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준

덤프버전 :

1. 개요
2. 상세
3. 작품 목록


1. 개요[편집]


대한민국판타지 소설, 라이트 노벨 작가. 트위터, 페이스북

《검은 가시나무 광대》 이후 다양한 작품을 집필하였으나, 단권인 《마흔여덟 번의 고동이 멈출 때까지》을 제외하면 완결작이 없다.


2. 상세[편집]


원래 PC통신 하이텔의 환타지 동호회의 장편 연재란에 《검은 가시나무 광대》를 연재하고 있다가, 이것이 2002년 북박스에서 출간된다. 하지만 《검은 가시나무 광대》는 많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2004년에 출간된 3권을 끝으로 소식이 끊어진다.

3년 뒤인 2007년, 젬스 노블(현재 제이노블로 통합)에서 라이트 노벨인 《안테노라 사이크》 1권을 출간했지만 이 역시 1권 이후 소식이 끊어진다.

그리고 4년 뒤, 2011년시드노벨 브랜드로 《올트로스 언더고》를 출간했다.

연중이 심한 건 작가의 건강 문제 때문이란 말이 예전부터 있었다. 2011년 2월 11일에 시드노벨 작가 대담에서 작가가 전작 독자들에게 공개적으로 사과를 올렸으며, 비강암에 걸렸었다는 개인 사정을 고백했다#. 또한 작가 후기를 보면 치료비 채무를 갚기 위해 올트로스 언더고를 쓰다가 작가로서 의욕을 되찾았다고 한다.

하지만 올트로스 언더고 2권은 3년이 지난 2014년 1월 말에 들어서야 겨우 2권 초고 작성 중이라는 소식을 알려왔고 결국 2권이 나오긴 했다. 그리고 이와 동시에 시드노벨을 통해 새로운 단권 소설 "마흔여덟 번의 고동이 멈출 때까지"을 출판한다고 알렸다.#시드노벨 티저 광고같이 올라온 작가 해명문

해명에 의하면, 어설프게 글을 쓰다가는 시드노벨과 자신의 이미지에 누를 끼칠까 봐 후속작을 쓰는 게 너무 부담스러워서 그랬다고 한다. 검은 가시나무 광대는 2010년대 들어 신간이 나오지 않는 북박스의 사정에 따라, 안테노라 사이크제이노블이 한국 라이트 노벨 출판을 접으면서 더 이상의 출판이 힘든 상황. 이는 해당 작가의 저작권이 각 출판사에 귀속되는 경우이기 때문이다.

비록 한동안 사라진 것 때문에 먹튀 의혹을 받기는 했지만 뒤늦게나마 작가 활동을 계속한다고 했으니 많은 격려와 응원을 해 주자.

2014년 3월 판갤에 나타나 6년간 안테노라 사이크 2권을 기다리다 못해 애증으로 비뚤어진 팬에게 용서를 빌고 화해를 했다. 작가란 작가는 모두 까기로 유명한 판갤러들조차 6년간의 기다림 끝에 이루어진 이 감동적인 화해에 눈물을 흘렸다고... 물론 바로 그 전날까지 송성준은 절필해야 한다고 까댔던 건 비밀

좋든 나쁘든 고유색이 강한 작가다. 설정과 묘사가 수준급이며 작품성을 신경 쓰는 경향이 강하다. 순수하게 상업성에 어울리는 그릇은 아니라는 평가. 라이트노벨이 작품성보다 상업성에 기울어져 있는데 실제로도 작가의 소설 중 상업성이 안 나온다는 이유로 연중 된 작품이 많다.

최근에 4년의 침묵을 깨고 코미코에서 《희신염무 - 여신의 몸을 흐르는 검》이라는 19금 남성향 판타지물을 연재 시작했다.

2019년 4월에 뇌경색으로 휴재한다는 알림이 희신염무 연재처에 떴다. 현재는 재활 운동 중이라고 한다.[1]

3. 작품 목록[편집]


  • 검은 가시나무 광대 (1-3권, 미완)[2]
  • 안테노라 사이크 (1권, 미완)[3]
  • 올트로스 언더고 (1권-2권, 미완)[4]
  • 마흔여덟 번의 고동이 멈출 때까지 (단권, 완결) 시드노벨
  • 희신염무 ~여신의 몸을 흐르는 검~ (코미코저스툰에서 연재중, 19금) 아크노벨 코미코 연재처 저스툰 연재처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4 07:38:44에 나무위키 송성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코미코 측에서는 현재 해당 작품에 대해 연재 중단을 공지한 상태다.[2] 북박스 브랜드에서 나왔으나 북박스가 2010년대 들어 신간 출간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라 어떻게 될 지는 모른다. 폐쇄됐던 작가 블로그 후기에 보면 작가 본인도 이 작품에 애정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블로그에 3권 이후의 작성 분량을 짤막하게 올리며 글을 쓰고 싶지 않아서 안 쓰는게 아니라는 반응을 한 적이 있다. [3] 제이노블 브랜드에서 나왔으나 이 쪽은 이미 한국 라이트노벨 사업을 접었기 때문에 후속권이 나올 가능성은 없다고 보면 된다.[4] 아래에 있는 작품목록들 중 그나마 완결 가능성이 있는 작품이다.