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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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거탑 시리즈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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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거탑&푸른거탑 리턴즈
파일:국군 이병 계급장.svg
송광원
파일:국군 이병 계급장.svg
케빈
파일:국군 이병 계급장.svg
이용주
파일:국군 일병 계급장.svg
정진욱
파일:국군 일병 계급장.svg
백봉기
,부분대장,
파일:국군 상병 계급장.svg
김호창
,분대장,
파일:국군 병장 계급장.svg
김재우
파일:국군 병장 계급장.svg
최종훈
, 前 부소대장,
파일:하사 계급장.svg
김하나
,행정보급관,
파일:상사 계급장.svg
김봉남
,소대장,
파일:소위 계급장.svg
황제성
,중대장,
파일:대위 계급장.svg
유영재
,前 대대장,
파일:중령 계급장.svg
이장훈
,사단장,
파일:소장 계급장.svg
정동남
푸른거탑 제로
42번 훈련병
이준혁
43번 훈련병
윤진영
44번 훈련병
최종훈
45번 훈련병
김동현
46번 훈련병
이영훈
47번 훈련병
손담비
,조교,
파일:국군 상병 계급장.svg
장지우
,소대장,
파일:중사 계급장.svg
송영재
,중대장,
파일:대위 계급장.svg
이장운
기타 등장인물


송광원

파일:송광원이병.jpg

이름
송광원
계급
이등병
소속
1004사단 99연대 98대대 3중대 3소대 1분대
특징
신병, 뮤지컬 배우, 개념인, 의외의 허당, 차기 싸이코[1]
취미/특기
연기, 춤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4. 인간 관계
5. 기타



1. 개요[편집]


"예 알겠씀다!"

푸른거탑 리턴즈의 신캐릭터. 배우는 송광원.[2]

2. 특징[편집]


군대에 오기 전에는 연극배우를 했으며 지킬&하이드에서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인해 지킬 송이란 이름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군대에서는 그런 거 없다. 주인공 이용주와 케빈의 후임이다.

지금까지 등장한 고문관 신병들과 다르게 개념인이지만 하지만 그래봤자 개념만으로는 군대에서 못 버틴다. 그래도 푸른거탑 등장인물들 중에선 나만 정상인에 들어가는 캐릭터다.

사실 푸른거탑 제로 마지막화에서 처음 등장하였다. 꿈에서 깨어나서 너는 누구냐고 묻는 최 병장에게 "곧 알게 되실겁니다!"라는 대사로 첫 등장. 그러나 신병 전입 편만 비중 있는 주연급이었을 뿐, 이후에는 비중이 적어졌다. 아마 유명인이 군대에 들어갔을 때 벌어질만한 에피소드를 이 캐릭터를 통해 다루고 싶었던 것 같은데 잘 되지 않은 것 같다.

여담으로 막내이긴 하지만 사회에서 인기 뮤지컬 배우라는 유명인으로 활동하다 온 것이기 때문에 배우 실제 나이인 1987년생일 가능성이 높다. 연예병사 입대시기를 생각하면 퍼즐이 맞춰진다.

3. 작중 행적[편집]


3소대에 전입되자마자 정 이병의 발언으로 3소대원들은 그가 연극배우 지킬 송이란 것을 알아챈다. 이에 모두들 편하게 대해주려고 하자 자신은 다른 신병과 같은 대우를 해주길 바란다는 개념찬 말을 했는데 그 순간 애인 확인, 총 사왔냐 등[3]의 지옥을 맛보게 된다.

첫화부터 TV선임[4]이나 관물대에 자기가 키우는 사슴벌레에게 경례를 하라는둥 상병 김호창에게 엄청난 갈굼을 받는 것으로 푸른거탑 꽃미남 신병전입 편으로 스타트를 끊게 된다.

급기야 신고식으로 지킬&하이드의 삽입곡인 지금 이 순간을 불렀는데, 그게 소문이 난 건지 매번 다른 소대는 물론 간부들까지 불러와 노래만 불러야 했다.[5] 결국 참지 못하고 무대 밖에서 노래 안 한다고 선언하지만 군대에서 겪는 온갖 유혹과 선임들에게 환심을 사야 한다는 점 때문에 갈등하게 된다. 급기야 자기 팬이라고 주장하는 대대장의 딸이 초코파이를 주자 자신의 신념이라며 안부르겠다고 우기다가 초코파이에 콜라까지 더해진 유혹에 넘어가 노래를 불러버리고, 설상가상으로 김호창이 애지중지하던 애완 사슴벌레 밤비를 자기도 모르게 밟아죽인 후 그를 저주하는 김호창을 달래기 위해 결국 자존심을 팔고 김호창이 그렇게나 원하던 지금 이 순간을 불러준 후 취침 소등놀이 시간에 케빈과 함께 오페라의 유령 흉내를 내서 소대원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그 후론 계속 전형적인 어리버리 이등병 테크를 밟고 있는데다 케빈이 꼴에 고참이라고 갈궈대기 시작하니 앞날이 깜깜할 따름. 그래도 짬찌 밑바닥에서 짬찌 고참 돼서 신났다고 재미삼아 후임들 갈군 이용주나, 한국어 못하는 척 하면서 은근히 능숙한 시건방진 케빈보단 개념있고 착실한 편이다. 그래도 정상적인 신병이 없는 푸른거탑의 전통대로 은근히 자뻑 기질이 있다는 게 밝혀졌다.

소대 막내라는 위치에, 유약한 본인 성격 때문에 그렇게 드러나지는 않는 편. 정전으로 TV가 켜지지 않자 단순히 두꺼비집이 내려간 거라 생각했지만, 말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다가 개고생을 하고 나서 독단적으로 TV 코드를 꽂으니 제대로 나오던 걸 갖고 이용주, 케빈에게 까이기도 했다. 사실 송신병은 TV 코드가 빠진 걸 이미 처음부터 알고 있었기에 얘기하려고 했었는데 쓸모없는 둘이 그에게 얘기할 기회를 주지 않았으니까.[6]

소대장이 평등을 외치며 한 개혁에 은근히 적응을 해서, 깔깔이 입고 퍼진 게 딱 말년병장. 그 외에도 소대장을 위해주는 척 하면서 물을 떠오라고 시키는 등 상황 적응이 매우 좋은듯 하다.

신병인 장비동자가 송광원의 첫 후임으로 들어오나 고참들의 편애로 편히 쉬자 맞선임이란 이유로 멋있게 군기 좀 잡으려고 하지만[7] 장비의 신통력으로 팔 부상을 당했다.[8]

마지막 편에 용주가 제대할 때 김호창의 테크트리를 제대로 탔는지 아니면 존경하는 건지 싸이코보다 더 심하다며 애들 그만 좀 괴롭히라는 말을 괜히 한 게 아닌 듯.[9] 물론 푸른거탑 리턴즈 결말이 아 씨발 꿈 엔딩이었기에, 단순 꿈속에서의 설정으로 끝날 가능성도 있다.

여담으로 외모와 사회에서의 직업 상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고 여자친구의 외모도 괜찮은 편이다.[10]

4. 인간 관계[편집]


  • 최종훈: 분대 왕고. 8화 때 어머니가 위급한 상황이라 심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자신의 고민이나 사연을 듣고 잘 다독였다고 하는걸 보면 나름 좋게 보는듯하다.

  • 김재우: 선임이자 생활관 분대장. F

  • 김호창: 선임. 소대 군기반장이자 싸이코인 탓에 다른 일이등병들처럼 그를 무서워한다.


  • 이용주: 선임. 접점은 크지 않은 편인데 기껏해봐야 빨래 상태 가지고 뭐라한거 정도.

  • 케빈: 맞선임. 작중에서 짬이나 잡일등을 떠맡다는데다 갈굴때는 본색을 제대로 드러내다보니[11] 그를 좋게 보지 않는다.

5. 기타[편집]


  • 극중 3소대의 막내인데, 실제 푸른거탑 출연 배우들 중 가장 어리기도(실제 배우의 나이는 1987년생이다) 하다.

  • 사실 푸른거탑 인물들 중에서는 제대로 꼬인 군번이다. 같은 이병 선임이 이용주, 케빈 까지 두명 인데다가 한술 떠서 이용주도 그의 맞선임인 정진욱과도 별로 짬차이가 나지 않는걸 보면[12] 푸른거탑내의 3소대 병사들 사이에서 김호창 보다도 더 꼬인 군번이다. 그 기믹을 제대로 받았는지 짬 찬 상병부터는 싸이코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꿈이기는 하지만 훗날 말년병장이 된 이용주가 전역할 무렵 분대장이 된 송광원 에게 "얌마! 너 애들좀 적당히 괴롭히고... 너 가만히보면 싸이코 김호창 병장보다 더 해?!" 라고 언급하였다. 사실 신병인 강이석에게 거울과 가위바위보를 시키는 장면에서부터 어색하지 않았다며[13] 짬이 되면 후임들이 벌벌 떨것 같다는 시청자 평도 존재했다.[14] 다만 이용주가 전역할 무렵 분대장이 케빈이 아닌 본인이었던 걸 보면 훗날에 케빈은 최 말년 송광원은 김 분대장 컨셉을 이어 받았다고 추측이 되기도 한다. 아울러 케빈은 이용주의 전역 당시 자리에 없었던 것으로 보아 말년 휴가 중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아니면 결말 자체가 아 씨발 꿈 엔딩이었기에 저러한 설정자체가 단순 꿈속에서만 해당되는 설정일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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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세한건 후술할 문단 참고.[2] 캐나다 영주권이 있었지만 2008년에 자원입대하여 6사단에서 81mm 박격포병으로 근무하였다.#[3] 애인 있냐, 총 사왔냐는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3소대 전통이라고 한다.[4] 김호창 상병이 가전매장에 있다가 입대했다고 하나 실제로는 조달청이나 방위사업청에서 공급한 것이다.[5] 선임인 이용주도 그랬는데, 근무 초소에서 김호창이 백덤블링을 해보라고 하자 결국 했는데 이후 소문이 나서 최종훈, 김재우, 정진욱 등을 비롯한 선임들과 이장훈, 김봉남 같은 간부들이 이용주를 불러내서 몇 번이고 덤블링을 하는 걸 보여줘야 했다.[6] 근데 사실 저 둘보다는 정진욱이 더 문제였던 게, 처음 이야기하려 했을 때 어디서 행보관이랑 병장이 이야기하는데 끼어드냐며 손을 휘두르며 눈치를 줬다.[7] 선임인 이용주가 명령을 내려서다.[8] 정확하게는 벽에 부딪혔다.[9] 이 시기에 송광원은 분대장으로 승격됐고 케빈이 말년의 위치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10] 면회온 여자친구와 화장실에서 스킨쉽을 나누다가 면회소 관리를 보던중 화장실이 급해 들어온 김재우 병장에게 걸려 생활관에서 갈굼당한다. 뒤에 맞선임인 케빈이 손을 막 휘두르는 것은 덤이고 정진욱이용주에게 "야, 교육 똑바로 안 시키냐?"라고 화풀이했다. 그러자 이용주는 송광원에게 "완전 어이없네."라고 폭언했다.[11] 예를 들어 고참들에게는 어눌한 한국말로 말하지만 후임인 송광원에게는 매우 능숙한 수준의 한국말로 갈군다.[12] 정진욱-이용주-케빈 이 3명은 각각 1달 차이다.[13] 반면 이용주는 오랫동안 막내를 해와서인지 후임병 관리가 매우 어색하다는 평이 예전부터 있었다. 다만 막내 생활을 진짜로 오래 한 것보단 프로그램이 인기가 많아서 새로운 시즌이 결정되어 막내 역할을 오래한 것이다. 실제로는 1,2달 차이 후임이 있기에 그다지 오래한 것도 아닌 셈. 그리고 애초에 이용주는 군 면제였던 반면 송광원은 이미 군필자였기에 관록은 무시하지 못하는 부분도 배제를 안할 수 없다.[14] 김호창에게 하도 당해 흑화한 다른 군대 드라마의 이용주가 2시간 동안 후임을 구타하는 장면이 나온 후로 송광원은 아예 후임 다리 하나를 작살냈냐는 웃지 못할 농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