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Jr.

덤프버전 :

파일:GokuJr.01.png
파일:Goku_Jr._First_Time_Super_Saiyan_BA_Version.png
64화 때 모습
초사이어인 상태

이건 우리 조상님이 물려주신 도복이란 말이야!

1. 개요
2. 작중행적
3. 기타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드래곤볼 GT에서 등장하는 손오공의 곤손자[1]와 팡의 현손자[2]이자 진외고손자[3]로 꼬리 없이 태어난 혼혈 사이어인이다. 부모나 조부모, 증조부모가 모두 등장하지 않으며 팡과 둘이서 살아가는 듯하다. 팡의 조부인 손오공의 이름을 물려받았다.

성우는 손오공과 동일한 노자와 마사코 / 최문자.


2. 작중행적[편집]


사악룡을 모두 쓰러뜨리고 나서 100년 후.[4] 선대들이 다 죽고 어느덧 혼자가 되면서 노인이 된 팡이 할아버지인 손오공과 판박이인 그의 곤손자 손오공 Jr. 를 훈련시키며 기른다.[5] 어릴 적부터 외모는 손오공이나 손오천을 닮았으며 내성적이고 유약한 성격은 손오반을 닮았다.[6] 이 병에 걸리게 되자 팡에게 들었던 드래곤볼의 이야기를 떠올리고 드래곤볼을 모아서 팡을 치료하기 위해 드래곤볼을 찾으러 나선다.

드래곤볼이 모셔져 있다는 파오즈산[7]으로 가던중 차를 얻어타지만 일부러 운전자는 오공 Jr를 차에서 내리게 한다음, 음식을 모두 뺏고 달아났다. 음식을 모두 빼앗긴 오공 Jr.는 허탈해 하면서 드래곤볼을 찾기 위한 여정을 계속하며, 편의점 앞을 지나가려던 차에 자신을 괴롭히던 깡패중 하나였던 팍을 만난다. 알고보니 오공 Jr.의 분위기가 찜찜해서 뒤를 밟은 것으로 팍은 자신도 동행하고 싶다며 따라 나서게 된다.

이전에 시비 붙었던 것과 달리 둘은 나무 그늘 아래서 쉬거나[8] 같이 오줌을 누면서 묻은 손으로 장난치는 등 친해진다. 밤이 되며 모닥불 아래서, 팍은 파오즈산에 가는 이유를 물어보고, 오공 Jr.는 드래곤볼을 모아 팡을 살리기 위해서 라고 한다. 팍이 예전에 방망이를 들고 싸우려던 자신에게서 방망이를 뺏고, 정정당당하게 싸우라며 다그쳤던 팡을 기억해낸다. 할머니 얘기를 하자 오공 Jr.는 할머니 생각을 하며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눈물을 흘리게 되고, 우는걸 본 팍은 전에 오공 Jr.에게 갈취했던 볼펜을 주며 자기는 필요 없으니 가지라고 하며 달래준다. 그때 갑자기 늑대 무리가 나타나 둘을 공격한다. 팍은 모닥불을 이용해 맞서 싸우지만, 오공 Jr.는 무서워 하며 어쩔줄을 몰라한다.

늑대들이 공격을 할 때, 오공 Jr.는 무의식적으로 나무 위로 높이 점프를 하게 된다.[9] 이때, 갑자기 한 여성이 나타나 늑대들을 총으로 쏴 맞추며 구해준다. 여성은 둘을 자신의 숙소로 안내해 식사와 잠자리를 제공해준다. 그러나 사실 여성은 둘을 먹을 목적으로 구해 줬던 것. 침대에서 오공과 팍은 서로 "너무 친절하지 않아?"하며 그녀를 의심한다. 그녀의 정체는 파오즈산의 식인요괴 맘바로 겟토와 랏카루의 동료였다.[10] 잠시 후, 칼을 들고 방에 들어온 맘바. 칼을 침대에 내리찍지만, 수상한 기색을 알아차린 둘은 이미 도망가고 없었다. 둘을 쫓아가지만 팍의 기지로 놓치게된다.

둘은 도망치던 중, 흔들다리를 맞닥뜨리게 된다. 팍은 아무 거리낌없이 건넜지만, 오공 Jr.는 겁을 먹으며 쉽사리 건너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용기를 내서 오공 Jr.는 다리를 건너고 있었지만 도중에 흔들다리가 바람에 흔들린 탓에 한쪽이 끊어졌고, 오공 Jr.는 끝에 매달리게 됐다. 팍은 오공 Jr.를 구하기 위해 건너왔지만, 그때, 반대쪽에서도 끊어지고 말며 팍은 추락하고 만다.[11] 친구의 죽음에 울면서 여정을 계속하던중, 아기곰을 잡아먹으려는 요괴 겟토가 나타난다.겟토는 오공의 머리를 물어버리지만 입안에서 금빛이 뿜어져나오며 날려버려진다[12]

아기곰을 구한 오공 Jr.는 아빠 곰을 만나고 아빠는 오공 Jr.를 경계하고 있었지만 오공 Jr.가 아기곰을 구했다는 사실을 알고는 경계를 풀었다. 아빠곰의 등을 탄 오공 Jr.는 손오공의 옛 집에 도착한다.[13] 하지만 오공 Jr.의 앞에 맘바와 일행이 나타나자, 곰들과 오공 Jr.는 도망치지만 멧돼지 모습의 보스 요마왕이 나타난다.[14]

아기곰과 오공 Jr.는 요마왕에게 밟힐 뻔하지만, 아빠곰이 요마왕을 공격하며 둘은 구해졌다. 아빠곰이 싸우고 있는 동안 오공 Jr.는 죽을 힘을 다해 아기곰을 업고 도망치지만, 아기곰은 아빠에게 달려가며, 이에 요마왕은 아기곰을 칼로 베서 죽일려고 한다. 오공 Jr.는 분노하여 초사이어인으로 각성한다.

파일:external/peterandsharda.com/dragon-ball-gt-goku-jr-episode-1-i18.png

파일:image-3.jpg

이제 누구도 상처입힐 수 없다! 내가 모두를 지키겠다! [15]


초사이어인이 된 오공 Jr.는 요마왕을 가볍게 쓰러뜨리며 곰들을 구한다. 후에는 사성구를 오공의 집안에서 찾는다.[16]

놈을 쓰러뜨리고 드래곤볼을 찾은 오공 Jr.는 사성구를 꼭 쥐고 소원을 빈다. 하지만 알다시피 7개를 모아야만 신룡이 나타나지만, 그 사실을 모르는 오공 Jr.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자 눈물을 흘리며 절규한다. 헛수고를 했다는 절망감에 드래곤볼을 던져버리며 슬퍼하던 와중, 누군가가 나타나 4성구를 주워든다.

그 사람은 바로 오공 Jr.의 6대조 할아버지 손오공이었다.[17]
파일:external/i2.ruliweb.com/15a42c4783a925a4.jpg

오공 Jr.: "오공 할아버지?"

오공: "그래, 그나저나 너 강하구나. 나 오랜만에 두근두근했다고."

오공 Jr.: "나...나...같은건 항상 약해서..."

오공: "그렇지 않아, 넌 정말로 강해."

오공 Jr.: "나...용기 있었어?"

오공: "당연하지! 넌 나의 손자의 아이의 그 손자의 아이의...어쨌든 넌 손오공이니까!"[18]

이렇게 대화를 할 때, 갑자기 팡과 팍[19]이 비행선을 타고 오면서 오공 Jr.과 재회를 하며 나레이션이 나온다.

이렇게 이 소년의 드래곤볼을 찾아나선 짧은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오공 Jr.: "나 힘낼 테니까! 지켜봐줘, 오공 할아버지!"

그 손에 꼭 쥐어진 4성구, 분명 그것은 오공 할아버지의 유품이 될 것이다. 옛날 오공이 아이였을 때 그것이 할아버지의 유품이었던 것처럼...


파일:hxmunltwthgj1vurftac.jpg

이후에는 GT 최종화와 연결되며 이후 수련을 거쳐 한 사람 몫까지 강해진 오공 Jr.는 조상의 도복을 입고 천하제일무술대회[20] 소년부에 출전하여 결승전에서 베지터 Jr.[21]와 겨루게 된다. 승부의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또한 손오공 또한 경기를 보러 왔다. 또한 부르마와 똑같이 생긴 베지터 Jr의 엄마도 등장하는데 등장할 당시 업무 관련하여 전화 통화를 하는 듯한 묘사가 있는 걸로 보아 캡슐 코퍼레이션을 이어받은 듯 하며 팡과 묘한 신경전이 있었다.[22]

3. 기타[편집]


초반에 주니어를 괴롭히다 친구로 거듭난 팍의 성우는 후루야 토오루야무치와 성우가 동일하다. 야무치 또한 손오공과 처음 대면했을 때는 빌런이었고 비전투원인 부르마와 오룡을 제외하면 처음으로 영입된 동료이기 때문에 팍은 야무치의 후손이라는 추측이 있다.

파일:SSJGokuJrHD.jpg

돗칸배틀에서도 등장하며 <오공 외전! 용기의 증거는 4성구>이벤트에서 얻을 수 있다.


4. 관련 문서[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4 06:18:21에 나무위키 손오공 Jr.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세수의 기준은 부모와 자식 간이 1세대이며, 곤손자는 6(세)대 후손을 가리킨다. 드래곤볼 팬덤위키나 드래곤볼 GT 마지막화를 보면, 손오공의 손자의 손자의 손자로 나온다. 손자 관계는 2대이므로 둘의 관계는 6대, 즉 내조할아버지와 곤손자 관계이다. 후손의 경우, 고손이라고 하면 후손에게 높임을 쓰는게 되어버려서 고손이란 명칭을 삭제하고 현손부터 1대씩 당겨서 사용하고 있다. 때문에 내조할아버지와 내손자의 관계가 아닌 곤손자 관계이다.[2] 4(세)대 후손을 가리킨다. 드래곤볼 팬덤위키나 드래곤볼 GT 마지막화를 보면, 손오공과 손오공 Jr.는 6대이므로, 팡과는 4대이다. 다만, 계촌법 문서에도 나와있듯이 이 정도의 조상과 후손관계는 호칭에 있어서 의견이 분분하니 참고적인 사항이다.[3] 손녀의 손자, 팡의 손녀의 손자가 손오공 Jr. 이다.[4] 다만 이 스페셜이 처음 방송된 시기는 베이비 편이 종료된 직후라, 인트로에서는 손오공이 베이비를 에네르기파로 완전히 없애는 장면이 나온다.[5] 이 당시 오공 Jr.는 학교 깡패들에게 물건(아끼던 볼펜)을 갈취 당할 정도로 약했다.[6] 감정이 격해질 때 잠재능력을 드러낸다는 점도 비슷하다. [7] 이 시점에서도 파오즈산은 마경 취급받으며 사람이 함부로 들어가선 안 되는 땅으로 여겨지고 있었다.[8] 장난으로 얼굴에다 송충이를 떨어뜨린다.[9] 꼭대기까지 점프했다.[10] 요괴지만 이 녀석도 여자라서 예쁘다거나 귀엽다는 말을 하면 낯빛이 바뀌며 앙증맞은 연출이 나온다.[11] 밑이 물인지 땅인지 모르지만 정황상 오공 Jr.의 관점에서는 죽었다는 연출. 물에 떨어져도 그 반동으로 기절해 죽는 경우가 많다. 또는 수면에 추락한 반동으로도 내장이 파열되거나 골절돼서 죽는 경우도 주다. 아바타 등의 영화에서 팔을 모으고 차렷자세로 발부터 입수하는 모습을 간혹 볼 수 있는데, 이렇게 하면 우선 수면과의 충격범위가 발 만큼의 범위로 축소되어 그나마 안전성이 있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물의 저항이 줄어드는 대신 그만큼 물 깊숙히 빠지게 되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는 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동시에 이 입수법은 당연히 깊은 물에 빠지는 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안전거리만큼 수심이 확보되지 않으면 자칫 고속으로 밑바닥까지 내리꽂혀 그대로 죽을 수도 있다.[12] 어쩌면 초사이어인으로 변하기 전의 징조일 수도 있다. 깡패들이 파오즈산으로 가기전에 시비를 걸었을 때도 반응으로 금빛 기와 스파크가 나오는 연출이 보였다.[13] 정확히는 손오공의 할아버지인 손오반의 집이다. 오공이 죽고 나서 관리가 되지 않아 폐가가 다 되었다.[14] 오공이 처음 여행전에 언급된 파오즈산의 무서운 괴물은 아마 이녀석을 두고 얘기한듯 하다.[15] 이 때 이 장면에서 머리띠를 풀어헤치는데, 버독이 생각난다는 평도 있다.[16] 드래곤볼이 어떻게 부활했는지는 나오지 않는다. 트랭크스의 말대로 시간이 지나 다시 돌아온 것일지도?[17] 신룡과 분리된 듯하며 머리 위에 고리가 없으니 죽은 것도 아닌 듯 하다.[18] 상식이 부족하고 사회화가 안된 손오공의 특성상 계촌법을 알리가 없을테고 자신이 손오공 Jr.에게 어떤 할아버지인지 잘 모를 가능성이 높다.[19] 팡은 병세가 호전되었고 팍은 정말 운 좋게 살아남아 오공 Jr.를 찾던 팡에게 구조된 듯 하다.[20] 천하제일무술대회장에는 손오공, 미스터사탄의 동상이 있다. 미스터 사탄의 명예는 죽어서까지 유지된다. 참고로 TV 스페셜이 방영될 때는 베이비 편이 끝난 직후라서 사악룡 편의 전개가 반영되지 않았지만 최종화에서는 오공이 GT 내내 입었던 도복을 물려 받았다는 설정이 붙어서 너덜너덜한 상태가 되었다.[21] 베지터 Jr. 또한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할 수 있다. 초사이어인의 명칭을 모르는지 서로 "너도 금발 변신을 하네?"라고 놀라워하는 걸로 넘어간다.[22] 100년이면 1대가 약 20-25년이라고 치면 그리 긴 시간도 아닌데 오공과 베지터의 아들 세대가 절친이었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손오공&치치 패밀리와 베지터&부르마 패밀리의 후손들은 서로 왕래가 없었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