과의 불공정성과 MTR 서비스에 대해 홍콩 현지 언론이 많이 보도하고 있고, MTR 공식 페이스북으로도 항의가 자주 들어오고 있는 중.[71] 서울시 시내버스에서 음식물을 섭취하면 강제 하차를 당한다. 또한 기사에 따라 음식물을 들고 탄 손님에 대해 승차거부를 하기도 한다.[72] 이런 사람들의 경우에는 되도록 철도교통을 이용하자.[73] 음주 후 자동차를 운전하는 건 엄연히 불법이기 때문에 대리나 대중교통,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하지만, 대리나 택시는 요금때문에 꺼리는 경우가 많아(택시에서는 승차거부까지 포함) 값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다.[74] 대표적인 예가 김포공항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75] 10초 지연이라 해도 뒤의 열차는 간격 유지 때문에 더 오래 정차해야 하며 이것이 누적되면 말 그대로 여러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게 된다. 위험하기도 하니 절대로 하지 말자.[76] 서울 지하철 1호선 일부 구간, 서울 지하철 3호선의 일산선, 서울 지하철 4호선의 과천선과 안산선, 서울 지하철 5호선의 강동역 이후 구간, 서울 지하철 7호선의 부평구청~까치울 구간과 도봉산~장암 구간, 분당선의 수원~보정 구간들은 10분 내외로 정차한다. 경강선, 경의·중앙선, 경춘선들은 10~25분 내외로 정차하고, 경의·중앙선의 가좌~서울역 구간은 배차간격이 무려 1시간에 정차하는 역이 있다. 배차 시간이 긴 역들은 이러한 현상이 나타날 확률이 높다.[77] 반대쪽 플랫폼으로 넘어가는데 개찰구로 갈려져 있으면 요금을 다시 내야한다.[78] 간혹 왜 태워주지 않냐며 짜증내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원칙상 버스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는 승하차를 할 수 없으니 태워주지 않아도 뭐라고 그러지 말자. 그러나 간혹 버스 정류장에서 손님이 버스에 접근하는 게 보이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그냥 가는 버스 기사도 있으므로 발견 즉시 관련 기관에 신고하자. 사실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자마자 승객이 오는지 확인도 안하고 곧바로 출발하는 무개념 버스 기사들의 행태 때문에 이러한 문제가 발생한다.[79] 기차에서 승무원이 파는 것은 제외. 허가 없이 물건을 파는 것을 말한다.[80] 이런 물건들은 품질이 보장되어 있지 않는 저질 물품일 가능성이 있다.[81] 입석 승객이 있을경우 검표를 실시할 가능성이 높아진다.[82] 항공기 뿐만 아니라 버스 등 2인 이상이 탑승하는 교통수단에서 승무원을 폭행하는 행위는 테러와 같다.[83] 출발지 혹은 도착지 기상 사정이 안 좋거나, 항공기 연결에 초보 지상요원이 투입되어서 시간이 늦어지거나 한다.[84] 이 경우 승차권을 보여주면 된다. 좌석 주인임을 확실히 알려줘야 반응을 하기 때문. 하지만 끈질기게 버티는 악질 손놈들도 있으니 주의.[85] 가령, 좌석이 3호차 2A석인데 일행은 3호차 8B, 8C석이라든가 등등.[86] 경춘선의 경우는 배차도 너무 막장인데다가 장거리 수요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상봉에서 못 앉으면 끝까지 못 앉아가서 더더욱 심하다.[87] 1대 밖에 없는 곳. 대부분의 아파트들이 그렇다.[88] 이 엘리베이터는 대부분 노약자, 장애인들을 위한 엘리베이터이기 때문에 닫으려고 해도 바로 닫히지 않는다.[89] 카 내 정격하중이 1,000kg 이라고 가정하면 200kg 이하라고 보면된다.[90] 이 기능을 장난호출 자동소거 기능 혹은 자동취소 기능이라고 한다.[91] 군사정권 시절의 폐해라 할 수 있겠다. 그 당시는 공권력이 워낙 강했던 시기라 7급 공무원 자제라도 한두 다리 건너가면 진짜로 잡아갈 수 있던 시절이었다. 물론 동네 동사무소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아닌 안기부, 예산처 등 권력기관에 한해서였지만.[92] 그리고 사실상 해당 업무에 대해 상급자는 자세히 모르기에 상급자도 담당자에게 물어봐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93] 울릉도의 편의점에 가서 이번에 나온 과자가 맛이 없다며 제조사에 건의를 넣으라는 것과 같다.[94] 다만 반대로 성격 좋은 사람이라면 공무원의 고충을 잘 알기 때문에 재촉같은 걸 하지 않는다. 모든 일엔 케바케가 있다지만 특히 전직 공무원은 진짜 극과 극으로 나뉜다.[95] 주민센터에 가서 범죄자 신원조회 해달라고 떼쓰며 "같은 공무원 아니냐, 왜 경찰서에선 되고 주민센터에선 안되느냐?"고 하거나 가로등 설치같이 설치장소 주변의 주민의견을 모두 들어야 하는 경우에 다른 주민들이 다 반대하는 데도 해달라고 우기는 경우는 답이 없다.[96] 각종 수수료 잔돈 용도로 현금이 있기는 하지만 닥닥 긁어모아도 백만원이 될까말까 한 수준.[97] 비단 이런 경우뿐만 아니라, 공무원 불친절 관련 민원을 살펴보면 상당수가 억지 요구를 거부당한 것에 대한 앙갚음이다.[98] 페덱스나 UPS, DHL 같은 외국 국제 특송업체들은 시골 지역은 커버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간선 운송 이후엔 타 업체에게 위탁하는 경우가 많다.[99] 우편금지물품을 우편물로 발송하면 우편법에 의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100] 택배운송약관 제 2장 운송물의수탁 제 10조 (운송물의 수탁 거절) 8. 운송물이 화약류, 인화물질 등 위험한 물건인 경우 9. 운송물이 밀수품, 군수품, 부정임산물 등 위법한 물건인 경우 10. 운송물이 현금, 카드, 어음, 수표, 유가증권 등 현금화가 가능한 물건인 경우 11. 운송물이 재생불가능한 계약서, 원고, 서류 등인 경우 12. 운송물이 살아있는 동물, 동물사체 등인 경우 13. 운송이 법령, 사회질서 기타 선량한 풍속에 반하는 경우 14. 운송이 천재, 지변 기타 불가항력적인 사유로 불가능한 경우[101] 아마존은 아미아미보다 예약 취소에는 너그러운 편이라서 한두 번쯤 예약 취소한다고 계정을 밴 시키거나 항의 메일을 보내거나 하진 않는다. 그런 아마존이 항의 메일을 보낼 정도로 예약을 취소해버렸으니, 아주 진국인 셈.[102] 기대는 등의 충격을 주면 의외로 쉽게 해제되는 구조이다. 이유는 사고가 났을 때 빠른 탈출을 위해서.[103] 사실 이런 게 상술에 의해 조금 비싼 감이 있지만, 놀이동산에 안 비싼 게 어디 있냐고 생각하는 게 낫다.[104] 사실 이것도 엄밀히 따지면 동물 복지 차원에서 탐탁치 않게 여기는 시각이 많다.[105] 또한 서울대공원의 바다악어의 경우(특히 유리로된 관람창이 있는 수조의 국내에서 제일 큰 검은 성체 수컷 악어)우리나라의 다른 동물원과 같은 동물원의 전시관인 동양관의 악어와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큰데다가 성질도 난폭해서 바로 위에서 사진 찍으려다가 위협하는 모습도 본 사람이 있다. 그러므로 만일 빠지면 악어는 늘 주는 닭고기 대신 인육을 먹을 것이다.[106] 힘 조절 못하고 동물이 느낄 고통에 공감을 못하는 어린애들이 동물들을 만지작대고 흔들고 심지어 내동댕이치는 등 동물들에게 엄청난 고통을 줄 뿐만 아니라, 동물들과 친해지기는 커녕 동물들은 맘대로 학대해도 된다는 의식을 심어준다는 이유로 사라져가는 추세이다.[107] 2019년 1월 15일에 추가된 법률로, 의료인 폭행, 폭언시 최소 1천만원~최대 1억원의 벌금 내지 10년 이하의 징역, 중상해 혹은 사망에 이르게 할 경우 3년에서 5년의 유기징역에 처한다.[108] 어느 병원을 가든 입원기간 동안은 술담배는 금지된다.[109] 어떤 품목이든지 '의료용' 이라는 말이 붙는 순간 가격이 비슷한 일반 제품보다 배 이상 뛰는 마법을 볼 수 있다.[110] 앰뷸런스를 비롯한 긴급차량에게 길을 양보해야 하는 이유를 생각해보자.[111] 하지만, 먼저왔는데 늦게해준다고 안하무인으로 소위 지랄하는 손놈들이 많다. 특히 나이먹은 노슬아치들이 대부분 그런행태를 보인다. 이런 놈들은 보안요원, 간호사, 의사가 재지를해도 지랄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응급실을 이용하는 환자나, 보호자들에게 상당한 민폐를 일으킨다[112] 보건복지부에서 17년 12월 3일부로 개정하였다.[113] 환자가 사망할 경우 오가족이 겪는 심적 고통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이지만, 의사 또한 환자를 살리지 못했다는 것에 대한 죄책감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는다.[114] 정부에서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이동편의 서비스로 전동스쿠터를 제공하는 것도 있는지라 병원에 따라서는 의외로 스쿠터 운전자를 자주 볼 수 있다.[115] 남성형 탈모 치료제로 가임기 여성에게는 남성 태아 기형아 출생 가능이라는 위험성 때문에 복용 및(피부 및 호흡기로 흡수될 가능성으로 인한) 접촉 자체가 금기시되는 약품이다. 알약을 분할조제하게 되면 절단된 알약 가루가 공기중에 날리고 여성 약사가 그걸 흡입하면...[116] 약국 판매용과 마트 판매용은 모양은 비슷해도 종류가 다르고 마트는 미끼 상품으로 활용을 많이 하기 때문에 약국 사입가보다도 싼값에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117] 뭔놈의 코딱지를 그만큼이나 붙여놓을 수 있겠냐 싶겠지만 실제로 당해서 골머리를 썩힌 대여점이 있다. 결국 코딱지가 붙어있던 책들의 대여기록을 일일이 조회해서 중복되는 손님들을 추리는 등 3주에 걸친 조사 끝에 범인을 잡았다고.[118] 연령 제한의 책을 실수로 빌려주지 않기 위한 생년월일,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 최악의 경우 직접 책을 회수하기 위한 집주소 정도가 한계다. 이 정도도 개인정보 보안 문제로 알려주기 껄끄러워 하는 손님이 있지만...[119] 업체에 따라서는 등록시에 알려주는 전화번호로 바로 확인전화를 거는 곳도 있다.[120] 대여점도 서비스업의 일종으로 들어가는 데다 일정 지역 내의 손님들이 지속적으로 들러야 장사가 되는 입장상 이렇게 난리치는 손님을 쫓아내진 못하고 울며 겨자 먹기로 들어주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대여금지를 먹었다면 정말 진상 중의 진상이라는 뜻.[121] 과외 교사가 학생 부모와 잘 아는 관계여서 학생을 자극한답시고 그런 것으로 추측된다.[122] 오래 앉기 힘들도록 의자를 작고 불편하게 만들거나, 구석자리를 안 만들거나 하는 식으로 대응하긴 한다.[123] 실제로 노트북 등을 냅두고 점심이나 저녁까지 먹고 오는 인간들도 종종 있다..[124] 실제로 이런 진상이 하도 많은 편인지 1인 1메뉴를 필수로 하는 카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125] 단 정말 질병등의 이유로 카페에 먹을 수 있는 메뉴가 하나도 없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일행들이 환자에 대한 배려없이 카페로 끌고 온 것이라 눈치는 환자가 전부 보게 된다. 물론 이런 사정을 전부 봐줄 수는 없기에 대개 질환자 본인이 메뉴를 시키되 먹지 않고 전부 버리고 가는 경우가 있다. 굳이 카페에 있는 모든 메뉴를 못 먹는 질병을 따진다면 1형 당뇨병이나 PKU 같은 사례를 뽑을 수 있다.[126] 특히 밀집인구가 많거나 해당 매장이 있는 곳의 땅값이나 건물값 등이 비싼 곳일수록 가격이 더 비싼 경우가 많다.[127] P모 빵집과 같은 점포를 전국적으로 보유한 프렌차이즈의 경우 흔한 패턴이, "우리 집앞 점포는 더 싸다. 다 해준다." 이런 식으로 따진다.[128] 차액이 천원 이상이면 할인이나 적립도 가능하다.[129] 이러한 농어민의 텃세는 농진청이나 경찰조차도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기도 하다. 경찰조차도 마을사람들로부터 대대로 내려온 풍습이라 경찰로서도 해결하기 어렵다, 범죄와 관련이 없는 이상은 해결하기 어렵다라는 답변이 오거나 농진청에서도 마을 향토적 분위기의 문제라 농진청에서도 해결하기 어렵다, 마을 사람들에 대한 경계와 증오를 풀어가며 서로 친하게 지내실 수 밖에 없다는 답만 내놓을 뿐이다.[130] 하지만 지방 경찰들 중에도 마을사람들의 빽이나 감정 등을 고려하여 이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거나 소홀히 하는 경우도 종종 있곤한다. 도시경찰에 비하면 농어촌 경찰도 일부는 농어촌 텃세 때문에 범죄 관련이 아닌 이상은 단순히 이러한 일은 거의 해결해주지 않는 경우도 있는 편.[131] 영업방해죄로 주차요금의 열 배가 넘는 돈을 물 수도 있으니 그냥 내고 나가는 게 좋다![132] 한번 배팅하는데 10만원이 아니라, 1인당 1회차 10만원이다.[133] 다만 복권방 업주들이 신분증 확인을 잘 하지 않는 다는 것이 함정이긴 하다. 어느 위키러에 의하면 고등학교 졸업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편의점에서 로또복권을 구입하였는데 편의점 직원은 한치의 확인도 없이 복권을 내 주었다고 한다.[134] 관리를 잘 했다면 오래오래 쓸 수 있는것은 맞다. 산지 며칠만에 고장이 나버렸다면 모를까, 5년이 넘어도 오버홀 한번 안해줘놓고 고장났다고 환불해달라고 하면 택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