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다리스/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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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솔리다리스는 기본적으로 바칼 레이드의 지휘관 버프마냥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패널이 있으며, 진행하는 방향에 따라 해당 패널이 강화되는 특징이 있다. 강화되는 버프가 무엇인지는 진행 루트의 아이콘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매 구간마다 일정 확률로 무적자 유진이 난입하며 마지막 이전 구간까지 등장하지 않았다면 마지막 분기점에서 무조건 등장한다. 난입한 유진을 처치하면 해당 루트의 지원 버프가 최대 수치로 고정된다.
2. 1대대 대장 무적자 유진[편집]
1대대 대장 무적자 유진
"친구, 무슨 생각을 그리 하고 있어?"
유진은 여행 도중 뜻을 함께 하게 된 친구의 옆에 앉으며 물었다.
"음... 자유는 어떤 것일까 생각하고 있었어. 유진, 너는 이곳저곳 다니니까 자유가 어떤 건지 잘 알지 않아?"
유진은 싱긋 웃으며 나지막하게 말했다.
"이곳저곳 다니는 것이라... 그게 진짜 자유인가? 네가 생각하는 자유는 어떤 거야?"
친구는 유진의 대답에 선뜻 대답하지 못한 채 그의 눈만 바라 봤다.
그런 친구의 표정이 재밌다는 듯 유진은 산들바람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바람에 몸을 맡긴 채 친구를 바라보며 얘기했다.
"이런 게 자유 아니겠어?"
친구는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여전히 유진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니까 말이지. 가볍게 불어오는 바람에 몸을 맡기며 조화를 느끼는 것, 가만히 있더라도 느낄 수 있는 것이 바로 자유지."
"근데 유진, 그건 자유가 아니라 그냥 귀찮아서 아무것도 안 하는 거 아니야?"
친구의 얘기에 갑판 주변의 바람이 순간적으로 멈칫하다가 다시 불기 시작했다.
"흠흠... 귀찮다는 게 아니라 여유를 가지면 그만큼 자유롭다는 말이야."
그리고 말을 마친 유진은 친구에게 손을 내밀었다.
"바람에 몸을 한 번 맡겨보지 않겠어? 진정한 '자유'가 무엇인지 직접 느껴보자고!"
하지만 친구는 어딘가에 시선이 고정된 채 유진과 서서히 멀어지고 있었다.
"어... 유진, 나는 급한 일이 있어서 이만 가볼게. 다음에 봐!"
그리고 유진은 익숙한 목소리와 함께 민들레 씨앗이 주변에 흩날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여기 있었구나? 유진, 넌 오늘 잔업이야."
"이거 참, 자유롭지 못하구만."
하아... 귀찮아...[1] /하아... 쉬고 싶은데...(단델 격퇴 전 조우 대사)
유진! 적당히 할 생각 마!(단델 격퇴 전 조우 시 단델 대사)
하아... 그러고는 싶은데.../하아... 막으라고 해도 말야...(단델 격퇴 후 조우 대사)
유진! 어떻게든 막아!(단델 격퇴 후 조우 시 단델 대사)
하아.. 근데 바람이 왜이래?(스위프트 마스터 전용 조우 대사)
(CV.김진홍)
일반 버프 구역에서 출현한다. 출현하는 장소는 랜덤. 첫번째 버프방에서 나올 때도 있고 보스 전 버프방에서 나올 때도 있다.
2.1. 패턴[편집]
- 대진공
이봐, 여기라고?
- 삭풍
따라올 수 있겠어?
- 바람 구체 방출
- 바람개비 폭발
- 싹쓸바람
- 바람 구체 결집
피할 수 있겠어?
- 회오리 바람
이런 건 어때?
- 의욕 100%
그래, 인정할게. 강하네.
- 바람 폭발
- 바람 구체 폭격
- 연속 회오리 바람
- 바람 화살 폭격
- 분신 소환
- 휘몰아치는 바람
아직... 이정도는...!
유진!(유진 그로기 시 단델 대사)[3]
2.2. 공략[편집]
클리어 시 유진이 있던 자리에 해당하는 버프가 MAX가 된다[7] . 전투나 보급이 나오면 대박. 하지만 나오는 위치가 랜덤이고 그 지역에서도 삼지선다라서 이미 맥스거나 2레벨인 지원 스킬 구역에 유진이 뜨면 골치가 아파진다.아, 이제 몰라! 난 할 만큼 했어.(격퇴 시 대사)[4]
3. 2대대 대장 포공영 단델[편집]
2대대 대장 포공영 단델
"항로를 그쪽으로 돌리면 안 될 것 같아요. 바람을 타려면..."
"하지만 유진 님이..."
"하... 유진! 유진!!!"
"대체 어디서 뭐 하는 거야. 유진 좀 찾아와 주실래요?"
"어, 그거 거기로 옮기면 안 돼요!"
피곤해.
"꾸에엑!"
"펜러드! 다른 선원들 괴롭히지 말랬지!"
"여기 갑판은 또 왜 이렇게 어지러운 거야."
"아, 그게 워 바이콘에서..."
"아이딘, 제발 3대대 인원들 좀 관리해 줘. 또 갑판이 난장판이 되었잖아."
지쳐.
블루 베히모스는... 떨어졌군. 더 필요해.
펜러드의 배 위에서 향긋한 약초들에 둘러싸인 채 쉬고 싶어.
"지나다니는 다리에는 빨랫감 널지 마세요."
"하늘 정원에서...? 알았어. 내가 가볼게."
"아루즈, 혹시 저번에 고장났던 배는..."
.
.
.
나는... 언제까지 버텨야할까.
잘 알고 있어. 그 때 이후로, 많은 동료들이 버티는 삶을 살고 있다는 걸.
나만 이곳에서 버티고 있는 게 아니라는 걸.
더 바쁘게, 분주하게 움직여야 해.
그 때의 기억에서 벗어나려면. 그 때의 고통을 잠시라도 망각하려면.
괜찮아. 선원들 누구도 사라지지 않았어.
단지, 여행을 떠났을 뿐이야. 늘 그랬던 것처럼.
우리는, 블루호크는, 솔리다리스는, 그 정도의 충격에 사라지지 않아.
맞아. 잠시 흩어진 거야.
민들레 씨앗처럼 말야.
민들레 씨앗이 바람을 타고 날아, 새 꽃을 맺으려면...
남은 뿌리는 버티고 있어야 해.
추하게 시들더라도 버텨서 땅을 붙잡고 있어야 해.
그러면 언젠가 누군가 꽃이 되어 돌아올거야.
그러니, 그러니... 아주 조금만 더 버텨서...
내가 이곳을 치유해야 해.
이 이상은 지나갈 수 없어.(등장 시 대사)
(CV.이달래)
3.1. 패턴[편집]
3.2. 공략[편집]
단델의 특정 패턴마다 생성되는 민들레씨앗 장판위에 일정시간 있으면 씨앗을 타고 위로 부유된다. 그 상태에서 스페이스를 눌러 내려올 수 있으며, 단델의 위에서 내려가면 단델의 무력화게이지가 소량 깎인다.
4. 2대대 부관 F.D.C 펜러드[편집]
2대대 부관 F.D.C 펜러드
단지 이곳의 인간들은 나를 쳐다보며 '펜러드'라고 부른다. 하지만 나는 이름이 없기에, 내키는 대로 대꾸해 줄 뿐이다.
내가 언제부터 이 배 위에 있었는가, 하는 것은 기억나지 않는다.
단지 아주 오랜 옛날 인간들이 멋대로 나를 이곳에 태웠고, 나는 이곳에서 가끔 약초나 주워 먹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을 따름이다.
이곳으로 말하자면, 이해하기 힘든 것투성이다.
우선 이 집.
이 몸은 날개가 있음에도 날기 귀찮아 땅에 발을 붙이고 있는데, 인간들은 집을 띄워 온갖 곳을 분주하게 떠돌아다닌다.
멍청한 자들이로고.
꽤 오랜 시간 그 이유를 고민해 본 결과, 인간들은 자신의 집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것이 틀림없다.
싸우는 데 자기 집을 들고 가서 싸우고, 다 박살 난 집에서 잠을 청하는 멍청이들이 어디에 있단 말인가?
집이 있으면 집에서 자면 될 것을, 다음엔 어디로 가지, 누구와 싸울지 고민하는 것은 마치 땅에 있어야 할 집을 안간힘을 써 띄운 이 모습과 다르지 않다.
"펜러드, 무슨 생각해?"
단델, 이 인간은 가장 분주한 인간이다.
나는 대꾸 없이 오목해 보이는 자리를 찾아 누웠다.
"하... 넌 항상 태평해서 좋겠다. 나도 좀 쉴까."
지금도 피곤해하며 뭔가를 들이키는데, 누구도 부탁하지 않은 일을 하느라 자신의 몸을 축내고 있다.
스스로 괴로운 일들을 찾아가며, 괴롭다하는 꼴이다.
누워있으려니, 단델이 슬그머니 다가온다.
또 내 배 위에 누워서 쉴 생각인가.
뻔뻔하게 양해도 없이 눕는군.
음. 기분이 나빴지만, 막상 배가 따듯해지니 나쁘지만은 않은걸.
그렇게 잠을 청하려니, 귀찮은 발소리가 갑판에 삐걱댄다.
단델을 찾으러 온 선원이겠거니.
태평한 얼굴로 평화를 무너뜨리려 오는 모습이, 꽤 심사가 뒤틀린다.
단델이 일어나면 주변은 또 소란스러워지겠지.
나지막하게 경고했지만, 놈은 계속 다가왔고, 나는 어쩔 수 없이 가볍게 뺨을 올려붙였다.
"끄엑."
이렇듯 태연하게 보이는 사람들도 뺨을 때려보면 어딘가 웃긴 소리가 난다.
꽤 격렬한 움직임에도, 단델은 여전히 자고 있다.
괴이하게 생긴 요수에 집이 다 부서졌던 그때 이후로, 간만의 낮잠이다.
시원한 바람이 기분 좋았다.
어쩐지 유진, 그놈의 냄새가 바람에서 나는 것 같지만, 신경 쓰지 않았다.
안개가 기분 좋게 털에 맞닿는다.
아, 이래서 인간들이 하늘에 집을 띄우려 기를 쓰는 건가.
바람을 맞고 있으려니, 이 집이 너무 소중해서, 등에 이고 다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으음. 몇 가지 더 적절한 설명이 있을까 고민이 되지만...
우선, 지금은 낮잠이다.
(CV.정의택)
4.1. 패턴[편집]
4.2. 공략[편집]
일정 시간마다 좌측이나 우측에 생성되는 나무에 펜러드가 돌진 패턴을 사용하게 유도하여 제거하는 것 빼곤 대체로 평이하다. 대신 불꽃 싸다구라고 불리는 흡입 후 타격 패턴은 상당히 아프니 주의. 출혈셋 등으로 잘못맞으면 즉사가 뜨기도 한다.[8][9]
또한 펜러드가 물방울을 모으는 듯한 동작에서 일정횟수 이상 타격을 가하면 짧은 그로기에 빠지면서 받는 피해 배율이 늘어나니 그 부분도 활용하는 것이 좋다.
5. 3대대 대장 아이딘 레이스[편집]
3대대 대장 아이딘 레이스
"숙여! 아이딘!"
날아온 화살은 아이딘의 붉은 머리칼 사이를 지나쳐 그녀의 뒤를 노리던 요수에게 적중했다.
곧이어 요수가 질러대는 비명이 갑판 위로 퍼지며 긴 전투의 끝을 알렸다.
"방금은 정말로 위험했어, 아이딘. 도대체 그 비효율적인 미스트 건은 언제까지 쓸 생각이야? 이런 대규모 전투에는 어울리지 않는다니까."
아이딘은 루드밀라와 눈도 마주치지 않은 채, 미스트 건에 카트리지를 채워 넣으며 대답했다.
"글쎄, 달려드는 녀석들을 한꺼번에 처리하기에는 이만한 게 없다니까."
"하지만 지금처럼 뒤를 잡히면..."
아이딘은 미소를 지어 보이며 대답했다.
"네가 늘 뒤에 있을 거잖아? 언제나처럼."
루드밀라는 대답하지 않았다.
"그렇지? 루드밀라."
루드밀라는 역시 대답하지 않았다.
감정 없는 얼굴로 아이딘을 바라볼 뿐이었다.
"루드밀라?"
루드밀라에 관한 꿈은 항상 여기까지가 마지막이었다.
아이딘은 한 번도 루드밀라의 대답을 들은 적이 없었다.
그때 루드밀라가 어떤 대답을 했었는지 도무지 떠오르지 않았다.
과거에 대한 짧은 상념에서 빠져나온 아이딘은 곧바로 자신에게 닥쳐온 비극과 마주했다.
"크윽..."
잘려나간 왼쪽 다리를 대신하던 의족의 차가운 촉감이 살갗을 파고 스며들어왔다.
"아이딘 언니...!"
때마침 아이딘을 찾아온 아루즈는 양손에 한가득 들고 있던 짐들을 내팽개치고 아이딘의 상태를 살폈다.
"아루즈... 무슨 일이야?"
"...선장이 채비하라고 했어. 곧 백해에 도착할 거야."
아루즈는 떨어트렸던 짐들을 주워 아이딘에 건네려다 잠시 머뭇거렸다.
"아... 그리고 부탁했던 장비, 완성했거든... 그런데 정말 괜찮겠어? 한순간이라도 방향감각을 잃으면 곧바로 후방이 무방비 상태가 될 텐데..."
"이 정도면 충분해, 아루즈."
아이딘은 아루즈가 건넨 장비를 집어들었다.
"...이제 내 뒤엔 누구도 서 있지 않을 테니까."
루드밀라의 동료인가? 웃기는군!/동료들을 버리고 떠나더니, 새로운 동료들을 이끌고 다시 돌아오셨군!(조우 시 대사)
(CV.곽규미)
5.1. 패턴[편집]
- 독성 미스트
아이딘의 미스트에는 독성이 있어요. 오랜시간 근접해있긴 힘들거에요.(루드밀라)
- 분신 타격
- 미스트 건 - 빙결탄
- 미스트 건 - 작열탄
- 공중 사격
- 미스트 건 난사
아이딘이 독성 미스트 지대를 만들고 미스트 건을 난사한다. 사격 시 좌우/상하로 번갈아 사격한다. 탄은 빙결탄이나 작열탄 중 랜덤으로 발사하며, 유저가 일정시간 근접해 있으면 분신으로 견제를 하기도 한다. 이 패턴이 종료되면 후술할 그로기 패턴이 나온다.겁쟁이들 같으니, 모두 쓸어주지!(시전 시 대사)
- 미스트 건 - 풀버스트
더는... 참견하지마.(시전 시 대사)
동료든 뭐든... 루드밀라! 넌 더 이상! 3대대 대장이 아니야!(난사 시 대사)
제길... 하필 이럴 때에...(그로기 시)
5.2. 공략[편집]
원거리면 갈수록 패턴 피하기가 매우 힘들어지기에 인파이팅이 강요되는 보스. 루드밀라의 설명처럼 계속 붙으면 암흑 상태에 빠지니 게이지가 어느정도 찼다 싶으면 잠시 안개 밖으로 나와줘야 한다.
패턴 시전 시 마다 먼 거리를 움직이고 패턴의 특성상 전투 시간이 조금이라도 길어지면 귀찮아지기 때문에 보통은 아이딘에게 지원 버프를 사용해서 순삭시키는 게 보통이다.
6. 4대대 대장 아루즈 레이스[편집]
4대대 대장 아루즈 레이스
"아루즈. 알지? 이름 쓰기 놀이인 거야."
"자, 시작."
상냥한 목소리가 귓가를 떠나자 작은 소녀는 눈을 감고 오른손을 들었다.
하나의 점에서 다음 점으로, 천천히 선을 만들어가며 자신의 이름을 허공에 적어 내려갔다.
상냥한 목소리가 떠나간 자리에는 누군가의 비명이 채워져 갔다.
무언가 찢기고, 부서지는 소리가 채워져 갔다.
울부짖는 소리, 동료를 부르는 다급한 목소리가 채워져 갔다.
작은 소녀는 동요하지 않았다.
언제나 다시금 목소리는 들려왔으니까.
다시 날 찾는 상냥한 목소리가 들려오면, 이 무서운 시간들이 지나갈 테니까.
몇 개의 점을 잇고 몇 개의 선을 그었는지도 모를 시간.
평소 같으면 진작에 돌아왔어야 할 목소리는 돌아오지 않았다.
희고 여린 손이, 자신의 이름을 되뇌던 입술이 떨려오기 시작했다.
작은 소녀는 천천히 감은 눈을 떴다.
눈 앞에는 목소리를 들려주었어야 할 그녀가, 또 그녀가 물리친 적들이 뒤엉켜 쓰러져있었다.
"언니...? 아이딘 언니!"
가쁜 숨을 몰아쉬던 아이딘은 달려오는 작은 소녀를 발견하고는 미소를 지어 보였다.
"뛰지 마. 다쳐, 아루즈... 미안, 멈추러 갔어야 하는데, 걷지를 못하겠네."
"오늘은 내가 졌어. 아루즈."
작은 소녀, 아루즈는 금방이라도 뺨을 타고 흐를 것만 같은 눈물을 참아내며 대답했다.
"이제 그만 할래. 언니만 다치는 이런 놀이는... 나도 이제 싸울 거야... 언니도 지켜줄 거야."
작은 소녀의 당찬 각오에 아이딘은 무거운 몸을 일으켜 그녀를 포근하게 안아주었다.
두 자매가 배 위에서의 삶을 택한 지 몇 해가 흐른 뒤의 일이었다.
블루호크 4대대 대장 아루즈 레이스는 눈을 감고 오른손을 들었다.
하나의 점에서 다음 점으로, 천천히 선을 만들어가며 자신의 이름을 허공에 적어 내려갔다.
몰려오는 인귀들과 아수라장이 된 갑판 위, 눈을 뜬 그녀는 나지막이 읊조렸다.
"나도 이제 지킬 수 있어. 더 이상은, 언니도 누구도 다치지 않도록...!"
더 이상은... 언니도, 누구도, 내가 지킬 거야!(조우 시 대사)
(CV.강새봄)
6.1. 패턴[편집]
- 미스트 스탬프
- 마구마구 스탬프 찍기
6.2. 공략[편집]
보스가 망치로 찍는 패턴을 사용한 직후 여러 위치에 스탬프 문양이 뜨는데, 문양 위에 일정시간 서있으면 문양을 습득하고, 이 상태로 보스에게 비비면 무력화 게이지가 크게 줄어든다. 즉, 해당 문양을 열심히 먹어서 무력화 파괴로 딜타임을 여는게 중요하다.루드밀라... 언니... / 이것도... 꿈이야... / 으아앙...(격퇴 시 대사)
7. 블루호크 선장 버디[편집]
블루호크 선장 버디
그 사람은 그랬다.
늘 손해를 보는 짓을 좋아했다.
자신에게 모진 소리를 해도 웃어넘긴다든가,
악을 해치우고 정의를 구현한다든가,
자신을 힘들게 한 모든 것을 용서한다든가
남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든가.
......
그리곤 조용히 해적선에 어울리지 않게 놓아둔 피아노 앞에 앉아,
되지도 않은 연주를 하며 자신을 달래곤 했다.
선장선의 이름이 블루 노트라니, 웃기지도 않은 이름이었다.
"당신. 자신을 좀 아껴. 언제까지 남을 위해 희생만 할 거야?"
"희생? 내가 원해서 하는 일인데 어떻게 희생이야?"
그는 자신의 마지막이 될 그날에도 여전히 웃고 있었다.
거칠게 역류하는 피를 뱉어내며, 나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았다.
그의 입이 달싹거리며 작은 소리를 내었다.
모르겠어... 뭐라고 말하려고 하는지... 모르겠어.
"그렇게 의적질을 해도, 알아주는 사람 하나 없잖아."
그는 해적인 주제에 언제나 남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나는 그 사람의 일부가 되기를 바랐다.
그가 자신을 돌보지 않듯, 나만큼은 돌보지 않았으면 했다.
그가 유일하게 희생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이 되고 싶었고,
나에게 가장 소중한 그가, 나만큼은 소중하지 않기를 바랐다.
"누가 알아주긴? 버드. 네가 알아주고 이렇게 잔소리를 해주잖아? 흐흐."
그는 생에 마지막으로, 자신을 희생해 구한 사람을 올려다보았다.
그 사람은 여전히 웃고 있었다.
그는 웃으며 눈을 감았고, 나는 눈을 뜨고 울었다.
"......"
그의 입이 마지막으로 달싹거리며 작은 소리를 내었다.
그래... 알았어. 여전히 들리지 않지만... 알아들었어.
오랜만이야... 루드./과격한 손님들이군... 올라오도록.(마지막 수문장 격파 후 블루 노트 해금 시 대사)
(CV.유보라)
7.1. 공통 패턴[편집]
버디의 대다수 패턴에는 바닥에 음표같은 문양이 깔리게 된다. 이 음표는 음표 위에서 점프[10] 해서 지울 수 있으며, 지우지 않을 경우 버디의 패턴 범위가 커지거나, 신수와 협동 공격시 반응하여 폭발하는 식으로 안전지대를 좁아지게 만든다. 심지어 음표를 지워야 근접캐릭도 딜 할수 있도록 위험범위가 줄어드는 패턴도 있기 때문에, 여유가 되면 점프 한두번씩 해서 지워주자.
7.2. 1페이즈[편집]
왔구나. 무엇이 변했는지.... 확인 할 시간이야.(조우 시 대사)
- 비장의 한 발
- 애드리브
7.3. 2페이즈[편집]
배려는 이제 끝났어!(2페이즈 개막 대사)
그 활... 부러뜨려 주지...!(파티 내 아처 직업군이 있을 시)
- 신수 합동 공격
스윙 스캣! 가라!
- 첫 번째는 1페이즈 처럼 음표들을 나열하고 기폭하는 것. 차이점은 버디는 다른 패턴으로 이행하고 음표들은 신수가 내려찍어서 기폭한다.
- 버디가 뒤로 뛰어오르며 음표들을 나열한 후 사격 준비를 하고 신수는 범위를 증폭시킨다. 음표를 2개씩 제거하면 범위가 1단계씩 줄어든다.
- 애프터 비트
7.4. 공략[편집]
주된 공략은 던전을 진행하며 올려둔 패널스킬을 사용하여 빠르게 버디를 잡는 것. 체력을 70퍼센트까지 깎으면 2페이즈에 진입하니 바로 쓰는 것이 아닌 2페이즈까지 간 다음 패널 스킬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내가... 막아야 해...(격퇴 시 대사)
격파시 의수가 고장난 듯 스파크와 연기를 뿜어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